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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 합천군지회, 제54주년 새마을의 날 기념식 개최
새마을운동 합천군지회, 제54주년 새마을의 날 기념식 개최
[AANEWS] 새마을운동 합천군지회는 지난 26일 합천체육관에서 김윤철 군수를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새마을지도자 등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4주년 새마을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우수지도자상 시상, 다짐문 낭독, 새마을노래 제창 순으로 본행사가 마무리 됐으며 오찬에 이어 한마음 어울마당 행사가 진행됐다.
정성철 지회장은 “참석해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오늘 행사를 통해 합천군지회가 새마을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더욱 화합해 지역사회 발전에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제54주년 새마을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으로 희망찬 미래의 합천을 위해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운동 합천군지회에서는 매년 사랑의 집 고쳐주기, 아름다운 합천가꾸기, 피서지 문고 운영, 자원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통한 그린합천만들기에 앞장서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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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우순경 총기사건 희생자 넋 42년 만에 위로
의령군, 우순경 총기사건 희생자 넋 42년 만에 위로
[AANEWS] "오늘은 실컷 엄마 생각하고 울어 보고 싶어요. 42년 동안 벚꽃 피는 4월은 저에게 슬픈 봄이었는데 이제는 4월이 기다려질 것 같아요. 여기 따뜻한 곳에서 엄마 좋아하시는 꽃 보며 편히 쉬고 계세요. 내년 4월에도 엄마 보러올게요."42년 전 벌어졌던 경남 의령군 궁류면 '우순경 총기 난사사건' 때 어머니를 잃었던 전도연 씨가 "보고 싶은 우리 엄마에게"라는 제목의 편지를 낭독하자 현장은 눈물바다가 됐다.
의령군은 26일 '의령 4·26 추모공원'에서 오태완 의령군수와 유족, 지역 주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령4·26위령제'를 개최했다.
일명 '우순경 사건'이라 불리는 궁류 총기 사건은 경찰로 근무하던 우범곤 순경이 1982년 4월 26일 마을 주민에게 무차별 총기를 난사에 주민 56명을 숨지게 한 비극적인 사건으로 사건 발생 42년 만에 처음으로 위령제가 군 주최로 열렸다.
당시 정권은 보도 통제로 철저하게 이 사건을 덮었고 이후 민관 어디에서도 추모행사 한번 열지 못한 채 안타까운 세월만 보냈다.
'의령 4·26 추모공원'은 궁류면 궁류공설운동장 인근에 8891㎡ 규모로 조성됐다.
2021년 12월 당시 국무총리에게 오태완 군수가 국비 지원을 건의하면서 추모공원 조성이 급물살을 탔다.
군은 2022년 행정안전부로부터 7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았고 도비 2억과 군비 21억원을 합쳐 추모공원을 조성하고 있다.
하루빨리 위령제 개최를 소망하는 유족들의 뜻에 따라 우선 완공된 위령탑 앞에서 이날 첫 번째 추모행사가 개최됐다.
위령탑은 희생자 넋을 '추모', 생존자인 유가족을 '위로', 다시는 비극적인 죽음을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의지'의 세 가지 뜻을 품은 디자인이 담겼다.
위령탑 비문에는 희생자 이름과 사건의 경위, 건립취지문을 새겨 기록했다.
이날 위령제는 혼을 부르는 대북 공연과 살풀이춤, 제막식, 제례, 헌화, 추모사, 추모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마을 주민 대부분이 같은 날 제사를 지낸다'는 주제 영상과 희생자 명단이 현장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에서 나올 때 유족들은 눈시울을 붉혔다.
마지막으로 당시 20살이었던 피해자 유족 전도연 씨가 '엄마에게 보내는 편지'를 낭독하자 곳곳에서 통곡의 소리가 터져 나왔다.
유족 대표 류영환 씨는 "이제 부모님, 형제들을 볼 면목이 생긴다.
오늘 한이 풀리는 날이다.
오태완 군수를 비롯한 애써주신 의령군 관계자 모두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오태완 군수는 추모사를 통해 "억장 무너지는 긴 세월을 참아온 유족들의 마음을 늦었지만, 이제라도 조금이나마 달랠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 "전 군민이 함께 역사적 사명감으로 이 사업을 완수했다"며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의령은 '우순경 시대'의 아픔을 떨치고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갈 것이다"고 약속했다.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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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 홍보관 운영
함양군,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 홍보관 운영
[AANEWS] 함양군은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부산시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에 참가해 ‘제19회 함양산삼축제’를 홍보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으로 한국지방신문협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는 ‘축제로 하나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전국 자치단체와 기업 등 283부스 115곳이 참여해 지역별 인기 축제 소개와 지역 축제 여행 콘텐츠 제공을 통한 오감 만족 체험형 축제박람회다.
함양군은 ‘제19회 함양산삼축제’의 성공 개최와 관광객 유치 극대화를 위해 올해의 산삼축제 주제인 ‘함양愛 반하고 산삼愛 빠지다’에 맞추어 부스를 꾸몄으며 축제위원회에서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방문객들에게 함양산삼축제 홍보물을 배부하며 축제를 홍보했다.
홍보관 부스 중앙은 함양산삼축제장 사진을 전시하고 좌측은 산삼꽃밭을 배경으로 산삼캐기체험 포토존을 조성하고 ‘심봤다~ 소리지르기’ 이벤트로 방문객들의 흥미를 끌었다.
홍보부스 오른쪽은 상림숲의 꽃무릇과 물레방아 체험 포토존으로 꾸며 함양의 전통 물레방아를 살렸으며 산삼축제 주요 프로그램과 산삼 가공제품 사진을 전시하고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 함양산삼축제 캐릭터인 사니사미와 산삼꽃을 모티브로 한 사니사미 산삼종이인형 만들기 체험과 산삼꽃 머리핀 만들기 체험 등 이벤트를 통해 산삼축제 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함양군 김복수 산삼항노화과장은 “이번 축제박람회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함양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알리고 함양산삼축제를 전국적으로 홍보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함양산양삼 우수성을 널리 홍보해 산삼 판매촉진과 임가 소득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함양산삼축제위원회 이현재 위원장은 “함양 산양삼의 우수한 품질과 효능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제19회 함양산삼축제를 찾는 방문객들이 명품 함양 산양삼의 효능을 맛볼 수 있도록 전국 관광객 유치 홍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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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보건소, 올바른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금연 서포터즈 위촉
거제시 보건소, 올바른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금연 서포터즈 위촉
[AANEWS] 거제시 보건소는 지난 24일 아주동 자율방범대원 중 2명을 금연 서포터즈로 위촉했다.
금연 서포터즈는 금연 교육 및 금연 지도·점검 등의 활동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위촉된 자원봉사자이다.
현재 거제시에는 11명의 금연 서포터즈가 활동하고 있으며 고현동, 능포동, 장평동, 동부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금연 서포터즈는 ▲금연구역의 시설 기준 이행 상태 점검 ▲금연구역에서의 흡연행위 감시 및 계도 ▲금연 교육 지원 및 홍보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김영실 건강증진과장은 “금연 서포터즈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조성해 금연을 실천하고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한 거제시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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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제102회 어린이날 큰잔치 개최
함안군, 제102회 어린이날 큰잔치 개최
[AANEWS] 함안군은 어린이날을 맞아 ‘제102회 어린이날 큰잔치’를 오는 5월 5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함주공원 다목적잔디구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함안청년회의소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나는, 내일의 꿈이 될래요’라는 주제로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해 가족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계획했다.
이번 행사는 레크레이션, 어린이날 노래 합창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댄스공연을 비롯해 에어바운스, 자장면시식회, 어린이 뮤지컬, 풍선 및 버블쇼, 명량운동회 등 50여개의 체험부스를 마련해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함안군에서는 어린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위험방지시설 설치, 안전관리계획 수립, 안전관리요원 배치 등 안전한 행사 개최가 되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조근제 군수는 “어린이날을 맞아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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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천연염색연구회 락염색 기법을 이용한 과제교육 실시
함안군, 천연염색연구회 락염색 기법을 이용한 과제교육 실시
[AANEWS] 함안군은 지난 23일 칠서면 소재 교육농장 ‘쪽물에 하늘 담그기’에서 함안군 천연염색연구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울스카프 ‘락 염색’ 과제교육을 실시했다.
‘락염색’은 락충의 분비물에서 수지성분을 제거한 후 붉은색 염료를 이용하는 천연염색 기법이다.
이번 염색에서는 울스카프에 무늬를 내고 싶은 부분을 구긴 뒤 고무줄을 묶어 구름무늬를 만들었다.
천연염색연구회 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천연재료들을 활용해 다양한 염색 및 표현기법에 대한 연구과 실습을 진행하는 등 연구회의 발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09년에 설립된 천연염색연구회는 감물염색, 에코염색 등 다양한 염색법을 연구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1000여점이 넘는 작품을 만들었으며 천연염색연구회는 회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매달 과제교육을 실시한다.
농촌여성의 기술능력을 향상시키고 전통 염색기법을 후대로 전수하는 역할을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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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산사태 재난대비 상시훈련 실시
합천군 산사태 재난대비 상시훈련 실시
[AANEWS] 합천군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산사태 재난에 대비해 4월 25일 오후 2시, ‘2024년 산사태 재난 대비 상시훈련’을 실시했다.
합천군 산림과가 주관해 협업부서와 한국치산협회, 산림조합 등 유관기관 및 합천읍 서산리 주민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다가오는 여름철 집중 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재난 발생으로 인한 상황 판단회의 개최, 상황전파, 협업부서 재난 대응체계 구축, 주민들의 사전 대피소 확인 및 능동적이고 신속한 사전대피로 인명피해를 예방하는 데 최우선 목표로 두고 실시했다.
특히 임도 산비탈면 붕괴로 인한 긴급 응급복구를 실시하고 대피한 주민들을 위한 의료지원 등을 병행했다.
훈련 종료 후 참여기관과 유관기관, 주민들이 함께 훈련 결과를 자체 평가하고 미흡한 대응체계를 개선하는 토론훈련도 진행 했다.
훈련을 주관한 합천군 산림과장은 “산사태는 긴급상황으로 빠른 상황전파와 초기 대응, 주민들의 사전대피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은 부서간 협업과 주민들의 사전대피 인식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며 훈련을 통해 드러난 문제점은 산사태 재난대응 매뉴얼과 대조 확인해 개선토록 주문했다.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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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증 발급 및 생일 이벤트 진행
아주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증 발급 및 생일 이벤트 진행
[AANEWS] 거제시 아주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생일이 포함된 월에 청소년증을 가지고 문화의집을 방문하게 되면 크로플을 1개 무료로 제공해 주는 생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생일 이벤트는 청소년운영위원회[조타] 기획활동으로 청소년들에게는 ‘청소년증’이라는 신분증이 있으나 그 발급율과 활용이 저조해 청소년증 발급률 상승과 청소년의 권리를 높이고 청소년증 혜택 제공, 생일인 청소년을 축하해 주는 1석 4조의 기획활동을 진행하게 됐다.
아주청소년문화의집을 방문해 생일 인증 후 간단한 QR코드로 설문조사를 하게 되면 크로플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주민센터에서 청소년증 발급 신청이 가능하나 청소년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아주청소년문화의집에서도 단체 발급을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필요서류는 등본, 증명사진 각 1장씩을 가지고 아주청소년문화의집 사무실로 방문하면 된다.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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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과정 수료식 개최
함양군,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과정 수료식 개최
[AANEWS] 함양군농업기술센터는 26일 농업기술센터 군민요리교육관에서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군은 자격증 취득 교육을 통한 조리 전문기술 습득 및 자격증 취득을 통한 취업·창업의 기회 확대를 위해 군민 20명을 모집해 교육을 진행했으며 이번에 1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교육은 지난 2월 19일부터 3월 13일까지 식품위생, 조리원리 등 10회의 이론교육에 이어 3월 15일부터 4월 26일까지는 표고전, 콩나물밥 등 15회 동안 34종의 실기교육 등 모두 25회의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과정을 운영했다.
이에 현재까지 15명의 수료생 중 10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했다.
라상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전문요리 학원이 없는 함양군에서 운영하는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과정 교육은 수강생들 사이에 인기도 많고 전국 단위 합격률보다 훨씬 높다”며 “앞으로도 알차고 내실 있는 교육 추진으로 군민들의 전문조리기술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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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제30회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 개최
거창군, 제30회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 개최
[AANEWS] 거창군은 오는 5월 5일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할 '제30회 거창군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를 거창청년회의소 주관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거창창포원 일원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제102회 어린이날 기념식과 K-Pop 댄스공연, 버블쇼를 비롯한 볼거리와 에어바운스, 포토존, 20여 개의 다양한 체험부스, 그림그리기 대회 등 다양한 놀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거창군 아동위원회는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거창사무소와 함께 ’아이를 존중하는 당신의 마음과 행동이 모두 긍정양육이다‘ 등을 주제로 아동학대 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아이들을 위한 과자선물꾸러미도 배부할 예정이다.
한편 거창청년회의소는 6년째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사랑의 의류 무료 나눔’과 ’지역 환경개선 사업’, ‘식목일 나무 나눠주기’ 등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즐거운 어린이날, 가족이 함께하는 선물같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사고 없이 이번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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