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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맞춤형 인력 양성·청년 지역 정착 온힘
전남도, 맞춤형 인력 양성·청년 지역 정착 온힘
[AANEWS] 전라남도는 산업 현장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기업 취업 연계를 통한 청년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2023년 산학협력 취업패키지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학협력 취업패키지 과정에 참여한 도내 9개 대학은 30~50개 기업과 협약 후 20개의 산업 맞춤형 과정을 개설하고 기업이 원하는 직무능력 교육을 한 후 지역 기업에 취업을 연계한다.
사업 참여 학생에게는 장학금 지원, 취업 역량 강화 교육, 모의면접, 취업 알선,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기업에는 우수한 창의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가족기업 협약과 기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업 참여 대학은 동신대학교의 미래형에너지, 글로벌관광, 천연물 바이오식의약, 건강복지사회, 농산어촌 지역개발 등 5개 사업단 목포대학교의 조선해양, 글로벌 비즈니스, 에너지 정보통신기술, 청정에너지시스템 등 4개 사업단 순천대의 청정바이오식품, 기능성 화학소재 2개 사업단 목포해양대 해양레저, 스마트해양 정보통신기술 2개 사업단 목포 가톨릭대의 휴먼서비스 사업단 순천제일대 제철화학 안전설비, 웰니스산업 2개 사업단청암대 보건의료서비스, 기업재난안전 관리 등 2개 사업단 목포과학대 백세전문인력 양성 도립대 글로컬 관광 서비스 과정 등이다.
전남도는 1개 과정당 1억 8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며 매년 성과평가를 통해 지원비를 추가로 차등 지원하고 있다.
올해 사업 참여를 바라는 학생은 각 대학 산학협력 취업패키지 사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현호 전남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산학협력 취업패키지 과정은 지역 대학의 우수 인재가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으로 유출되는 것을 막고 지역기업과의 인력 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지역 기업이 필요로 하고 청년이 원하는 일자리 발굴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2016년 6개 대학 6개 과정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9개 대학 20개 과정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그동안 4천14명의 학생이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에 참여했다.
2023-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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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오스트리아 식품·미용 시장개척단 참가하세요
영국-오스트리아 식품·미용 시장개척단 참가하세요
[AANEWS] 전라남도는 세계적 경기 침체로 어려운 도내 식품 및 미용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영국-오스트리아 식품·미용 시장개척 수출상담’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남에 있는 식품·화장품·미용 제품을 제조·생산·유통하는 중소기업이 대상이다.
현지 구매자 발굴 가능성, 해외시장 진출 준비도 및 가능성 등을 검토해 10개 사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영국과 오스트리아 시장 진출을 바라는 기업은 전남도 수출정보망 누리집을 참고해 오는 20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증빙서류는 전남도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남지역본부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영국 소비자들은 건강하고 자연적인 제품을 점점 찾고 있으며 미용 제품은 혁신과 품질에 중점을 두고 있다.
오스트리아 시장도 유기농 식품과 천연 및 유기농 화장품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이번 수출상담은 오는 6월 26일부터 6일간 진행되며 시장개척 참가 기업이 직접 영국 런던과 오스트리아 빈을 방문해 현지 수입기업과 상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상담 전에 구매력과 재무상태가 건전한 수입기업을 발굴해 3회에 걸쳐 참가 기업의 검증을 받아 상담을 주선할 예정이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세계 경기 침체에 따른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적극적인 신시장 개척이 필요하다”며 “영국-오스트리아 식품·미용 시장 개척 수출상담이 세계시장 진출을 바라는 전남 중소기업에 판로 확대 마중물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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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통 5주년, 내일이 더 기대되는 사천바다케이블카
개통 5주년, 내일이 더 기대되는 사천바다케이블카
[AANEWS] “사천바다케이블카를 중심으로 시, 민간기업과 협력해 새로운 관광산업을 창출하는 데 주력한다”사천시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한 사천바다케이블카가 오는 4월 13일 개통 5주년을 맞게 된다.
사천바다케이블카는 전국 최고의 오감만족 해상케이블카로 자리매김하면서 우리나라의 새로운 해양관광 랜드마크라는 타이틀과 함께 사천의 미래 50년 먹거리 관광산업으로 급부상했다.
지난 2018년 4월 13일에 개통해 23일만에 탑승객 10만명을 돌파한 데 이어 개통 1년도 채 되지 않은 350여일만에 탑승객 100만명 돌파를 기록한 것.코로나19로 큰 위기를 겪기도 했지만,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선제적인 홍보마케팅으로 지난해에 매출 65억원의 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2021년보다 15억원이나 오른 실적으로 명성을 굳건히 지키는데 충분했다.
현재까지 누적 탑승객 수 총 290만여명, 누적 매출액 총 420억여원을 달성, 침체됐던 주변 상권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사천바다케이블카는 육지에서 섬으로 바다를 건너는 여수케이블카, 육지에서 산으로 올라가는 통영케이블카의 장점으로 하나로 모은 종합선물같은 새로운 형태의 케이블카이다.
삼천포대교 맞은편 대방정류장에서 초양정류장, 각산정류장, 다시 대방정류장으로 순환 운행하는데, 사천바다를 건너는 짜릿함과 환상적인 뷰 등 종합서비스 개념의 오감만족이 가능하다.
바다와 산, 눈길이 머무는 곳마다 빼어난 절경이 펼쳐지는데 쪽빛바다와 작은 섬들, 점점이 떠 있는 어선들이 마치 한 폭의 그림을 연상시킨다.
또한, 사천바다의 명물 죽방렴을 가까이서 볼 수도 있고 각산 중턱에 위치한 아름다운 편백림은 이미 최고 힐링공간으로 입소문이 나있다.
아울러 우리나라 토종돌고래 ‘상괭이’의 헤엄치는 모습이 자주 목격되고 있는데, 흔하게 볼 수 있는 돌고래가 아니다보니 감성폭발의 촉매제로서 충분한 역할을 한다.
특히 지주 최고 높이가 74m인데, 이곳에서 느끼는 아찔한 스릴은 두말이 필요 없고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대상에 선정된 창선·삼천포대교의 풍경은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한편 사천시가 최근에 지역 관광명소를 8경에서 9경으로 재편하면서 사천바다케이블카를 삼천포대교공원과 함께 1경으로 선정했는데, 지역 상인들이 ‘케이블카 특수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사천바다케이블카의 가장 큰 특징은 안전성이다.
최악의 비상발생 시 자체 구동모터를 장착한 특수구조차량이 캐빈에 직접 접근해 승객을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는 획기적인 해상구조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그리고 설계 당시부터 각종 풍동시험을 거쳐 초속 22m의 폭풍급 바람에도 안전운행이 가능하도록 설계했으며 돌발 기상상황에 대비해 모든 지주에 풍향·풍속 계측기를 추가로 설치했다.
사천바다케이블카에는 휠체어나 유모차 이용이 가능하도록 공간을 확보하는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마음까지 담겨져 있다.
이러한 안전성을 높이 평가받아 ‘2018년 대한민국 베스트 신상품’ 대상을 비롯해 ‘2019년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착한브랜드’ 대상, ‘제11회 코리아 탑 브랜드 어워드’ 안전브랜드부문 대상, 제12회 행복더함 환경사랑공헌부문 환경부 장관상 등을 받는 쾌거를 달성했다.
아울러 행정안전부 주관 ‘재해경감 우수기업’, 국제표준 규격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 등 혁신적인 안전관리체계를 현장에 안착시키며 고객이 더욱 안심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관광시설로 거듭났다.
지난 4월 3일에 취임한 한재천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사천 해양관광의 발전을 위해서 케이블카 중심으로 시, 민간기업과 협력해 새로운 관광산업을 끊임없이 창출해야 한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2020년 9월부터 시작한 케이블카 야간운행은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불빛의 조명과 전국 9대 일몰 ‘실안낙조’, 그리고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된 ‘창선·삼천포대교’와 함께 어우러져 사천 밤바다 여행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또한 남해안 관광 행정협의회를 비롯해 ‘사천 아라마루 아쿠아리움’, ‘오션비스타 제주호’ 등 업무협약을 통해 사천시 관광발전과 케이블카 중심의 새로운 관광산업을 창출해 왔다.
앞으로 케이블카는 5개 섬을 잇는 무지개빛 생태탐방로와 실안 리조트형 호텔을 비롯해 올해 상업운행 할 대관람차, 회전목마 등과 연계해 새로운 관광산업 창출로 우리나라 유일무이한 해양 휴양관광지로 우뚝 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사천바다케이블카 개통 5주년을 맞아 홍보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13일부터 16일까지 케이블카와 생일이 같은 4월 13일생 탑승객에게는 케이블카 무료탑승과 함께 동반일행 5명까지 각각 5천원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이외 탑승객에게는 2천원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16일까지 공단 SNS에 케이블카와 관련된 추억·사진을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 3만원 상당의 상품을 증정한다.
한재천 이사장은 “변화하는 시대 환경에 따라 새로운 관광산업을 개발하는 등 지역경제와 해양관광 발전의 책무를 수행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왔다”며 “앞으로도 사천바다케이블카에 많은 관심과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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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륜2동 새마을부녀회, 저소득 취약계층 대상 이미용 봉사 실시
명륜2동 새마을부녀회, 저소득 취약계층 대상 이미용 봉사 실시
[AANEWS] 명륜2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0일 명륜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저소득 취약계층 4명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를 실시했다.
홍부숙 회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만큼 나눔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해 더 많은 취약계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3-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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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내도서관, 공공기관 연계 재능기부 프로그램 운영
미리내도서관, 공공기관 연계 재능기부 프로그램 운영
[AANEWS] 미리내도서관은 도서관 주간을 맞이해 공공기관 연계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정녀, 장예윤 퍼실리테이터가 강사로 나서 ‘슬기로운 학교생활’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통해 학교생활에서 관계의 기초가 되는 의사소통 방식을 배우고 수평적 의사소통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려줄 예정이다.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미리내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미리내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의사소통과 공감 능력을 키우고 원활한 교우관계를 맺을 수 있는 강의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3-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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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2023년 상반기 어린이 인형극 ‘알라딘과 단짠단짠 편식나라’개최
원주시청
[AANEWS] 원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총 4회에 걸쳐 백운아트홀에서 어린이 인형극 ‘알라딘과 단짠단짠 편식나라’을 개최한다.
대상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등록된 어린이집 및 유치원 소속 만 3세 이상 어린이 2.600여명이다.
공연에 앞서 레이져 쇼와 마술로 어린이들의 집중력을 높일 예정이다.
이어 알라딘의 요술램프 이야기를 각색해 균형 있는 영양 섭취의 중요성을 알리는 내용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식습관 개선 인형극으로 전달한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내부에 설치된 포토존에서 무대와 나왔던 인형들과 사진 촬영도 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편식하는 아이들에게 음식을 골고루 먹는 것이 중요한 이유를 흥미롭게 알려줌으로써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3-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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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청년 90명 이상, 2025년까지 미국 미시간대학서 해외연수
경기청년 90명 이상, 2025년까지 미국 미시간대학서 해외연수
[AANEWS] 4조 3천억원 규모의 해외투자 유치와 청년 기회 확대를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미시간대학교와 함께 경기도 청년에게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경기청년사다리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2025년까지 3년 동안 매해 30명 이상의 경기도 청년이 미시간대학교 연수 과정에 참여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현지시각 10일 오후 2시 30분 미국 미시간주 앤아버시에 위치한 미시간대학교에서 로리 맥컬리 미시간대학교 부총장과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 미시간대학교 문화 · 교육 협력을 위한 협약서’에 서명했다.
경기청년사다리프로그램은 경기도 청년을 대상으로 해외 대학 연수와 현지 문화 체험을 통해 더 높은 꿈을 실현할 기회를 주고 다양한 진로 개척과 도전 의지를 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도는 올해부터 매년 300여명 정도를 경기청년사다리프로그램에 참여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협약에 따라 미시간대학은 ‘경기청년사다리’라는 이름의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도는 현재 사업참가 희망 청년을 모집 중인데 이르면 오는 7월부터 프로그램을 시작할 수 있을 전망이다.
경기청년사다리프로그램에 참가하는 경기 청년들은 미시간대학이 마련한 어학, 문화 체험, 기업탐방, 팀 프로젝트 등의 수업을 4주 동안 받는다.
도는 올해 30명 이상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총 90명 이상의 경기도 청년이 미시간대학에서 해외연수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 청년을 위한 프로그램을 미국 대학 3곳, 호주대학 1곳, 중국 대학 1곳과 함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가능하면 어려운 경제적 여건에 있는 청년을 중심으로 보낼 계획”이라며 “일종의 계층이동을 추진하기 위한 것인데 청년들에게 보다 많은 기회를 줘서 새로운 세상에 눈뜨고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미시간대학에서 청년들을 위해 좋은 기회를 마련해 줬다”며 “올해 첫 시작은 7월 중에 미시간에 30명 정도가 오게 될 것이다.
비록 짧은 1달이지만 청년들의 인생을 바꿀 수 있는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 많이 도와달라”고 덧붙였다.
로리 맥컬리 미시간대학교 부총장은 “학생들이 어떻게 하면 성공하는지 여러 가지 데이터를 오랫동안 분석한 결과 해외 경험을 가지면 더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발견했다”며 “경기도에서 오는 청년들에게 미시간은 같은 역할을 할 것이다.
캠퍼스 전체가 경기도 청년들을 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1817년 개교한 미시간대학교 앤아버 캠퍼스는 미국 공립대학 순위 3위 대학으로 경영학, 공학, 간호학, 사회과학, 공중보건학 전공에서 높은 수준에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미시간대학은 특히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특별한 인연을 가진 곳으로 김 지사는 이곳에서 공공정책학 석·박사과정을 마쳤다.
2015년 아주대 총장 재임 시절에는 아주대와 미시간대 간 ‘애프터유 프로그램’ 사업을 추진했으며 2019년에는 미시간대 정책대학원 초빙 석좌교수로 ‘유쾌한 반란’ 강연을 한 바 있다.
김 지사는 업무협약에 이어 오후 미시간대학교 포드 스쿨을 찾아 설레스트 왓킨즈 헤이즈 공공정책대학원장과 앨런 디어도르프트 공공정책학 명예교수와 역시 경기도청년사다리프로그램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김 지사는 “경기청년사다리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미래에 대한 가능성과 다른 세상에 대한 다양한 시야를 가지게 도와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 공무원에게도 파견 협력의 기회가 있었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헤이즈 포드스쿨 학장은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고 긍정적으로 답했다.
한편 김 지사는 경기청년사다리 협약에 앞서 이날 미시간대에서 유학 중인 대학생과 대학원생 10명과 함께 1시간가량 점심 식사를 겸한 간단한 간담회를 가졌다.
경기도는 미시간대 유학생과 경기청년사다리프로그램 참여 청년을 연결해 연수 생활에 도움을 주는 버디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학생들은 대학생활과 관련된 영상을 찍어 제공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김 지사와 학생들은 이날 유학 생활의 어려움, 유학을 통해 얻은 것을 어떻게 공직에 접목시켰는지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대화를 나눴다.
김 지사는 “지금 생각해보면 힘들었지만 미시간에서 공부하면서 인생의 전환점을 맞았다”며 “그전에는 시험 통과용 공부만 했지만, 이곳에서 공부하는 즐거움을 알게 됐다.
자기가 하고 있는 일의 가치와 철학을 찾는 게 중요하다”고 격려했다.
한편 김동연 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기도대표단은 11일 그레첸 휘트머 미시간주지사를 만나 친환경 모빌리티, 2차전지, 탄소중립 같은 혁신경제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2023-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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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 첫 일정으로 미국 자동차산업의 심장부, 미시간 찾은 김동연
방미 첫 일정으로 미국 자동차산업의 심장부, 미시간 찾은 김동연
[AANEWS] 4조 3천억원 규모의 해외 투자유치와 청년 기회 확대를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방문 기관 공식 첫 일정으로 미국 자동차산업의 수도로 불리는 미시간주의 자율주행차·이차전지 관련 시설들을 차례로 방문하며 첨단기술 개발현황을 살펴보고 경기도와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현지 시각 10일 오전 미국 미시간주 앤아버 미시간대학교에 위치한 엠시티를 찾았다.
엠시티는 자율주행 기술을 시험할 수 있도록 일반 도시와 똑같은 도로 상황을 재현한 13만㎡ 규모의 세계 최초 모형 주행 시설이다.
철도 건널목, 회전교차로 자갈길, 공사 현장, 인도, 주차장 등 여러 상황을 구현해 다양한 주행 안전성 실험이 가능하다.
국내에는 경기도 화성시에 조성된 교통안전공단 자율주행 실험도시 K시티의 모델로 알려져 있다.
헨리 리우 엠시티 센터장은 “엠시티는 2015년부터 가동을 시작해 8년 정도 된 시설로 세계 최초의 커넥티드 자율주행 자율 협력 테스트 전용 시설”이라며 “실제와 가상이 함께하는 복합 현실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데 실제 차량이 운행 실험을 하면서 가상의 요소들을 추가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리를 함께한 남경순 경기도의회 부의장과 함께 헨리 리우 엠시티센터장이 운행하는 자율주행차를 3km 정도 시승하며 기술 개발현황을 직접 체험했다.
시승 중에는 교차로에서 가상차량과 충돌하는 가상 돌발상황을 일으켜 자율주행차의 대응 상황을 살피기도 했다.
시승을 마친 김 지사는 “갑자기 튀어나오는 차와 충돌하는 사고가 나면 어떻게 대처할지, 사고의 정도가 어떨지 가상현실로 살펴봤다”며 “경기도는 첨단 모빌리티과를 만들 정도로 관련 산업에 역점을 두고 있다.
오늘 경험을 토대로 경기도가 첨단모빌리티 산업의 선두 주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경순 경기도의회 부의장도 ”모빌리티에 관한 예산을 의회에서도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은 지원하며 경기도에서 자율주행이 현실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엠시티 방문에 이어 김 지사는 미시간대 전기자동차센터와 배터리랩을 찾아 전기차와 이차전지 개발현황 등을 둘러봤다.
미시간대 배터리랩은 전 세계 학계, 산업 사용자에게 배터리와 배터리에 들어가는 재료의 시제품, 시험, 분석에 필요한 전문 지식과 자료를 제공하는 연구기관이다.
미국 자동차산업의 수도인 미시간주 인근에 과학자, 엔지니어, 공급업체와 제조업체를 함께 모아 차세대 배터리 기술 개발하자는 취지에서 설립된 곳으로 실험실은 모든 회사 또는 연구원이 사용할 수 있다.
김 지사는 이곳에서 기업들이 가지고 온 각종 개발 소재를 시험하는 시설, 실제 필요한 형태로 조립하는 시설 등 다양한 전기차 배터리 관련 기술 개발현황을 살펴봤다.
견학을 마친 김 지사는 “7월 경기도청년사다리프로그램을 통해 경기도 청년들이 미시간에 올 텐데 하루 정도 미시간 공대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에릭 미키엘센 미시간 공과대학 연구부장은 “두 팔 벌려 환영한다”며 “여기 교수진들이 실제 기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연구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더 많은 협력이 있었으면 좋겠다.
경기도 기업과의 협업을 기대한다”고 답했다.
2023-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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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상반기 감염취약시설 코로나19 모의 훈련 교육
원주시청
[AANEWS] 원주시보건소는 감염취약시설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효율적 상시 감염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코로나19 모의 훈련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강원도와 강원도 감염병관리지원단에서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사전에 신청한 관내 감염취약시설 23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코로나19 등 감염병 발생 상황별 시나리오를 설정하고 각 시설 현황에 맞는 예방 및 대처 방법, 관리 방법 등에 대해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찾아가는 개별 현장 방문 교육, 집합교육, 온라인 교육 등의 형태로 진행된다.
개별 현장 방문 교육은 시설 종사자가 30명 이상인 경우만 가능하며 일정은 시설과의 협의를 거쳐 조율할 예정이다.
집합교육은 오는 12일과 26일 평생교육원 학습관 강의실에서 온라인 교육은 오는 19일에 진행된다.
김진희 보건소장은 “교육을 통해 감염취약시설의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겠다”며 “하반기에도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관내 감염취약시설의 집단감염을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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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계 사지 말고 임대하세요
원주시청
[AANEWS] 원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저렴한 가격으로 농기계를 임대해 주고 있어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는 본소, 동부분소, 서부분소, 남부분소 등 4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보유하고 있는 임대 농기계는 총 77종 496대이다.
임대사업소에 따르면 오는 5월 벼농사 이앙철을 앞두고 승용이앙기 임대신청을 받은 결과 309 농가에서 신청했다.
이에 신청 농가 가운데 추첨을 통해 230 농가에서 360일간 이앙기를 사용하기로 했다.
승용이앙기와 콤바인의 임대료는 구입 가격의 1천분의 2이다.
그 밖에 농업기계의 1일 임대료는 농업기계의 구입 가격에 따라 8,500원에서 178,500원까지 18등급으로 세분화돼 있다.
김재수 원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의 고가의 농기계를 직접 구입하지 않고 필요한 시기에 임대해 사용함으로써 농업기계 구입 부담 경감 및 농작업 기계화 촉진으로 농산물 생산비를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3-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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