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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전자폐기물 자원순환 거점화 위한 세미나 개최
경상북도청
[AANEWS] 경북도는 22일 구미 라마다호텔 세미나실에서 ‘첨단 전자산업 자원순환 클러스터’유치를 위해 관련 기업·연구기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자폐기물의 자원순환 거점화 실현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경북도와 구미시가 추진 중인 첨단 전자산업 자원순환 클러스터 조성의 연장선에서 지역 내 관련 기업체와 연구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해 국내·외 전자폐기물의 자원순환 관련 정책과 기술동향을 공유하고 경북도의 대응방향을 모색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탄소중립은 국제사회 최상위 과제로 급부상했고 정부에서도 책임있는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환경’이 경제성장의 핵심가치가 되는 녹색 신산업 육성에 사활을 걸고 있으며 폐기물을 자원으로 활용하는 순환경제가 국제적 흐름이 되면서 급증하고 있는 전자폐기물 재활용 산업도 급부상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구미 국가산업단지에서 배출되는 전자폐기물의 고부가 자원순환을 사업내용으로 하는 녹색융합클러스터 지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의 체계적인 준비를 위해 지난해 7월부터 기업·대학·연구기관 등 의견을 수차례 청취해 사업제안서를 도출했다.
녹색융합클러스터는 ‘녹색융합클러스터의 조성 및 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녹색산업의 집적 및 융복합을 촉진하고 연구개발·실증화 등을 지원하기 위해 환경부에서 지정하는 구역으로 개소 당 약 500억원 정도를 투입해 전통적 오염처리 산업에서 탄소중립·순환경제 등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도약하는 모델을 만드는 것이다.
환경부는 지난해 11월 25일까지 지자체로부터 지정 신청서를 접수받아 3월부터 현지실사 및 평가를 거쳐 6월중 3~4개 지역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이원태 금오공과대학교 교수가 전자폐기물의 자원순환 동향과 녹색융합클러스터 지정을 위한 경북도의 전략을 발표해 국내 최대 전자산업 집적지인 구미 국가산업단지의 지속가능한 성장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서 SK실트론, LG이노텍, 매그나칩반도체 등 관련 기업체들의 ESG경영을 위한 전자폐기물 재활용율 확대에 관한 논의와 참석자들의 자유 토론으로 이어졌다.
경북도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기업체·연구기관·지자체의 협력체계를 정비하고 정부의 녹색 신산업 육성에 지역 소재 기업체들이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구미가 전자산업 자원순환 클러스터로 지정되면 녹색산업 생태계 구축과 탈탄소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며 “순환경제 실현과 탄소중립 산업단지의 기반마련을 위해 녹색융합클러스터 지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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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대전환 경북 해양수산인 한자리에
경상북도청
[AANEWS] 어업대전환을 위해 경북도 해양수산인이 한자리에 모였다.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는 22일 동부청사 대회의실에서 관내 수산업협동조합 임직원, 도 및 시군 수산업경영인 연합회 회장 등 수산 관련 단체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해양수산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 8기 역점적으로 추진할 해양수산분야 주요 시책 설명에 이어 어촌지역 화두인 수산자원의 효율적 관리와 어촌지역 인구유입 방안, 건의사항 등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하며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환동해지역본부는 당면 현안으로 어촌지역 청년 유입을 위한 마린보이 프로젝트, 스마트 수산가공종합단지 조성, 경주 블루푸드 플라자 건립,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 등에 대해 설명하고 어업인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수산자원 관리 및 어업 활동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근해어업 구조조정, 어선장비지원사업, 어업인 안전 관련 지원사업 등에 대해 소개하고 미비점에 대한 보완 사항에 대해서도 어업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청취했다.
특히 어업인들은 이 자리에서 어업구조조정에 따른 보상금액 현실화와 업종 간 어업분쟁 해결을 위한 제도개선 요구, 동해안 대표어종인 오징어 등 수산자원 감소에 따른 근본적 대책 마련 등 현실적이고 건설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김중권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해양수산인의 힘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경북도를 만들어 보자”며 “바다 없이는 지방시대도 없고 그 중심에 경북 해양수산인이 있다 지속 가능한 수산업, 다시 살아나는 어촌을 만들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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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농업기술원, 경북 농업대전환에 박차를 가하다
경북도농업기술원, 경북 농업대전환에 박차를 가하다
[AANEWS]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대학교수, 농업인, 연구·지도 공무원 등 관계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연구개발사업 과제계획 심의회’를 가졌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디지털 대전환을 위한 ICT 융합기술 활용 스마트농업, 가공산업 활성화를 위한 경북 농특산물 활용 K-면역 식품개발, 종자주권 확보 위한 수출·소비자 맞춤형 신품종 개발을 중요 연구방향으로 설정했다.
이 가운데 ‘K-면역 건강 기능성 식품 원료 개발’등 다년차 55개 과제의 연구내용에 대해 심의했다.
기술원은 연구과제 심의를 통해 올해 79건의 기관 고유과제를 수행하고 그 중 24건의 신규과제를 추진하게 된다.
대표 신규과제로는‘식량대전환을 위한 경북 권역별 밀 적합 품종 선발’, ‘국산 통밀 활용에 따른 용도별 가공품 품질 개선 연구’, ‘미나리 종묘 예취용 농기계 생력화 기술 개발’등이 있다.
한편 경북농업기술원은 지난해 ‘설향’대비 과중이 1.5배, 비타민C 1.4배, 엽산 1.1배인 ‘비타킹’딸기 품종을 개발했고 ‘알타킹’, ‘싼타’품종 통상 실시를 통해 86만주를 보급했다.
또, ‘다솜쌀’을 두바이 등 해외로 36톤 시범 수출했고 면역조절 효과 구명과 원료 표준화를 통해 개발한 기능성 식품가공기술 등 11건의 특허출원을 통해 17건의 기술이전을 성사시키는 성과도 거뒀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 원장은 “앞으로 미래농업을 위한 디지털농업, 탄소중립, 4차 산업 등을 목표로 연구방향을 대전환해 변화하는 정책여건과 환경에 대응하고 농업인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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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컬처 중심 경상북도, 경북한복문화창작소 개소
경상북도청
[AANEWS] 경북도는 22일 한국한복진흥원에서 경북한복문화창작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 강영석 상주시장, 김덕기 경북문화재단 부대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관계자, 그리고 지역 한복인들과 한국한복진흥원에 입주한 기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한복문화창작소 개소를 알리는 테이프 커팅과 주요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한복진흥원의 한복전수학교 내 설치된 경북한복문화창작소는 한복샘플제작소 한복창업개발소 한복패턴제작소 재단실 그래픽영상실 라이브커머스 촬영스튜디오 등 총 6개의 제작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복 디자인 개발을 비롯한 생산과정의 기술자 양성을 위한 전문교육과 한복 생산을 위한 실무교육, 일반인들이 한복문화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체험교육 등을 전담하게 된다.
특히 레이저절단기, 스마트자수기, 특수봉재기, 패턴출력기, 패턴입력기 등 전문 기자재를 적극 활용해 한복 제작공정의 현대화를 구현하고 한복 디자이너들에게 최적의 작업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맞춤형 제작대를 설치·제공하는 등 한복산업의 성장과 촉진을 도모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2022년 문화관광체육부 산하기관인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의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3년간 총 13억원으로 1차년도에는 한복문화창작소 기반시설 조성 2차년도에는 한복문화창작소 세부 프로그램 운영 3차년도에는 자체 보유 역량 강화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간다.
지난해 1차년 사업으로 한국한복진흥원 한복전수학교 내에 한복문화창작소 기반시설 조성 뿐만 아니라, 경북도내 총 66개 초중고교에서 3,236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복문화·체험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했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한복문화창작소와 한국한복진흥원을 중심으로 한복문화산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전통과 트렌드 기반의 세련되고 매력적인 한복과 한복문화콘텐츠를 만들어 한복을 통한 확실한 지방시대 및 세계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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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대구시 편입, 지방시대 모범사례로 만들어 갈 것.
경상북도청
[AANEWS] 경북도는 22일 군위군청에서 경북도-대구시-군위군의 3개 자치단체 부단체장을 주재로 ‘군위군 대구시 편입 공동협의회’를 열고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군위군 대구시 편입을 위한 본격적인 협의체계를 가동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1월 3일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 간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법률’이 공포됨에 따라, 군위군 편입을 전후해 과도기적 기간에 군위 군민들에게 공백 없이 변함없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발생 가능한 문제점에 대해 3개 지자체가 공동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3개 자치단체는 예산 집행과 정산, 사무 인계인수, 공유재산 승계 사항 등 군위군 대구시 편입과 관련 준비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에도 긴밀한 협조를 통해 차질 없이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또한, 수시로 공동협의회를 개최해 지자체간 공동 대응과제 및 사무인계 상황에 대해 논의하고 필요 시 중앙부처에 3개 자치단체가 공동으로 법령 개정도 요청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1914년부터 백년이 넘게 경북의 식구였던 군위군을 떠나보내는 마음은 애석하지만, 편입까지 4개월 남짓 남은 기간 동안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군위군 대구시 편입이 지역 간 합의와 정치권의 대승적 결단으로 이뤄진 첫 사례인 만큼, 대구·경북의 상생·발전과 지방시대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3개 자치단체가 한마음으로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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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이차전지특화단지 지정 신청 막바지 최종점검
경북도, 이차전지특화단지 지정 신청 막바지 최종점검
[AANEWS]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21일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내 포스코케미칼 음극재 공장을 방문해 피엠그로우, 대륙신소재 및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 등 관련 기업과 이차전지 특화단지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이달 말 ‘이차전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지정 신청을 앞두고 특화단지 조성 계획을 현장에서 공유하고 기업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이뤄졌다.
포스코케미칼은 대표적인 이차전지 소재 선도기업으로 올해까지 블루밸리국가산단 내 총 2500억원을 투자해 연 1만6000톤 규모의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영일만 4산단에는 약 6000억원을 투자해 2024년 가동 목표로 6만톤 규모의 양극재 공장을 건설 중으로 이차전지 양대 핵심소재를 모두 포항에서 생산하게 된다.
현장방문 후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블루밸리 산단 내 이차전지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전력·용수·폐수 등 기반시설 확충, 이차전지 전문 인재양성 및 산업단지 주변 정주여건 개선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의견을 나눴다.
경북도는 포항 블루밸리산단과 영일만산단을 이차전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받아 ‘2030년 이차전지 소재 글로벌 초격차 선도’라는 비전 아래 재활용·핵심원료·전구체·양극재로 이어지는 이차전지 양극소재 전주기 산업 육성 고품질 Hi-니켈계 양극재 초격차 기술개발 및 인재양성 이차전지 전문 특화단지 기반 조성을 중점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편 포항은 2019년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지정 이후 본격적인 기업투자가 이뤄지며 포스코케미칼, 에코프로 등 선도기업 중심의 대·중소기업 협력 생태계가 형성되고 있어 이차전지 특화단지에 최적지이다.
또한 경북도는 최근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 EU의 원자재법 시행 등으로 이차전지 공급망 리스크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 이차전지 양극소재 초격차 유지를 위해 중앙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기업의 다양한 현장 의견을 수렴해 2월말 이차전지 특화단지 육성계획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후 특화단지는 산업통상자원부·전문위원회 평가 및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2023년 상반기 중 지정된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포항은 2030년 이차전지 세계 최강국을 목표로 하는 중앙정부 의지에 가장 부합하는 이차전지 소재 특화단지다”며 “경북도는 본원적 기술력 확보와 기업의 투자가 몰려드는 첨단기술 혁신허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202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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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서본·노상지구 새뜰마을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예천군청
[AANEWS] 예천군은 20일 오후 5시 단샘어울림센터 회의실에서 서본·노상지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새뜰마을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서본·노상지구 새뜰마을사업과 연계해 흑응산 등산로를 조성하는 ‘달그리뫼 숲길 조성사업’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 그동안 추진해온 서본·노상지구 새뜰마을사업 추진실적과 올해 사업 추진계획 등을 설명했다.
군은 2020년 3월부터 서본·노상지구 새뜰마을사업을 시작해 해당 지구 내 정주 환경과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해 도로 확·포장, 집수리, 슬레이트 지붕 개량 등 주택 정비를 했다.
뿐만 아니라 주민 역량강화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시행했으며 올해는 달그리뫼 마을문화쉼터 조성, 노후 담장 경관개선, 주민 역량강화 2차 사업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
정석기 도시과장은 “서본·노상지구 새뜰마을사업이 올해까지 계획되어 있는 만큼 대상지구 내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해 사업 마무리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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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양봉 및 산업곤충 전문인력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예천군청
[AANEWS] 예천군 곤충연구소는 이달 28일까지 양봉 및 산업곤충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예천산업곤충대학 교육생 30명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화분매개곤충이 사라지고 꿀벌 집단 폐사, 질병 발생 빈도 증가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농가에 문제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양봉 및 식용곤충 입문자들에게 창업의 길을 알려 주고자 마련됐다.
거주지역 제한 없이 양봉 및 산업곤충산업 종사자·창업희망자를 대상으로 교육생을 모집하며 교육은 곤충연구소 꿀벌육종연구센터와 지역 양봉 선도 농가에서 3월 13일부터 9월 25일까지 7개월에 걸쳐 매주 월요일 월 2회 실시한다.
양봉산업의 현황 꿀벌의 종류와 특성 우량 여왕벌 육종 기술 계절별 꿀벌 관리 꿀벌 병해충 예방과 치료 고품질 양봉산물 생산방법 양봉 농가 견학 주요 식용곤충 사육기술 및 식용곤충 산업화 방안 등 양봉 과정 10회, 산업곤충 과정 5회 총 60시간 진행한다.
김기정 곤충연구소장은 “꿀벌은 인간에게 꿀을 비롯한 다양한 양봉산물과 화분매개 기능을 제공하며 식용곤충은 미래의 대체 식량으로 각광 받는 블루오션”이라며 “자세한 내용은 예천군 또는 곤충연구소 홈페이지를 참조하시고 곤충산업 전문인력 양성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2023-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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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제56회 예천군민아카데미 참여자 모집
예천군, 제56회 예천군민아카데미 참여자 모집
[AANEWS] 예천군은 3월 8일까지 ‘제56회 예천군민아카데미’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오는 3월 9일 오후 4시 청소년수련관 소극장에서 이정모 국립과천과학관 관장을 강사로 초빙해 ‘환경의 메시지, 미래가 아닌 지금을 이야기 하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사이언스 커뮤니케이터’로 유명한 이정모 관장은 기후 위기, 지구온난화 등 어려운 과학지식을 대중적인 관점에서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어 과학계 최고의 명사로 불린다.
특히 지난해 10월 개최된 군민아카데미에서 이정모 관장의 강의에 대한 군민 만족도가 높아 이에 힘입어 군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환경 의식개선 운동과 정책에 대한 인식 확대, 군민 참여를 도모하고자 다시 한번 더 기획했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친환경 활동 이면의 다양한 모습 소개하고 과학자들이 친환경을 위해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지 그리고 어떠한 성과가 있었는지 등을 유쾌하게 풀어나갈 예정이다.
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예천군 통합교육포털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군청 행정지원실 교육지원팀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박태환 행정지원실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환경보호의 가치를 이해하고 환경에 대한 관심도가 올라갈 것으로 기대된다”며 “군민들 호응이 좋아 저명한 강사를 다시 한번 더 초빙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2023-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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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소규모 음식점에 자외선 수저 살균기 지원
예천군, 소규모 음식점에 자외선 수저 살균기 지원
[AANEWS] 예천군은 감염병 예방과 안전한 식문화 조성을 위해 관내 소규모 음식점에 자외선 수저 살균기를 지원한다.
불특정 다수가 사용하는 수저통은 세균과 바이러스 노출에 취약해 자외선 수저 살균기 설치를 지원함으로써 위생적인 관리가 가능해져 감염병 예방 등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영업장 면적 60m2 이하인 소규모 일반음식점에 우선 배부하고 나머지 업소는 하반기 추가 구입 후 배부할 예정으로 위생적인 수저 관리로 코로나19 이후 위생 관념이 높아진 손님들에게 청결한 이미지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상현 종합민원과장은 “음식점 위생 수준 향상은 물론 안전하고 건강한 외식환경 조성은 물론 안심식당 운영, 일반음식점 영업주 대상 친절·청결·위생 교육 등 외식환경 조성과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식당을 운영하시는 영업주께서도 친절한 서비스와 소독제 비치, 소독·환기 등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예천군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2년 안심식당 운영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전국 1위’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2023-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