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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 집중호우 재난상황 예방 위한 사전점검 진행
처인구, 집중호우 재난상황 예방 위한 사전점검 진행
[AANEWS] 용인특례시 처인구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재난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지역 내 취약시설을 점검한다고 9일 밝혔다.
처인구는 지난 8일 소회의실에서 구청장 주재로 재난예방과 관련된 7개 부서와 12개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 준비사항 보고회를 열었다.
회의를 통해 구는 하천과 하수도, 옹벽, 급경사지, 지하차도, 공사현장, 도로 배수시설 및 포트홀, 침수 위험 농지, 옥외광고물과 산림녹지 분야 등 재해에 취약한 시설을 점검하고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상습침수 구역이나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을 선제적으로 준설·정비하고 응급복구에 필요한 자재와 장비를 확보하기로 했다.
특히 지난해 8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한 처인구 모현읍 지역의 수해복구 공사 준공 현장을 재차 확인하고 각 부서에서 관리 중인 침수 취약지역 현황을 공유했다.
이밖에도 강풍에 의한 옥외광고물 낙하 피해를 막기 위해 지역의 간판과 광고물을 정비하고 야영지와 저수지 등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시설에 대해서도 관리한다.
구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과 재난예방이 중요한 시기인 만큼 철저한 준비태세 확립으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막겠다”고 말했다.
2023-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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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곤충아, 친구 하자 용인 곤충 페스티벌 개최
용인특례시, 곤충아, 친구 하자 용인 곤충 페스티벌 개최
[AANEWS] 용인특례시는 오는 17~18일 처인구 원삼면 사암리 농촌테마파크에서 ‘곤충아, 친구하자 용인 곤충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용인시농업기술센터와 용인곤충산업연구회가 함께 마련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개최된다.
페스티벌은 ‘곤충아 친구하자’를 주제로 살아있는 학습 애완곤충과 식용곤충 체험, 이색동물 전시, 곤충 DIY 체험, 곤충 그림 그리기 대회, 나비 날리기 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미취학 아동과 초등 저학년생을 대상으로 하는 곤충 그림 그리기 대회는 17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자유롭게 곤충을 그려 제출하고 당일 우수한 참가자를 선정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시상한다.
농촌테파마크 내 ‘충식이의 곤충 체험관’에선 해설가의 설명을 들으며 다양한 곤충 관련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전시가 열리고 사슴벌레와 장수풍뎅이 등의 학습용 애완곤충 전시·판매 부스와 식용곤충 전시·시식과 판매 부스도 운영한다.
곤충 그림 그리기 대회와 곤충 골든벨, 곤충씨름대회, ‘눈을 감고 곤충을 맞춰라’ 등의 곤충 경연대회, 곤충 전시해설은 사전 예약을 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해 곤충 피리 만들기, 곤충 스크래치 액자 만들기, 나비 키링 만들기 등의 DIY 체험 부스와 버블쇼, 버스킹 공연 등의 부대 행사와 지역 내 예술가들이 만든 수공예품 전시 판매 장터인 ‘뚝마켓’도 열린다.
기후변화로 인해 위협받는 곤충 생태계와 관련된 교육 포스터 전시도 마련됐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와 용인곤충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생소하게만 느껴지는 곤충의 세계를 경험하면서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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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2023년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용인특례시, ‘2023년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AANEWS] 용인특례시가 국가 비상상황 발생시 지자체와 유관기관의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지난 8일 ‘2023년 용인특례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용인특례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이번 회의는 용인특례시와 지역 내 위치한 육군 ‘제5171부대 3대대’, 유관기관, 경찰·소방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비상사태 준비 사안을 점검했다.
아울러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실시하는 ‘2023년 화랑훈련’에 참여 기관들의 훈련 계획도 공유됐다.
용인특례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이상일 시장은 “보훈의 달인 6월은 국가의 존립과 애국의 의미를 되새기고 북한 정권의 도발에 맞서 안보 역량 강화를 고민해야 하는 시간”이라며 “대한민국의 자유를 수호하고 외세 침략에 맞서기 위해 오늘 모인 기관들은 힘을 모아 철통 대비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회의에 참석한 기관들이 화랑훈련을 앞두고 만반의 준비를 한만큼 12일부터 실시하는 훈련에서 준비된 역량을 발휘하기를 기대한다”며 “용인특례시는 대한민국의 자유와 안보에 뜻을 모은 기관들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랑훈련은 2년마다 시·도 단위로 개최하는 종합훈련이다.
지자체장을 중심으로 지역의 각 기관들이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중점을 두고 국가 비상상황에 대비한 작전 수행 능력을 높이는 게 목적이다.
훈련은 비상상황에서 분야별 임무 수행 절차와 능력 향상, 지역 안보의식 고취와 공감대 형성 등 통합방위계획 구축을 목표로 진행된다.
2023-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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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전세 사기 피해자에 임시 주택 긴급지원
용인특례시, 전세 사기 피해자에 임시 주택 긴급지원
[AANEWS] 용인특례시는 전세 사기 피해로 거리에 몰리게 된 시민 1명에게 최대 2년까지 임시로 거주할 수 있는 주택을 긴급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전세 사기를 당해 오갈 데 없어진 피해자가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조해 즉시 입주할 수 있는 공공임대주택을 제공한 것이다.
양지면에 사는 63살 A씨는 비정상적인 계약으로 1억원의 전세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채 퇴거명령을 받은 상태였다.
지난달 말 HUG로부터 전세 사기 피해 사실이 확인돼 긴급 주거지원 대상자로 선정됐다.
시와 LH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를 배려해 별도의 보증금 없이 시세의 30% 수준의 임대료만 내면 최소 6개월부터 최대 2년까지 거주하도록 할 예정이다.
시는 입주부터 계약까지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밀착 관리해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전세 사기 피해 규모가 커지면서 피해자를 위해 임시 주거지를 긴급 지원했다”며 “추가 피해자가 속출하는 만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전세사기 피해자에 대한 종합적 지원을 위해 전세사기피해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상담에서는 전세 피해 지원 대상 여부를 파악하고 지원 프로그램 내용을 안내해준다.
또 신청자가 추가 법률상담을 원하면 법률구조공단 무료 상담을 연계해준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용인특례시청 제1별관 1층 임대주택 민원상담실을 방문하면 된다.
2023-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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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정신건강 강좌‘감정이 나를 휘두르지 않게’참가자 모집
용인특례시, 정신건강 강좌‘감정이 나를 휘두르지 않게’참가자 모집
[AANEWS] 용인특례시 기흥구보건소는 2023년 용인시민 정신건강 공개강좌 ‘감정이 나를 휘두르지 않게’ 참가자 100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강의는 6월30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ZOOM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이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인간이 살아가면서 느끼는 다양한 감정 중 불편하고 부정적인 감정을 올바로 이해하고 건강하게 대처하는 방법 등을 소개한다.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강좌에 참여할 수 있으며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23일까지 용인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전화 신청하거나 강좌 안내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로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강좌가 살아가면서 수없이 느끼는 불편하고 부정적인 감정을 바로 이해하고 건강하게 대처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평소 정신건강 분야에 관심이 있었던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2023-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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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78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 개최
부산시, ‘제78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 개최
[AANEWS] 부산시는 ‘제78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오늘부터 10일까지 양일간 이를 기념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강보건의 날’인 6월 9일은 영구치 어금니가 처음 나오는 나이인 6세의 ‘6’자와 어금니를 뜻하는 구치의 ‘구’를 숫자화해 탄생했다.
1946년 대한치과의사협회의 전신인 조선치과의사회에서 이날을 구강보건의 날로 지정한 이래로 현재까지 기념해오고 있으며 2015년에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올해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는 ‘다시찾은 건강미소, 함께하는 구강관리’라는 통일된 슬로건으로 전국 각지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이를 통해 구강건강 예방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먼저, 부산시는 오늘 오후 4시 시청 대강당에서 ‘제78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기념식은 구강보건단체, 공무원, 시민 등 4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강보건 유공자 시상식 기념사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시상식에서 시는 구강보건의료 분야에 종사하며 기반시설 구축, 취약계층 구강보건교육, 예방사업 등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에 표창을 수여해 그 공로를 치하하고 관계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한다.
또한, 부산시치과의사회에서도 지난 5월 23일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건치아동선발대회’에서 최우수 성적을 거둔 13명의 건치아동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아동들의 건강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다음날인 6월 10일 오전 10시 부산시민공원에서 ‘구강건강캠페인’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시가 주관하고 대한치과위생사협회부산시회가 주최하며 16개 구·군 보건소 부산시치과의사회 부산시치과기공사회 지역대학 치위생학과 학생 등이 함께 참여한다.
캠페인에서는 시민 맞춤형 구강건강 상담과 점심 후 칫솔질 실천 등에 대한 구강보건교육, 그리고 패널 전시가 마련되며 치아모형만들기, 구취측정, 칫솔질교습, 틀니관리요령 등 건강체험프로그램들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소라 부산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기념행사가 시민들에게 구강건강 관리·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고 구강보건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여 구강건강수준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우리시에서도 시민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사업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2023-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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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 “국회의원과 상시 소통을 통해 부산의 변화 이끈다”
부산광역시청
[AANEWS] 부산시는 오늘 오후 4시, 시청 7층 영상회의실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가덕도신공항 조속 건설 등 시정 현안 해결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한 ‘국민의힘 부산시당과의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 부산시에서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행정부시장, 경제부시장, 기획조정실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국민의힘 부산시당에서는 전봉민 시당위원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부산지역 국회의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논의 대상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가덕도신공항 조속 건설 한국산업은행 본사 부산 이전 통합 저비용항공사 본사 부산 유치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하는 안전도시 부산 등으로 시의 주요 현안과 주민 숙원사업 등을 해결하기 위해 심도 있는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의 변화를 위해서는 시와 지역의 정치권이 시민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마음과 지역 현안에 대한 공감,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서만 가능하다”며 “더 좋은 미래로 도약하기 위해 부산지역 의원들과 상시적으로 소통하고 지역 현안을 촘촘히 논의해 부산 전체의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안전은 시민 행복을 이루기 위한 필수조건이라 강조”하며 “모든 시민이 어디서든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도시 부산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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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분도시 비전투어 시즌2’, 두 번째 서구 편
‘15분도시 비전투어 시즌2’, 두 번째 서구 편
[AANEWS] 부산시는 오는 6월 13일 오후 3시 30분, 서구청 다목적홀에서 ‘15분도시 비전투어 시즌2’ 두 번째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5분도시 비전투어 시즌2’는 ‘시민과 함께, 먼저 15분도시로’ 표어아래 15분 생활권 조성을 위한 시민공감 사업을 발굴하고 실현방안에 대해 각계각층의 지역 인사들과 같이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지난 3월 사하구를 시작으로 16개 구군 대상 추진되고 있다.
특히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주민들이 직접 지역문제 해결과 15분도시 조성을 위해 제안한 100억원 규모의 2개 기획과제에 대해 투표로 우선 과제를 선택한다.
시는 선정된 과제가 우선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 타당성 검토 및 사업비 추정 등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관계기관 협의, 예산 조달 방안 등을 구체화하는 등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서구청 신관 다목적홀에서 부산시장, 구청장, 공공기관장, 지역기업인,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 정책보고 토론 투표/발표 등 순으로 진행되며 서구에서 제안된 두 개 사업은 다음과 같다.
해당 사업은 산복도로 고지대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손질이 시급한 1,800여 개의 계단 도로와 골목길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그간 좁고 가파른 계단길로 이동마저 쉽지 않으며 특히 고령자의 경우 안전사고 위험도 있었다.
이에 15분도시 조성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고지대 및 골목길 보행환경개선이 시급한 과제로 인식하고 골목길 재생을 통해 공동체를 위한 연결공간으로 조성해 문화적 원형은 보존하되, 고지대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한 수직형 엘리베이터 설치사업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꽃마을에 위치한 구덕문화공원은 교육역사관, 전통문화체험관 등 다양한 전시관과 폭포, 연못, 꽃길, 산책길, 편백숲 등 자연생태문화를 갖춘 시민휴식 공간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또한, 최근 어린이 복합문화공간인 ‘들락날락’도 개관하는 등 지역 생활권의 거점 공간으로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
다만, 일부 공원 내 저활용 및 노후화된 시설들이 있어 이러한 시설들의 활용성을 높이고 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치유 공간으로 개축하고자 한다.
특히 이미 편백숲이 조성된 구덕문화공원의 장점을 살려 숲치유센터를 조성하고 어린이 복합놀이시설을 추가로 만들어 명실상부 서구를 대표하는 거점 공간을 탈바꿈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형준 시장은 “우리동네 15분 생활권 조성에 가장 밀접하게 관련되어있는 시민들이 직접 우선과제를 선정함으로써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3-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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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추가 개소… 부산진구센터 운영
부산광역시청
[AANEWS] 부산시는 오는 7월 1일 부산진구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추가로 개소하고 총 3곳의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동의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을 부산시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 수탁기관으로 추가로 선정했다.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기반시설에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별도로 신설한 것이다.
소규모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전문 영양사의 위생·영양 방문지도와 맞춤형 식단으로 건강 상태에 맞는 식사제공, 그리고 조리원· 요양보호사 등 대상별 식생활 교육 등의 급식관리 지원업무를 수행한다.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019년 전국 7개 센터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점점 늘어나고 있으며 부산에서는 지난해 사하구, 해운대구센터를 개소한 데 이어 올해 7월부터는 부산진구센터가 추가로 개소해 총 3곳을 운영한다.
지난해 말 기준 부산시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관리한 사회복지급식소는 총 38곳으로 급식소별 순회 방문지도를 총 537회, 현장지원을 총 122회, 식생활 교육을 총 415회 실시했다.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지원 대상은 50인 미만 노인·장애인 복지시설 급식소며 해당 센터에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관리 등록증이 발급되며 전문 영양사의 지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부산진구센터 개소로 영양사가 없어 급식의 영양은 물론 위생적인 부분도 취약한 소규모 복지시설에 더욱 양질의 급식관리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리시는 지속해서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확대해나가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3-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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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한국장기조직기증원, ‘장기등 및 인체조직 기증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부산광역시청
[AANEWS] 부산시는 오늘 오전 11시 시청에서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장기등 및 인체조직 기증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뇌사 추정자 또는 조직기증 희망자 발생 시 병원으로부터 통보를 받고 기증 적합성 평가와 뇌사 판정의 조정을 수행하며 기증자와 유족의 사후 예우 업무도 맡고 있다.
이번 협약은 장기등 및 인체조직 기증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함께 추진함으로써 기증자와 유가족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고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소라 부산시 시민건강국장과 문인성 한국장기조직기증원장이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이 체결되면, 두 기관은 장기등 및 인체조직 기증자 및 유가족 지원사업 생명나눔 관련 교육 및 캠페인 등 홍보사업 장기등 및 인체조직 기증 관련 각 기관과의 협조체계 구축 그 밖에 장기등 및 인체조직 기증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이소라 부산시 시민건강국장은 “질병이나 예기치 않은 사고로 누군가의 장기이식을 간절히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지만, 아직도 장기 기증률은 이식 대기자 수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며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이 서로 많은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탄탄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장기기증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협약식 당일 오후 3시부터 부산 아스티호텔에서 ‘별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뇌사 장기등 및 인체조직 기증자를 추모하고 그 뜻을 기리는 ‘장기기증자 추모행사’가 개최된다.
이 행사는 장기기증자 유가족의 아픔을 위로하고 마음을 나누며 생명나눔 정신을 기리기 위한 자리로 수혜자 편지낭독, 심리치유 강연, 유가족 감사 영상 상영 등으로 진행된다.
2023-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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