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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2023년 로컬푸드 출하농가 교육 실시
부안군, 2023년 로컬푸드 출하농가 교육 실시
[AANEWS] 전북 부안군은 지난 15일 16일 양일 동안 ‘2023년 로컬푸드직매장 출하농가 교육’을 권역별로 4회로 나누어 실시했다고 밝혔다.
부안 로컬푸드직매장에 농산물을 출하하기 위해서는 매년 1회의 로컬푸드 출하 교육 이수가 필수이며 이 교육은 출하를 희망하고 지역 내 농산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번 교육에서는 기존 로컬푸드 출하 농가 및 신규 농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한 부안군 인증 농산물 기준, 안전성 분석 및 농가별 출하계획서 작성, 포장 방법 등의 실질적인 교육을 실시 했다.
이는 출하 교육뿐만 아니라 로컬푸드 출하농가의 애로사항과 농업 노하우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됐다.
장경준 농업정책과장은“주기적인 출하농가 교육을 통해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농산물 기획생산과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를 기대한다”며“소비자는 지역의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출하농가는 복잡한 유통과정 없이 농가소득을 창출해 로컬푸드 직거래 활성화로 지역 내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계자에 따르면, 부안 로컬푸드직매장은 2021년 5월 개장 후 현재까지 매출 40억, 이용객 13만명 및 가입 회원수 3,800명을 돌파했으며 서해안 고속도로 행복장터 운영, 격포권 로컬푸드 직매장 추가 개설, 학교급식·공공급식 등을 통해 연매출 100억원 달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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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의회 한경석 의원, 5분 발언 통해 경로당 난방시스템 개선 촉구
서천군의회 한경석 의원, 5분 발언 통해 경로당 난방시스템 개선 촉구
[AANEWS] 서천군의회 한경석 의원은 15일 열린 제308회 서천군의회 임시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경로당 난방시스템 개선을 촉구했다.
한의원은 우크라이나 전쟁 등 국제정세 급변에 따른 국제 원유가와 천연가스 수입가 급등에 따라 겨우내 난방비 폭증으로 가계에 적잖은 부담이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해 11월부터 금년 2월까지 4개월간 관내 6개 읍면 157개 경로당을 중심으로 난방형식별 월소요 비용을 집계 분석한 결과 11월 평균 213,913원에서 2월 평균 396,100원으로 85% 대폭 증가했음을 강조하며 특히 157개 경로당 중 무려 116개소의 경로당이 등유를 사용하고 있음으로 조사되어 불안정한 국제관계 속 안정적이지 못한 에너지 수급의 위험에 그대로 노출돼있으며 이는 2050탄소 중립 목표에도 반하는 것임을 주장했다.
한의원은 단순한 소비자 지원금 확대와 같은 단기성 임시방편에 불과한 정책 지양을 지양하고 미래 에너지 자립과 기후 대응을 위해서 히트펌프 난방시스템 도입을 권고했다.
‘히트펌프 난방시스템’이란 온도 차를 이용해 외부 공기에 존재하는 열을 모아 집안으로 가져오는 방식으로 기존의 가스 보일러식 난방보다 최대 5배의 난방효율을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어 한의원은 이미 서방국에서는 히트펌프 난방시스템이 폭발적인 수요를 보이고 있으나 아직 한국에서는 낯선 시스템임을 안타까워하며 정부나 지자체가 제도 마련에 나서는 게 급선무임을 강조했다.
한경석 의원은 “공동취사와 다양한 활동이 이어지고 있는 경로당에 우선적으로 히트펌프 난방시스템을 도입해 강조하며 어르신들이 보다 따뜻하게 겨울을 나실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하며 이러한 난방시스템 개선을 통해 탄소중립이라는 대명제 실천에 앞서줄 것을 촉구하며 5분 발언을 마무리했다.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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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문화예술회관,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공모사업 선정
함안문화예술회관,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공모사업 선정
[AANEWS] 함안문화예술회관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3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 공모에 신청해 총 3개 분야별 작품이 선정돼 국비 8168만4000원을 확보했다.
선정된 우수공연 프로그램은 전통예술 ‘김영임 & 김용임과 함께하는 희희낙락’, 음악 ‘송영훈 & 양성원 & 김다미의 비루투오소의 遭遇에 게재될 예정이며 전화로도 문의 가능하다.
한편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방방곡곡문화공감사업은 전국 방방곡곡에 수준 높은 문화예술의 나눔을 통해 문예회관 활성화에 기여하고 국민 개개인의 문화수준을 향상시켜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우수공연을 유치함으로써 문화소외계층을 30% 초청해 평소 공연을 접하기 힘들었던 군민들에게도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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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도민 지원 위해 뚝심으로 밀어 붙였다”
김태흠 지사 “도민 지원 위해 뚝심으로 밀어 붙였다”
[AANEWS]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세계 경제 위기 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농민 등 도민들을 적기에 지원하겠다는 뚝심으로 1조 원을 마련하는 결실을 거뒀다.
김 지사는 15일 제1차 경제상황점검회의 이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에게 적기에 도움을 드려야지 때를 놓치면 안 되는 것 아니냐”며 “이러한 고민 속에서 경제상황점검회의를 진행했고 지방정부차원에서 한계가 있지만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을 다 찾아내서 이번 지원체계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소상공인들에게 지원하는 경영안정자금을 지난해 보다 2300억원 증액한 것을 언급한 김 지사는 “당초 지난해 보다 300억원을 늘려 30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는데, 최근 소상공인들이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추가로 2000억원을 증액, 5000억원 규모로 지원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에게 꼭 필요한 신용보증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각 은행장들에게 전화하고 부탁도 해서 NH농협은행 51억원, 하나은행에서 40억원의 출연금을 만들어 냈다”고 강조했다.
도는 경영안정자금을 5000억원 규모로 확대한 만큼 기존 위드코리아 대상에서 제외됐던 소기업·소상공인까지 전부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대출금 이자차액은 연 3.3%를 보전하며 업체당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한다.
김 지사의 노력으로 추가 조성한 2300억원은 6600여 개 업체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규모이다.
도는 자금지원 뿐만 아니라 판로지원 경영·시설 지원 수출지원 고용지원 농업인 지원 등 긴급 지원 대책 6개 분야 28개 사업에 1조 원을 지원한다.
자금지원 분야는 경영안정자금을 비롯해 골목상권 자금지원 확대, 소상공인 4만 4000건 대출금 상환 유예, 위기업종 긴급지원 등 6개 사업을 추진한다.
판로지원은 중소기업 제품 공공구매확대, 충남형 공산품 온라인 쇼핑몰 200개사 운영, TV홈쇼핑 입점 지원사업 30개사 등 6개, 경영·시설 지원은 도시가스 요금 납부유예, 전통시장 현대화 등 8개 사업이다.
수출지원은 해외통상사무소 확대, 해외 현지시장 직접 진출 지원, 수출기업 단계별 지원 강화 3개 사업을, 2000여명의 신규고용 창출을 지원하는 고용지원 분야는 5개 사업, 농업인 지원은 농업용 유류대·전기요금 차액 지원이다.
마지막으로 김 지사는 “이번에 추진하는 긴급 지원 대책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 꼭 필요한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가 필요하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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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의 힘’으로 거둔 천안·홍성 국가산단
충청남도청
[AANEWS] 충남 천안과 홍성이 국가산업단지 신규 후보지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도의 치밀한 전략과 뚝심이 통했기 때문으로 평가되고 있다.
16일 도에 따르면, 우리나라 축산 발전을 이끌어 온 천안종축장은 방역이나 연구 등 기본 환경 악화에 따라 2018년 전남 함평을 새 부지로 정하고 오는 2027년 이전을 마칠 예정이다.
민선8기 ‘힘쎈충남’은 도 주도로 이 땅에 대기업 등을 유치, 대한민국 미래 성장 견인 핵심 거점 조성 의지를 다지고 있었다.
김태흠 지사가 ‘1호 결재’로 택한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추진 계획에 ‘천안 대규모 최첨단 국가산단 조성’을 담은 것도 이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땅 주인’인 기획재정부는 도의 바람과 달리 도시개발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LH를 통해 위탁 개발에 따른 개발 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했다.
충남 북부 기업 입지 여건이 탁월한 부지가 아파트나 상가 등 산단 지원 기능에 머무를 우려가 컸던 상황이다.
이에 따라 김 지사는 도유지인 충남산림자원연구소와 국유지인 종축장을 교환하는 방안을 꺼내든다.
지난해 10월 5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통해 김 지사는 “세종시에 강제 편입된 산림자원연구소를 충남 지역 국유지로 바꾸는 방안을 정부와 이야기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같은 달 18일 윤석열 대통령을 독대한 자리에서도 김 지사는 종축장-산림자원연구소 맞교환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대통령 독대 다음 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산림자원연구소를 국가가 매입하거나 도내 국유지와 맞교환하는 방향을 말씀드렸고 대통령께서 적극 검토하겠다며 그 자리에서 정책기획수석에게 지시를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김 지사는 추경호 경제부총리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취임 이후 7차례에 걸쳐 만나고 수시로 전화 통화를 하며 부지 맞교환 등 천안종축장 부지 개발 방향을 제시하고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을 요청하는 등 220만 도민의 바람을 강하게 전달했다.
김 지사는 15일 기자회견을 통해 “천안종축장 부지 문제는 투 트랙으로 봤다”며 “산림자원연구소와의 교환을 통해 우리 소유로 만들어 통째로 컨트롤 하기 위해 접근했으나 기재부가 난색을 표했고 이는 결과적으로 국가산단을 이끌어 내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강조했다.
맞교환을 먼저 강하게 요구했기 때문에 차선책으로 염두했던 국가산단에 대한 협의 발판을 만들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김 지사는 “국토부 장관이 충남에 실국장을 대동해와 정책 사업 협의도 했고 기재부 장관과도 이 문제로 수 차례 만났다”며 “차선이지만 천안종축장 부지 문제가 빠른 시간 내 해결되는데 기여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천안 국가산단을 더 빨리 조성할 수 있는 방안과 대기업 전체가 통째로 올 수 있는 방법 등을 고민 중이며 빠른 시일 내에 좋은 소식을 전해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천안 미래모빌리티 국가산단은 서북구 성환읍 신방리 일원 416만 9000㎡의 부지에 종축장이 이전하는 2027년부터 1조 60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조성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성 방향은 세계적인 대기업이 입주할 수 있도록 산업시설용지 70% 이상 배치 대기업 연계 단지 및 배후 주거·상업 지역 조성 등으로 잡았다.
홍성 내포신도시 미래 신산업 국가산단은 홍북읍 대동리 235만 6000㎡의 땅에 2032년까지 4963억원을 들여 조성을 추진한다.
도와 홍성군은 이 국가산단을 탄소중립과 친환경 미래 신산업 혁신 거점으로 만들기로 하고 미래자동차, 2차전지, 인공지능, 수소 등의 산업을 중점 육성키로 했다.
김 지사는 “내포신도시를 10만 도시로 만들기 위해서는 일자리와 정주여건 개선이 필요하다”며 이 산단 조성이 완료되면 내포신도시 인구가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과 맞물려 크게 증가해 자족기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도는 앞으로 천안시·홍성군, LH 등과 협약을 체결하고 2025년 국가산단 지정을 목표로 기재부 예비 타당성 조사 등 행정 절차 이행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한편 정부가 이번에 선정 발표한 비수도권 국가산단 후보지는 총 14곳이다.
이 중 충남은 전북과 같은 2곳이며 경북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후보지 선정 면적은 652만 5000㎡로 전국에서 가장 넓다.
이와 함께 타 시·도가 기존 국가산단을 확장·보완하는 측면이 강한 반면, 충남은 대한민국 미래 경제를 선도할 산업을 새로운 국가산단을 통해 육성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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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문화재단, 2023 시민문화예술교육 ‘만날강좌’ 강사모집
순천문화재단, 2023 시민문화예술교육 ‘만날강좌’ 강사모집
[AANEWS] 순천문화재단이 2023 시민문화예술교육 ‘만날강좌’강사를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다.
모집은 성인반과 초등반을 운영할 강사 13명이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현재 만 20세 이상 관련학과 전공 졸업 후 2년 이상 유경험자 또는 이에 준하는 자격, 경력이 4년 이상 인정되는 자이며 교원자격증 등 문화예술 교육사 자격증을 갖춘 사람은 우대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강사는 24일 오후 2시까지 공통 제출 서류 및 증빙자료를 작성해 전자우편 또는 방문해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문화재단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개 모집이 실력 있는 문화예술 강사에게는 활동의 기회가, 순천시민들에게는 문화예술 교육으로 삶의 활력을 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열정과 실력을 갖춘 강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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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화유산 순천 선암사에 매화꽃 활짝
세계문화유산 순천 선암사에 매화꽃 활짝
[AANEWS] 순천 선암사의 선암매가 오는 18일 주말을 기점으로 만개할 것으로 보인다.
선암매는 각황전과 무우전이 있는 종정원 돌담을 따라 늘어선 수백 년 된 홍매화로 선암사의 다양한 꽃나무 가운데 가장 먼저 봄의 시작을 알린다.
세계문화유산인 선암사 경내 곳곳에 피는 매화는 세월의 무게를 보여주듯 곧고 단아한 자태와 짙은 향기를 자랑한다.
특히 희고 붉은 선암매의 화사함은 오랜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선암사의 소박하지만 단정한 건축물과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을 보는 듯 황홀한 경험을 선사한다.
선암매는 원통전의 600년 된 백매와 각황전 돌담길의 홍매 두 그루로 2007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외래종이 아닌 토종 매화인 선암매는 장성 백양사 고불매, 구례 화엄사 들매, 강릉 오죽헌 율곡매와 함께 한국의 4대 매화로 불리며 그 명성을 자랑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마스크를 벗는 첫봄을 맞아 세계문화유산인 순천 선암사에서 상춘객들이 선암매의 향기와 정경을 흠뻑 느끼기를 바란다”며 “선암매가 주는 봄의 정취와 함께 오는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정원에 삽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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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관광약자도 편안하게’.순천여행 이동차량 운영
순천시, ‘관광약자도 편안하게’.순천여행 이동차량 운영
[AANEWS] 순천시가 관광약자를 대상으로 주요 관광지를 맞춤형 코스로 운행하는 ‘순천여행 관광약자 이동차량’을 운영한다.
시는 관광약자의 편의를 증진하고 개별 관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초자치단체중 최초로 여행용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차량 1대를 도입했다.
이동차량은 휠체어를 사용하는 관광약자를 위해 리프트가 설치되어 있다.
휠체어석 1명과 일반좌석 최대 4명까지 탑승할 수 있다.
영유아를 위한 카시트와 임산부를 위한 안전용품도 비치되어 있다.
차량의 이용을 원하는 관광약자는 20일부터 전화로 사전 예약을 하면 되고 예약 후 관광약자라는 증명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다만, 전라남도 광역이동지원센터에 등록된 자는 서류 제출이 제외된다.
온라인 예약인 순천시 바로예약은 4월 1일부터 가능하다.
이용요금은 3시간 6,000원, 5시간 1만원, 8시간 15,000원으로 운행시간은 8시부터 22시까지로 연중무휴이다.
앞으로 시는 이용자의 만족도와 수요를 파악해 관광약자 이동차량을 증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그동안 즐거움, 행복, 설렘이라는 관광 본연의 가치에 공존의 가치를 더해 개인의 삶에 변화를 일으키는 관광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관광약자 이동차량은 관광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시민 모두가 여행의 즐거움을 누리는데 작지만 의미 있는 첫 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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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코로나19 3년간의 현장 기록.대응 백서 발간
순천시, 코로나19 3년간의 현장 기록.대응 백서 발간
[AANEWS] 순천시가 지난 3년간의 코로나19 대응 활동을 기록한 ‘순천시 코로나19 대응 백서 II’를 발간했다.
지난 2021년 4월 첫 발간된 코로나19 대응 백서에 이은 두 번째 백서다.
백서는 크게 주제별로 나눠 5장으로 구성했다.
코로나19 대응조직 운영 등 행정적인 대응활동을 중심으로 수록한 제1권과 다르게 재택치료, 입원병상 확보 등 보건의료적인 활동을 중심으로 코로나19 대응 과정을 담았다.
책에는 코로나19 현황뿐만 아니라 최일선에서 대응했던 의료기관, 의료진을 비롯해 시민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수록했다.
또한, 지난 3년간 순천시가 시민을 지키는 책임 필수 부문이 어떻게 작동하고 앞으로 어떤 체계가 확립되어야 하는지 그 평가와 성과도 살펴볼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감염병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위기를 통해 재난이 미치는 영향력에 대해 더 잘 알게 됐다”며 “이번에 발간한 백서는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신종 감염병 유행을 대비한 매뉴얼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동안 우리가 알게 된 사실을 정리하고 부족했던 점을 극복하기 위해 더 고민해야하는 과제가 남았다”고 전했다.
‘순천시 코로나19 대응 백서 II’는 시 공무원 지침서로 활용할 계획이며 전자책으로도 게시할 예정이다.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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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입지선정위원회, 폐기물처리시설 입지후보지 타당성 조사계획 공고
순천시 입지선정위원회, 폐기물처리시설 입지후보지 타당성 조사계획 공고
[AANEWS] 순천시 폐기물처리시설 입지선정위원회는 지난 15일 ‘순천시 폐기물처리시설 입지후보지 타당성 조사계획’을 공고하고 입지 후보지 타당성 조사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입지후보지 타당성 조사는 폐기물처리시설 설치를 위해 입지선정위원회가 입지타당성 조사계획을 수립하고 입지선정을 위한 전문연구기관을 선정한 후 순천시 전역을 대상으로 폐기물처리시설 입지선정의 기준에 맞는 입지 후보지를 조사해 최적의 입지 후보지를 도출하는 과정이다.
한편 입지선정위원회는 지난 2월 기피시설 최초로 시설을 지하화한 용인시의 수지레스피아를 방문해 도심 속에 융·복합 문화·체육시설과의 접목 가능성을 직접 확인했다.
수지레스피아는 혐오시설로 인식되고 있는 기존 하수처리시설을 지하화하고 지상에는 체육시설과 공원, 타워, 문화예술시설을 접목해 한해 40만명의 시민들이 즐겨 찾는 문화·체육공간으로 탈바꿈한 최초의 사례이다.
견학을 마친 입지선정위원회 관계자는 “앞으로 폐기물처리방식은 매립을 최소화하고 재활용과 신재생 에너지 생산으로 전환되어 가고 있다”며 “이제는 단순히 폐기물처리시설의 당위성만으로 지역주민들의 이해와 동의를 구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원박람회 등 대한민국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한 순천시가 폐기물처리에 있어서도 변화된 순천시민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순천시는 오는 6월까지 입지후보지 타당성 조사를 완료하고 조사과정과 결과를 해당지역의 주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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