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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가루쌀 재배로 쌀 수급 안정에 기여
남해군, 가루쌀 재배로 쌀 수급 안정에 기여
[아시아월드뉴스] 올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가루쌀 생산 시범단지’로 선정된 남해군은 지난 11일 관내 총 47 농가에서 모내기가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가루쌀은 6월 하순~7월 초순에 이앙해 10월 중순경 수확하는 품종이다.
정부 차원에서 식량안보와 쌀 수급안정화 대책으로 제시하고 있으며 수입 밀가루를 대체하고 식량자급률을 높일 수 있는 식재료로 주목받고 있다.
가루쌀 재배농가에게는 농업직불금 희망량 전량 공공비축미 매입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남해군은 앞으로 가루쌀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우수단지 견학, 현장기술지원 등을 실시하는 등 재배면적을 늘려갈 계획이다.
홍보영 농업기술과장은 “첫 재배인 만큼 표준 재배매뉴얼을 준수하고 철저한 본답관리를 통해 고품질·다수확 가루쌀 생산을 위해 힘써 주기 바라며 가루쌀 재배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에서는 남해군을 포함한 10개 시·군에서 가루쌀 생산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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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5개구청 환경공무원 역량강화 연찬회 실시
창원특례시, 5개구청 환경공무원 역량강화 연찬회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17일 창원시 악취모니터링센터에서 5개구청 환경과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지도점검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배출사업장 환경관리 개선을 위한 실무교육과 정부합동평가 대응을 위한 업무연찬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은 크게 대기 및 폐수를 배출하는 시설로 나뉘는데, 창원에만 1,500여개소에 달한다.
이번 업무 연찬에 참석한 공무원은 구청에서 대기팀과 수질팀에서 배출시설에 대한 지도·점검과 행정처분 업무를 맡고 있는 7·8급 대상이다.
이번 회의는 시군 정부합동평가 달성방안 논의 및 환경오염 배출시설 지도점검 방향, 대기 ·폐수 등 환경분야 주요 위반사례를 공유하고 담당자의 환경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으로는 △시군 정부합동평가 달성 방안 논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지도·점검 수행요령 및 위반사례 교육 △환경오염사고 발생시 수행절차 및 대처요령 △대기·폐수 배출시설 관리 지식공유 등이다.
시는 정부합동평가 달성 방안에 대한 논의와 배출업소 지도·점검시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부적정 운영 등 실제 위반사례, 환경오염사고 발생시 대처방법 등 배출시설 점검 공무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교육내용을 구성하고 대기, 폐수배출시설에 대한 분야별 지식공유를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박선희 기후대기과장은 “이번 회의는 환경담당자들의 업무 수행능력을 향상시키고 구청 담당자들간 협력과 정보교류를 더욱 공고히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환경담당 공무원으로서의 전문지식을 배양하고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20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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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슬로시티 네트워크 시장단 김해시 방문
김해시청사전경(사진=김해시)
[아시아월드뉴스] 지난 18일 김해방문의 해를 맞이해 대만 슬로시티 네트워크 회원도시 4개 시의 시장단이 김해시를 방문했다.
이날 김해시를 찾은 대만 슬로시티 시장단은 산이시, 난쨩시, 마쟈시의 시장과 화련시의 주민대표 그리고 난화대학 관계자 등 15명으로 구성됐으며 김해시의 우수 정책을 벤치마킹하고 양국 도시 간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김해시를 찾았다고 밝혔다.
홍태용 시장과의 면담으로 시작된 이번 일정은 도심 속 가야 유적지인 수로왕릉과 대성동고분군을 둘러보고 주민공동체가 운영하는 “회현연가 김해치즈스토리” 생산과정 시찰로 이어졌다.
김해의 대표 관광명소인 “김해가야테마파크”에서 한복체험과 가야왕궁을 관람하고 김해의 대표적인 슬로마을인 “대동 수안마을”을 방문해 수국정원을 감상하고 주민과의 대화시간도 가졌다.
대만시 시장단은 주민공동체가 직접 운영하고 있는 “회현연가 치즈스토리”가 지역자원을 치즈와 요거트라는 특산품으로 상품화 한 것에 각별한 관심을 보였고 대동 수안마을의 주민들이 수국정원을 직접 가꾸어 수국축제 여는 모습에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대만은 우리시에 가장 많은 관광객을 보내고 있는 국가라서 대만 시장단의 우리 시 방문이 더욱 귀하게 여겨진다”고 말하며 “오늘의 만남을 계기로 김해시와 대만 슬로시티 간의 우애를 다지고 관광분야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20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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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대청폭포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
김해시 대청폭포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
[아시아월드뉴스] 수려한 경관으로 사시사철 피서객과 등산객이 즐겨 찾는 김해 장유 대청계곡에 위치한 대청폭포가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 됐다.
김해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3년도 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 공모사업’에 대청폭포 경관 개선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국비 등 10억원을 투입, 작년 10월 착공해 7월초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로 기존 2개소의 폭포수를 3개소로 증설하고 전망쉼터를 확장해 장유사와 용지봉을 찾는 등산객 및 방문객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레이저조명, 투광등, 고보라이트 등의 야간 경관 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조명 연출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명소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종수 도시계획과장은 “시원하게 쏟아지는 물줄기를 보며 일상에 지친 지역 주민을 위한 새로운 힐링공간으로 재탄생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시민들이 오래 머물다 가는 만큼 주변 음식점, 카페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20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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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농촌공동체활성화협의회 취약계층 대상 “농촌 돌봄서비스” 추진
김해시농촌공동체활성화협의회 취약계층 대상 “농촌 돌봄서비스” 추진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농촌공동체활성화협의회에서 추진중인 “농촌 돌봄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해시농촌공동체활성화협의회는 지난 7월 16일 진례면문화발전소와 지역어르신 20여명과 함께 치매예방 도자기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는 도자문화가 발전한 진례면 특화 자원을 활용해 도자기 체험을 통해 치매예방과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6월 진영읍 하모니사회적 협동조합과 함께 진행한 “다문화 청소년과 이주여성을 대상 팝아트 문화교실”에 이은 두 번째 “마음&문화 배달서비스”이다.
협의회는 올해 농림축산식품부 “농촌 돌봄 서비스 활성화 지원 공모 사업” 에 선정되어 5년간 3억1400만원을 지원받아 진영읍 하모니사회적협동조합, 새마을빨래방협동조합과 진례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운영위원회협동조합, 진례카페문화공감 4개 단체와 함께 지역돌봄서비스활동을 추진한다.
주요 돌봄서비스로 지난 4월부터 진영읍, 진례면 배후지역의 취약계층 5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먹거리 배달서비스” 및 “찾아가는 빨래배달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이후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파머스 마켓 운영을 통해 지역 농산물을 홍보 판매하고 농촌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김해시농촌활성화협의회 임인택 이사장은 “농촌돌봄서비스는 현재 각 읍·면 단위로 국한되어 진행하고 있으나 내년부터는 진영읍과 진례면의 농촌 돌봄서비스를 교차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발굴해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20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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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 창업도약패키지 데모데이 with KDB V:Launch’ 개최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오늘 오후 2시 30분 케이디비 넥스트원 부산에서 '부산 창업도약패키지 데모데이 위드 케이디비 브이런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성조 시 금융창업정책관을 비롯해 송복철 부산경제진흥원장, 정상욱 산업은행 동남권투자금융센터장, 신생기업, 투자심사역 등 5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부산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참여기업 중 심사에 최종 통과한 5개사가 기업투자설명회를 통해 최우수 1개사 5천만원, 우수 2개사 각 4천만원, 장려 2개사 각 3천만원 등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는다.
시는 올해 처음으로 부산의 도약기 신생기업의 집중 육성과 혁신성장 지원을 위해 ‘부산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비는 7억원이며 부산경제진흥원이 수행한다.
20개사를 선발해 기업진단부터 제품·서비스 고도화 등에 투입되는 자금, 상담, 투자유치까지 사업화 전 과정을 지원해 거대 신생기업 육성을 목표로 한다.
사업 참여기업의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시연회 날을 개최하고 그 결과에 따라 사업화 자금을 차등 지원하는 점이 특이하다.
시는 사업에 선발된 20개사를 대상으로 지난 6월에 예선심사를 진행했으며 이를 최종 통과한 신생기업이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
이번 시연회 날 참여 신생기업은 사업화 자금 지원 외에도 산업은행 직·간접 투자 검토, 국내 최대 신생기업 박람회인 '넥스트 라이즈 2025' 참가 기회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예정이다.
특히 부산본사 이전을 추진 중인 케이디비산업은행의 지역특화 벤처플랫폼 '브이런치'와의 협업으로 도약기에 있는 지역 신생기업의 신규 투자유치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조 시 금융창업정책관은 “올해는 잠재력을 가진 신생기업을 고성장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규모 확장 정책에 집중하며 창업지원 협치 혁신, 대규모 창업 펀드 조성, 세계 창업 허브 기반 시설 조성사업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며 “'부산 창업도약패키지'를 시작으로 지역 창업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성장 지원 사업들도 계속해서 발굴해 거대 신생기업으로의 혁신성장을 견인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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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청년 마음이음 사업 ‘일대일 심리상담 및 집단상담’ 참여자 모집
부산시, 청년 마음이음 사업 ‘일대일 심리상담 및 집단상담’ 참여자 모집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오는 25일부터 '청년 마음이음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들이 취업, 대인관계, 스트레스 등으로 겪는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전문 심리상담사와 상담을 통해 안정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해, 청년들의 마음 건강을 회복하고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부산 청년을 대상으로 지난 2022년에 처음 시작해, 청년들의 높은 호응으로 올해는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일대일 심리상담’은 600명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180명에게 무료로 상담을 지원한다.
‘일대일 심리상담’은 지난 5월에 1차 300명을 모집해 심리상담을 지원했고 이번 2차에도 300명을 모집해 8월부터 지원한다.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지난 5, 6월에 걸쳐 각각 60명씩 모집했으며 이번 3차에도 60명을 모집해 8월부터 6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참여자 편의를 위해 지역별로 6개 전문 상담 기관을 선정했다.
이에 참여자는 본인이 희망하는 지역을 선택해 심리상담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일대일 심리상담’은 지난해 및 올해 1차 모집 신청 당일 조기 마감되는 등 청년들의 참여 의지가 높았다.
올해는 4회의 상담을 지원하며 상담 전 실시하는 심리검사 결과에 따라 추가 상담이 필요한 경우 맞춤형 상담을 추가로 제공한다.
1회당 상담 시간은 50분으로 상담 일자와 시간은 상담 기관과 협의해 조율할 수 있으며 상담은 지정 전문 기관에서 진행된다.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자기 이해, 대인관계, 스트레스 관리 등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프로그램당 신청 인원은 최대 10명까지다.
부산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마음치유가 필요한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일대일 심리상담’은 오는 7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7월 26일 오전 10시부터 부산청년플랫폼을 통해 각각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청년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감수성에 맞는 상담체계를 구축해 부산청년들이 사회의 관심과 지지를 받고 있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사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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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여름 휴가철 다중이용시설 식품안전관리 강화… 위생관리 실태 집중 점검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16개 구·군과 함께 시내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취급업소 320곳의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중점 점검대상은 해수욕장, 유원지, 기차역, 터미널, 공항, 놀이공원 주변에서 부산 대표 음식 또는 하절기 다소비 식품인 밀면, 냉면, 횟집, 돼지국밥을 취급하는 음식점이다.
이번 점검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 등 다수의 사람이 밀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내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취급업소의 위생 안전을 선제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16개 구·군이 인접 구·군과 일대일(1:1) 교차 점검을 하고 피서객이 몰리는 주요 해수욕장(해운대, 광안리 등)은 시와 구·군이 합동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유통)기한 경과 또는 무표시 제품 판매·사용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건강진단 실시 여부 △방충시설 설치 여부 △가격표 미게시 여부 △바가지요금 근절 계도 등이다.
아울러 시는 하절기 다소비 조리식품인 밀면, 냉면 등 30여 개를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함께 검사할 예정이다. 부적합 판정일 경우 해당 업소에 대해 행정처분을 진행한다.
한편 지난해 하절기 대비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취급업소 총 277곳을 점검한 결과, 9곳이 ‘식품위생법’을 위반해 적발됐다.
위반내용은 △외부 가격표 미표시 △건강진단 미실시 △시설기준 위반 △ 위생모 및 마스크 미착용 등이었다. 아울러 점검 업소를 대상으로 54개의 조리 식품을 수거해 검사했으며 그중 2건이 부적합으로 판정돼 해당업소에 대해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내렸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다중이용시설에서 많이 소비되는 식품 등에 대한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고의적인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조치하는 등 우리시는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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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부산발달장애인 사생대회’ 수상작 나래버스 디자인 재능기부 협약 체결
‘2024 부산발달장애인 사생대회’ 수상작 나래버스 디자인 재능기부 협약 체결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오늘 오후 4시 시청 2층 제1전시실에서 부산장애인부모회, 부산장애인총연합회와 장애인시티투어 나래버스 2호 디자인을 위한 ‘2024 부산발달장애인 사생대회’ 수상작에 대한 재능기부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배병철 시 사회복지국장, 도우경 부산장애인부모회장, 조창용 부산장애인총연합회장이 참석해 오는 10월 선보일 부산 장애인 시티투어 나래버스 2호 디자인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협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시는 부산장애인총연합회와 함께 지난해 6월부터 전국 최초로 시티투어 노선을 정해 장애인시티투어 나래버스 1호를 운영하고 있다.
매주 화·수요일 주 2회 동부산 노선과 서부산 노선을 기본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목·금·토요일은 시티투어 외에 시외지역 관광도 예약받아 운행하고 있다.
나래버스 1호 버스 디자인에는 부산뇌병변복지관 컴퓨터디자인훈련반 10기 학생들의 작품 8점이 사용됐다.
이날 협약이 체결되면, ㈜동일의 부산지역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위한 후원금으로 도입될 예정인 장애인시티투어 나래버스 2호 디자인 제작에 ‘2024 부산발달장애인 사생대회’ 수상 작품을 활용할 예정이다.
‘제13회 그림이 있는 또 다른 세상이야기 ‘2024 부산발달장애인 사생대회’’ 수상작 50점은 내일 정오까지 시청 2층 제1전시실에서 모두 감상할 수 있다.
배병철 시 사회복지국장은 “오는 10월에 개통 예정인 부산 장애인시티투어 나래버스 2호 외부 디자인에 발달장애인의 예술 작품을 사용함으로써 장애인 작가의 자긍심을 높이는 것은 물론 향후 장애인식 개선 홍보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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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시장군수협의회 제93차 정기회의 의령군 관정 이종환 생가 개최
경남시장군수협의회 제93차 정기회의 의령군 관정 이종환 생가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경남시장군수협의회는 17일 경남 의령군 관정 이종환 생가에서 13명의 경남 시장·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제9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이날 회의에서 의령군이 건의한 지방자치단체의 본청 청사 기준면적 개선 외에 수도법 원인자부담금제 개선, 농지거래 활성화를 위한 농지법 일부 개정, 공공입찰 사전 실태조사 추진, 농촌지역 공중보건의사 우선 배치 등을 중앙정부와 경남도에 건의하기로 의결했다.
협의회 부회장으로서 회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구인모 거창군수는 인사말에서 “회의를 준비해 주시고 환영해 주신 오태완 군수님을 비롯해 바쁜 일정에도 참석해 주신 시장·군수님께 감사드린다”며 “경남이라는 하나의 울타리에서 공동문제를 고민함으로써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오늘 회의는 작년 101세의 일기로 별세한 관정 이종환 삼영그룹 회장님의 생가에서 열린 첫 공식행사”며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하신 고인의 뜻처럼, 경남 도민의 내일을 위해 씨앗을 심는 마음으로 힘을 모아나가자”고 말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 진주시 조규일 시장이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고 부회장에는 김윤철 합천군수가 뽑혀 앞으로 2년간, 오는 2026년 6월 말까지 경남시장군수협의회 임원으로 활동하게 됐다.
이날 정기회의는 관정 이종환 생가와 호암 이병철 생가를 방문하는 것으로 일정이 마무리됐다.
한편 경남도 18개 시장군수로 구성된 경상남도시장군수협의회는 시군 상호 간 협력 증진과 지방자치단체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분기별로 시군을 순회하면서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다음 정기회의는 사천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24-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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