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시흥시, 417개 청소년동아리에 4억 5천만원 지원.
시흥시, 417개 청소년동아리에 4억 5천만원 지원.
[AANEWS] 시흥시는 ‘2023 시흥시청소년동아리지원사업’ 진행으로 4억5천만원을 지원하며 많은 청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린다.
시흥시청소년동아리지원사업은 청소년들의 자기주도적인 창의 활동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지역사회 동아리 활동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올해로 10년째 지속 중이다.
지난 2014년에 100개로 시작돼 2022년까지 총 2,041개 청소년동아리에 지원해왔으며 매년 약 5만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시흥시 대표 청소년 활동 지원사업으로 손꼽힌다.
시는 올해 총 417개 동아리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심사를 통해 1개 동아리당 최대 125만원과 최소 100만원을 지급, 총 4억 5천여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청년 동아리 30개에 동아리당 13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금을 받은 동아리들은 1년 간 학교와 마을, 청소년기관 등에서 특색 있고 자율적인 동아리 활동을 진행하며 오는 10월 21일 개최될 전국 최대 청소년동아리축제에 참여하게 된다.
신청 기간은 3월 28일부터 4월 14일까지 3주간이며 시흥시청소년재단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덕희 시흥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신청의 편리함을 높이고자 동아리사업 전용 온라인 플랫폼을 개발한 만큼, 2023년 시흥시청소년동아리지원사업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3-03-30
-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 임시 개소…법률·금융·주거 상담 및 지원
경기도청
[AANEWS] 경기도가 오는 31일 ‘깡통전세’ 등 전세 피해자를 대상으로 부동산, 법률, 긴급금융지원, 주거지원 등 종합적인 상담을 지원하는 ‘경기도전세피해지원센터’를 임시 개소한다.
경기도전세피해지원센터는 지난 15일 도가 발표한 ‘전세 피해 대책’의 하나로 최근 급락하는 부동산 시세에 따라 늘어날 전세 피해를 우려해 대책 발표 10여 일 만에 임시 개소 형태로 우선 운영하게 됐다.
센터는 경기도 주거복지센터 9층 공간에 마련됐다.
이곳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 직원, 민간전문가 등 4명이 피해자를 상담하게 된다.
상담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전화해 사전 예약 후 방문 상담할 수 있다.
피해 사실을 접수하면 맞춤형 법률, 금융, 주거 등 종합적인 상담뿐만 아니라 주택도시보증공사 심사를 거쳐 ‘전세 피해 확인서’를 발급받으면 긴급 주거지원 및 긴급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다.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피해자가 주거이전을 원하면 ‘신규 임차 주택 전세금’을 1.2~2.1%의 저리로 지원받거나 저소득층의 경우 최대 1억원의 ‘무이자대출 지원’ 등 금융지원도 받을 수 있다.
전세 피해로 인한 퇴거명령, 불가피한 이주 등으로 당장 거처할 곳이 없는 대상자가 긴급 주거지원을 신청하면 경기주택도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공공임대주택을 임시거처로 제공받을 수 있다.
임대조건은 보증금 없이 월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30% 수준이며 임대 기간은 최소 6개월로 협의 시 연장이 가능하다.
원 생활권 거주 지원을 위해 긴급 지원주택이 없는 지역은 전세임대주택을 활용해 긴급 지원주택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정식개소는 접근성이 뛰어난 수원 광교 인근으로 검토 중이며 근무 인원도 확대할 예정이다.
임시 개소 기간 전화 예약을 통한 대기 등 불편이 있을 수 있는 만큼 전산 사전 예약시스템도 도입할 예정이다.
도는 국토교통부, 주택도시보증공사, 법률구조공단 등 국가기관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경기주택도시공사 등과 협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경기도전세피해지원센터를 초기 상담부터 지원 대책 접수까지 한 번에 처리하는 단일 창구로 정리할 방침이다.
정종국 경기도 주택정책과장은 “경기도가 전세 피해자를 돕기 위한 첫걸음이 전세피해지원센터의 임시 개소”며 “현장에서 직접 전세 피해자를 만나는 센터가 정책의 중심이다.
현재는 신속함에 무게를 뒀는데, 향후 정식개소를 통해 상담 편의를 제고하고 더 안정적인 지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3-30
-
경기도, 부동산 거래 신고 위반자 739명 적발. 과태료 총 23억원 부과
경기도
[AANEWS] 양도세를 적게 낼 목적으로 실제 거래금액보다 부동산 거래가격을 낮게 신고하거나 자녀에게 부동산을 편법 증여한 것으로 의심되는 등 부동산 거래 신고 위반행위가 경기도 단속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경기도는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부동산 거래신고법 위반행위 총 393건을 적발해 739명에게 과태료 총 23억 6천만원을 부과했다고 30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한국부동산원의 상시 모니터링 조사 결과 통보 내역, 도내 시·군·구 자체 조사 및 자진신고 접수 등을 통한 사항이며 경기도 내 신고관청에서 신고 내용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위반자에 대해 행정처분을 했다.
위반 유형별로는 미신고 및 지연 신고가 308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거래가격 거짓 신고와 계약일 거짓 신고 각 37건, 자료 미제출 및 거짓 제출이 11건으로 뒤를 이었다.
과태료 부과와 더불어 양도세 및 증여세 탈루 의심 99건은 각 시·군·구청 관할 세무관서에 통보해 세무조사를 의뢰했다.
주요 적발 사례를 살펴보면 매도인 A와 매수인 B는 신축 빌라를 4억 300만원에 실제 거래했으나 담보대출 한도를 늘리거나 추후 양도차익이 발생했을 때 양도세를 적게 낼 목적으로 실제 거래금액보다 4억여 원 높은 8억 400만원으로 거래 신고한 사실이 적발돼 매도·매수인에게 과태료 총 4천만원을 부과했다.
C씨는 토지 및 건축물을 자녀인 D씨에게 14억 5천만원에 매매계약하고 거래 신고했으나 자금조달 검토 결과 가족 간 저가 양도 및 편법 증여가 의심돼 관할 세무서에 통보됐다.
도는 2022년 부동산 거래 신고 위반행위 3천677건을 적발해 6천598명에게 과태료 총 116억 9천만원을 부과했으며 세금 탈루 의심 1천163건을 관할 세무서에 통보해 세무조사를 요청한 바 있다.
부동산 불법 거래를 신고한 사람에게는 신고 포상금 최대 1천만원을 지급한다.
신고 대상은 부동산 거래가격 거짓 신고와 금전거래 없는 허위신고 등이며 위반행위 물건 소재지 시·군·구 부동산관리부서에 신고하면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부동산 거래 신고 위반행위에 대해 철저한 과태료 부과와 세무관서 통보 등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엄정 대응할 것”이라며 “자진 신고자에게는 과태료를 경감 해 줄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3-03-30
-
경기도, 무역적자 해소 ‘총력전’. 218억 투입해 수출기업 1만 5천여 곳 지원
경기도
[AANEWS] 경기도가 올해 수출기업 경쟁력 강화에 218억원을 투입해 도내 수출기업 1만 5천여 개 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올해 수출지원 정책의 첫 번째 중점 방향은 글로벌 경제위기와 비관세장벽과 같은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조직 정비 등 수출 기반을 조성하는 것이다.
우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운영하는 ‘경기비즈니스센터’에 허브센터 2개소와 디지털 5개소를 추가 신설해 새로운 해외 판로를 개척하고 온라인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해외 마케팅을 추진한다.
경기비즈니스센터는 현재 미국 LA, 인도 뭄바이 등 전 세계 12곳에 오프라인 사무소를 두고 경기도 중소기업의 현지 판로 개척과 마케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비관세장벽의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하고자 산업통상자원부와 협력해 경기FTA활용지원센터를 ‘경기FTA통상진흥센터’로 격상해 통상 규제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할 예정이다.
해외 구매자의 방한을 촉진하기 위해 고양 킨텍스에 추진 중인 제3전시장 건립과 국내 신규 전시회 발굴 지원에 35억원을 투입하는 등 전시산업도 활성화할 예정이다.
둘째로 수출역량 강화를 위해 총 1만 1,489개 기업에 수출기업 맞춤형 지원을 위한 수출기업 SOS 지원, 수출 초보 기업 멘토 지원, 해외 규격 인증, 글로벌 비즈니스 매칭 지원 등 수출 준비를 체계적으로 도울 방침이다.
특히 자유무역협정 활용을 위해 6,835개 사에 컨설팅·교육 등 맞춤형 지원사업을 지원하고 유럽연합의 탄소 국경조정제도 등 환경규제 시행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중립 인식 교육’과 ‘친환경 품목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탄소중립 컨설팅’을 실시한다.
셋째로 대면·비대면 병행 지원을 통해 기업 맞춤형 국내외 마케팅을 촉진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완화에 따른 오프라인 전시회와 수출상담회 지원을 확대하고 이를 위해 경기도 통합브랜드인 ‘지페어’, 해외 구매자 초청, 전 세계 14개 국가의 통상촉진단 파견 등 총 3,523개 사에 대한 수출지원을 체계적으로 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6월 인도를 시작으로 베트남, 말레이시아 온라인 로드쇼를 거쳐 7월 태국 현지에서 ‘지페어 아세안 플러스’ 전시회를 개최해 수출지원에 총력전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작년 하반기 물류 대란으로 긴급 편성한 수출기업 물류비 사업도 증액해 추진함은 물론, 수출 첫 기업의 수출 위험부담을 완화하고자 2,700개 사에 ‘경기 안심 수출보험’을 지원한다.
이희준 경기도 경제투자실장은 “올해 통상환경 변화에 기업들이 잘 대응해 최근의 무역수지 적자를 극복하는 총력전을 펼칠 수 있도록 수출지원 정책을 지속해서 마련·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내 수출기업 수는 2021년 기준 3만 3,983개 사로 전국 최다이며 우리나라 수출기업 수 10만 367개 사의 33.9%를 차지하고 있다.
2023-03-30
-
경기농촌융복합지원센터, 수원메가쇼 2023 시즌1 참가…6차산업 부스 운영
경기농촌융복합지원센터, 수원메가쇼 2023 시즌1 참가…6차산업 부스 운영
[AANEWS]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의 경기농촌융복합지원센터는 30일부터 4월 2일까지 ‘수원 메가쇼 2023 시즌1’에 참가한다.
국내 최대 규모의 소비재 박람회인 메가쇼 2023 시즌1에는 새암농장 애플러스 농업회사법인 참미소 아이비영농조합법인 증안리약초마을협동조합 술빚는전가네 농업회사법인주식회사 코리안파인 흑색건강 벌이랑꿀이랑 가래울영농조합법인 등 6차산업 인증업체 10개소가 참가해 경기농촌융복합센터를 운영한다.
올해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참가로 지난해 12월에는 348개 사 362 부스, 4만 5천 명이 넘는 수가 관람했다.
이번에도 250개 사 400 부스를 운영하며 5만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원 메가쇼는 전시기간 내 높은 현장 매출과 유통/수출 판로개척이 동시에 가능하고 신규고객 및 사후 수익 발생 등 기대효과가 매우 높다.
경기농촌융복합지원센터에서는 앞으로도 여러 박람회 참가 지원을 통해 농촌융복합산업 농특산물에 대한 브랜드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3-30
-
경기도형 스마트공장 종합지원으로 제조업 ‘디지털 대전환’ 박차
경기도청
[AANEWS] 경기도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경기도형 스마트공장 종합지원 사업’을 통해 스마트공장 제조혁신 전주기 종합지원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23년 경기도형 스마트공장 종합지원 사업은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및 컨설팅 인력양성 공급 기술 상용화 지원 해외 진출 지원 등 4개 부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19~’22년까지 3천만원 이내로 지원하던 ‘경기도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을 설비 도입, 솔루션 구축, 특수목적, 데이터 활용 등 총 4가지 유형으로 나눠 유형별 최소 5천만원에서 최대 8천만원까지 확대 지원하고 지원 단계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 ‘선도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에서 제외된 ‘기초’ 단계의 경기도 구축 수요를 이번 지원사업으로 일부 감당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디지털 전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서는 3월에 준공 예정인 ‘디지털전환허브’ 7층에 최첨단 스마트 제조 교육시설 ‘경기 디지털전환 아카데미’를 구축하고 스마트 제조 기술 교육과 제조데이터·인공지능 역량 강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와 더불어 도는 공급기업의 역량 강화와 우수 공급기술의 보급 확대를 위해 ‘스마트 제조 공급 기술 상용화 지원’을 시범적으로 실시한다.
우수기술의 보급형 상용화 모듈 개발과 실증을 통해 검증된 모델을 유사 산업으로 빠르게 확산해 도내 제조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 할 방침이다.
그뿐만 아니라 도는 유망 디지털 전환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이 해외시장에 쉽게 진출할 수 있도록 ‘경기 디지털 전환 기술 글로벌화 지원’을 접수 중이다.
사업 신청은 경기도 내 사업장 또는 공장이 소재한 중소기업으로 디지털 전환 기술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면 가능하다.
도는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및 컨설팅, 인력양성, 공급기술 상용화 지원은 경기테크노파크를 통해, 디지털 전환 기술 글로벌화 지원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을 통해 추진한다.
최혜민 도 디지털혁신과장은 “경기도 제조업 비중은 전국 최고이고 반도체 관련 산업이 도내 제조업 생산액의 56%를 차지하고 있어 국가 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경기도의 제조업 경쟁력 강화는 시급한 문제”며 “앞으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제조기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3-03-30
-
2021년 경기도 거주 다문화 가구원 전년 대비 4.3% 증가
경기도
[AANEWS] 2021년 경기도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구원은 2020년 31만 7천206명보다 4.3% 증가한 33만 934명으로 집계됐다.
전국 다문화 가구원 대비로는 29.6%로 전국 1위다.
국내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구원은 모두 111만 9천267명이다.
경기도는 ‘2021년 지방자치단체 외국인 주민 현황’과 ‘2021년 다문화 인구동태 통계’를 분석해 2021년 경기지역 다문화가족 통계 현황을 정리했다.
성별로 보면 여자는 17만 4천149명, 남자는 15만 6천785명이다.
구성원으로는 내국인 57.2%, 내국인 21.3%, 외국인 16.4%, 외국인 5.1% 등이다.
결혼이민자·귀화자 12만 5천235명의 국적 분포를 보면 중국 41.1%, 중국 20.9%, 베트남 15.5%, 필리핀 4.0%, 일본 3.2%, 미국 2.3% 등의 순이다.
지역별로는 안산 3만 908명, 부천 2만 7천271명, 수원 2만 6천474명 등에서 많았다.
전체 가구원 대비 다문화 가구원 비중은 안산 4.3%, 시흥 4.2%, 가평 4.1% 등의 순이다.
전년 대비 다문화 가구원 증감률은 과천 18.2%, 하남 10.6%, 평택 10% 등이 높았다.
경기지역 다문화 혼인율은 7.8%로 2020년 4천771건보다 430건 감소했다.
통계를 작성한 2008년 10.4% 이후 2015년 7.6%로 최저치를 기록하다 2019년 10.8%까지 올라갔으나 다시 하락 추세로 돌아섰다.
도는 하락 원인을 2019년 이후 코로나19 확산과 이에 따른 입국 제한 조치 등으로 추정했다.
경기도 다문화 이혼 건수는 2천431건으로 2020년 2천438건 대비 0.3% 감소했다.
2021년 경기도 전체 이혼 중 다문화 가정 이혼 비중은 8.8%로 2020년 8.6% 대비 0.2% 늘어났으나 2011년 12.6%에서 점점 줄어드는 추세다.
2021년 경기도 다문화 출생아 수는 4천246명으로 2020년 4천685명 대비 9.4% 줄었다.
2012년 5천540명의 다문화 출생아 최고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1천 명 이상이 줄어든 셈이다.
지역별로는 화성 365명, 수원 320명, 시흥 318명 등에서 많았다.
전체 출생아 대비 다문화 출생아 비중은 가평 12.8%, 포천 9.9%, 시흥 9.5% 등의 순이다.
안승만 경기도 가족다문화과장은 “경기도는 다문화 가구원들이 안정적인 국내 정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거점기관 운영 지원,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 이주 배경 청소년 심리·진로상담 서비스 등의 사업을 내실 있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2023-03-30
-
경기도, ‘죽음의 계곡’ 빠진 새싹 기업 극복 돕는다
경기도
[AANEWS] 경기도가 기술사업화 단계에서 후속 투자가 이뤄지지 않아 창업 생존율이 급감하는 일명 ‘죽음의 계곡’에 처한 도내 새싹 기업의 극복과 성장을 지원한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이 같은 내용의 ‘2023 스타트업 데스밸리 극복지원 사업’을 추진, 사업에 참여할 3년 이상 7년 미만의 기술창업 기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대상은 창업기획자 등 투자자로부터 단일 건 5천만원 이상 투자를 받은 경험이 있고 전년도 순이익이 연매출액 대비 3% 이하인 경기도 내 기술창업 법인기업 6개 사다.
새싹 기업의 ‘죽음의 계곡’이라 부르는 데스밸리 구간에 들어선 기술창업 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인 만큼 도는 ‘데스밸리 극복 가능성’과 ‘기업의 성장성’을 집중적으로 볼 계획이라고 전했다.
투자자가 데스밸리 극복을 위한 사업에 참여하면 가점도 있다.
이들에게는 지식재산권 등의 출원·등록비용, 기술 이전비용, 인건비 일부 등사업화에 필요한 자금을 업체 1곳당 4,50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4월 14일까지 ‘경기스타트업플랫폼’ 회원가입 후 신청서 사업계획서와 기타 필요서류를 온라인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창업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평원 경기도 벤처스타트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서 데스밸리를 겪고 있는 우수한 새싹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해서 거대 신생 기업으로 도약할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3-03-30
-
경기도 농기원, 에케베리아 ‘네온크라운’ 등 신품종 4종 개발
경기도 농기원, 에케베리아 ‘네온크라운’ 등 신품종 4종 개발
[AANEWS] 경기도농업기술원이 다육식물 에케베리아 신품종 ‘네온크라운’ 등 4품종을 개발했다.
다육식물은 2021년 기준 국내에서 282ha 정도 재배되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에케베리아는 생산과 소비에서 약 70% 이상 점유하고 있는 주요 작목이다.
색과 모양이 다양해 선택의 재미가 크고 관리도 쉬워 초보자가 키우기에도 어려움이 없고 카페, 식당 등 일상생활에서도 쉽게 볼 수 있다.
하지만 에케베리아는 원산지가 중남미지역이라 생산 농가는 종묘를 수입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에서는 종묘 수입으로 발생하는 비용 절감과 변화가 빠른 소비 동향에 대응하기 위해 2009년부터 육종 연구를 시작했다.
매년 다양한 품종을 개발하고 있는데 그 중 최근 ‘네온크라운’, ‘루비아라’, ‘조이퍼플’ 및 ‘샤크라’ 등 4개 품종 개발에 성공했다.
‘네온크라운’은 잎 가장자리에 회적색이 진하게 착색되며 잎에는 백분이 거의 발생하지 않아 선명하고 깨끗한 이미지가 특징이다.
장미 같은 외형에 여름철에도 색상 유지력이 우수해 상품성이 뛰어나다.
‘루비아라’는 잎 윗면 가장자리와 아랫면에 착색되는 적자색이 녹색 잎과 대비되어 관상 가치가 우수하다.
어릴 때는 왕관과 같은 모양을 하고 있으나 성체가 되면 아가보이데스와 같은 형태를 나타내는 반전 매력이 있다.
‘조이퍼플’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회자색 잎의 끝과 가장자리에 적자색이 착색된 품종으로 보라색과 분홍색을 오가는 오묘한 색상이 특징이다.
잎 아랫면에도 색소가 고르게 착색되어 어느 방향에서 봐도 예쁜 모습을 감상할 수 있고 잎 수가 많아 빠른 증식이 가능하다.
‘샤크라’는 주걱모양의 잎에 끝이 길고 뾰족한 품종이다.
잎이 배열된 모양이 톱니바퀴를 닮아 바퀴를 의미하는 샤크라로 이름 지었다.
녹색 잎끝과 가장자리에 적자색이 진하게 착색되며 잎 뒷면 중앙에 세로로 형성된 적색 무늬가 특징이다.
개발한 품종들은 조만간 품종 출원을 거쳐 5월 중에 생산자단체에 품종보호권을 통상 실시하고 농가 보급을 위해 증식될 예정이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다육식물의 소비 확대와 인기 유지를 위해서는 다양한 품종 개발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신품종 육성과 신속한 보급을 통해 국내외 시장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3-30
-
경기소방, 노인 취약 가구 실태조사. 맞춤형 화재 예방대책 수립키로
경기소방, 노인 취약 가구 실태조사. 맞춤형 화재 예방대책 수립키로
[AANEWS] 경기소방이 경기지역 거주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설문 방식의 실태를 조사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노인 취약 가구 맞춤형 화재 예방대책을 수립한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오는 4~5월 두 달간 경기도 거주 65세 이상 노인 취약 가구 300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추진한다.
의용소방대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거주지 주택 유형과 가구 유형, 건강 상태, 화기사용 등 6개 문항으로 구성된 설문지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실태조사를 벌인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실태조사 결과를 분석해 노인 취약 가구 생활환경 변화에 따른 사고 발생 빈도와 화재 유형별 연관관계를 도출, 이들에 대한 맞춤형 화재 예방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도 소방재난본부는 3월 한 달간 경기도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노동자 1천 명을 대상으로 소방 안전 의식도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이를 외국인 안전교육과 화재 예방 정책 추진에 활용할 방침이다.
조선호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은 “노인 취약 가구에 대한 화재가 잇달아 발생해 이에 대한 맞춤형 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실태조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돌봄이 필요한 사회적 약자에게 배려의 안전 서비스를 제공해 취약계층이 더 보호받는 경기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3-03-30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