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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시장 재건축 23년 10월 착공예정, 명품시장 조성 차질없이 추진중
영덕시장 재건축 23년 10월 착공예정, 명품시장 조성 차질없이 추진중
[AANEWS] 영덕시장은 지난 21년 9월 4일 새벽에 발생한 안타까운 화재로 인해 80개소의 상가와 시장건물 전체가 전소됐다.
영덕군은 행정력을 총동원해 화재발생 열흘만에 임시시장을 조성해 실의에 빠진 상인들이 신속하게 영업활동을 재개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영덕시장 재건축 재원마련을 위한 국도비 확보와 재건축 방향 설정을 위한 의견 수렴과정을 추진해 왔다.
영덕시장 재건축사업 예산은 국비 확보를 위한 공모사업 추진으로 총300억원의 예산이 확정됐으며 대지면적 12,547㎡에 시장건물은 연면적 9,716㎡에 2층규모로 상가와 청년몰, 활력센터로 운영되고 전용주차장은 연면적 5,382㎡에 3단규모로 자가용 210대를 주차할 수 있는 전용시설을 2024년 12월까지 조성해 운영 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기존 오십천 강변주차장을 재정비해 대형버스 17대를 포함한 차량 330여대가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을 함께 마련해 상인과 방문객에게 편리하고 경관이 수려한 명품 주차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전소된 시설물 철거작업은 단순한 작업이 아닌 주변 지역 단체와 군민의 이해와 협조가 필요한 상생협력을 위한 중대한 절차였기 때문에 오랜 시간을 거쳐 설득과 이해 협조를 통해 23년 5월에 마무리 할 수 있었다.
특히 상인회와 번영회의 이해와 협조 없이는 추진하기 어려운 과정이었다.
현재 영덕시장 재건축 사업부지내의 편입되는 장옥 이전보상에 대해 장옥주들과 이전에 따른 주거지 확보 등의 어려운 점을 소통하면서 방문 협의를 통한 보상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전이 필요한 15개소의 장옥에 대해는 8월말까지 이전보상과 철거를 완료할 계획이며 보상협의 완료한 6개소에 대해는 철거작업을 준비중이며 나머지 9개소에 대해는 차질없이 협의를 진행중이다.
재건축시장 실시설계는 그동안 상인회와 번영회, 군민 의견수렴을 거쳐 7월중 완료하고 행정절차로 경제성평가, 안정성평가, 건설기술심의, 계약원가심사, 건축허가신청, 구조안전심의, 입찰공고 등을 거처 10월중 착공계획으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덕군은 군민들과 관광객들이 찾아 오고 싶은 완벽한 접근성과 편의성을 겸비한 명품시장 조성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화재 등 각종 재난에도 안전한 전통시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새로운 변화에 대응하고 사라져가는 전통시장을 다시 찾아오는 시장, 지역상권활성화의 구심점이 될 수 있는 활력이 넘치는 희망의 명품시장으로 만들어 가기 위해 상인대학 등의 프로그램 운영으로 상인 역량강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2023-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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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민 100명 중 75명 “군정 잘한다” 긍정
영덕군민 100명 중 75명 “군정 잘한다” 긍정
[AANEWS] 영덕군이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군민의 의사를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시행한 행정수요조사에서 100명 중 75명의 군민이 군정 업무수행에 대해 ‘잘한다’고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군정 업무수행에 대해 74.7%의 군민이 긍정적인 평가를, 25.3%가 부정 평가를 했으며 군정 업무 기대치는 84%가 긍정, 16%가 부정 평가로 조사됐다.
특히 군정 업무에 대해 기대하고 있다는 응답이 잘하고 있다는 현재의 평가보다 9.3% 더 높게 나타난 것은 영덕군 행정수요에 대한 군민의 기대감이 높게 투영된 것이라고 조사기관은 평가했다.
생활환경 만족도 평가에선 11개 분야 중 주거·환경 67.6점, 복지 66.8점, 생활 편의성과 치안 66.2점 등이 높게, 문화·여가 62점, 교육·환경 61.7점, 경제 60.1점 등이 상대적으로 낮게 평가됐지만 전 분야에 걸쳐 긍정 평가가 상향 평준화돼 종합만족도는 65.8점으로 기록됐다.
매우 불만, 불만, 보통, 만족, 매우 만족또한, 생활환경 만족도 평가에서 행정서비스의 수요자인 군민의 체감만족도가 67.3점으로 공급자 요소만족도 64.2점보다 3.1점 높아 영덕군의 행정에 대한 노력에 군민들이 긍정적인 이미지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지역경제를 위해 29.6%가 문화·관광 분야 활성화를, 22.6%는 실업대책 및 일자리 창출에 투자해야 한다는 의견을 줬으며 다음으로 첨단산업단지 조성 18.6%, 전통시장 활성화 17.1%, 중소기업 지원 확대가 12.1%로 조사됐다.
이처럼 영덕군 민선 8기의 긍정 평가가 높게 나타난 밑바탕에는 생활민원기동처리반 운영, 효도수당 지급, 보건지소 건강활력센터 설치 등 군민이 체감하는 시책과 찾아가는 소통의 날 운영, 열린 군수실 운영, 읍·면 행복소통실 운영, 군청 행복민원실 개선 등 현장성을 살린 소통행정이 군민에게 좋게 평가된 결과로 파악됐다.
영덕군 김명중 기획예살실장은 “군민이 높은 군정 만족도를 보여준 것은 군민통합과 지역발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행정을 펼친 민선 8기의 노력에 공감해 주신 결과”라 평하며 “성장동력 확보와 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민의 의견에 항상 귀 기울여 군민과 소통하는 책임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등록기관인 ㈜에이스리서치에서 영덕군 거주 18세 이상 남녀 1015명을 대상으로 1:1대면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는 ±3.0%p이며 표본 추출은 지역·성·연령별 인구비율에 따라 유의할당했다.
2023-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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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공론의 자리…구미가 중심이 되다
구미시청
[AANEWS] 구미시는 29일‘문화 자치와 분권을 위한 2023 경상북도 지역문화 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지자체 간의 협력과 문화 자치 기반 구축 및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경상북도와 경북문화재단,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 등 도내 여러 기관이 협력·지원하고 구미지역 대표 기업인 원익QnC와 ㈜케이아이티가 후원했다.
박종관 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의 기조 강연, 서우석 서울시립대학교 도시사회학과 교수의 강연과 함께 지역문화 거버넌스 지역문화와 인력 지역문화와 문화도시를 주제로 한 섹션별 토론이 진행됐다.
경상북도는 물론 경남, 경기 등 전국 20여 개 지자체의 행정 및 문화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지역문화 활성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분권과 자치의 시대를 맞이해 지역의 노력과 준비가 필요하고 지자체 간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문화도시 경북을 위해 구미시가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30일 오전에는 문화재단, 문화 도시센터 등 실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강연과 토론이 진행되는‘경상권 문화도시 실무 담론 : 업으로서 문화도시 UP’이 구미 영상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023-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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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계초등학교, 아나바다행사 수익금 36만원 전달
옥계초등학교, 아나바다행사 수익금 36만원 전달
[AANEWS] 양포동은 28일 옥계초등학교로부터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성금 36만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성금은 21일 옥계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이 참여한 아나바다 행사 수익금으로 학생들이 평소 사용하던 책, 의류, 학용품 등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을 재판매해 마련했으며 양포동 거주 취약계층에 전달 할 예정이다.
안준엽 옥계초등학교장은 "아나바다 행사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잘 마칠 수 있었다"라며 "학생들은 누군가를 돕는 경험을 통해 스스로 이웃사랑을 배워 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엄기득 양포동장은 "학생들이 기부문화를 익히도록 도와주신 교장 선생님과 어려운 이웃 및 환경에 대해 생각하는 마음을 가진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기부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라고 했다.
2023-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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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시장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개소…상권 활성화 기대돼
구미시청
[AANEWS] 구미시는 29일 주민주도 도시재생사업 추진의 현장 거점이 될 금오시장 일원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의 개소식을 열었다.
현장지원센터는 도시재생 관련 교육·홍보 및 주민참여사업 발굴 등 주민과 상인의 역량을 제고하며 도시재생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지자체와 주민 간 가교역할을 수행한다.
금오시장 일원 도시재생사업은‘행복한 상상으로 사람이 모이는 원평’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중심 기능 및 커뮤니티 강화 상권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도심 인프라 개선을 위해 가로경관 및 보행로 정비, 휴식 여가 공간 조성, 복지 및 문화시설 등 부족한 기반 시설을 조성한다.
시는 현장지원센터 개소를 통해 지역 주민·상인과 의견을 나누고 아이디어를 발굴하며 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김장호 시장은“현장지원센터가 상권과 주민공동체 활성화에 불씨를 지피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과거 호황을 누렸던 금오시장 일원의 재도약을 위해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2023-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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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역 후면광장 지하 주차장, 조성 10년 만에 시민에 개방
구미시청
[AANEWS] 구미시는 구미역 후면광장 지하 주차장 재정비를 마치고 29일 조성된 지 10년 만에 시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이번 주차장 개방으로 지하 1·2층 총 266면을 확보했으며 시설 개선 공사로 주차장 이용에 있어 시민들에게 많은 불편을 주던 좁은 주차면 개선과 재도색, CCTV 및 주차관제설비 설치 등을 통해 이용객들에게 더 쾌적하고 안전한 주차환경을 제공한다.
구미역 후면광장 지하 주차장은 지난 2014년 조성 공사가 완료된 후 한국철도공사가 보성산업에 구미역 상가와 주차장을 15년간 임대했고 주차장은 개인에게 5년간 재임대했으나 주차장 운영비 부담을 이유로 주말에만 한정적으로 개방돼 오다 2020년에 임대 기간이 종료됐다.
이후 보성산업이 임차 포기 의사를 밝혔고 이후 나서는 사업자가 없어 지금까지 폐쇄돼 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취임 후 금오산 재충전 사업 등 금오산과 금리단길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였으며 작년부터 올해까지 진행된 현장 소통 등 주민들의 의견 청취를 통해 적극적으로 주차장 개방을 추진했다.
이에 따라 작년 7월부터 코레일과 협의를 시작했고 작년 8월 원희룡 국토부 장관의 구미 방문 시 건의하는 등 끊임없는 노력 끝에 지난 4월 임대차계약을 체결했다.
주차 공간 확보는 각산마을 주민과 금리단길 상가 주들의 숙원이었다.
최근 금리단길 방문객이 점차 늘어나고 있으나 마땅한 공간이 없어 각산마을 골목마다 외부 주차 차량으로 가득 차 주민들이 주차난으로 몸살을 앓고 있었고 상가와 주민들 간의 갈등을 유발해 왔다.
이번 주차장 개방으로 구미의 대표 명소인 금리단길을 찾는 방문객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해 상권 활성화 및 각산 주민들의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금리단 상생 공장 건립 등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동력도 확보했으며 광역철도와 KTX의 구미역 정차로 인한 주차수요 증가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시민들께서 행정에 많은 관심을 두시는 것에 감사드리며 그런 노력 덕분에 10년 만에 구미역 후면광장 지하 주차장을 개방할 수 있게 됐다”며“오랜 시간 기다려 주신 만큼 쾌적한 주차환경을 제공해 금리단길 주변 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불법주차 및 주차난으로 인한 시민 불편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구평프라자, 우항 공원에 지하 주차장 조성과 함께 시민 행복 주차장 사업을 통해 주차 공간을 확보하고 있으며 오는 7월 1일 금오산대주차장 임시무료 개방을 통해 금오산을 찾는 시민과 탐방객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금오산 주변 관광 활성화도 기대된다.
2023-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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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2023년 상반기 퇴직공무원 간담회 개최
봉화군, 2023년 상반기 퇴직공무원 간담회 개최
[AANEWS] 봉화군은 지난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오랜 세월 열정을 다해 한결같이 걸어온 공직자의 길을 무사히 마치게 된 퇴직공무원들을 축하하기 위해 2023년 상반기 퇴직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임용장과 공로패·퇴직기념품 수여, 꽃다발 전달,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퇴직하는 공무원은 명예퇴직 7명, 정년퇴직 7명 등 총 14명으로 군민을 먼저 생각하는 친절한 마음가짐과 열린 자세로 소통하고 폭넓은 지식과 경험으로 봉화의 성장을 이끌며 동료 직원들의 귀감이 돼 왔다.
명예퇴직자는 이동직 금동욱 우강수 남재희 권나연 정석진 이학재이다.
정년퇴직자는 이금성 권정배 정정교 이양재 권창훈 박동호 김덕호 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퇴직자들은 “공직생활동안 옆에서 큰 힘이 돼 준 동료들과 가족들, 선후배 공직자들과 군민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그동안 맺어온 인연의 끈을 소중히 생각하고 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봉화군의 발전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긴 세월 청춘을 바쳐 헌신적으로 일해 온 공직자 퇴직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멋진 인생 제2막 설계를 기원한다”며 지속적인 군정에 관심을 당부했다.
2023-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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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사례관리 대상 가구 주거환경개선 활동 펼쳐
봉화군, 사례관리 대상 가구 주거환경개선 활동 펼쳐
[AANEWS] 봉화군청 주민복지과 희망복지팀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에 걸쳐 상운면에 거주하는 사례관리 대상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의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번 활동은 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 행복공작소와 재난지킴이봉사대 자원봉사자 20여명의 도움을 받아 진행됐으며 대상가구는 상운면에서 발굴한 복지사각지대 가정으로 대상자가 건강악화로 거동이 불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대상자 스스로는 청소할 엄두조차 낼 수 없어 그동안 방치됐던 생활쓰레기 수거부터 대청소, 도배 및 장판 교체, 노후 된 전선교체 및 LED전등 교체 등 대대적인 주거환경개선을 실시해 대상자가 위생적이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배재호 재난지킴이봉사대 회장은 “건강이 여의치 못한 대상자가 위생적이고 쾌적한 보금자리에서 좀 더 편안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게 되어 봉사활동의 보람을 크게 느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크고 작은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도움을 받은 김OO 씨는 “그동안 몸이 아파 혼자서는 엄두조차 낼 수 없었던 일들을 주말 휴일까지 반납하고 더운 날씨에 굴슬땀을 흘려주신 여러 기관의 자원봉사자 여러분들 덕분에 이렇게 깨끗한 집이 됐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2023-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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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면사무소, 봉화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우수기관 견학
재산면사무소, 봉화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우수기관 견학
[AANEWS] 재산면사무소 직원들은 지난 21일 27일 양일간에 걸쳐 양수발전소 유치 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적극적인 주민홍보를 위해 청송 양수발전소를 견학했다.
재산면사무소 직원들은 청송 양수발전소를 방문해 홍보관 직원의 안내에 따라 양수발전의 모든 발전 과정을 청취하고 하부, 상부저수지를 둘러보는 등 봉화군 양수발전소 유치를 통해 지역 간의 상생발전과 시설을 활용할 수 있는 관광 발전 방안 등을 모색했다.
신종길 재산면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직원들이 양수발전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유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봉화군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하나된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2023-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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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의료산업 미래를 본다 ‘2023메디엑스포코리아’개막
첨단의료산업 미래를 본다 ‘2023메디엑스포코리아’개막
[AANEWS] 지역 최대 규모의 의료산업분야 비즈니스 전시회인 ‘2023 메디엑스포 코리아’가 건강의료산업전을 중심으로 첨단의료기기전, 치과기자재전 등 800여 부스 350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3일간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개막식은 6월 30일 오후 2시에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을 비롯한 이만규 대구광역시의회 의장, 차순도 보건산업진흥원장 등 내빈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며 대구광역시, 국내 중대형 의료기업, 대구첨복재단, 대구테크노파크 등이 참여하는 바이오·헬스케어에 특화된 메디스타트업존 조성 및 지역 의료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신풍제약, 동광제약, 한국파마, 비엘, 지오팜 등 창업주가 대구에서 출향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 5개 업체가 참여하며 대구첨단의료복합단지내 메디스타트업존 조성, 바이오·헬스케어 특화 창업기업육성 등 지역 의료산업 발전을 위해 대구광역시와 힘을 합치기로 했다.
메디스타업존은 지난 6월 1일 정부에서 발표한 첨단산업글로벌클러스터 육성 방안에 발맞춰 대구첨복단지 내에 조성하는 것으로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과 지역 의과대학, 연구소, 임상지원기관, 바이오 전문 벤처투자, 사업지원서비스 기관 등을 밀집시켜 해당 구역 내에서 경영-투자-기술에 관한 전문인력과 기관의 활발한 네트워킹을 실현함으로써 의료산업 분야에 있어 가장 혁신적인 지역으로 육성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2023메디엑스포코리아’는 건강의료산업전, 첨단의료기기 및 의료산업전,치과기자재전을 통합해 전시면적 20,000㎡규모의 350개 사 800여 부스가 참여하는 지역 최대 규모의 수주 박람회로 디지털 헬스케어, 첨단의료기기 및 병원설비, 치과, 기자재 등 보건의료 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의료기기 취업박람회, KOTRA 해외바이어 유치 비즈니스 미팅, 도미니카공화국, 대만, 태국 등이 참가한 국제관 조성 등 전시 참여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비즈니스 전시회 성격을 더욱 강화했다.
엑스코 동관에서 진행되는 ‘대한민국 건강의료산업전’은 삼성메디슨, DK메디칼, GE헬스케어, 보국전자, 제스파 등 국내·외 의료산업 선도기업을 비롯해 150개 사가 300여 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또한, 건강의료산업전 내에는 시민 체험을 돕고자 당뇨특별관을 조성해 당뇨관련 각종 서비스와 혈당 측정기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동관 5B홀과 6홀 전시장에 마련된 ‘대한민국 국제 첨단의료기기산업전’은 첨단 의료산업의 혁신성장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전문 전시회다.
올해는 지멘스, 플라즈맵, 프로토텍, ㈜케어룸의료산업 등 150여 개 기업이 진단 의료기기, 임상/검사용 기기, 수술 및 재활용 기기, 병원설비 및 응급 장비 등을 전시한다.
특히 IT·AI 기반의 첨단 의료기술과 의료 로봇 등이 전시될 ‘디지털헬스케어관’과 인도네시아, 중국, 도미니카공화국, 대만 등이 참여하는 ‘국제관’이 특별관으로 조성돼 관계자들의 관심과 기대를 높이고 있다.
치과기자재전은 ‘대구 국제치과종합학술대회’와 ‘기자재전시회’로 구성된다.
엑스코 서관 2홀에서 진행될 기자재전시회에는 진료용 장비·장치류·기구·재료, 임플란트기재, 교정기재, 기공용장비 등을 비롯해 각종 구강용품이 전시한다.
주요 참가업체는 세신정밀, 오스템임플란트, 메가젠임플란트, 신흥, 덴티스, 바텍엠시스 등이다.
이와 함께 엑스코 서관 3층에서는 치과의사 및 위생사 2,000여명이 참석하는 학술대회가 7월 1일과 2일 양일간 열린다.
그 밖에도 2023 메디엑스포 코리아 기간 동안 국내·외 의료기업 50개 사와 16개국에서 초청한 해외바이어 60개 사가 1:1로 상담하는 ‘의료기업 수출상담회’와 지역 선도 의료기관을 비롯해 상급병원, 전문병원, 보건소 등 25여 개 공공의료기관과 30개 기업이 만나는 ‘병원구매상담회’도 진행된다.
또한, 대구광역시의사회와 대구광역시약사회의 학술대회를 비롯해 ‘국내·외 의료기기 기업의 유럽신의료기기법 대응방안’ 등 전문세미나와 직무 및 보수교육, 의료기기 관련 취업박람회 등 유익한 정보교류 행사들도 다채롭게 진행된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구광역시는 미래 5대산업인 의료산업을 핵심 성장 동력산업으로 지정해 육성하고 있다.
앞으로 대구경북신공항이 건설되어 하늘길이 열리면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글로벌 진출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다”며 “이번 메디 엑스포 전시회와 국내 굴지의 제약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의료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이는 한편 대구를 미국 보스턴 바이오 클러스터에 버금가는 한국형 바이오·헬스케어 클러스터로 육성해 ‘생명을 살리는 아이디어만 있으면 무엇이든 도전해볼 수 있는 도시, 대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3-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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