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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높빛도서관, 중부대와 함께 청소년 코딩 교육 운영
고양 높빛도서관, 중부대와 함께 청소년 코딩 교육 운영
[AANEWS] 고양특례시 높빛도서관이 중부대 고양캠퍼스의 ‘SM스마트모빌리티전문랩’과 협력해 청소년 코딩 교육 ‘파이썬 활용 프로젝트 캐치 터틀’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국내 최초의 개인용 지능형 이동수단 특성화 스마트 실험실인 중부대 ‘SM스마트모빌리티전문랩’ 소속 직원들이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14세~16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6월 13일 화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높빛도서관 청소년 공간 ‘그라운드10’에서 진행된다.
참여 청소년들은 프로그래밍 언어 중 하나인 파이썬을 이용해 거북이 잡기 게임을 만들어보며 쉽고 재미있게 코딩을 익힐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6월 5일 월요일 오후 5시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도서관은 선착순 10명을 모집한다.
2023-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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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국내 최장 380m‘펫파크’조성…7월부터 운영
동작구, 국내 최장 380m‘펫파크’조성…7월부터 운영
[AANEWS] 동작구는 대방동 71-2 일대에 반려견과 함께 신나게 뛰놀수 있는 펫파크 조성 사업을 착공한다고 2일 밝혔다.
지역 내 반려견을 키우는 가구는 해마다 증가 추세로 1만5천 가구를 넘어섰으나, 반려동물을 위한 공공 놀이시설이 없기에 반려동물과 반려인을 위한 지역명소로 건립한다는 방침이다.
대방역 인근 완충녹지를 활용해 5,900㎡ 규모로 조성하며 연장 380m로 국내 최장길이를 자랑한다.
230m 산책로 펜스, 음수대 등 놀이공간 모래, 자갈 등 체험공간 등 반려동물을 위한 시설뿐 아니라 반려인을 위한 음수대, 벤치 등 각종 편의시설도 들어선다.
또, 목줄을 착용하지 않고 이용이 가능한 대형견 및 소형견 전용공간을 별도로 설치하며 향후 반려견을 위한 놀이시설도 추가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7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며 동물등록을 마친 반려견과 동행한 반려인은 누구나 입장이 가능하고 비반려인도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구는 반려동물 행동교정 프로그램 취약계층 가구의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사업 유기동물 입양시 최대 25만원 지원 등 다양한 동물 복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에 조성하는 펫파크는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환경 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반려동물과 여가를 즐기는 지역명소로 육성해 성숙한 변려동물 문화 청작은 물론 지역상권활성화에도 기여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3-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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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행정서비스 만족도 5년 연속 상승
고양시, 행정서비스 만족도 5년 연속 상승
[AANEWS] 고양특례시의 행정서비스 만족도가 5년 연속 상승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고양시 행정서비스 만족도는 9.25점으로 2018년 8.9점에서 5년 연속 상승해 시민 눈높이 행정이 큰 결실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해 만족도는 2021년 9.17점에서 0.08점 상승하며 큰 폭으로 상승했다.
민원처리기간 단축, 민원서류 간소화, 시민친화적인 민원환경 조성 등이 민원처리의 체감만족도를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양시는 민원처리기간을 단축하고 편리하게 민원서류를 발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법정처리기한 2일 이상인 유기한 민원은 처리기간을 더욱 단축하고 불편신고 상담·질의, 고충민원 등은 온라인 국민신문고로 민원접수와 처리를 일원화해 일평균 900여건을 신속히 답변 후 처리하고 있다.
민원서류 제출 간소화를 위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관리 등 65건의 사무에 행정기관 등에서 수집·보유하고 있는 2,397건의 행정정보를 공동으로 이용하고 있다.
민원 신청 시 행정정보 공동이용에 동의하면 제출서류가 간소화돼 구비서류 발급 비용과 공공기관 방문 횟수를 줄일 수 있다.
정식민원 신청 시 경제적으로 많은 비용이 수반되는 산지전용허가 등의 11종 민원을 구비서류를 최소화해 약식으로 미리 심사하는 사전심사청구제와 여러 부서의 인·허가, 등록 등이 필요한 복합민원을 한 곳에서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원스톱 방문 민원처리제를 운영하고 있다.
365일 24시간 총 119종의 제증명 서류 발급이 가능한 무인민원발급기는 관내 52대가 운영 중이다.
주민등록등초본은 무료로 가족관계서류는 창구의 절반 수수료로 발급 가능하다.
지난해 11월부터는 국민연금공단 관련 증명서도 발급 가능해졌다.
올해는 대덕동과 원마운트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 설치하고 24시간 이용할 수 있도록 고양세무서 내부에 있던 발급기는 외부 주차장으로 이전 설치했다.
고양시는 덕양여권민원실과 일산여권민원실 2개소에서 외교부 여권업무를 대행해 운영 중으로 매주 목요일에는 직장인들을 위해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있다.
전자여권 발급 이력이 있는 18세 이상 국민이라면 온라인으로 여권을 신청 후 여권민원실에서 수령할 수 있다.
정부24나 영사민원24 홈페이지에서 공인인증서로 본인인증 후 사진파일을 추가하고 비용을 결제하면 수령기관에서 신청내역을 심사해 여권을 발급한다.
여권 수령 시에는 본인이 방문해야하며 기존 소지 여권을 지참해야 한다.
여권우편배송을 이용하면 우체국배송으로 좀 더 빠르게 받아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차세대 여권발급은 영업일 기준 평균 4~6일 종전 여권은 8~10일 정도 소요되지만 우편 신청 시 영업일 기준 3~4일 만에 받아볼 수 있다.
우편배송은 차세대여권만 신청가능하며 배송비는 5,500원으로 본인만 수령가능하고 반송 시 신청기관에 보관된다.
긴급한 해외 출국 시에는 일산여권민원실에서 긴급여권을 발급할 수 있다.
긴급여권은 긴급한 사유가 있을 경우 본인이 신청가능하며 방문국가의 긴급여권 인정여부는 주한 대사관에 확인이 필요하다.
유효기간은 1년으로 발급시간은 30분 정도 소요된다.
고양시는 시민친화적인 민원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고양시 민원실에는 심장제세동기, 복사기, 팩스기, 확대경, 보청기, 휠체어 등의 편의물품과 시각장애인 점자 민원업무 안내책자, 민원서식 외국어 해석본이 비치돼 있다.
새롭게 고양시민이 된 전입자들을 위한 고양시 생활가이드북도 제작·배부하고 있다.
시청 민원실은 취약계층 우선 배려창구를 운영 중이며 시청과 구청 민원실은 수유실을 운영한다.
시청과 구청 민원실에서는 시민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1일 민원실장들이 담당부서와 무인민원발급기, 편의시설 사용 방법 등을 안내하는 등 편리한 민원실 이용을 돕고 있다.
시는 만20세 이상 주부 고양시민이 직접 행정서비스의 문제점·불편사항 등을 발견해 개선을 제안하는 주부시정모니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주부시정모니터가 꼼꼼히 살펴 제안한 의견들은 백마역 천장 누수 개선, 공유 자전거·킥보드 주차개선, 일산호수공원 녹지축 안전구조물 설치 등 다양한 행정서비스 개선에 반영됐다.
올해도 지난 5월 11기가 출범해 100명의 요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민원서비스에 불편함이 없도록 민원처리기간 단축, 온라인 민원서비스 제공, 시민참여 시정 운영 등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며 “올해도 민원서비스의 전문성과 질을 높여 더욱 만족할 수 있는 시민중심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3-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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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2023년 충남 지방세정 연찬회 연구과제 발표대회 ‘우수상’ 수상
보령시, 2023년 충남 지방세정 연찬회 연구과제 발표대회 ‘우수상’ 수상
[AANEWS] 보령시는 지난 1일 충청남도 주관 ‘2023년 충청남도 지방세정 연찬회’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지방세 담당 공무원 역량 강화 및 자주재원 확충방안을 주제로 1차 서면 심사를 통과한 지방세 연구과제 5건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이날 발표에서 임정혁 주무관은 ‘토큰증권 시대 도래에 따른 부동산 조각투자 과세 방안’을 발표했으며 블록체인 기술 활용 부동산 조각투자에 대한 일정 지분율 이상 취득 소유자의 간주취득세 부과 기준을 새롭게 제시했다.
임정혁 주무관은 “새롭게 생겨나는 형태의 자산에 대해 기존 납세자와 과세 형평성을 위해 이번 아이디어를 생각했다”고 말했다.
김진모 세무과장은 “상당 기간 자료준비와 관련 법령 연구에 매진해 이번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를 통해 전문성을 향상하고 지방세정 발전에 기여하는 보령시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31일부터 1일까지 한화리조트에서 개최된 이번 2023 충청남도 지방세정 연찬회는 충남도·시·군 지방세 담당 공무원, 지방세연구원 등 110여명이 참가했다.
2023-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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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학교로 찾아가는 구강 인형극 개최
보령시, 학교로 찾아가는 구강 인형극 개최
[AANEWS] 보령시는 제78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해 ‘다시 찾은 건강미소, 함께하는 구강관리’라는 슬로건 아래 학교로 찾아가는 구강 인형극 ‘치아도둑, 충치맨을 조심해’ 공연을 펼친다.
인형극 공연은 지난 1일 보령정심학교, 송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7일 남포초등학교, 옥계초등학교 8일 한내초등학교, 청라초등학교 12일 대관초등학교, 청보초등학교에서 이뤄진다.
의료시설이 취약한 면 소재지 학교에서 진행하는 이번 공연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신나는 노래와 레크레이션, 스테이지 게임으로 공연에 대한 기대감과 집중력을 높여 관심을 이끈다.
또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인형 무대를 통해 구강건강 지식과 올바른 칫솔질 습관, 구강건강 관리 실천 생활화 등을 알려준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치아 건강은 어릴 적 습관이 중요하며 이번 공연을 통해 치아의 소중함을 알고 구강건강 생활 수칙을 지켜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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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범죄예방디자인으로 도시 틈새공간까지 안전하게 만들었다
동작구, 범죄예방디자인으로 도시 틈새공간까지 안전하게 만들었다
[AANEWS] 동작구가 주거지 내 취약지역으로 꼽히는 틈새 공간에 범죄예방 디자인을 도입하는 ‘주민체감형 도시 틈새공간 범죄예방디자인 사업’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셉테드란 도시 환경에 범죄 심리를 차단하는 효과를 주는 디자인을 적용해 범죄를 예방하는데 효과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말한다.
먼저 구는 좁은 골목, 다세대 주택가 등 범죄 취약공간 7개소를 사업대상지로 선정하고 범죄유형 및 지역적 특성 등 데이터 분석과 대상지 주민이 느끼는 범죄 두려움 요인을 조사했다.
이후 경찰서 합동 현장조사와 전문가 자문 단계를 거쳐 지역별 맞춤형 디자인을 개발하고 담장안전펜스 벽부조명 틈새만남 부스 상습 흡연구역 환경개선 등에 적용했다.
특히 구는 시설물 설치 후 활용방안 없이 방치되는 범죄예방사업의 기존 형태에서 벗어나 시설물을 매개로 주민들이 커뮤니티를 조성하고 활성화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했다.
장승배기로5길은 좁고 막다른 골목길로 되어있어 다수의 틈새공간과 사각지대가 존재했으나, 휴게공간을 조성해 주민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자연감시를 강화할 수 있게 만들었다.
사당로16바길에는 주민들이 애용하는 한 가게의 야외 테이블을 영업시간 외에 커뮤니티 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해 저녁시간에도 활력 있는 공간으로 변모시켰다.
구는 이처럼 범죄예방 효과를 지속적이고 자발적인 주민의 참여로 이끌어 냈다는 점에서 공공디자인 사업이 가치를 추구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에 들어섰다고 설명했다.
사업 완료 후 이어진 주민 간담회에서 한 주민은 “코로나19로 멀어진 이웃 간 교류가 이번 계기를 통해 활발해져 안전한 마을을 만드는데 일조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일하 구청장은 “앞으로 지역 내 범죄 취약공간을 지속 발굴하고 점검해 개선할 것”이라며 “주민이 어디에서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3-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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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 협력을 원하는 대구 기업은 신청하세요
대구광역시청
[AANEWS] 대구광역시는 ‘노사평화의 전당 노사상생 프로그램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 지역 노사파트너십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기업 내 노사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사 협력 증진을 위한 행사 및 교육에 소요되는 필요한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기업 내 노사 상생 분위기 조성과 일하기 좋은 대구 만들기에 기여하고 노사평화의 전당 운영도 활성화하는 데 의의가 있다.
신청자격은 사업자등록증상 대구에 주소를 둔 기업이며 지원조건으로는 노사화합 행사 개최 시 노사평화의 전당 이용이 필수로 포함되어야 한다.
신청 접수 이후에는 노사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열어 신청기업에서 제출한 계획서의 내용을 노사화합 노력, 노사평화의 전당 시설 활용도, 행사적합성 등의 심사기준으로 평가해 12여 개 기업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한다.
지원 금액은 선정된 기업당 최대 800만원이며 7월부터 9월 사이 노사화합 행사 등을 개최한 후 정산서류를 제출하면 검토 후 지원금을 지급한다.
신청기한은 6월 20일 오후 6시까지이며 대구경영자총협회 또는 노사평화의 전당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이메일 대구경영자총협회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각 기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불공정한 노사 관행을 타파하고 노사 간 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노사상생을 이끌어 일하기 좋은 대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노사평화의 전당에도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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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폐광지역 주민들에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지원
보령시청
[AANEWS] 보령시가 폐광지역 주민들의 보건위생 향상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상수도 개인급수공사비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보령시 폐광지역 상수도 개인급수공사비 지원 조례’에 따라 석탄 산업 합리화 정책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폐광지역 주민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웅천읍 두룡리 일부, 청라면, 성주면 등 지방상수도 관로 매설이 완료된 3개 폐광지역으로 개인급수공사 신청 당시 폐광지역에 거주하거나 거주하고자 하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단기급수를 목적으로 임시 개설하는 급수전은 대상에서 제외한다.
지원기준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의 경우 공사비 100%, 차상위 계층은 90%, 그 외 가구는 80%를 지원하며 지원하는 공사비를 제외한 나머지 금액은 신청인이 자부담해야 한다.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지원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보령시 수도과 상수도팀에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지난 2018년 처음 시작한 폐광지역 상수도 개인급수공사비 지원사업은 2022년까지 총 14억원의 사업비로 991가구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100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상수도 개인급수공사비 지원을 통해 폐광지역 주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낙후된 폐광지역의 주거환경 및 정주 여건을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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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거동 불편 어르신 성인용 보행기 추가 지원
사천시청
[AANEWS] 사천시는 노인성질환 등으로 보행에 불편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성인용 보행기를 추가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사천시에 주소를 둔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 중 보행이 불편하다고 인정되는 저소득 어르신이다.
단, 장애인복지법 및 노인장기요양보험법 등 타 법령에 의한 복지용구의 이용·신청이 가능하거나 노인양로시설 및 노인의료복지시설 등 시설입소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당초 확보된 예산 855만원으로 지난 3월 보행기 57대를 1차 지원했고 제1회 추경에서 500만원의 예산을 추가 확보해 2차로 38대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원 희망자는 6월 21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상담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성인용 보행기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안전한 보행을 보조해 주는 것은 물론 앉아서 쉴 수 있는 보조의자 기능과 함께 짐을 보관할 수 있는 수납공간까지 갖추고 있다.
시 관계자는 “보행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성인용 보행기를 지원함으로써 어르신들의 보행불편을 도와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생활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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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남산 아래 첫 동네 해방촌서 용신 해방축제
용산구, 남산 아래 첫 동네 해방촌서 용신 해방축제
[AANEWS] 지하철 6호선 녹사평역 2번 출구를 따라 걷다 보면 남산 아래 첫 동네 해방촌을 만난다.
해방과 한국전쟁 이후 월남민들의 삶의 터전이었고 제조업 흥망성쇠와 함께 한 동네다.
1960~70년대 호황을 누렸고 1990년대를 지나며 쇠퇴기를 맞았다.
2000년대 젊은 예술가들이 모여들고 이색적인 가게들이 하나 둘 늘면서 다시 활기를 찾기 시작했다.
이곳 해방촌에서 ‘해방 길이 열리다’라는 슬로건 아래 6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용신해방축제’가 열린다.
코로나19 등으로 주춤했던 해방촌과 신흥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해 기획한 축제로 신흥시장 상가위원회가 주최하고 서울시·용산구가 후원한다.
서울시 주관 ‘2023년 지역상권 활성화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5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축제는 ‘용신이 해방해 하늘로 승천하는 날을 축하하며 모두의 평온을 비는 축제’를 콘셉트로 해방촌과 신흥시장에 레트로 감성을 더했다.
8일 오후 6시 해방촌 용신들을 불러 모으는 용신해방 길놀이가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이후 개막선언과 축원을 비는 비나리 및 판굿 공연이 이어진다.
4일간의 여정을 지나 11일 오후 5시30분 폐막공연과 용신해방굿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축제 기간 챙겨볼 이색 프로그램은 용오름콘서트 해방춤판 워킹 플래쉬몹 등이다.
용오름콘서트는 루프탑 카페가 밀집한 신흥시장 주변 특징을 잘 살린 문화 콘텐츠다.
행사기간 동안 신흥시장 광장 등에서 8회에 걸쳐 열린다.
9일과 10일에는 오후 7시, 2회에 걸쳐 소셜 댄스 커뮤니티에서 참여해 해방춤판도 선보인다.
10일 오후 5시와 6시30분 워킹 플래쉬몹 ‘용신들의 지신밟기’도 진행된다.
각양각색의 용탈을 쓴 배우들이 신흥시장과 해방길 곳곳을 돌아다니며 사람들 이목을 끌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흥-마켓 여의주 스탬프 투어 등이 있다.
9일 오후 8시부터는 러닝 클루 40명이 참가한 가운데 해방촌 신흥시장 일대를 포함한 4.2km 코스를 뛰는 해방로드런도 진행한다.
김선수 용산구청장 권한대행은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준비한 이번 축제가 서로 간 유대감을 키우고 골목상권의 자생력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축제 현장으로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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