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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외식업소 클린업 주방개선사업’성료
문경시,‘외식업소 클린업 주방개선사업’성료
[AANEWS] 문경시가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관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추진한‘외식업소 클린업 주방개선사업’이 성료됐다.
해당 사업은 관내 일반음식점 20개소를 대상으로 업소당 최대 800만원 한도 내에서 노후된 주방시설 개·보수 고객 편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입식 테이블 교체 위생관리에 필요한 주방기기 구입 등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외식 환경을 조성해 선진 음식문화 정착과 관광 문경 이미지 제고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사업에 참여한 음식점 영업주와 이용객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향후에도 위생적인 외식환경 조성을 위한 외식업소 클린업 주방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식품 안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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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중소기업 국내 물류비 지원사업 올해 대폭 확대
경상북도청
[AANEWS] 경북도는 지역 내수경기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 도모를 위해 “국내 물류비 지원사업”을 17개 시군과 함께 시행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경북지역의 2023년 7월 경기전망지수는 82.3으로 전년 동월대비 3.8p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이어 지역 경기가 지속 침체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어 중소기업의 체감경기는 여전히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경북도는 지역경제 상황과 중소기업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지난해에 이어 2023 중소기업 국내 물류비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경북도 17개 시군의 제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전년도 표준재무제표 상 운반비 합산 금액의 10%를 지원하며 기업 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특히 올해 사업량은 지난해 173개사 대비 대폭 확대해 약 540여 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최초 시행한 중소기업 국내 물류비 지원사업 추진결과 200개사 모집에 511개사가 신청해 2.6:1의 경쟁률로 높은 인기를 끌었으며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173개사를 선정 지원한 바 있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상북도 홈페이지 또는 경상북도경제진흥원 지원사업 안내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중소기업은 “2023 경상북도 국내 물류비 지원”사이트를 통해 12~25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하면 된다.
최영숙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계속되는 소비자물가 및 인건비 상승 등의 영향으로 지역 경기 전망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라며 “물류비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영여건 개선과 함께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202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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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착공
경상북도청
[AANEWS] 경북도는 5일 이달희 경제부지사, 김희국 국회의원, 김광열 영덕군수, 도·군의원, 산업통상자원부 및 유관기관 관계자와 관련기업 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덕군 영덕읍 매정리에 위치한 제2농공단지에서 ‘경상북도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는 2018년 6월 특별법 시행으로 지역에 특화된 에너지산업을 육성하고 연구개발 지원 등 기술혁신을 통해 지역 에너지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전국적으로 6개소가 지정됐다.
경상북도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는 지역의 강점인 풍력산업과 연관 산업의 집적 및 융복합, 기업지원, 산학연 네트워크 등을 통해 풍력산업 특화 클러스터를 조성하고자 2020년 8월 16일 영덕을 중심으로 10.47㎢ 면적이 산업부 고시로 지정되면서 추진하게 됐다.
중점추진 사업내용으로는 노후풍력 리파워링, 풍력 유지보수 산업 육성, 해상풍력발전 사업화 등 3대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16개 세부사업발굴에 총 1조1천7백억원을 투입해 풍력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에 착공하는 종합지원센터는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16개 세부사업 중 하나로 산업통상자원부와 경북도, 영덕군에서 총사업비 190억원을 투입한다.
건축연면적 8,300㎡ 규모로 본부동과 실습동 2개동으로 신축되며 2024년 6월 준공될 예정이다.
종합지원센터 주요기능은 지역 특화기업 육성 및 지원, 기술개발 및 인재양성 등 풍력산업을 중점 육성하기 위한 핵심거점 공간으로 지역에너지산업 활성화를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본부동은 홍보전시실, 기업 임대사무실, 창업보육공간, 회의실, 풍력단지관제실 등 기업 활동과 지원 공간으로 사용되며 실습동은 풍력 유지보수 현장인력 양성을 위한 훈련교육시설로 운영해 기술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 종합지원센터는 에너지효율등급 및 제로에너지건축물 예비인증을 득했으며 건물일체형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설비와 고효율기기 사용을 반영해 친환경적이고 에너지절약형의 건축물로 건립된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풍력은 미래를 주도할 신성장 에너지산업이 될 것이며 종합지원센터의 역할을 강화해 풍력산업을 경북의 핵심 산업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경북도는 원자력수소 및 SMR특화 국가산단과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조성 등 에너지 분권 실현에 주도적 역할과 대한민국 에너지안보 및 친환경에너지 확산에 선도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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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축산기술연구소 한우 보증씨수소 1두 최종 선발
경상북도청
[AANEWS] 지난달 27일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에서 열린 ‘2023년 상반기 가축개량협의회 한우분과위원회’결과 능력검정을 마친 23두의 신규 보증씨수소를 선발했다.
경북축산기술연구소는 이중 자체 생산한 씨수소 1두가 보증씨수소로 최종 선발됐다고 밝혔다.
축산기술연구소는 경북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우량종축을 생산·보급하기 위해 1999년부터 지금까지 한우 보증씨수소 개발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이번에 선발된 1두를 포함해 지금까지 총 13두의 보증씨수소를 배출했다.
이번에 선발된 보증씨수소 정액은 농협 한우개량사업소에서 생산 준비기간을 거쳐 오는 8월부터 전국의 한우농가에 판매될 예정이다.
한우 보증씨수소 사업은 국가주도의 한우개량사업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하에 실시 중인 한우육종농가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사업에는 국립축산과학원, 농협경제지주 한우개량사업소 및 광역자치단체의 도 단위 축산연구소가 참여하고 있다.
한우 보증씨수소 선발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 국가단위 한우 유전능력평가를 종합적으로 실시해 가축개량협의회의 엄격한 심의와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선발하게 된다.
한우의 능력검정 과정을 살펴보면 당대검정과 후대검정으로 나눠 추진되는데, 당대검정과 후대검정을 거쳐 보증씨수소로 최종 선발되기까지는 약 5.5년이 걸린다.
경북축산기술연구소는 1999년부터 현재까지 총 565두의 수소를 당대 검정해 그 중 45두가 후보씨수소로 선발됐다.
선발된 45두의 후보씨수소 중 이번에 선발된 1두를 포함해 총 13두가 보증씨수소로 선발됐으며 1두가 후대검정 중에 있다김영환 경북도 축산기술연구소장은 “한우보증씨수소 개발사업은 한우 개량의 가장 근본이 되는 사업으로 보증씨수소 1두당 경제적 가치가 약 100억원 이상으로 매우 중요한 사업이다”며 “연구소에서 생산된 수소가 보증씨수소로 최종 선발될 경우 총 정액판매량의 50%에 해당하는 5만개 정도의 동결정액을 경북도내 한우 번식농가에 우선 공급 할 수 있어 앞으로 더욱 우수한 한우 보증씨수소를 많이 배출할 수 있도록 연구소에 우량한우 종축 생산기반을 강화할 수 있도록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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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엽 장군의 호국정신 계승, “대한민국 호국 성지 경북”만든다
경상북도청
[AANEWS] 경북도는 지난해 12월부터 추진한 백선엽 장군 동상 건립사업을 완료하고 5일 칠곡 다부동전적기념관에서 장군 동상 제막식 행사와 장군 서거 3주기 추모행사를 개최했다.
백선엽 장군 동상 건립사업은 민간에서 주체가 되어 지난해 12월 21일 동상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동상은 총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제작됐고 성금 모금 활동에는 많은 국민들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까지 민간에서 개최해왔던 ‘백선엽 장군 서거 추모행사’를 올해 처음으로 경북도, 국가보훈부, 육군본부, 칠곡군이 공동으로 주최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행사를 개최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본 행사에 앞서 이날 오전에는 6.25전쟁 다부동 전투 당시 지게부대원으로 참여한 지역주민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 ‘다부동 전투 참전 주민위령비’제막행사를 개최해 6.25전쟁의 숨은 영웅들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게부대는 다부동 전투 당시 지역민으로 구성된 민병대로 지게에 탄약과 식량, 보급품 등을 신속하게 실어 나르며 치열했던 전투의 숨은 영웅들이다.
다부동 전투 참전 주민위령비는 백선엽 장군의 장녀인 백남희 여사가 사비로 추모비를 건립해 아버지의 뒤를 이어 대를 잇는 호국정신을 계승하고 있다.
이날 오후 개최된 백선엽 장군 동상 제막식 및 서거 3주기 추모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 이종섭 국방부장관, 박정환 육군참모총장, 김재욱 칠곡군수, 김기현 국민의 힘 당대표를 비롯한 국회의원, 폴 J. 라카메라 한미연합사령관, 안병석 한미연합부사령관, 신희현 제2작전사령관, 윌러드 벌레슨 미8군사령관등 주요인사가 참석했다.
동상 제막식은 국민의례 여는 영상 동상건립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감사말씀 영상 인사말 동상 제막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백선엽 장군 3주기 추도식은 개식선언 및 국민의례 헌화분향 환영사 추념사 감사말씀 추모공연 순으로 진행돼 백선엽 장군의 고귀한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고 한반도의 영구적 평화를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백선엽 장군은 낙동강 전선을 사수하면서 북한의 침략에서 대한민국을 구한 ‘다부동 전투’의 주역으로 전쟁 당시 “내가 물러나면 나를 쏴라”며 도망치는 장병들을 막았다고 알려져 있다.
다부동 전투 승리 덕분에 국군과 UN군이 낙동강에 교두보를 마련함으로써 인천상륙작전이 가능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오늘날 자유대한민국이 있게 된 것은 백선엽 장군을 비롯한 호국영령과 6.25전쟁 시 참전용사와 지게부대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숨은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을 알릴 위령비 제막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경북은 나라를 지킨 영웅 한분 한분을 기억하고 예우하며 최선을 다해 모시고 섬김의 보훈정책을 적극 추진해 국가차원의 지원 체계 마련에도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칠곡 다부동 일대에 호국메모리얼 공간 등을 조성해 자라나는 세대들의 호국·안보 교육 장소로 만드는 등 경북을 대한민국 호국의 성지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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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역과 상생하는 평생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경상북도청
[AANEWS] 경북도는 5일 경산 아트라움 컨벤션센터에서 경상북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기관·단체장과 시군 평생교육지도자 등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경상북도 평생교육지도자 협의회 평생교육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평생교육 컨퍼런스는 지역 현장에서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평생교육지도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시군 간 교류를 통해 네트워크를 강화해 효과적인 평생학습 전달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변화의 시작 경상북도 평생교육, 평생교육지도자가 함께 한다’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시군 협의회 평생교육 부스 운영 평생학습 동아리 공연 마을 평생교육 유공자 시상식 마을 평생교육 활동사례 발표 한세대학교 안종배 교수의 ‘챗 GPT 인공지능 특성과 평생교육 활용 방안’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평생교육 저변확대 및 활성화에 기여한 공이 있는 마을 평생교육 유공자 16명에게 도지사 표창과 도 교육감상, 도의회 의장상을 수여했다.
경산시협의회와 의성군협의회에서는 마을 평생교육 활동사례를 대표로 발표했다.
경산시는 “경산시 평생교육은 우리가”라는 주제로 건강한 뇌 만들기 사랑방, 자인단오제와 버스킹, 경산시 재능 나눔 박람회를 활동사례로 소개했다.
의성군은 “평생교육이라고 쓰고 배움의 시간이라고 읽습니다”라는 주제로 경로당 한글교실, 문해강사 스터디 등 문해교육사업을 중심으로 성과와 노하우를 소개했다.
안종배 교수의 특강은 우리 사회 전반에 큰 변화를 주고 있는 인공지능과 관련해 챗 GPT-4 인공지능 특성에 대한 설명과 평생교육 분야에서의 활용 방안 및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한편 경상북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을 통해 연간 400여명의 평생교육지도자를 배출하고 있으며 22개 시군, 2천936명의 회원이 중심이 되어 다양한 평생교육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박성수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로 사회변동성이 커지고 습득해야 할 지식과 정보의 양이 폭증함에 따라 삶과 학습을 하나로 이어주는 평생교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평생교육 현장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평생학습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지도자 여러분께서 힘써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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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달걀 만진 손은 깨끗하게 세균성 식중독 주의
안동시청
[AANEWS] 안동시는 여름철 발생이 증가하는 세균성 식중독을 예방을 위해 개인 위생관리, 조리식품 보관온도 준수 등 식중독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살모넬라 식중독은 달걀을 만진 뒤 손을 씻지 않고 음식을 조리하거나 다른 조리기구를 만져 생기는 교차오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사례가 많으며 열에 약해 가열·조리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주요 원인 식품은 달걀을 원료로 조리한 계란말이 등 달걀 조리식품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그 외에는 김밥, 도시락 등 복합조리식품과 육류 등이 있다.
또한,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은 덜 숙성된 퇴비나 오염된 물로 인해 재배 중 채소를 오염시킬 수 있고 도축과정에서 고기에 오염될 수 있으므로 조리하기 전 비누 등 손 세정제를 이용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깨끗하게 손을 씻어야 하며 생고기 등을 만진 후에도 반드시 손을 다시 씻은 후 조리해야 한다.
김영남 보건위생과장은 “앞으로도 일상생활에서 식중독 예방수칙을 실천할 수 있도록 홍보해 안전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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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안동시의회-관내 3개 대학교, 학업장려금 업무협약 체결
안동시청
[AANEWS] 안동시는 6일 안동시청 소통실에서 안동시의회, 국립안동대학교, 가톨릭상지대학교, 안동과학대학교와 ‘안동지역대학 대학생 학업장려금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관내 대학교 재학생들에게 학년당 1회 100만원의 ‘학업장려금’을 지원해 안정적인 학업 여건 속에 우수 인재를 양성한다.
나아가, 타 지역 인재를 유입하고 지역 내 인재의 유출은 방지해 청년인구 증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목적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 권기익 안동시의회 의장, 정태주 안동대 총장, 차호철 가톨릭상지대 총장, 권상용 안동과학대 총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협약을 통해 시와 시의회는‘학업장려금’지원에 필요한 예산확보에 적극 협력하고 각 대학교는‘학업장려금’을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운영하는 등 학생들에 대한 지원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상호 협력한다.
이를 위해 시는 관련 조례 제정을 준비하고 있다.
자격 기준은 관내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으로 신청일 현재 안동시에 주소을 두고 직전 학기 평균 성적이 70점 이상이어야 한다.
현재 안동지역대학생 8,800명 중 2,400명만이 안동시에 주소를 두고 있고 나머지 6,400명은 타 지역에 주소를 두고 있다.
이번 ‘학업장려금’ 지원사업으로 타 지역에 주소를 둔 재학생의 전입을 유도할 뿐만 아니라 향후 대입 준비생들에게도 메리트로 작용해 실질적인 청년인구 유입의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지역대학 대학생 학업장려금 지원사업은 민선 8기 권기창 시장의 공약사업이다.
지자체와 관내 소재 대학이 공존하며 상생 발전하는 전국 최초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대 정태주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학생들이 학비 부담을 덜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준 안동시청과 안동시의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대학교에서는 지역인재 육성에 힘쓰며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기익 안동시의회 의장은 “지방이 살려면 지방대학이 살아야 한다”며 “지역의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하고 지역의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기창 시장은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로 위기를 맞고 있는 지역대학을 살리기 위해 관내 대학생에게 학업장려금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인재 양성 – 취·창업 – 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적 생태계 구축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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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에서 한 달 살아보기’1기 시작, ‘예비 귀농자 오리엔테이션 열려’
‘안동에서 한 달 살아보기’1기 시작, ‘예비 귀농자 오리엔테이션 열려’
[AANEWS] 안동시가 ‘2023년 안동에서 한 달 살아보기’1기 참가자를 대상으로 7월 3일 서후면 봉정사국화 농촌체험 휴양마을 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열었다.
‘2023년 안동에서 한 달 살아보기’ 참가자들은 대구, 창원 등지에서 온 3가구 4명이다.
이들은 귀농귀촌종합센터 누리집에서 참여 신청하고 면접을 통해서 선정됐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한 달 살아보기’ 프로그램의 일정과 마을의 연혁 및 현황을 참가자들에게 소개하며 농촌 생활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날 안동을 찾은 참가자들을 환영하고 각종 지원사항을 안내하기 위해 안동시청과 서후면 행정복지센터 및 안동농협 등의 관계자와 마을 대표를 비롯한 주민들이 함께 자리하며 격려와 환영의 인사를 나눴다.
앞으로 참가자들은 ‘살아보기’ 기간 중 안동시에 정착해 마을의 생활 여건들을 직접 살펴보며 영농생활을 체험하고 지역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가지며 귀농·귀촌을 철저히 준비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영백 농촌활력과장은 “안동 농촌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농촌과 농사를 경험해보며 지역에 대한 좋은 기억으로 귀농·귀촌에 성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49명이 안동시로 귀농하며 안동시는 전국 10위권의 귀농 희망지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안동에서 한 달 살아보기’ 2기와 3기는 새로운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www.greendaero.go.kr 에서 7월5일부터 추가 모집 중이다.
참여자에게는 1인당 30만원씩 지급하며 숙박과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지원한다.
202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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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흐마니노프 탄생 150주년 기념 공연 ‘ 뮤지컬 라흐마니노프 ’
라흐마니노프 탄생 150주년 기념 공연 ‘ 뮤지컬 라흐마니노프 ’
[AANEWS]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정열과 우수의 음악가 라흐마니노프 탄생 150주년을 기념해 ‘뮤지컬 라흐마니노프’가 7일 저녁 7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상연된다.
이번 공연은 러시아의 천재 작곡가‘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의 숨겨진 3년에 관한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첫 교향곡을 완성한 후 혹평과 함께 슬럼프에 갇힌 3년간의 세월 속에서 정신 의학자 니콜라이 달 박사와의 만남을 통해 치유하고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표현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천재 음악가 라흐마니노프 역에 박유덕, 그를 찾아온 정신의학자 니콜라이 달 역에는 정동화가 열연한다.
피아니스트 김여랑과 현악 4중주가 함께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치유를 선사한다.
이 작품은 2016년 초연 이후 제1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작곡/음악감독상, 제5회 예그린어워드 극본상 수상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놀라운 기교와 테크닉의 피아니스트이며 복합화성을 바탕으로 풍부한 선율과 애수를 담은 서정성을 표현하는 작곡가로 러시아 낭만주의 음악 거장으로 사랑받는 라흐마니노프를 만나볼 좋은 기회이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기획공연‘뮤지컬 라흐마니노프’관람료는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으로 8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202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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