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도봉구, 구민 대상 ‘찾아가는 자전거 세척’ 시범운영
도봉구, 구민 대상 ‘찾아가는 자전거 세척’ 시범운영
[AANEWS] 도봉구가 올해 하반기에 구민들의 자전거 관리를 돕기 위한 ‘자전거 증기 세척’을 시범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전거 증기 세척 사업’은 구민들이 많이 거주하는 공동주택 등에 찾아가 세척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비용은 무료다.
구 관계자는 “세척 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공동주택에 방치된 자전거를 수거해 자전거 재생을 통한 자원 재활용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시범사업 시행으로 기존 자전거대여소 등에 설치된 고정형 세척서비스와 비교해 지역 편중성을 해소하고 특히 먼 장소로 이동하기 힘든 어린이 이용자들의 편의를 높일 것으로 구는 보고 있다.
서비스 대상은 일반 자전거 산악자전거 어린이용 자전거 등 이며 전기자전거와 킥보드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구는 도봉지역자활센터에서 진행하는 자전거 이동 수리와 연계해 자전거 수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구는 올해 시범 운영 결과에 따라 2024년부터 확대 운영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환경과 건강에 관한 관심으로 자전거 이용이 많아지고 있어 자전거 세척 운영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뿐만 아니라 환경 보호와 자원 재활용에 도움이 되는 뜻깊은 사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5-11
-
도봉구, 100세 시대 신중년을 위한 경제교육 강좌 운영
도봉구, 100세 시대 신중년을 위한 경제교육 강좌 운영
[AANEWS] 도봉구가 ‘100세 시대’에 맞춰 행복하고 안정적인 인생 후 반전을 준비하고자 하는 신중년을 대상으로 지난 5월 2일부터 신중년학교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신중년학교는 40세~64세 도봉구 신중년이 100세 시대에 맞게 행복하고 안정적인 인생 후반전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과정이다.
이번 교육은 7월 18일까지 주 1회 서울시50플러스북부캠퍼스에서 도봉구민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바쁜 일정으로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야간강좌로 운영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신중년의 인생이모작 준비에 필요한 생애재설계 전문가 특강 부동산 경매교육과정 등이다.
구는 이번 교육 학습자들의 후기와 상반기 운영결과를 반영해 올 하반기 신중년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신중년에게 이번 교육이 제2의 삶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설계하는 방법을 배우고 도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가치 있는 신중년의 인생 후반전을 위해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5-11
-
강북구, 옥탑방 집수리, 단열·난방 공사비 등 지원
강북구청
[AANEWS] 서울 강북구는 저소득가구 등 소외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23년 옥탑방 주거성능 개선사업’과 ‘2023년 에너지효율개선사업’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3년 옥탑방 주거성능 개선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옥탑의 주거성능 개선 비용을 80%,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사 지원범위는 구조안전 확인 바닥·벽체 등 단열성능 강화 채광 및 환기를 위한 창문 설치 내·외장재의 화재안전성능 강화 등이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 차상위계층 · 중증장애인 · 한부모가족 · 다문화가족 등 주거취약가구가 거주하며 불법건축물 기준이 해소된 옥탑이다.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구역으로 지정 · 고시된 지역, 가로주택정비사업 · 소규모재건축사업 조합설립인가 지역, 위반건축물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임대인은 집수리 이후에도 임차인이 옥탑방에서 지속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4년간 거주기간을 보장하고 임대료를 동결하는 상생협약을 임차인과 체결해야 한다.
지원 희망자는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강북구청 1층 건축과로 방문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현장 조사 및 보조금 심의를 걸쳐 최종 확정된다.
한국에너지재단과 연계해 추진하는 ‘2023년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에너지 취약계층에 가구당 최대 330만원 상당의 단열·창호 공사, 노후 보일러 교체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 가구,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일반저소득 가구 등이다.
단,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중 자가 가구 및 수선유지급여 대상 가구 한국토지주택공사·지방도시공사 등이 소유하는 공공임대주택 거주 가구 무허가주택 거주 가구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희망자는 9월 27일까지 지원신청서 주택소유주 동의서 수급자 증명서 등 보호구분 증빙자료 등을 갖춰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단, 예산이 소진될 경우 접수가 조기 마감될 수 있다.
‘2023년 에너지효율개선사업’과 ‘2023년 옥탑방 주거성능 개선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더위와 추위로 고생하는 주거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더 나아가 정주환경 개선에도 힘써 강북구를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5-11
-
금천구,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시행
금천구,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시행
[AANEWS] 금천구는 6월 16일까지 2024년도 예산편성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집중 공모한다.
2024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제 예산 규모는 총 15억원이다.
주민이 직접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는 ‘주민제안형’ 사업 9억과 주민들의 숙의·공론을 통해 발굴하는 ‘주민협치형’ 사업 6억으로 구성된다.
이 중 사업 공모 대상은 9억원 규모의 ‘주민제안형’ 사업이다.
연중 신청할 수 있지만, 2024년 예산에 반영하기 위해서는 집중 공모 기간인 6월 16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신청 자격은 금천구민, 금천구 소재 직장인 또는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상 사업은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거나 구민의 복리를 증진하기 위한 사업으로 교통·주택 공원·환경 복지·여성 경제·문화·관광 교육·청소년 5개 분야다.
사업비는 건당 3억원 이내, 행사성 사업은 2천만원 이내로 신청할 수 있다.
사업 제안을 희망하는 주민은 금천구청 홈페이지 ‘참여소통-주민참여예산제-주민참여예산 사업신청’ 게시판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 밖에 홍보 포스터의 QR코드 스캔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도 있다.
또한 신청서를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 또는 구청 7층 자치행정과에 방문 또는 우편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 서식은 금천구청 홈페이지 ‘주민참여알림마당’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이번 공모 기간 내 제안된 사업은 사업부서 검토,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 주민투표 등을 거쳐 최종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모 기간 이후 접수한 사업은 2025년도 예산편성 시 검토한다.
한편 올해 추진하는 주민참여예산사업은 35건이다.
지난해 주민들로부터 제안서 108건을 접수, 주민 모바일투표 등 절차를 거쳐 사업을 확정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독거어르신을 위한 실버로봇 도입 버스 정류장 그늘막 설치 ‘빛의 공원’ 조성 등이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공모를 통해 주민들이 보내 주시는 다양한 의견을 최대한 검토하고 수렴해 더욱 살기 좋은 금천구를 만들어 가겠다”며 “우리구에 꼭 필요한 사업이 제안될 수 있도록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5-11
-
천안시의회 토크콘서트 ‘화음’개최
천안시의회 토크콘서트 ‘화음’개최
[AANEWS] 천안시의회는 5월 10일 천안시청 풀무리극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화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천안시의회가 시민들을 초청해 아름다운 선율의 장을 함께 나누고 천안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소통·공감의 시간을 마련했고 자리에는 정도희 천안시의회 의장,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한 천안시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제9대 시의원 27명 전원이 참여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1부 음악회는 천안시립교향악단이 친숙한 클래식 연주를 선사해 많은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고 제2부 열린 대토론회 시민 소통의 시간에는 시의원들이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경청하며 의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적극적으로 모색하는 데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했다.
정도희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 자리가 천안시의 미래를 그려가는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며 “귀한 발걸음을 해주신 많은 시민 여러분께서도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뢰받는 의회를 만드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들과의 소통”이라며 “제9대 시의회는 천안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소통과 화합의 시의회를 구현하고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토크콘서트는 천안시의회 개원 이래 최초로 시민들을 직접 초청해 함께한 소통·공감의 장이다.
지난해 7월 출범한 제9대 시의회는 시민의 희망을 담는 큰 그릇이 되겠다는 각오로 화합의 시간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2023-05-10
-
강종만 영광군수, 2024년 지역현안사업 국비 확보 총력
강종만 영광군수, 2024년 지역현안사업 국비 확보 총력
[AANEWS] 영광군은 지난 10일 세종 중앙부처를 방문해 2024년 지역현안사업 국비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강종만 군수는 먼저 문화체육관광부를 방문해, 영광군만의 특색이 담긴 백수해안도로와 4대종교를 기반으로한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 특화 브랜드 사업의 1단계 우선 반영과 2024년도 국비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이어 농림축산식품부를 찾아 강우 시 잦은 침수 피해로 정비가 시급한 영광 우평지구 배수개선 사업의 기본조사 대상지 선정과 조기 착수를 위한 실시설계비 5억원을 요청했다.
또한, 환경부를 찾은 강종만 군수는 군민에게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50년 이상 노후되어 정비가 시급한 법성정수장 개량 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며 내년도 신규사업에 반영해줄 것을 건의했다.
앞서 강 군수는 지난 2월 전라남도와 영산강유역환경청 방문을 시작으로 4월 해양수산부를 방문하는 등 국비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강종만 군수는 “이번 국비 건의 사업은 영광군의 대전환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인 만큼 중앙부처 예산안 편성, 기재부 심의, 국회 예산안 확정 순간까지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5-10
-
화력발전 폐지지역 공조체제 구축
화력발전 폐지지역 공조체제 구축
[AANEWS] 충남도는 10일 국회에서 장동혁 국회의원, 화력발전 폐지지역 시·도와 함께 ‘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 의원이 주최한 이번 간담회는 ‘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에 관한 시·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도와 인천시, 강원·전남·경남도는 60조 원에 이르는 지역경제 파급영향에 대비하고 대체산업 육성을 위한 특별법 제정에 뜻을 모았다.
도 관계자는 “지역주민과 발전사 직원들의 의견을 조사한 결과 대체산업 육성에 대한 목소리가 높았다”며 “폐지지역지원기금 조성을 통한 체계적인 산업육성 전략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의원은 “폐지지역 시·도의 의견을 수렴하고 긴밀히 공조해 현장성 있는 특별법 마련에 힘쓸 것”이라며 “올해 상반기 발의, 연내 제정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각 지역의 집중도 있는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에 각 시·도는 ‘특별법 제정을 위한 시·도 실무협의회’ 구성 등 협조체제를 구축하기로 했으며 산업전략을 포괄한 실효적인 대책마련에 나서기로 협의했다.
김태흠 지사는 이번 간담회와 관련 “화력발전소가 폐지되면 충남 총생산의 22%에 달하는 천문학적 피해가 예상된다”며 “특별법 제정을 통한 지원체계 마련과 10조 원 수준의 기금 조성은 지역소멸을 막기 위한 최소한의 요구”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독일의 경우 화력발전소 폐지 및 폐지지역 지원을 위한 패키지법을 제정하고 53조 원 수준의 기금을 조성해 성공적인 산업전략을 마련한 바 있다.
2023-05-10
-
전세계에 ‘2027 충청’ 알린다
충청남도청
[AANEWS] 충남도는 전세계 체육기자와 체육단체에 통합 충청을 향한 첫 걸음이자 충청의 저력을 보여 줄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홍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충청권 4개 시도는 이날 대회 조직위와 함께 서울 잠실 소피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2023 세계체육기자연맹 총회’에서 150개국 200여명의 체육기자와 체육단체를 대상으로 대회 준비사항 전반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대회는 충청권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국제 종합경기대회”며 “그 만큼 큰 기대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4개 시도가 긴밀한 협력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각종 체육, 의료, 숙박시설은 물론 충청권을 1시간에 주파할 수 있는 광역철도 등 교통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며 “앞으로 정부와 기업, 국민들의 호응을 이끌어 성공 개최를 위한 재원 마련과 분위기 조성에도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부지사를 비롯한 충청권 시도지사들은 이어진 오찬에서 레온즈 에더 국제대학스포츠연맹 회장대행과 대회 홍보 등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
4개 시도는 이달 중 조직위 설립 절차를 마무리하고 대회시설 및 인프라, 홍보 및 마케팅, 자원봉사 등 대회에 필요한 사항을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7년 8월 중 12일간 열릴 예정인 이번 대회에는 150개국에서 1만 5000여명이 참석할 전망이다.
참가 선수들은 양궁, 기계체조, 육상 등 15개 필수종목과 축구, 조정, 비치발리볼 3개 선택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 부지사는 “2027년 충청을 방문하는 전세계 청년들의 가슴 속에 잊지 못할 시간을 만들어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러한 충청의 열정과 의지를 여러분들이 전세계에 전해 주시길 바란다”고 재차 강조했다.
2023-05-10
-
담양군의회 최용만 의장, 이기범 의원 "사랑의 자장면 나눔" 봉사
담양군의회 최용만 의장, 이기범 의원 "사랑의 자장면 나눔" 봉사
[AANEWS] 담양군의회 최용만 의장, 이기범 의원은 10일 담양군복지재단에서 주최하고 효사랑봉사회,대한문화재연구원에서 후원한 "사랑의 자장면 나눔"행사에 봉사자로 함께했다.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해 열린 행사에서 정성스레 자장면을 전달해드리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도 챙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기범 의원은 "어르신들을 위해 좋은 행사를 마련해준 담양군복지재단에 감사를 드리며 어르신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맛있게 드셨으면한다"고 했고또한, 최용만 의장은 "어버이날을 맞이해 어르신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담양군의회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5-10
-
화순군, 기본형 공익직불제 비료 사용기준 준수 이행점검 강화
화순군, 기본형 공익직불제 비료 사용기준 준수 이행점검 강화
[AANEWS] 화순군은 기본형 공익직불제 토양 비료 사용기준 준수 이행점검을 위해서 올해 총 742점의 토양채취 및 정밀분석을 실시한다.
공익직불제는 농업 활동을 통해 공익기능을 창출하는 농업인에게 보조금을 지원함으로써 공익적 가치의 생산·유지·확대를 유도하는 제도이다.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 시 준수사항으로는 화학비료 사용기준, 가축분뇨 살포 기준, 기타 유해물질 잔류 허용 기준 등 농업과 농촌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17가지가 있다.
비료 사용기준 준수사항 이행점검 대상자는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 농가이며 재배면적 및 작목 등을 고려해 농식품부 시스템을 통해 무작위로 선정된다.
토양 비료 성분 이행점검 시 pH 유기물 유효인산 교환성 칼륨 중 2항목 이상 기준치 초과 시 1차 부적합 처리되며 3차까지 부적합 처리 시에는 기본 직접지불금 총액의 10%가 감액된다.
이에 따라, 화순군은 농가가 공익직불금 이행점검에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무료로 토양검정 및 시비 처방서 발급을 통해 적정 비료를 사용하도록 컨설팅해주며 공익직불제 이행점검 부적합 농가를 대상으로 비료 사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토양검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화순군농업기술센터 종합검정실은 토양의 산도, 전기전도도, 유기물, 유효인산, 교환성 칼륨 등 9항목의 토양 보유량을 종합 분석하며 지난해 화순군민을 위해 약 5,000여 건의 분석지원 서비스를 수행했다.
토양검정 시료 채취 시기는 작물 재배 전이며 표토의 이물질을 걷어낸 후 작토층까지 채취해야 한다.
필지에 따라 5곳에서 10곳 정도 채취지점을 선정해 균일하게 채취하고 채취한 흙은 건조해 500g 정도를 시료 봉투에 담아 농업기술센터나 읍면 농업인상담소에 검정을 의뢰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토양검정을 적극 활용하면 불필요한 비료 및 퇴비 사용량을 줄여 생산비를 절감하고 환경보전 등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실천할 수 있다”며 “우리군 농가가 공익직불금 수령 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토양검정 서비스를 언제든지 최선을 다해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강화되는 공익직불제 토양 화학비료 사용기준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과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과학영농팀에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2023-05-10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