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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경북포럼’개최, 역사적 의미 기려…
경상북도청
[AANEWS] 경북도는 17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2.28 경북포럼’을 열고 2.28민주운동의 역사적 의미와 계승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포럼을 주관한 ‘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는 2.28민주운동의 이념을 계승·실천하고 사회의 공익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민주운동 기념사업을 펼쳐 나가고 있는 단체로 1990년 ‘2.28민주의거기념사업회’로 발족했다.
이날 포럼에는 윤순갑 경북대 명예교수가 ‘2.28민주운동의 역사적 의미’와 박홍식 전통문화연구회 회장이 ‘경북의 선비정신의 발현’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주제발표에 이어 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 백승대 부회장의 진행으로 이어진 토론에서 2.28민주운동과 경북의 선비정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유교의 본향인 경북을 떠받쳐준 선비정신을 현대적 의미에서 바라보는 계기가 됐으며 대구경북의 고등학생이 중심이 된 2.28민주운동의 고귀한 정신을 되돌아보는 귀한 시간이 됐다”며 “경북의 자랑스러운 정신적 자산이 후손들에게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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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여름철 대비”재해예방시설 현장점검 나서
경상북도청
[AANEWS] 경북도는 17일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 경북” 실현을 위해 여름철 대비 사전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우기가 오기 전 공사 중인 사업현장의 추진상황과 예·경보시스템의 장상작동 여부를 확인해 미흡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실시했다.
도는 먼저 영덕군에서 권역단위 종합재해위험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괴시·벌영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과 우기철 대비 전반적인 대비상항을 집중·점검했다.
괴시·벌영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영덕군 영해면 벌영리~괴시리 일원에 총사업비 386억원을 투입해 시가지 내 건물 262동의 침수위험을 해소하는 단위권역별 종합적인 재해예방사업이다.
사업현장을 찾은 김병삼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피해로 고통을 겪어 온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인 만큼 안전한 사업관리와 우기 전 주요 공종을 마무리해 재해위험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하천수위에 따라 위험경보를 알려주는 울진읍 호월리 용제교 예·경보시스템 작동유무를 확인하고 유사시 정상적으로 작동될 수 있도록 수시 점검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동해시 해역에서 지난달 23일부터 35차례의 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울진읍 연지지구 지진해일 대피장소로 쉽게 대피할 수 있는 대피로 및 안내표지판 등의 시설관리상태도 살펴봤다.
특히 지진 및 지진해일에 대비하기 위한 비상대처계획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으로 보고 한수원 한울본부를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관련 대응계획을 보고받고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대응을 당부했다.
김병삼 재난안전실장은 “앞으로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배수펌프장 및 둔치주차장, 저지대 침수위험지역, 산불피해로 인한 산사태 우려가 있는 지역, 휴가철 관광지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을 중심으로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점검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히며 “도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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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 70주년, 평화를 위한 동맹 “함께 갑시다”
경상북도청
[AANEWS]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6일 서울 용산 육군호텔에서 이종섭 국방부장관, 반기문 前유엔사무총장, 폴 조셉 라카메라 유엔군사령관, 박정환 육군참모총장 등 주요 내빈과 함께 ‘한국-유엔사 친선협회’창립총회에 참석했다.
KUFA: 국내 안보 단체와 기업, 국민들의 참여하에 유엔사 및 관련국들을 하나로 묶는 글로벌 사업법인“함께 갑시다”라는 목표 아래 창립된 한국-유엔사친선협회는 정전 70주년을 맞아 그동안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애써 온 유엔사 장병들을 격려하고 지원하기 위해 유엔사군정위 수석대표 출신 예비역 장성 등 사회 원로 및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비영리 민간단체다.
2021년 11월 유엔사 역대 군사정전위 수석대표 모임 발족을 통해 1년 6개월의 노력 끝에 이날 창립총회를 열게 됐다.
유엔사는 1950년 6월 25일 북한이 남침을 감행했을 때, 국제연합이 대한민국의 자유 민주주의를 회복하기 위해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 제84호를 근거로 미국 주도 하에 창설된 다국적 통합군사령부다.
평시에는 한반도에서 정전협정을 관리하고 위반 상황 발생 시 조사 및 시정을 통해 위기 완화 및 전쟁을 억지하는 역할을 하며 유사시에는 유엔사 회원국으로부터 전투력을 제공받아 한미연합군사령부에 전력제공 역할을 수행한다.
최근 북한의 핵과 미사일 전력강화 등으로 군사적 위협이 가중되고 있는 시점에 유엔사의 역할이 없다면 정전협정 관리를 위한 북한과의 군사적 대화 통로가 상실되어 전쟁억지 기능이 약화될 수 있기에 유엔사는 주한미군과 더불어 한반도 평화와 방위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안보 자산으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한민국 안보의 핵심 기구 중 하나인 유엔사의 활동 지원을 위한 협회의 창립은 그 의미가 매우 크다.
어느 때보다 엄중한 안보상황에 직면한 현 시점에 한국-유엔사친선협회는 한반도 평화유지에 일익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징비록의 유비무환 정신을 교훈으로 되새기며 한미동맹 강화와 유엔사의 역할을 공고히 해 한반도 평화를 넘어 세계의 평화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끝으로 “다음 달 한국전쟁 발발 73주년을 맞아 오늘날 대한민국이 있도록 희생해주신 6.25 참전용사 분들께 최고의 경의를 표한다”고 전했다.
2023-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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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모전근린공원 음악분수 운영
문경시, 모전근린공원 음악분수 운영
[AANEWS] 문경시는 모전근린공원 내 음악분수를 5월 17일부터 전격 가동한다.
시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운영을 중지했던 음악분수를 작년 7월부터 재가동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5월부터 조기 가동해 이른 더위 속 시민들이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장소로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모전근린공원 음악분수는 지름 13m의 대형 바닥분수로 75개의 LED 수중등과 어우러진 107개의 노즐에서 형형색색의 물줄기가 음악과 함께 송출되어 이색적인 공간을 연출하고 어린이들을 위한 물놀이 공간으로 탈바꿈해 남녀노소 공원 이용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장소이다.
시에서는 음악분수를 5월 17일부터 9월 24일까지 4개월간 운영할 예정이며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9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2회 운영한다.
주말에는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3회를 추가 운영해 주말 공원 나들이객에게 청량감을 느낄 수 있는 휴식처를 제공한다.
또한, 매주 월요일은 시설물 점검, 청소 및 소독 작업으로 휴장하며 우천 및 강풍 시에는 기상 상황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휴장한다.
특히 음악분수에 사용되는 물은 매주 1회 저류조 청소 및 소독하고 월 2회 먹는 물 수질검사 기관에서 수소이온농도, 탁도, 대장균, 유리잔류염소를 검사하는 등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과 위생관리를 철저히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대학 도시과장은 이른 더위 속 시민들이 음악분수와 함께 청량감을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안전한 놀이공간이 될 수 있도록 시설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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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보건소,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흡연위해예방교실’운영
문경시보건소,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흡연위해예방교실’운영
[AANEWS] 문경시는 5월 16일부터 5월 17일 이틀간 시민운동장 온누리센터 전정에서 관내 16개소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생 193명을 대상으로 흡연위해예방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버스 내 콘텐츠를 활용한 체험 위주의 교육으로 소규모 어린이집 및 유치원과 교육 소외지역의 유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보건소가 협업해 진행되며 흡연 및 간접흡연의 위험성을 자연스럽게 인지시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조기에 형성시키기 위함이다.
또한 한국생산성본부의 전문 강사가 ‘노담밴드야 고마워’ 구연동화, 흡연위해예방 동요 및 율동, 영상시청 등의 교육을 실시하고 가정 연계 사후 활동으로 교육 자료도 배부해 유아들의 교육 효과는 물론이고 학부모의 흡연 위해에 대한 인식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시 관계자는“발달과정에 있는 유아 때부터 흡연의 위해성에 대한 지식을 전달해 스스로 슬기롭게 대처하는 능력을 길러주고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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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문경향토음식학교 영양교사반 교육 실시
2023년 문경향토음식학교 영양교사반 교육 실시
[AANEWS] 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5월 10일 17일 2회에 걸쳐 문경향토음식학교에서 관내 유치원, 초등학교, 중등학교 영양사를 대상으로 지역 농·특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해 지역 농·특산물의 건강 기능과 활용법을 알리고 학교급식에 적용할 수 있는 문경 오미자를 활용한 향토음식 전수교육을 실시했다.
문경향토음식학교 영양교사반에서는 농업기술센터 김미자 농식품연구팀장의 문경 오미자의 우수성과 특징, 산업적 가치교육에 이어 문경대학교 호텔조리학과 곽민하 교수가 오미자 약돌한우 마늘조림, 오미자 표고버섯 닭강정, 오미자브로콜리달걀샐러드 등 실습과 더불어 오미자를 활용한 레시피 28종을 전수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영양교사는 “문경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고 배운 내용을 토대로 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한 메뉴를 학교급식에 적극적으로 접목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2023-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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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세계 습지의 날 기념‘문경돌리네습지 사진전’ 개최
2023년 세계 습지의 날 기념‘문경돌리네습지 사진전’ 개최
[AANEWS] 문경시는 2023년 세계 습지의 날을 기념해 운영하는 습지 주간인 5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문경돌리네습지 일원에서 ‘문경돌리네습지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세계적으로 희귀하고 국내 유일한 돌리네 지형에 형성된 문경돌리네습지를 알리기 위해 기획했으며 전시 작품들은 돌리네습지를 기록하기 위해 촬영한 사계절의 모습과 습지에 서식하는 야생 동·식물 등을 전시한다.
습지 주간 기간에 상시 운영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습지를 방문하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세계 습지의 날은 람사르협약에서 1996년 2월 2일을 세계 습지의 날로 제정했으며 환경부에서는 2002년부터 정부 기념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2011년부터는 매년 5월 중 습지 주간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문경돌리네습지는 희귀한 지형에 형성된 습지이고 멸종위기야생생물의 서식처이자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소중한 자연환경이다.
이에 문경시는 세계적으로 보전해야 할 국제 중요 습지로 인증받기 위해 람사르습지 등록을 추진 중이다.
문경시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을 통해 문경돌리네습지에 대한 관심과 홍보가 되길 바라고 문경돌리네습지가 람사르습지 등록을 통해 국제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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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여성기업인협의회 경영 연수 문경서 성황리에 마쳐
경상북도여성기업인협의회 경영 연수 문경서 성황리에 마쳐
[AANEWS] 경상북도여성기업인협의회는 지난 5월 11일부터 13일 3일간 회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경영 연수”를 문경 STX 리조트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제18회를 맞는 이번 경영 연수는 '다시 희망, 제조에 혁신을 +'라는 슬로건을 걸고 과거 문경 시멘트 산업의 중심에 있던 舊)쌍용양회 공장 견학을 시작으로 여성 리더십 강연, 진남 철로 자전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일정을 소화하며 여성 기업인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둘째 날 문경의 대표 천년고찰인 봉암사를 찾아 주지 진범 스님의 설법을 청했으며 지증대사탑비·봉암사 삼층석탑·마애미륵여래좌상 등 유구한 역사를 지닌 문화재를 관람하는 등 마음수련의 기회를 가졌다.
김묘라 회장은 “제조업을 영위하는 경북 여성 기업인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이철우 도지사께서 힘써달라”며 “이번 행사에 큰 힘을 실어 주신 신현국 문경시장님과 문경시 관계자께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덧붙여,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연수에 참석해서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신 회원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잠시나마 모든 걸 잊고 힐링하고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3-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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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다중이용시설 위험 난간 연말까지 안전조치 이행
대구광역시, 다중이용시설 위험 난간 연말까지 안전조치 이행
[AANEWS] 대구광역시는 지난 4월부터 5월 초순까지 구·군과 함께 호텔, 예식장 등 다중이용시설과 공공시설의 위험 난간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위험 난간 182개소에 대해 적절한 안전조치를 하도록 집중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중대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 안전체험 행사가 많은 시민안전테마파크는 소방안전본부에서 즉시 안전조치를 이행했고 시청사 등 공공시설 69개소는 연말까지 안전조치를 이행하기로 했다.
그리고 2015년 이후 준공한 6개 민간 위반시설에 대해서는 관련 법규정에 따라 즉시 시정명령을 내리고 나머지 107개 민간시설에 대해서도 법적 의무를 떠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적절한 안전조치를 이행하도록 시설물 안전점검과 연계해 적극적으로 행정 지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형일 대구광역시 재난안전실장은 “지역에서 어린이 추락 안전사고가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시설물 안전점검 등과 연계해 민간시설에 대해 지속적인 안전조치 이행을 권고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2023-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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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룡면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건강간식 나눔행사 가져
와룡면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건강간식 나눔행사 가져
[AANEWS] 와룡면 새마을부녀회는 16일 가정의 달을 맞아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을 위한 영양 가득한 사랑의 건강간식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부녀회에서 헌 옷과 공병 등을 수거해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관내 어려운 이웃 50가구에 사랑의 두유 세트를 전달하고 말벗도 되어주는 등 지역사회의 온정을 나눴다.
와룡면 새마을부녀회는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늘 사랑과 관심을 가지고 다방면으로 후원과 자원봉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기숙 부녀회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찾아뵙고 말동무가 되어드릴 수 있어서 기쁘고 건강간식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석윤 와룡면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힘을 모아 더불어 사는 따뜻한 와룡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3-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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