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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22 16: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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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곰소왕젓갈, 2023 전국해양수산 발효식품대전 최우수상 수상
부안 곰소왕젓갈, 2023 전국해양수산 발효식품대전 최우수상 수상
[AANEWS] 전북 부안군 곰소왕젓갈 이상애 대표가 2023년 전국해양수산 발효식품대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1월28일 강원도 삼척에서 전국 최초로 열린 이번 대회는 농식품부 산하 사단법인인 대한민국치유식품진흥회와 삼수령전통주연구소가 주최하고 한국장류발효인협회가 주관해 해양수산식품부문, 해양수산발효부문, 전통주부문 3개부문으로 전국 총75팀 100여명이 참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수상자 이상애씨는 2019년부터 곰소왕젓갈 대표로 젓갈을 판매하기 시작해 2022년 대한민국 장류발효대전에서 대상, 대한민국치유음식 경연대회 발효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한 바 있고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부안 대표 특산품인 뽕과 젓갈을 이용한 뽕잎어리굴젓, 뽕잎조기젓갈 등으로 해양수산발효부문으로 참가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 참여를 계기로 해양수산 먹거리를 재조명하고 발굴해 향후 수산발효식품 발전에 도화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부안군은 앞으로도 젓갈 발효식품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우리군만의 차별성 있는 전통식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상품화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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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죽교동 샘골마을 새뜰마을사업 본격 추진
목포 죽교동 샘골마을 새뜰마을사업 본격 추진
[AANEWS] 목포시가 죽교동 샘골마을 새뜰마을사업 마스터플랜을 확정하고 본격 추진한다.
새뜰마을사업은 생활환경이 취약한 지역의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죽교동 샘골마을은 지난 2021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및 국토교통부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오는 2024년까지 4년 동안 국·도비 35억원 등 총사업비 44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샘골마을 일원의 생활인프라를 개선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죽교동 샘골마을은 지리적 특성상 급경사지 골목길이 많은데 주민 고령화 뿐만 아니라 인구유출까지 많아 공폐가가 32%에 이른다.
시는 이 같은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주민워크숍을 11회 진행했고 주민의견 수렴과 선진지 견학, 관련부서 실무협의를 거쳐 마스터플랜을 확정했다.
마스터플랜 세부사업은 기초생활인프라 확충 주택정비 휴먼케어 추진 주민역량강화 기록화 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사업관리 모니터링 등 5개 분야 15개 사업이다.
목포시는 빈집이 많은 죽교동 샘골마을의 실정에 맞춰 마스터플랜 확정 전 우선순위 사업으로 공폐가를 철거해 마을 텃밭과 공동주차장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주민이 개선된 생활여건을 체감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는 주택정비와 안전시설 설치 등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토교통부가 위촉한 총괄코디네이터와 마을활동가 2명, 기 구성된 주민협의체를 통해 주민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휴먼케어, 주민 역량강화사업 등 생활 여건과 삶의 질을 향상시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20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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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 취약 가구·시설 지원 ‘더 촘촘히’
난방 취약 가구·시설 지원 ‘더 촘촘히’
[AANEWS] 충남도가 동절기 난방 취약 가구 및 시설 지원 과정에서 누락되는 사례가 없도록 빈틈없는 추진을 다짐했다.
도는 31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15개 시군과 함께 ‘사회 취약계층 특별 지원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재룡 도 산업경제실장과 부시장·부군수 등은 동절기 난방 취약 가구·시설에 대한 특별 지원 대책을 논의했다.
도와 시군은 우선, 지원 제도를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하는 대상자가 없도록 누락 여부를 철저히 확인하고 제도를 적극 홍보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전화·소셜네트워크서비스·방문 안내 및 고령·거동불편 주민에 대한 담당공무원 대리 신청 등 꼼꼼하고 튼실한 지원을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동절기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은 에너지바우처 대상 가구, 도시가스 사용 가구,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 가구, 한파쉼터 등이 대상이다.
먼저, 에너지바우처 지원 대상 3만 6000여 가구에는 가구당 24만 8000원에서 58만 3000원을 지원한다.
연탄을 사용하는 2300여 가구는 54만 6000원을 지원하며 도시가스 사용 5만 100여 가구는 월별 1만 8000원에서 7만 2000원을 경감한다.
또 재해구호기금 76억원을 투입해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 6만 6600여 가구에 10만원을 지원하며 한파쉼터 4700여 곳에는 개소당 20만원을 지원한다.
유재룡 도 산업경제실장은 “에너지 비용이 급등한 상황에서 동절기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난방비 지원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점이다”며 “앞으로 더 지원할 곳이 없는지, 지원 누락 대상자는 없는지 꼼꼼히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 충남도와 15개 시군은 촘촘한 난방 취약가구 지원을 위해 31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사회 취약계층 특별 지원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20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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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오남푸르지오 마을교육공동체 학생들, 오남읍사무소 청사 견학
남양주시 오남푸르지오 마을교육공동체 학생들, 오남읍사무소 청사 견학
[AANEWS] 남양주시 오남읍은 31일 오남푸르지오 마을교육공동체 학생들이 오남읍사무소 청사를 견학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사 견학은 지역 내 공공기관의 종류와 역할을 알아보자는 교육 취지로 오남푸르지오 마을교육공동체의 협조 요청에 따라 추진됐으며 학생 16명이 견학에 참여했다.
오남읍사무소 직원들은 학생들에게 각자 맡은 업무 수행 장면을 보여주며 우리 지역 내에서 일어나는 복지, 민원, 행정 등의 업무 처리 과정을 설명했다.
이날 견학을 인솔한 교사는 “읍장님과 오남읍사무소 직원들의 친절한 안내와 설명으로 즐거운 현장 체험 학습이 됐고 학생들이 진로를 선택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석찬 오남읍장은 “이번 경험이 우리 지역 내 학생들이 진로를 정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학생들과 주민들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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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만·강진만 해역 저수온 경보 발령
경남 사천만·강진만 해역 저수온 경보 발령
[AANEWS] 경상남도는 지난주 한파에 따른 영향으로 저수온 주의보가 발령되었던 사천만, 강진만 해역에 저수온 경보가 발령되어 어업인 피해 최소화를 위한 총력 대응을 기울이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31일 발령된 저수온 경보는 지난 1월 25일 발령된 저수온 주의보가 지난주 한파로 인해 수온이 4℃ 이하로 3일 이상 지속되면서 발령된 것으로 이 해역은 4.1~4.5℃ 분포로 전년에 비해 2℃ 정도 낮다.
이에 경남도는 저수온 피해 최소화를 위해 도에서 운영하는 실시간 누리소통망 소통창구인 적조·이상수온 밴드를 통해 어업인 700여명에게 매일 중점관리 해역 수온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시군과 함께 저수온 비상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김제홍 도 해양수산국장은 “사천만·강진만 해역에 저수온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수산생물의 피해가 우려되므로 민관이 협력해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어업인들은 저수온에 따른 양식생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제공되는 수온정보를 참고해 사육밀도 조절, 사료공급 감소 및 중단 등 양식장 관리로 자기어장 지키기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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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양주시 위기가정에 400만원 긴급지원비 전달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양주시 위기가정에 400만원 긴급지원비 전달
[AANEWS] 양주시 남면은 지난 30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서 지원하는‘희망풍차 긴급지원비’를 관내 주거 위기가정 가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의 희망풍차 지원사업은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인해 긴급지원이 필요한 가정에 생계, 의료, 주거환경개선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가구는 생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로 보일러 배관 누수 고장 등으로 계속된 한파에 긴급한 수리가 필요한 가구로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에 남면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북부봉사관과 연계해 위기가구를 희망풍차 긴급지원 대상자로 신청, 주거생활지원비 400만원을 빠르게 전달하며 위기상황을 해소하도록 도왔다.
최기환 북부봉사관장은 “공적 지원 대상에 해당하지 않거나 공적지원을 받았지만 위기상황이 해소되지 않아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에 대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지원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석원 남면장은 “지자체의 공적 서비스만으로는 다양한 위기가구 문제해결이 쉽지 않은 상황인 만큼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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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연1동, 우성아파트 경로당 방문 찾아가는 복지상담 실시
생연1동, 우성아파트 경로당 방문 찾아가는 복지상담 실시
[AANEWS] 동두천시 생연1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0일 긴급복지제도 안내, 복지사각지대 및 소외계층 발굴을 위한 홍보를 위해 우성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해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실시했다.
이날 복지상담은 경로당을 찾은 10여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긴급복지제도, 기초수급, 기초연금, 에너지바우처 등을 상세하게 안내하며 본인 혹은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으면 언제든지 행정복지센터로 제보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김영례 우성아파트 회장은 “요즘 지속되는 한파로 인해 난방비가 많이 나오는 등 도움이 필요하지만 제대로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이 많은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서 상세하게 설명해주니 정말 좋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생연1동장은 “최근 뉴스를 보니 복지제도를 몰라서 자격이 있음에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이 많은데, 이러한 어르신들이 없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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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아동학대 판단 및 시설보호 아동지원을 위한 내부사례회의 개최
동두천시청
[AANEWS] 동두천시는 최근 아동학대 판단 및 시설보호 아동지원을 위한 내부 사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아동학대 대응체계가 개편되고 지난 2022년 7월 아동보호팀이 신설됨에 따라 아동학대 발생 시 학대 조사에 관한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학대 사건 조사 후 월 2~3회 내부사례회의를 통해 학대 여부를 판단하고 시설보호 아동에 대한 다양한 지원 방향을 모색한다.
아동학대로 판단된 건에 대해서는 경기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 사례 연계를 진행하며 시설 및 가정위탁 보호아동은 아동보호전담요원에 의해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실시하는 등 촘촘한 아동보호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2023년 2차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아동보호팀 5명이 참석해 아동학대 의심 신고 건에 대한 아동학대 여부 판단 2건, 일시보호 중 원가정 복귀 결정 1건, 장기보호 및 시설 전원 요청 1건, 양육시설 보호기간 연장 2건, 가정위탁보호 연장 1건, 사후관리 종결 1건 등 총 8건의 안건이 논의됐으며 이 가운데 4건은 2월에 있을 사례결정위원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사회복지과 아동보호팀장은 “학대피해아동에 있어 후유증을 최소화하고 재학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례관리에 적극 협조할 것이며 시설보호 아동들이 더 나은 환경 안에서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보호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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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도지사, “우주항공산업” 현장에서 챙기다
박완수 경남도지사, “우주항공산업” 현장에서 챙기다
[AANEWS]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지난 30일 오후, 도민과의 대화 일정을 마치고 경남 항공 국가산업단지 사천지구 현장을 직접 방문해 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경남도는 항공국가산단을 중심으로 우주산업 클러스터 위성특화지구를 조성해 우주기업들을 집적화하고 우주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사천지구에는 우주기업의 연구개발, 제조 및 사업화를 지원할 ‘위성제조혁신센터’를 구축하고 진주지구에는 위성 제작과정에서 필수적인 우주환경을 지상에서 모사 시험할 수 있는 ‘우주환경시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박 지사는 관계공무원으로부터 항공국가산단 조성 추진상황과 우주산업 클러스터 위성특화지구 구축계획을 현장에서 보고받고 우주산업 클러스터가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준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지시했다.
특히 위성제조혁신센터에는 기업들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위성개발 및 제조장비, 시설을 설치하고 대규모 컨벤션 공간 등을 구성해 우주분야 핵심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시설로 구축할 것을 지시했다.
이와 함께 우주항공청의 금년 내 개청이 정부에서 확정된 만큼, 우주항공청이 들어설 청사 후보지의 조속한 마련과 아울러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행정복합타운 조성 등 지역 차원의 제반 사항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특히 우주항공청 개청과 동시에 업무를 시작할 수 있도록 임시청사와 직원 숙소 준비 등에도 세심한 사전 준비를 강조했다.
박 지사의 지시와 관련해 안태명 경남도 균형발전국장은 “우주항공청 개청과 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주관부처인 과학기술정부통신부와 적극 협력하고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답변했다.
20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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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정, ‘돌아오는 농촌, 미래가 있는 농업’ 재도약 시동
경남농정, ‘돌아오는 농촌, 미래가 있는 농업’ 재도약 시동
[AANEWS] 경남도는 31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올해의 경남농정을 ‘돌아오는 농촌과 미래가 있는 농업’으로 정책목표를 정하고 주요 신규시책의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최근에 농촌인구의 급격한 감소 및 고령화로 농촌인력 부족이 심화되고 기후온난화와 소비트렌드 변화 등으로 농업·농촌은 많은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
덧붙여 코로나19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농자재 수급불안과 가격급등으로 농가 경영비 부담이 증가하는 등 급격히 변화하는 농업환경 상황에서 농민과 농촌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새로운 정책 발굴·추진이 긴요한 시기이다.
이에 경남도는 농업의 재도약과 부강한 농촌을 만들기 위해 미래농업 경쟁력 강화 경남농업 재도약 견인 살기 좋은 농촌 조성 등을 추진방향으로 정하고 올해 스마트농업 22개 분야에 530억원, 농촌공간정비사업에 2026년까지 2,371억원 등을 투입해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지난해 12월에 개소한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미래 스마트농업 기술개발의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올해 49억원의 운영비를 투입해 창업보육센터, 임대형스마트팜, 실증단지, 빅데이터센터 등의 활성화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청년창업보육센터에는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52명을 선발해 20개월간 스마트팜 전문교육을 실시해 스마트팜 청년창업농을 양성한다.
임대형스마트팜에는 청년농업인 12명을 매년 선발해 스마트팜을 저렴하게 임대해 최대 3년간 영농기술 축적과 창업자금을 마련하도록 지원한다.
실증단지에는 KF농업개발 등 9개 기업이 입주해 외산 의존도가 높은 기자재의 국산화를 위한 기술혁신과 신제품 개발을 지원한다.
빅데이터센터에는 도내 선도농가와 혁신밸리 내 온실의 작물·생육·환경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농업인들에게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함께 디지털 농업전환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스마트팜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농업인을 위해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을 조성한다.
지난해 정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사업비 200억원을 확보해 사업 초기 과도한 투자비용으로 인해 스마트팜 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농업인에게 3년간 저렴한 비용으로 영농경험 기회와 창업비용을 마련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청년창업농이 지역에 손쉽게 정착할 수 있도록 15억원을 투입해 소규모 스마트팜 신축과 영농 컨설팅을 제공하는 소규모 스마트팜 조성사업을 시행해 경남도만의 스마트팜 창업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최적의 사양관리 등으로 미래 축산업 경쟁력을 강화시키고자 스마트축산 보급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국비 30% 보조에서 지방비 10%가 추가 보조되어 축산농가 경영부담을 덜어준다.
이 사업은 정보통신기술를 축산분야에 접목해 온도·습도·정전·화재 등 축사 환경을 모니터링하고 사료 및 물 공급시간과 양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등 축사 자동화 시스템으로 2026년까지 262개소에 395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 국가재난형 가축전염병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스마트방역 인프라를 구축해 최일선 축산농가 현장방역에 총력을 다하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축산관련 시설 출입차량 무선인식장치 단말기 설치와 통신료를 지원해 농장 내 차량 출입 상황을 상시 관리하고 축산농장 CCTV 등 방역인프라 설치와 양돈농가 방역시설 등 4개 사업 81억원을 투입한다.
1인 가구의 증가와 건강식품 소비 증가 등 소비트렌드 변화에 따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정간편식 제조·가공 인프라를 신규 구축하고 기능성·항노화 건강식품 제조·가공시설 지원을 확대해 미래 농식품산업 시장에 적극 대응한다.
특히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해 농업에 생명공학기술이 접목된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유치에 도전한다.
4년간 총 261억원 규모로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부지 내 그린바이오에 특화된 연구·제작용 장비·공간 등의 전문시설을 조성해 농업 자원의 고부가가치화와 청년창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산물 온오프라인 직거래 유통 증가에 따라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소득을, 소비자에게는 신선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직거래 지원에 전방위적으로 나선다.
우선, 온라인 분야 직거래 확대를 위해 국내 제1의 전자상거래 업체인 쿠팡 누리집을 통해 ‘경남 우수 농특산물 상생 기획전’을 연중 홍보하고 경남도-쿠팡 간 농가 발굴부터 안정화 단계까지 인큐베이팅 관리로 개별 중소 농가의 온라인 직거래 역량도 향상한다.
그리고 경남도 자체 유통플랫폼인 e경남몰의 원스톱 쇼핑을 위해 시군 농축산물 입점 확대와 도내 농가의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도 지원한다.
문화복합형 로컬푸드 직매장 3개소에 51억원을 투입하고 지역농산물의 공공급식 확대를 위해 6개소 운영 중인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12개소까지 확대 운영한다.
농촌소멸 및 지역불균형 문제 해소를 위해 유해시설의 정비·정주환경 등 농촌공간을 개선하는 농촌공간정비사업 정부 공모에 선정되어 ‘22년부터 5년간 진주시 명석면 등 13개 지역에 2,371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2년부터 매년 40개소씩 2031년까지 총 400개소를 정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도 지난해 공모사업 전국 35건 중 13건을 경남도가 선정되는 성과를 바탕으로 정부 정책방향에 맞춰 해당 분야 전문가와 현장 방문 컨설팅·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다양하게 시군공모를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농촌체험휴양마을의 농촌관광 활성화와 증가하는 기업의 워케이션 수요를 위해 기존 농촌체험휴양마을에 노후된 숙박시설, 회의실, 체험시설 등을 정비하는‘워케이션 농촌체험휴양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9월에는 국내 최대 기업신용평가전문기관인 한국평가데이터 등과 농촌체험휴양마을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2월까지는 대상마을 신청을 받아 3월경 최종 10개소를 선정해 개소당 5천만원인 총 5억원을 지원해 하반기에 조성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연상 경남도 농정국장은 “돌아오는 농촌, 미래가 있는 농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스마트농업 예산을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등 대내외 농업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히면서 “올해 발굴한 신규시책을 알차게 추진해 경남의 농촌지역 구석구석이 활력이 넘치고 잘사는 농촌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3-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