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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창원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와 간담회 개최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창원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와 간담회 개최
[AANEWS] 창원특례시는 16일 창원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와 성산구 소재 식당에서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7일부터 창원시 주요 단체 회장단과 진행된 네 번째 릴레이 간담회이다.
창원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전태완 회장을 비롯해 총 9명의 임원진들이 참석했다.
한 분 한 분의 의견을 경청하며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자리로 지역 현안과 자원봉사 발전방향에 대해 격의 없이 이야기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창원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자원봉사의 진흥 및 촉진을 목적으로 구성되어 사랑의 김장담그기, 지역사회 봉사, 자원봉사자대회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창원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현재 시가 건립 중인 창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를 조속히 준공해 자원봉사활동을 보다 체계적이고 활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기를 바란다고 건의했다.
릴레이 간담회는 동북아 중심도시 창원을 열기 위한 ‘진심소통’의 일환으로 총 7개 주요 단체와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이웃들과 나누고 약자를 보듬어 주는 상생의 정신이야말로 행복한 창원특례시를 만드는 디딤돌”이라며 “자원봉사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창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 건립 공사가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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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 방학 기간 돌봄 지원을 위한 ‘겨울 계절 학교’ 운영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 방학 기간 돌봄 지원을 위한 ‘겨울 계절 학교’ 운영
[AANEWS]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10일까지 2주간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14명을 대상으로 방학 기간 돌봄 프로그램 ‘겨울 계절 학교’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장애 아동·청소년이 또래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면서 사회성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 요리, 원예, 공예 활동을 비롯해 마트 물건 구입 활동, 손 씻기 등 일상생활 및 자기 결정 훈련으로 자립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방학 동안 새로운 친구들과 만나 같이 빵도 만들고 마트에 가서 물건도 직접 구매해 볼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다”며 “다음 계절 학교에도 참여해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한 장애 학생의 부모는 “추운 겨울 동안 집에서만 시간을 보내지 않고 외부 활동을 통해 또래 친구들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오픈 채팅방을 통해 자녀의 활동 모습을 공유해 주시며 보호자들과의 소통에 힘써 주셔서 정말 고마웠다”고 말했다.
공상길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의 양육 및 교육 부담을 줄이고 장애 아동·청소년이 겨울 방학을 건강하고 보람 있게 지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방학 동안 아이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202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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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장애 아동·청소년을 위한 ‘디지털 새싹 캠프’ 운영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장애 아동·청소년을 위한 ‘디지털 새싹 캠프’ 운영
[AANEWS]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방학 중 SW·AI 교육 캠프’를 진행했다.
디지털 새싹 캠프는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주관하고 호서대학교 산학협력단, 총신대학교 미디어연구소에서 수행·운영하는 사업으로 겨울 방학 시기에 맞춰 장애 아동·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로봇 코딩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청소년의 특성을 고려해 인공 지능 휴머노이드 AI 로봇을 선정하고 로봇과 함께 음성 대화, 명령해 움직이기, 코딩 수업 등 로봇을 활용한 다양한 놀이 교육 과정으로 운영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캠프에 참여한 아동·청소년에게 사람과 로봇의 소통이라는 흥미로운 경험과 사고의 틀을 넓히는 유익한 시간을 제공했으며 캠프의 마지막 날에는 수료식을 개최해 유종의 미를 거뒀다.
한 참여 아동의 부모는 “말수가 적은 우리 아이가 로봇 수업이 마음에 들었는지 로봇을 만나기 위해 아침 일찍 일어나고 수업 시간에 로봇에게 열심히 말을 걸며 참여하는 모습이 너무 신기하고 기특했다 방학 특강으로 짧게 끝나는 것이 아쉽고 기회가 된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길재경 관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장애 아동·청소년에게 색다른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서 뜻깊고 캠프를 지원해 주신 호서대학교 SW·AI 교육 캠프 지원단과 수행 운영으로 함께한 총신대학교 미디어연구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장애인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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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진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을을 돌보는 ‘돌봄데이’ 확대 실시
남양주시 진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을을 돌보는 ‘돌봄데이’ 확대 실시
[AANEWS] 남양주시 진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더욱 촘촘하게 복지사각지대를 관리하기 위해‘돌봄데이’사업을 기존 대상자 20가구에서 30가구로 확대 실시했다.
돌봄데이 봉사활동은 지역의 특화사업 중 하나로 진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매달 독거노인·조손가정 등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취약가정을 가가호호 방문해 필수 식료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진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용욱 위원장은 “4기 협의체 활동을 하면서 복지사각지대 없는 진접읍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윤경배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돌봄 활동, 물품 전달 활동 등 꾸준히 적극적으로 봉사해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4기 진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달‘돌봄데이’봉사 활동,‘굿-케어 프로젝트’등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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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남양주미래교육협력지구’사업설명회 개최
‘2023 남양주미래교육협력지구’사업설명회 개최
[AANEWS] 남양주시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2023 남양주미래교육협력지구’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지난 7일 체결한 ‘남양주미래교육협력지구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로 마련됐으며 관내 127개 모든 초·중·고 학교 대표 사업 담당 교사들이 참석했다.
1차 초등부, 2차 중·고등부 순으로 이어진 이번 설명회에서는 초등학생 대상 예술·체육 지원 사업 등의 사업 설명이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본격적인 사업 시행 전 학교를 위한 프로그램 홍보와 신청 방법 등에 대한 실무적인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클래식 교실에서는 평소 학생들이 접하기 힘든 클래식에 대한 이해를 돕고 공연 등을 통해 문화·예술적 소양 함양 기회를 제공하며 테니스 교실에서는 관내 공공시설 테니스장을 하교 시간에 무료로 개방해 휴먼북 강사와 연계한 무료 레슨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남양주시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남양주미래교육협력지구의 6개의 추진과제와 20개의 세부 사업을 나눠 추진할 계획이며 남양주시가 추진하는 대표 사업은 학부모 교육역량 강화 마을연계 창의적 체험활동 찾아가는 문화예술체험 방과후 돌봄교실 지원 공교육 레벨업 프로젝트 등 총 14개이다.
한편 올해 남양주미래교육협력지구의 사업비는 남양주시 33억원,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32억원 총 65억원이며 오는 20일부터 사업 신청이 시작돼 3월부터 12월까지 본격적인 사업이 진행된다.
또한, 연말에는 우수 사례 공유 및 학교 격려차 ‘사업성과 발표회’가 개최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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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좋아하니 더 행복한다”
해남군청
[AANEWS] “오랫동안 기다렸던 처남들이 입국해 일손을 덜 수 있게 된데다 특히 집사람이 행복해 해서 정말 기분이 좋다”산이면에서 농사를 짓는 박모씨는 지난 13일 베트남 계절근로자 3명을 배정받았다.
박씨의 농장에서 일을 하게 된 이들은 베트남 출신 아내의 동생들. 해남군의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프로그램을 통해 계절근로자 자격을 가지고 입국했다.
해남군은 농촌인력난을 해소하고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고자 결혼이민자 가족·친척 초청 프로그램을 추진, 베트남 계절근로자 3명이 처음으로 입국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입국하게 되는 계절근로자는 해남군 관내 결혼이민자의 본국 거주 가족 및 4촌 이내 친척들로 마약 검사 등의 절차를 마치고 영농현장에 곧바로 투입돼 5개월간 농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농어촌 일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90일 또는 150일 내 단기간 합법적으로 농어업인이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다.
해남군은 외국인 근로자 고용으로 인한 농가 부담을 덜고자 마약 검사비, 산재보험료 등을 지원하고 외국인 근로자에 대해서는 조기 생활 안정과 근로여건 및 근로현장 애로사항 개선 등을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해 안정적인 농업인력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 운영에 다문화 가정의 문의가 폭주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결혼이민자 가족·친척 초청을 통해 안정적인 외국인력 공급망을 꾸준히 확충해 농촌인력난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202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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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합천군 축산인단체 간담회 개최
2023년 합천군 축산인단체 간담회 개최
[AANEWS] 합천군은 16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관내 축산인단체와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합천군수, 농업기술센터소장, 합천축협 및 각 축산인단체 등 총 19명이 참석했고 관내 축산발전을 위한 축산업허가, 가축방역, 경매시장 이전 및 가축분뇨처리 관련 등의 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 및 의견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사료 가격 폭등, 축산물 시세 하락, 가축질병 발생, 축산분뇨 처리문제, 월동 꿀벌 집단폐사 등 어려움을 겪는 축산인들의 현 사항에 대해 체감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열띤 토론을 나눴다.
축산인단체는 “오늘의 간담회가 앞으로 축산이 나아가야 할 길의 방향 설정 하는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합천군 축산인들의 어려움에 도움이 되도록 단체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현 축산 상황의 힘듦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며 “축산농가 생산비 절감과 축산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쓰고 축산인의 근심을 덜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202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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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출산지원금·효도수당 확대로 저출생 고령화에 대응
화성시, 출산지원금·효도수당 확대로 저출생 고령화에 대응
[AANEWS] 화성시는 16일 출산지원금 및 효도수당의 확대 지원을 통해 저출산에 따른 인구감소와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부양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화성시 출산 지원에 관한 조례’ 및 ‘화성시 3대 가정 효도수당 지원에 관한 조례’의 개정을 통해 지원금과 대상을 대폭 확대했다.
시는 먼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정책 중의 하나로 기존 셋째 아동 출생 시부터 지원하던 출산지원금을 2023년 1월 1일 출생 아동부터 첫째 100만원, 둘째·셋째 200만원, 넷째 이상 30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모든 출생 아동에게 지급하는 ‘첫만남 이용권 바우처’를 합하면 첫째 아동 출생 시 300만원, 둘째·셋째 아동 출생 시 400만원, 넷째 아동 이상은 5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출산지원금 지원대상은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생하고 화성시에 부 또는 모가 180일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경우 지급되며 180일 미만으로 거주하면 자녀출생일 기준으로 180일이 지났을 때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출생일로부터 1년 이내에만 가능하다.
추가 소요 예산은 오는 4월 추가경정예산안을 통해 확보하고 확대된 출산지원금은 2023년 4월 말에 지급될 예정이다.
화성시는 또한 급격한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부양 문제를 해결하고 효행 장려 및 건전한 가족문화 정착을 위해 ‘3대 가정 효도수당’을 기존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확대 지원한다.
지난 2009년 첫 도입된 효도수당은 한 집에 3대가 5년 이상 살면서 85세 이상 부모님을 모실 때 분기별로 5만원씩 지원됐으나 올해부터는 5년 이상 80세 이상 부모님을 모시고 있는 3대 가구에 대해 분기별 10만원씩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총 954가구로 예산은 3억 8,16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상시 신청이 가능하고 지급은 분기별 마지막 월의 20일에 지급된다.
정구선 시민복지국장은 “저출산 완화, 고령화 사회 등 당면한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것은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화성시는 출산·육아에서 경로효친의 건전한 가족제도 정착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과 모든 생애주기별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지난 1월 1일 포용적 복지 도시 구현을 위해 아동·청소년·청년·노인으로 이어지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시민복지국의 조직개편을 단행한 바 있다.
202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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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전일제 동반자 채용으로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 확대
장흥군, 전일제 동반자 채용으로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 확대
[AANEWS] 장흥군은 2023년 2월부터 전일제 동반자를 채용한다고 밝혔다.
장흥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전일제 동반자 채용으로 위기청소년에 대한 찾아가는 상담복지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지역사회 청소년 관련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위기청소년의 발견 및 상담·보호·긴급지원 등에 적극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위기청소년이란 도박·약물 등 비행 문제, 왕따·폭력·가출 등 학교부적응 문제, 자살·자해 등 심리적 불안 문제,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문제, 학업중단·진로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을 의미한다.
청소년동반자 업무는 위기청소년의 학교·가정에 방문해 정서적 지지 등 개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추가 인력 확보로 더욱 폭넓고 다양한 지원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반자사업은 연중 운영되며 전화 061-863-1318 또는 국번없이 1388로 전화접수 가능하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전화1388 운영, 상담·심리검사, 찾아가는 거리상담, 학업중단숙려제, 가정법원 수강명령, 학교폭력 가해자 특별교육, 대안교육 등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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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성인문해 학력인정 프로그램 졸업식 개최
거창군, 성인문해 학력인정 프로그램 졸업식 개최
[AANEWS] 거창군은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학력인정 과정 졸업생과 내빈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거창군 성인문해 학력인정 프로그램 졸업식’을 개최했다.
졸업식에서는 초등 6명, 중학 11명이 졸업의 영광을 안았으며 이들을 축하하기 위해 이명주 거창교육지원청 교육장과 박수자 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교사, 가족들이 참석해 졸업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졸업생 17명은 군수와 도교육감으로부터 졸업장과 학력인정서를 받았으며 졸업생 대부분은 상급 학교인 중학과정과 아림고등학교에 입학해 만학을 이어갈 예정이다.
최고령자인 손석순 학습자는 “73세에 처음 초등과정에 입학해 공부를 시작했는데 어느덧 6년이 흘러 중학교까지 졸업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아림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있으나 건강이 허락하는 한 대학 진학까지 하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뒤늦은 배움에도 포기하지 않고 졸업을 맞이한 학습자들의 노력과 새로운 도전에 응원의 박수를 보내며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거창군은 지난해 성인문해교육 분야 유공을 인정받아 교육부 장관 표창과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23-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