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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2사업장,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밀양시에‘안전나르미카’ 6대 기탁
한화에어로스페이스 2사업장 관계자들이 밀양시를 방문해 안전나르미카 6대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밀양시)
[아시아월드뉴스] 밀양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용문)는 14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2사업장(사업장장 황동규)과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회숙)가 함께 생계형 폐자원 수집 취약계층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안전나르미카’ 6대를 밀양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안전나르미카는 어르신과 장애인이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경량화하고 접이식 손잡이를 적용해 보관이 쉽도록 제작됐다.또한 태양광 경광등과 경적벨을 설치하고 본체를 형광 도색해 안전성을 높였다.이번 사업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2사업장 임직원들과 기술봉사팀이 직접 참여하는 재능기부사업 중 하나로 2015년부터 지금까지 328대를 제작해 경남 18개 시- 군에 보급해 왔다.올해에는 26대를 제작해 이 중 6대를 밀양시에 전달했다.이와 함께 안전조끼, 자물쇠, 밧줄, 생필품도 함께 전달해 수혜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홍판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시니어마스터는 “취약계층의 안전을 지키고 보다 나은 근로환경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인 안전나르미카 지원사업으로 폐자원 수집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하게 자립 활동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박용문 밀양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 사업은 기업이 사회적 약자를 돕는 모범적인 사례가 되고 있다”며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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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두 번째 메인오페라영남오페라단 초청작, 오페라 <카르멘>
카르멘 포스터 (사진제공=대구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오페라하우스는 문화체육관광부 '2025 지역대표예술단체 육성지원사업' 선정된 영남오페라단의 오페라 ‘카르멘’을 제22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으로 초청해 오는 10월 16일(목), 18일(토), 11월 2일(일)에 개최한다.제22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는 성공적인 개막과 함께 두 번째 메인오페라 ‘카르멘’으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는다.이번 공연은 대구오페라하우스와 지역 예술단체인 영남오페라단의 협업으로 선보이며 오페라의 진입 장벽을 낮춰 더욱 많은 관객들에게 예술의 생명력을 전달하고자 한다.영남오페라단은 1984년 창단 이래 대한민국오페라대상(2018), 대한민국오페라어워즈 올해의 오페라단상(2024) 등을 수상하며 지역 오페라의 선도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대구국제오페라축제 ‘윤심덕, 사의 찬미’(2017), ‘오텔로’(2023) 등으로 참여하며 완성도 있는 오페라를 공연해 성공적 사례들을 만들어 왔다.특히 이번 공연은 중앙정부와 지역 문화정책 연계를 강화하며 민간 예술단체의 창의적 역량과 공공 인프라를 접목한 모범 사례가 될 전망으로 기대감을 높인다.제22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영남오페라단 초청작인 ‘카르멘’은 조르주 비제의 걸작으로 19세기 프랑스 음악의 정수로 평가받는 작품이다.‘하바네라’, ‘투우사의 노래’ 등 유명 아리아와 음악- 무용- 연극이 결합된 스토리로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다.연출은 이탈리아 루카 시립오페라극장 예술감독 ‘카탈도 루소 Cataldo Russo’ 가 맡아, 전쟁 이후 스페인 내전을 상징하는 폐허 속에서 ‘죽음을 거부하는 예술’을 테마로 재해석한다.카르멘은 단순한 팜므파탈이 아닌, 반항적 생명력으로 가득한 ‘예술 그 자체’로 그려지며 무대는 벨라스케스- 고야- 피카소의 영향을 받은 고전미와 현대적 파편이 혼재된 공간으로 구성된다.주요 출연진으로는 ‘카르멘’역에 알레산드라 볼페(Alessandra Volpe)(라 스칼라, 바이에른 슈타츠오퍼 주역 가수)와 손정아, ‘돈 호세’역에 신상근- 박신해- 차경훈, ‘에스카미요’역에 최진학- 제상철, ‘미카엘라’역에 유소영 등이 참여한다.지휘는 카차투리안 국제지휘콩쿨 1위에 빛나는 박준성 지휘자가 카르멘의 음악을 이끈다.정갑균 대구오페라하우스 관장은 “제22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에서 선보이는 ‘카르멘’은 대구의 대표 민간예술단체인 영남오페라단과의 협업으로 완성된 특별한 무대”며, “지역 예술의 자생력을 보여주는 동시에,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는 무대로 예술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오페라를 시민 여러분께 선보여 깊은 울림을 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제22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메인 오페라 ‘카르멘’의 첫 공연은 10월 16일(목) 오후 7시 30분에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개최된다.그리고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10월 18일(토) 오후 3시, 아양아트센터에서 11월 2일(일) 오후 4시에도 공연이 이어진다.입장권은 2만원에서 10만원까지로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자세한 일정 및 내용은 대구오페라하우스 누리집과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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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북면,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교통안전 교육 실시
(사진제공=거창군)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 가북면은 지난 14일 가북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교육은 한국교통안전공단 지원으로 (사)안전생활실천연합 소속 전귀연 강사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안전한 노인사회활동지원 사업을 위해 어르신 교통사고 유형과 사례에 대해 알아보고 어르신의 특성에 맞는 안전한 보행 방법 등 참여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이 이뤄졌다.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많은 교육 내용 중 특히 최근 교통 환경의 변화와 고령자 사고 사례를 접하면서 경각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며 “노인일자리 활동에서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교통사고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신동범 가북면장은 “오늘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교통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키고 안전하게 활동하실 수 있는 유익한 교육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건강관리에도 유의하시어,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도 무사히 잘 마무리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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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종합사회복지관-마산대 협력, 어르신 면역증진 프로그램 성황리 종강
함양군청사전경 (사진제공=함양군)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최문실)은 마산대학교 스포츠산업육성사업단 (단장 강도명)과 협력해 추진한 ‘어르신 면역증진 프로그램’ 이 12주간의 일정을 마치고 10월 13일 종강식을 열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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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중심 서부경남 균형발전 토론회 개최」
리플렛 (사진제공=사천시)
[아시아월드뉴스] 서부경남의 균형발전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논의하기 위한 ‘사천 중심 서부경남 균형발전 토론회’ 가 오는 10월 18일(토) 오후 1시 20분, 사천시립도서관(정동면 반룡)에서 개최된다.이번 토론회는 사천시 통합 30주년을 뒤돌아 보고 미래 30년의 사천을 설계하는 시간으로 임철규 경상남도의원이 주도하고 사천미래발전포럼과 사천청년미래포럼이 공동 주최- 주관한다.행사는 서부경남 균형발전 추진전략을 사천 중심으로 △ 교통- 물류 기반시설 확충, △ 남강댐 물 문제 해결, △ 친환경 자원순환 인프라 구축(소각장) 등 서부경남의 현실적인 발전 해법을 다룰 예정이다.임철규 도의원은 2022년 도정질문을 통해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을 최초로 발의하며 사천을 중심으로 한 서부경남 성장- 발전의 비전을 제시했다.그는 이어 ‘서부경남 광역도시계획 수립 용역사업’을 공식 요구해 현재 경상남도가 발주해 국토연구원에서 용역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2025년 말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이번 토론회는 바로 그 정책 흐름 속에서 사천 중심의 균형발전 로드맵을 구체화하는 현장 토론회로 기획됐다.토론회의 주요 의제는 Tri-port 기반 교통- 물류 인프라 확충, 사천공항- 삼천포항- 철도망 연계로 교통 허브 구축, 산업- 항만- 물류의 연결 효율성을 극대화, 남강댐 물 문제의 광역 협력 해법, 물 공급 안정화 및 재배분 방안 논의, 도민 공감대 기반의 중장기 수자원 대책 마련, 친환경 소각장 건립 및 자원순환 정책,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현대화 및 광역 연계 처리, 주민 수용성을 높이는 상생형 환경 인프라 구축이다.임철규 도의원은 “사천은 서부경남의 중심이자, 변화의 축이다.교통이 연결되고 물이 흐르고 자원이 순환할 때 서부경남의 균형발전이 현실이 된다.고 밝혔다.또한 “우주항공복합도시를 최초로 제안한 사람으로서 이제는 서부경남 전체의 균형성장을 구체화해야 한다.이번 토론회를 통해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실행 가능한 균형발전 전략을 만들어 가겠습니다”라고 강조했다.이번 토론회는 임철규 도의원이 ‘13회째 이어가는 쌍방향형 의사소통 공간’(토론회, 간담회 등)으로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비전’에서 출발해, ‘서부경남 균형발전 전략’ 으로 확장되는 정책 여정의 핵심 현장으로 2025년 말 용역결과 발표와 함께 사천 중심의 서부경남 균형발전 로드맵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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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 글로벌 공동연구센터 성과 ‘주목’
글로벌 공동연구센터 홍부부스 현장 (사진제공=대구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 신약개발지원센터가 ‘KSMCB 2025’에서 소개한 ‘첨단바이오 글로벌 역량강화사업’ 공동 연구 성과가 많은 관심을 받았다.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첨단바이오 글로벌 역량강화사업’ 총괄운영지원기관으로 ‘한국분자- 세포생물학회(KSMCB) 2025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해 사업의 성과를 알렸다.학회 기간 홍보부스를 운영해 사업에 참여 중인 14개 글로벌 공동연구센터의 연구 내용과 주요 성과를 소개했다.현장에서는 권역별 글로벌 공동연구센터의 구성 현황과 추진 일정 등을 시각화하고 사업 포털사이트(JRC hub) 홍보도 함께 진행해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었다.또한, 센터는 KSMCB 런천 심포지엄에서도 ‘첨단바이오 글로벌 역량강화사업’을 소개했다.발표를 통해 북미, 영국, EU, 오세아니아 4개 권역 14개 글로벌 공동연구센터 구축 과제의 대표 성과를 알려 글로벌 공동연구센터와 국내- 외 연구자들 간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첨단바이오 글로벌 역량강화사업은 국가 바이오산업의 연구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핵심사업”이라며 “학회를 통해 글로벌 공동연구센터와 국내외 연구자 간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져 글로벌 공동연구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한국분자- 세포생물학회(KSMCB) 2025 국제학술대회는 지난 10월 초 제주 국제컨벤션센터(ICC 제주)에서 개최됐으며 국내- 외 연구자 2천7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했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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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사진비엔날레, 추석 연휴 시민 참여 속 성황
주요 전시 전경 (사진제공=대구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제10회 대구사진비엔날레(대구문화예술회관 주관)가 추석 연휴기간 동안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성황을 이뤘다.‘생명(Life)’을 주제로 열린 이번 비엔날레는 인간 중심의 시각을 넘어 모든 존재의 공존과 연결을 탐구하는 작품들로 구성돼, 가족 단위 관람객과 청년층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인간 중심의 시각을 넘어 모든 존재가 서로 연결되고 공존하는 ‘공생세(Symbiocene)’의 개념을 바탕으로 사진- 영상- 설치작업 등 30여 개국 200여명 작가의 700여 점 작품이 선보인다.주제전, 가와우치 린코 특별전 등 주요 전시가 열리는 대구문화예술회관 미술관에는 연휴 내내 관람객이 꾸준히 몰렸으며 전시장을 찾은 시민들은 작품과 함께 전시 공간 곳곳에서 추억을 남기며 문화 나들이를 즐겼다.특히 이번 연휴기간동안 진행된 다양한 이벤트가 관람 열기를 더욱 높였다.10월 3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대구시민 관람권 1+1 이벤트’를 비롯해, 관람 인증 시 대구사진비엔날레 굿즈를 증정하는 ‘관람 인증 이벤트(10월 3일~소진 시까지)’, 대구광역시 15개 가을 축제가 함께하는 ‘판타지아대구페스타 스탬프 투어(9월 26일~10월 31일)’ 등 다채로운 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됐다.현재도 관람 인증 이벤트와 스탬프 투어는 계속 진행 중으로 관람객들은 전시 감상과 함께 기념품 증정, 스탬프 투어 완주 등 색다른 즐길 거리도 함께 경험할 수 있다.김희철 대구문화예술회관장은 “추석 연휴를 계기로 시민들의 참여가 크게 늘며 전시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며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예술로 생명을 사유하는 특별한 시간을 나누시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제10회 대구사진비엔날레는 오는 11월 16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미술관 전관과 대구시 일원에서 계속된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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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감성을 채우는 뮤지컬 한 잔, <김채이의 11시 데이트> 10월 공연
공연 포스터 (사진제공=대구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선보이는 뮤지컬 토크 콘서트 ‘김채이의 11시 데이트’ 가 오는 10월 21일(화) 오전 11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열린다.‘김채이의 11시 데이트’는 뮤지컬(Musical)과 이야기(Talk)가 만나는 특별한 형식의 콘서트로 무대 위의 뮤지컬 넘버와 무대 뒤 이야기들을 배우들이 직접 나누며 뮤지컬을 더욱 입체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공연이다.연중 4회로 기획된 이번 시리즈의 마지막 공연인 10월 공연에는 맑고 단단한 목소리로 마음을 두드리는 뮤지컬 배우 김수연과 섬세한 감성과 깊은 울림을 노래하는 뮤지컬 배우 이지수가 출연해 가을의 정취와 어울리는 감성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호스트 김채이는 대구시립극단 상임단원으로 연극 ‘해무’, ‘여기가 집이다’ 등과 뮤지컬 ‘설공찬’, ‘미싱링크’, ‘월곡’ 외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으며 2024년 제18회 DIMF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뮤지컬 배우 김수연은 ‘시라노’, ‘사의찬미’, ‘그레이트 코멧’, ‘렌트’ 등의 다양한 작품에서 폭넓은 캐릭터 해석과 감성적인 연기를 보여줬으며 영화 ‘모아나’, ‘모아나2’ 더빙을 맡아 캐릭터 가창까지 완벽히 소화해 호평을 받았다.뮤지컬 배우 이지수는 ‘소란스러운 나의 서림에서’, ‘시라노’, ‘젠틀맨스 가이드: 사랑과 살인편’, ‘그레이트 코멧’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섬세한 연기와 맑고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주목받고 있다.또한 ‘2025 나우 테이크 잇 이지(Now, take it eaZy)’ 콘서트 등 콘서트와 팬미팅을 직접 기획 및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로서의 삶과 공연 기획자로서의 삶 두가지 영역 확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무대는 지역 연주자로 구성된 DAC 하우스 밴드가 함께해 생동감 넘치는 라이브 사운드를 선사한다.공연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뮤지컬 ‘그레이트 코맷’의 ‘No one else’, 뮤지컬 ‘레드북’의 ‘나는 나를 말하는 사람’ 등 배우들의 개성이 담긴 솔로 무대와 함께, 뮤지컬 ‘시라노’의 ‘거인을 데려와’ 등 다양한 듀엣 무대도 준비되어 있다.공연은 전석 1만원으로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대구문화예술회관 누리집과 전화로 할 수 있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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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구미술관 열린 교육‘샤이닝 트레일즈 워크숍: 빛을 걸어 두는 방법’ 운영
열린 교육 관련 포스터 (사진제공=대구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미술관(관장 노중기)은 오는 10월 25일(토), 오전 10시, 오후 2시, 총 2회에 걸쳐 열린 교육 ‘샤이닝 트레일즈 워크숍: 빛을 걸어 두는 방법’을 운영한다.이번 워크숍은 가을 미술관 야외 공간을 산책하며 자연과 빛을 주제로 한 감각적 체험을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예술적 과정을 경험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기획된 참여형 프로그램이다.참가자들은 단순한 감상에 머무르지 않고 창작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함으로써, 현대미술을 이해하고 예술적 경험을 일상과 연결하며 상상력과 감수성을 확장하게 된다.프로그램은 정득용 작가와 안지언 교수가 함께 진행한다.정 작가는 대구와 밀라노를 중심으로 활동하며 로마 키츠-셸리 뮤지움, 뉴욕 아시아소사이어티 뮤지움 등 국내외 주요 기관에서 작품을 선보였다.또한 강정 대구현대미술제, 돌로미티 설치 프로젝트 등 다양한 현장 중심의 활동을 통해 조각적 언어를 공간과 신체, 퍼포먼스로 확장하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안 교수는 남서울대학교 교양대학 교수 겸 글로벌 문화예술교육센터장을 역임하고 있다.문화예술교육 매개자로 이번 워크숍에서 참여자와의 대화와 해설을 맡아 경험을 깊이 있는 배움으로 연결할 예정이다.워크숍은 야외 공간 산책, 참여자 간 대화와 키워드 도출, 작가와 함께 공동 설치 작업, 완성 작품 감상 및 소감 나눔의 순서로 진행된다.오전(10시)은 어린이- 가족, 오후(오후 2시)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각각 운영되며 회당 30명 내외로 참여할 수 있다.대구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깊어가는 가을, 시민들이 자연과 빛을 매개로 예술적 상상력을 확장하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작가와 협력해 미술관을 찾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영감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참여 신청은 10월 14일(화)부터 구글폼을 통한 온라인 선착순 접수로 가능하다.자세한 내용은 대구미술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교육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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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복공원, 전산망 장애에 따른 임시 화장예약 시스템 운영
명복공원 사진 (사진제공=대구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명복공원(이사장 문기봉)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해 보건복지부 ‘e하늘장사정보시스템’ 이 중단됨에 따라, 10월 13일부터 자체 홈페이지에 임시 화장예약접수시스템을 개설해 운영한다.공단은 국가 전산망 중단 직후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하고 방문 및 팩스로 화장예약을 수기로 접수해 왔으나, 장애가 장기화되면서 유족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체 시스템 운영을 결정했다.임시 시스템은 10월 13일(월)부터 가동되며 일반 시신 화장예약은 명복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다만 개장 및 사산 화장예약은 유선을 통해서만 가능하다.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명복공원은 지난달 26일 국가 전산망 중단 직후부터 24시간 수기 접수를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 왔다”며 “이번 임시 접수시스템 운영으로 유족분들께 보다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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