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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글로컬대학 1차연도 사업 추진 가속도
김해시, 글로컬대학 1차연도 사업 추진 가속도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와 인제대학교는 11일 인제대학교에서 ‘2024년 제1차 글로컬대학 위원회 정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글로컬대학 위원회는 김해시, 인제대, 가야대, 김해대, 김해상공회의소 기관장으로 구성되어 인제대학교 글로컬대학 사업 운영과 관리에 필요한 중요한 사항을 심의하고 의결하는 의사결정기구이다.
이 날 회의는 공동위원장인 홍태용 김해시장과 전민현 인제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안상근 가야대 총장, 편금식 김해대 총장, 글로컬사업운영위원회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컬대학 사업 운영규정과 각종 위원회 규정 제정 안건을 의결하고 그간 추진사항과 1차연도 90개 세부프로그램의 사업예산 및 진행상황등을 점검했다.
회의에서는 1차연도 글로컬대학 핵심과제인 김해인재양성재단 설립추진, 초·중등교육에서부터 성인학습자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학사제도 개편과 바이오헬스, 스마트물류, 미래모빌리티 현장캠퍼스 시설과 장비 구축 및 전담인력 채용 등 ‘교육환경 기반조성’에 대해 논의했다.
또 지자체와 산업체와의 대학연계사업 추진을 통한 사업 발전방향도모색했다.
앞서 25일에는 김해시 인구청년정책관 등 11개 부서와 인제대학교 글로컬대학사업본부 교직원들이 실무회의를 진행해 50여개 연계사업의 추진방향과 추후 협업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눈 바 있다.
시는 글로컬대학 최종 선정 후 인제대와 함께 사업을 본격화 하면서 청년정주, 지역전략산업, 평생교육, 보건 및 다문화 등 시정의 다양한 분야의 과제들을 연계하며 지역과 대학의 상생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인사말에서 “우리시 내년 시정슬로건은‘대전환의 시작, 글로컬시티 김해’로 지자체와 대학과 산업계,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글로컬대학 프로젝트가 바로 도시대전환의 시작이다”며“지역과 대학이 하나된 모습으로 협업의 그림을 잘 그려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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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특사경, 설 명절 먹거리 안전 특별 단속 실시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설 명절을 앞둔 12월 16일부터 설 명절 전주인 내년 1월 24일까지 제수·선물용 농식품의 불법 유통 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설 명절 제수·선물용으로 소비가 증가하는 농축수산물과 녹용, 산삼 등의 건강식품 제조·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단속 내용은 △질병의 예방·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인식할 우려가 있는 부당한 표시·광고 행위 △농축수산물의 원산지 거짓 및 혼동표시 △식품 보존 기준 및 규격 위반 △무표시 제품의 식품 제조 및 조리 사용 등 명절 성수 시기에 일어날 수 있을 불법행위다.
특히 설 명절을 맞아 선물용으로 수요가 급증하는 인기 건강식품인 녹용, 산삼, 홍삼 관련 제조·판매업소를 대상으로 함량 미달, 불량 원재료 사용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또한, 시 보건환경연구원 등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과학적인 단속기법을 적극 활용해 위법 행위를 철저히 적발할 예정이다.
특사경은 이번 단속에서 위법사항이 적발된 업체에 대해 관련 규정에 따라 식품 압류 조치는 물론 형사입건 등 엄단 조치하겠다는 방침이다.
△식품에 대해 질병의 예방·치료 효능이 있다고 부당하게 표시·광고한 경우, ‘식품 등이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에 따라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을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경우,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을 △식품의 보존기준 및 규격을 위반한 경우, ‘식품위생법’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게 된다.
박형준 시장은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안심하고 제수용품과 건강식품을 소비할 수 있도록 안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자 이번 수사를 기획했다”며 “이번 단속을 통해 불법 유통과 허위 광고를 근절해 신뢰받는 식품 시장으로 발전시키겠으며 명절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시민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식품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 특사경은 식품수사팀으로 불법행위에 대한 시민의 제보를 받고 있다.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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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대한민국 해양레저산업연합 정책·공동학술대회’ 오늘 첫 개최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오늘 오후 1시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2024년 대한민국 해양레저산업연합 정책·공동학술대회’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해양레저산업의 진흥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으며 올해 처음 열린다.
시와 한국해양레저산업연합 추진단이 공동 주최하고 중소조선연구원, 한국해양대학교, 영산대학교, 해양레저장비산업협회 등이 주관하며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청이 후원한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국무총리 규제혁신추진단을 비롯한 민·관·산·학·연 관계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해 해양레저산업 정책을 발굴, 제언, 검토하고 해양안전문화 확산에 기반한 신성장 산업화 방안을 모색하며 협력체계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
대회는 △출범식 △주제발표 △토론회 순으로 진행된다.
출범식에서는 홍장원 박사가 '해양레저산업의 분야별 협력의 의의'를 주제로 기조연설하고 이어 전문가들이 해양레저 △안전 △관광 및 제조 △공동학술, 총 세 가지 분야별 산업 현황과 동향에 대해 발표한다.
시는 ‘관광 및 제조’ 분야에서 ‘마리나 비즈센터 구축 현황과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 계획’에 대해 발표한다.
이후 이어지는 토론회에서는 조우정 교수, 신경수 사무총장, 임장곤 박사, 김철우 교수가 각각 관광, 안전, 제조, 학술 분야별 기조 발언과 자유토론을 할 예정이다.
임경모 시 도시혁신균형실장은 “이번 출범식에서 논의되는 내용들이 우리시 도시균형 발전과 혁신을 위해 해양레저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위한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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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블록체인 기업지원사업 성과 공유 및 소통 기회 마련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오늘 오후 3시 부산테크노파크, 블록체인 입주기업, 파트너사들과 함께 ‘2024년 블록체인 기업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업지원사업 및 입주기업의 우수사례와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사업 성과 및 우수 기업사례 공유 △입주기업 기업설명 발표 △2025년도 운영계획 안내 등으로 진행되며 아울러 ‘24년 블록체인 기술 및 산업 활성화 유공’ 시상도 열릴 예정이다 올 한 해 입주기업들은 △마리나체인-케이비증권 유럽연합 탄소배출권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두베-신한은행 인공지능 챗봇 상담 연계 서비스 확대 △리트러스트-메리츠화재 해외여행자 보험 업무협약 체결 △씨케이브릿지-알리바바그룹 1688닷컴 제품 확대 공급 제휴 등 주요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해 사업 모델 고도화, 투자유치 지원, 기술 확산 등이 활발히 이루어졌다.
특히 △'리트러스트' △'에이아이플랫폼' △'메디펀' △'딥브레인' △'아이쿠카'는 시의 기업지원사업을 통해 사업 확장 등의 성과를 창출해 이번 행사에서 입주기업 기업설명 발표를 통해 공유할 예정이다.
‘리트러스트’는 여행자 보험가입 및 청구 플랫폼 ‘인슈어트러스트’, 여행 데이터 제공 플랫폼 ‘트립트러스트’ 운영하는 기업으로 올해 메리츠화재와 해외여행 보험 ‘오픈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 협약을 체결하고 신용보증기금 ‘리틀펭귄’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에이아이플랫폼’은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 특구 ‘의료마이데이터’ 사업자로 의료마이데이터 플랫폼 ‘비헬시’를 운영하며 개인의 동의하에 의료데이터를 수집하고 가명 처리 후 활용하며 정보를 동의한 개인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올해 임시허가가 연장이 돼 2027년까지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메디펀’은 블록체인 기반 의료정보 플랫폼 ‘메디노미’를 운영하는 기업으로 올해 부산의료원 검진센터에 시범 적용했으며 향후 타 공공의료기관에도 확대할 예정이다.
‘딥브레인’은 블록체인 기반 에너지·탄소 절감 증명 솔루션을 개발한 기업으로 올해 한국남부발전 ‘베트남 시장진출 지원 프로그램’ 으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 ‘창업 인큐베이팅 경진대회’ 최우수상과 ‘웰컴 투 팁스’ 장려상을 받는 등 성과를 거뒀다.
‘아이쿠카’는 어린이대상 금융 플랫폼 ‘아이쿠카’를 운영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부산으로 본사를 이전해, 올해 중기부 팁스, 금융위원회 우수 금융기술 기업 ‘케이-핀테크 30’ 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시는 2019년에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이후, 블록체인 기업 집적과 육성을 위해 비-스페이스,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역외기업 육성센터를 구축해 부산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블록체인을 육성하고자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기술검증 실증, 기술지원, 사업화 등 지원사업 운영 △법률, 규제 등 자문단 운영 △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블록체인 산업 육성과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현재 43개 블록체인 기업이 부산국제금융센터 3개 센터에 입주해 있으며 누적 기준으로 69개 사가 입주했다.
투자유치 101억원, 신규고용 558명, 매출 1천407억원의 성과를 거뒀다.
2025년도 기업 지원 프로그램은 각 센터의 기반 시설, 기술지원 역량, 교류 프로그램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입주기업에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인력 양성 교육, 기술 고도화, 사업화 전략 수립, 투자유치 활성화 등 전 주기적 지원을 강화하고 블록체인 기업 간 협업과 시너지 창출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남동우 시 금융창업정책관은 “이번 성과공유회가 기업지원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블록체인기업에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경쟁력을 갖춘 블록체인 전문 기업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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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해양 신산업 시장을 선도하다… 부산시, ‘해양 싱크탱크 정책협력 네트워크’ 출범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해양 신산업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해양 싱크탱크 정책협력 네트워크’ 가 오늘 출범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8월 시 정책수석을 단장으로 ‘해양 싱크탱크 전담팀’을 구성해 해양 특화 정부출연 연구기관의 연구성과와 전문역량을 바탕으로 세계적 해양 신산업 시장을 선도할 구체적인 사업을 발굴해왔다.
‘해양 싱크탱크 전담팀’에 참여한 해양 연구기관과 함께 ‘신해양수도 그랜드 디자인’ 전략을 마련해 해양신산업 육성을 위한 로드맵을 수립했으며 △‘디지털 기반 수산물 이력제 실증사업’ △‘해양 모빌리티 인력양성 글로벌 플랫폼 구축사업’ △‘항만 배후단지를 활용한 농수산물 수출 허브 조성 사업’ 등 지역 현안 해결형 실증사업과 규제개선 과제 등을 발굴·추진해왔다.
이번에 출범하는 ‘해양 싱크탱크 정책협력 네트워크’는 ‘해양 싱크탱크 전담팀’ 참여 기관의 결속을 강화, 실행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우리나라 해양수산 발전방안을 더욱 폭넓게 논의하기 위해 구성됐다.
해양, 첨단기술, 수산식품 분야 7개 연구기관과 3개 지원기관이 참여한다.
출범식은 오늘 오후 3시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열린다.
‘해양 싱크탱크 정책협력 네트워크’ 출범과 함께 △정책 교류회 △업무협약 체결 등이 진행된다.
박형준 시장과 연구·지원기관장 10명이 참석해 해양수산 발전 정책을 제언하는 ‘정책 교류회’를 진행하고 해양신산업 선도 분야 발굴·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정책 교류회에서는 각 기관에서 제안한 협력과제를 발표하고 지역산업과 연계 방안을 토의한다.
해양산업이 지역경제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부산은, 이번 ‘해양 싱크탱크 정책협력 네트워크’ 출범을 계기로 지역이 가진 최대 강점인 해양에 방점을 찍고 '해양+미래기술 융복합' 연구에 과감한 투자를 통해 해양 특화 정부출연 연구기관 중심의 연구생태계가 지역·기업·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산업생태계로 이어지는 국가균형발전 모델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
기후변화와 4차 산업혁명 기술 활용 확대 등 세계적 패러다임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고 그 속에서 미래 먹거리를 선점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한 현시점에서 해양산업 또한 기술혁신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산업으로의 전환이라는 시대적, 산업적 요구에 직면했다.
이에 시는 세계 시장 변화와 정부 투자 방향에 맞는 △국책과제 공동 기획 △첨단신산업 기업 유치·성장을 위한 기술사업화 △산업인력 공급 지원 등 부산경제 성장을 주도할 해양신산업 선도 분야에 마중물 투자를 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이 글로벌 해양 신산업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우리시는 주도적으로 해양 특화 정부출연 연구기관들과 지원기관의 혁신 역량을 결집해 사령탑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며 “글로벌 허브도시 비전 실현에 기여할 해양산업을 중심으로 남부권 경제발전의 축으로 재도약하고 청년이 선호하는 새로운 직업군을 창출해 기업과 인재가 동반 성장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할 예정이다.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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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 21개 공공기관 중간 관리자와 글로벌 허브 전략 심층 탐색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와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은 오늘 오전 8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공기관의 중간관리자를 대상으로 박형준 시장이 직접 ‘미래 성장 동력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비전과 전략’ 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의 제안으로 21개 시 공공기관의 팀장 등 중간관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이번 강연은 분야별 전문성을 가진 공공기관과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내용들을 공유하고 시와 공공기관의 상호 협력과 역할 등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글로벌 허브도시'에 대한 이해와 공감도를 높이고자 박 시장이 직접 강연자로 나서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추진에 대한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고 공공기관과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갖는다.
박 시장은 지난 10월에 공공기관의 신규 임용자를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중간관리자 등 실무진에게 직접 강연하는 자리는 이번이 처음이다.
왜, 지금, 부산에서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이 필요한지, 미래 성장 동력이자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부산이 새로운 성장축으로의 도약이 필요한 상황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공공기관의 중간관리자는 업무의 생산성과 성과에 실질적인 역할이 필요한 조직의 핵심 인력으로 이번 강연을 통해 시의 주요 정책을 공유해 시와 공공기관이 함께 협력 드라이브를 가동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는 수도권 일극주의를 극복할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자 혁신균형발전 전략이다”며 “이번 특별 강연으로 각 기관의 실무를 총괄하는 중간관리자들이 적극적으로 시와 협력해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도약을 앞당길 수 있도록 당부한다”고 밝힐 예정이다.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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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온기와 희망인 자원봉사자를 위한 ‘2024 부산 자원봉사자대회’ 오늘 열려
부산의 온기와 희망인 자원봉사자를 위한 ‘2024 부산 자원봉사자대회’ 오늘 열려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오늘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2024 부산 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자의 날’은 1985년에 국제연합이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12월 5일로 지정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2005년부터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참여를 촉진하고 자원봉사자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지정·운영 중이다.
또한, ‘자원봉사자의 날’부터 1주일간을 ‘자원봉사주간’ 으로 정해, 자원봉사와 관련한 다채로운 프로그램 프로필 캠페인 동참, 온기나눔 자봉이 카카오 이모티콘 배포 등)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에 온기와 희망을 전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송상조 시의회 행정문화위원장, 하윤수 시교육감, 자원봉사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자에 대한 시상식과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자원봉사 유공 국민훈장 석류장 1점, 대통령표창 1점, 국무총리표창 1점, 행정안전부장관표창 7점, 부산광역시장표창 27점, 부산광역시의회의장표창 4점, 부산광역시교육감상 3점, 자원봉사 명예장 16점, 자원봉사 금배지 17점 등 총 94점을 수여해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특히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는 최복순 자원봉사자는 다양한 나눔·봉사활동으로 자원봉사의 영역을 확장하는 등 44년 동안 한결같은 봉사 정신과 사명감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아름다운 선행을 몸소 실천한 공을 인정받아 국민훈장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1980년 새마을부녀회 활동을 시작으로 44년간 재난·재해 현장 복구, 청각 장애인 활동 지원, 결식아동과 노인 등 취약계층 급식 및 생활 지원,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 홀로 어르신 고독사 예방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나눔을 실천해 왔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 곳곳을 누비며 부산을 따뜻한 공동체로 만들어주시는 자원봉사자분들께 존경과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그 노고와 고마움을 잊지 않고 지역사회에 나눔과 봉사의 분위기가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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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고용지표 개선세 지속… 상용근로자 역대 최고치 기록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고용률, 실업률 등 부산의 고용지표가 계속해서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어제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부산 고용지표는 역대급 기록을 달성했다.
경제 협력 개발 기구 기준 주요 생산가능 연령대인 15~64세 고용률은 역대 11월 고용률 중 최고치인 67.3퍼센트를 나타냈다.
국제노동기구 기준 15세 이상 고용률도 58.2퍼센트를 기록해 역대 11월 고용률 기준 최고 수치를 달성했다.
실업률 역시 2.1퍼센트로 역대 11월 실업률 중 최저치를 기록하며 특·광역시 중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부산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 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제조업 분야의 취업자 수가 10개월 연속 증가하는 등 일자리의 안정성도 지속되고 있다.
1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부산 취업자 수는 1만3천 명이 증가했으며 상용근로자 중심으로 크게 증가했음을 알 수 있다.
부산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 수는 6만7천 명 증가한 97만명으로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전년 동월 대비 증가율은 7.5퍼센트로 특·광역시 1위다.
부산의 제조업 취업자는 2만7천 명이 증가했다.
증가폭도 12.3퍼센트로 대전과 함께 전국에서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부산 제조업 취업자 수는 올해 2월부터 연속 10개월째 증가하고 있으며 증가폭 역시 확대되고 있다.
내수경기 부진에 따라 건설업과 도소매·숙박음식업 취업자 수는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감소 폭은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내수경기 부진이 계속됨에 따라 건설업과 도소매·숙박음식업 취업자 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나, 건설업과 도소매·숙박음식업의 감소폭은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시는 관련 분야의 개선세를 지속 지켜보는 한편 내년도 맞춤형 지원 방안 등을 통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상용근로자 중심으로 취업자 수가 증가한 것은 긍정적인 현상이다”며 “앞으로도 지역 고용 안정과 지역 활력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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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함양 문화예술인의 밤 개최
2024년 함양 문화예술인의 밤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함양지회는 지난 10일 오후 5시 40분 관내 식당에서 ‘2024년 함양 문화예술인의 밤’을 개최했다.
함양 문화예술인의 밤 행사는 관내 문화예술인들을 초청한 가운데 한 해 동안의 문화예술 활동에 대한 노고를 격려하고 함양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는 행사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와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 김재웅 경상남도 도의원 등 내빈과 함양예총 7개 지부 회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군수 표창패와 문화예술인상 시상, 축하공연, 만찬 등이 진행됐다.
이날 군수 표창에는 함양연예예술인협회 김정만 회장, 함양문화예술인상에는 홍차순, 한영자, 강동화, 이율희, 정진용, 이희권, 정유근 총 8명이 수상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진병영 함양군수는 “함양군의 문화 발전을 위해 애쓴 문화예술인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앞으로도 함양의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해 여기 계신 문화예술인들의 많은 노력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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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귀농·귀촌인 정착 지원‘도농마주해 플랫폼’준공
밀양시, 귀농·귀촌인 정착 지원‘도농마주해 플랫폼’준공
[아시아월드뉴스] 밀양시는 11일 무안초등학교 내진분교를 리모델링해 조성한 ‘도농마주해 플랫폼’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농마주해’는 ‘도시청년·농촌청년·마을주민이 주도적으로 해결하다’라는 뜻으로 2023년 행정안전부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 조성 사업 공모 신청 사업명이다.
이 사업은 농촌 유휴시설을 활용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내진분교는 대지면적 13,136㎡, 연 면적 917.62㎡의 단층 건물로 1999년 폐교된 뒤 지역단체인 오동회를 중심으로 운영됐으나, 시설이 낡고 오래돼 이용률이 저조했다.
이에 밀양시는 지난해 12월부터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해 새로운 정착지원 플랫폼으로 변모시켰다.
내부 공간은 숙소 4실, 다목적 교육장 2실, 캠핑장 이용객을 위한 개수대 및 샤워실이 들어섰고 외부공간은 캠핑장 15면과 지역주민을 위한 편의시설로 꾸며졌다.
안병구 밀양시장은“도농마주해 플랫폼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활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앞으로도 농촌 유휴시설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인구 유출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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