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강원도, 강릉 산불 피해주민 심리상담 339건 실시
강원도, 강릉 산불 피해주민 심리상담 339건 실시
[AANEWS] 강원도는 강릉 산불이 발생한 지난 4월 11일부터 피해를 받은 이재민 및 간접 피해자 등을 대상으로 재난심리회복을 위한 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4.18일 12시 기준으로 339건에 대한 상담을 실시했다.
심리상담에 참여한 기관은, 임시대피소인 아레나 경기장에서는 강원도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산불의 주 피해지역인 경포동지역에서 강원권트라우마센터와 강릉시정신건강복지센터, 경포대초등학교에서는 강원도강릉교육지원청이 지원하고 있다.
강원도 재난심리회복센터를 운영하는 대한적십자사 강원지사는 산불이 발생한 4.11일부터 임시대피소인 아레나 경기장에서 재난초기 심리상담을 진행해, 4.18일 12시 기준으로 186건을 실시하는 한편 마음안정에 도움이 되는 마음구호키트도 지원했다.
강원권트라우마센터와 강릉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4.14일부터 18일까지 경포동지역에서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해 임시대피소에서 집으로 귀가한 주민을 대상으로 상담, 스트레스검사 등을 진행해, 4.18일 12시 기준으로 147건을 실시했다.
경포지역 피해학생들을 위해 강원도교육청 센터)에서는 4.17일부터 경포대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개별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주택이 전소된 19명을 포함한 33명의 피해학생이 우선지원 대상자이다.
또한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는 경포대초 전교생을 대상으로 4.20 마음안정프로그램도 실시할 예정이다.
향후 강릉 산불로 인한 직·간접 피해주민들은 아레나 경기장 내 의료지원상담부스에서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강원도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를 통해 유선상으로도 지속 상담이 가능하다.
양원모 강원도 재난안전실장은 “지역 내 재난심리 관련 유관기관 간 상호협력체계를 적극 활용해, 단발적인 상담이 아닌 보다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심리지원을 통해 산불로 고통받는 도민들이 일상을 조기에 회복하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2023-04-18
-
전남도-경남도, ‘상생과 번영의 남해안 시대’ 실현 맞손
전남도-경남도, ‘상생과 번영의 남해안 시대’ 실현 맞손
[AANEWS] 전라남도와 경상남도가 ‘상생과 번영의 남해안 시대’ 실현을 위해 남해안 종합개발청 신설, 우주항공산업벨트 조성,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남해안 남중권 유치 등 현안에 연대와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18일 경남도청에서 두 도 간 첫 상생발전 협약식을 개최하고 남해안 개발, 우주항공, 관광·문화·체육, 기후환경, 농림 등 5개 분야 총 12개 협력과제를 공동 추진키로 했다.
공동 협력과제는 최근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전남도지사가 대통령께 직접 건의한 남해안 종합개발청 신설을 비롯해 남해안 우주항공 산업벨트 조성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남해안 남중권 공동 유치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 프로젝트 추진 이순신 축제 연계 개최 등이다.
또 남해안 해양레저관광 루트 개발 유망 청년작가 교류 전시회 104회, 105회 전국체육대회 성공 개최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 남해안 엑스포 상호협력 2026 여수세계박람회 성공 개최 소나무재선충병 협업 방제 원예식량 작물 신품종 개발·육성도 포함됐다.
특히 이번 협약에서 두 지역 협력사업의 실질적 추진을 위해 전남도와 경남도가 함께하는 행정협의회 구성에 합의하고 구체적 업무 범위와 조직 등에 대해서는 실무회의를 거쳐 발표하기로 결정했다.
김영록 지사는 “대한민국 민주화와 산업화를 이끈 전남과 경남은 남해안을 따라 역사와 문화를 공유하면서 이미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며 “남해안 종합개발청 신설, 우주항공 산업벨트 등 두 도가 힘 을 모아 추진해야 할 지역 핵심과제가 이번 합의문에 담긴 만큼, 앞으로 대한민국의 혁신성장을 이끌고 상생과 번영의 남해안 시대를 활짝 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광역자치단체 간 지방정부조합이 국내에는 만들어진 적이 없는데, 전남과 경남이 함께 행정협의회를 만들어 두 자치단체가 상생 발전을 위해 공동 작업하는 모범을 보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협약식 이후에는 한국항공우주산업을 방문, 고정익동, 우주센터 등을 둘러보고 첨단 전략산업 분야에서의 새로운 상생을 모색하기도 했다.
전남도와 경남도는 협약 이전에도 탄성소재벨트 및 남해안 글로벌 해양관광벨트 구축사업 공동 추진, 남도2대교 건설, 여수~남해 해저터널 국가계획 반영, 경전선 고속철도 구축 등 가시적 협력 성과를 냈다.
2023-04-18
-
함평군, ‘116억대 사업 특정 업체 밀어주기?’ “사실 무근” 반박
함평군청
[AANEWS] 전남 함평군이 한 인터넷매체에서 보도한 ’116억대 사업 특정업체 밀어주기‘ 보도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고 반박했다.
함평군은 18일 “‘2022년도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공모사업으로 사업추진 체계상 특정업체를 밀어주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하다”고 밝혔다.
함평군이 이렇게 주장하는 이유는 농업법인 등이 사업계획서를 군에 제출하면 군과 전남도의 검토를 거쳐 최종적으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심의 후 사업대상자를 선정하기 때문이다.
또한, 사업예산이 추가 편성된 것을 두고 특혜 운운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말했다.
대상자인 농업법인이 사업 신청 당시인 2021년 10월경에는 ’21년도 사업지침의 표준사업비를 적용해 2022년 1월 사업승인을 받았다.
이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 폭등 등으로 사업추진이 어려워진데다 2022년도 시행지침도 변경되어 사업대상자의 변경신청을 받아 농식품부의 승인을 거쳐 사업비가 변경됐다.
해당업체를 밀어주기 위해 행정과 최측근이 개입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실체 없는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군은 오히려 “익명이라는 가면 뒤에 숨어 자극적인 기사만 양산하지 말고 문제가 있다면 실명을 떳떳하게 밝히라”고 되레 주문했다.
김환동 축산과장은 “현재 정부의 공모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민원이 발생해 이를 중재하는 과정에 있는 상황인데, 특정 업체를 밀어주려고 했다는 보도는 전혀 근거 없는 이야기”고 밝혔다.
이어 “해당 사업은 심한 악취를 풍기는 가축분뇨 처리시설을 최신식 에너지화 시설로 변경하는 것으로 인근 마을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사업”이라며 “정부 지침 등 규정과 절차에 따라 투명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3-04-18
-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 위기가구 생의주 지원사업 ‘주거환경개선’ 진행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 위기가구 생의주 지원사업 ‘주거환경개선’ 진행
[AANEWS]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는 지난 04월 15일 저소득·취약계층에 대한 위기가구 생의주지원사업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은 양주2동적십자 봉사회, 소나무봉사회, 섬김과나눔봉사회, 뽀빠이봉사단, 산내들마을4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 양주2동맞춤형복지팀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21명의 도움으로 진행됐다.
양주2동에 거주하시는 이OO님은 심각한 고관절 부상으로 더 이상 근로를 하지 못하게 되면서 우울증이 발생했다.
배우자와 단둘이 생활하고 있으나 배우자의 저장강박증으로 의류 및 집기류 등을 지속적으로 쌓아두며 생활했고 관리가 되지 않아 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물건들이 가득차 바퀴벌레와 날파리, 악취 등으로 인해 이웃 주민들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민⋅관 봉사자들이 힘을 합쳐 대상자의 주거지 청소를 진행하며 2톤 분량의 의류와 생활쓰레기를 정리했고 화장실과 싱크대 사용 등에 대한 청소방법을 안내했다.
또한 앞으로 자력으로 주거환경을 할 수 있도록 주기적인 점검 및 독려를 진행하기로 했다.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 김나영 센터장은 “아침부터 비가 내려 주거환경개선에 대한 걱정이 많았다 하지만 모두들 당연하다는 듯 비를 맞으면서도 열심히 활동해준 자원봉사자 분들이 있었기에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었다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는 앞으로도 양주시 남부권역의 대상자들 중 주거문제가 있는 분들의 주거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한다”고 밝혔다.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는 지역 내 공공기관과 민간 사회단체, 기업 등과 연계해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정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생계, 주거, 교육, 의료비 등의 어려움과 관련한 긴급복지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3-04-18
-
전남도,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위한 정기노선 확대 총력
전남도청
[AANEWS] 전라남도가 2025년 호남고속철도 2단계 개통 시기에 맞춰 무안국제공항을 충청 이남의 모든 국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명실상부한 서남권 대표 관문공항으로 활성화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전남도는 무안국제공항 국제 정기선 유치, 기반시설 확충 등 공항 활성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무안국제공항에는 베트남 2개 노선이 운항 중이며 5월에 대한항공이 일본 나고야 노선, 하이에어가 일본 기타큐슈 운항을 예고하는 등 노선이 하나둘씩 늘고 있다.
최근에는 국제 정기선 유치를 위해 제주항공, 대한항공을 상대로 항공기 운항 재정손실 보전 및 추가 인센티브 제공 의사를 전달하는 등 신규 노선 추가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또한 항공사 재정지원 확대를 통한 적극적인 신규 노선 유치와 국내선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제주 노선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지역 안배 슬롯도 지속적으로 국토교통부와 협의하고 있다.
슬롯은 특정 시간에 특정 항공사가 활주로를 사용할 수 있는 시간, 즉 항공사별 활주로 사용 가능한 시간을 말한다.
공항 기반시설 확충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관리동 신축, 여객청사 새단장은 2022년 말 완료했고 국제 중장거리 노선 취항이 가능한 활주로 연장 사업은 2025년 완료될 예정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충주국제공항은 충남, 충북, 대전 등 범충청권 시·도가 합심해 300만명이 이용하는 공항으로 성장한 만큼, 무안국제공항도 무안군이나 전남만의 공항이 아닌 광주를 포함한 서남권 관문공항으로 육성한다는 공감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호남권 핵심 기반시설인 무안국제공항의 조속한 활성화의 최대 걸림돌은 국제선과 국내선의 기능 분산에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광주 군 공항이 전남도 어느 지역으로 이전하든 광주민간공항을 무안국제공항으로 반드시 이전해야 하고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전남도와 광주시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2018년 광주시, 전남도, 무안군은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2021년까지 광주민간공항을 무안국제공항에 통합하기로 협약한 바 있다.
전남도는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이 완료되는 2025년이면 충청 이남에서 접근이 용이해 무안국제공항이 급성장할 것으로 보고 최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광주 민간공항이 이에 맞춰 이전해야한다는 입장이다.
2023-04-18
-
전남도, 동부권 일자리 박람회 순천서 성황
전남도, 동부권 일자리 박람회 순천서 성황
[AANEWS] 전라남도는 18일 순천만 생태문화교육원 다목적홀에서 도·시군, 유관기관 간 협력을 통해 개최한 올해 첫 일자리박람회인 ‘전라남도 동부권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했다.
‘정원에서 찾은 내 일’이라는 주제로 개최한 이번 박람회는 어려운 고용 여건 속에서 구인 기업과 구직자 간 정보 교류를 통한 일자리 불일치 해소로 고용 및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박람회는 박창환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서동욱 전라남도의회 의장, 한숙경 도의원, 조종래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피해근 여수고용노동지청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를 응원했다.
전라남도, 순천시, 곡성군, 보성군과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 여수고용노동지청,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함께한 동부권 일자리박람회에는 ㈜티이에프, ㈜금성이앤씨, 보성포리테크 등 동부권 기업 30개 기업 인사담당자가 생산·품질관리직, 총무, 회계 등 다양한 직종에서 119명의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직접 현장에서 면접을 진행했다.
또 취업컨설팅관에서는 인공지능면접체험관, 영어이력서 컨설팅, 힐링상담 테라피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해 참여자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직원을 채용하지 못한 기업과 일자리를 얻지 못한 구직자는 전남일자리종합센터에서 꾸준한 사후관리를 통해 채용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전남도, 중소벤처기업청, 고용지청, 유관기관에서 추진하는 일자리 시책과 각종 취업 관련 정보를 안내하고 참여한 기업에 찾아가는 기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는 “이번 박람회가 기업은 우수한 인력을 얻고 구직자는 양질의 일자리를 구하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으뜸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와 시군,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전남 서부권 일자리박람회’는 10월 중 무안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2023-04-18
-
박승원 광명시장, “평생학습도시 재도약 위해 지방분권 강화 필요”
박승원 광명시장, “평생학습도시 재도약 위해 지방분권 강화 필요”
[AANEWS] 박승원 광명시장이 평생학습도시 재도약을 위해 지방분권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시장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회장 자격으로 18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지방시대 평생교육 대도약’ 국회 포럼에 참석해 “평생학습을 실제 구현하는 것은 기초지방자치단체이다”며 “진정한 지방시대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지역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자생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평생학습도시 지원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또 “광명시가 2001년 제1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22년 동안 전국 지자체의 87%에 달하는 196개 도시가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다”며 “교육부는 양적 팽창에 대한 반성으로 재지정평가를 도입했지만 도시 특성을 반영하지 않은 동일한 지표로 평가해 평생학습도시를 획일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시장은 “중앙정부가 정책 방향을 결정하고 광역을 통해 기초자치단체에서 실행하는 방식에서 탈피해야 한다”며 “주체적인 지방분권 강화를 통한 지역 주도의 균형발전이라는 측면에서 접근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포럼은 강득구·이태규 국회의원,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전국시도평생교육진흥원협의회가 주관으로 개최됐다.
주제 발표는 이희수 중앙대학교 교수가 ‘평생학습 집중진흥지구 조성의 중심, 시도평생교육진흥원’을 주제로 김현수 순천향대학교 교수가 ‘지방소멸의 전략적 대안, 평생학습도시 재구조화’를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이어 진행된 종합토론은 고석규 전국시도평생교육진흥원협의회장을 좌장으로 남양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 박관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정책연구실장, 김미경 은평구청장, 김수연 영산대학교 부총장, 최창익 교육부 평생직업교육정책관이 참여해 평생학습 대도약을 위한 시도평생교육진흥원과 평생학습도시의 역할과 기능, 향후 대안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을 나눴다.
한편 지난 2001년 제1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광명시는 2020년 제1호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지정, 2023년 지자체 최초 평생학습지원금 지급 조례 제정 등 시민의 보편적 학습권을 보장하는 평생학습 선도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2023-04-18
-
제2회 한바탕전주 시민대토론회 개최
제2회 한바탕전주 시민대토론회 개최
[AANEWS] 전주시가 전주를 대표하는 축제의 콘텐츠와 명칭을 구상하기 위해 시민들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18일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시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한바탕전주 시민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전주의 맛, 멋, 열정을 보여주는, 내가 만드는 전주 축제’를 의제로 진행된 이번 시민대토론회에서 참여한 시민들은 7~8명씩 팀을 꾸려 전문 퍼실리테이터 1명과 함께 한 테이블에서 토론을 펼쳤다.
토론은 총 12개 테이블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올해부터 시작될 ‘전주 대표축제’를 기획하기에 앞서 전주에서 펼쳐지는 주요 축제들과 연계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소재의 콘텐츠와 전체 축제를 포괄적으로 아우를 수 있는 축제명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시민 참가자들은 그동안 다른 축제에 참여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내가 참여하고 싶은 축제콘텐츠’와 ‘축제 명칭’에 대한 열띤 토론을 거쳐 톡톡 튀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이날 참가자들의 가장 많은 공감을 받은 축제콘텐츠를 제안한 팀에게는 전주시장상이 수여됐으며 시는 향후 수상팀에게 시정 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이번 시민대토론회에서 제안된 내용에 대해서는 해당 부서의 검토를 거쳐 전주 대표축제 추진시 적극 반영할 예정으로 검토 결과도 전주시 누리집을 통해 공개된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오늘 나눈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모아 전주 축제가 고유의 전통을 바탕으로 전주의 맛과 멋, 그리고 열정을 담은 새로운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4-18
-
‘거제시 도시재생특공대’ 새콤달콤 수제과일청깃듦 체험 프로그램 운영
‘거제시 도시재생특공대’ 새콤달콤 수제과일청깃듦 체험 프로그램 운영
[AANEWS] 거제시 도시재생사업으로 설립된 사회적경제조직은 그 지역의 자산과 역사·문화적 가치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거제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협업해 운영하고 있다.
거제면 깃듦협동조합은‘거제시 도시재생특공대’사업의 일환으로 거제면 도시재생 거점시설인 깃듦에서 새콤달콤 수제과일청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본 사업은 ‘우리 마을은 내가 지킨다’는 슬로건으로 거제시 도시재생 활성화 과정에 어린이가 중요한 임무를 수행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거제면 깃듦의 새콤달콤 수제과일청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은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깃듦 거점시설을 활용해 지역에서 생산된 제철 특산물을 활용한 수제 과일청을 아이들이 직접 만들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또한 주민공동체 조직인 협동조합과 공동이용시설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거제면 마을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농수산물에 대해 알아가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거제면이라는 마을에 대해 알아갈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미루유치원 선생님은 “거제면의 도시재생으로 만들어진 공간에서 마을에서 바로 생산된 맛있는 딸기를 가지고 아이들이 직접 썰고 버무려서 만들 수 있는 수제청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2023-04-18
-
양주시, ‘양주 회암사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 위한 홍보 교육 성료
양주시, ‘양주 회암사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 위한 홍보 교육 성료
[AANEWS] 양주시는 지난 17일 시청 지하 대회의실에서 양주 회암사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 홍보를 위한 직원대상 상시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자문기구인 이코모스 한국위원회 송인호 위원장을 초청해 ‘세계유산협약과 양주 회암사지의 유산가치’라는 주제로 열띤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연단에 선 송인호 위원장은 세계유산협약의 목적인 유산의 식별과 보호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으로 등재된 양주 회암사지의 명칭과 유산가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고고유적으로서 회암사지의 진정성과 완전성에 대해 이해하기 쉽도록 소개했다.
특히 양주 회암사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비교연구 방향과 함께 세계유산과 지역공동체와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화두를 던지며 교육을 마무리했다.
강수현 시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시간을 내 우리시 공직자들에게 세계유산 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고 회암사지의 세계유산적 가치에 대한 인식 전환의 계기를 마련해준 송인호 위원장에게 감사의 말씀드린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시 대표 문화유산인 회암사지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을 중심으로 약 7년간의 학술연구를 통해 지난해 7월 양주 회암사지가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되는 값진 결실을 거뒀다.
세계유산 등재 추진에 본격 돌입하기 위해 지난 1월 조직개편을 실시,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전담할 세계유산추진TF팀을 신설하고 국내·외 유사유산 비교연구, 보존·관리, 홍보 등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2023-04-18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