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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전쏠라 이준석 대표·차전자 박시연 대표, 강릉시에 고향사랑기부금 잇따라 기탁
강릉시청사전경(사진=강릉시)
[아시아월드뉴스] ㈜해전쏠라 이준석 대표와 차전자 박시연 대표는 11일 강릉시에 각각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100만원을 기탁한다.
경북 김천시에 위치한 ㈜해전쏠라는 2013년 설립된 태양광 구조물 설계·제작·시공 전문 기업으로 평소 사회공헌에 관심을 가져온 이준석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공감하며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또한, 박시연 대표는 중부대학교 교수로 재직하고 있고 최근 강릉 초당마을에 말차 전문 카페 ‘차전자’를 개업했다.
강릉여자고등학교 출신으로 고향에 대한 애정이 깊은 박 대표는 “고향 강릉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며 기부의 뜻을 밝혔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강릉을 향한 따듯한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부금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에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릉시는 2024년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중증장애 아동용 보행 보조 웨어러블 로봇 지원 사업 △경로당 좌식 생활공간 개선 입식 가구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2025년에는 △취약계층 아동 여행 및 문화체험 지원사업 △아동 양육시설 리모델링 지원사업 △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지원사업 등 아동복지에 초점을 맞춘 지정기부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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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로 활짝핀 고성 2025 상반기 대회 눈부셔
스포츠로 활짝핀 고성 2025 상반기 대회 눈부셔
[아시아월드뉴스] 고성군은 동계전지훈련과 각종 전국·도 단위 스포츠대회를 유치·개최하며 스포츠 중심도시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지고 있다.
각종 대회마다 수십 수백명에 달하는 선수단과 가족, 관람객이 고성을 찾으며 지역경제에 실질적 도움이 되고 있다.
2025년 상반기, 고성군은 스포츠마케팅 전략을 바탕으로 34건의 전국 및 도 단위 스포츠 대회를 개최했다.
고성군의 전방위적 스포츠 인프라 확충과 행정지원, 안전한 운영 체계는 대회에 참가한 선수 및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스포츠도시 고성’의 위상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올해 상반기에만 동계전지훈련 10개 종목 49,000여명, 전국대회 16개 종목 14,000여명, 도 대회 8개 종목 64,000여명 등 총 127,000여명의 선수단, 임원, 관계자, 관람객이 고성군을 찾았으며 이로인해 76억원의 경제유발효과와 생활인구유입, 스포츠도시 문화확산이라는 다중적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이는 민선 8기 고성군정의 핵심 공약인 “전국 최고의 스포츠 메카 조성” 실현을 위한 성과로 평가 받고 있다.
고성군이 개최한 상반기 월별 주요대회를 살펴보면 △1월에는 2025 유소년 야구 스토브리그가 있다.
이 대회는 고성군이 전국 유소년 야구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할 “체류형 스토브리그대회”를 유치하며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 했다.
7일간의 일정으로 15개 팀 40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 2월에는 제47회 문화관광체육부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는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는 대회로 전국의 축구 명문 고등학교 43개 팀, 1,500명의 선수가 15일간의 일정으로 고성을 다녀갔다.
△ 3월에는 대한핸드볼협회가 주최한 중고등핸드볼대회는 전국 45개 팀이 참가한 엘리트 대회로 , 총700여명의 선수단과 운영 관계자가 7일간 고성에 머물며 지역경제와 생활인구 확충에 기여를 했다.
△ 4월에는 제36회 세팍타크로 전국대회가 고성에서 4일간 개최 됐다.
전국의 초·중·고·대학 48개 팀, 4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번대회에서 고성출신 선수가 눈부신 활약으로 팀을 결승으로 이끌었고 그 실력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세팍타크로 대표선수로 발탁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 5월, 김해시에서 열린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고성군은 역도, 핸드볼, 골프 3개 종목을 운영하며 공동 개최지로 활약했다.
이는 도내 전문체육인프라를 인정받아 개최한 것으로 고성군의 스포츠 기반시설이 전국 수준에 올라왔음을 대외적으로 입증한 계기였다.
△ 6월 고성군은 대표적인 국제스포츠축제인 아이언맨70.3 고성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2019년 첫 유치 이래 다섯 번째 열린 대회로 국·내외 24개 국 1,4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해 수영-자전거-마라톤의 극한 레이스를 펼쳤다.
고성군은 교통통제, 응급의료, 자원봉사자 운영, 종합상황실 운영 등 철저한 대회 시스템을 통해 안전사고 없이 대회를 마쳤으며 군민과 고성군의 협력이 만들어낸 민관협력형 성공모델로 평가 받고 있다.
고성군이 아이언맨 70.3대회를 통해 지역브랜드 가치를 크게 높혔으며 매년 반복 유치를 통해 아이언맨들의 메카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고성군이 유치·개최한 스포츠 대회는 단순한 체육행사를 넘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활기를 불어넣는 “경제형 스포츠 산업”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대회가 열리는 기간마다 숙박업소는 만실을 기록하고 음식점과 전통시장 등은 많은 방문객이 다녀갔다.
특히 아이언맨 70.3 고성대회 전후로 선수 및 가족들이 2~3일간 이상 고성에 머물며 체류형 소비를 이끌어냈다.
회화면, 고성읍 인근 숙박시설은 대회전 주말부터 예약이 완료됐고 지역 식당 카페 등은 평소보다 2~3배 가까운 매출 증가를 가져왔다.
대회 코스가 포함된 회화면, 동해면 일원은 자전거 훈련을 겸한 관광수요가 창출되며 교통량도 크게 늘었다.
스포츠 대회를 매개로 한 소비활동은 군민체감도가 매우 높다라는 점도 주목할만한 부분이다.
실제로 대회가 열리는 주말이면 고성읍내 중심상권의 매출이 크게 늘고 있고 군민 다수가 직접 경기관람이나 자원봉사로 참여하며 스포츠가 지역경제를 살리고 군민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핵심 산업으로 자리잡고 있음을 실감한다.
생활인구 유입효과인구소멸지역으로 분류된 대한민국의 여러 지방 소도시들은 인구유입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고성군은 인구 소멸 위험 지역중 한 곳으로 현재 인구 대비 자연 감소율이 점차 높아지고 있어 이러한 현상은 지역의 경제적, 사회적 발전에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고성군은 각종 스포츠대회 유치를 통해 생활인구 유입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실제로 각 대회 기간 동안 선수단, 가족, 관람객 등 수백 명의 외부인이 고성에 체류하면서 지역 음식점, 숙박시설, 관광지, 전통시장, 카페 등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
이들은 단순히 경기를 치르기 위한 방문객을 넘어, 고성의 자연환경과 정주여건을 체험한 잠재적 인구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장기간 운영되는 대회의 경우, 선수 및 운영 인력이 대회 전후로 고성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져 단기 체류인구 증가 → 지역소비확대 → 장기유입 가능성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
이는 고성군이 지향하는 스포츠를 통한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성장과도 맞닿아 있으며 스포츠 인프라 확충과 맞물려 생활인구 정착 기반조성의 마중물이 되고 있다.
고성군이 상반기 스포츠대회에서 연이어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배경에는 탄탄한 스포츠 인프라와 체계적인 운영시스템 그리고 민·관의 유기적 협력이 있었다.
이는 대회 참가자들과 주최 관계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와 신뢰를 이끌어 내며 향후 지속적 대회 유치와 전지훈련 유입의 기반이 되고 있다.
우선 고성군은 전천후 사용가능한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 실내테니스장과 4면의 축구장과, 2면의 야구장, 역도경기장, 씨름장 등 전 종목별로 특화된 스포츠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각 시설은 전국 대회를 치르기에 충분한 규격과 부대환경을 갖추고 있다.
특히 국민체육센터는 실내종목에 최적화된 공간으로 조명, 냉난방, 관람석, 동선 분리 등 운영 편의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홍보 부문에서도 고성군은 차별화된 전략으로 대회 홍보를 하고 있다.
모든 전국대회는 유튜브 생중계를 기본으로 운영하고 있고 공중파 스포츠 채널을 이용한 스포츠 중계, SNS 홍보 카드뉴스 및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파급력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운영측면에서도 고성군은 대회별로 스포츠산업과를 중심으로 전담팀을 구성해 경기운영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무엇보다 고성군 스포츠 대회 운영의 강점은 ‘군민과 함께하는 대회‘ 라는데 있다.
지역의 자원봉사자, 체육회, 각 종목별 협회단체, 지역주민 등이 대회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면서 행사가 단순한 외부 손님맞이를 넘어서 고성 전체의 스포츠 축제와 환대의 장으로 펼쳐지고 있다.
또한, 고성군은 스포츠인프로를 바탕으로 하계 전지훈련팀 유치에 힘쓰고 있으며 청룡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 전국유소년 축구리그, 전국그라운드골프대회, 전국요트대회 등 전국 규모 대회 개최를 통해 “스포츠 개최 도시” 이미지를 점차 높여가고 있다.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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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8월 주민세 4만 8790건 부과 9월 1일까지 납부
사천시청사전경(사진=사천시)
[아시아월드뉴스] 사천시는 8월 주민세 납부의 달을 맞아 주민세 4만 8790건, 5억 3400만원을 부과하고 이달 말까지 주민세를 신고·납부 받는다고 8일 밝혔다.
개인분의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 현재 사천시에 주소를 둔 개인과 외국인등록일로부터 1년이 지난 외국인이며 금액은 1만 1000원이다.
사업소분은 과세기준일 현재 관내에 사업소를 둔 개인과 법인이 기본세액과 연면적세율에 따라 각각 산출한 세액을 합산해 신고·납부해야 한다.
단, 개인사업자는 직전년도 부가가치세액이 8000만원 이상인 사업자만 해당된다.
시는 신고세목인 주민세 사업소분 납세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과세표준 및 세액이 기재된 납부서를 발송했다.
기한 내 납부하면 별도로 신고하지 않아도 신고·납부한 것으로 간주한다.
하지만, 납부서의 내용이 실제 현황과 다른 경우에는 실제 현황에 따라 위택스나 시청 세무과에 신고·납부 해야 한다.
주민세를 포함한 모든 지방세는 금융기관의 CD/ATM기를 통해 고지서 없이도 납부가 가능하며 가상계좌·위택스·간편결제앱, ARS 서비스 등을 통해 어디서나 편리하게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다.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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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첫 시행
영양군,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첫 시행
[아시아월드뉴스] 영양군은 라오스 국적 근로자 31명을 대상으로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영양군에서 농촌 인력 부족 문제 해소와 외국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위해 농업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시범 운영을 통해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남영양농협에 위탁해 운영되며 라오스 출신 근로자 31명이 입암면 신구리에 새롭게 신축된 농업근로자 기숙사에 입소해 11월까지 지역 희망 농가의 농작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숙사는 입암면 신구3길 31 일원에 지상3층, 18호실 총65명 수용규모로 설계됐으며 냉난방시스템, 공용 주방, 샤워실, 세탁실, 다목적실 등 근로자 편의시설을 완비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농촌의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기숙사 운영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영양군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협은 지역 농업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세심한 운영을 당부하면서 앞으로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확대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숙사 시범운영은 영양군의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 조성과 외국인 근로자 정주 여건 개선이라는 두가지 목표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의미있는 사업으로 높게 평가되고 있으며 내년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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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2025년 상반기 민원행정 우수공무원 시상 및 간담회 개최
밀양시, 2025년 상반기 민원행정 우수공무원 시상 및 간담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경남 밀양시는 8일 밀양시장실에서 2025년 상반기 민원행정 우수공무원 6명에 대한 시상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은 시민 중심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민원 행정에 기여한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민원 행정서비스의 질을 더욱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은 민원 법정처리기간 단축 실적을 평가하는 ‘민원 마일리지제’ 와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실적을 평가하는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두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민원 마일리지제 분야에서 건설과 안현진 주무관이 최우수, 민원지적과 박용석 주무관이 우수, 여성가족과 구다혜 주무관이 장려를 수상했으며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분야에는 교통행정과 김승용 주무관이 최우수, 환경관리과 이지혜 주무관이 우수, 노인장애인과 추영란 주무관이 장려상을 받았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민원 업무 담당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민원 행정서비스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는 소통의 시간이 가졌다.
안병구 시장은 “신속하고 성실하게 민원에 응대한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는 민원 행정 구현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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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2025년 초등학생 영어캠프 성료
합천군, 2025년 초등학생 영어캠프 성료
[아시아월드뉴스] 합천군은 관내 초등학생 4~6학년 100명을 대상으로 7월 27일부터 8월 7일까지 11박 12일간 진행한 ‘2025년 합천군 초등학생 영어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합천군이 주최하고 경상국립대학교가 주관했으며 경상국립대학교 국제어학원의 전문 커리큘럼과 원어민 강사진을 기반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체계적인 영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고 장기자랑과 명랑운동회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높였다.
또한 글로벌 감각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기회가 됐다.
마지막 날에는 경상국립대학교 국제어학원에서 수료식이 열렸다.
행사에는 참가 학생과 학부모, 대학 관계자, 지도 강사진이 참석해 그간의 성과를 함께 축하했다.
김윤철 군수는 “영어는 단순한 언어를 넘어 세계와 소통하는 중요한 도구”며 “이번 영어캠프가 우리 지역 학생들이 글로벌 역량을 키우고 더 넓은 세상을 향한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은 매년 방학 기간을 활용해 영어캠프를 비롯한 다양한 체험형 교육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교육환경 개선과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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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호우피해 응급복구율 70%…공공시설·주민생활 정상화 박차
합천군, 호우피해 응급복구율 70%…공공시설·주민생활 정상화 박차
[아시아월드뉴스] 합천군은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군 전역에서 도로 주택, 농경지 등 다양한 분야에 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신속한 응급복구와 피해 주민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군은 피해 현황 조사를 마무리하기 위해 8월 5일까지 피해시설 전수 입력을 완료했다.
조사 결과 공공시설 1,009건, 사유시설 1만3,315건 등 총 1만4,324건의 피해가 확정됐으며 현재 응급복구 진도율은 약 70%에 이른다.
공공시설 피해는 1,009건 총 875억원으로 복구 계획 금액은 1,563억원이다.
이와 별도의 개선복구사업 11건은 9월 중 복구액이 최종 확정될 예정이며 이는 단순 원상복구를 넘어 근본적인 시설 개선을 통해 향후 유사 피해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사유시설 피해는 13,315건 총 315억원으로 농경지·농작물·농림시설 1만1,970건, 축산시설·가축입식 93건, 주택 517건, 소상공인·중소기업 409건, 산림작물 등 기타 326건이다.
재난지원금은 재난지수를 활용한 별도 산정 방식에 따라 지급될 예정이다.
군은 복구를 위해 특별교부세, 특별조정교부금, 예비비를 긴급 편성해 응급복구비 30억원을 확보했으나, 피해 규모에 비해 복구비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재난관리기금과 예비비 추가 편성 등을 검토하고 있으며 자력복구 대상 사업은 지양하고 하천 등 장기 복구가 필요한 개선복구 대상지를 중심으로 응급복구를 진행해 2차 피해를 예방하고 있다.
9월 정비가 가능한 소규모 시설은 군비 중복 투입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재난대책비 우선 교부금 8억원을 활용해 8월 중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하고 9월에는 일부 설계를 완료해 자력복구 대상과 소규모 복구사업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김윤철 군수는 “이번 집중호우로 많은 주민들께서 큰 피해를 입으셨다”며 “군은 피해 복구와 재난지원금 지급이 신속히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고 주민 생활 안정을 위한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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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여름방학 초등 자녀 다채로운 체험 제공
창원특례시, 여름방학 초등 자녀 다채로운 체험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8일 김해한림알로에 및 그라운드디 창원남양점에서 초등 자녀 29명을 대상으로 알로에 쿠킹클래스 및 댄스 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 동안 다양한 체험을 통한 문화 경험 확대, 건강한 자아상 확립 및 사회성 향상을 위해 초등 자녀 대상 단체체험으로 기획했다.
알로에 농장에서는 농장 둘러보기, 롤리팝 초콜릿 및 피자 만들기를, 댄스실에서는 K-POP 안무 익히기 및 영상 촬영 등 함께 참여한 또래 친구들과 협력하고 교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하계방학을 맞아 창원시에서는 △ 8월 9일 여름일일캠프 수영 및 문화 체험 △ 8월 12일 알로에 쿠킹클래스 및 방송댄스 체험 △ 8월 21일 법원 체험 △ 8월 22일간식 만들기 및 전통놀이 체험을 진행한다.
이수경 여성가족과장은 “여름방학 체험 행사가 초등생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자녀들의 건강성 증진 및 올바른 인성 함양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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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산청군 수해 복구 위해 장비 지원
창원특례시, 산청군 수해 복구 위해 장비 지원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8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산청군 신안면 야정마을에서 수해 폐기물 처리 지원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에는 창원지역 청소대행업체와 창원시생활폐기물수집·운반협회가 함께했다.
지원 활동에는 창원시 자원순환 관계자와 청소대행업체 동성산업, ㈜신일환경산업개발, 창원시생활폐기물 수집·운반 협회 등 8명이 참여했다.
현장에는 집게차 75t 1대, 덤프트럭 5t 1대, 25t 2대가 투입돼 수해 폐기물을 임시 적환장까지 신속히 옮기며 피해지역 정리에 힘을 보탰다.
산청군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어 전국 각지에서 자원봉사자들이 복구를 지원하고 있으나, 방대한 수해 폐기물 처리를 위한 장비가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에 창원시는 신속한 지원을 결정했다.
이동율 창원시생활폐기물 협회장은 “앞으로도 인근 지자체에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 달려가 힘을 보태고 자원봉사도 확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재난은 예고 없이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일”이라며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청군민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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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드론 사진·영상 공모전’ 접수 기간 연장 및 참여 대상 확대
‘2025 드론 사진·영상 공모전’ 접수 기간 연장 및 참여 대상 확대
[아시아월드뉴스] 사천시는 드론을 통해 사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도시의 매력을 담아내는 ‘2025 사천시 드론 사진·영상 공모전’의 접수 기간을 연장하고 참여 대상도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전의 접수 기간을 당초 7월 31일에서 10월 31일까지로 3개월 연장하고 참여 대상도 만 19세 이상 사천시민에서 만 14세 이상 사천시민으로 확대했다.
이는 미세먼지, 안개, 폭염, 폭우 등으로 촬영에 어려움을 겪은 점을 고려해 안정적인 기상 상황에서 촬영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조치다.
이번 연장으로 맑고 청명한 가을의 풍경도 촬영이 가능해져 사천 지역의 아름다운 사계절 자연경관을 더욱 선명하고 생동감 있게 담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만 14세 이상 청소년까지 참여할 수 있게 되면서 미래 세대의 창의적인 시각과 드론 활용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공모전은 ‘드론이 전하는 사천시의 다양한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되며 사천시에 주소를 둔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 자격증 소지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 분야는 △드론 사진 △드론 영상 2개 부문으로 총 13개 작품을 선정해 총상금 640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드론 사진 부문은 최우수, 우수, 장려 2점, 입선 5점을 선정하고 드론 영상 부문은 최우수, 우수, 장려 2점을 선정한다.
공모전 심사는 사진·영상 전문가와 드론 관련 산업 종사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창의성, 기술력, 주제 적합성 등을 중심으로 평가한다.
응모 방법은 이메일 우편, 방문 접수 모두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사천시청 홈페이지 누리집 또는 우주항공과 미래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수상작은 11월 중 시 홈페이지에 발표되며 선정된 작품은 사천시 관광홍보 영상, 시정 홍보물, SNS채널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시민들과 공유될 예정이다.
박동식 시장은 “참여 기회가 넓어진 만큼 청소년을 비롯한 많은 시민들이 드론을 통해 사천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해주길 기대한다.
특히 젊고 창의적인 시선으로 지역의 아름다움을 담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