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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여름철 폭염 종합대책 추진. 저소득 장애인 2만 2천 가구에 매월 12만원 냉방비 지급 등 담아
경기도,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여름철 폭염 종합대책 추진. 저소득 장애인 2만 2천 가구에 매월 12만원 냉방비 지급 등 담아
[AANEWS] 경기도가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를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저소득장애인 가구에 12만원의 냉방비 지원, 독거노인 840가구에 냉방기 설치, 스마트그늘막 같은 폭염저감시설 확대 등 폭염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폭염 종합대책 주요 내용을 보면 대책기간 중 상시 대비체계를 유지하고 기상 특보 발령시 대응단계에 따라 폭염 상황관리 전담조직을 운영하거나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는 등 31개 시·군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을 최우선 목표로 두고 취약계층 밀착형 대책을 추진한다.
온열질환 위험이 높은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구 등에 폭염대책비 등 21억원을 활용해 폭염 예방물품 등을 지원하고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
저소득 장애인 2만 2천340가구에는 가구별 12만원씩 냉방비 26억 8천만원을 지원한다.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840가구에 냉방기기를 설치하고 전기안전 공사 등 관계기관과 합동 전기안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여름철을 앞두고 전기요금 상승으로 타격이 클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대책으로 경로당 8천59개소에 2개월분 냉방비 18억 5천만원을 편성했다.
실내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과 마을·복지회관 7천188개소에 대한 추가 냉방비도 준비했다.
돌봄 노인, 거동 불편자 등 건강 취약계층 23만여명을 대상으로 생활지원사 등 4천380여명이 방문 건강관리사업 및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와 연계해 응급연락망을 구축하고 직접 방문 및 전화 안부를 통해 취약계층 피해방지에 나선다.
거리 노숙인에 대해서도 밀집 지역 순찰 및 건강 상태 확인, 긴급 구호 물품 지급, 피서 공간 확보와 노숙인 시설 기능보강 4억 4천만원을 지원한다.
신속한 온열질환자 응급체계를 위해 도내 응급실 84개소를 기반으로 상시 관리체계를 운영하고 119 폭염 구급차 276대를 운영, 온열 응급환자 신속 병원 이송을 도모한다.
도내 옥외 건설공사 현장 1만 6천989개소에 대해 무더위 휴식 시간제 운영 권고 이동노동자 무더위 쉼터 74개소 운영 등 옥외근로자, 온라인 기반 노동자에 대한 안전 보호 대책도 적극 추진한다.
여름철 폭염 대책 기간을 앞두고 생활밀착형 폭염 저감시설도 대폭 확대 설치한다.
도는 올해 스마트 그늘막, 그늘나무 등 폭염 저감시설을 지난해 1만 1천149개소에서 올해 1만 2천662개소로 확대할 예정으로 지난 2월 총 57억원의 관련 예산을 시·군에 교부했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기후변화에 따라 여름철 평균기온이 지속 상승하는 등 폭염 빈도·강도가 늘고 있다”며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빈틈없는 폭염 대응 체계를 확립하고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실효성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3-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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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찾아가는 청렴후견인제’확대 시행
충청북도청
[AANEWS] 충북도는 공사·용역분야에 대한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5개월간 ‘청렴후견인제’ 를 본격 시행한다.
청렴후견인제는 충북도가 발주한 공사나 용역현장의 위법·부당사항을 감시하고 애로사항을 듣는 제도다.
국민권익위 종합청렴도 평가시 외부청렴도 상승에 기여한 도 대표 특수시책이다.
부패취약 분야인 공사나 용역사업 현장을 도민감사관과 감사관실 공무원이 함께 방문해 담당공무원의 친절성과 각종 부패행위 등을 점검한다.
공사 감독과정에서 업무 처리는 공정했는지 부당 지시는 없었는지 또 금품이나 향응, 편의제공은 없었는지도 살펴본다.
충북도는 이달부터 220여개 사업현장에 도민감사관 40명을 투입, 공사현장을 직접 방문한다.
용역분야는 설문조사를 통한 비대면 방법을 병행해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위반사례를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특히 올해는 청렴후견인제 대상 공사 및 용역사업을 확대해 지난 해 113건 대비 96% 늘어난 222건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청렴후견인제 확대 시행으로 부패행위 사전 예방 등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도는 17일 괴산군 불정면, 청천면 소재 도로·하천정비사업 현장사무소를 방문해 공사감독 공무원의 친절성·공정성 여부 금품·향응·편의제공 등 부패경험 여부 사업 추진상 건의·애로사항 등을 확인했다.
이날 청렴후견인으로 참여한 심규인 도민감사관은 “이번 도로·하천정비사업이 당초 계획에 맞게 잘 추진될 수 있도록 공사현장의 안전수칙 등을 준수해 달라”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로 더욱 청렴한 충북이 되도록 청렴후견인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 박대순 감사관은 “우리 도에서 운영하는 청렴후견인제가 공사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은 물론 타 시도에서도 벤치마킹을 하는 등 인기가 높다”며 “앞으로 시책을 더욱 활성화해 청렴 1등도 충북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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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발원 ‘충북 산업장려관 개장’
충청북도청
[AANEWS] 충북도청 청사 구석에 방치되었던 87년 역사의 ‘충북 산업장려관’이 새 단장을 마치고 17일 개장과 함께 도민 품에 안겼다.
충북도청 본관보다 6개월 앞서 1936년 12월 개장한 충북 산업장려관은 일제강점기 공공건축물로 당시에는 상품전시와 상공 물산 장려관으로 1945년 독립 후에는 경찰청, 도청 사무실, 민원실, 문서고 등으로 이용됐다.
산업장려관 개장은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시작을 알리는 사업으로 도청을 도민에 개방하는 프로젝트의 도청 본청건물로는 첫 성과물이다.
이날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건물 정면의 육중한 철제셔터를 걷어 올린 뒤 도민 손을 잡고 함께 들어서며 “도민 누구나 찾아와 휴식하며 담소를 나눌 쉼터로 이곳을 내어 드린다”고 말했다.
주요내빈과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17일 개장식에는 개관 퍼포먼스,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어 개장식의 의미를 빛냈다.
새로이 꾸며진 1, 2층은 설치 미술과 커피와 음료를 함께 즐기는 도민 휴식 공간으로 기획됐다.
그러면서도 ‘산업 장려’라는 건물 본래 기능도 유지된다.
충북 특산품을 전시하고 동영상으로도 보여줄 수 있다.
2층엔 충북도정 역사를 보여주는 작은 전시관도 있다.
실내디자인 등 공간기획은 각계 전문가와 젊은 작가를 참여시켜 새로운 방식으로 1층은 활력이 넘치는 대화의 공간, 녹색식물과 파스텔톤 햇빛에 감싸인 2층은 사색과 상상력이 교차하는 쉼의 공간을 연출했다.
1, 2층과 계단 통로의 벽을 장식한 모든 요소는 젊은 작가의 작품이다.
이들은 충북도의 역사와 문화를 면밀하게 들여다보고 거기서 선택한 컨텐츠를 상상력을 동원해 곳곳에 설치했다.
덕분에 충북 산업장려관은 ‘작은 미술관’이라 불릴 만하다.
1층은 카페와 함께 개인 유튜브 촬영이 가능한 원형무대가 있으며 DJ박스도 있어 이 무대를 이용해 이벤트를 펼칠 수도 있다, 무대의 파란색은 ‘옹달샘’을 나타내며 ‘레이크파크 르네상스’를 통한 충북 개혁의 발상지임을 상징한다.
1층의 카페는 ‘꿈드래’가 운영한다.
현란한 색채의 1층과 달리 2층은 차분한 ‘소리의 공간’이다.
부서진 벽의 구멍에서 작은소리가 들려오고 스테인드글라스처럼 꾸며진 창으로는 색채 햇빛이 쏟아진다.
2층에선 놓지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87년 전 모습을 고스란히 드러낸 고색창연한 바닥과 천장으로 이번 공사를 통해 찾아낸 ‘보물’이다.
아울러 충북도에서는 산업장려관 개관과 동시에 ‘현장 비서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장 비서실은 비서실 직원이 산업장려관 1층에 상주해 도민들로부터 도정 관련 의견을 수렴하고 각종 민원 안내 역할을 담당하는 것을 말한다.
이는 취임 이후 줄곧 도민과의 소통을 강조해온 김영환 지사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이를 통해 좀 더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도민 의견수렴과 민원 처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충북도는 산업장려관의 바깥도 함께 정비할 예정이다.
산업장려관 주변 주차 공간을 잔디마당으로 바꿔 본관 앞 정원까지 잇고 도청 정문쪽 담장을 모두 없앤다.
이날 개장을 기념해 열린 농특산물 장터 장소가 바로 이곳으로 앞으로도 도민 이벤트 장으로 활용된다.
새 단장을 마친 충북 산업장려관은 기능유지와 원형복원을 통해 완벽하게 본래 모습을 되찾는 건 2024년으로 문화재 보수공사가 내년에 예정돼 있다.
2023-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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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찾아가는 뮤지엄’ 성황리 개막
충청북도청
[AANEWS]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청북도박물관미술관협회가 주관하는‘2023 ‘찾아가는 뮤지엄’, 물결 잇다’ 전시회가 17일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등 내외빈과 지역 주민 그리고 많은 학생들의 축하속에 성황리에 막을 열었다.
‘찾아가는 뮤지엄’은 6월 7일까지 3주간 일정으로 전시 관람, 교육·체험프로그램 등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올해 처음 시도하는 ‘찾아가는 뮤지엄’은 단양 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에서 국립청주박물관, 우민아트센터 등 충북의 21개 박물관미술관의 대표적 소장품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대규모 연합전시 ‘물결 잇다’展 으로 ‘민선 8기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일환이다.
이는 문화소외지역의 문화향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해 문화예술을 더 가깝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연합전시는 청주 명암동 출토 보물 제1880호인 ‘단산오옥’, 1680년 김창업 선생의 ‘송시열 초상’, 왕철수 작가의 ‘충주댐 수몰지구 풍경화’ 시리즈, 독일에서 18세기 제작된 ‘약병’ 등 대표 소장품을 만날 수 있는 좀처럼 쉽지 않은 기회다.
아울러 눈여겨 볼만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상시프로그램으로 고인쇄박물관의 ‘한글 목판인쇄 체험’, 공군박물관의 ‘전투기 시뮬레이션 체험·공군복 입어보기’ 등으로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았다.
그리고 3주간 이어서 진행하는 체험프로그램으로 백제유물전시관의 ‘백제토기 복원 프로그램’, 쉐마미술관의 ‘단양 생명나무 프로젝트’, 우민아트센터의 ‘큐레이터 체험’, 중원대학교박물관의 ‘천연 원석 장신구 체험’, 철박물관의 ‘선과 색으로 이어지는 마음’ 등이 있다.
김영환 지사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하나로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쉬는 충북을 만드는 것이 더 살기좋은 충북을 만드는 일”이라며 “충북도민 누구나 문화를 향유하고 어디서나 문화예술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3-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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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친환경 구제역 소독제 락토세이프’ 30톤 긴급 공급
경기도, ‘친환경 구제역 소독제 락토세이프’ 30톤 긴급 공급
[AANEWS]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는 구제역 바이러스 확산과 전파 방지를 위해 17일부터 자체 개발한 ‘친환경 소독제 락토세이프’ 30톤 생산과 공급에 나선다.
올 초 16개 시군 610개 우제류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락토세이프’ 24톤 공급을 공급한 데 이어 두 번째 공급이다.
이번 긴급 공급은 최근 충북 청주 소재 한우농가에서 구제역이 잇달아 발생한 데 따른 긴급방역 조치다.
‘락토세이프’는 유산균과 구연산을 혼합해 만든 안전한 소독제다.
산성에 저항성이 약한 구제역 바이러스의 특성을 활용한 것으로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제품이고 유산균의 생균 효과로 가축의 면역력을 증진시킬 수 있다.
물에 20~100배 희석해 사용하면 일반소독제로는 사용하기 어려웠던 축사 내부, 음수통, 사료 및 가축이 있는 상태에도 소독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도는 생산된 락토세이프를 안성, 평택, 여주, 이천 등 충북에 인접한 4개 시군 우제류 농가에 집중 공급해 일제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규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백신접종 및 출입통제 등 철저한 방역 조치와 더불어 락토세이프를 활용한 소독 조치로 구제역 유입을 차단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생산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2023-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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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인공지능과 마이데이터 활용한 고독사 예방 서비스 개발 착수
경기도, 인공지능과 마이데이터 활용한 고독사 예방 서비스 개발 착수
[AANEWS] 경기도가 인공지능과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고독사 예방과 대응하는 서비스를 개발한다.
경기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3년도 마이데이터 종합기반 조성사업’ 실증서비스 과제에 선정돼 ‘AI, 마이데이터 기반 고독사 예방 및 대응 서비스’를 개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정보 주체인 국민이 기업·공공기관 등이 보유한 다양한 본인 정보를 자신의 필요에 맞춰 편리하게 관리·활용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선정된 6개 기관 중 지자체는 경기도가 유일하다.
도는 안산시, 한국전력, 에스케이텔레콤 등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오는 12월까지 안산시 내 고독사 위험 가구 등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실증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력·수도·통신 이용 현황 등 개인별 생활 데이터를 융합해 고독사 위험도를 예측하고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까지 ‘경기똑D’ 플랫폼을 통해 제공한다.
고독사 위험 가구에 대해 한국전력의 전력 사용량 데이터, 에스케이텔레콤의 휴대전화 이용 데이터, 안산시 상수도 이용 데이터를 분석해, 분석 결과 위험 수위에 따라 복지담당자와 가족에게 리포트 형식으로 알림을 제공하며 위험징후 시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담당자가 현장을 방문해 확인하는 방식이다.
위험 알림과 복지혜택 신청에는 경기도 마이데이터 서비스 ‘경기똑D’가 활용된다.
또한 네이버에서는 클로바 케어콜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가구에게 인공지능이 주기적으로 전화를 걸어 건강, 식사, 수면 등의 주제로 안부를 확인한다.
이전 대화 내용을 기억하고 다음 통화에 활용하는 ‘기억하기’ 기능이 탑재돼 있어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 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대화 내용에 위기 징후가 발견되거나 도움이 필요한 경우 동 행정복지센터에 모니터링 내용이 전달돼 사전 예방관리가 가능해진다.
김현대 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1인 가구 증가와 고령화 등으로 사회적 고립 가구가 늘어나고 있다”며 “고독사 문제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어 고독사 위험이 높은 가구를 지원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똑D는 경기도가 지난해 4월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마이데이터 기반 행정서비스다.
현재 도민을 위한 복지정보와 공개채용정보 등 ‘맞춤수혜정보 서비스’ 공공마이데이터 기반 본인 확인서비스인 ‘도민카드 서비스’ 다양한 전자증명서를 휴대폰에서 보관하고 활용할 수 있는 ‘전자지갑 서비스’ 도민의 마이데이터 정보를 생활에 도움이 되는 리포트 형식으로 제공하는 ‘마이리포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3-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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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9~20일 경기 청소년 강연대회 및 진로체험 박람회 열어
경기도, 19~20일 경기 청소년 강연대회 및 진로체험 박람회 열어
[AANEWS] 경기도가 ‘경기도 청소년의 날’을 기념해 19일과 20일 이틀간 수원컨벤션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도 청소년을 대상으로 ‘경기 청소년 강연대회 및 진로체험 박람회’를 연다.
도는 2020년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5월 24일을 ‘경기도 청소년의 날’로 제정하고 청소년에 대한 경기도민의 관심을 향상시키기 위해 청소년을 위한 박람회를 열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7일과 14일 3대3 농구 대회 등을 비롯한 사전 행사를 거쳐 19일과 20일에 경기도 청소년의 날 기념식, 진로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와 즐길 거리가 펼쳐진다.
주요 행사로는 청소년의 날 기념식 토크 콘서트 비보이 진조크루의 멘토특강 청소년 강연대회 진로체험 부스 등이 진행된다.
19일 기념식과 토크콘서트에서는 청소년상 시상식, 청소년 헌장 낭독, 청소년 응원 세리머니 등이 펼쳐진다.
기념식 이후 열리는 토크 콘서트에서는 ‘경기도 청소년이 말한다’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들어볼 수 있다.
멘토특강에서는 비보이 세계대회 우승팀인 진조크루가 참여해 멋진 퍼포먼스와 자신들의 이야기를 들려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둘째 날인 20일에는 청소년 강연대회가 펼쳐진다.
예선 통과자 10여명의 현장 강연이 진행되며 전문가 심사와 현장 투표로 순위가 결정되고 시상식도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공공기관존, 스쿨존, 미래존, 수작존, 놀이존 등 총 5개 주제관에서 30여 개 진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미래존’에서는 천체과학, 로봇산업, 신소재공학, 생명과학, 드론 등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이끌어 나갈 청소년들이 관련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미래 직업을 탐색하면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밖에 청소년 심리상담, 3D펜 아트체험, 환경교육 및 체험, 뷰티체험, 가죽공예, 천연밀랍초 만들기, 스포츠게임, 즉석사진 등 유익하고 재미있는 부스로 행사장이 구성되어 있다.
김향숙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청소년들이 꿈과 역량을 키우고 신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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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3년 소프트웨어미래채움’ 강사 122명 양성. 교육현장 투입
경기도, ‘2023년 소프트웨어미래채움’ 강사 122명 양성. 교육현장 투입
[AANEWS] 경기도가 ‘2023년 소프트웨어미래채움 사업’으로 도내 소프트웨어 전문 강사 122명을 양성하고 5월부터 교육 현장에 투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소프트웨어 미래채움 사업’은 디지털 미래인재 육성과 강사 양성·고용을 통한 일자리 지원, 소프트웨어 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해 2020년부터 시작해 매년 전문 강사 양성과 교육, 미래채움센터 운영, SW페스티벌 등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4기는 일반강사 양성과 고급 강사 양성으로 구분해, 일반강사는 지난 2월 모집공고를 통해 접수한 181명에서 서류와 면접전형을 통해 108명을 선발, 4월 6일부터 30일까지 소프트웨어 이론과 실습 교육, 강사 기본소양 교육을 진행해 최종 92명이 수료했다.
고급 강사는 지난해 3기 강사 중 우수 강사를 선발해 최신 트렌드에 맞춘 심화 과정 교육을 통해 30명의 강사가 수료했다.
이들 중 90명은 소프트웨어 미래채움 강사로 고용돼 5월부터 연말까지 소프트웨어 교육 기회가 부족한 도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과 체험활동 등을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소프트웨어미래채움 교육은 블록코딩 프로그램, 코딩로봇, 인공지능, 챗지피티, 메타버스, 인공지능을 비롯해 자연어 처리, 파이썬 등 심화학습까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로봇, 가상현실, 3D프린팅 및 피지컬컴퓨팅 등 체험학습까지 마련돼 있다.
교육 및 체험활동은 경기SW미래채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도는 지난해 ‘소프트웨어 미래채움 사업’을 통해 4만 8,392명의 소프트웨어 교육 실적과 찾아가는 교실 드림윙 운영, 경기SW페스티벌 개최 및 지역특화 교육과정 발굴을 추진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SW교육지원강화 사업 연차 평가에서 ‘매우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정연종 경기도 정보기획담당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경기도의 소프트웨어 교육 저변과 문화 확산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3-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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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해체공사장 307개 동 안전 점검
경기도청
[AANEWS]경기도가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을 대비하기 위해 6월 23일까지 해체공사장 307개 동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한다.
이번 점검은 도와 시·군 및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점검과 시·군 자체 점검을 병행해 진행한다.
건축물관리법에 따라 해체 허가를 받은 성남시 등 12개 시 건축물 공사장 307개 동이 점검 대상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보행로 안전시설, 낙하물 방호·방지망 등의 관리 적정 여부 외부비계·공사용 가설울타리 등 가 시설물의 설치·변형상태 해체계획서 준수 여부 배수로 확보 및 침사지·하수관로 관리 등이다.
실태점검 결과 시급한 사항은 현지에서 즉시 시정 지시를 내리며 조치 필요 사항은 건축주에게 시정 요구를, 법령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고발 및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고용수 경기도 건축디자인과장은 “해체공사장은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 등에 취약해 신설공사장 만큼 안전 실태 관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점검해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업무를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3-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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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택지개발·공공주택지구 29개소 우기 안전점검 실시
경기도
[AANEWS] 경기도가 우기 및 폭염 대비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5월 22일부터 6월 14일까지 택지개발·공공주택지구 29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시행자·민간 전문가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도내 공사가 진행 중인 평택고덕 국제화지구 등 택지개발지구 7개소와 수원당수지구 등 공공주택지구 22개소 등 총 29개 사업지구다.
주요 점검내용은 안전관리계획 및 매뉴얼 작성 및 관리 실태 수방 자재 및 장비 구비 현황 배수시설 설치상태 점검 절성토 구간 사면 불안정 여부 추락·낙하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 설치 여부 근로자 휴게시설 설치 여부 냉음료 및 식염정 제공현황 등이다.
점검 결과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부분은 즉시 응급조치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해 이행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올여름은 집중호우로 인한 우기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어느 때보다 크다”며 “안전사고 예방과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개발지구 내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2023-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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