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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친환경 폐기물처리시설 후보지 선정 무산
고양시청
[AANEWS] 고양특례시는 고양시 폐기물처리시설 입지선정계획 결정·공고 결과, 접수된 공모 신청서의 자격요건 미충족에 따라 후보지선정 계획이 무산됐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2026년 수도권매립지 직매립 금지 및 장래인구 125만명을 대비한 650톤/일 규모 생활폐기물 처리량 기준 45,000㎡ 이상의 친환경 폐기물처리시설 건립 부지 마련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7월 1차와 10월 2차 두 차례에 걸쳐 고양시 폐기물처리시설 입지선정계획 결정·공고를 진행했다.
1차 공모 결과 3건의 입지후보지 공모 신청서가 접수되었으나 구비서류 미비 등의 사유로 후보지로 선정되지 않았다.
시는 재공모를 실시해 신청된 5건에 대해 관할동 행정복지센터와 협조해 자격요건의 적합성 여부를 조사했다.
그러나 신청된 5곳 모두 응모자격 요건인 신청부지 경계 300m 내 세대주 동의율 80%를 채우지 못했고 그 결과 이번 재공모에서도 후보지 선정이 무산됐다.
연간 생활폐기물 수도권매립지 반입 수수료가 계속해서 흘러나가는 상황에서 시는 입지 선정 공모만으로 기약 없이 시간을 보낼 수는 없다는 입장이다.
시는 다양한 방면으로 현실적인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자원순환과 관계자는 “고양시 신규 폐기물처리시설은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꼭 필요한 시설이다 고양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 고양시 생활폐기물 처리 수요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20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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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확대 지원
고양시청
[AANEWS] 고양특례시가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해 노후 경유자 조기 폐차를 확대 지원한다.
올해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은 46억원 규모로 총 1,100대를 지원한다.
시는 2023년도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 대상을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서 배출 가스 4등급 차량 및 지게차, 굴착기까지 확대 추진할 예정이라고 17일 전했다.
지원 대상은 자동차 배출가스 4, 5등급 경유 자동차 또는 2009년 8월 이전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및 2005년 이전 제작 지게차 및 굴착기다.
지원 자격은 대기관리권역 또는 신청지역에 6개월 이상 등록되어 있고 정부지원을 받아 매연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된 이력이 없어야 하며 자동차관리법에 따른 관능검사 결과 적합 판정을 받고 절차대행자가 발급한 조기폐차 대상차량 확인서 판정결과상 정상가동이 가능해야 한다.
지원 금액은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차량기준가액을 기준으로 공고의 상한액 및 지원율에 따라 지급되며 대상 차량의 소유자가 저소득층이나 소상공인인 경우에는 지원한도 내 100만원이 추가 지원된다.
또한 저감장치 장착 불가 차량은 상한액 범위 내에서 화물·특수차량은 100만원, 그 외 차량은 60만원이 추가 지원된다.
사업 기간은 2월 17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시행되며 신청은 등기 우편 혹은 자동차배출가스누리집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4등급 차량 및 지게차, 굴착기에 대한 조기폐차를 지원하는 만큼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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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정신건강 전문의 상담 받는다
고양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정신건강 전문의 상담 받는다
[AANEWS] 고양특례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정신건강상담이 필요한 고양시민에게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을 실시한다.
상담은 우울, 불안, 스트레스, 코로나19로 인한 심리적 어려움 등 정신건강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양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상담은 매주 사전 예약을 통해 이뤄진다.
예약이 완료되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만나 현재 마음 상태에 대한 객관적 평가와 소견을 들을 수 있다.
약물 처방은 하지 않으며 진료기록이 남지 않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고 필요시 관내 병의원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상담 결과 지속적인 상담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정신건강전문요원과 상담을 거쳐 프로그램, 사례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코로나 블루, 이태원 사고 등 재난과 관련된 심리적 어려움뿐만 아니라 평소 우울감, 불안, 스트레스로 인한 불면, 일상생활의 어려움이 있다면 부담 없이 센터에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상담 운영시간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다.
상담을 원하는 고양시민은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락해 사전 예약 후 이용 가능하다.
20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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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재해 대비 강화…시민안전 지킨다
고양특례시, 재해 대비 강화…시민안전 지킨다
[AANEWS] 고양특례시는 올해 자연재해 저감을 위한 방재시설 성능을 확대하고 시민안전 확보에 나선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여름철 국지성 집중호우, 기록적인 강수량 등 새로운 기상패턴에 대응해 재난대응체계를 강화한다.
시는 올해 방재시설 성능강화를 위해 역대 최대 수준인 예산 120억여원을 확보했다.
주요 사업으로 강매 배수펌프장 증설, 신평 제1배수펌프장 리모델링 및 유수지 확장, 대화펌프장 신설을 추진한다.
기존펌프장 23개소에 대해 노후설비 정비 및 유지관리 사업도 추진한다.
강매 배수펌프장 증설공사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국비 34억원을 추가 확보했고 노후 설비 교체를 위한 특별교부세 20억원도 확보했다.
시는 올해 주요 23개 사업에 대해 합동설계단을 편성·운영한다.
신속하게 설계 및 발주, 합동감독 등을 실시해 조기에 사업을 준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5월~10월은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재해대책기간으로 운영되는 배수펌프장의 특성상 6월 이전에 공사를 마쳐야 하기 때문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사전대비태세 확립과 예방사업에 철저를 기해 갈수록 강력해지는 여름철 기상이변에 적극 대응하고 수해를 비롯한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고양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시는 경기도와 함께 시민이 생활주변 위험시설물을 무료로 점검하는 ‘안전점검 청구제’를 통해 지난해 8곳의 시설물을 점검했다.
경기도는 지난 1999년부터 자체적으로 ‘도민 안전점검 청구제’를 실시해왔다.
위험시설물에 대한 신고 접수를 받아 경기도 안전특별점검단이 점검해 맞춤형 안전대책을 제시해주는 서비스이다.
직접 방문해 점검하는 대면점검, IoT기반 스마트글라스를 활용한 원격점검서비스를 제공한다.
2022년부터 스마트글라스를 활용한 원격 안전점검 시스템을 도입해 적극적으로 안전 컨설팅을 확대 시행 중이다.
IoT 기반 스마트글라스 활용 원격 안전점검 서비스는 안경 형태의 스마트글라스를 착용한 뒤 시 담당자가 현장에서 시설물 위험요인 등을 둘러보면 경기도 전문가에게 현장 영상이 공유된다.
현장에 나가지 않고도 실시간으로 보수·보강 대책 등을 컨설팅할 수 있다.
스마트글라스는 증강현실 및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실물을 측정하고 실제 이미지와 기존 저장된 이미지 비교, 눈으로 보이지 않는 구조물의 상태를 수치로 화면에 표시할 수 있다.
생활 주변 소규모 취약시설의 노후화, 시설 수 증가, 상시근무 전문가 부족 등의 문제해결에 도움이 되고 시민들이 손쉽게 전문가의 안전점검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점검대상은 주택, 축대·옹벽, 교량, 도로 등 공공·민간시설물이다.
30세대 이상 공동주택 및 분쟁시설은 제외되며 컨설팅 결과를 법적인 용도로는 사용할 수 없다.
주변 시설물의 안전점검을 원하는 고양시민은 도민 안전점검 청구제 홈페이지에 신청하거나 시 시민안전과로 문의하면 된다.
최근 ‘빌라왕’ 같은 악성 임대인의 전세사기로 청년·신혼부부 등 주거약자들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시는 이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등록 임대주택 제도 개선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문제가 되는 형태는 주택 매매가보다 전세가가 높은 깡통전세를 악용한 전세사기이다.
시는 등록 임대주택에서 깡통전세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임대주택 등록 제한 계약신고 거부 및 과태료 부과 임대보증보험 가입 의무화 등 적극적 행정제도를 운영한다.
고양특례시는 임대보증금액과 대출금액의 합계가 주택가격 80%를 초과하는 경우 신규 임대주택 등록을 제한하고 있다.
임대보증금과 대출금액 합계가 주택가격 60%를 넘는 경우는 임대 보증보험 가입을 의무화하고 임대차 계약신고 및 각종 행정 조사 시 보증보험 가입 현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한다.
임대 보증보험 가입이 유지되지 않는 경우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실시한다.
등록 임대사업자들의 의무사항을 숙지할 수 있도록 안내하기 위해 유튜브 채널 ‘고양시·고양TV’에 시민 맞춤형 동영상 ‘읽어주는 안내문, 고양시 민간임대주택 임대사업자 귀하’를 제작해 게시했다.
사업자 1만 220명 전원에게 사업자 의무사항 안내문과 안내 문자 메시지도 수차례에 걸쳐 발송한다.
시는 등록 임대사업자들을 위해 임대주택 민원 원데이 처리서비스를 운영한다.
민간임대주택 전용 민원실, 전문상담 콜센터, ARS 전화상담, 찾아가는 동영상 안내문 등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임차인에게는 최장 10년 동안 안전하게 임대주택에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임대인은 복합한 행정절차를 손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깡통전세 예방을 위한 임대주택 등록제한 등 행정규제와 함께 임대주택 원데이 민원처리, 찾아가는 동영상 안내문 등 임대인에 대한 행정지원을 병행하고 있다”며 “안전한 주택 임대차 시장 조성에 기여할 수 있는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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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모든 일자리 정보 여기에… ‘고양시일자리통합정보망’ 전면 개편
고양시 모든 일자리 정보 여기에… ‘고양시일자리통합정보망’ 전면 개편
[AANEWS] 고양특례시는 ‘고양시일자리통합정보망’이 전면 개편을 마치고 2월 중 본격적인 서비스를 개시한다.
고양시일자리통합정보망에서는 관내 일자리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시는 관내 모든 일자리 정보 실시간 통합 제공 공공일자리 온라인 신청 사용자 중심의 화면 구성 구인·구직관리시스템 플랫폼화 등에 중점을 두고 개편을 추진했다.
시는 고양시일자리통합정보망 전면 개편을 통해 구직자와 기업이 관내 민간·공공 채용 정보, 교육 훈련 정보, 정책 지원 제도 등 맞춤형 일자리 정보를 한곳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공공일자리 온라인 신청 시스템을 도입해 시민들이 해당 부서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도록 시민 편의를 대폭 증진했다.
통합정보망을 처음 이용하는 시민이라도 어려움 없이 원하는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직관적인 메뉴 배치와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으로 화면을 구성한 점도 눈에 띈다.
또한 통합정보망 이용자, 일자리 상담창구 방문자 및 구인 희망 기업 등 일자리센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수요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분석해 시의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구인·구직관리시스템을 재정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통합정보망 전면 개편을 통해 시민들이 ‘살아있는 일자리 정보’를 접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더 간편하고 풍부해진 통합정보망을 고양시민과의 소통 창구로 활용해 더욱 신선하고 유용한 일자리 정보를 창출하겠다”이라고 말했다.
20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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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대한적십자사와 튀르키예 시리아 지진피해 재난구호금 10만 달러 전달
고양특례시, 대한적십자사와 튀르키예 시리아 지진피해 재난구호금 10만 달러 전달
[AANEWS] 고양특례시가 지난 16일 고양시청 시장실에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고양시 의회 김영식 의장, 대한적십자사 경기서북봉사관 변지현 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튀르키예 시리아 지진피해 복구 국제협력을 위한 재난구호금 10만 달러 전달식을 열었다.
재난구호금은 고양시의 국제적 위상에 부합하는 인도적 지원을 위해 시가 의회와 협력해 마련했다.
구호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대규모 재난을 당한 튀르키예, 시리아에 전달돼 추위와 생필품 부족으로 고통 받고 있는 재난지역 주민 지원 및 피해복구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동환 시장은 전달식에서 “튀르키예는 형제의 나라인데 지진으로 대규모 피해를 입어 마음이 아프다 시의회와 힘을 합쳐 마련한 재난구호금이 필요한 곳에 사용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고양시가 국제 평화 및 안전유지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서북봉사관 변지현 관장은 “10만 달러라는 큰 액수의 구호금을 마련해주신 고양특례시에 감사한다 고양시민들의 성금과 물품도 계속 모이고 있다 보내주신 구호금이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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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 바이크스쿨 자전거 교육생 모집
강동 바이크스쿨 자전거 교육생 모집
[AANEWS] 강동구는 구민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강동 바이크스쿨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강동 바이크스쿨에서는 교통법규 등 자전거 교통안전에 대한 이론 교육과 자전거를 안전하게 타는 실습을 병행해 올바른 자전거 타기를 생활화하고 있다.
올해 3월부터 운영되며 매회 1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자전거 타는 법을 배우고 싶은 구민은 누구나 무료로 수강 가능하며 교육은 강동 바이크스쿨에서 진행된다.
20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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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해빙기 시설물 안전점검 추진
금천구청
[AANEWS] 금천구는 3월 3일까지 해빙기에 대비하기 위해 재난취약시설 및 도로시설물 등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해마다 2~3월이 되면 겨울철에 얼었던 땅이 녹기 시작하면서 지반구조가 약화 돼 건설공사장, 축대, 옹벽 등의 균열, 붕괴 등 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
이에 구는 관리 시설별 점검반을 편성해 굴토 공사장 11곳 안전취약시설 7곳 급경사지 66곳 교량, 터널, 옹벽 등 도로시설물 32곳 산사태 취약시설 19곳 등 총 135곳에 대한 일제 점검에 돌입했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 공사장 인접 노후주택, 축대, 경사지의 안정성 안전취약시설의 지반침하, 균열, 지붕 누수 여부 급경사지 토사유출 및 붕괴 발생 여부 옹벽 변형 및 배부름 현상 등을 점검한다.
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조치하고 건물붕괴 등 위험상태가 발견되면 출입통제 등 응급조치 후 보수·보강공사 등을 통해 도출된 위험요인의 사전 제거 및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게 된다.
점검 결과와 추진내역 등은 서울시 안전점검 통합관리시스템에 입력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2월 20일부터 3월 17일까지는 LPG충전소 등 가스공급시설 6곳과 독성가스 사용시설 2곳 총 8곳을 대상으로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합동점검에 나선다.
가스시설 적정 유지관리 및 안전장치 정상 작동 여부와 저장시설, 배관 등 외부 노출 시설의 부식 및 누출 방지 여부 등 주민 안전과 밀접한 사항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금천구는 지난 2월 14일 지역 내 노점 60곳을 대상으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LPG 사용자에게 안전한 가스 사용 방법을 안내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겨우내 얼었던 노후 시설물들의 균열, 붕괴 등 위험요인들을 제거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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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인지면 직원 일동 및 인지 한우마을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온정의 손길 보내
서산시, 인지면 직원 일동 및 인지 한우마을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온정의 손길 보내
[AANEWS] 충남 서산시는 지난 16일 인지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일동과 인지면 한우마을이 최근 지진으로 큰 피해를 본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구호 물품과 성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인지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일동은 방한용품과 위생용품 총 10박스를 인천공항 물류센터로 발송하고 인지 한우마을에서는 피해민 지원을 위해 1백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구호 물품은 기부에 동참할 의사가 있는 인지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겨울옷, 보온용품 등을 십시일반 모아 마련됐다.
인지 한우마을에서 기부한 1백만원은 지진 피해 지원 특별모금을 진행하고 있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될 예정이다.
조완호 서산시 인지면장은 “비록 작은 손길일지라도 자발적으로 힘을 모아준 물품들과 기부금이 지진으로 고통받고 있는 피해민과 구호 활동에 참여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20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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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교가 제창, 만학의 결실 이뤘어요”
“눈물의 교가 제창, 만학의 결실 이뤘어요”
[AANEWS] 광진구에서 16일 성인문해교육기관인 ‘상일학교’의 졸업식이 열렸다.
야간학교로 창립해 학교 형태의 평생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한 ‘상일학교’는 어느덧 47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총 17학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50명의 학생이 배움의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성인 문해교육 학력 미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학교형태 평생교육 프로그램 학력인정 문해교육 디지털·컴퓨터 기초 등의 과정에 참여한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총 16명의 학생이 졸업을 맞이했다.
학생 10명은 초등과정을, 6명은 중등과정을 수료해 마침내 만학의 결실을 이뤘다.
이 밖에, 표창과 공로상, 최우수상과 우수상 등 우수 학생에 대한 수상도 함께 실시됐다.
김경호 광진구청장 역시 이들의 졸업을 함께 축하하고 초등과정을 졸업하는 우수 학생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구청장은 “용기와 열정으로 만학도의 꿈을 이루신 어르신들이 진심으로 존경스럽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새롭게 도전하고 행복을 찾으면서 건강하고 활력있는 삶을 이어가시길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진구에는 동부밑거름학교 상일학교 세종한글교육센터 광진노인종합복지관 자양종합사회복지관 중곡종합사회복지관 등 총 6개의 성인문해교육기관이 있다.
구는 국민기초능력 향상과 사회적 통합을 실현하기 위해 이러한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비문해 성인을 대상으로 제2의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구는 작년보다 6천 2백만원 증액한 1억 1천만원의 구비를 예산으로 투입하는 등 성인문해교육기관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2023-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