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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유치 시동
전남도,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유치 시동
[AANEWS] 전라남도가 영산강 유역을 중심으로 찬란한 고대 문화를 꽃피운 마한역사문화권을 복원하고 이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문화재청에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건립 후보지 추천서를 제출, 유치활동에 본격 나섰다.
전남도는 그동안 고고학적 조사·연구를 통해 4세기 후반 백제 근초고왕 이래 문헌기록에서 잊힌 마한역사문화가 전남지역에서 6세기까지 독자적 문화를 꽃피웠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또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건립을 포함한 종합 정비사업의 국정과제 채택을 주도했고 충청·호남 마한권역에서 가장 많은 유적을 보유하고 있어 센터 건립 최적지임을 부각할 방침이다.
실제로 전남도는 지난 2017년 12월 마한문화권 조사 지원 및 개발을 위한 영산강 유역 마한문화권 개발 기본계획을 세우고 2018년 4월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2019년 4월 마한을 포함한 ‘역사문화권 정비법’ 제정을 건의했고 11월 해당 11개 시군과 마한 역사문화권 발전 업무협약을 해 마한문화권 학술대회 및 마한문화행사 등을 선도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마한역사문화권 정책 및 국고 지원을 지속 건의한 결과 2020년 6월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됐고 2022년 5월 역사문화센터 건립 추진을 포함한 ‘8대 역사문화권 종합적 정비·육성’ 국정과제 채택을 주도했다.
8대 역사문화권 지원사업 중 마한 관련 예산을 전국 최초로 정부 예산안에 반영하기도 했다.
반영 예산은 마한역사문화센터 타당성 용역비 2억원, 마한 역사문화권 중요유적 발굴조사 20억원이다.
전남도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313억원을 들여 마한 유적지 지표 및 시발굴조사, 마한문화권 연구총서 발간, 기타 학술대회 등 마한문화 발굴 및 복원을 위해 노력했다.
지난 10일엔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에게 역사교과서에 마한사 확대 반영을 강력히 요청하기도 했다.
마한문화권의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정비 방향 제시를 위한 ‘마한역사문화권 정비 중장기 계획수립 용역’을 추진 중이며 호남·충청 등 마한문화권 7개 시·도를 아우르는 ‘초광역협력 마한문화권조성 기본계획 수립 및 사업타당성 조사’ 예산 반영을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랜 기간 마한문화 고증과 복원을 위해 노력하면서 우수한 역사문화권 조사·연구기관이 다수 있는 것도 전남의 장점이다.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 국립나주박물관, 나주복암리전시관, 전남문화재연구소, 목포대학교박물관 등에서 유적 조사·연구와 마한문화 복원에 관한 다양한 연구 노하우를 축적, 마한역사문화센터와의 연계 협력이 가능하다.
현재 마한 전국 유적은 78개소로 전남에 60개소가 있다.
그 다음으로 전북 10개, 광주, 3개, 충남 5개 순이다.
전남의 국가사적은 7개소로 전국 사적 11개소 중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이 외에 비지정 유적도 668개나 된다.
전남은 마한의 독창적 문화의 산물을 통해 6세기 중엽까지 독자적 정치체로 남아 있었다는 것을 증명하는 지역으로 아파트형 고분형식과 옹관묘, 금동관, 금동신발 등 가장 많은 마한 문화재가 지정돼 있어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건립 취지에 부합하는 최적지임을 증명하는 셈이다.
심재명 전남도 문화자원과장은 “마한 역사문화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올해 83억원을 들여 역사유적 조사 지원을 하고 국가지정문화재 지정을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를 전남에 유치해 유적·유물에 대한 체계적인 정비와 문화재 활용 등 컨트롤 타워로서 위치를 굳건히 하겠다”고 말했다.
20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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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내버스 김해노선 폐지 타협점 찾아
김해시청
[AANEWS] 김해~부산을 오가는 부산시내버스 일부 폐선을 앞두고 폐선시기와 회차지 등에 입장차를 보여온 김해시와 부산시가 타협점을 찾았다.
부산시내버스 노선 조정으로 인해 양 시는 지난 1월부터 본격적인 논의를 거듭해오며 김해 운행노선의 폐선시기를 놓고 부산시는 5월 말, 김해시는 6월 말을, 김해시 대체노선의 부산지역 회차지도 부산시는 대저·강서구청역, 김해시는 구포·덕천역을 주장해왔다.
양 시는 이달 열린 3차례 협의에서 김해시의 요구사항인 폐선예정 1004번 존치와 김해시 3개 대체노선 덕천역 회차, 부산시의 요구사항인 부산시내버스 삼계~명지 노선 신설 등을 상호 허용하기로 했다.
특히 의견차가 컸던 폐선시기는 6월 중으로 잠정 합의하고 부산시의 강서차고지 준공 상황과 김해시의 대체노선 운행을 위한 절차 진행 상황을 봐 가면서 빠른 시일 내에 확정 짓기로 했다.
이에 따라 김해시는 대체노선 신설을 최대한 앞당길 방침으로 지난 10일 버스운송사업자 모집에 들어가 6월 중 운행을 계획하고 있다.
김해시는 또 이번 합의로 국토교통부에 낸 조정 신청을 취소하기로 했다.
이번 합의에 따라 김해와 부산을 오가는 부산시내버스 7개 노선 중 124번, 125번, 128-1번, 221번 4개 노선이 폐지되고 1004번 123번, 127번 3개 노선은 그대로 운행한다.
김해시는 폐지되는 부산시내버스를 대체해 4개 노선 17대를 운행할 계획으로 125번 대체 913번 2대 124번 대체 911번 4대 128-1번 대체 912번 9대를 신설하고 221번을 대체할 220번을 2대 증차할 예정이다.
양 시는 이번 노선 조성에서 시민들의 큰 불편이 예상되는 일부 노선은 유지한 채 장거리 노선을 대폭 줄여 교통혼잡, 우회구간 최소화로 배차간격을 좁히면서 경전철과 도시철도와의 환승이 편리하도록 유도, 만성적인 재정적자를 줄이는 동시에 도시교통 흐름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부산시와 김해시는 지난해부터 부산시내버스 차고지 이전에 따른 시내버스 노선 조정과 신설에 대한 용역을 각각 실시해왔고 용역 결과를 토대로 올 초부터 본격적인 협상에 나섰으나 폐선시기와 신설노선 회차지 문제로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
이 과정에서 지난 3일 광역단위 교통 공백을 막기 위해 국토부 종합정책관실이 적극 중재에 나서면서 양 시간 협상도 급물살을 탔다.
양 시는 실무협의 거쳐 신설 노선의 운행계통 확정, 시민 부담을 덜기 위한 광역환승요금제 폐지, 개편시기 등을 담은 개편안을 확정해 신규 노선의 이용방법을 시민들에게 상세히 알리는 한편 새 노선체계 준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합의안을 도출하기까지 의견차가 커 국토교통부 조정 신청 등 진통이 있었으나 조정 전 상호 이해와 양보로 타협점을 찾았다”며 “자치단체 간 협치의 본보기이자 하나의 생활권인 부울경 광역교통체계 마련의 청신호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는 4월 진영스포츠센터와 12월 장유시외버스터미널 개장, 내년 전국체육대회 개최 등 변화하는 대중교통 수요에 대비해 시내버스 노선을 일부 조정해 나가면서 시민들의 교통편익을 획기적으로 증진시키기 위해 내년 말 김해형 시내버스준공영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20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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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결핵예방의 날 캠페인’개최
강동구청
[AANEWS] 강동구는 오는 24일 ‘세계 결핵 예방의 날’을 맞이해 결핵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결핵예방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결핵은 결핵균의 감염에 의해 생기는 호흡기 질환으로 주로 폐에 발생하지만 다른 신체 부위에도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결핵의 감염 경로는 전염성 결핵환자의 기침, 재채기 또는 대화 등을 통해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다른 사람의 폐로 들어가 감염을 유발하는 호흡기 감염으로 단순히 물건을 함께 사용하거나 음식을 나누어 먹는 등 타액으로 전염되진 않는다.
또한 결핵약에 내성이 없는 환자가 2주 이상 결핵약을 복용할 경우 전염성은 대부분 상실되며 결핵약을 6개월간 꾸준히 복용하면 90% 이상 완치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기 발견 및 적기에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감염병이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다가 3년 만에 강동구 천호공원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진’, ‘65세 이상 어르신은 매년 1회 결핵검진‘이라는 주제로 집중 홍보하며 이와함께 올바른 기침 예절, 손씻기 중요성 등을 자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결핵 검진을 원하는 구민이면 누구나 강동구보건소 결핵실에서 흉부X선 검사, 객담검사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고 결핵으로 판정되면 복약관리·가족접촉자검진 등 보건소의 지속적인 관리를 받게 된다.
임성혁 보건행정과장은 “결핵과 같은 감염병은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한 만큼, 결핵 예방의 날 캠페인과 무료검진 등을 통해 구민에게 도움이 되는 감염병 예방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20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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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소상공인 ‘노란우산 희망장려금’ 신청하세요”
은평구 “소상공인 ‘노란우산 희망장려금’ 신청하세요”
[AANEWS] 서울 은평구는 영세 소상공인의 생활 안정과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해 ‘노란우산 희망장려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노란우산 희망장려금’은 소상공인의 노란우산공제 가입을 독려하기 위한 사업이다.
노란우산공제는 소기업·소상공인들이 생계위협으로부터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사업 재기 기회를 받을 수 있도록 사업주의 퇴직금 또는 목돈마련을 위한 공제제도다.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운용하며 공제금은 압류, 양도, 담보제공이 금지된다.
은평구는 지난해 3월 노란우산 희망장려금을 처음 시행해 총 987명 신청으로 6개월 만에 예산이 소진돼 사업이 조기 접수 종료됐다.
올해는 구비 1억 3천만원을 투입해 작년 대비 30% 증가된 1,083여 개 사업자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원 대상은 관내 연 매출 3억원 이하인 노란우산공제 신규 가입자로 매월 1만원씩 최대 12개월간 희망장려금이 지원된다.
노란우산공제는 월 5만~100만원까지 만원 단위로 가입이 가능하며 연간 최대 500만원 소득공제, 무료상해보험가입 등 혜택이 있다.
신청은 현재 접수 중으로 2023년 12월까지 가능하다.
단,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취급은행에 방문하거나 노란우산공제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 가입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중앙회 통합콜센터를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장기적 경영 여건 악화를 겪는 어려운 시기에 소상공인이 부담을 덜고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 마련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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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미세먼지 인벤토리 구축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아산시, 미세먼지 인벤토리 구축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AANEWS] 아산시가 회장 도시인 충남 서북부 미세먼지대응 지방정부연대 행정협의회가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첫 번째 공동과제로 추진한 ‘충남 서북부 미세먼지 인벤토리 및 관리체계 구축 연구용역’ 최종보고회가 지난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됐다.
행정협의회는 아산, 천안, 서산, 당진이 함께하고 있으며 2020년 11월에 미세먼지 행정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한 뒤 2억원의 연구비를 공동부담해 2021년 5월 이번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최종보고회는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 행정협의회 자문위원, 지역 대학과 기업, 4개 시 미세먼지 담당, 시 관계부서 한국대기환경학회 연구진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일교 부시장 주재로 진행됐다.
연구진은 이날 미세먼지 원인과 지역 특성에 맞는 50개의 전략 사업과 106개 세부 실천 과제를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김성렬 순천향대학교 교수는 “2년 넘게 함께할 수 있어 뜻깊었다 앞으로도 아산시 환경 정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창호 현대자동차 책임 매니저는 “지자체가 공동으로 미세먼지를 연구하고 있다는 걸 알고 있었으나, 보고회에 직접 참여해 보니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지자체의 노력을 체감할 수 있었다 시와 보조를 맞춰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 부시장은 “1940년대 미국 로스앤젤레스는 자동차 매연으로 인해 최악의 대기질 수준이었으나, 60~70년대에 대기오염물질을 목록화해 검증하고 그에 맞는 정책과 적극적인 민간 참여를 추진해 70년 만에 청명한 푸른 하늘 복원에 성공했다 미세먼지 인벤토리 구축의 중요성을 방증하는 대표적 사례”고 말했다.
이어 “민관이 함께한다면 미세먼지 없는 푸른 하늘이라는 목표도 한걸음 우리 가까이 와 있을 것”이라며 “시민이 행복한 도시 건설을 위해 본연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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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결핵의 날 맞이 감염예방 홍보
아산시청
[AANEWS] 아산시가 3월 24일 결핵의 날을 맞이해 결핵의 위험성과 증상, 감염예방 수칙을 안내했다.
점차 감소하고 있지만 결핵은 여전히 흔하고 사망률이 높은 사회적 부담이 큰 질환이다.
코로나19가 대유행했던 2020년에도 결핵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사망자에 비해 1.5배 많았다.
결핵은 결핵균 감염으로 생기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주로 폐에 발생하지만 다른 신체 부위에도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결핵은 전염성 결핵환자가 기침, 재채기하거나 함께 대화할 때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다른 사람의 폐로 들어가서 감염된다.
결핵의 주된 증상은 2주 이상 기침, 발열, 수면 중 식은땀, 체중감소 등이다.
흉부✕선 검사, 객담 검사 등을 통해 진단할 수 있으며 국가 건강검진 결과 결핵 의심 소견이 있는 경우 무료로 확진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 예방을 위해 기침 예절과 손 씻기를 실천하고 2주 이상 기침하는 경우 결핵 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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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한 학습경험 제공' 서대문구인생케어평생학습관 개관
'무제한 학습경험 제공' 서대문구인생케어평생학습관 개관
[AANEWS] 서대문구가 모든 구민이 전 생애에 걸쳐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이달 28일 ‘서대문구인생케어평생학습관’을 개관한다.
학습관은 DMC금호리첸시아 102동 1∼2층 611㎡ 면적에 조성됐다.
1층은 사무실, 회의실, 인생스튜디오, 9와 4분의 3 승강장 2층은 인생열차 1∼2호, 잡테크실습실, 학습오르세, 살롱 1∼2호 등으로 꾸며졌다.
올 4∼6월 중에는 주 1회 6주 또는 12주 과정으로 디지털활용, 인문학, 자기계발, 리더십, 건강관리, 재무관리, 창의융합 등의 분야에서 성인들에게 필요한 30여 개 과정이 마련된다.
또한 관내 9개 대학의 교수진이 참여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밖으로 나온 대학’도 운영한다.
첫 순서로 연세대 교수 10명이 4월 13일부터 6월 29일까지 매주 목요일 치유, 일과 삶, 골목상권, 유럽도시, 문자시대와 디지털 시대 등 다양한 주제로 총 12회의 강의를 잇달아 진행한다.
아울러 학습관은 성인학습동아리를 운영하고 소규모 도시형 학습공동체에 주민 강사를 파견하며 주민이나 기관이 제안한 교육 프로그램도 연다.
개관식은 이달 28일 오후 4∼5시 학습관에서 열린다.
구는 개관을 기념해 이달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꺾이지 않는 마음’이란 주제로 릴레이 특강을 개최한다.
열정, 도전, 배움, 소통, 시민성 등의 소주제 아래 간호사, 마술사. 교수, 작가 등이 강의한다.
개관 기념 릴레이 특강과 정규 교육 과정은 ‘서대문구 평생학습포털’에서 수강 신청할 수 있다.
서대문구민과 관내 직장인 등이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이성헌 구청장은 “새로운 평생학습 지원 플랫폼인 서대문구인생케어평생학습관이 다양하고 알찬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구민 행복도와 삶의 질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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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사회복지협의회 9·10대 회장 이·취임식 개최
은평구사회복지협의회 9·10대 회장 이·취임식 개최
[AANEWS] 은평구는 22일 오후 서부재활체육센터에서 사회복지법인 은평구사회복지협의회 제9대 김현훈 회장 이임 및 제10대 조준호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취임식에는 김미경 은평구청장을 비롯해 은평구사회복지협의회원,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 등이 참석해 감사 및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현훈 회장은 지난 2019년 제8대 협의회장으로 취임해 9대 회장을 연임했으며 새로 취임하는 조준호 회장은 엔젤스헤이븐 대표이사로 서울시 및 은평구사회복지협의회 이사를 역임했다.
행사는 이임 회장의 걸어온 길을 되새기는 감사 영상상영과 공로패 전달, 신임회장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담은 축하 영상을 상영, 김미경 은평구청장을 비롯한 내빈의 축사도 이어졌다.
조준호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은평구사회복지협의회의 발전이 은평구 전체 구민의 복지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사회 변화와 혁신의 플랫폼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협의회는 은평구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그리고 민관의 연결고리로서 소임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며 “모두가 행복한 은평을 만들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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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광천 벚꽃축제 놀러오세요…‘은평의 봄’ 개최
불광천 벚꽃축제 놀러오세요…‘은평의 봄’ 개최
[AANEWS] 서울 은평구가 다음달 2일부터 8일까지 7일간 2023년 불광천 벚꽃축제 ‘은평의 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은평의 봄’은 불광천 벚꽃길을 따라 걸으며 벚꽃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다.
2일 오전 ‘2023. 은평 벚꽃 마라톤 대회’를 시작으로 산책로를 따라 마련된 여러 부스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7일 동안 체험할 수 있다.
7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그라티아 오케스트라, 은평소년소녀 합창단 등 지역예술단체 공연이, 오후 7시부터는 VR 드로잉쇼, 아카펠라 그룹 엑시트와 윤도현 밴드의 락 공연이 특설수상무대에서 펼쳐진다.
8일 토요일에는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클래식 공연이 진행된다.
오후 6시부터는 락·발라드 가수 박상민, 트로트 가수 양지은, 신유, 발라드·댄스 여성듀오 다비치, R&B·인디가수 십센치 등 다양한 초청 가수 공연으로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다.
아울러 고향사랑사랑기부제와 연계해 답례품으로 벚꽃축제 ’은평구석 1열 관람권’을 선택할 수 있다.
1열에 앉아 공연을 편안히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는 VR 드로잉쇼와 은평구립도서관 4차산업 체험센터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미래세계를 먼저 경험하는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 지역 상가와 연계한 SNS 이벤트를 통해 지역경제를 더욱 활성화하고 ‘제3회 은평문화관광 플랫폼 사진공모전’도 함께 진행된다.
축제에 관한 기타 문의 사항은 은평구 홈페이지을 참조하거나 문화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불광천의 아름다운 벚꽃과 함께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즐기고 일상의 활력을 회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사전 안전관리계획 수립으로 안전하고 활기찬 불광천 벚꽃축제가 진행될 예정이니 많은 구민이 참여하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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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숨은 독립유공자 발굴 앞장 86명 서훈 신청
홍성군, 숨은 독립유공자 발굴 앞장 86명 서훈 신청
[AANEWS] 홍성군은 지난 23일 홍성군 출신 숨은 독립유공자에 86명에 대해 서훈을 신청했고 밝혔다.
군은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 발굴을 위해 지난 2022년 5월부터 8개월간 숨은 독립유공자 찾기 사업을 진행해 318명의 미서훈 독립유공자를 찾아냈으며 이 중 일제강점기 당시의 자료에서 뚜렷한 활동 내역이 확인되는 인물 231명을 발굴했다.
이들은 독립운동 자금모집, 독립 만세 운동 가담, 의병 활동, 사회운동 전개 등 독립을 위한 항일 투쟁을 벌였다.
군은 발굴된 231명 중 포상 신청에 필수 구비서류인 제적등본이 확인되는 86명에 대해 포상 신청을 우선 진행했으며 추후 서류 등을 확인·보완해 지속해서 숨은 독립유공자를 발굴하고 서훈 신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일원 복지정책과장은 “숨은 독립유공자들의 공적을 기리고 그들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독립운동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한 분이라도 더 발굴해 정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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