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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잠시 쉬어가세요” 정왕4동 그늘막 쉼표의자 설치
“누구나 잠시 쉬어가세요” 정왕4동 그늘막 쉼표의자 설치
[AANEWS] 정왕4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정왕4동 함송상가 사거리 그늘막에 쉼표의자를 설치해 보행이 불편한 시민들을 위한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
쉼표의자는 정왕4동 내 유동 인구가 많은 함송상가 사거리 그늘막에 설치됐으며 어르신·어린이·임산부 등 보행 약자뿐만 아니라, 누구든지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사계절 내내 쉽게 접고 펴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이번 그늘막 쉼표의자 설치는 지난 4월부터 시행 중인 ‘동장신문고’의 민원으로 접수된 사항을 시행한 것으로 동 주민이 보행이 불편한 어르신을 보고 정보를 검색해 동장신문고로 정책을 제안한 것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
윤효진 정왕4동장은 “그늘막 쉼표의자 설치는 주민이 주체적인 의식을 갖고 더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고민하고 제안한 우수사례다 앞으로도 동장신문고 운영을 더욱 활성화해 생활 민원의 발 빠른 대처는 물론, 더 좋은 동을 만들기 위한 주민들의 참신한 제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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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시장실은 원당 현청사에 두겠다”
이동환 고양시장 “시장실은 원당 현청사에 두겠다”
[AANEWS]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비좁은 시청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백석 신청사를 활용하면서도 시장실은 원당 현청사에 남아 직무를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동환 시장은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택시조합과 소통간담회를 열고 백석 신청사 문제와 관련한 질문에 “예산을 부담하지 않는 신청사 재검토는 시민과 약속한 공약”이라며 “기부채납 받은 백석 신청사를 활용하면서도 시장실은 원당 현청사에 남아 시민만을 바라보며 고양시의 미래를 위한 현안을 풀어나가겠다”고 피력했다.
시는 민선8기 들어서 ‘신청사 재검토’ 공약 이행을 위해 전문가를 중심으로 신청사TF를 구성했고 수도 없는 논의와 토론을 거쳐 주교동에 신청사를 건립하지 않고 백석 신청사 및 원당 현청사 활용이라는 재구조화를 결정했다.
이 시장은 이 같은 결정에 “시민의 세금으로 만든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지 않는다는 것이 중요하게 고려됐다”고 설명했다.
자원이 거의 없는 한국의 경제는 원자재가격 압력을 그대로 받기 때문에 현재 세계적인 경제 불황과 유가 급등, 원자재값 폭등으로 인해 주교동 신청사 결정 당시 추정한 2,950억원보다 1,000억원이 상회하는 약 4,000억원 이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이는 인구가 비슷한 성남시보다 무려 절반인 32.8%라는 고양시의 낮은 재정자립도로 감당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성남시도 지난 2009년 신청사 건립 시 3,222억원이라는 막대한 자체재원 투입으로 ‘호화청사’ 논란을 키웠다.
따라서 지난 2022년 11월 법원의 판결에 의해 고양시로 귀속 결정된 백석동 요진 업무빌딩은 주교동 신청사 건립 시에는 검토하지 못한 새로운 선택지가 됐다.
나아가 주교동 신청사 건립안은 당초 시청사입지선정위가 선정한 주교동 주차장 부지가 아닌 그 일대 그린벨트를 해제해 건립하는 것으로 결정한 점, 아직 대부분이 사유지인 부지를 매입하지 않은 점, 시청사를 7개 동으로 분산하게 설계한 점 등의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다.
이 시장은 또한 “약 40여 년 전 군청 시절 건축한 청사 규모로 현재 108만명의 시민을 위한 행정을 펼치기에는 사무공간이 턱없이 부족하고 10여개의 외부청사가 산재해 있어 매년 막대한 임대료 지급은 물론 업무효율성 저하 및 민원인들의 불편 등이 발생하고 있다”며 “조속한 백석동 신청사 활용은 필요하고 이는 오직 고양시와 고양시민의 이익을 위한 결정이었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어 “백석 신청사로 원당지역이 공동화된다는 것은 사실과 다른 이야기”며 “원당 현청사는 그대로 남아 문화예술회관과 체육관이 있는 복합문화청사의 기능을 하고 사업소 및 산하기관 등을 입주시키면 백석동 신청사로 인한 행정기관과 직원의 비중은 크게 차이나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즉, 시청 근무 인원을 보면 백석 신청사는 1,000여명이고 원당 현청사는 약 650명의 인원으로 청사의 기능을 이원화해 재구조화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이 시장은 “시장실은 원당 현청사에 남아 ‘시민만 바라보고 일한다’는 민선8기 시정철학을 바탕으로 경제자유구역 지정으로 기업도시 조성, 노후계획도시 정비, 광역교통 확충 등 고양시의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현안을 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시장은 이와 함께 주교동과 성사동 일원을 부흥시킬 ‘원당 재창조 프로젝트’를 통해 보다 계획적이고 효율적인 도시를 만들어가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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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공정무역 페스티벌’로 시민과 함께하는 공정무역 가치 확산 앞장
‘2023 공정무역 페스티벌’로 시민과 함께하는 공정무역 가치 확산 앞장
[AANEWS] 시흥시가 지난 13일 시흥갯골생태공원 잔디광장에서 사회적경제와 함께하는 ‘2023 시흥시 공정무역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정무역 페스티벌은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야외에서 개최됐다.
시흥시의 2022년 공정무역도시 재인증과 공정무역의 날을 기념하고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알리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송미희 시흥시의회의장, 문정복 국회의원을 비롯해 다수의 의원이 참석해 소중한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시흥도시공사와 공정무역 참여기업 8개소, 사회적경제 참여기업 19개소 등 총 29개의 부스가 운영됐으며 시민 1,600여명 이상이 참여해 큰 관심을 드러냈다.
페스티벌은 댄스/라디오DJ체험/마술/버블공연 등의 식전행사로 꾸며졌다.
기념식에서는 사회적경제·공정무역 유공자 표창 공정무역 활성화 협약식 Healthy-up 협약식 감사표 전달 등이 이어졌다.
한편 이번 행사는 환경보호 중 하나로 진행된 행사로 제로 웨이스트 실천을 위해 다회용기 사용, QR코드를 이용한 전단지, 자연 분해되는 포장을 이용한 꽃다발 등을 사용하며 플라스틱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하는 데 힘썼다.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진 공정무역 페스티벌은 ‘가족의 달 5월’에 걸맞게 공정무역 제품 만들기, 천연 염색 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단위의 시민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제공했다.
또한, 공정무역 개념을 풀이한 연극, 퀴즈 등을 통해 시민들의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 인식을 확산하는 데 노력했다.
기념식에서는 공정무역 활성화 유공자 4명과 사회적경제 활성화 유공기관 2개소에 표창을 수여했으며 공정무역 활성화 상호협력 협약식과 Healthy-up 상호협약식이 마련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때, 시흥시가 보여준 사회적 가치를 우선하고 공정을 추구하는 정신은 함께 위기를 극복하는 데 큰 힘이 됐다”며 “오늘 개최하는 공정무역 페스티벌이 모쪼록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제공할 뿐 아니라,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 가치 확산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그간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해 공정무역 판매처 66개소 승인, 월곶역 공정무역 판매장 Meet 설치 등 공정무역 제품 판로 개척에 힘을 쏟고 있다.
아울러 공정무역 활동가 양성과정, 찾아가는 공정무역 교실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공정무역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2023-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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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대야도서관,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로 독서 즐거움 선사
시흥 대야도서관,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로 독서 즐거움 선사
[AANEWS] 시흥시 대야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2023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에 지난 3월에 선정돼, 오는 5월 22일부터 9월 25일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는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지식정보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도서 지원을 통해 올바른 독서습관을 형성하고 책 읽기의 즐거움을 알게 해줄 뿐 아니라, 정보·문화 격차 해소에 기여하고자 운영한다.
대야도서관은 시흥시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에 참여 중인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사서와 함께하는 도서관수업, 독서토론 전문 강사의 ‘감 있는 책읽기’ 프로그램, 저자 강연 등 다채로운 독서문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독서에 대한 흥미를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야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 읽기에 관심을 갖고 도서관과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세대별 다양한 인문 독서진흥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3-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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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텃밭 가꿔볼까? 도시농업 체험 프로그램 재가동
올해는 텃밭 가꿔볼까? 도시농업 체험 프로그램 재가동
[AANEWS] 시흥시는 관내 유치·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장애인 재활시설, 치매안심센터 등 20개 시설을 대상으로 시설 내에서 텃밭을 가꾸는 ‘도시농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최근 도시의 다양한 공간을 활용해 농사를 짓는 도시농업이 중요시되면서 크게 주목 받고 있다.
시흥시 ‘도시농업 체험 프로그램‘은 노지텃밭이나 상자텃밭이 조성돼 있는 단체에 도시농업 관리사를 파견해 텃밭 활동 교육 프로그램과 친환경농업 정보를 제공하는 등 텃밭에서 다양한 체험을 맛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이달부터 과채류 모종식재를 시작으로 11월까지 다채로운 텃밭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많은 시민이 프로그램을 반기는 가운데, 관내 한 어린이집 원장은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진행하지 못했던 텃밭 프로그램에 다시 참여하게 돼 기쁘다 도시농업교육은 아이들의 정서함양과 식습관 개선에 효과적인 만큼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미화 시흥시 농업기술과장은 “텃밭 수업을 통해 채소에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이 농작물을 직접 키우고 가꾸면서 생명의 소중함을 알고 식습관을 개선했으면 한다.
또, 치매안심센터의 경증 치매 노인들과 초로기 치매를 지닌 시민들이 농작물을 재배하는 도시농업으로 심신의 치유 효과를 얻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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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시흥시협의회, ‘세대가 함께 울리는 평화통일 골든벨’로 시민과 하나 돼
민주평통시흥시협의회, ‘세대가 함께 울리는 평화통일 골든벨’로 시민과 하나 돼
[AANEWS]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시흥시협의회는 지난 13일 시흥시체육관에서 ‘2023세대가 함께 울리는 평화통일 골든벨’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시흥지역 달월마을팀 외 41팀, 18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며 평화 통일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평화통일 골든벨’은 우리나라의 역사와 남북관계, 평화통일에 대한 지식을 함께 나누고 세대 간 소통 확대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지난해에 이어 2회째로 열렸다.
가족을 비롯해 직장상사와 직원, 북한이탈주민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통일 관련 퀴즈를 풀어보며 서로 소통하는 어울림 한마당이 마련됐다.
이번 골든벨 대회는 시흥시민을 대상으로 사전에 참가팀을 접수받아 총 42팀이 참여한 가운데 월곶동 달월마을팀이 대상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대상팀은 “평화통일 골든벨을 통해 통일의 개념을 구체적으로 알게 됐고 통일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끼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김영심 민주평통시흥시협의회장은 “남북관계를 주제로 한 다양한 퀴즈를 통해 세대 간 통일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을 공감하게 된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평화통일 공익사업을 통해 한반도 평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열린 행사는 오는 5월 20일 오전 7시 50분에 KBS 프로그램 ‘남북의 창’에서 방영된다.
2023-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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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중앙도서관, ‘오십에 읽는 논어’ 최종엽 작가와의 만남 운영.독서 흥미 쑥↑
시흥시중앙도서관, ‘오십에 읽는 논어’ 최종엽 작가와의 만남 운영.독서 흥미 쑥↑
[AANEWS] 시흥시는 시민이 작가와 직접 만나고 소통하는 기회를 통해 독서 흥미를 고취할 수 있도록 매월 ‘책과 함께 만나다’ 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달에는 베스트셀러 ‘오십에 읽는 논어’의 저자 최종엽 카이로스경영연구소장을 초대해 ‘논어에게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운영한다.
강연은 시흥시중앙도서관 다목적실에서 5월 24일 저녁 7시에 열린다.
특히 일회성 강연에 그치지 않고 시민들의 생활 속 독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온라인 플랫폼 ‘그믐’을 활용한 사전 독서모임도 함께 운영한다.
이어 6월과 7월 ‘책과 함께 만나다’에서는 ‘1일 1페이지 인문학여행’의 김종원 작가, ‘어머니, 사교육을 줄이셔야한다’의 정승익 작가와 함께하는 시간이 준비돼 있다.
시흥시중앙도서관은 앞으로도 시민의 생활 속 독서문화 활동 지원을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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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곧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 가족 봄나들이로 기쁨 선사
배곧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 가족 봄나들이로 기쁨 선사
[AANEWS] 배곧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장애인 7가구와 함께 용인 한국민속촌으로 봄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장애인 가족 대상 봄나들이는 지난해 지역주민이 직접 제안한 사업 중 하나로 평소 거동이 불편해 야외 활동 기회가 적은 장애인 가족에게 소소한 일상의 기쁨과 심신의 재충전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봄나들이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참가한 가족의 일일 매니저로 매칭돼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을 지원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가족별 사진 촬영 공연 관람 인절미 만들기 체험 소감 나누기 시간 등의 다채로운 행사로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한 참가자는 “항상 집안에서 밖에 피어있는 꽃과 활동하는 사람들을 바라보며 부러워하기만 했는데, 이렇게 따뜻한 봄날 가족과 함께 좋은 곳에 올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이제는 ‘봄’하면 ‘행복’이라고 말할 수 있는 추억이 생긴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강창욱 민간위원장은 “이번 봄나들이 사업이 오늘 함께한 가족들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지역과 소통하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특화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봄나들이 행사는 시흥시1%복지재단을 통해 배곧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기탁된 후원자 바른종합관리 등)의 후원금으로 진행됐다.
2023-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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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랫골 만지작스튜디오 ‘아트x아트, 예술상자 시즌2’ 전시
모랫골 만지작스튜디오 ‘아트x아트, 예술상자 시즌2’ 전시
[AANEWS] 시흥시가 모랫골 만지작스튜디오의 시민-예술가 창작프로그램인 ‘아트x아트, 예술상자2’ 전시를 오는 5월 17일부터 28일까지 모랫골 만지작스튜디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나를 찾아가는 예술: 자화상’을 주제로 열리며 12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프로그램의 결과물을 전시했다.
시민 참가자들은 창작·교육·전시가 통합된 프로그램인 ‘아트x아트, 예술상자 시즌2’를 통해 자신만의 세계를 독창적으로 형성한 작가 마를렌 뒤마, 차학경, 윤석남 등의 작품 속 자화상을 중심으로 자신의 자화상을 찾아나서는 여정을 지나왔다.
참가자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동시대 현대 미술 작가들의 작품 속 자화상을 중심으로 작품 안에 담긴 사회와 역사가 인물에게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를 탐색해보고 자신의 삶에서 중요한 역사, 사건을 토대로 나만의 자화상을 그려봤다.
다양한 자화상을 통해 본인만의 독창적인 작품을 창작해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시민은 “창작을 한다는 것에 막연한 두려움을 갖고 있었다.
수업을 진행하면서 결과가 아닌 과정에 충실하게 됐다.
늘 남에게 비치는 나를 의식했고 무조건 잘 그려야 한다는 강박이 있었는데, 프로그램을 통해 그런 마음을 내려놓고 나 스스로를 깊이 관찰하고 탐색하는 시간이 됐다”며 “단순히 보고 듣는 강의가 아니라 나에 대해 깊이 고찰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모랫골 만지작스튜디오에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예술가가 만나 새로운 작품을 만들고 소통하며 창작자로서의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예술이 일상과 분리돼 있는 것이 아닌, 삶의 작은 부분에서 반짝이는 부분을 포착하고 찾아내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4월 개관한 모랫골 만지작스튜디오는 은행동의 옛 지명인 모랫골의 의미를 담아, 모래처럼 아기자기하게 모여 만가지를 배우고 만드는 아지트로써, 시민과 예술인을 위한 전시·교육·커뮤니티 모임 등 약 20평의 다목적 공간으로 조성됐다.
이번 전시는 5월 17일부터 28일까지 모랫골만지작 스튜디오에서 평일 오후 2시에서 오후 8시까지 주말 오후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청 누리집이나 생태문화도시 시흥시 블로그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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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응원한다” 제42회 스승의날 기념식 열어
“고맙습니다, 응원한다” 제42회 스승의날 기념식 열어
[AANEWS] 시흥시 어린이집연합회는 제42회 스승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지난 15일 시청 늠내홀에서 개최하고 교육 현장에서 헌신하고 교육 발전에 기여한 보육 교직원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보육인의 화합과 보육 유공 교직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시흥시 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시의원과 보육 유공 교직원, 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축하의 자리를 함께했다.
팝페라, 밴드 공연으로 시작된 기념식은 보육 교직원들의 큰 호응 속에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으며 총 51명의 보육 교직원에게 보육유공 표창을 수여하고 교사 헌장을 낭독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아이들을 사랑하고 가르치기 위해 많은 땀을 흘린 보육 교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지금도 저출산 위기 등 어려움이 따르지만, 아이들이 행복하고 부모가 안심하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시흥시는 보육 교직원 여러분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3-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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