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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봄의 왈츠’버스킹에 초대한다
‘제3회 봄의 왈츠’버스킹에 초대한다
[아시아월드뉴스] 창선면에 소재한 동대만 생태공원 잔디광장에서 오는 5월 18일 오후 2시 제3회 봄의 왈츠 버스킹이 펼쳐진다.
지난 4월 20일 제2회 봄의 왈츠 버스킹이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성황리에 마무리된 데 이어 제3회 마지막 봄의 왈츠 버스킹이 관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제3회 버스킹에서는 △권월의 피아노 연주 △남해&사천합창단의 합창 및 선물나눔 △싱어송라이터 SOOM의 어쿠스틱음악 공연 △남해제일고등학교 댄스동아리 세렌디피티의 댄스 △마만세기획의 비눗방울 공연 등이 펼쳐진다.
공연행사와 더불어 △솜사탕 무료나눔 및 돗자리 무료대여 △푸드트럭존 운영△분수광장 분수대 가동 등이 준비돼 있어 무르익은 봄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은진 문화체육과장은 “올해 봄의 왈츠 버스킹이 제3회를 끝으로 마무리되니, 많은 가족, 친구, 연인이 찾아주시어 마지막 봄의 왈츠를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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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꽃 피는 남해’미조면이 앞장서다
‘365 꽃 피는 남해’미조면이 앞장서다
[아시아월드뉴스] 미조면 행정복지센터가 마을 전체를 꽃 정원으로 만드는 ‘365 꽃 피는 남해’ 사업을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가정마다 텃밭과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작은 화단을 가꿀 수 있도록 함으로써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하겠다는 계획이다.
미조면 행정복지센터는 이장들에게 사업의 취지를 설명하고 꽃 모종과 꽃씨를 각 가구에 전달했다.
또한 면 시가지 주변 상가들을 찾아다니며 가게 주변에 꽃 화단을 설치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폐부자를 활용해 만든 화분 30개를 제공하면서 자원재활용에도 앞장섰다.
지역단체의 동참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8일에는 바르게살기운동 미조면 위원회에서 무민사 주변을 깨끗하게 정비하고 꽃씨를 뿌렸다.
홍성기 미조면장은 “미조면은 청정바다와 싱싱한 수산물로 관광객들에게 사랑을 받아왔는데 이제는 꽃까지 더 해 져 ‘365 꽃 피는 미조면’이 됐다”며 “면민들은 꽃을 가꾸어서 좋고 관광객들은 꽃을 봐서 좋은 기분 좋은 미조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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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의 청춘을 위한 남해군만의‘남다른 해법’
노년의 청춘을 위한 남해군만의‘남다른 해법’
[아시아월드뉴스] 남해군 보건소는 관내 65세 이상 노쇠위험군의 신체능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인 노년의 청춘 ‘남다른 해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해군의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4월 말 기준 전체인구 대비 42%인 16,967명이다.
나이가 들면서 노쇠로 인해 신체기능이 약화되어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관리하는 능력이 저하되면 심뇌혈관질환으로 진행되어 사망률이 높아지게 된다.
남해군은 이를 예방하고자 2020년부터 5년째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노쇠예방 운동교실 운영 △단백질 보충식품 제공 △방문건강관리 등이 통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2023년까지 삼동면, 창선면, 서면 주민 2,200여명이 참여했으며 근감소증 예방, 신체활동 수행 능력 개선, 노인영양지수 개선 등에 탁월한 성과를 보였다.
남해군은 군비 5억원을 편성해 노인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에서 우선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설천면과 서면의 37개 마을 725명을 대상으로 추진 중이다.
특히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한 노쇠예방 운동교실이 인기가 높다.
주민강사 양성교육을 통해 위촉된 38명의 주민강사가 활동 중이다.
정현포 건강증진과장은 “건강하고 활기차게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본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당부드리며 앞으로도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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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벼농사 탄소중립 프로그램 시범사업 추진
남해군, 벼농사 탄소중립 프로그램 시범사업 추진
[아시아월드뉴스] 남해군에서 ‘벼농사 탄소중립 프로그램 시범사업’이 추진된다.
탄소중립 프로그램 시범사업은 벼 재배시 논물 관리 등 저탄소 영농활동을 실천하는 농업인에게 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시범대상자로 동남해농협이 선정됐다.
36개 농가가 참여해 55ha 면적에서 시범 추진된다.
이에 동남해농협은 지난 14일 사업참여자 21명을 대상으로 관련 설명회를 개최했다.
참여자들은 향후 벼를 심은 후 중간 물떼기와 논물 얕게 걸러대기 활동을 순차적으로 실천해야 한다.
이행 점검을 통해 중간 물떼기는 ha당 15만원, 논물 얕게 걸러대기는 ha당 16만원을 12월께 참여 농업인에게 지급한다.
김종훈 식량작물팀장은 “올해는 겨울철 온도가 따뜻해 병해충 발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행의 재배방법에서 벗어나 드문모 심기, 질소비료 줄이기, 중간 물떼기 등을 꼭 실천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202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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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김해한우축제 열린다
제1회 김해한우축제 열린다
[아시아월드뉴스] 김해 한우의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축제가 첫 선을 보인다.
김해축산업협동조합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 테마파크 주차장에서 제1회 김해한우축제를 개최한다.
김해시는 축제를 후원한다.
김해축협의 한우 브랜드 ‘천하1품’은 2002년 론칭 이후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17년 연속 소비자시민모임의 우수축산물 인증 브랜드로 선정될 정도로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천하1품은 우수혈통 선발과 엄격한 사양관리, HACCP 인증, 콜드체인시스템 운영으로 풍부하고 한결같은 맛과 깊은 풍미를 선사한다.
축제 첫날 한우챔피언 퀴즈를 시작으로 풍물패&기원제, 지역예술인 공연, 전국가요제, 멀티미디어 불꽃쇼가 펼쳐진다.
둘째 날은 보컬&아코디언 공연, 마칭밴드, 개막식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셋째 날은 청소년 문화한마당, 풍물연희단, 쑈 TV유랑극단 녹화, 마지막 날은 트로트·통기타·밴드 및 천하일품 7080 공연과 전국체전·동아시아 문화도시 홍보공연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무대 공연뿐 아니라 한우, 가야문화 관련 체험부스와 전시홍보관, 키즈존, 푸드트럭, 플리마켓 등이 운영되며 특히 1,000석 규모 한우구이 판매마당에서 한우를 시중가 대비 3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해 즉석에서 구워 먹거나 시식해 볼 수 있다.
김해는 경남 18개 시·군 가운데 한우 사육 두수 2위의 도시로 1957년 김해에 처음 생긴 농협이 김해축협일 정도로 역사적 기반이 탄탄하다.
이에 발맞춰 김해시는 축산 브랜드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해 오고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친환경, 고품질 김해 한우 인지도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김해축협과 뜻을 모아 한우축제를 마련했다”며 “가정의 달 5월 가족들이 단란한 한때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많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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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세무부서 청렴 선서로 청렴 다짐 강화
김해시 세무부서 청렴 선서로 청렴 다짐 강화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는 지난 14일 세무민원실에서 세무부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선서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선서식은 세무부서의 청렴도 향상을 다짐하는 일환으로 마련됐다.
선서에 앞서 세무부서 과장 이하 전 직원들은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공정한 사회를 조성하는데 모범이 될 것을 다짐하는 청렴서약서에 서명했다.
송다인, 송혜빈 주무관이 직원 대표로 청렴서약서를 낭독했으며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에 솔선수범하고 더욱 청렴한 세무부서로 거듭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또한 세무민원실 내 해피트리 나무를 청렴수로 지정하고 “청렴 세정을 약속한다”라는 문구를 새긴 청렴팻말을 설치했으며 민원인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청렴소통함을 비치했다.
김해시 세정과장은 “공직자는 책무가 막중하므로 일상에서 조차도 자기 절제 등 행동 하나 하나에 책임을 갖고 본분을 다해 줄 것과 깨끗하고 투명한 세무공무원이 되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202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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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경제현안 점검회의 개최… 유관기관과 경제위기 극복 총력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오늘 오후 5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시 경제부시장 주재로‘경제 현안 점검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김광회 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부산연구원, 부산도시공사, 부산관광공사,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신용보증기금 부산경남영업본부, 코트라 부산지원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부산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 등 지역 상공계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세계적 경제의 불확실성과 3고 현상 지속 등으로 지역경제 침체 장기화가 우려됨에 따라, 유관기관 및 상공계와 함께 경제상황을 정밀 점검하고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부산연구원의 지역경제 동향 보고를 시작으로 주요 실국과 유관기관별 대응계획을 발표하는 순서로 진행되며 특히 이 자리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부산시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대내외 변수에 따른 현재 부산경제 상황을 정확히 진단하고 상공계·유관기관과 함께 부산이 직면한 경제위기 상황을 조기 극복하기 위해 부동산·건설, 주력산업, 소비, 관광, 수출입 등 주요 분야에 대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주요 실국과 기관별 대응계획으로는 우선, 공사비 상승과 미분양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동산·건설 분야에서 건설업체의 자금유동성 개선을 위한 금융지원과 가덕신공항 건설 등 대규모 건설사업에 지역업체 참여비율을 높여나가기 위한 개선책과 지역 내 미분양주택 해소를 위해 주택매입을 적극 추진한다.
그간 완성차업계 부진 등으로 다소 부진을 겪은 ▲자동차 산업의 경우 올 하반기 르노코리아 신차 출시 및 상생협력형 사업추진으로 점차 개선이 예상되나 조기 회복을 위해 미래차 클러스터 생태계 구축과 완성차·부품업체 지원사업의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한다.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대출연체율 상승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내수분야의 경우 소상공인·지역중소기업 대상 정책자금 만기연장 등 자금운용 실효성을 강화하고 소비촉진·판로확대를 통해 내수활성화를 도모한다.
또한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 중인 ▲관광산업의 경우 국내관광 활성화뿐 아니라 시장 다변화에 따른 판촉 강화 등으로 외래관광객 유입을 강력히 촉진한다.
▲수출입 분야는 국제 해운운임 상승, 환율변동성 확대 등 통상환경 변화에 적기 대응하기 위해 필요시 통상지원사업을 재구조화하고 해외물류비와 수출보험료 지원 확대 등 단계별 맞춤형 지원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광회 시 경제부시장은 “현재의 복합적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관계기관과 긴밀한 공조 체계를 지속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기업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진짜 경제활력을 되찾기 위해 오늘 회의에서 논의된 대책의 신속한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경제위기 선제 대응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경제위기 비상대응계획을 수립해 경제위기대응본부를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주요 경제 변수의 급격한 변동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202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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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산업부 ‘바이오매스 기반 비건레더 개발 및 실증클러스터 구축 사업’ 공모 선정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4년 바이오매스 기반 비건레더 개발 및 실증클러스터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48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비건레더 기술개발에 국비 98억원을, 실증클러스터 구축에 국비 50억원을 확보했다.
기술개발은 부산기업인 ㈜TKG에코머티리얼이 주관하며 한국소재융합연구원이 원내 연구동에 시험장을 구축하고 부산기업들의 친환경 소재개발을 지원한다.
'바이오매스 기반 비건레더'란 식물 기반 섬유질과 균사체를 배양해 활용한, 동물성 피혁을 사용하지 않은 인조가죽이다.
유럽연합과 미국 등 선진국은 비건레더 개발에 대규모 투자를 시작하는 단계로 수요기업-제조기업 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비건레더 기술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연구소나 대학을 중심으로 연구가 이뤄지고 있으며 업계에서는 아직 창업초기기업 수준에서 기술개발이 진행 중이다.
이번에 선정된 ‘바이오매스 기반 비건레더 개발 및 실증클러스터 사업’은 비건레더 소재의 국산화 및 대량생산 공정 플랫폼을 구축해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 고도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8년까지 총 250억원을 투입해 버섯 균사체를 활용한 미래 모빌리티용 비건레더 개발 및 실증 시험장 구축을 추진한다.
기존 식물유래 파우더를 활용한 비건레더는 물성적 한계로 인해 이동수단 산업에 활용하기 어려웠으나, 이러한 단점을 보완해 해당 산업에 적합한 고물성, 고물질의 비건레더를 개발한다.
공정 또한, 연속식 대량생산이 가능하고 자동차 시트와 합성피혁 소재 업체와 가공업체와의 연계성이 우수해 사업화가 용이하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개발·실증할 비건레더 기술을 지역 내 합성피혁 제조기업 220곳, 자동차내장재 제조기업 120여 곳에 지원해 기술 고도화와 융합산업 연계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특히 탄소중립과 친환경 산업 전환을 통한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체계 구축에도 의미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바이오매스 기술 자체는 첨단산업인 이차전지에도응용 적용이 가능한 부분이라, 시는 바이오매스 기반 기술개발에도 점진적으로 지원과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현대자동차, 르노코리아자동차를 중심으로 한 수요기업의 구체적 요구를 바탕으로 이번 공모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이번 모빌리티용 비건레더 기술개발과 실증으로 수요-소재-제품 기업의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조기 사업화를 이뤄낼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지역 비건레더 제조기술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산·연과 협업해 세계적 기업과의 가치사슬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202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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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케이비에스부산방송총국, 주차장 공용사용 업무협약 체결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오늘 오전 11시 케이비에스부산방송총국과 '주차장 공용사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케이비에스부산방송총국 제2회의실에서 열리며 박형준 시장과 강석훈 케이비에스부산방송총국장이 참석한다.
시는 오는 9월로 예정된 '부산광역시 열린행사장'의 전면 개방에 맞춰 이용 시민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주차장 확보를 추진했으며 이번 협약은 케이비에스부산방송총국의 협조로 성사됐다.
열린행사장 내 주차할 수 있는 24면은 장애인과 노약자·임산부 등 교통약자가 주로 이용할 예정이며 일반 이용객들은 이번 협약으로 케이비에스부산홀 북측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협약으로 케이비에스부산방송총국은 열린행사장을 방문하는 이용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케이비에스부산홀 북측주차장'을 열린행사장 용도로 무상 제공하며 시는 해당 주차장의 운영과 관리를 하게 된다.
‘케이비에스부산홀 북측주차장’은 케이비에스부산방송총국 부지 내에 있으며 면적은 2천324제곱미터다.
승용차 기준 80대가량이 주차를 할 수 있다.
한편 열린행사장은 1985년 우리나라 현대건축 거장 고 김중업 건축가의 설계로 지어져 그간 대통령 지방 숙소와 부산시장 관사로 사용돼 왔으며 박 시장이 부산 시민에게 되돌려 주겠다는 약속에 따라 현재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다.
시는 오는 9월 전면 개방하는 열린행사장을 ▲국제회의, 학술회의, 토론회, 행사 등 다목적공간 ▲국내·외 명사들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계단식 강연장 ▲작은 산책로와 어우러져 도심 속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생활정원 등 부산 시민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나아가, 연말에는 이색 회의명소 지정을 추진하며 복합문화 콘텐츠가 있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형준 시장은 “케이비에스부산방송총국의 관심과 협조로 열린행사장 복합문화공간 이용 시민의 교통 접근성을 크게 향상할 수 있게 됐다”며 “열린행사장의 역사적 가치는 보존하면서 과감한 재해석을 통한 힐링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해 부산 시민의 품으로 되돌려 드리겠다 이 공간이 시민들이 좋아하고 사랑하는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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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 조선산업 상생발전을 위한 민관협의회’ 발족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오늘 오전 9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발족식을 열고 조선·기자재·설계, 연구·금융·유관기관 등 총 16개 기관이 참여하는 ‘부산 조선산업 상생발전을 위한 민관협의회’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협의회에는 시와 부산상공회의소, 에이치제이중공업,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한국선급, 부산은행을 비롯해 대선조선, 중소조선연구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조선해양플랜트엔지니어링협동조합, 선보공업, ㈜파나시아,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삼성중공업 부산연구개발센터, 한화파워시스템 선박솔루션사업부, 해양금융종합센터가 참여한다.
발족식에는 김광회 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정현민 부산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유상철 에이치제이중공업 대표이사, 최금식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김연태 한국선급 본부장, 이영환 부산은행 본부장 등 참여기관의 대표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민관협의회 발족은 시가 부산 조선산업의 세계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난 2월 발표한 '조선산업 위기 극복 및 차세대 기술 선도 전략'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조선산업 위기 극복 및 차세대 기술 선도 전략은 2030년까지 1조3천694억원을 투입해 ▲조선산업 현장 위기 극복 지원 ▲차세대 초격차 기술 확보 ▲조선산업 생태계 고도화 등을 추진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민관협의회는 부산 조선산업 현안 대응, 초격차 기술 개발 지원, 생태계 고도화를 목표로 부산의 조선산업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모색하고 정책 이행상황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시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중소 조선·설계 ▲조선기자재 ▲정책자문 총 3개 분과로 나눠 운영될 예정이다.
아울러 16개 참여기관은 이날 민관협의회 발족을 계기로 부산 조선산업의 상생발전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약속하는 ‘부산 조선산업 상생발전 공동선언문’을 채택한다.
선언문의 주요 내용은 ▲인력양성 안정적 공급 등 조선산업 현장 위기 극복을 위한 공동 노력 ▲탄소중립 달성 친환경 핵심 기술과 차세대 선박 전환 기술 선점 등 차세대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한 공동 참여 ▲스마트 조선 기술 확대 등 업체 간 협업 기술 지원을 통한 조선산업 생태계 고도화 공동 협력 등이다.
김광회 시 경제부시장은 “부산 조선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늘 출범한 ‘부산 조선산업 상생발전 민관협의회’를 통해 세계 각국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조선 분야 현안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며 “특히 경쟁국이 따라올 수 없는 초격차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중소 조선, 기자재 등 조선 업계 간 상생 협력을 통해 조선산업의 생태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202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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