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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대피해아동 심리·정서 서비스 제공 ‘맞손’
학대피해아동 심리·정서 서비스 제공 ‘맞손’
[AANEWS] 전주지역 청소년복지 및 보호 기관들이 손잡고 학대피해아동의 회복를 돕기 위한 맞춤형 심리·정서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8일 전주완산아동보호전문기관과 전주지역 위기청소년에게 심리·정서지원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제공하기로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전문적인 심리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한 아동 보호 체계를 구축, 학대피해아동 등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과 가족 구성원의 회복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협약에 참여한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위기청소년을 돕는 ‘전주시청소년안전망’을 구축·운영하면서 위기청소년을 직접 찾아가서 상담하는 ‘청소년동반자’ 사업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전문상담사 배치사업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운영 등 청소년들이 건강한 삶의 주체로 성장하도록 돕는 상담복지서비스 전문기관이다.
아동복지법 제45조에 의거해 지난해 7월 문을 연 전주완산아동보호전문기관은 전주지역 학대받는 아동의 치료와 아동학대의 재발 방지 등 사례관리 및 아동학대 예방사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김미선 전주완산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주시 아동권리 보호를 위한 견고한 체계구축으로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구성원에 대한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혜선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앞으로 아동보호전문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대피해아동의 심리적 지원 및 가족기능회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개입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청소년안전망 1388청소년지원단은 총 125개 기관, 232명으로 구성돼 위기청소년을 위한 상담 및 정서적 지원, 교육 및 학업 지원, 진로 및 취업 지원, 의료 및 건강 지원, 법률자문, 문화 활동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2023-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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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저소득층 주민들의 권익보호에 적극 앞장
장흥군, 저소득층 주민들의 권익보호에 적극 앞장
[AANEWS] 장흥군에서는 2023년 복지대상자 선정기준 대폭 상향에 따라 제도권에 새로 편입될 수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조사해, 개별 신청안내를 통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적극 권리구제를 추진한다.
장흥군 주민복지과에서는 ‘2023년 복지대상자 선정기준 상향에 따른 저소득층 권리구제 확인조사 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한 달간 자체 확보한 저소득층 549가구에 대해 권리구제 가능여부 조사를 집중 실시해 제도권 복지서비스 편입이 가능한 110가구를 발굴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들은 작년 사회보장급여를 신청했다가 탈락되었거나 중지된 가정으로 복지사각지대 우려 저소득가정이 많아 최우선 보살핌이 필요할 것으로 추측된다.
3. 8.부터 장흥군 10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개별 대상자에게 유선전화가정방문 등을 통해 신청안내를 진행한다.
장흥군 주민복지과에서는 이와 더불어 앞으로 한 달간 차상위의료 334가구에 대해 기초수급자로 편입 가능여부 확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장흥군 관계자는 “정부에서 확대 제공하는 서비스를 우리 군민들이 실제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잘 전달하는 것이 지자체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수많은 자료를 확인하는 것이 힘들기는 하지만 한 분이라도 더 도울 수 있음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기초생활보장 맞춤형급여 및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관련 지원혜택 기준에 대한 상세한 상담 및 신청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2023-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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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보건소, 新강진 건강대학 개강식 개최
강진군보건소, 新강진 건강대학 개강식 개최
[AANEWS] 강진군보건소가 지난 7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수강생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新강진 건강대학’ 개강식을 열었다.
‘新강진 건강대학’은 지역사회 건강 리더를 육성해, 주민 스스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고 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설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건강리더의 역할 걷기지도자 2급 양성과정 심뇌혈관질환관리 금연·절주와 건강한 식습관 마음 건강관리 치매예방 트레이닝 응급처치교육 등 분야별 전문가의 강좌로 구성돼 있다.
강좌는 3월부터 10월까지 학기제로 운영되며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씩 총 16회 32시간 진행된다.
걷기지도자 2급 자격증 취득을 희망할 경우 오후 4시간 강좌 모두 이수해야 한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앞으로 新강진 건강대학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고 건강생활 실천율을 향상시켜 건강 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 보건소는 수강생 전원을 대상으로 하루 1만보 걷기 실천 미션을 부여하고 혈당,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등의 기초 건강검사를 실시해 대학 개강 전과 수료 후의 건강 상태를 비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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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사랑상품권 사용처, 영세 소상공인 중심으로 바뀐다
강진사랑상품권 사용처, 영세 소상공인 중심으로 바뀐다
[AANEWS]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자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강진사랑상품권이 앞으로는 영세 소상공인 업체 중심으로 이용될 전망이다.
강진군은 행정안전부의 2023년 지역사랑상품권 지침 개정 통보에 따라, 연 매출액 30억원 이상이거나, 소상공인 취지에 맞지 않는 업종은 가맹 등록을 제한하기로 했다.
행정안전부는 소상공인으로 보기 어려운 연 매출 30억원 이상 가맹점을 제외해 상대적으로 영세한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하고 상품권을 대량으로 구매한 뒤 한 번에 고가의 물품 구매에 사용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개정 취지를 밝혔다.
이에 강진군은 오는 4월 1일부터 1인당 구매 한도는 월 100만원에서 월 70만원으로 보유 한도는 월 300만원에서 월 150만원으로 변경 적용할 예정이다.
종류별 월 구입 한도는 지류·카드는 35만원, 모바일는 35만원으로 10%를 할인받아 63만원으로 매월 최대 70만원까지 구입 가능하다.
아울러 5월 1일부터 연매출 30억원 이상 가맹점에서는 강진사랑상품권을 취급할 수 없다.
강진군은 3월 중 매출액 조사를 실시한 뒤, 제외 가맹점을 안내할 예정이다.
단, 농어민 공익수당 및 육아수당 등 강진군에서 ‘정책발행’한 강진사랑상품권은 매출액 30억원 이상 가맹점에서도 사용이 가능해 ‘정책발행’이 표기된 지류 상품권을 별도로 제작할 방침이다.
임성수 인구정책과장은 “2012년부터 발행한 강진사랑상품권은 지금까지 1,442억원어치 판매해 관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이용 가능한 가맹점을 늘리고 부정 유통 예방에도 힘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진군은 인근 타 시·군에 비해 연중 10% 할인과 가맹점 환전 수수료 면제로 이용률이 높아 판매액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가맹점 모집도 수시 접수되면서 2월 말 기준 1,369개의 관내 가맹점이 가입돼있다.
지류 상품권은 관내 금융기관 21개소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카드와 모바일은 앱을 통해 24시간 구입 가능하다.
2023-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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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청사 내 심폐소생술 상설체험관 설치
안양시, 청사 내 심폐소생술 상설체험관 설치
[AANEWS] 안양시청 1층 로비에 생긴 심폐소생술 상설체험장에서 약 4분간의 심폐소생술 체험을 마친 최대호 시장이 가쁜 숨을 고르며 말했다.
안양시는 시민 누구나 방문해 이용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상설체험관을 설치했다고 8일 밝혔다.
중앙현관 좌측의 빈 공간을 활용해 만든 체험관에는 교육용 애니와 자동심장충격기가 비치되어 LED 모니터 속 영상을 따라서 심폐소생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심폐소생술은 가슴을 5cm 깊이로 압박하고 분당 100회 이상의 속도로 실시해야 한다.
교육용 마네킹이 깊이와 속도를 측정해 실시간으로 “잘하고 있어요”,“속도가 너무 느립니다”등 피드백을 줘서 이용자들이 스스로 올바른 방향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청을 방문하시는 시민 누구나 심폐소생술을 배워 응급상황에서 타인의 귀중한 생명을 살리는 능력을 함양하길 바란다”며 “특히 가족 단위로 많이 체험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상설체험관은 평일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이수한 직원은 400여명에 이른다.
이 밖에도 시는 재난안전체험관, 재난안전교육 등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 시 시민들이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실생활에서 필요한 안전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2023-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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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동물교감으로 성장발달”학생승마체험 지원
해남군청
[AANEWS] 해남군은 올해 6,700만원을 들여 학생승마체험 지원사업을 펼친다.
지원 대상은 일반승마 170명, 사회공익 생활승마 14명, 재활승마 20명 등 해남군 내 초·중·고등학생 204명이다.
승마 체험일수는 1인당 10회이며 1회당 강습시간은 60분이다.
체험비는 일반승마 32만원이며 사회 공익승마체험은 전액 무료다.
일반승마체험의 대상은 초·중·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이며사회공익 승마체험은 초중고에 재학중인 학생 중 자부담이 어려운 학생 , 다문화 가정의 학생, 장애학생 중 소속 학교의 추천을 받으면 참여 가능하다.
3월 31일까지 소속 학교를 통해 신청을 하면 되고 체험기간은 4~11월까지 예정되어 있다.
군 관계자는 "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청소년들의 긍정적 성장 발달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며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2023-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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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서중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사업’ 4억원 확보
강진군, ‘서중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사업’ 4억원 확보
[AANEWS] 강진군 마량면에 위치한 서중어촌체험휴양마을이 2023년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고도화사업은 체험객의 편의성 및 만족도를 제고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총 4억원이다.
체험 안내소, 체험장, 숙박시설, 특화시설 등 어촌체험휴양마을 운영을 위한 기반시설 조성 및 개선 사업에 활용된다.
특히 서중마을은 금년 내로 식당 및 특산물 판매장 조성, 안내소 및 숙박시설을 대대적으로 리모델링할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고도화사업을 통해 기존 펜션을 새단장하고 기반 시설을 추가 마련해 이용객의 편의를 한층 끌어올리겠다”며 “강진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서중마을의 바다 풍광과 뛰어난 자연경관을 만끽하며 몸과 마음의 치유를 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3-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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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주시협의회 1분기 정기회의 개최… 튀르키예 지진피해 성금 기부
양주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주시협의회 1분기 정기회의 개최… 튀르키예 지진피해 성금 기부
[AANEWS] 양주시는 지난 7일 양주시청 지하 대회의실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주시협의회 2023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회의에는 강수현 시장과 서재원 협의회장을 비롯해 자문위원 30여명이 참석했다.
정기회의에 앞서 민주평통 양주시협의회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복구를 위해 모금한 성금 200만원을 양주시에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달 27일부터 일주일간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성금으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튀르키예로 전달해 현지 이재민들을 위한 생필품, 구호물품 구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어 열린 정기회의에서는 지난 분기 의견수렴에 대한 결과 보고와 함께 ‘남북관계 전망과 한국정부의 과제’를 주제로 한 토론을 실시했으며 2023년 통일 활동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재원 협의회장은 “작년 한 해 동안 자문위원님들 덕분에 다양한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자문위원과 함께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통일인식 확산과 양주시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수현 시장은 “2023년 1분기 회의 개최를 축하드리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민주평통 양주시 협의회가 한반도의 평화 유지와 우리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평화통일을 위한 화합의 역할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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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마산대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 MOU 체결
창원특례시, 마산대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 MOU 체결
[AANEWS] 창원특례시는 8일 오전 11시 제3회의실에서 마산대학교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참여한 한국전기연구원, 창원교육지원청, 창원산업진흥원, 창원상공회의소, 창원시정연구원,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 한국국토정보공사 경남지역본부,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경남지회, 경남ICT협회, 영풍전자주식회사, ㈜씨티엔에스, 엠지아이티, ㈜함께드론맵핑 15개 유관기관과 기업체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 및 네트워크 운영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창원시는 청년 인구유출과 일자리 창출이 당면과제다.
지역 기업은 인력이 부족하고 청년층은 눈높이에 맞는 일자리가 없는 미스매치 현상이 발생하고 있어 양측의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는 특단의 해법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국가 평생교육정책의 전환에 발맞춰 산업체와 관내 대학, 창원산업진흥원 등 유관 기관과 협력해 평생직업교육을 재편하고자 한다.
그 첫 번째 사업이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이다.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은 교육부 주관 공모사업으로서 시와 지역 대학, 기업체 등 유관 기관들의 특·장점을 결집해 지역내 특화분야를 함께 선정하고 청년·중장년층 맞춤형 인재를 양성해 지역 현안에 공동 대응하는 사업이다.
시는 중장기 발전목표에 부합되는 지역 산업과 연계된 평생직업교육의 활성화 및 고도화를, 대학은 자체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산학협력의 순환적 교육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한다.
이번 HiVE사업에 마산대학교는 미래모빌리티 및 지능형 팩토리 융합 사업을 특화분야로 선정해 무인항공기 설계·제작 과정, 드론 활용 과정, 스마트 팩토리 오퍼레이터 과정, 스마트 팩토리 설치·기획 전문가 과정 등 직업교육을 개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는 2023년 총 15개 지역을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선정할 계획이며 오는 4월 최종 지원대상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연간 20억원의 국비가 포함된 사업비를 2년 동안 지원받는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창원특례시는 성인직업중심 평생교육으로 재편중이며 오늘 협약이 그 출발점에 있다.
앞으로도 대학과 같은 우수 교육기관을 활용해 성인의 직업교육을 대폭 강화할 것이다”를 강조하며 오늘 모인 거버넌스가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경쟁력 강화에 중심이 되는 역할을 하도록 힘을 모을 것을 당부했다.
2023-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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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대응 총력
장흥군,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대응 총력
[AANEWS] 장흥군은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단계‘경보’ 격상에 따라 산불 예방 총력 대응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정부는 3월 6일부터 4월 30일까지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단계를 ‘경계’로 격상하고 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했다.
이번 조치는 산림청과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에서 산불특별대책기간을 마련해 산불예방과 상황관리에 총력을 다하라는 대통령의 긴급지시에 따른 것이다.
장흥군에서는 ‘산림보호법 시행령’제23조 제2항에 의거 상황근무요원 배정과 산불발생 취약지에 대한 감시인력을 고정배치하고 담당공무원을 지정했다.
비상대기 인원 기준은 1/6까지 확대하고 산불위험 안내 및 협조사항 전파를 실시해 마을 단위 홍보 및 계도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장흥군은 산불종합상황실 운영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조기선발을 통해 빈틈없는 산불 대응체계를 완성했다.
또한 진화대의 탄력적 운용을 통해 산불감시에 더해 인화물질 제거 등 전방위적 산불예찰활동을 수행 중에 있으며 이번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단계 격상에 따라 한층 더 강화된 경계태세를 완비할 예정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산불을 낸 사람에 대해는 고의나 실수를 불문하고 관계법령에 따라 엄중 처벌하고 원인자는 끝까지 추적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어 “산불은 군민의 재산과 생명에 직결되는 문제이기에, 무엇보다도 사전에 철저한 예방만이 인명과 재산을 지키는 길”이라며 “주택지, 논밭두렁 등 산림 연접지 불법 쓰레기 소각 금지, 위험요소 발견시 신고 기타 산불방지활동 등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3-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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