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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진주시장, 수해복구 현장 연일 방문 … 피해복구에 최선
조규일 진주시장, 수해복구 현장 연일 방문 … 피해복구에 최선
[아시아월드뉴스] 진주시는 지난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해 시 전역에서 도로 하천, 농경지, 주택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 안전확보와 일상 회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동원해 복구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과 진주시청 공무원 150여명은 지난 7월 26일과 27일에 명석면, 미천면, 수곡면, 사봉면 등 피해가 집중된 지역을 방문해 가구 정비, 시설하우스 폐기물 처리, 농지 정비 등의 활동을 펼쳤으며 오는 8월 1일까지 매일 30명씩 투입해 복구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수곡면은 지난 집중호우 기간 누적 강수량이 520mm에 달했으며 농경지 253ha, 시설하우스 2500여 동, 축산시설, 산사태, 주택침수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지역이다.
특히 7월 28일에는 조 시장이 수곡면 도량·원계마을을 방문해 현장점검과 함께 대책마련을 지시했다.
현장에서는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행정구역 기준이 아니라 실제 피해지역 기준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주민 요구가 나왔고 이에 대해 조규일 시장은 “주민들의 목소리를 정부에 충실히 전달하고 행정에서도 가능한 대응책을 강구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수곡면은 산청군과 인접한 동일 생활권이며 피해 규모도 유사함에도 불구하고 행정구역이 다르다는 이유로 지원을 받지 못하는 현실을 감안해 정부 차원의 특별재난지역 지정과 직접적인 재난지원 필요성도 강조됐다.
또한 침수된 시설하우스 컨트롤 박스 등 전기시설 긴급복구를 위해 한전 및 전기보수 전문 인력의 조속한 파견요청과 침수 작물에 대한 병해충 확산에 대비해 병해충 추가방제를 지시했다.
집현면에서는 지난 7월 19일 향양천 제방붕괴로 지방하천 제방 약 40m가 유실되고 농경지 18ha, 농기계 250여 대가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진주시는 장비 임차 및 톤마대를 활용한 응급복구를 7월 24일부터 27일까지 완료하고 향후 지방하천 개수사업을 경상남도와 협의해 재해 재발 방지를 위한 정비계획도 추진 중이다.
28일 오후 2시에는 환경산림국장이 집현면 중부농협유통센터 2층 회의실을 찾아 피해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향양천 제방붕괴와 관련해 제방보강, 하천정비, 농기계 침수피해 지원, 향후 복구공사 일정 등 다양한 주민 요구가 제기됐으며 시는 이를 면밀히 검토해 신속히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보험에 미가입한 농기계 피해에 대해서도 관련 부서와 협력해 피해조사 및 복구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병해충 확산 방지를 위한 방제약품 지원, 영농 폐기물 230톤 수거 등도 병행해 조치하고 있다.
특히 진주시는 향양천 미개수 구간에 대한 정비사업을 경상남도에 건의해 재발방지에 나서는 한편 피해 주민들의 생계 회복을 위한 복구지원과 재해예방 사업을 중장기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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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전 전략 연계 강릉교육발전특구사업 추진
강릉시청사전경(사진=강릉시)
[아시아월드뉴스] 강릉시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지역발전 전략과 연계한 고교 운영을 위해 교육청 및 학교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관내 직업계고인 강릉중앙고의 학과 개편에 이어 올해 강릉정보공업고까지 재구조화가 이루어지며 시가 추진 중인 교육발전특구 사업과 연계해 지역산업 수요에 기반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내 정주 여건을 강화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릉정보공업고가 교육부의 2025년 직업계고 재구조화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기존 소프트웨어과를 콘텐츠디자인과로 개편하고 2027학년도 신입생부터 새롭게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직업계고의 전문 기능인 육성을 위해 특화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있으며 강릉중앙고는 동해안권 최초의 반도체 교육센터를 구축한 한편 올해 초 교육부 공모에 선정되어 학교복합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학교복합시설은 연면적 9,000㎡ 규모로 총사업비 456억원이 투입되며 지하 1층~지상 3층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내부에는 수영장, AI 기반 자기주도 학습센터, 다목적 체육관, 돌봄센터, 체력단련실, 북카페 등 다양한 문화·체육 인프라가 조성되며 2030년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직업계고의 체계적인 학과 개편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역 산업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층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교육-취업-정주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강릉시는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으로서 ‘문향·예향의 도시’라는 특성을 살려 교육과 문화를 결합한 ‘초·중·고 연계 K-인성교육’과 함께 천연물바이오와 신소재 등 지역 특화산업을 기반으로 한 ‘미래 신성장 동력 지역인재 육성’을 핵심으로 한 강릉형 교육모델을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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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군민 안전 강화… 스마트 그늘막 설치, 무더위쉼터 운영
양구군청사전경(사진=양구군)
[아시아월드뉴스] 양구군이 무더운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여름철 폭염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무더위쉼터 운영, 스마트 그늘막 설치 등으로 군민들의 안전을 강화했다.
먼저, 양구군은 유동 인구와 횡단보도가 많은 시가지를 중심으로 스마트 그늘막 20개소를 추가로 설치해 총 58개의 그늘막을 운영한다.
추가로 설치한 스마트 그늘막은 태양광 기술을 활용하며 바람, 온도 등 외부 환경에 따라 스스로 접고 펴는 것은 물론, 원격 제어도 가능해 갑작스러운 기상 상황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햇볕이 강한 낮 시간대에는 그늘이 넓게 형성돼 횡단보도를 건너기 위해 대기하는 보행자들이 뜨거운 볕을 피할 수 있으며 고정 벤치가 부착돼 있어 그늘 쉼터의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또 야간에는 그늘막에 부착된 LED 조명이 보안등 역할도 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양구군은 군민들의 생활 안전과 편의를 확보하기 위해 무더위쉼터를 확대 운영한다.
올해 양구군이 운영하는 무더위쉼터는 읍·면사무소 5개소, 경로당 21개소, 마을회관 70개소, 기타 5개소 등 총 101개소로 운영한다.
운영 기간은 9월 30일까지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군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양구군은 무더위쉼터 내 냉방기 작동 여부, 안내표지판 등 점검을 완료했고 전기료 지원 등을 통해 무더위쉼터가 군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활발하게 이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양구군은 폭염특보 발효 시 마을 방송, 재난 문자 발송 등으로 폭염 정보를 신속히 전달하며 도로변과 골목길 살수 작업, 폭염 피해 예방 행동 요령 전 군민 홍보활동 등으로 폭염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양구군은 폭염에 취약한 계층과 현장 근로자, 농업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양구성심병원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기관으로 지정해 온열질환자 발생 정보를 신속하게 공유해 폭염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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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도로 교통망 확충과 주거환경 개선으로 살기 좋은 도시 실현
원주시, 도로 교통망 확충과 주거환경 개선으로 살기 좋은 도시 실현
[아시아월드뉴스] 원주시는 민선8기 3년간 원주교통의 혈맥을 뚫는 도로망 확충과 도시계획 및 도시재생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주거환경 개선과 행정서비스 확대를 통해 시민 편의에 한 걸음 더 다가서고 있다.
시는 도시계획도로 준공, 시군도·농어촌도로 확포장 등을 통해 도로 교통망을 더욱 확장해 시민들의 교통 편의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서부권역 광역교통망 확충사업을 위해 2024년 10억원, 2025년 53억원에 이어 추가로 13억원의 국비를 확보하고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종합계획 대상사업에 원주 4개 노선이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최종 선정되는 등 도심 간선 도로망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쾌적하고 편리한 도시 기반 구축에 앞장설 방침이다.
2027년까지 동부순환도로 개설 사업 및 관설 하이패스 IC 설치와 IC 연결도로 사업을 완료해 산업단지의 경쟁력도 확보할 계획이다.
도시계획 분야에서는 체계적인 도시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균형 잡힌 도시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했다.
2035 원주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사업 추진, 국토이용정보체계 DB 현행화, 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추진하고 있으며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재수립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제고해 도시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도시재생 분야에서는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 및 2024년 신규 선정된 취약지역 개선사업 등을 통해 학성동·중앙동·봉산동·우산동·명륜1동 등 원도심 일원의 지역 주민 생활환경 및 정주 여건을 점진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지난 6월 준공한 중앙동 문화공유플랫폼과 함께 학성동 주민커뮤니티센터와 우산동 꿈드림센터 등 주요 거점시설을 올해 내로 모두 준공하고 잔여 사업들은 2026년까지 마무리하되, 원도심 활성화의 지속성 도모를 위해 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함께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도시재생 운영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인허가 분야에서는 2025년도 원스톱 인허가 프로세스 개선 시스템 도입에 따라 공장설립 인허가 처리 기간이 최대 30일 가까이 단축돼, 디에스테크노, 삼양제분 등 주요 기업들이 신속하게 공장설립을 마쳤다.
또한 개발행위 복합민원 전담팀을 신설하고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해 인허가 기간을 더욱 단축하고 행정의 속도와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시는 지역건축안전센터 운영을 통해 건축물의 체계적 관리와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빈집 정비와 농촌주택 개량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또한 불법 유동광고물 정비 인력을 주요 도로에 배치해 도시 미관을 해치는 광고물을 신속히 정비했다.
특히 2026년에는 정당 현수막 실시간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쾌적한 도시 환경을 유지하고 공공건축물 사업 담당자의 실무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공공건축물 사업의 효율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세보증금 반환보증금 지원,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시영 영구임대아파트 관리 등을 통해 주거 안정을 지원하고 공동주택 관리비 지원사업으로 시민들의 부담을 낮췄다.
시는 앞으로 주거복지 향상과 건전한 부동산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시는 지적측량 성과 검사와 지적 재조사 사업, 개별공시지가 결정 등을 통해 시민들의 재산권 보호에 힘썼으며 2026년 이후에도 주소 정보 부여 및 시설물 관리와 추가적인 지적 재조사 사업을 통해 더욱 강력한 재산권 보호에 앞장설 계획이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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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무궁화 정원관리·시민교육·전시 3박자 추진
상주시, 무궁화 정원관리·시민교육·전시 3박자 추진
[아시아월드뉴스] 상주시는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시민과 함께하는 ‘무궁화 바로 알기’ 정원관리 활동과 1차 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상주시가 주관해 무궁화에 대한 인식제고와 생육 기반 확보를 목표로 추진됐다.
지난 7월 1일에는 상주시청 옆 무궁화 빗물정원에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한 ‘무궁화 바로알기 정원관리 활동’ 이 진행됐으며 도시 경관 개선과 무궁화 생육 기반 확충의 의미를 동시에 담았다.
이후 지난 7월 16일에는 무궁화 개화 시기에 맞춰 “경첨섬 무궁화동산”무궁화 바로알기 1차 시민교육을 실시해 8월 8일 무궁화의 날을 맞이해 8월 말까지 무궁화 전시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실시된 1차 시민교육은 녹지조경 사무실에서 무궁화의 역사·생태·조경적 가치를 주제로 진행됐고 전시회는 상주시 경천섬 무궁화동산에서 무궁화 정원 형태로 선보여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상주시 김국래 산림녹지과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우리 꽃에 대한 애정을 고취하고 도시 녹색문화 조성에도 이바하고 싶다”고 입장을 밝혔다.
상주시는 이번 기회를 활용해 시민 자발 참여를 촉진시키고 무궁화를 바로 알고 가꾸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생활 속 녹색 실천을 확대할 계획이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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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총 대신 책 한 권, 송정자연휴양림의 특별한 여름
물총 대신 책 한 권, 송정자연휴양림의 특별한 여름
[아시아월드뉴스] 물살에 발 담그고 더위를 식힌 아이들이 물총 대신 책 한 권을 손에 쥐고 북카페로 향하는 칠곡군 송정자연휴양림이 피서와 독서 환경 교육이 어우러진‘문화형 피서지’로 주목받고 있다.
칠곡군 송정자연휴양림 북카페에서 운영 중인‘피서지문고’는 새마을문고 칠곡군지부가 주관하고 관내 15개 작은도서관이 함께 참여해 지난 7월 25일부터 오는 8월 8일까지 진행된다.
독서와 자원봉사, 환경 캠페인이 어우러진 체험 중심의 여름 프로그램이다.
자원봉사자들은 북카페를 지키며 방문객을 맞이하고 도서 안내와 체험 진행을 도맡는다.
특히 주목받는 프로그램은‘알뜰도서 무료 교환’. 2021년부터 2025년 사이 출간된 책을 가져오면 새로 준비된 베스트셀러나 동화책으로 바꿔준다.
“책이 잠자는 집보다, 읽히는 피서지가 훨씬 의미 있잖아요. 누군가의 손에서 다시 펼쳐지는 그 순간을 위해 준비했어요.”새마을문고 칠곡군지부 김명신 회장은 이 활동의 의미를 이렇게 전했다.
이어“아이들은 물놀이하다 와서 책을 읽고 부모도 곁에 앉아 함께 페이지를 넘겨요. 집에선 보기 어려운 풍경이에요”고 덧붙였다.
환경 캠페인도 함께 진행된다.
플라스틱 병뚜껑 5개를 가져오면 바다 유리 조각으로 나만의 키링을 만드는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수거된 병뚜껑은 환경단체에 기부되고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자연 보호의 의미를 배운다.
이 모든 운영의 중심에는 자발적인 주민 참여가 있다.
칠곡군 내 작은도서관 15곳이 하루씩 돌아가며 북카페를 운영하고 책 정리부터 체험 활동까지 모두 손수 꾸려간다.
거창하진 않지만 정성과 따뜻함이 머무는 공간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책을 읽는 아이들, 그 옆에서 페이지를 넘기는 부모, 헌책 한 권을 들고 찾아온 가족들까지. 북카페는 무더위를 식히는 그늘이자, 세대가 함께 머무는 여름날의 작은 도서관이 되고 있다.
송정자연휴양림은 칠곡군이 운영하는 공간이지만, 북카페 구석구석에는 새마을문고 칠곡군지부의 책에 대한 애정이 스며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무더운 여름, 책 한 권과 함께 가족이 나란히 앉아 쉬어가는 풍경이야말로 가장 아름다운 피서의 모습”이라며“박하지만 가치있는 문화가 칠곡 곳곳에 더 많이 피어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책을 읽고 나누고 환경까지 생각하는 여름. 송정자연휴양림 북카페는 누구에게나 열린 진짜 피서지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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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2026년 국비 확보 전방위 대응 민기식 부시장 기재부 방문
거제시, 2026년 국비 확보 전방위 대응 민기식 부시장 기재부 방문
[아시아월드뉴스] 민기식 거제시 부시장은 28일 주요 현안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및 2026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를 찾아 사업 필요성을 설명하고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지난 5월과 7월, 변광용 거제시장이 해양수산부를 비롯한 중앙부처와 기획재정부를 잇달아 방문해 거제시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한 데 이어 이번에는 민기식 부시장을 단장으로 간부 공무원들이 방문단을 구성해 관련 부처를 찾아 국비 확보에 박차를 가했다.
지난 7월 1일 거제시 부시장으로 취임한 민 부시장은 이날 기획재정부 유병서 예산실장을 만나 △거제~통영 고속도로 건설 △한·아세안 국가정원 재추진 등 이재명 대통령의 거제지역 공약사업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하며 공약 이행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아울러 △국지도58호선 수월IC 신설 △유계항 국가어항 지정 △일운면, 하청면, 거제면, 하둔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등 지역 주요 현안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고 2026년 정부예산안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사업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적극 설명했다.
민 부시장은 “지금은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심의가 본격화되는 중요한 시점으로 국비 확보를 위한 전략적 대응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이라며 “주요 사업이 정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거제시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지역 국회의원인 서일준 의원과 협력해 오는 9월부터는 국회를 방문해 내년도 정부예산 확정까지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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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댐 바로알기 영주호 어린이 물사랑 캠프 추진
영주댐 바로알기 영주호 어린이 물사랑 캠프 추진
[아시아월드뉴스] 영주시와 한국수자원공사 영주댐지사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생태관광협회가 주관하는 ‘영주댐 바로알기 영주호 어린이 물사랑 캠프’ 가 7월 28일부터 8월 1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
이번 캠프는 전국 및 영주시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회차당 2일 일정으로 구성되며 매회 약 30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영주댐과 영주호의 생태·환경적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영주댐 물문화관, 영주 어드벤처 케슬, 영주호 오토캠핑장 등 주요 관광 인프라를 탐방하게 된다.
캠프 첫날에는 영주댐 물문화관의 역사실, 홍보실, 영상실 등을 견학하며 내성천과 영주댐의 역사, 물 관리 시스템에 대해 배우게 된다.
이어서 수질 실험 키트를 활용해 BOD를 측정하고 간이 정수기 실습을 통해 수질 관리의 중요성을 체험한다.
저녁에는 오토캠핑장에서의 레크리에이션 활동으로 참가자 간 소통과 유대감을 높이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튿날에는 영주의 대표 관광지인 무섬마을을 방문해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자연의 청취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영주호에서의 생태 체험에 이어 무섬마을에서의 전통문화 탐방까지, 캠프 전 일정이 참가자들에게 영주의 다채로운 매력을 전달하며 ‘다시 찾고 싶은 영주’로 기억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주 영주댐 지사장은 “영주시와 한국수자원공사 영주댐지사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미래세대 아이들이 수자원의 소중함과 영주호의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모든 참가자들이 영주호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어린이들이 환경 보전과 물 자원 관리의 중요성을 직접 배우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며 “영주호를 중심으로 한 생태관광 활성화와 지역 자원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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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경상북도와 투자 활성화 간담회 가져
문경시, 경상북도와 투자 활성화 간담회 가져
[아시아월드뉴스] 문경시는 시청 제2회의실에서 지난 25일 경상북도와 지역 투자 활성화를 위한 ‘2025년 문경시 투자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남억 경상북도 공항투자본부장, 이행희 문경시 경제도시국장을 비롯해 문경지역 산업단지 및 농공단지 회장, 금융전문가, 도·시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도·시의 투자 현안을 공유하고 전문인력 등 인력 고용 어려움, 외국인 근로자 등의 숙소 부족, 제품 홍보 및 판로 확보 어려움 등의 기업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문경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효율적인 투자유치를 위해 투자유치 촉진 조례를 개정해, 기존에는 투자 금액 20억원을 초과하는 부분에 대해서만 지원하던 것을 투자금 전액 최대 200억원에 대해 지원하도록 변경하는 등 적극적인 기업유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남억 경상북도 투자유치본부장은 투자펀드 조성과 기업투자 업무 및 투자유치, 산업단지 개발, 외국투자 유치 등 경상북도 기업 정책을 설명하며 “경북도와 문경시 상호 간 정보 공유와 협력을 통해 문경시에 우량기업이 더 많이 유치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행희 문경시 경제도시국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경상북도와 문경시의 투자 환경이 더욱 발전하고 기업과 행정 간에 실질적인 협력의 계기가 되어 기업들의 경영 안정화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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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주말체험 운영
문경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주말체험 운영
[아시아월드뉴스] 문경시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지난 26일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청소년 8명을 대상으로 주말체험 머랭쿠키 만들기 체험행사를 했다.
이번 주말체험은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지난 4월 정기회의에서 기획해 처음 운영한 행사로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가장 선호하고 즐길 수 있는 요리체험을 선정해 5월에는 전문가에게 머랭쿠키 만들기를 직접 배우고 6월에는 본격적으로 체험 대상자를 모집하는 등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한 뜻깊은 체험이다.
체험에 참여한 윤다인은 “방학 동안 친구들과 머랭쿠키 체험에 참여하게 되어 즐거웠고 친구들과 좋은 추억도 만들게 되어 좋았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가져 청소년활동이 더욱 활성화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서옥자 여성청소년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주도적으로 계획하고 운영해 더욱 뜻깊고 다음에도 청소년활동을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