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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22 16: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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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에너지 절약 실천 솔선수범한다
경남도, 에너지 절약 실천 솔선수범한다
[AANEWS] 경남도와 도청공무원노동조합은 에너지 사용량이 많은 동절기를 맞아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올겨울 전 세계적인 에너지 위기로 사회 전반에 에너지 절약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캠페인은 직원들의 불편을 가중할 수 있는 일방적인 에너지 절약보다는 직원들의 솔선수범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했다.
경남도는 정부가 에너지 사용량 10% 절감을 목표로 지난 11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5대 실천 강령과 함께 업무 공간 내에서 누구나 작은 관심과 실천만으로 에너지 절감이 가능한 3개 층 이하 계단 걷기, 중식 등 근무시간 외 PC 전원 차단, 방한복 입기로 체감온도 2~3도 높이기, 개별 전기기기 사용하지 않기, 냉·온수기 절전 타이머 설치, 부서별 에너지 지킴이 운영 등을 적극 홍보하는 활동을 펼쳤다.
또한, 경남도는 청내 에너지 절약 안내방송 실시, PC 모니터 스티커 제작 부착, 승강기 내 에너지 절약 홍보영상 표출 심야시간대 대기전력 차단 타이머 설치 등 직원들의 솔선수범을 통해 치솟고 있는 공공요금에 대한 부담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전 세계적인 에너지 위기가 심화되는 가운데 에너지 절약은 누구나 작은 관심만 있으면 가능하다”며 “공직자 모두의 에너지 절약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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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농업인 열기 후끈
경상남도청
[AANEWS]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1월 4일 거제시를 시작으로 오는 2월 28일까지 18개 시군에서 농업인 1만 9천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농업환경 변화에 따라 달라지는 농업정책 정보와 분야별 신기술 실용교육을 통해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농업인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매년 1~2월 실시하는 농업인 교육이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비대면 교육 위주였던 반면 올해에는 집합교육을 중심으로 도 내 18개 시군 각 지역 실정에 맞게 온라인 실시간 교육, 동영상, 누리소통망 등 비대면 방식과 집합교육을 병행해 운영한다.
교육은 크게 영농기술, 농업경영, 농촌자원 등 3개 분야의 식량, 채소, 과수 등 지역별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전문교육과정으로 구성했다.
아울러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농업인이라면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공익직불제 의무교육을 함께 편성하고 과수화상병 예찰방제, 탄소중립, 청년농업인 육성, 스마트 농업 등 농업정책과 연계한 교육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안심전화를 통한 공익직불 교육 이수 처리로 농업인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공익직불제 의무교육 연계 등 시군별 교육과정과 일정이 상이하므로 자세한 사항은 해당 시군농업기술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원활한 교육 추진과 현장 애로사항 해결 등을 위해 미래농업교육과장을 반장으로 현장모니터링 3개 반을 구성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기술 지원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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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대학, 지자체 연계 혁신지원사업 성과공유 및 남해우체국장 초청특강 실시
남해대학, 지자체 연계 혁신지원사업 성과공유 및 남해우체국장 초청특강 실시
[AANEWS] 경남도립남해대학이 지난 30일 지자체 연계 혁신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열고 현재 남해대학에서 운영 중인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행사를 실시했다.
30일 오전 11시 남해대학 혁신학습지원실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는 조현명 총장 외 교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과 연계한 혁신지원사업 추진실적 및 2023년 신규사업 발굴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이상정 남해우체국장을 초청, 활력적인 삶의 태도로 변화하는 지역사회의 모델을 제시하는 ‘나다움으로 점프’ 특강도 함께 실시했다.
이상정 국장은 2021년 제21대 남해우체국장으로 부임했으며 현직 웃음치료사이자 친절서비스강사·시인으로 20년째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KBS··KNN 등 방송 매체에도 출연해 웃음을 통해 ‘나다움’을 실천하는 운동으로 대중적인 인지도를 높여왔다.
이날 특강에서 이상정 남해우체국장은 웃음의 힘과 긍정적인 마음가짐, 자기 계발과 인간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나다운’ 삶의 가치관을 갖고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사람이 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행사에 앞서 조현명 총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우리 대학이 운영하고 있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와 대학의 혁신방안, 특히 지역과 함께 공유하는 대학 현안에 대해 다양한 실천 방안을 고민해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이상정 우체국장의 특강이 교직원들의 마음을 활력적으로 변화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는 바람도 함께 전했다.
20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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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대한산업안전협회 산업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경남소방본부·대한산업안전협회 산업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AANEWS]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지난 30일 대한산업안전관리협회 창원지회, 경남동부지회, 경남서부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종근 경남소방본부장과 김동엽 대한산업안전협회 창원지회장, 권영일 대한산업안전협회 경남동부지회장, 김종인 대한산업안전협회 경남서부지회장, 경남소방본부·협회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경남소방본부와 대한산업안전협회는 서로가 보유하고 있는 안전관리 교육 콘텐츠와 안전증진 노하우에 대한 지식의 공유 등 협의를 통해 도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예방하고 상호협력의 기반을 구축하게 된다.
주요 협약내용은 도내 산업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소방교육·정보제공 안전 문화 정착 지원이며 경남소방본부는 소방시설 및 응급처치 교육 지원과 소방안전정보를 제공하고 대한산업안전협회 지회 3곳은 이에 따른 교육을 편성해 소방현장교육 연계지원과 소방안전정보 홍보에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경남소방본부는 대한산업안전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안전교육을 실시해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다.
김종근 경남소방본부장은 “산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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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청년 거점공간·청년 문화의 거리 조성 공모 실시
경상남도청
[AANEWS] 경남도가 지역 청년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 조성과 문화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경남도는 다음 달 24일까지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청년 거점공간 및 청년 문화의 거리 조성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청년 거점공간 조성사업’은 공유오피스, 공유주방, 공유주거, 창업 공간 등 실제 청년들의 수요가 높은 복합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경남도 공모사업으로 총 2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거점공간은 새롭게 조성하거나 기존 시설을 확충할 수 있으며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다양한 공간을 갖추고 기능별 연계를 통한 복합 커뮤니티 공간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공모 선정 시 경남도는 시설조성비로 개소당 5억원을 지원하며 해당 시군은 공간 조성 및 향후 공간에 대한 전반적인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지역에 청년 거점공간이 조성되면 그동안 공간 이용에 불편함을 느꼈던 지역 청년들의 이용 접근성 증대는 물론, 창업·주거·커뮤니티 등 다양한 공간 구성으로 지역 이주를 희망하는 청년들의 정착 지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문화의 거리 조성사업’은 청년들이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청년들을 위한 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 역시 올해 처음 시행하는 경남도 공모사업이며 총 2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청년문화의 거리는 전시·공연 공간 등 인프라 구축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활동 지원 등 콘텐츠 사업도 지원한다.
공모 선정 시 경남도는 사업비로 개소당 5억원을 지원하며 해당 시군은 사업의 전반적인 추진 및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경남도의 청년문화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으로 지역 청년들의 문화 및 여가생활이 좀 더 풍부하고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 청년정책과 관계자는 “앞으로 청년들이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경남도를 만들기 위해 그동안 청년 수요가 높았던 청년 거점공간과 청년 문화의 거리를 조성하고자 한다”며 “지역의 특색있는 청년 인프라가 구축될 수 있도록 시군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공모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시군은 2월 24일까지 경남도 청년정책과로 사업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경남도는 서류 검토 및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청년 거점공간 2개소 및 청년문화거리 2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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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공무원 성과평가에 ‘현장평가’ 도입한다
경남도, 공무원 성과평가에 ‘현장평가’ 도입한다
[AANEWS] 경남도는 공무원 성과평가에 현장평가를 올해 처음으로 도입해 시범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현장평가는 기존 서류로만 평가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도민생활과 밀접한 도정 주요 과제를 선정하고 외부전문가들과 직접 현장을 방문해 과제이행 성과를 평가하는 것이다.
이번 현장평가는 민간전문가 10명이 1월 26일부터 2월 3일까지 환경, 도로 농업, 해양, 공공안전 등 5개 분야 정책과제 현장을 둘러보고 1년 동안 목표로 추진한 성과를 살펴보게 된다.
첫 현장평가 대상지는 5개 정책과제 현장으로 민관협력으로 지속가능한 환경보전 역량 강화,‘하동 동정호’, 안전하고 효율적인 도로환경 조성,‘거제 연담~학동간 지방도’,지속가능한 해양환경 조성,‘통영 해양쓰레기 감용처리장’,고소득 스마트 원예농업 기반 기술개발,‘진주 수곡면 수출용 딸기 선별장’,예방중심의 재난 안전관리 역량 강화,‘통영 CCTV관제센터’등이다.
하동 동정호는 2022년 경남의 우수습지로 지정된 이후 습지생태계의 체계적 관리 여부를 점검한다.
2022년 6월 준공된 거제 연담~학동간 지방도는 도로의 전반적인 상황과 통행안전성 확보 등의 사항을 집중 살펴볼 계획이라고 전했다.
통영 해양쓰레기 감용처리장에서는 어업용 폐스티로폼 감용시설 확충을 통한 해양 환경 정비 효과성을, 진주 수곡면 수출용 딸기 선별장에서는 경남도가 개발한 금실 딸기의 보급 현황과 수출 경쟁력 제고 등의 상황을 살펴본다.
마지막으로 통영 CCTV관제센터에서는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를 위해 설치된 지능형 CCTV와 공중화장실 비상벨 정상작동 여부, 관제센터 운영의 효용성 등을 점검한다.
도는 도정 주요정책 추진에 있어 현장여건과 도민들의 변화 체감도 등을 다각도로 평가함으로써 현장의 환경변화에 맞는 정책목표 수립과 도민 관점의 성과관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재혁 정책기획관은 “현장평가는 도민 삶의 질 개선과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위한 성과목표를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며 “성과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도민에 실제로 도움이 되는 정책과제들을 발굴하고 효율적으로 성과관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남도는 이번 현장평가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추진상의 문제점 등을 개선·보완해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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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행정·기업·소비자 3박자 항노화 소통 플랫폼 구축
경남도, 행정·기업·소비자 3박자 항노화 소통 플랫폼 구축
[AANEWS] 경남도는 항노화 기업 간 상호 소통하고 장비 등을 공유할 수 있는 항노화플랫폼을 구축해 획기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경남도가 구축하는 항노화플랫폼에는 전문인력 자문, 고가 장비 공유, 항노화 기업·제품 소개, 인력 채용 공고 정부 지원사업 안내, 질의응답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인력’, ‘장비’ 코너에는 도내 항노화 전문 인력 84명, 고가장비 189점을 공유해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항노화 기술 등에 대해 궁금한 점을 해결할 수 있도록 했고 영세한 기업에게 고가장비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항노화 기업’ 코너에는 항노화 기업 총 141개소를 소개했으며 기업에 대한 소개와 제품에 대한 소개를 동시에 함으로써 기업홍보와 생산제품 판로 개척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채용정보’ 코너에는 기업들의 채용공고를 공유함으로써 코로나19 등으로 인력을 구하기가 어려운 지역 기업에게 구직자와의 추가적인 소통 채널을 제공한다.
또한, ‘지원사업’ 코너에는 정부의 각종 시책도 일괄적으로 소개함으로써 기업체에서 일일이 정보를 찾는 번거로운 일도 덜어주도록 했다.
항노화플랫폼은 네이버나 다음에서 ‘경상남도 항노화플랫폼’으로 검색하면 찾을 수 있고 기업홍보나 채용정보 게시 관련 문의는 경남 테크노파크 또는 경남도 지역정책과로 연락하면 된다.
윤동준 경남도 지역정책과장은 “항노화 플랫폼 구축으로 도내 항노화 기업에게 전문인력뿐만 아니라 고가장비도 공유할 수 있도록 했고 소비자와도 소통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으며 그동안 항노화 기업에 대한 많은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했다”며 “앞으로 항노화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 기반을 구축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했다.
20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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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설 명절 축산물 위생관리 위반 11개소 적발
경남도, 설 명절 축산물 위생관리 위반 11개소 적발
[AANEWS] 경상남도는 지난 설 명절을 대비해 1월 3일부터 1월 9일까지 도와 시군 합동 으로 도내 축산물영업장 273개소에 대해 축산물 위생관리 실태를 중점 점검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영업장 및 축산물의 위생적 관리 여부, 적정한 원료 사용 여부,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유통기한 허위표시 여부, 이력번호 표시 및 거래 신고 준수 여부 등이다.
이번 점검 결과 ‘축산물 위생관리법’ 및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위반업소 11곳을 적발했다.
주요 위반사항은 자체 위생관리기준 미작성,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법정 건강진단 미실시 등이며 해당 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와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진행 중이다.
한편 경상남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수거한 선물용 식육가공품 7건에 대해 ‘식품의 기준 및 규격’에 따른 미생물 및 보존료 검사를 진행한 결과는 모두 적합으로 나타났다.
강광식 경상남도 동물방역과장은 “평시에도 축산물에 대한 철저한 위생감시로 도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건강과 직결된 만큼 안전한 축산물이 공급되도록 지속적으로 지도·점검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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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탄소포인트제 예산 최대 확보 시행
경상남도청
[AANEWS] 경상남도는 자발적인 에너지 절감을 통해 감축된 온실가스량을 포인트로 환산해 제공하는 ‘탄소포인트제’를 올해 22억원을 확보해, 작년보다 예산 4억원을 증액 추진한다고 밝혔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 또는 단지 내 사용하는 에너지 항목을 과거 1~2년간 월별 평균 사용량과 현재 사용량을 비교해 절감비율에 따라 탄소포인트를 부여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제도이며 개인의 참여로 온실가스 감축도 기여하고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다.
포인트 인센티브는 현금, 상품권, 그린카드, 지역화폐 등의 형태로 연간 2회 지급되며 1인당 최대 10만원까지 지급 받을 수 있다.
지난해 도내 21만여 가구가 참여해 약 3.4만 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고 감축 실적에 따라 14만여 가구가 약 18억원의 인센티브를 지급 받았다.
올해 22억원의 예산을 확보함에 따라 지난해 대비 더 많은 도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올해부터 표준사용량 50% 이내로 감축할시 인센티브 제공받을 수 있는 항목이 추가 신설되어 혜택 범위가 늘어나게 됐다.
‘탄소포인트제’ 신청방법은 탄소포인트제 누리집에서 온라인 가입하거나 관할 시·군 담당 부서에 방문 신청할 수 있다.
정병희 경상남도 기후대기과장은 “2050탄소중립이라는 목표 아래, 기후변화에 대한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탄소중립 실천 운동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매년 더 많은 도민들이 ‘탄소포인트제’와 같은 탄소중립 실천운동에 동참해 기후변화대응에 한 걸음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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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 중추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2023년 수산업경영인’ 모집
경상남도청
[AANEWS] 경남도 수산안전기술원은 수산업에 종사할 의욕이 있는 청·장년을 발굴해 어촌 중추 전문인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3년 수산업경영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2월 1일부터 28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신규 어업인후계자 89명, 우수경영인 16명으로 총 10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수산업 경영인’ 대상자로 선정되면 4월부터 각각의 자격에 따라 어업 기반을 조성하는 데 필요한 자금을 융자형태로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자금은 어선건조 및 구입, 어선개량 및 보수, 어구 및 장비 구입, 양식장 구입 및 시설 개·보수, 수산물의 가공 및 유통시설 설치 등으로 독립된 어업경영 기반 마련과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시설 또는 장비 등의 구입에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부터 청년·후계어업인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어업인후계자에 대한 지원조건을 대폭 개선해, 지원 한도를 기존 최대 3억원에서 5억원으로 늘리고 이자 부담을 낮춰 기존 연리 2.0%에서 연리 1.5% 또는 변동금리 중에 선택할 수 있게 됐으며 상환기간을 기존 3년 거치 7년 상환에서 5년 거치 20년 상환으로 확대한다.
우수경영인은 전년과 동일하게 어업인후계자 자격에 따른 지원 외에 추가로 연리 1%, 5년 거치 10년 균분상환 조건으로 최대 2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어업인후계자의 경우 만 18세 이상 ~ 만 50세 미만인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 어업경력이 없거나 10년 이하이면 신청 가능하며 우수경영인은 만 60세 이하로 어업인후계자 선정 후 선정분야에서 5년이상 지속적으로 경영 중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수산안전기술원 본원 및 관할 지원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경남 수산안전기술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철수 경남도 수산안전기술원장은 “젊고 유능한 인재가 어업분야에 진출할 수 있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어업경영주의 고령화 추세를 완화하는 등 어업 인력 구조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남도의 수산업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이번 모집에 어촌 중추인력이 될 청장년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3-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