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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2023년 농업대학 입학식 가져
계룡시, 2023년 농업대학 입학식 가져
[AANEWS] 계룡시는 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입학생 5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기 계룡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농업대학은 일반시민 누구나 손쉽게 농업에 대해 배우고 접근하기 위해 개설된 프로그램으로 친환경 도시농업을 통한 농업 지속성 유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운영된다.
올해 농업대학은 텃밭설계와 작물재배, 원예활동, 치유농업 등 도시농업의 기초·전문과목, 교양강의 등의 교과과정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 동안 농업기술센터 교육장과 텃밭실습 포장에서 24회 100시간의 교육을 받게 된다.
이날 입학식은 학사일정 및 규정 안내, 자기소개 등 오리엔테이션 시간과 한국서비스교육원 김춘애 원장의 ‘행복한 삶을 위한 생활 속 평등 개선’을 주제로 특강이 이어져 교육생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다이응우 시장은 입학생들을 격려하며 “식량안보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농업은 우리가 소중히 아끼고 지켜나가야 하는 자산이자 경쟁력”이라며 “농업대학이 단순한 식량 생산 외에 정서적 안정과 치유 등 농업의 다원적 가치를 일깨우는 교육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농업대학은 지난 2012년 도시농업과정이 개설되어 올해로 12년째를 맞이하고 있고 총 346명의 졸업생을 배출 계룡시 도시농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2023-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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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나서
계룡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나서
[AANEWS] 계룡시는 지난 11일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정부에서 추진 중인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에 발맞추어, 지역 실정에 맞는 기본계획 수립에 따른 것으로 보고회는 이 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과 외부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시는 국가 및 충남도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계룡시 계획을 수립하되 시 특성에 부합하는 계획 및 실천방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으로 신재생에너지 확대, 친환경 교통수단 등을 도입해 탄소중립을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9월에는 탄소중립 실천 확산대회를 개최하고 이를 통해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 확산 및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은 물론 탄소중립 실천 확산대회 개최 등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해 나갈 예정”이라며 “탄소중립·녹색성장을 위한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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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구간 달리는 위례선 트램 건설 본격화
성남시청
[AANEWS] 성남구간을 달리는 위례선 트램 건설이 4월 13일 착공식과 함께 본격화됐다.
트램 건설을 추진 중인 전국 10여 곳 광역·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첫 사례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날 오전 10시 수정구 창곡동 위례중앙광장에서 열린 위례트램 착공식에 참석해 전국 첫 트램 건설 공사 시작을 축하했다.
오는 2025년 9월 개통·운행 예정인 위례선은 서울 송파구 마천역~복정역~성남 남위례역을 잇는다.
총연장 5.4㎞에 12개 역이 설치된다.
이 중 성남구간 2㎞에 4개 역이 새로 생긴다.
위례선엔 트램 10대가 달린다.
출퇴근 시간대에 5분, 평시에는 1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대용량 자가 배터리로 선로를 달리는 무가선 방식이며 트램 하단부는 도로에 낮게 깔리도록 초저상 구조로 설계돼 노인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가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총사업비는 2614억원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 75%, 서울주택도시공사 25% 비율로 분담한다.
트램 개통 후 운영에 드는 비용은 성남시와 서울시가 분담한다.
분담률 등은 추후 확정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위례선 트램은 복정역, 남위례역과 연결돼 지역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높이게 될 것”이며 “공사 기간을 단축해 조기 개통할 수 있도록 서울시와 적극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시는 판교역~모란역~성남하이테크노밸리를 연결하는 총연장 10.4㎞의 성남도시철도 1호선 트램 운중동~판교역~판교테크노밸리와 정자역을 경유하는 총연장 13.7㎞의 성남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사업을 추진 중이다.
2023-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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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관내 공동주택 금연 아파트 지정
계룡시, 관내 공동주택 금연 아파트 지정
[AANEWS] 계룡시 보건소는 지난 10일 관내 두마면에 소재한 ‘계룡푸르지오더퍼스트아파트’를 계룡시 제1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금연아파트는 공동주택 내 공용공간 금연구역 제도 시행을 내용으로 하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각 4곳을 세대주 과반수 이상의 동의를 얻어 지정할 수 있다.
계룡푸르지오아파트는 지난 3월 입주민 883세대를 대상으로 전자투표를 진행한 결과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4곳 모두 과반수 이상의 동의를 받아 금역구역으로 지정했다.
시 보건소는 금연아파트 안내판을 설치하고 오는 10월 9일까지 현수막과 아파트 방송 등을 통해 6개월간의 홍보 및 계도기간을 거친 이후 금역구역에서 흡연적발 시 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아파트 지정을 계기로 흡연율 감소 및 흡연으로 인한 이웃 간 갈등이 해소될 수 있도록 금연아파트 지정·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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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푸드 방울토마토 안심하고 맛있게 드세요~”
“슈퍼푸드 방울토마토 안심하고 맛있게 드세요~”
[AANEWS] 논산시가 식중독 이슈로 인해 수요량과 시장가격이 급락 중인 방울토마토 소비 늘리기에 한창이다.
시는 지난 11일부터 방울토마토를 구내식당 식단표에 추가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방울토마토를 구입·소비하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백성현 논산시장 역시 구내식당에서 직원들에게 신선한 방울토마토를 나눠주고 직접 맛을 보며 ‘방울토마토안전·건강식품’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문제가 된 품종은 회수, 폐기 작업이 이뤄지고 있으므로 시중에 판매되는 방울토마토는 안심하고 드셔도 된다”며 “소비자들의 걱정을 덜고 관련 농가의 시름을 해소하기 위해 소비 진작, 판촉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시다시피 방울토마토는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슈퍼푸드로 각종 비타민과 칼슘과 칼륨, 베타카로틴, 루테인, 엽산, 라이코펜 등 영양성분이 풍부해 항암효과는 물론 노화방지와 면역력 강화에 탁월한 효능을 보인다”며 방울토마토 섭취를 권장했다.
한편 논산시는 농식품 판매회사 ‘오아시스마켓’과 손잡고 대대적인 방울토마토 판촉행사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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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미래인재 양성교육 출발 알린다
논산시청
[AANEWS] 現 정부 국정과제이자 국가적 인재교육의 새 비전인 ‘100만 디지털 인재양성’을 앞장서 수행할 미래지향적 교육망이 논산에 펼쳐진다.
논산시는 오는 15일 오후 건양대학교 다빈치홀에서 ‘2023년도 미래인재 양성교육’입학식을 치르고 청소년 교육 플랫폼 혁신의 포문을 연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민선 8기 핵심 공약사항으로 미래교육시스템 구축을 내걸고 교육 혁신에 박차를 가해 왔다.
이에 건양대학교·논산계룡교육지원청 등 관내 교육기관과 협력적 네트워크를 다져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인재육성 인프라를 조성하고 교육과정을 신설했다.
논산시는 교육 운영 기관으로서 총괄기획 및 재정적 지원에 힘쓰며 건양대학교는 수행기관으로서 교육과정 개발과 전체적인 진행을 책임진다.
아울러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교육과정 협의 및 학생들에 대한 홍보에 힘쓴다.
15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6개월간 이뤄지는 ‘2023년도 미래인재 양성교육’의 커리큘럼은 코딩·인공지능·사이버보안·메타버스 등 현시대를 관통하는 다양한 디지털 신기술 활용지식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중등·고등 과정으로 나눠 실시되며 관련 분야 최고 수준의 전문가진이 강단에 서 실습형 강의에 나선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지역소멸의 위기를 막기 위해서는 젊은 세대가 자유롭게 꿈꿀 수 있는 양질의 교육여건이 갖춰져야 하며 지역의 교육역량을 한데 모아 청소년들에게 투자해야 한다”며 “미래가 요구하는 혁신적 인재를 길러내는 논산만의 교육시스템이 전국적인 수범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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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표 농업 지원책, 충남도로 확산… 선도적 움직임 농가 부담 줄인다
논산표 농업 지원책, 충남도로 확산… 선도적 움직임 농가 부담 줄인다
[AANEWS] 논산을 비롯한 충남도의 농업인들이 농업용 면세유 유류대와 시설원예 난방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충남도는 이달 중 ‘농업용 유류대·전기요금 차액 지원계획’을 수립, 15개 시군에 하달하고 해당 사업 추진에 나선다.
충남도는 러-우 전쟁과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숨통을 불어넣고자 ‘농기계 유류대 지원’ 및 ‘시설원예농가 난방비 지원’사업을 마련했으며 이를 위해 예비비 30억원을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이 같은 결정에는 논산시의 선도적 움직임이 정책적 배경으로 작용했다.
지난 2월 열린 충남 시장군수협의회·지방정부회의에 참석한 백성현 논산시장은 “농업용 면세유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함에 따라 농가 경영 부담이 늘어난 상황 속에서 지방비를 투입해 농업인들을 두텁게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농업용 면세유 가격안정 지원사업을 공식 건의한 바 있다.
또한 논산시는 올해 초 난방비 대란 속에 농가 시름을 덜어내고자 시 예산 15억원을 투입해 유류대와 전기요금 등을 지원했다.
당시 국비로 추진 중이었던 ‘시설원예농가 유가보조금 한시 지원사업’의 범위를 확대한 전국 유일의 조치였으며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백 시장은 “농업인들의 피부에 닿는 실효적 지원책을 마련하고자 했던 움직임이 이웃 지자체에도 긍정적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며 “논산의 사례가 전국적 수범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에 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도비와 시군비를 합쳐 총 100억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유류대·난방비 지원 사업의 지원계획에 따르면, ‘농기계 유류대 지원사업’은 1월에서 6월 사용분에 대해 7~8월에 신청받아 9월 중 지급된다.
면세유 지원신청·접수는 지역농협에서 이뤄진다.
시설원예 난방비 지원사업은 1월에서 3월까지 사용분에 대해 4월 17일부터 5월 18일까지 신청받아 6월 중 지급된다.
전기료 지원신청은 지역농협과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서를 접수한다.
2023-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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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우리 아이도? 노원청소년성상담센터 디지털 성폭력 예방 양육자 교육 실시
혹시 우리 아이도? 노원청소년성상담센터 디지털 성폭력 예방 양육자 교육 실시
[AANEWS] 서울 노원구가 운영하는 청소년성상담센터에서 아동·청소년의 디지털 성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양육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방송통신위원회가 발표한 ‘2022 사이버폭력 실태조사’에 따르면 청소년 10명 중 1명은 불법 영상물 유포, 불법 촬영, 지인 능욕 등 디지털 성범죄를 목격했다고 답했으며 인터넷 이용 시간이 길수록 목격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최근 심각한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청소년의 디지털 성폭력 예방을 위해 양육자 대상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가정 내 성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교육은 청소년 성 상담 분야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전문 상담가가 진행한다.
청소년의 성문화와 디지털 문화의 특징, 디지털 성범죄가 일어나는 구조를 알아보면서 디지털 성범죄를 예방하는 방법과 단계별 대처 방법에 대해 알려준다.
또한 가정 내 성교육 방법 등을 소개하고 그 외 자녀의 성과 관련된 양육자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센터 관계자는 “디지털 성범죄는 기존의 범죄와는 다른 구조와 특징을 가지고 있어 이를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단순히 디지털 기기의 사용을 제한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방식으로 접근해야 한다“라고 교육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교육은 노원청소년성상담센터 홈페이지 혹은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8명 이상의 양육자가 모인 경우 센터 내방 혹은 방문 교육이 가능하다.
한편 노원청소년성상담센터는 전국 기초 지자체 최초로 설립됐다.
피해 발생 이후를 지원하는 성폭력상담소나 아동·청소년의 성 문화 체험 및 교육을 담당하는 청소년성문화센터와 달리 문제 발생 혹은 사건화 이전의 성 상담을 위주로 운영하는 것은 노원구가 유일하다.
지난 2022년 2월 중계온마을센터 3층에 문을 연 센터는 사춘기 성, 임신/출산, 연애, 성적 행동 등 성과 관련된 아동·청소년들의 솔직한 고민과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개인 및 집단의 대면/비대면 상담과 더불어 가정 등으로 직접 찾아가는 상담을 실시해 상황별 맞춤 상담을 빠르게 받아볼 수 있다.
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전화, 메일 카카오톡 등 다양한 채널로 상담을 신청할 수 있으며 노원구민의 경우 상담비가 무료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부모님들과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최근 늘어나고 있는 청소년의 디지털 성범죄를 예방하고자 교육을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올바른 성 가치관을 가진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공공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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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물받이 지킴이’와 함께 행복을 여는 동대문구
‘빗물받이 지킴이’와 함께 행복을 여는 동대문구
[AANEWS] 동대문구가 여름철 폭우피해 예방을 위한 ‘빗물받이 지킴이’의 본격적 운영을 알렸다.
동대문구 ‘빗물받이 지킴이’는 총 28명으로 3인 1조로 나누어 3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관내에 분포하는 2만여 개의 빗물받이 청소작업을 통해 악취제거 및 수해예방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전통시장 등 많은 유동인구로 빗물받이에 다량의 쓰레기가 쌓이는 지역에는 별도의 전담인력을 배치해 집중 관리하고 침수 취약주택가의 빗물받이를 주기적으로 점검해 우기철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한다.
동대문구 치수과 관계자는 “‘2023년 빗물받이 지킴이’를 적극적으로 운영해 악취⋅수해로부터 자유로운,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동대문구가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3-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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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별내동 창고시설’ 엄정 대응 변함 없어
남양주시, ‘별내동 창고시설’ 엄정 대응 변함 없어
[AANEWS] 남양주시는 13일 ‘별내동 창고시설’에 대한 엄정한 대응으로 주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명확히 밝혔다.
남양주시를 피고로 재판 중인 일명 ‘별내동 창고시설’에 대한 건축허가처분취소 행정소송에서 피고 보조참가인 자격으로 소송에 참여하고 있는 창고 건축주가 최근 법원에 제출한 준비서면의 내용이 알려졌다.
남양주시의회 김동훈 의원과 별내시민단체연대 등에 따르면 건축주는 준비서면에 “ 별내지구 지구단위계획이 지침에서 정한 과도한 용도제한 지양 취지에 부합하지 않고 법령에서 창고·하역장·물류터미널·집배송시설 등을 창고시설로 포함한 바 건축법 목적에 반하지 않으며 국토계획법이나 건축법의 용도 분류에 반하지 않고 창고시설은 운송·보관·하역을 동반하는 바 단순 보관을 초과한 용도로 사용한다고 해서 창고가 아니라는 주장은 잘못”이라는 내용을 담았다.
이에 별내연대 등 시민들은 “일반창고로 건축허가를 득하고 나서 지구단위계획 상 허용되지 않는 용도인 집하·하역 등을 할 수 있는 물류센터도 가능하다는 주장은 행정에 대한 기만이다”며 “남양주시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관리·감독한다고 약속한 만큼 다시 한번 입장을 분명히 하라”고 밝히며 지난 12일 시에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이에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단순 창고로 건축허가를 득하고 이제와서 집배송시설이나 하역장으로 사용하겠다는 주장은 시 입장에선 절대 용납할 수 없다.
엄정하게 대응해 주민 피해가 없도록 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하고 “건축주 주장의 부당성과 위법성에 철저히 대응하도록 관련 부서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한편 별내동 주민들이 제기한 ‘건축허가 처분취소’ 소송은 의정부지방법원에서 지난해 12월 1차 변론 후 진행 중이며 시와 건축주 간의 ‘공사중지 명령 취소’ 소송은 오는 5월 2일 선고될 예정이다.
2023-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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