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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청년포럼, 동천동 저소득 취약계층 위해 식료품 300만원 상당 기탁
경주청년포럼, 동천동 저소득 취약계층 위해 식료품 300만원 상당 기탁
[AANEWS] 경주청년포럼은 19일 동천동 소외된 이웃과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30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 행사는 경주 식당인들의 모임인 ‘식모회’ 회원들과 함께 이뤄졌으며 지난해 11월 개점한 행복공유냉장고 3호점에 물품을 채우며 진행됐다.
이 물품은 동천동 행복공유냉장고를 통해 필요한 가정들에 전달될 예정이다.
행복공유냉장고는 과일 채소, 곡물류, 건조식품 등의 식재료와 라면, 국수, 통조림, 완제품 등의 물품을 나누고 싶은 사람이 제공하면, 이를 필요로 하는 가정들이 가져갈 수 있는 공간이다.
고동후 경주청년포럼회장은 “청년포럼은 배우고 봉사하는 마음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번 기부 행사에 참여해 준 ‘식모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며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전해진다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이라고 밝혔다.
김은락 동천동장은 “경주청년포럼과 식모회 회원들의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행복공유냉장고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3-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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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수출사업본부, 경주 다문화 출산가정 위한 출산축하키트 전달
한국수력원자력 수출사업본부, 경주 다문화 출산가정 위한 출산축하키트 전달
[AANEWS] 한국수력원자력 수출사업본부는 19일 경주시 가족센터를 방문해 다문화 출산가정의 임산부와 태어날 아이를 위한 출산축하키트 30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출산축하키트 전달은 수출사업본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출산축하키트는 배냇저고리, 임산부 수면양말, 미역 등으로 구성됐다.
수출사업본부에서는 매년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돕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으며 이번 출산축하키트 전달도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진행됐다.
다문화가정에 관심을 가지게 된 수출사업본부는 몇 번의 가족센터와 면담을 거쳐 이번 행사를 계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문화 가정 여성 대부분이 국내 정착 후 출산과 양육을 경험하지만 정보 부족 등으로 정서적 불안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번 출산축하키트 전달은 이러한 정서적 불안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한 것으로 수령한 다문화 출산가정의 임산부와 태어날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인식 한수원 수출사업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다문화가정을 위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할 것이며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정우 경주가족센터장은 “센터를 이용하는 결혼이민여성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줘 감사하며 출산키트는 타국에서의 출산을 축하하고 경주시민으로서 소속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생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3-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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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동 예천군수, 주요 사업 현장점검 잰걸음
김학동 예천군수, 주요 사업 현장점검 잰걸음
[AANEWS] 김학동 예천군수는 민선 8기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역점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직접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19일 김 군수는 호명면 산합리 84-3번지 일원에 조성 중인 ‘신도시 패밀리파크 조성사업’과 예천읍 청복리 464번지 일원 ‘예천골프연습장 리모델링 사업’ 현장을 각각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설명 들었으며 관계자들에게 단 한 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도시 패밀리파크는 도청 신도시를 활성화하고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자 경상북도개발공사와 상호 협력해 총 사업비 95억원으로 물놀이 시설, 잔디 마당, 농구장, 파크골프장 등 가족 친화적인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57%의 공정률로 오는 12월 준공에 맞춰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 중이다.
특히 지역 주민들이 뜨거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물놀이장은 7월 중 개장을 목표로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다.
예천골프연습장은 군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조성된 체육시설로 지하 1층·지상 3층, 연 면적 1,423㎡, 경기장 면적 6,480㎡, 42타석 규모로 2012년 준공 이후 부분 보수만 이루어져 대체로 시설물이 노후화돼 전반적인 보수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군은 이용객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10억9천만원의 사업비로 골프장 타석 자동화 및 자동배치 시스템 설치, 화장실 및 샤워실 개보수, 냉·난방기 설치, 골프망 교체 등을 추진했으며 4월 중 준공 예정이다.
김학동 군수는 “물놀이장, 풋살장, 농구장, 캠핑장, 파크골프장 등 전 연령대가 이용할 수 있는 유럽 스타일의 패밀리파크가 조성되면 신도시의 인프라가 더욱 개선돼 살기 좋은 명품 도시가 될 것”이라며 “뿐만 아니라 원도심 주민들의 건전한 체육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시설물 개선은 물론 남산공원과 개심사지오층석탑공원, 폐철도부지, 한천을 중심으로 예천읍이 지역관광의 허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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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불을 끄고 지구를 밝혀주세요 소등행사 추진
예천군청
[AANEWS] 예천군은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제15회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소등행사를 추진한다.
기후변화주간이란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생활실천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국민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환경부에서 매년 지구의 날인 4월 22일 전·후 일주일 동안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추진하는 것을 말한다.
이에 군은 20일 오후 2시부터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호명면 도청 신도시 목요 장터에서 예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과 함께 소등행사와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방법 등의 내용을 담은 팸플릿을 나눠주며 홍보했다.
이번 소등행사는 공공기관, 상징물 4개소, 공동주택 14개소 등이 동참할 예정이며 공공기관, 공동주택뿐만 아니라 탄소중립에 관심이 있는 일반 주민 누구나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김동태 환경관리과장은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에너지를 절약하는 등 일상생활 속에서의 작은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구의 날을 맞아 전국에 동시에 추진하는 소등행사에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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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민장학회, 장학금 300만원 기탁받아
예천군청
[AANEWS] 예천군민장학회는 ㈜오리엔탈정공 박세철 대표이사로부터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받았다.
박세철 회장은 용문면 출신으로 기술 연구에 사활을 걸어 국내 최초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저장 재기화 설비용 해양플랜트 개발 및 국산화에 성공해 국내 제일의 선박용 크레인 전문회사인 ㈜오리엔탈정공을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특히 지난해 제40회 부산산업대상 기술부문 수상에 이어 올해 제24회 부산문화대상 해양수산 부문을 수상하며 해양 크레인 분야에서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
박세철 회장은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는 데 도움 되기를 바란다”며 깊은 애향심과 후배에 대한 내리사랑을 전했다.
김학동 이사장은 “지역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출향 기업인 박세철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예천군민장학회를 통해 꿈과 희망을 이어가고 세계를 이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교육 명품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예천군민장학회 출연금으로 지역교육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교육경비 지원사업 및 교육환경 개선 사업을 확대해 나가는 등 학생들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2023-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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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열기 뜨거워
예천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열기 뜨거워
[AANEWS] 예천군은 전국 각지 출향인들의 고향사랑기부제 참여가 잇따르면서 제도 활성화에 순풍이 불고 있다.
대구에 거주하며 평소 남다른 애향심을 갖고 예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광림정공 최병운 대표가 500만원의 통 큰 기부를 했으며 이어 예천읍 출향인 안병태 100만원 삼미MF 박성삼 대표 150만원 ㈜오션팜메디 황영배 대표 100만원 등을 전했다.
그 밖에도 부산항도공업주식회사 김선주 대표 500만원 재대구읍민회 박태우 부회장 300만원 트랙스타 권동칠 대표 300만원 용궁면 출향인 안상구 200만원 예천재경군민회 손경목 전회장 200만원 유천면 출향인 윤위규 200만원, 윤병동 100만원을 기부했다.
또한 동양정밀 권오훈 대표 100만원 감천면 출향인 강다영 100만원, 박건상 100만원 예천읍 출향인 김영하 100만원 예천초등학교총동창 권오진 전회장 100만원 풍양면 출향인 안영식 100만원 등 예천군 발전에 힘을 보탰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고향인 예천군을 아끼는 마음을 고향사랑기부제로 표현해주시는 많은 출향인들 덕분에 고향사랑기부제가 순항 중”이라며 “고향사랑기부제는 열악한 지방재정을 보완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공적 기부로 출향인들의 많은 동참 당부드리고 기부금은 예천군 발전 및 군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2023-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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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마라톤’보스턴 넘어 세계 최고 권위 대회로
대구광역시청
[AANEWS] 대구광역시는 2023대구국제마라톤대회의 성공적 개최 성과를 바탕으로 2024대구국제마라톤대회를 세계 최고 권위의 보스턴 마라톤보다 더 격상된 대회로 치르겠다고 밝혔다.
지난 4월 2일 ‘2023대구국제마라톤대회’를 치르면서 20년 이상된 이 대회의 위상을 더 높이고 육상도시로서의 대구 이미지와 품격을 높일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많았다.
이 같은 시민들의 기대와 열망을 반영해 대구광역시는 2024년부터 세계 최고 권위의 보스턴마라톤 등 메이저대회를 능가하는 대회로 개최 방향을 확정했다.
우선 시상금 규모는, 현재 해외 엘리트 선수 1위에게 지급하는 우승상금 4만 불을 4배 인상한 16만 불로 격상하는 등, 1위에서 10위까지의 모든 시상금이 세계 최고 수준인 보스턴대회를 뛰어넘도록 편성해 우수한 최고의 건각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국내 1위 우승상금도 5백만원에서 4배 인상한 20백만원으로 높이고 단체 및 지도자 시상금 등도 국내 최고 수준으로 인상해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통한 한국육상발전에 기여해 나갈 것이다.
특히 총상금 규모에서도 세계 6대 메이저 마라톤대회를 비교해보면, 상위권의 보스턴마라톤 724,000달러, 뉴욕마라톤 572,000달러를 능가하는 세계 최고의 885,538달러의 시상금을 책정했다.
이와 별도, 기록 달성에 따른 시상금으로 세계 신기록을 수립할 경우 1억원에서 10만 불, 한국 신기록 달성 시 5천만원에서 1억원, 대회신기록 5천 불에서 1만 불 등 파격적인 조건도 추가로 제시했다.
또한, 2018년 폐지한 마스터즈 풀코스를 새롭게 부활해 마라톤 동호인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동시에 마라톤대회의 최고 라벨인 플래티넘 라벨을 획득하기 위한 조건도 갖추어 나가겠다는 것이 대구광역시의 의지이다.
마라톤 코스도 현재 중구, 수성구 일원에 한정된 엘리트 루프코스와 서구, 북구, 동구 등으로 분산된 마스터즈 코스를 일원화해 효율성을 높이고 도시 전체의 이미지가 세계에 알려지도록, 기존 국채보상기념공원에서 출발하던 것을 대구스타디움에서 출발해 도심지 순환코스로 달리게 함으로써 대구 전역을 알리는 기회로 활용하겠다는 것이다.
새롭게 개발하는 코스는 시민들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확정하고 대한육상연맹을 거쳐 세계육상연맹에 코스공인 신청 후, 계측과 심사를 통과하면 세계육상연맹 공인코스로 인정받게 된다.
아울러 마스터즈 참가자 규모도 15,000명에서 30,000여명 이상 대폭 확대해 마스터즈 참가자들의 마라톤 욕구를 해소하는 데에도 기여하겠다는 판단이며 개최시기도 엘리트 선수들의 기록경신은 물론, 메이저 대회와의 대회중첩 여부, 기온의 적정성, 마스터즈 동호인 및 시민들의 선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현재 시기인 3월 말, 4월 초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올해 대회 특징으로 나타났듯이 소규모 러닝크루들과 젊은 층의 참여를 유도할 특색 있는 이벤트와 홍보방안을 마련해 생동감 있고 다 함께 즐기는 대회로 치러 타 대회와 차별화도 계획하고 있다.
대구광역시는 이 같은 계획을 4월 25일 2023대구국제마라톤대회 평가 보고회를 통해 다시 한번 종합적으로 논의하고 2024년 대구국제마라톤을 섬세하게 다듬어 내년 대회를 준비할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금년 대구국제마라톤대회를 함께 하면서 선수들과 시민들의 마라톤 참여 열기에 새삼 감탄했다”며 “2024대구국제마라톤대회는 보스턴, 뉴욕, 베를린, 도쿄마라톤대회 등 세계 유수의 대회를 능가하는 시상금과 참가 규모로 준비해, 대구의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명실공히 세계적 마라톤 도시 반열에 올려놓겠다”고 말했다.
2023-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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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어르신 생애 최고사진 지원사업 시행
경상북도청
[AANEWS] 경북도는 20일부터 어르신의 가장 행복한 순간을 사진으로 담아드리고자 ‘리마인드 웨딩사진’을 촬영해 액자로 만들어 드리는 ‘어르신 생애 최고사진’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한노인회 상주시지회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총 4개 시군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사업비 2천만원으로 추진된다.
리마인드 웨딩촬영은 미용전문가의 화장, 스타일링과 함께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입고 웨딩사진을 촬영함으로써 참여자 대부분 전통혼례를 치른 어르신 세대에게는 더욱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어르신 생애 최고사진 지원 사업은 경북경로당광역지원센터에서 2015년부터 2022년까지 매년 80여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단체인 “내생에 최고사진 자원봉사단”과 협력해 시행해 오던 중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올해부터는 경북도가 사업을 확대해 실시하게 됐다.
이날 촬영에 참여하신 어르신은 “이렇게 곱게 화장을 하고 드레스를 입은 건 태어나 처음이다”며 “어려운 시대라 결혼사진이 없었는데 더 나이 들기 전 최고로 젊은 날, 좋은 추억을 만들어준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하시며 환하게 기뻐하셨다.
김진현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생애 최고 사진 촬영이 어르신들에게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으로 남았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다양한 욕구를 파악하고 새로운 시책을 개발해 어르신이 행복한 경북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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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 10분간 소등해주세요
경상북도청
[AANEWS] 경북도는 22일 ‘제53회 지구의 날’을 맞아 도청 청사 전체 조명을 끄는 소등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저녁 8시부터 10분간 진행되며 도청 청사를 비롯한 23개 시군 청사, 290개 공공기관 및 공동주택 200개 단지, 구미타워, 안동 월영교 등 지역 랜드마크 20여 곳도 함께 소등을 실시한다.
경북도에서는 개인 가정의 소등행사 동참을 위해 20일 예천군과 도청 신도시 일대에서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문제에 대한 위기의식 고취와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저탄소 생활 실천 홍보를 목표로 진행된 이번 소등 행사는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된 글로벌 환경 퍼포먼스로 우리나라에서는 2009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경북도는 ‘지구의 날’을 전후한 일주일간을 제15회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하고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기후행동의 중요성을 중점적으로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기간 중 시군별 공공기관 1일 자동차 없이 출근하기, 지구를 위한 한끼-채소DAY 등 다양한 시민 참여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특히 정부에서 추진 중인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을 적극적으로 알려나갈 예정이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지구의 날을 맞아 불을 끄는 10분은 우리 모두가 지구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탄소중립 생활실천은 별도의 어려운 행동이 아닌 일상적인 작은 행동이며 지구와 인간의 우애로운 동행의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2023-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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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장애인일자리 모범기업 현장 목소리 들어…
경상북도청
[AANEWS]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장애인주간을 맞아 20일 국내 1호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포스코휴먼스’를 직접 둘러보고 김규홍 대표이사, 근로자, 임직원 등과 간담회를 열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방문은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참석 후 이어진 행보로 “장애인에게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라는 평소 철학을 반영한 것이다.
포스코휴먼스는 포스코가 장애인 고용의 선도적 역할을 하기 위해 2007년 설립한 장애인표준사업장이다.
포스코휴먼스의 주요업종은 서비스업, 차량관리 등이다.
설립 초기인 2009년 128명이던 장애인 직원 수가 지난해말 기준 317명으로 늘어났고 직원 중에는 중증 장애인이 46%를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장애인 고용 우수사업주 2회 선정, 일자리창출유공 대통령 표창, 2022 지역사회공헌인정기업 선정, 장애인고용촉진유공 철탑산업훈장 등 많은 수상결과로 나타났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근로자들의 의견을 청취한 뒤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보유한 초일류 철강기업인 포스코 그룹은 지역의 든든한 기둥이자 크나큰 자부심”이라며 그동안 지역산업 전반과 일자리 창출에 많은 기여를 해왔고 아울러 포스코휴먼스 설립을 통해 지역 장애인들에게 안정된 일자리 제공과 고용촉진에 이바지한 김규홍 대표이사 및 임직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사람을 먼저 생각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기업 모토는 지역 기업에게 큰 울림이고 귀감”이라며 많이 전파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간담회 자리에서 포스코휴먼스의 한 근로자는 “도지사님께서 직접 방문해 이렇게 격려해주어 정말 큰 힘이 된다.
도내에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이 많이 활성화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장애를 딛고 포스코휴먼스에서 일하고 있는 장애인 근로자는 “일을 할 수 있다는 그 자체가 너무 좋고 보람과 행복을 느낀다.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앞으로 더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와 나눔 활동도 적극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도에서는 장애인분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일을 할 수 있도록 지원책을 고민하고 살펴보겠다”며 “오늘을 계기로 앞으로도 장애인고용 확대에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북도는 장애 특성에 맞는 다양한 유형의 일자리사업에 316억원, 일반고용이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운영에 217억원, 장애인 생산품 판매촉진을 위한 시설 운영 및 기능보강사업 등에 13억원을 투입하는 등 지역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자활·자립기반 조성에 적극 힘쓰고 있다.
2023-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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