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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진영단감 탑마트 소비촉진행사 개최
김해시, 진영단감 탑마트 소비촉진행사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는 진영읍 경남단감원예농협과 함께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서원유통 탑마트 영남권 매장 76곳에서 진영단감 소비촉진 판매홍보 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행사 기간 시는 단감 시배지인 김해에서 생산된 아삭하고 깊은 맛을 가진 진영단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며 10kg 1박스 기준 시중가 대비 10%가량 할인된 5만4,120원과 4만3,460원에 판매한다.
시 관계자는 “농산물 가격이 많이 올라 재철 과일을 선뜻 사기 어려운 시기인 만큼 품질이 우수하고 맛 좋은 김해 대표 농특산물인 진영단감을 할인판매해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소비자에겐 건강한 먹거리를 착한 가격에 제공하겠다”며 “농업인과 소비자 상생의 판촉행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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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찾아가는 의료급여제도 설명회 개최
김해시, 찾아가는 의료급여제도 설명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는 지난 21일과 23일 신규 의료급여수급자 14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급여제도 순회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앞서 상반기 내외, 북부 2곳에서 의료급여수급자 150명에게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하반기에는 장유1동과 진영읍에서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의료급여제도와 이용 절차, 의료급여일수 산정 방법, 연장승인제도, 올바른 약물 복용법 등을 알기 쉽게 전달했으며 의료급여 이용에 있어 궁금한 점은 질의응답으로 해소했다.
또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의료급여 부정수급을 방지하기 위해 부당 청구 사례와 환수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의료급여제도는 생활유지 능력이 없거나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국민의 의료문제를 국가가 보장하는 공공부조제도로 김해시에서는 현재 1만 4,713여명이 의료급여 수급자로 선정돼 1,420억5,400만원의 예산이 의료급여서비스에 지원되고 있다.
정운호 생활보장과장은 “신규 의료급여수급자가 올바르게 의료급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시민들이 의료복지 사각지대 없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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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정신이 살아숨쉬는 부산에서 제79주년 유엔의 날 기념식 개최
유엔 정신이 살아숨쉬는 부산에서 제79주년 유엔의 날 기념식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오늘 오전 11시 세계 유일의 유엔기념공원에서 '제79주년 유엔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매년 '유엔의 날'을 맞아 부산이 가진 세계 유일의 유엔기념공원에서 한국전쟁에 참전해 전사한 전몰장병들을 추모하고 유엔의 정신을 기리는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기념식에는 박형준 시장, 하윤수 시 교육감, 오은택 남구청장, 서정인 재한유엔기념공원 관리처장, 곽영훈 유엔한국협회 회장 등 주요 기관장과 한국전쟁 참전국 외교사절, 11개 시 보훈단체, 육·해·공군 장병, 유엔서포터즈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유엔의 날'은 79년 전인 1945년 10월 24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국제연합이 조직된 것을 기념하며 지정된 범세계적인 기념일이다.
우리나라는 1991년 161번째 유엔 회원국으로 가입하기 전인 1950년대부터 '유엔의 날'을 법정공휴일로 지정해 기념했다.
6.25전쟁 당시 유엔군의 지원으로 오늘날 대한민국의 존립을 지킬 수 있었던 것에 많은 의미를 부여한 것으로 시도 그에 따라 추모와 감사의 뜻을 표하고 있다.
‘유엔’은 미국의 32대 대통령 프랭클린 루스벨트가 고안해 낸 명칭이며 유엔은 전쟁을 반대하고 평화를 유지하는 활동에 앞장설 뿐만 아니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분야의 국제협력 증진을 위해 설립된 국제기구다.
기념식은 안장국 11개국의 국기 입장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헌화, 조총 및 묵념, 기념사, 추모 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유엔군 전몰장병들을 위한 추모 공연에는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정성을 담은 공연이 준비됐다.
이를 통해 미래 세대로 이어지는 부산시민의 감사와 추모의 뜻을 기념식에 참석한 외교사절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후 시는 기념식에 참석한 외교사절을 대상으로 부산시민의 감사의 뜻을 전하는 감사 오찬을 열어 이번 '유엔의 날'을 계기로 도시외교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보훈 외교를 펼친다.
재한유엔기념공원 국제관리위원회 2024년도 의장국 신디 음쿠쿠 대사 내정자는 “1945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도 그랬던 것처럼, 79년이 지난 지금도 우리는 모두를 위한 보편적 인권과 기본적 자유를 핵심 원칙으로 하는 유엔 헌장을 믿는다.
이는 '네가 있기에 내가 있다'라는 우분투 정신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유엔기념공원은 분쟁이 어떤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지를 상징적으로 알려주는 특별한 장소다”며 “부당한 전쟁과 분쟁이 일어나는 격동의 시기에도 유엔 헌장은 다자 협력의 핵심이라는 사실을 기억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와 함께, 조태열 외교부 장관도 “195만여명의 유엔군 참전용사들이 목숨을 바쳐 싸워 주신 덕택에 1953년 1인당 소득이 67달러에 불과했던 우리나라가 이제는 첨단기술 산업을 선도하며 유엔 정규예산 기여금을 세계에서 아홉 번째로 많이 내는 나라가 됐다”며 “이러한 대한민국의 모습은 유엔이 지향하는 가치가 실현 가능할 뿐만 아니라 유엔과 다자주의가 아직 유효하다는 강력한 증거다”고 힘주어 말했다.
박형준 시장은 “6.25 전쟁에 참전했던 유엔군이 처음 대한민국과 마주했던 부산이 오늘날 세계적인 글로벌 물류와 국제교류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었던 것은 유엔 참전용사들이 지켜낸 자유와 평화 덕분에 가능했던 기적이다”며 “세계 여러 도시에서 '유엔의 날'을 기념하지만, 부산이야말로 세계평화, 발전, 인권이라는 유엔의 3대 정신이 가장 또렷이 새겨진 도시라 자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힘입어 대한민국은 유례없는 고도성장을 이루었다 부산은 유엔의 이상이 지구촌에서 더 많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며 시가 ‘세계평화중심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기를 부탁했다.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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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도시 관광진흥기구 집행위원회' 말레이시아 타이핑에서 개최
'글로벌도시 관광진흥기구 집행위원회' 말레이시아 타이핑에서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오늘부터 25일까지 이틀간 말레이시아 타이핑에서 '제43차 글로벌도시 관광진흥기구 집행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글로벌도시 관광진흥기구’는 도시 간 관광진흥과 상호교류를 목적으로 하는 국제기구로 시가 회장 도시다.
‘글로벌도시 관광진흥기구 집행위원회’는 집행위원 도시들이 모여 기구 운영에 대한 현안 안건을 심의하고 국내외 회원 도시들의 관광 분야 역점정책을 공유하는 회의다.
이번 회의는 국내외 회원도시와 말레이시아 페락주 현지 관광업계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도시 관광진흥기구 집행위원회 △관광 공동홍보설명회 △타이핑 시 주최 교류 만찬 △타이핑 시 관광지 시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회장 도시인 부산과 공동회장 도시 전주를 비롯해 베트남 호찌민, 말레이시아 타이핑, 말레이시아 이포 등 집행위원 도시와 깜파르, 만종 등 말레이시아 페락 주 도시와 지역 관광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집행위원회는 오늘 오후 2시에 말레이시아 노보텔 타이핑에서 열린다.
올 한 해 동안의 글로벌도시 관광진흥기구 활동 성과를 보고하고 신임 사무총장 후보자 선정 안건 등을 심의한다.
특히 '관광 공동홍보설명회'에서는 회원 도시의 관광자원과 인센티브 지원정책 등이 소개된다.
시는 부산의 관광분야 역점사업인 '비짓 부산 패스'를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회장 도시로서 외국 회원 도시들과 관광정책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시 외에도 말레이시아 타이핑, 이포, 깜파르 등이 관광분야 우수 사례 등을 현장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우경하 글로벌도시 관광진흥기구 사무총장은 “글로벌도시 관광진흥기구 회의는 국내외 도시회원 간 우호 증진을 통해 국제 관광 협력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다”며 “오는 28일부터는 말레이시아 쿠칭에서 개최되는 '세계 관광기구 아태지역 중견공무원 정책연수 프로그램'에 국내외 회원 도시와 함께 참석한다.
앞으로도 국제회의와 함께 회원 도시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협력사업을 더욱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글로벌도시 관광진흥기구 회장인 박형준 시장은 “'글로벌 관광허브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글로벌도시 관광진흥기구 회원 도시를 비롯한 해외 교류망을 적극 활용해 국제 관광도시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도시 관광진흥기구를 통해 회원 도시들과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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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으로 부산 미래 경쟁력의 핵심인 '교육' 강화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은 내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4년도 하반기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하윤수 시 교육감, 이복조 시의회 교섭단체 원내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하반기 회의에서는 시와 시 교육청이 제안한 총 5건의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어린이 통학버스 친환경 조기 전환 △2024년 부산국제아동도서전 참여 협조 등 2건을 시 교육청에 제안한다.
시 교육청은 △지산학 연계 항공 인력양성을 위한 부산항공고 운영 지원 △교육발전특구 연계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 협력 △2025년도 법정전입금 예산 편성 협의 등 3건을 제안한다.
특히 지난 6월에 개최된 상반기 회의에서는 '부전도서관 보수보강' 안건에 대해 두 기관의 합의가 이루어져, 행정절차 이행 등이 급물살을 타며 내년에 보수보강 공사를 본격 시행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교육행정협의회'는 시와 시 교육청이 상호협력을 통해 교육행정의 발전적 변화를 도모하고 교육여건 개선,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체계 구축, 지역 교육 현안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상·하반기 2회 개최한다.
박형준 시장은 “현재 부산은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할 중요한 전환점에 있다.
실제로 영유아 돌봄부터 지역대학 혁신까지 시와 교육청이 함께 추진하고 있는 부산의 교육혁명이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다”며 “부산의 교육 혁신을 위한 정책이 속도감 있게 실현되고 성과를 내도록 시와 교육청은 긴밀한 협력 체계를 통해 부산의 미래 경쟁력의 핵심인 '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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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부산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어제 오후 3시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서구 암남동 수산가공선진화단지 일원에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구와 공동으로 주관, 부산소방재난본부의 긴급구조 종합훈련과 병행해 실시했으며 부산해양경찰서 낙동강유역환경청 등 30여 개 기관·단체와 시민 등 600여명이 참여했다.
'안전한국훈련'은 시기·지역별 빈발재난, 신종 위험 등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별 특성에 맞는 재난 유형과 상황을 설정해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수산가공선진화단지 일원에서 지진 발생으로 인한 건물화재·붕괴 등 복합재난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제와 같이 진행됐으며 인명피해 최소화와 직결되는 초동 대응기관 간 협력체계 등을 중점 점검했다.
올해는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동시에 진행하는 ‘다원중계 시스템’을 구축해 시·서구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과 수산가공선진화단지 일원의 재난현장 대응을 실시간으로 연계하는 통합연계훈련으로 진행됐다.
또한, 재난 현장과 재난안전대책본부 간 신속한 상황전파·보고·지휘, 관계기관 간 소통 등 훈련 전 과정에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함으로써 실제 재난상황에서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토론훈련'에서는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과 훈련 상황에 따른 대응조치 훈련을 집중 실시했다.
재난대응 행동 매뉴얼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에 포함된 각 협업실무반과 유관기관별 임무·역할에 따른 대응조치 훈련을 실시했으며 △최초 상황 접수·전파·보고 △상황판단회의 개최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훈련 상황에 따른 문제점·해결방안 중점 토론을 진행했다.
수산가공선진화단지 일원에서 진행된 '현장훈련'에서는 유관기관 합동으로 재난현장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상황부여 △상황전파 및 초기대응 △총력비상대응 △수습·복구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초기대응 단계에서 주차 중인 전기차 화재 진압 훈련, 소방헬기를 이용한 옥상 인명구조 및 인근 산림화재 진화 훈련이 눈길을 끌었으며 서구와 수산가공선진화단지의 자율방재단·자위소방대 활동을 통한 초기 대응 훈련 등이 돋보였다.
차을준 시 시민안전실장은 “실제 재난상황과 유사한 민·관 합동훈련을 통해 대응기관 간 역할 분담 체계를 점검하고 훈련에서 발견한 미흡한 부분은 신속하게 개선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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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 주한 유럽연합대사 접견…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상호 협력 약속
박형준 시장, 주한 유럽연합대사 접견…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상호 협력 약속
[아시아월드뉴스] 박형준 시장은 어제 오후 2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 유럽연합대사를 만나, 시와 유럽연합 간 탄소중립 정책을 공유하고 유럽연합 회원국의 수출기업 정책 지원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 시장은 “부산은 그린스마트 시티 부산전략을 통해 글로벌 허브도시로 발전 중”이라고 강조하며 시가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순환경제 분야를 소개했다.
부산 내 발생하는 폐기물의 자원화를 위해 전국 최초 전파 식별 기반 음식물쓰레기 감량기 도입, 자원순환시설의 집적화,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센터 사업 등을 공유했다.
이에 페르난데즈 대사는 “2030년까지 부산시의 온실가스 45퍼센트 감축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유럽연합은 폐기물 재활용, 스마트 시티 운영, 해양산업, 순환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부산시와 협력할 의제가 많다”고 말했다.
또한, 탄소국경조정제도 지원과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그린딜 정책을 소개하며 “유럽연합 회원국과 부산시가 많은 부분에서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 시장은 오는 11월에 벡스코에서 열리는 유엔 플라스틱협약 정부간협상위원회 회의 준비사항을 공유했다.
오는 11월 25부터 12월 1일까지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유엔 플라스틱협약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 회의는 플라스틱을 주제로 포럼, 세미나, 전시 부대행사 등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회의 참가자와 시민들은 이곳에서 지역 예술가들의 조형물과 플라스틱 주제 미디어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박형준 시장은 유럽연합에서 2026년 1월 1일부터 시행하는 탄소국경조정제도에 대해 “부산에는 유럽연합에 수출하는 영세 기업이 상당수 소재하는 만큼 시와 유럽연합의 적극적인 정보 공유와 교류 협력을 통해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돼 탄소 배출 감축에 크게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이날 접견을 마무리했다.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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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새마을부녀회, 소외계층을 위한 고추장 나눔 행사 실시
사천시새마을부녀회, 소외계층을 위한 고추장 나눔 행사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사천시새마을부녀회는 새마을회관 앞에서 한부모 가정, 조손가정 등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2024 마음 담은 고추장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박동식 시장을 비롯해 새마을 회장단 및 읍·면·동 부녀회장 등 30여명이 직접 만든 고추장 600통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사천시새마을부녀회는 매년 마음 담은 고추장 담그기를 실시하고 있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웃을 위한 공동체운동을 통해 소외계층에게는 따뜻한 나눔을, 지역사회에는 모두가 다 함께 잘사는 공동체를 위해 다양한 마을공동체 운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이향선 회장은 “부녀회원들의 노력과 정성, 따뜻한 마음이 담긴 고추장을 나눔으로써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지역사회 공동체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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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 수상자 29명 선정
‘거제시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 수상자 29명 선정
[아시아월드뉴스] 거제시가 ‘거제시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 수상자 29명을 선정했다.
시는 ‘거제 그때를 아십니까’라는 주제로 지역의 옛 모습이 담긴 기록물을 수집하고 역사자료로 보존하기 위해 지난 6월 3일부터 8월 16일까지 거제시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을 추진했다.
공모전에는 43명이 응모해 1,012점의 기록물이 접수됐다.
이 중 심사를 통해 대상 1명, 최우수상 3명, 우수상 5명, 장려상 20명을 선정했다.
이번 기록공모전 대상에는 조선후기부터 1990년대까지 다대마을 모습이 담겨있는 기록물을 공모한 윤길정씨가 선정됐다.
이 기록물은 다대마을회관에 전승되어 왔는데, 조선시대 다대마을의 행정, 인구, 토지, 풍속에서부터 1980년대 기름유출 사고에 이르기까지 마을 공동체의 모습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으므로 역사적 가치와 희소성을 인정받아 대상의 영예를 얻게 됐다.
최우수상에는 50년대 한국전쟁기 임시병원인 세브란스 거제분원 존재를 알려주는 사진앨범을 제출한 박형식씨, 거제 최초 군지인 ‘통영군지’를 출품한 김의부씨, 망치마을 주민 모습을 보여주는 기록물을 공모한 김영철씨가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1910년대 수산마을 문서를 출품한 홍순문 씨, 30년대 청혼서를 공모한 김백훈 씨, 50년대 거제의 다양한 정보가 담긴 사진첩 · 책자를 공모한 전갑생 씨, 60~70년대 둔덕농협의 변화 사진을 공모한 김임준 씨와 60~70년대 마을회관, 새마을운동 등 하청면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사진을 출품한 원종운 씨가 선정됐다.
그 외에도 이번 공모에는 40년대 일제강점기 전쟁동원을 위한 애국반원 자료, 45년 정부수립 후 발행한 국채소화표 및 전통적인 관혼상제 모습을 보여주는 사진 및 비디오, 60년대 옥포항 배 진수식 사진 · 호롱불 등 이제는 사라지거나 잊혀진 거제의 모습을 간직한 중요 기록들이 대거 공모됐다.
수집된 자료는 분류와 정리작업을 거쳐 사진 자료집 발간, 전시회 개최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시민 및 연구자가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작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거제시는 11월 초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해 소중한 기록을 제공한 공모자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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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문화재단, 순수예술을 통한 전국 공연장 활성화 사업
거창문화재단, 순수예술을 통한 전국 공연장 활성화 사업
[아시아월드뉴스] 거창문화재단은 오는 10월 29일 오후 7시 30분에 거창문화센터 공연장에서 ‘뉴서울필하모닉의 브람스&라흐마니노프’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는 K-클래식의 선두 주자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와 폭 넓은 감성, 재능을 천부적으로 타고난 피아니스트 원재연, 그리고 서울시향 수석 객원지휘자이자 국내 교향악단 상임지휘자인 장윤성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공연에서 연주될 브람스의 바이올린 협주곡은 그가 작곡한 유일한 바이올린 협주곡이자 최대 걸작으로 꼽히며 브람스의 음악적 깊이와 밀도를 잘 드러낸다.
또한 후기 낭만주의 대표작으로 평가받는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2번은 서정적으로 인간의 복잡한 감정을 그려낸다.
두 곡은 모두 세상에 공개된 지 100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시대를 초월해 전 세계에서 사랑받고 있다.
오늘날까지도 많이 연주되고 있는 만큼 이번 공연에서 거창군민들에게 친숙한 고전적 명곡으로 가을밤의 황홀한 선율로 깊은 감동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뉴서울필하모닉의 브람스&라흐마니노프’ 공연 티켓은 전 석 1만원이며 1인당 4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예매는 10월 25일 오전 10시부터 거창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거창문화센터 공연장 로비에서도 현장 예매가 가능하다.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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