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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6개소 조성.연말까지 마무리 예정
주차장 6개소 조성.연말까지 마무리 예정
[아시아월드뉴스] 양구군이 주차장 부족과 노후되고 협소한 도로 구간의 정비를 위해 올해 주차장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공영주차장 6개소 조성사업 중 2개소를 완료하고 나머지 4개 소도 연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총 5,543㎡ 면적에 108면의 주차공간을 조성하는 것으로 총사업비 31억원이 투입된다.
주차장 조성 대상지는 군민 이용률이 높거나 차량 통행량이 많은 생활권 중심지 등 주차 여건이 취약하고 주차시설 부족으로 인한 주민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던 지역이 중심이 됐다.
올 상반기에 △양구읍 상리 버드나무 예술창고 인근 △송청리 심곡사 인근 등 2개소의 조성 공사를 완료했으며 현재는 △방산면 장평리 자월교 인근 △동면 임당리 동면사무소 앞 농협창고 부지 △동면 임당2리 마을회관 앞 △구 대성루 인근 등 4개소에 대한 조성 공사가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이 중 방산면 장평리 자월교 인근 부지는 8월, 동면 농협창고 부지는 9월까지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추진되고 있으며 나머지 2개소는 연말까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영미 도시교통과장은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생활밀착형 교통 인프라를 개선하고 군민들의 일상 불편을 줄이기 위한 실질적인 기반시설 확충 사업”이라며 “군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주차 환경 조성을 위해 사업을 계획대로 차질 없이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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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전국 아이디어 공모 실시
안동시,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전국 아이디어 공모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안동시는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의 다양화와 실효성 확보를 위해 시민과 기부자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특색 있는 사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7월 28일 밝혔다.
접수 기간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며 공모 분야는 △사회적 취약계층의 지원과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시민참여·자원봉사 및 그 외에 주민복지 증진에 필요한 분야 등 다양한 사업 아이디어를 접수한다.
안동지역 발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안동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의 아이디어 제안서 등을 작성한 뒤 이메일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농촌경제진흥과로 제출하면 된다.
안동시는 접수된 제안들을 대상으로 창의성, 실행 가능성, 공공성,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오는 9월 중 우수 제안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안동사랑상품권이 지급되며 최우수상 1명에게는 50만원, 우수상 3명에게는 각 30만원, 장려상 6명에게는 각 10만원이 수여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발전을 위한 재원 마련뿐만 아니라, 지역 문제를 주민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참여 플랫폼”이라며 “안동의 미래를 함께 그려나갈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해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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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여름밤의 감성 축제 ‘2025 월영야행’ 개최
안동시, 여름밤의 감성 축제 ‘2025 월영야행’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안동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10일간, 안동 월영교 일대에서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식혀줄 대표 여름축제 ‘월영야행’을 개최한다.
올해로 8년째를 맞는 ‘월영야행’은 국가유산청, 경상북도, 안동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정신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국가유산 야행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2025년 행사는 ‘조선시대와 현대를 넘나드는 공간 구성’ 이라는 주제로 안동의 국가유산 이야기를 담은 33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전통 등간 △선유야화 △바람개비의 거리 △달빛정원 등 감성적인 야경 콘텐츠가 펼쳐져 낭만적인 여름밤을 수놓는다.
특히 올해는 지역 상권과 연계해 조선시대 장터와 보부상 행렬을 재현한 ‘월영 보부상’ 이 새롭게 선보이며 관람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콘텐츠도 풍성하다.
△월영 키즈존 △인형극 ‘남반고택 동화마당’ △‘달빛 우체통’ 프로젝트 △짚신 트레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도산별과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어린이 역사 퀴즈쇼 ‘월영별과’ 도 진행된다.
안동시립박물관을 포함한 민속촌길 일대에서는 조선시대 저잣거리를 재현한 ‘월영객주’ 와 ‘월영장터’, 푸드트럭과 피크닉존을 연계한 ‘영락식당’ 이 운영돼 다양한 먹거리와 지역 특산품을 즐길 수 있다.
월영공원 일대에서는 지역 문화예술 단체와 결합한 ‘Summer Vibe’ 공연이 열려, 여름밤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다.
아울러 임청각에서는 8월 7일부터 8월 9일까지 3일간 석주 이상룡 선생의 독립운동사가 눈앞에 생생하게 펼쳐지는 실경 역사극 ‘서간도 바람소리’ 공연이 열려 방문객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올해 ‘월영야행’은 시대를 넘나드는 역동적인 콘텐츠를 바탕으로 안동의 대표 국가유산을 달빛 아래에서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며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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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안동사랑상품권 구매 한도 및 프로모션 혜택 확대
모바일 안동사랑상품권 구매 한도 및 프로모션 혜택 확대
[아시아월드뉴스] 안동시는 장기간 위축된 지역 경제의 빠른 회복을 위한 대응책의 일환으로 8월 1일부터 모바일 안동사랑상품권의 구매 한도와 프로모션 혜택을 상향한다.
모바일 상품권의 월 구매 한도는 기존 40만원에서 60만원으로 상향되며 최대한도로 구매 시 월 6만원 상당의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어 시민의 가계 부담 완화에 한층 더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결제액의 10%를 적립해 주는 ‘지역 상권 활성화 프로모션’ 이 9월까지 연장되고 늘어난 구매 한도만큼 적립금도 6만원으로 상향돼, 상향된 구매 한도를 모두 사용할 경우, 최대 6만원의 적립금을 포함해 월 최대 12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시는 이러한 인센티브가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시너지 효과를 가져와,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고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만, 프로모션으로 적립된 포인트는 올해 말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해 기한 내 사용이 필요하며 지류형 상품권은 부정 유통 최소화를 위해 7월부터 적용하고 있는 월 30만원 구매 한도를 유지한다.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청 누리집과 ‘지역상품권 chak’ 앱 내 팝업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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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휴가철 맞아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시행
안동시, 휴가철 맞아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시행
[아시아월드뉴스] 안동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8월 1일부터 5일까지 관내 전통시장에서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실시한다.
해양수산부가 지원하는 본 행사는 중앙신시장, 구시장 및 용상시장에서 진행되며 국내산 수산물을 △3만4천 원 이상 구입 시 1만원 △6만 7천원 이상 구입 시 2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행사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소비자들은 행사 기간 중 결제한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시장별 환급처를 방문하면 된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발생한 대형산불과 여름철 폭우·폭염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을 위로하고 동시에 전통시장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해양수산부의 지원으로 매년 명절, 휴가철 등에 개최되고 있으며 특히 안동시는 매번 경북 도내 최대 환급률을 기록해 소비자 물가 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는 시민 체감형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산불피해에 이어 폭우와 폭염으로 지쳐 있는 시민에게 이번 행사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안전하고 신선한 수산물로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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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외국인 근로자 대상 ‘찾아가는 결핵 검진’ 경북 최초 실시
예천군청사전경(사진=예천군)
[아시아월드뉴스] 예천군은 29일 예천군청 전정에서 이동 검진버스를 이용해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결핵 고위험 국가 출신 외국인 근로자의 조기진단을 통해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의사소통의 어려움과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계층에게 실질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예방중심의 선제적 조치다.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의 지원을 받아 이동식 검진 버스에서 흉부 X-선 촬영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추가 정밀검사 및 치료비 전액 지원, 완치 시까지 등록관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예천군은 올해 경북에서 처음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대상의 이동형 건강검진을 추진했으며 이는 지역 내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공공보건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중요한 첫걸음이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이번 결핵 검진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건강한 근무환경 속에서 지역 농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건강 형평성과 공공보건의 실현으로 찾아가는 보건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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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 하반기 교육 실시
예천군청사전경(사진=예천군)
[아시아월드뉴스] 예천군은 29일 오후 2시, 군청 대강당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를 대상으로 하반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고용주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지속되는 폭염에 따른 외국인 계절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 및 행동요령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임금 지급 지연, 의사소통 오해로 인한 불화 등 발생할 수 있는 근로자 인권침해 사례를 공유해 고용주의 인식 개선 및 예방의식을 높이는 시간도 마련해 고용주와 근로자 간의 상호존중 관계가 형성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예천군에서는 3월부터 계절근로자 190여명이 순차적으로 입국해 성실근로 중에 있으며 근로자 90%가 연장근무를 희망해 안정적으로 체류기간 연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학동 군수는 “전국적으로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현장에 있는 계절근로자가 다치지 않도록 고용주께서 각별히 주의해 주길 바란다”며 “농가와 근로자의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예천군에서 모니터링 및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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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스마트 기기 성능·안전성, 경북에서 검증
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아시아월드뉴스] 경상북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지능 온디바이스 망연동 시험플랫폼 개발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72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주관기관으로 ㈜이노와이어리스,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포인드㈜, 한국전파진흥협회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최종 선정됐다.
경북도는 올해부터 2029년까지 총 82억원을 들여 지능형 온디바이스 기업이 차세대 통신망 환경에서 제품 성능과 안전성을 검증할 시험플랫폼을 개발 및 운영한다.
지능형 온디바이스는 5G/5G Advanced 등 첨단 통신 기술과 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디지털 기술을 융합해, 사용자와 환경에 대한 실시간 학습 및 분석을 통해 지능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능형 기기를 말한다.
최근 산업 전반에 인공지능 전환이 빠르게 확산되며 인공지능기반 기술의 검증과 실증을 위한 인프라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자체 시험환경을 구축한 대기업과 달리, 중소기업은 실제 통신 환경에서 제품을 검증할 기회가 부족해 기술 상용화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경북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 지능 온디바이스 중소기업들이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할 수 있도록 시험환경을 갖춘 실증 플랫폼을 전국 최초로 경북 구미에 구축한다.
이 플랫폼은 국제 표준 기반 시험검증 규격 개발 5G-A 환경 시험망 및 실증 공간 구축 지능형 서비스 품질 및 통신 성능 평가 솔루션 확보 등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및 사업화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 제품의 조기 상용화와 국내·외 시장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앞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G 시험망 기반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을 통해 핵심 통신 인프라를 갖춘 바 있으며 이번 사업 선정으로 5G-A 실증 기반을 고도화하고 AI 디바이스 산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최혁준 경상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인공지능 디바이스와 반도체 등 전략 산업의 대전환 시점에, 인공지능 디바이스 기업들을 지원할 수 있는 실증 인프라 투자가 필수”며 “경북이 AI전환을 주도하는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기반 확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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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APEC’을 찾아라. 국제행사 유치전략 시동
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아시아월드뉴스] 경상북도는 29일 경북도청 회의실에서 ‘국제행사 유치전략 수립 보고회’를 개최하고 ‘APEC 2025’를 잇는 차기 국제행사 유치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경상북도는 경북연구원과 함께 지난해 12월부터 2030 국제행사 유치 전략 수립 연구를 진행했으며 연구보고서는 국제협력, 경제·산업, 문화·관광, 스포츠·해양, 에너지·환경, 인공지능·디지털, 의료·보건 등 경상북도가 도전해 볼 만한 국제행사 61개가 포함되어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국제행사별로 공익성, 경북 연계성, 시의성, 파급효과, 실현 가능성 등을 지표로 삼아 각 부서에서 꼼꼼하게 검토한 20여 개 국제행사의 유치 전략이 발표됐다.
특히 ‘APEC 2025’의 유치 역량을 토대로 ‘주요20개국 협의체 정상회의’, ‘세계무역기구 각료회의’, ‘세계배드민턴 선수권대회’ 등 누구나 알만한 대형 국제행사 유치방안도 논의됐으며 ‘세계의료침술학회’, ‘동아시아 농어업유산협의회 국제 회의’ 등 인지도는 낮지만, 외국인이 많이 방문하는 실속 있는 국제행사의 유치도 폭넓게 검토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은 전통문화의 멋과 산업 기반, 수려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국제행사 유치에 적합한 4개의 국제회의장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APEC 2025’ 유치라는 큰 경험도 가졌다”며 “돌이켜 보면‘APEC 2025’ 유치도 하나의 작은 보고서에서 출발했다.
지금은 문서 속에 있는 국제행사들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도전적으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경상북도는 앞으로 선택과 집중으로 부서별 국제행사 유치 전략을 구체화하고 ‘APEC 2025’ 기간을 활용해 다양한 국제기구와 접촉을 늘려갈 계획이다.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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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5 APEC 정상회의 관련, 가로수 현장점검 실시
경북도, 2025 APEC 정상회의 관련, 가로수 현장점검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경상북도는 28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주행사장인 경주 보문단지 일원에서 가로수와 녹지 경관 관리 현황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APEC 정상회의를 약 100일 앞두고 열린 이번 점검에 김학홍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경상북도, 경주시, 경북문화관광공사, 한국나무의사협회 등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해 지금까지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보완 사항을 논의했다.
경상북도는 2023년 여름부터 이어진 가뭄과 고온, 도로공사 등 외부 스트레스 요인으로 벚나무를 중심으로 조기 낙엽 현상이 대규모로 발생한 것을 계기로 2024년 12월부터 ‘APEC 정상회의 대비 가로수 종합관리’를 본격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 프로젝트는 APEC 정상회의 개최지인 경주의 주요 진입도로와 행사장 주변 가로수의 건강한 생육과 품격 있는 경관 조성을 목표로 경상북도 산림자원국이 중심이 돼 국립산림과학원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 경주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한국나무의사협회와 함께 민관 협업체계를 구성해 총 6차례에 걸친 합동회의와 현장점검을 통해 과학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응에 주력하고 있다.
이날 현장점검에서는 도로공사로 인해 훼손된 가로수 뿌리에 대한 복토 작업, 수분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물주머니 설치와 영양제 투입, 왕벚나무의 생육을 위협하는 미국흰불나방 방제를 위한 친환경 약제 살포와 나무주사 실시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경상북도는 9월까지 꽃탑, 조형물, 띠녹지 조성 등 주요 경관 요소 설치를 마무리하고 10월 정상회의 직전까지 최종 점검하고 보완 작업을 완료해 성공적인 국제행사에 걸맞은 품격 있는 도시 경관을 완성할 계획이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현장점검을 계기로 남은 기간 빈틈없는 관리체계를 유지해 풍성한 가을 단풍과 쾌적한 가로경관을 선사함으로써,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뒷받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