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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 해창복지재단 개원 20주년 기념식 개최
사회복지법인 해창복지재단 개원 20주년 기념식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올해로 개원 20주년을 맞이한 사회복지법인 해창복지재단은 4일 합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원 20주년 기념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법인 종사자 200여명, 입소자 가족, 자원봉사자, 지역 주민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20주년 행사는 어르신 돌봄 일정을 고려해 저녁 시간에 진행됐으며 법인 산하기관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난 20년을 돌아보고 미래를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1부 행사는 가수 빈예서의 오프닝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법인 발전에 기여한 직원들에게 공로상을 수여하고 자원봉사자들에게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2부에서는 가페라 가수 이한의 힐링콘서트가 열려, 어르신 돌봄에 헌신한 종사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이날 김윤철 합천군수는 “어르신들을 위한 종사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신뢰받는 사회복지법인 해창복지재단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해창복지재단을 설립한 반도병원 조해창 원장은 “법인에 보내주신 사랑과 관심에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을 진정한 가족처럼 돌보며 노년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창복지재단은 산하기관 간의 서비스 연계를 통해 통합 노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합천노인전문요양원, 합천노인복지센터, 합천노인통합지원센터로 구성되어 있다.
합천노인통합지원센터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노인일자리 지원 연계 사업을, 합천노인복지센터는 주야간보호, 방문요양, 방문목욕 서비스를, 합천노인전문요양원은 입소 돌봄과 치매 전담 돌봄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 해창복지재단 산하기관들은 장기요양기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노인복지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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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남강유등축제 모니터링 실시
진주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남강유등축제 모니터링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진주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지난 7일 남강 일원에서 ‘2024년 진주남강유등축제’를 성인지적 관점에서 모니터링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니터링은 어느 특정 성에 유리하거나 불리하지 않고 누구나 이용하기 편리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하는 것으로 성인지 관점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공중화장실, 수유실 등 축제장의 안전성과 편의성뿐만 아니라 축제 관련 홍보물과 프로그램 등 콘텐츠의 성인지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김병윤 단장은 “진주남강유등축제는 매년 1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세계축제도시 진주의 대표 축제”며 “성별과 관계없이 축제장을 방문하는 사람 모두가 이용하기 편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성인지적 관점에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3기 진주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지난해 8월에 50명으로 구성되어 양성평등, 성인지, 공간 및 정책 모니터링 방법 관련 교육을 정기적으로 받고 있으며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시책 제안, 캠페인 실시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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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농업 경쟁력 강화로 지속가능한 농촌 육성
진주시, 농업 경쟁력 강화로 지속가능한 농촌 육성
[아시아월드뉴스] 진주시는 국·내외 농업환경의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영농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하반기 진주시 농업기금 38억원을 119농가에 융자 지원하고 있다.
하반기 진주시 농업기금은 지난 8월 융자 신청을 접수받아 진주시농업기금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최종 확정 후, 9월 24일까지 농협은행 진주시지부와 합동으로 읍면동 권역별 순회접수를 추진해 현재까지 94농가에 대해 대출절차를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농업기금 융자 접수기간인 11월 22일까지 대출을 신청해야 대출실행이 가능하며 대상자 선정 이후 금융기관에 대출신청을 하지 않는 경우 다음해 부터 3년 동안 대상자 선정에서 제외되므로 융자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농가에서는 반드시 기간 내 융자금 대출신청을 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공익적 기능 증진을 위한 ‘농어업인수당 지원사업’은 올해 진주시에 거주하면서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되어 있는 경영주와 공동경영주를 대상으로 접수받아 총 2만 5723명이 신청했으며 종사요건·소득기준 등 검증 기간을 거쳐 최종 2만 4549명에게 각 30만원씩 73억 6천 4백만원을 지급했다.
농어업인수당을 지급받은 대상자는 공익기능 증진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영농·영어·생활폐기물 수거, 민속놀이·전통공예 등 공동체 활동을 의무로 이행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아직 농어업인수당을 사용하지 못했거나 잔액이 남아있는 경우 12월 31일이 지나면 사용할 수 없으니 반드시 기한 내 사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주시는 고품질 원예작물의 생산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설투자 사업으로 올해 1460농가에 5834백만원의 지원사업을 추진해 관련 사업을 마무리하고 있다.
일손부족 해소를 위한 노동력 절감 사업으로 △무인 자동방제 시설, △연동온실 상하흔들식 무인방제 시스템 시범사업 보급을 완료했으며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에너지절감시설 △장기성필름 교체 △자동개폐기 설치 △양액재배시설 △수정벌 지원 등을 지원하고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스마트팜 ICT융복합 사업을 지원했다.
특히 시는 단기적인 소모성 사업보다는 시설원예의 시설장비 현대화 사업에 중점을 두고 사업대상 농가에 규격제품과 우수한 기자재가 설치될 수 있도록 지도·점검을 강화했다.
아울러 시설원예분야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농가는 반드시 연말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로 정산 보고를 완료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설 지원을 통해 노동력 절감과 소득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기후환경을 반영한 각종 지원사업을 적극 발굴해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집중적인 지원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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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산청군 자율방재단, 각종 재난 대비 합동점검
하동군-산청군 자율방재단, 각종 재난 대비 합동점검
[아시아월드뉴스] 하동군과 산청군 자율방재단이 지난 9월부터 약 한 달간 5회에 걸쳐 합동점검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두 방재단은 이번 활동을 통해 무더위 쉼터, 급경사지, 한파 쉼터 등을 점검하고 2회에 걸친 야외 폭염 예찰도 실시하며 활동 역량을 강화하고 재난 대비 방안을 공유했다.
아울러 하동군은 지난 5월 사천에서 열린 ‘2024년 경남 자율방재단 워크숍’에 참석해 다른 시군과 모범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시군별 간담회에도 참석하는 등 대외적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다.
정금석 단장은 “산청군 자율방재단과의 합동점검은 우리 방재단의 역량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다른 지역 자율방재단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우리 군의 재난 대비 수준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 자율방재단은 재난에 대비한 점검 및 예찰 활동을 꾸준히 이어감은 물론 생수·이온 음료 보급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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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는 편법은 없다”
“군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는 편법은 없다”
[아시아월드뉴스] 하동군은 최근 하동한국병원에서 개원과 관련해 제기한 호소문에 대해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혔다.
먼저 개설자 자격 문제로 개원을 지연시켰다는 하동한국병원의 주장에 대해, 하동군은 “의료법 제33조제8항을 따르면 의료인은 어떠한 명목으로도 둘 이상의 의료기관을 개설 운영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개설자 최 씨는 2개의 의료법인에 대표이사, 이사로 등재되어 있었다”고 답했다.
하동한국병원은 최 씨의 법인사임서와 대법원 판례를 근거로 개설을 요청했으나 하동군은 법률 자문 결과를 근거로 이를 불가하다고 판단했으며 그 당시 하동한국병원은 소방안전확인서와 일부 시설 개보수 작업이 완료되지 않은 상태로 서류 제출도 이뤄지지 않았다.
또한, 하동군은 하동한국병원의 의료기관 개설 허가 시 법정처리일보다 3일 단축해 허가 했다고도 밝혔다.
다음으로 하동한국병원은 9월 10일 병원허가 후 20일이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 간호인력이 부족함에도 충원을 담보로 허가 병상수를 30병상에서 100병상으로 확대 신청했다.
이에 하동군은 “의료법 시행규칙 제38조에 따라 100병상 기준으로 최소 의사 5명, 간호사 40명이 필요한데, 하동한국병원이 의사 2명과 간호사 13명만을 확보한 상태로 신청한 것은 명백히 법 규정을 위반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동군은 의료법에서 규정된 최소 의료인 정원은 군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필수 요건이며 이를 무시하면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다는 판단이다.
또한, 하동한국병원이 의료인력 부족에 대한 어떠한 계획이나 노력 없이 병상 확충만을 요구하고 법적으로 불가하다는 하동군의 지적에 감정적으로 대응하며 의료법 시행규칙 제 30조의3의 규정에 맞지 않게 9월 30일 휴업신청서 제출, 10월 7일 휴업을 실시해 환자가 적절한 진료 및 치료를 받을 권리를 침해했으며 의료인의 책무를 다하지 않은 사실이 있다고 밝혔다.
끝으로 다른 지역의 사례를 들어 하동군이 재량권을 발휘하지 않았다는 하동한국병원의 주장에 대해 반박했다.
하동군은 의료기관 개설 허가와 관련해 법적 규정을 따르는 것은 당연한 행정 절차이며 재량권 주장은 개설 시 의료인력 부족을 방지하기 위한 의료법의 취지에도 맞지 않다고 말했다.
군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의료시설의 특성상 의료법의 허가 기준은 강행법규이다.
법규가 허용한 재량의 범위 안에서라도 재량권행사는 재량권을 부여하는 목적에 타당하며 적법해야 하는데, 이를 위반해 재량권을 행사하면 조리상의 내적 한계를 벗어난 위법이 되어 사법심사의 대상이 된다.
법적 사무인 의료기관의 개설 허가 등에 하동군이 재량권을 발휘한다는 것은 맞지 않는 주장이다.
법은 민간인뿐 아니라 공무원도 준수해야 한다.
법을 어긴 허가는 위법이며 공직자 처벌 및 향후 법제 문제도 발생시킨다.
아울러 법을 무시한 재량권 발휘는 군민의 의료 서비스 질을 장기적으로 저하할 수 있는 위험이 있다고 군은 강조했다.
하동군은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는 편법은 있을 수 없다며 법과 원칙에 따라 의료기관 개설과 관련된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동한국병원은 이에 대응해 병상수 변경 허가를 조건으로 휴업을 선언하고 과거 20년간의 개원 자료를 정보공개청구 후 법적 분쟁을 예고했다.
이에 대해 하동군은 “근거 없는 비방이나 폄훼 행위를 지속할 경우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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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새마을단체와 함께하는 ‘사랑의 고구마 수확’ 행사
하동군새마을단체와 함께하는 ‘사랑의 고구마 수확’ 행사
[아시아월드뉴스] 하동군새마을지회가 지난 4일 금남면 계천리 일원에서 회원 50여명과 함께 ‘사랑의 고구마 수확’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새마을지회는 앞서 4월부터 탄소중립 실현과 토양 생명 살리기의 일환으로 휴경지에 직접 고구마 모종을 심었다.
가뭄, 태풍 등 열악한 재배 환경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의 꾸준한 관리 덕분에 풍성한 결실을 맺어 이날 새마을지회는 1천여 박스의 고구마를 수확했다.
회원들은 수확한 고구마를 관내 취약계층에 나눠주고 나머지는 모두 판매해 봉사활동을 위한 기금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기식 협의회장은 “1년간 회원들의 수고가 풍성한 수확으로 돌아와 기쁘다 앞으로도 하동군새마을단체는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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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도전 “하동별맛축제”1만 5천 명 모으며 가을밤 달궈
첫 도전 “하동별맛축제”1만 5천 명 모으며 가을밤 달궈
[아시아월드뉴스] 지난 10월 4일~6일 송림공원에서 3일간 진행된 ‘2024 하동을 먹다, 하동별맛축제’의 열기가 식지 않고 여전히 뜨겁다.
한국생활개선 하동군연합회가 주관하고 하동군이 후원한 이번 축제는 송림공원의 꽃무릇이 절정인 가운데 1만 5천여명이 찾았으며 건강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해 완성도 높은 축제가 됐다는 호평을 받았다.
하동의 맛을 발현하다 축제에 참여한 먹거리 셀러들은 각자의 개성이 담긴 창의적인 맛을 개발하고자 지난 7월부터 약 3개월간 구슬땀을 흘렸다.
100가지가 넘는 풍성한 먹거리를 통해 하동의 핫플레이스로 거듭나기 위한 셀러들의 열정과 진정성을 엿볼 수 있었다.
특히 인기 메뉴들은 축제 시작 2~3시간 만에 재료가 소진되고 음식을 먹기 위한 대기 행렬이 줄을 잇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셀러들 외에도 생활개선회, 여성협의회 등 단체에서도 취나물밥, 한우소고기국밥, 재첩국 등 별천지 밥상의 산해진미를 선보이며 방문객들을 사로잡았다.
둘째 날에는 하승철 하동군수, 김구영 하동축협장이 함께한 가운데 하동솔잎한우 스테이크와 하동보늬밤 티라미수 푸드쇼가 진행됐다.
푸드쇼와 함께 이벤트를 통한 시식 기회도 주어져 관객들은 하동에서 난 우수한 식재료를 직접 맛볼 수 있었다.
그 외에도 녹차 먹은 참숭어, 섬진강이 키워낸 재첩, 지리산 자연의 하동솔잎한우 염소불고기 등 하동을 대표하는 다양한 먹거리들은 방문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하동의 멋을 즐기다 축제의 개막식에는 하동군립예술단의 식전 공연과 김다현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흥겨움을 더했다.
이어서 영화 ‘버텨내고 존재하기’의 인디밴드와 고상지 콰르텟, 최고은은 그간 접하기 어려웠던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축제 2~3일 차 오전에는 송림공원에서 6백여명이 ‘은빛모래 솔향기 따라 맨발걷기’를 함께했으며 둘째 날 저녁에는 ‘DJ 싼초와 함께하는 밤마실 댄스파티’ 가 열려 남녀노소 음악과 춤으로 한마음이 됐다.
셋째 날 진행된 하동군청소년수련관 어린이 중창단 ‘가온엔젤스’의 공연은 관객들의 귀여움을 한 몸에 받았다.
색소폰, 피아노, 시니어합창단 등 무대는 축제장을 풍성하게 했으며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의 공연은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하며 관객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특히 10대부터 70대까지 전 연령대를 만족시키면서 “힙하고 정이 넘치는 축제”였다는 SNS 후기에서도 그 열기를 느낄 수 있었으며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손님들은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축제를 마음껏 즐겼다는 후문이다.
공존하는 하동 하동군은 이번 축제에서 다회용기를 임대·사용하고 음식물 쓰레기 배출과 물 사용량을 최소화함은 물론 친환경 세제를 사용하며 자연과 함께하는 “클린축제”를 위한 노력을 보여줬다.
이에 더해 송림공원 인력과 하동읍 환경미화원들의 보이지 않는 수고로 깨끗한 축제장을 유지할 수 있었다.
한편 축제장에는 하동 핫플레이스와 모범음식점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대형 홍보판을 마련해 축제장뿐만 아니라 하동의 곳곳에 숨어있는 맛집을 방문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또, 군에서 시행 중인 ‘100원 버스’는 하동을 찾는 방문객들이 하동 곳곳의 핫플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소소한 만족감을 선사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어머니가 정성스레 만든 밥상처럼 이번 축제를 성대하게 치러주신 한국생활개선 하동군연합회 최은숙 회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하동의 젊은이들이 이끌어가는 참신한 축제가 자리매김해 가는 모습을 지켜봐 주시고 내년에는 더 맛있는 하동의 맛과 멋을 준비할 예정이니 매력도시 하동을 다시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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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마주하면서 지켜요
"정신건강, 마주하면서 지켜요
[아시아월드뉴스] 사천시는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시민들의 마음 건강 증진과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10월 7일부터 18일까지 ‘정신건강 홍보 주간’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정신건강 홍보 주간’은 보건복지부의 정신건강 인식개선 브랜드인 ‘정신건강은 마주하면서 시작한다, 마주해요’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주요 활동으로는 △사천행복 마음안심버스를 통한 정신건강 검진 및 캠페인 △정신건강의 날 홍보 현수막 게시 △영화관과 사천 IC 전광판을 활용한 이미지 홍보영상 송출 등이 포함된다.
또한,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도움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도서 지역인 마도를 방문해, 주민들이 마음 회복의 기회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정신건강 검진 및 캠페인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우울이나 불안 등으로 마음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이동이 편리한 ‘마음안심버스’를 활용해 단체는 물론 개인 맞춤형 마음 건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외출이 어렵거나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에게도 제공된다.
시는 지역 주민들에게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마음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홍보 주간을 통해 사천시민들이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필요한 정보를 얻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정신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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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들썩일 K-POP 축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열려
창원 들썩일 K-POP 축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열려
[아시아월드뉴스] 창원이 K-POP 축제 열기로 들썩일 예정이다.
창원특례시는 글로벌 한류 축제인 ‘2024 창원 K-POP 월드페스티벌’ 이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창원종합운동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행사는 이틀로 늘었다.
첫날인 24일에는 창원종합운동장에서 오후 7시부터 결선 경연이 펼쳐지고 이튿날인 25일엔 같은 장소에서 오후 6시 10분부터 KBS의 대표적인 음악프로그램인 ‘뮤직뱅크’를 통해 케이팝 스타들의 공연이 국내와 전 세계에 생방송으로 중계된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2024 창원 K-POP 월드페스티벌’은 지구촌 최대 K-POP 축제로 63개국 64개 지역에서 글로벌 예선이 열렸다.
예선을 통과한 각국 참가자들은 케이팝 전문가들의 1차, 2차 심사를 거쳐 24일 열리는 결선 무대에 초대됐다.
올해는 미국, 독일 영국, 스웨덴, 스페인, 싱가포르, 카자흐스탄, 미얀마 등 총 8개 팀이 결선에서 실력을 겨루게 된다.
세계 각국의 실력자들이 모여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만큼 본선 경연에는 좌표를 찾아 시공간을 여행하는 소년들이라는 뜻을 담은 보이그룹 ‘싸이커스’, 그리고 대한민국 최다 인원 다국적 걸그룹인 ‘트리플S’ 가 멋진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이날 경연은 축제 위상에 걸맞게 국내 아이돌그룹 더보이즈의 케빈이 진행을 맡게 돼 국내외 케이팝 팬들의 많은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이튿날인 25일 공연은 오후 6시 10분부터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다.
국내 최정상급 케이팝 가수 20팀이 출연하는 이날 공연은 KBS 2TV, KBS WORLD의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를 창원특집으로 편성해 국내와 전 세계 145여 개국에 생방송될 예정이다.
이번 창원특집 ‘뮤직뱅크’의 진행은 배우 문상민, 아일릿의 민주가 맡았고 출연진도 화려하다.
ITZY, 아일릿, 강다니엘, 권은비, JD1, 트리플S 비저너리 비전, 최예나, 크레비티, AB6IX 등 K-POP 아티스트들이 화려한 공연을 준비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한편 ‘2024 창원 K-POP 월드페스티벌 & 뮤직뱅크 in 창원’ 티켓 예매사이트는 10월 8일 티켓링크에서 오픈하며 티켓 예매는 10월 15일 오후 8시부터 가능하다.
무료공연이며 자세한 사항은 티켓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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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새로워진 2024 사천에어쇼
더욱 새로워진 2024 사천에어쇼
[아시아월드뉴스]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대한민국 우주항공수도인 사천시의 푸른 하늘에서는 화려하고 아찔한 축제가 펼쳐진다.
화제의 주인공은 우리나라 남부지역에서 펼쳐지는 유일한 에어쇼이며 격년제 개최 결정 이후 처음으로 대한민국 공군과 함께 선보이는 ‘2024 사천에어쇼’ 이다.
2024 사천에어쇼는 대한민국 공군, 경상남도,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총 9개 분야, 85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대표 프로그램인 에어쇼, 체험비행, 항공 청소년의 날, 항공대회, VR/AR 기반의 다양한 체험·교육을 비롯해 산·학·연·관 관계자가 모이는 학술회의, 대한민국 우주항공방위산업 수출상담회, 우주항공산업 전시관이 추가되어 기존 축제에서 나아가 우주항공산업의 미래를 체험할 수 있는 자리가 된다.
4차 산업혁명이라 불리는 VR/AR 체험, 무인기, 드론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더욱 풍부해진 올해 사천에어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2022년 한국형 차세대 전투기 KF-21의 최초 지상전시에 이어 올해는 KF-21의 시범비행이 펼쳐진다.
창군 이래 최대 규모의 국방 연구개발 성과인 KF-21은 지난 6월 방위사업청과 20대 양산 계약을 체결했으며 2032년까지 노후화된 전투기를 대체하고 한국 공군의 전투력 증대를 목표로 안정적인 개발 과정을 거치고 있다.
우리나라의 항공과학 기술력의 위상을 드높인 KF-21뿐만 아니라, 한국형 소형무장헬기, 국산 초음속 훈련기, 최초의 순수 독자 기술 개발된 훈련기 등 우주항공 수도 사천에서 개발했거나 생산된 항공기들의 시범 비행을 만날 수 있다.
올해는 육·공·美 공군 항공기 70여 대와 항공 관련 대학, 호주 폴베넷 에어쇼팀 등 민간 항공기 30여 대가 참가하며 항공 무장 및 장비는 32종으로 역대 최다 품목이 전시된다.
공군 특수임무 요원들이 고도 2,100m 상공에서 연막, 레인보우, 오색천을 펼치며 뛰어내린 후 지정된 지점에 착지하는 고난도 고공강하 시범에 이어 적지에서 아군 조종사를 안전하게 구출하는 상황을 실감 나게 구성한 탐색구조시범은 2019년 이후 5년 만에 사천에어쇼에서 선보이는 만큼 더욱 화려한 규모로 전시 상황을 준비하고 있다.
체험·교육 존은 에어돔 영상관 체험, 실감영상 모의사격, 드론체험 등 4차 산업 콘텐츠가 가미된 프로그램들로 새롭게 구성했다.
사천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제2회 사천우주항공교육축전’도 연계해 사천시 우주항공테마공원에서 어린이 및 청소년 맞춤형 우주항공 체험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제공한다.
항공 시뮬레이션 에어레이싱 대회는 단독 기록경기 방식에서 실시간 순위 경주로 대회 방식을 변경하면서 조종 기체를 훈련기 KT-1에서 차세대 전투기 KF-21로 업그레이드한다.
대한민국 공군은 우주공군, 유/무인 복합 전투 체계 개념의 미래 공군의 비전을 제시하며 미래 신기술인 VR과 메타버스 등을 적용한 우주 공군 체험존을 운영한다.
또한 대한민국 공군과 함께 우리나라 대표 방위산업기업인 KAI,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넥스원이 우주항공산업 전시관에 참가한다.
KAI는 항공기 모형전시와 시뮬레이터/VR 체험을,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우주/항공 엔진 부문 전시를, LIG넥스원은 장거리 공대지 유도탄/KGGB 모형전시를 통해 기업홍보를 진행한다.
이 외에도 경남테크노파크,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천문연구원, 비나텍, 빅텍, ㈜에이앤에이치시스템즈, 글로리아항공, ㈜다온아이앤씨, ㈜유응연 등 많은 업체와 기관이 우주항공산업 전시관에 참가한다.
제6회 민·관·군 협력 항공우주력 발전 학술회의에서는 ‘K-스페이스 시대, 우주안보·산업 발전 및 협력방안’을 주제로 김승조 서울대 항공우주공학과 명예교수가 특별 발표를 진행한다.
한편 2024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 수출상담회는 우주항공청 개청과 연계해 지역 우주항공산업 진흥을 이끌기 위해 사천에어쇼와 통합해 개최된다.
기업별 1:1 비즈니스 미팅과 네트워킹 지원은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진행된다.
2024 사천에어쇼 개최를 축하하며 10월 22일 19시 30분 사천시문화예술회관에서 ‘공군 군악음악회’, 10월 24일 19시 30분 사천체육관에서 ‘KFN TV 위문열차’ 가 진행된다.
공군 군악음악회는 상병 임동현이 사회를 보며 군악연주 및 성악에 이어 가수 소향이 특별출연한다.
KFN TV 위문열차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군인 대상 음악 방송 프로그램으로 현역 장병들의 재치 넘치는 공연에 인기 연예인이 다수 출연해 흥을 돋을 예정이다.
두 공연 모두 관심있는 누구나 무료입장이 가능하지만, 공군 군악음악회는 인터넷 예매를 통해 예약 좌석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예매 일정 및 방법은 추후 사천에어쇼 홈페이지에서 공지될 예정이다.
2022 사천에어쇼는 40만 여명이라는 역대 최고 관람객 수를 기록했으나, 편의시설 부족 등의 아쉬움이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올해는 화장실 개수를 기존보다 2배가량 늘리고 도보로 진입 가능한 임시주차장을 조성하며 부교 설치 및 셔틀버스 운행 노선 개편 등 관람객의 편의를 개선하는 데 주력한다.
식·음료 존은 푸드트럭과 프랜차이즈로 획일화해서 위생적이고 깔끔한 행사장으로 조성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관람객의 안전과 원활한 행사 운영, 행사장 내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사전등록제를 시행한다.
모든 관람객은 방문 예정일과 인원 등 간단한 정보를 등록한 후 행사장에 입장한다.
사전등록은 오는 10월 27일 오후 2시까지 사천에어쇼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PC와 모바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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