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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정보화농업인, 농업 대전환은 우리가 책임진다
경북 정보화농업인, 농업 대전환은 우리가 책임진다
[AANEWS]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고령 예마을에서‘2023년 경북 정보화농업인 워크숍’을 개최했다.
경상북도정보화농업인연합회 임원, 시군 지회 임원, 관계관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워크숍에서는 먼저 강희락 강사의‘존경받는 리더의 조건’이라는 교육이 마련됐다.
이어 회원 상호간 존중하며 의사소통하는 방법을 습득하기 위한 소통교육 등을 진행하고 정보화농업 발전방안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경북 정보화농업인이 직면한 다양한 농업 경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회원 스스로 마케팅 역량 향상과 교육을 통한 소득증대에 힘쓰고 지속적인 정보 교류를 바탕으로 농업·농촌의 정보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조영숙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경북 정보화농업인들이 한층 뛰어난 리더로 거듭나고 소통역량이 향상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경북농업 대전환 프로젝트가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 중요한 시점에 시대 변화에 적응하고 SNS를 잘 활용해 온·오프라인 농산물 직거래에 앞장서고 있는 정보화농업인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농업대전환에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3-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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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육성 적색포도‘레드클라렛’통상 실시 계약
경상북도청
[AANEWS] 경북농업기술원은 7일 도에서 개발한 고품질 붉은 포도 신품종 ‘레드클라렛’을 농가에 보급하기 위해 품종보호권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업체는 대경포도접목묘영농조합법인, 김천에덴농원, 그린농원, 김천농원, 요엘수목원, 색깔포도영농조합법인, 직지농원, 충청농원 등 8개 업체이다.
통상실시를 통한 총 판매예정수량은 14만주로 2023년 1000주를 시작으로 2025년 3만8천주, 2029년까지 14만주를 보급할 예정이다.
이번에 통상 실시하는 ‘레드클라렛’ 품종은 9월 중순이 수확기로 포도알이 크고 21。Brix 정도로 당도가 높으며 시원한 맛이 나고 송이 전체가 붉은색으로 착색이 잘되는 수출 유망 품종이다.
샤인머스켓 재배면적이 지난해 6067ha로 전체 포도 품종 재배면적 중 1위로 단기간에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당도가 높으며 껍질째 먹는 포도’가 호응을 얻게 됐고 최근 재배농가에서는 샤인머스켓 품종과 차별화되는 다양한 새로운 품종에 대한 요구가 절실한 실정이다.
레드클라렛은 수확기가 샤인머스켓 보다 빨라 특정시기 단일 품종이 홍수 출하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으며 올해는 한국포도수출연합, 농촌진흥청 수출농업지원과, 상주시농업기술센터와 시범 수출도 계획하고 있다.
경북농업기술원에서는 포도 샤인머스켓과 수입포도 품종을 대체해 종자주권 확보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고품질 국산 신품종 육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2014년부터 인공교배, 특성 조사와 연구를 통해 2021년에는‘골드스위트’,‘루비스위트’12만 4천주를 통상실시로 보급했고 앞으로도 고품질 신품종을 농가에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신품종의 안정적 보급을 위해 상주, 김천, 영천 등 포도 주산지에서 농가실증시험을 통한 맞춤형 재배매뉴얼을 개발하고 있다.
조영숙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이번 포도 신품종의 통상실시 계약을 계기로 농업기술원은 국내 묘목업체들과 협력해 소비자가 좋아하고 수출경쟁력 있는 우수한 국산 품종을 지속적으로 만들고 보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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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정부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전략”대응 특화 산업 육성
경북도,“정부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전략”대응 특화 산업 육성
[AANEWS] 경북도는 지난달 16일 농림축산식품부가 국내 그린바이오 산업화 촉진을 위해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전략’을 발표함에 따라 권역별 특화 산업을 육성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가 발표한 전략의 주요 내용은 농식품 분야 핵심 국정과제인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를 위해 농식품 분야의 고부가가치 신산업인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을 목표로 그린바이오 산업화 촉진 혁신기술개발 및 인력 양성 그린바이오 산업 생태계 조성 등의 3대 추진 전략과 10대 주요 과제를 추진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이와 같은 정부 정책기조에 맞춰 경북도는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해 동해안권역과 북부권역을 중심으로 특화 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동해안권역은 첨단과학기술 기반으로 특화된 그린바이오 산업을 육성 중에 있다.
지난해 3월 준공된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가 정부의 육성 전략 중 6대 산업화 거점의 하나인 동물용의약품 산업 거점으로 지정돼 정부의 종합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올해 농식품부의 ‘동물용 그린바이오의약품 산업화 거점 조성 사업’에 선정되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인수공통 질병용 GMP 식물공장 구축 반려동물용 의약품 생산장비 확충 등 동물용 그린바이오의약품 생산 및 기업지원을 위한 산업화 인프라를 추가로 조성해 동물용의약품 산업 거점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정부 전략에 포함된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는 그린바이오 유망 벤처기업의 시제품개발, 기술지원, 대외홍보 등을 종합 지원하는 시설로 포항을 비롯한 전국 3개소에 본격 조성됨에 따라 그린바이오 유망 벤처기업 유치와 육성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북부권역은 기존 마약류로 관리하는 헴프를 바이오 소재로 활용하기 위해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를 지정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규제로 열리지 않는 칸나비디올 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실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구에서는 2020년 7월부터 안동 등 8개 지역에서 34개 기업 및 기관이 헴프 재배, 원료의약품 제조·추출, 헴프 관리 실증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안전 관리 표준 메뉴얼을 만들어 마약류 관리법 개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향후 헴프 산업화를 대비한 스마트팜 재배단지 조성과 헴프를 포함한 천연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센터 구축을 통해 북부권을 헴프·천연물 산업의 국가 거점 지역으로 육성할 것이다.
경북도는 권역별 특화 산업 육성과 더불어 정부 전략을 면밀히 분석해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그린바이오 소재 전용 특구 지정, 합성생물학 기반 그린백신 개발사업 등을 건의하고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사업에 적극 대응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그린바이오 시장의 경북형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영석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그린바이오 산업은 농업생명자원에 생명공학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산업으로 높은 잠재력과 꾸준한 성장이 기대되는 분야이며 특히 경북은 천연자원이 풍부하고 과학기술 혁신역량도 전국 최상위권”이라며 “향후 경북의 강점을 살린 혁신기술개발, 인재양성, 인프라 확충 등 지역 특화형 신산업 육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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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체험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세요
숲 체험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세요
[AANEWS] 경상북도 산림환경연구원은 도민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심리방역과 치유의 수단이 될 수 있는 ‘2023년도 산림교육서비스’프로그램을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운영한다.
산림교육 운영사업은 숲해설가·유아숲지도사의 고용 안정성 확보와 산림교육 전문성 제고 및 민간시장 활성화를 위해 산림복지전문업과 위탁 계약해 추진한다.
숲해설 프로그램은 숲해설가들이 방문객들에게 지친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육체적·정신적 피로감을 해소하고 숲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불러일으켜 숲이 주는 생태적 가치, 숲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 수 있도록 하는 활동이다.
연구원 내 유아숲체험원에서는 유아들이 자연 그대로의 숲에서 맘껏 뛰어놀며 만지고 보고 느끼는 등 오감을 통해 자연 체험학습장을 만끽할 수 있도록 최적의 공간을 제공하며 생태 감수성을 고양시키기 위해 유아숲지도사들의 자연 친화형 숲 체험 서비스도 제공한다.
지난해는 일반인, 가족 단위, 청소년 및 단체를 대상으로 다양한 방식을 도입한 숲해설 프로그램을 진행해 2만 1백50명이 참여하는 열띤 호응을 얻었다.
유아숲체험에는 52개 기관, 1만 4289명을 대상으로 월별 나무와 날씨를 관찰한 후 유아들이 동화책을 만드는‘열두 달 나무책 만들기’, 메타숲에서 잎을 관찰하고 숨어있는 친구를 찾아보는‘메타세쿼이어 숲을 느껴요’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올해 숲해설은 “천년의 녹과 향을 담다”라는 주제로 생애주기별 프로그램, 산림청 인증프로그램, 자기안내 숲해설 리플릿 등 대상별·테마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는 사전예약제 및 당일 현장접수 등으로 가능하고 유아숲 참여 모집은 8일 오후 2시부터 신청 받아 선착순 마감되며 산림환경연구원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엄태인 경북도 산림환경연구원장은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숲의 자연치유 기능으로 해소하고 산림문화를 즐길 수 있는 쉼터 활용 등 안전하고 질 높은 산림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숲해설·유아숲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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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큼 다가온 엔데믹 시대, 보건소 역할 재조명의 장 마련
경상북도청
[AANEWS] 경북도는 8일 도청 화랑실에서 25개 시군 보건소장, 보건행정담당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보건정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2월 20일 심의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에 대한 홍남수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의 발표 및 토론과 2023년도 주요 보건시책 공유로 포스트 코로나 이후 새로운 보건의료 수요에 대한 보건소의 역할 변화에 대해 활발히 논의했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4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며 지역사회 현황 분석으로 걷기 실천율, 흡연율, 암 검진율 등의 건강지표를 경북도의 주요과제로 도출하고 지역주민의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보건소 건강생활 실천사업에 주력하기로 했다.
올해 경북도 보건정책의 주요 시책으로 저출산·인구소멸에 따른 임신·출산 지원 정책 고령화로 인한 만성질환에 따른 AI·IoT기반 건강증진사업 포스트 코로나 이후 복지 틀의 대전환으로 K-외로움 대책의 주요사업인 대화기부운동, 청년고민상담소 등 정신건강증진사업 등이 있다.
회의에서는 주요 시책에 대한 논의와 시군별 보건사업의 우수사례 공유 및 애로사항 청취, 특히 앞으로 보건소가 지역사회에서 어떻게 역할을 확대해나갈지에 대해 고민했다.
농어촌 지역 의료 근간인 공중보건의가 해마다 줄고 있는 가운데 특히 의과 출신 공보의가 급감하고 있으며 올해 복무 만료자에 비해 신규배치가 전국적으로 감소해 경북도 역시 배치인원이 감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공중보건의가 2개 이상 보건지소를 방문하는 순회 진료를 확대하고 의료취약지의 독거노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진료하는 ‘찾아가는 행복병원’ 운영 확대 등 의료공백을 최소화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도와 시군 간 대면 회의로 개최돼 그동안 고민해 왔던 정책 현안의 현실적인 대안 마련과 심도 있는 토론을 펼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김진현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 의료접근성 향상 및 건강증진을 위해 비대면 진료와 AI·IoT 디지털헬스에 대한 도민의 관심이 더욱 부각됐다”며 “지방시대, 자치역량 강화로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와 지역특성 및 맞춤형 보건-복지 연계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2023-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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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산불예방에 앞장서고 시군으로 이어간다
경상북도청
[AANEWS] 경북도는 8일 안동시 풍산읍 풍산시장에서 이철우 도지사, 안동시장, 산불감시원, 의용소방대원 등 100여명이 함께 “산불예방 캠페인 현장릴레이 챌린지”를 시작했다.
경북도는 현재 전역이 건조주의보로 최근 10일간 산불이 17건이나 발생하는 등 산불발생이 급증했다.
지난 5일에는 대통령의 ‘산불예방 및 상황관리 총력대응’지시가 있었고 6일 산림청의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되는 등 산불발생 위험은 최고조에 달하고 있는 상황이다.
경북도는 이와 같은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지난 6일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봄철 산불대응 점검 부시장·부군수 긴급 영상회의를 개최했고 8일부터 31일까지 4주 동안 도지사와 23개 시장·군수가 릴레이 형식으로 강도 높은 산불예방 캠페인과 함께 현장챌린지를 실시해 도민들에게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숲의 소중함을 알리고자 한다.
“산불예방 캠페인 현장릴레이 챌린지” 첫 시작으로 경북도와 안동시가 풍산시장을 찾은 안동시민들에게 산불위험을 알리는 전단지를 배포하고 특히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근절과 산불가해자에 대한 처벌규정을 알리는 등 강도 높은 캠페인을 함께 벌였다.
또 이철우 도지사와 안동시장은 물론 산불관계자와 시민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해 챌린지 기념촬영과 행사슬로건, 실천사항을 SNS로 전파했다.
다음 산불예방 캠페인 릴레이 지역은 울진군을 지명해 챌린지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정된 장소 외 산림인접 지역 불법 소각행위에 대해서는 행정명령을 발동해서 더욱 더 강력히 처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산불원인자에 대해서도 무관용과 엄중 처벌하고 해당 시군은 신상필벌을 통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더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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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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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봄철 월동모기 집중 방역소독
상주시, 봄철 월동모기 집중 방역소독
[AANEWS] 상주시보건소은 위생해충으로부터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봄철 해빙기 취약지에 대한 방역소독 활동을 3월 8일부터 5월 말까지 실시한다.
이에 방역기동반을 2개반 4명으로 편성해 쓰레기장 494, 공중화장실 89, 정화조 14, 웅덩이 등 637개소를 대상으로 모기 유충구제 방역소독 활동을 실시한다.
위생해충을 유충 단계부터 조기 박멸하기 위해 유충 서식 가능성이 높은 하수구, 웅덩이 등에 유충구제제 투입을 실시해 감염병 발생원을 사전 차단할 목적이다.
이번 모기유충 구제 방역소독은 성충으로 부화되기 전 사전에 제거하는 방제방법으로 해빙기가 되면 모기유충의 영양상태가 고갈되어 저항력이 떨어져 소량의 약품으로도 살충효과가 높아 산란을 막을 수 있다.
모기 유충 1마리 방제로 모기 500여 마리를 구제하는 효과가 있어 여름철 성충구제에 비해 더욱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다.
송복실 질병관리과장은 "해충 박멸의 최적기인 해빙기 방역소독은 모기 등 해충 구제를 통해 여름철 모기 발생 밀도를 낮출 수 있고 감염병 발생의 근원지 방역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했다.
2023-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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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사과·배 농가 과수화상병 사전방제로 막자
상주시, 사과·배 농가 과수화상병 사전방제로 막자
[AANEWS] 상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관내 사과·배 농가 2,016호 재배면적 1,074ha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사전방제 약제를 3월 10일까지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사과·배의 꽃, 가지, 열매에 화상을 입은 것 같은 증상이 나타나 죽게 되는 세균병이다.
상주시는 미발생지역으로 사전방제가 매우 중요하며 특히 배 농가의 경우 사과보다 개화시기가 빨라 3월 20일까지는 1차 방제인 동계방제가 완료되어야 한다.
사과·배 개화기에 작업도구인 전정가위, 농기계 등과 사람, 곤충을 통해 전염될 수 있기 때문에 적기 방제가 매우 중요하다.
상주시는 방제처리 효과를 높이기 위해 과수화상병 예측 시스템을 활용 개화기 전, 후 감염 위험 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다.
과수화상병 방제적기 1차는 배 발아기와 전엽기사이, 사과는 신초 발아 전까지이다.
2차는 감염문자 수신 후 24시간이내, 3차는 위험 경보 후 2일 이내, 4차는 만개후 5일까지 방제를 완료해야 한다.
만약 문자수신이 되지 않는다면 개화전 석회유황합제를 뿌리고 7일 후 1차 방제를 진행해야 하며 꽃이 필 무렵 2차방제 후 7일간격으로 3차, 4차를 순서대로 방제하면 된다.
반드시 주의해야 할 사항으로 반드시 정량살포, 약량이 많거나 중복 살포시 약해 발생이 높으므로 다른 살균, 살충제와 혼용 금지, 동제화합물인 1차 방제 약제의 경우 다른 약제와 혼용을 금하고 있으며 생육기에 살포시 약해 피해가 우려되므로 약제가 남더라도 생육기에 살포해서는 안된다.
농약살포 후 사전 약제 방제 확인서에 내용을 작성하고 농약봉지는 버리지 말고 1년간 보관해야 한다.
김정수 기술보급과장은“공급된 과수화상병 약제를 적기에 살포하고 확산 방지를 위한 행정명령 이행사항을 반드시 준수해 과수화상병 사전방제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2023-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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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장애 친화적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한 노력
상주시, 장애 친화적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한 노력
[AANEWS] 상주시는 장애인 평생학습 접근성 확대와 평생학습을 통해 누구나 계속 도약하는 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2023년 장애 유형별 맞춤형 평생학습 지원사업’에 4개 단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공모를 통해 관내 13개의 장애인 단체 및 평생교육시설이 신청했고 1월 27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와 2월 16일 상주시 지방보조금 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총 4개 단체가 최종적으로 선정됐다.
선정단체의 프로그램으로는 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성인발달장애인의 일상생활 능력 신장을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해맑고 당당하고 화려한 당신대학’한국농아인협회 경북협회 상주시지회의 농인과 청인이 글과 그림으로 통하는 예술교실 ‘한줄 그림여행’상주시장애인보호작업시설의 커리어 점프업 클래스 ’카페&디저트 마스터 과정‘한국척수장애인경북협회 상주시지회의 음악치료 힐링콘서트 프로젝트 ’비비디바비디부가 있다.
7일 발달장애인의 직업 연계 활동을 위한‘카페&디저트 마스터’과정 개강을 시작으로 프로그램별로 순차적으로 개강하며 오는 11월까지 총 50명의 학습자가 맞춤형 학습에 참여하게 된다.
각 프로그램을 이수 후 작품전시회, 힐링콘서트 개최,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으로 연계해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상주시는 등록 장애 인구가 전체 인구의 10%로 전국 평균에 2배에 달하며 이에 장애인의 평생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관내 장애인 시설·단체와의 네트워킹을 확대하는 등 장애 친화적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유헌종 평생학습원장은“장애인이 평생학습으로 소외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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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애 노화해결 우리 동네에서
한방 애 노화해결 우리 동네에서
[AANEWS] 상주시 보건소는 2023년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한의약적 건강 돌봄 활성화와 만성질환 진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찾아가는 한의약 건강 교실’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3월 6일부터 4월 26일까지 외남면 지사2리 마을주민 약 20명 대상으로 매주 월·수요일마다 총 16회 운영되며 한의사 침 진료 및 사상체질별 건강 상담 한의약적 1:1 맞춤 운동지도 치매 예방 프로그램 및 선별검사 노년기 자살 예방 교육 및 자가검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황영숙 보건소장은 “겨울철 신체활동이 감소한 어르신들이 움츠렸던 근육을 풀고 어르신들에게 지속적인 신체활동과 교육을 제공해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2023-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