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용인 남사초‘찾아가는 장애인스포츠 PLAYBOX’운영
용인 남사초‘찾아가는 장애인스포츠 PLAYBOX’운영
[AANEWS] 용인 남사초등학교는 4월 18일 남사초등학교 남사랑 체육관에서 통합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경기도장애인체육회와 연계한‘찾아가는 장애인스포츠 PLAYBOX’를 운영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특별한 교육적 요구가 있는 장애 학생이 비장애 학생과 함께 교육적 권리를 동등하게 보장받고 있는 통합학급 대상으로 체육교과를 활용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소속 체육교사와 남사초 특수교사, 통합학급 담임교사가 협력해 실시했다.
경기도장애인 체육회에서 지원하는‘찾아가는 장애인스포츠 PLAYBOX’는 경기도체육회 스포츠박스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의 스포츠 참여를 증진시키고자 차량 박스에 스포츠 용품을 싣고 원하는 곳 어디든 찾아가 즐길 수 있다는 뜻의 이름을 가진 생활체육 사업이다.
장애인 체육에 대한 인식개선 및 활성화를 위해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남사초에서 올해 처음 시행하는 장애인스포츠 체험형 교육은 소리가 나는 공을 상대 팀 골대에 넣는 시각장애인 스포츠인 골볼 종목을 통해 시각장애를 체험함으로써 장애인식 개선을 도모했다.
교육활동에 관한 소개를 시작으로 스포츠 활동, 유의 사항을 포함한 안전교육과 더불어 장애인식개선교육과 골볼 동작 및 미니게임을 진행했다.
이후 일상에서 장애인에 대해 편견을 갖지 말고 우리와 같은 한 명의‘사람’으로서 봐줄 것을 당부하는 큰 울림을 주는 메시지로 교육이 마무리 됐다.
남사초등학교 김용수 교장은“통합교육의 중요한 가치는‘모든’학생을 포함하는 교육의 실천에 있으며 이는 우리 학교의 교육목표인‘사랑과 믿음’, 그리고 ‘존중과 배려의 인성 함양 공동체’를 위한 인성교육과도 일맥상통한다”며 모든 학생이 함께 나아가는 성공적인 통합교육이라는 풍성한 결실을 거두기 위해 학교의 구성원인 선생님, 학부모, 학생 모두가 앞으로도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4-18
-
서대문구, 3D프린터 등 메이커스페이스 장비 무료 개방
서대문구, 3D프린터 등 메이커스페이스 장비 무료 개방
[AANEWS] 서대문구가 서대문구평생학습관·융복합인재교육센터 내 메이커스페이스의 장비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이달 18일부터 오픈데이를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매주 화요일 오후 6∼9시와 금요일 오전 10시∼오후 1시 및 오후 2∼5시로 초등학교 4학년생 이상 구민 또는 관내 직장인 누구나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단, 초등학생은 보호자가 함께 방문해야 한다.
구는 수요가 많은 ‘3D프린터’를 3개월여간 우선 무료 개방하고 목재와 아크릴 등 다양한 재료를 재단할 수 있는 ‘고성능 레이저 커터’와 케이크 토퍼, 스티커 등을 제작할 수 있는 ‘비닐 커터’도 점진적으로 개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오픈데이 운영을 통해 메이커 문화가 확산되고 메이커 활동을 하는 구민 분들의 교류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대문구평생학습관·융복합인재교육센터는 관내 초·중·고등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3D 프린팅, 레이저 커팅, IoT, 드론, 로봇, 코딩, VR 등의 첨단기술 과정과 미디어, 웹툰 제작 등의 디지털 창작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3개월마다 교육생을 모집하며 3분기 프로그램은 6월에 모집이 시작된다.
2023-04-18
-
경남도, 도내 축사 전기시설점검 및 보수비용 지원 추진
경상남도청
[AANEWS] 경남도는 도내 노후화된 축사의 화재 예방을 위한 ‘전기안전점검 및 보수 지원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축사 전기안전점검 및 보수 지원사업’은 대규모 축사 화재 발생 시 복구가 힘들고 경제적 손실이 크게 발생하는 경향이 있어 축산농가 보호를 위한 사전 예방차원에서 마련됐다.
이에 도는 올해 1억 2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40개소의 축산농장 전기시설을 점검하고 보수 비용을 지원한다.
가축 사육업 허가를 받은 도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하며 오래된 농장, 전기 사용이 많은 농장 등 화재 위험도에 따라 시·군 실정에 맞게 선정할 수 있도록 자율성을 부여했다.
지원내용은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 실시하는 축사 전기안전 정기검사 수수료, 검사 후 수리한 전기시설, 사전 예방차원에서 수리한 비용으로 최대 3백만원까지 50%를 지방비로 지원한다.
손영재 경남도 축산과장은 “축사화재는 가축의 손실과 함께 일순간에 모든 것을 잃을 수 있는 만큼 사전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축사내 각종 전기시설을 점검해 화재유발 원인을 찾아내 사전 축사화재 예방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 소방본부 제공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에서 발생한 축사 화재는 55건이었으며 그중 전기원인 화재는 18건으로 33%를 차지했다.
2023-04-18
-
경남도, 세입 기반 조성을 위한 ‘자동차대여사업 등록기준 완화’ 추진
경상남도청
[AANEWS] 경남도는 경기침체로 어려운 세입 여건 속에서 세입 증대 기반 조성을 위해 자동차대여사업 등록기준 완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행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는 대여사업용 자동차가 50대 이상인 경우에만 자동차 대여사업 등록이 가능하도록 규정되어 있어, 50대 미만으로 경영하려는 소규모 사업자는 대형 자동차대여사업자와 영업 계약을 체결하고 자동차대여사업을 영위하는 불합리한 점이 있었다.
이와 관련 경남도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규칙’ 제61조에 자동차대여사업을 등록할 수 있는 자동차의 등록기준 대수를 조례로 정하도록 위임한 사항을 확인했다.
시행규칙에 따르면 시군에서 조례로 자동차대여사업 등록기준을 50대 미만으로 완화한 경우, 시군 내에 주사무소 등을 두고 해당 시군에서만 영업하는 조건으로 소규모 자동차대여사업자도 사업 등록이 가능하다.
이에 경남도는 제도개선을 통한 세입 확대를 위해 시군에서 조례를 제정하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자동차대여사업 등록기준이 완화되는 경우 자동차대여사업자는 보유 자동차가 50대 미만인 경우에도 자동차대여사업 창업이 가능하므로 대형 자동차대여사업자에게 지급하던 수수료를 절약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또한 도와 시군에서는 자동차 신규등록에 따른 취득세와 자동차세 등 자동차 관련 세입이 확대되고 그 외 사업자 관련 각종 세수가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심상철 경상남도 세정과장은 “어려운 세입 여건 속에서 제도개선을 통한 세입 확대를 위해 시군에서 조례를 제정하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올해 세입 목표액이 달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4-18
-
경남도, 도내 관광기업 성장·지원 발벗고 나선다
경남도, 도내 관광기업 성장·지원 발벗고 나선다
[AANEWS] 경남관광재단 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는 지난 17일 ‘2023년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 공모’로 최종 선정된 21개 기업과 센터 입주계약을 체결하고 창업, 판로개척 등을 위한 본격적인 지원을 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2개 분야, 21개사를 입주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공모 선정결과, 기업별 아이템이 전통 관광상품에서부터 특정기술을 반영한 상품분야까지 다양해 입주기업 간 협업 상품 기획 등의 시너지효과 창출과 이를 통한 경남관광 브랜드 확산이 기대된다.
특히 예비부문의 ‘오늘의 바다’, ‘당신처럼 동행’과 지역혁신부문의 ‘코코드론’, ‘그리네타’기술과 창원시티투어버스 연계 상품 출시) 등이 눈에 띈다.
최종 선정된 입주기업은 추가 심사를 통해 기업당 최대 3천만원의 사업화 자금지원과 센터 내 사무공간 이용, 맞춤형 전문컨설팅, 기업 간 네트워킹 등 독창적이고 전문적인 관리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한편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는 2020년부터 올해까지 도내 관광기업 62개사를 발굴, 창업 및 육성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사업 확장과 수익 창출을 위해 전문 멘토링을 지원하는 등 꾸준하게 센터의 입지를 넓히고 있다.
경남관광재단 정연두 사무국장은 “참신한 관광창업 아이디어와 실질적인 아이템들을 보유한 기업들이 경남 관광을 소재로 창업 및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3-04-18
-
자카르타사무소, 경남 차의 맛과 향기를 인도네시아에 퍼뜨리다
자카르타사무소, 경남 차의 맛과 향기를 인도네시아에 퍼뜨리다
[AANEWS] 경상남도 자카르타사무소는, 지난 4월 1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롯데에비뉴 쇼핑몰에서 경남 차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다음 달 4일부터 한 달간 개최되는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를 홍보하기 위해 하동녹차와 국화차, 수국차 등 경남의 차를 직접 맛보는 시음회와 다도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하동세계차엑스포 홍보 영상으로 행사를 시작해 경남 녹차의 역사와 효능, 차를 마시는 방법에 대한 설명과 경남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했다.
이후 시음회에서는 떡과 함께 하동 녹차를 직접 맛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합천생약가공영농조합법인의 국화차, 수국차, 여주차, 옥수수수염차가 인니 수출을 위한 필수조건인 식약청의 BPOM 등록 절차를 최근 완료함에 따라, 이번 행사에서 인니 사람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였다.
특히 수국차는 단맛을 좋아하는 인니 사람들의 입맛에 맞아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는 한국문화원,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한 ‘KOREA360 한국문화예술제’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행사 당일이 이슬람 라마단 금식 기간에 포함되어 일몰 후 저녁식사를 끝낸 방문객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는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되어 더욱 현지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시음회 외에도 행사 중간 하동세계차엑스포와 경남의 관광지에 대한 퀴즈대회를 진행해, 경남에서 생산되는 떡볶이와 경남 차를 경품으로 전달했고 행사장 주변에서는 K-Snack Experience, 어린이 한복 체험, 각종 전시 등 다양한 한국 문화공연과 이벤트도 같이 이루어져 행사의 재미를 더했다.
자카르타사무소는 2022년부터 인도네시아의 다양한 행사에서 하동세계차엑스포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오고 있으며 작년 9월 인도네시아 대형 쇼핑몰에서 개최된 한국 축제행사에서는 다도전문가를 초청한 다도 시연회와 녹차 시음회를 개최한 바 있다.
자카르타사무소장은 “인니 항공여행협회 및 현지 주요 여행사를 대상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와 다양한 여행 상품을 소개해 하동세계차엑스포 기간 동안 많은 인도네시아인들이 경남을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4-18
-
경남도, 스마트팜 민관협력사업 위해 교류 협력 강화
경남도, 스마트팜 민관협력사업 위해 교류 협력 강화
[AANEWS] 경상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공동주최로 필리핀 농업부, 우즈벡 농업부, 주한콜롬비아 대사관 관계자 등을 도내에 초청해, 스마트팜 산업 교류와 협력을 위한 초청 연수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스마트팜 공적개발원조 초청연수 및 민관협력사업 세미나’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경남의 스마트팜 산업 우수성을 홍보하고 필리핀 등 각 국가 및 유관기관 간의 협업 채널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관협력사업 : 공공인프라 또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간 당사자와 정부 기관이 맺는 장기 계약 1일차인 지난 17일에는 필리핀 농업부 차관이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 현장을 견학해 스마트팜 데이터 표준화 및 고도화를 위한 빅데이터 등의 기술을 확인했다.
이후 경남도를 방문해 김병규 경제부지사와 면담하며 향후 경남도-필리핀 간 공적개발원조 사업 추진 등을 논의했다.
18일에는 식량안보 대응을 위한 민관협력사업 발굴을 위해 창원컨벤션센터 회의실에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김병규 경제부지사 환영사를 시작으로 다자간 개발은행과 민관협력사업 한국의 민관협력사업과 국제협력 한국의 스마트팜 기술과 국제협력 등을 소개했다.
이어 19일 오전에는 우즈벡 스마트팜 공적개발원조 워킹그룹 회의 글로벌 식량안보 대응을 위한 민관협력사업 발굴 및 협업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갖고 오후에는 진주의 경남 농업기술원과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을 견학해, 스마트팜 교육과 디지털 및 우주항공 시험인증 프로그램 등을 확인하며 경남에서의 일정을 마무리한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국가들은 우리나라의 스마트팜 우수기술을 벤치마킹해 본국 농업분야에 스마트팜 선진기술을 도입하기 위해 방문했다.
경남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도내에 있는 스마트팜 관련 기업들이 공적개발원조사업에 참여해 해외진출과 더불어 국내 스마트팜 대표 기업으로 한층 더 성장할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이번 초청연수 및 세미나가 경남의 우수한 스마트팜 기술과 기업육성 지원 프로그램 등을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필리핀, 우즈벡, 콜롬비아, 경남도 간의 스마트팜과 더불어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상생발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적개발원조사업은 국제개발협력을 통해 세계적인 불평등 해소 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우리나라는 현재 한국국제협력단 등 45개 기관에서 92개국을 대상으로 1,840개의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경남도는 15개국 대상으로 탄지니아 농촌여성지도자 양성 사업 등 23개의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2023-04-18
-
경남도, '23년 국가균형발전사업 상위평가 ‘우수’ 달성
경상남도청
[AANEWS] 경남도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년 국가균형발전사업 상위평가에서 전년도 보통 등급에서 한단계 상승한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국가균형발전사업 상위평가는 2022년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로 지원된 포괄보조사업에 대해 경남도가 자체평가를 실시하고 균형위가 자체평가의 평가과정, 결과, 환류 3개 영역의 적절성을 점검해 등급을 부여하는 방식이다.
2023년 경남도 자체평가 대상은 10개 포괄보조사업 1,023억 1,400만원으로 우수 2개, 보통 6개, 미흡 2개 평가 등급을 부여해 균형위에 제출했으며 균형위는 도가 자체평가 지침에 따라 절차를 적절하게 준수하고 평가를 충실히 이행했다고 판단했다.
또한,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국가균형발전 정책의 추진 성과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자체 및 부처에서 추진한 사업 중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고 경제 활성화 및 균형발전 정책에 부합한 우수사례를 선정 계획하고 있다.
경남도는 6월경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실시하는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에 많은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도내 18개 시·군의 주요 사업지 현장을 방문해 우수사례 추천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우수사례 사업으로 선정이 되면, 우수사례집으로 발간되어 전국에 배포되며 공로자 포상 등 혜택도 제공된다.
그간 경남도는 21년 1개, 22년 2개 사업이 우수사례에 선정된 바 있다.
김재원 경남도 균형발전과장은 “이번 국가균형발전위원회 16개 시·도 상위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은 성과를 토대로 오는 6월 우수사례에 많은 사업이 발굴되어 추천될 수 있도록 해당 시·군과 협력해 추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3-04-18
-
경남도, ‘2023년 교통사고 사망자 수 줄이기 대책’ 발표
경남도, ‘2023년 교통사고 사망자 수 줄이기 대책’ 발표
[AANEWS] 경상남도가 교통사고로부터 더욱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총력전에 나선다.
경남도는 “빈틈없는 교통안전, 함께하는 도민안녕”을 비전으로 ‘2023년 교통사고 사망자 수 줄이기 대책’을 발표하고 도내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전년도 대비 10% 감소시키기 위한 4개 분야 30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지역행사 활성화, 차량·보행자 통행량 증가로 교통사고 발생률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마련됐으며 교통사고 유형별 원인분석과 철저한 대비를 통해 교통안전 지자체로의 위상을 굳건히 하겠다는 것이 도의 입장이다.
2022년도 도내 교통사고 사망자 유형별 현황을 보면, 사망자 255명 중 보행자, 음주운전, 사업용 차량은 전년 대비 감소했으나, 고령자, 이륜차, 자전거, 개인형 이동장치은 전년 대비 증가했다.
경남도는 유형별 분석을 통해 보행자, 음주, 사업용 차량과 관련한 안전정책은 유지 또는 확대하고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증가한 고령자 및 이륜차 등 두 바퀴 교통수단과 관련한 안전정책은 확대·집중 강화하기로 했다.
경상남도는 2023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228명까지 감축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줄이기 위해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교통사고 사망자수 줄이기 대책 주요 핵심분야는 보행자·고령자·어린이 등 교통약자 안전환경 조성 화물차·버스·택시 등 사업용 자동차 안전 제고 이륜차·자전거·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두 바퀴 교통수단 안전대책 강화 교통안전 관계기관 협력 도모 및 교육 확대 실시 등 4개 분야이며 분야별로 세부 추진과제 30개를 수립했다.
도는 ‘선진 교통문화 운동’을 전개해 ‘보행자 우선 교통문화 확산’을 위한 범도민 교통안전 붐 조성에 앞장선다.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해 ‘도로 무단횡단 안하기’, ‘교통신호 지키기’, ‘횡단보도 이용 시 기본원칙 지키기’ 등 8대 실천 운동을 홍보하고 도-경찰청-한국교통안전공단경남본부로 구성된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분기별 중점 홍보과제를 논의해 공동으로 실천운동을 전개한다.
또한, 시민점검단을 활용한 도내 위해요소 발굴·개선, 시군 교통사고 원인분석 및 모니터링, 지자체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 고성능 차선도색,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등 교통사고 취약도로 개선 등 보행자 교통사고 발생률 감소를 위한 사업을 실시한다.
고령 사망자 수 감소를 위해 노인보호구역개선사업, 운전면허 자진반납 사업, 노인일자리 사업과 연계한 고령보행자 맞춤형 순회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 제로화를 목표로 어린이 보호구역 시설개선 및 통학로 개선사업을 확대 실시한다.
대형사고 발생 위험 요소가 많은 사업용 자동차 대상 안전대책도 꾸준히 추진한다.
도-교통안전공단-관련 단체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운수업체 대상 교통수단 안전점검을 분기별로 실시하고 지정·정비사업자 자동차 검사 지도·점검 및 불법 자동차 정비도 실시한다.
특히 노선버스 안전 및 탄소 저감 통합관제 구축사업으로 노선버스 운행 안전성 향상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경상남도 교통문화연수원과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와 함께 운수회사 교통안전담당자 워크숍 및 법제도 관련 실무 지식 교육을 실시해 업무수행에 요구되는 전문성 향상에도 주력한다.
특히 사업용 자동차 교통사고 제로화 운동을 통해 사업용 자동차 운전자의 교통안전 문화 확산에도 주력한다.
배달문화 확산과 온라인 시장 활성화, 공유경제 확산 등 두 바퀴 교통수단 이용도 증가에 대응한 교통안전 정책도 적극 이행한다.
배달라이더를 대상으로 정기·집합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현장 경험이 풍부한 배달라이더를 대상으로 체험교육을 이수하도록 해 전문강사로 양성한다.
이들 전문강사는 가맹사업장을 순회하며 현실에 맞는 교통안전 교육을 직접 수행해 현장감있는 실무 교육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안전개선 사업, 자전거도로 안전점검, 어린이 자전거 교통안전교육 등 자전거 교통사고 예방 대책을 수립하고 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 시군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두바퀴 교통수단 이용자 위법 행위를 집중 단속계도해 위법행위 근절에도 지속 노력한다.
이 밖에도 경남도는 매년 실시해 온 ‘시군 교통행정 평가’의 평가지표를 현실에 맞게 재조정하고 내년에는 두 바퀴 교통수단 교통사고 사망자 수 감소율을 지표에 추가한다.
또한 시군 교통안전 담당공무원의 교통지식 함양교육을 확대 실시하는 등 교통사고 사망자 수 감소를 위한 시군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로 했다.
김영삼 경상남도 교통건설국장은 “경남도는 지자체 여건과 변화하는 교통환경을 반영한 교통안전정책을 통해 지난 3년간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10.2% 감소했다”며 “앞으로도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경남, 교통 안전문화가 일상이 되는 경남을 만들기 위해 경남형 교통안전 대책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줄이기 위해 ‘어린이 통학로 시설개선 사업’, ‘교통문화지수 향상 대책’, ‘안전속도 5030 사업’ 등 교통안전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이로 인해 지난 3년간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10.2% 감소했다.
특히 국토부 주관 ‘2022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우리 도가 전국 2위을 달성하며 교통안전정책 우수 지자체로 평가받기도 했다.
2023-04-18
-
경남도,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성황리에 개최
경남도,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성황리에 개최
[AANEWS]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8일 오전 창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제43회 장애인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장애인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에 대한 국민의 인식 개선과 장애인의 재활의욕 제고를 위해 매년 4월 20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장애인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는 박완수 도지사와 김진부 도의회의장,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시민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은 높이’란 주제로 K-하모니 장애인 오케스트라의 식전행사에 이어 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사 및 격려사, 축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장애인들이 편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우리 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배려가 더욱 중요하다”며 “경남도는 올해를 장애인 관광의 원년으로 삼아 장애인 여러분들이 제약요인 없이 관광 여행을 하며 여가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시책 마련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도내 장애인의 여가생활 보장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리조트 이용료 할인 확대, 휠체어 리프트 버스 운영 등을 통해 장애인의 관광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4-18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