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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달라지는 ‘고양’ 복지 정책
2023년 달라지는 ‘고양’ 복지 정책
[AANEWS] 고양특례시는 시민이 주인되는 복지 정책을 펼친다.
중복되거나 불필요한 사업들을 정비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지원에 주력한다.
또한 출산과 양육 지원으로 가정의 부담을 덜고 장애인에게 보다 나은 기회를 제공해 자립생활을 돕는다.
시는 올해 달라진 정책으로 한층 더 촘촘하고 두툼하게 시민 맞춤형 합리적 복지를 실현해 나간다.
월 최대 70만원 부모 급여 도입… 출산·양육 지원 강화올해부터 새롭게 ‘부모급여’가 지급됐다.
기존에 지원했던 영아수당 30만원을 부모급여로 통합·확대해 운영하며 만 0~1세 영아를 양육하는 가구에 월 35만원에서 70만원까지 지급한다.
내년부터 0세는 월 100만원, 만 1세는 월 50만원까지 지원 금액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출산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출산 지원금’ 지원과, ‘출산가구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도 계속된다.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무주택 출산가구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는 출산가구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지난 27일부터 접수를 시작했으며 오는 3월 31일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아이돌보미가 가정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로 부모의 맞벌이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한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지원 시간은 연간 840시간에서 960시간으로 시간당 이용료는 1만 550원에서 1만 1,080원으로 확대 지원한다.
한부모가족, 청소년부모의 아동양육비 지원도 늘었다.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지원 대상이 기준중위소득 52%에서 60%로 청소년 한부모가족은 60%에서 65%로 완화됐다.
또한 청소년부모 아동양육비 지원 기간이 6개월에서 12개월로 늘었다.
기초생활보장·긴급복지지원 넓혀… 취약계층 집중 보호취약계층에 대한 기초생활보장 강화를 위해 생계급여액이 확대됐다.
기준중위소득이 맞춤형 급여 시행 이후 최대 폭인 5.47%로 인상됨에 따라 4인 가구 기준 최대 생계급여액은 154만원에서 162만원으로 늘었다.
또한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재산 산정 시 적용되는 지역 구분 방식이 기존 3급지에서 4급지로 상향돼 기본재산공제액과 주거용재산한도액 기준이 완화됐다.
위기상황으로 생계가 곤란한 가구를 신속 지원하는 긴급복지지원 생계지원금도 단가가 인상돼 생계·주거·사회복지시설 이용·교육 등 지원이 확대된다.
한편 자립준비청년에게 아동복지시설 및 가정위탁 보호종료 후 5년 동안 지급하는 자립수당 지급액은 월 35만원에서 40만원으로 인상한다.
발달장애인 활동 지원 강화, 장애수당 인상 … 장애인 사회참여 증진경기도 31개 시군 중에서 유일하게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는 ‘고양시 발달 및 장애인가족센터’는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를 월 132시간, 청소년 발달장애인 방과후활동서비스를 월 66시간까지 확대 지원한다.
또한 발달 장애인의 의사소통을 돕는 ‘발달장애인 보완대체의사소통지원 사업’을 새롭게 시작한다.
청각장애인 인공달팽이관 수술 지원 대상은 만 20세 미만에서 만 60세 미만으로 확대됐다.
사업량 초과 신청 시 저연령 우선 선정을 고려한다.
성인 경증 장애인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는 장애 수당은 기존의 재가 4만원, 시설 2만원에서 50% 인상됐다.
올해부터는 매달 재가 6만원, 시설 3만원으로 늘어난다.
한편 지난해 11월부터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을 이용하는 직업 훈련장애인에게 월 16만원의 기회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시에서 자체적으로 지원하던 장애인 근로보조수당은 훈련장애인에게는 중복 지급하지 않고 근로장애인을 대상으로 계속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안내와 홍보로 지원 대상자 누락을 방지하고 빈틈없는 복지안전망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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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대상 자산형성지원사업 신규가입자 모집
강릉시청
[AANEWS] 강릉시는 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구의 자산 형성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월 1일부터 자산형성지원사업‘희망저축계좌Ⅰ·Ⅱ’신규대상자를 모집한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저소득 가구가 자산을 만들 수 있도록 3년 동안 본인 저축액에 근로소득장려금을 매칭해 적립해주는 사업이다.
‘희망저축계좌Ⅰ’은 생계·의료수급자가 월 10만원 이상 저축하면 근로소득장려금 월 30만원이 지원되어 만기 시 1,080만원의 정부지원금을 받게 되고 3년 이내 탈수급해야 장려금을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
‘희망저축계좌Ⅱ’는 주거·교육급여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 월 10만원 이상 저축을 하면 근로소득 장려금 월 10만원을 지원받게 되며 3년 동안 지원요건 충족 시 최대 360만원의 정부지원금을 받게 된다.
신규모집은 ‘희망저축계좌Ⅰ’는 5차까지, ‘희망저축계좌Ⅱ’는 3차까지 진행하며 일정은 제반 여건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가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분증, 근로 및 소득 관련 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복지정책과 자활지원부서 로 문의하면 된다.
202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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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2023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
고양특례시, 2023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
[AANEWS] 고양특례시가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에 2023년 대한적십자사 특별회비 200만원을 전달했다.
고양시는 시청 열린시장실에서 특별회비 전달식을 열었다고 30일 전했다.
전달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성연배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상임의원, 박진수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고양지구협의회 회장, 박노선 고양특례시 자치행정국장 등이 함께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사랑의 밑반찬 나눔사업 등의 특화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꾸준히 기여해온 대한적십자사에 감사드린다”며 “봉사정신이 계속될 수 있도록 고양시도 대한적십자사의 지역사회 봉사 및 구호 활동에 깊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고양시는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며 적십자사의 지역사회봉사 및 구호활동을 지원하고 협력해왔다.
이번에 전달한 특별회비 역시 취약계층 지원 및 재해 구호 사업 등 각종 인도주의 사업의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202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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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고 싶어요”…도 긴급복지 핫라인 최다 민원은 ‘생계지원’
“살고 싶어요”…도 긴급복지 핫라인 최다 민원은 ‘생계지원’
[AANEWS] 경기도가 지난해 4개월간 ‘경기도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에 전화를 건 1천203명을 분석한 결과, 신청자의 가장 큰 민원은 의료·채무·일자리 등보다 당장 먹고살기 위한 ‘생계지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가 지난해 ‘수원 세 모녀 사건’에 대한 대책으로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 긴급복지 핫라인을 운영하는 가운데 대책을 본격 가동한 지난해 8월 25일부터 12월 말까지 운영 실적을 보면 총 1천203명의 전화·문자를 접수해 이 중 833명에 대한 지원을 완료했다.
그간 요청한 도움을 분야별로 보면 ‘생계지원’이 783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의료 309명 채무 194명 주거 149명 일자리 47명 기타 266명 등의 순이다.
1천203명 중 173명이 친구와 친척 등 지역사회 제보로 접수된 가운데 가족·친인척이 93명, 지인·이웃 등 주변인이 80명으로 가족만큼 주변인들의 도움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복지 정보를 모르거나 건강·장애·위기상황 등으로 스스로 지원 신청을 하지 못한 위기가구가 지역사회 제보로 긴급복지를 받은 사례도 있었다.
도는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고 보고 위기이웃 발굴 독려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긴급복지 위기상담 핫라인’ 제보로 위기 이웃 발굴에 기여한 제보자 50여명에게 김동연 경기도지사 명의의 ‘감사 서한문’을 발송했다.
김 지사는 서한문을 통해 “세상이 아직 따뜻하다는 것을 새삼 일깨워준 소중한 분들에게 감사 인사드린다.
‘오늘만 버티자’는 마음으로 힘겹게 살아가던 우리 이웃을 위해 행동하셨다”며 “저 역시 어느 한 사람 포기하지 않는 따뜻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주요 제보자에 대해서는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제보 방법과 제보를 통한 위기 이웃 지원 사례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접수현황을 보면 월별 신청자 수는 8월 87명, 9월 302명, 10월 247명, 11월 299명, 12월 268명 등이었다.
지역별로는 수원 77명, 부천 60명, 안산 55명, 시흥 49명, 성남 48명 등에서 많이 접수됐다.
연령별로는 40대 288명, 50대 264명, 60대 217명 순으로 많았으며 10대도 7명 접수됐다.
공적·민간 지원을 위해 심층 상담을 진행한 349명을 통해 위기 사유를 살펴본 결과, 위기 사유는 실직·사업 실패로 인한 소득 상실이 83명으로 가장 많았다.
중한 질병 또는 부상, 채무, 주소득자 사망 등도 있었다.
긴급복지 위기상담 핫라인은 위기상담 접수 후 도 전문상담사와 상담 후 시군 및 읍면동 복지 담당자에게 연계해 지원가능 한 모든 복지서비스를 연결해 주는 것은 물론, 기존 복지지원에도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에는 추가로 민간자원 연계를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는 누구나 또는 그 이웃이라도 긴급복지 핫라인 ‘010-4419-7722’ 또는 ‘031-120’으로 전화해 음성안내에 따라 0번을 누르면 ‘120 긴급복지 상담콜센터’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김능식 경기도 복지국장은 “빅데이터 활용 기획발굴,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 운영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적극적이고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지만 주민들의 참여가 절실하다”며 “주변에 어려운 위기 이웃을 발견할 경우 주저하지 말고 긴급복지 위기상담 핫라인과 콜센터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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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밖 청소년 115명, 월 10만원 저축하면 20만원 추가로 지원한다
경기도청
[AANEWS] 경기도가 가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가정 밖 청소년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청소년 자립두배통장’ 참여자 115명을 2월 1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청소년 자립두배통장’이란 청소년 본인이 2년간 매달 1만~10만원을 저축하면 도가 저축액의 2배를 추가 적립하는 제도다.
10만원을 저축하면 도가 20만원을 지원해 매월 총 30만원을 모을 수 있다.
2년 저축을 최대 두 번 연장할 수 있어 6년 적립 시 2,16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도내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24세 이하 도민 가운데 청소년쉼터에서 1년 이상 거주했거나 거주 후 퇴소한 청소년, 6개월 이상 거주 후 청소년자립지원관에서 6개월 이상 지원받은 청소년 등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청소년쉼터 거주기간이 짧아도 청소년자립지원관에서 1년 이상 지원받은 청소년이라면 자립두배통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자격요건을 완화했다.
다만, 중앙정부와 지자체 유사 자산형성 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거나 참여해 지원금을 받은 인원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희망자는 1월 30일부터 2월 15일까지 관련 서류를 준비해 현재 거주 중인 청소년 쉼터에 신청해야 한다.
쉼터를 퇴소한 청소년은 최종 거주했던 청소년 쉼터나 현재 지원받고 있는 자립지원관에 신청하면 된다.
도는 서류심사 등을 거쳐 2월 22일 참여 청소년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청소년은 2월 24일부터 25일 사이 경기남부자립지원관 또는 경기북부자립지원관을 방문해 약정서를 작성해야 한다.
적립금은 학자금, 기술자격·취업 훈련, 창업, 주거 마련, 질병 치료, 결혼 등 청소년이 안정적으로 사회에서 자립하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향숙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은 “가정 밖 청소년들이 부모의 도움 없이 안정적으로 자립하기 위해서는 경제적 자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최대한 많은 청소년이 신청해 도움을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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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30일부터 도 브랜드X예술작가 협업 작품 신청사에 전시
경기도, 30일부터 도 브랜드X예술작가 협업 작품 신청사에 전시
[AANEWS] 경기도가 30일부터 도 브랜드를 주제로 예술작가와 협업한 작품을 경기도청 신청사 지하 2층과 1층 도민공간, 민원인 전용 엘리베이터에서 연중 선보인다.
예술작품 분야는 그라피티와 일러스트레이션 등 2가지다.
경기도 도정 슬로건과 5대 기회, 캐릭터 ‘봉공이’를 주제로 도민들이 도 브랜드를 보다 친근하고 색다르게 접할 수 있게 제작됐다.
그라피티 분야에서는 대한민국 1세대 대표 그라피티 아티스트이자 다양한 분야와 융합해 경계 없는 창조를 만들어내는 코마 작가와 협업을 진행했다.
코마 작가는 지난 ‘2022 경기 송년 컬처 페스타’ 당시 ‘라이브 그라피티’를 선보이며 도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생동감 넘치는 경기도의 변화와 기회’를 그림으로 표현했다.
일러스트레이션 분야에서는 따뜻한 시선과 색감으로 사람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누구나 덮을 수 있는 편안한 담요 같은 그림으로 화제가 된 그림비 작가와 협업을 진행했다.
그림비 작가는 엘리베이터의 세로 배열 요소를 재치 있게 활용, 경기도를 통해 오늘의 내가 내일의 나에게 든든한 힘이 되어주는 ‘기회의 사다리’라는 도정 메시지를 따뜻하게 풀어냈다.
도는 전시와 함께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소통형 사회관계망서비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30일부터 2월 28일까지 경기도청 신청사에 방문한 방문객이 도 브랜드와 예술작가의 협업 작품을 찾아 인증샷을 촬영한 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려 참여할 수 있다.
엘리베이터와 도민 공간에 전시된 작품 중 한 가지만 찾아 찍어도 이벤트에 자동으로 응모된다.
오프라인으로 직접 촬영한 이미지만 인정되며 ‘#경기도청, #봉공이,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라는 필수 해시태그를 달고 경기도청 계정을 태그해 게시해야 한다.
도는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62명에게 한정판으로 제작된 ‘경기도 X KOMA 컬래버레이션 친환경 텀블러 패키지’를 증정한다.
블랙과 화이트 버전으로 각 31개씩이며 당첨자는 3월 3일에 개별 공지된다.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강희 경기도 도민소통담당관은 “경기도 브랜드와 예술작가의 협업을 통해 색다르고 재치 있게 탄생한 도 브랜드의 매력이 많이 알려지기 바란다”며 “도민들이 애정을 갖고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경기도 브랜드가 되도록 다양한 시도를 하겠다”고 말했다.
202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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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창업준비농장 교육생 모집…생산에서 유통까지 전 과정 실습
경기도, 경기창업준비농장 교육생 모집…생산에서 유통까지 전 과정 실습
[AANEWS] 경기도가 도내 예비귀농인에게 귀농 기회를 제공하는 ‘2023년 경기창업준비농장’ 교육생을 모집한다.
경기창업준비농장은 귀농을 희망하는 청년이 귀농 전 본인만의 농장에서 새로운 농법에 도전해 보고 농사에 어려움이 있을 경우 농업인 멘토의 1:1 컨설팅을 받으며 생산에서 유통까지 과정을 배우는 귀농 육성프로그램이다.
보통 도시민이 처음 귀농해 농업을 하는 경우, 주변의 경험 많은 농민들의 도움 없이는 실패하는 사례가 많다.
특히 작물이 병충해를 입거나 생장에 장애가 있을 때 관행적으로 농사를 짓다 실패하는 등 보통 3년 정도는 고전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농사를 잘 지었다 해도 판매에 어려움이 있어 소득으로 연결하기까지는 쉽지 않은 실정이다.
경기도의 경기창업준비농장은 전문 농업기술을 보유한 한경대, 농협대, 여주농전, 서울대 농대 농장부지를 활용해 교육하며 총 90동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생이 경기도가 제공하는 비닐하우스에서 농자재를 지원받아 한경대, 농협대, 여주농전, 서울대 등 전문 운영기관의 맞춤형 교육을 받고 직접 농사를 하는 과정으로 편성돼 있다.
창업 설계 및 경영진단, 컨설팅, 전문기술을 제공하며 그 외 재료비, 우수 농업경영인과 멘토·멘티 연결, 농업 선진지 연수 및 견학, 교육수료증의 특전이 부여된다.
멘토링을 통해 올바른 작물 선택을 하도록 하고 농작물 재배에 어려움에 봉착했을 때 우수농업경영인이 조언을 하는 등 최종적으로 유통·판매까지 성공적 귀농을 하도록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 거주 귀농 희망자로 신청 연도 현재 만 18세 이상~만 50세 미만이어야 한다.
각 운영기관을 통해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선발될 예정이다.
신청은 각 운영기관 누리집을 통해 지원서 등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우편, 방문, 팩스, 전자우편으로 하면 된다.
진학훈 도 농업정책과장은 “막연히 책과 유튜브를 통해 농업을 배우는 것과 실제 현장에서 농업을 배우는 건 큰 차이가 있다”며 “경기창업준비농장은 예비 청년 농업인이 성공적으로 귀농을 하는 디딤돌이며 경기도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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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비 50% 절감”…도 보건환경연구원, 미량 유해화학물질 제거 친환경 기술 특허출원
경기도
[AANEWS]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하·폐수 내 색도 등 미량의 유해화학물질 제거와 정수처리에 간편하게 적용할 수 있으면서 기존 공법보다 운영비를 절반가량 절감할 수 있는 환경 신기술을 1월 18일 특허 출원했다고 밝혔다.
신기술의 명칭은 ‘원수 분할 및 산성조건의 염소계 산화응집을 이용한 수질정화 시스템’으로 하·폐수 내에서 화학적으로 안정된 구조로 존재하는 색도 등 미량의 유해화학물질 특성을 화학적으로 변화시키는 게 핵심이다.
기존에는 하·폐수처리장에서 색도 등 미량 유해화학물질을 재래식 응집공정이나 미생물 표면에 일부 흡착해 처리했으나 화학적으로 매우 안정된 구조로 존재하고 있어 통상적인 방식으로는 효과적인 처리를 기대할 수 없다.
이에 연구원은 하·폐수를 산성조건으로 조정해 염소의 산화력을 높인 후 전응집제를 주입해 초고도 응집을 유도했다.
산성조건에서 염소의 산화력이 중성이나 염기성조건에 비해 80배 이상 증가하는 원리를 이용한 것으로 일반적 응집으로는 제거할 수 없는 유해 물질을 추가로 제거할 수 있는 실용 기술이다.
연구원은 신기술이 색도 등 미량의 유해화학물질 제거에 일반적으로 적용되고 있는 오존 산화, 펜톤 산화, 활성탄 흡착 공법보다 처리비용이 50% 이상 저렴하다고 설명했다.
강우에 의해 탁도가 높아지거나 녹조 현상으로 원수의 수질이 악화된 경우의 정수처리에도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이 연구원의 설명이다.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기술을 색도 개선사업이 추진 중인 ‘한탄강 유역 신천 색도제게 개선사업’에 적용할 계획이어서 많은 예산 절감이 기대된다.
박용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개발된 친환경적 신기술을 한탄강 색도개선 사업에 적용하고 국내 물기업에도 기술을 이전할 계획”이라며 “국내는 물론 동남아, 중남미를 비롯한 하수처리 보급률이 급상승하는 새로운 물 시장에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202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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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청소년수련원, 환경교육지도자 양성과정 ‘초록빛’ 참가자 모집
경기도 청소년수련원, 환경교육지도자 양성과정 ‘초록빛’ 참가자 모집
[AANEWS]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이 2월 1일부터 10일까지 2023 환경교육지도자 양성과정 ‘초록빛’ 참가자를 모집한다.
‘초록빛’은 환경교육지도자를 대상으로 지도자의 전문성 향상과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기후변화 환경교육지도자 양성교육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 내 환경교육지도자로 40명 내외를 모집한다.
교육 기간은 2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경기도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된다.
참가비는 1인당 2만 8,200원이며 참가자 선정 후 입금 안내는 개별 공지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세계기후변화협상게임 체험 게임 진행 방법과 효과적인 교육 방법 강의 참가자 협상게임 시연 등이다.
202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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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인터넷 수능방송 수강료 지원
구로구청
[AANEWS] 구로구가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 수강료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구로구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관내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 또는 재수생 등 640명이다.
수강생은 연수강료 5만원 중 1만원만 납부하면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5개 과목 내신과 수능 영역을 1년간 무제한으로 수강할 수 있다.
수급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한부모가정, 장애인 등 감면 대상자는 무료다.
수강을 원하는 학생은 2월 1일 구로학습지원센터 홈페이지에 회원가입한 뒤 대입과정 게시판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마감. 신청 대상과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구로학습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자격 요건을 확인한 뒤 학습 대상자에게 수강권을 발급할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인터넷 수능방송을 통해 학생들이 양질의 수업을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수강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부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3-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