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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환자 12년만에 증가세로 전환 우려
결핵환자 12년만에 증가세로 전환 우려
[AANEWS] 질병관리청은 ’23년 3분기까지 결핵환자 신고 건수를 잠정 집계한 결과 전년 같은 기간 대비 0.1%가 증가했고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경우 5.0%로 증가세가 매우 두드러지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60대와 80대 이상에서 증가했고 이 중 80대 이상은 7.8%로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다만, 0~50대까지는 모두 감소했고 특히 10대, 30대가 각각 13.7%, 13.5%로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국내 결핵환자는 정부의 지속적인 국가결핵관리사업 등으로 ’11년 이후 ’22년까지 연평균 7.9%로 11년 연속으로 감소세를 이어왔으나 올해 초부터 감소세 둔화 및 증가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금년 들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방역 조치 상황이 종료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대면 모임에 제약이 있었던 65세 이상의 접촉 빈도 증가, 의료기관의 검사나 진단 접근성 회복 및 국내 체류 외국인 증가세 등에 기인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65세 이상 결핵환자 증가세가 보임에 따라, 질병관리청은 어르신에 대해 전국 보건소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는 연 1회 무료 결핵검진에 대한 홍보를 4분기 동안 집중적으로 실시했다으로써 어르신들의 결핵검진율을 높이고 결핵검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금번 홍보는 어르신이 많이 방문하는 동네 병·의원, 한의원, 노인시설 등에 홍보 포스터를 부착해 무료 결핵검진을 아직 실시하지 않으신 어르신들이 거주지 관할 보건소로 방문하실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어르신들은 특히 환절기 호흡기 질환에 취약해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과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주시길 당부”드리는 한편 “가족들이 많이 모였던 추석 연휴 이후 2주 이상 기침, 식은땀 등의 증상 시는 꼭 검진을 받아 볼 필요가 있다”고 65세 이상 어르신의 검진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또한 “결핵은 많은 사람들에게 잊혀진 병으로 인식되는 경향이 있지만 한국은 여전히 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에서 결핵 발생률이 1위이며 국내 감염병 중 사망률이 가장 높은 질병임에는 변함이 없다”며 결핵에 대한 위험성과 퇴치 필요성을 강조했다.
질병관리청은 금년 3월 ‘제3차 결핵관리종합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향후 5년간 결핵 발생률을 현재의 절반 수준인 20명 이하로 감소를 목표로 결핵의 예방, 조기발견, 치료 등 전 주기에 걸친 강화된 결핵관리 정책을 추진 중에 있다.
특히 취약계층의 결핵 조기발견을 위해 의료급여수급 또는 재가와상 노인, 노숙인 등에 대해서는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실시하고 결핵 전파 시 위험도가 높은 돌봄시설 일용직 근로자 등에 대해서는 잠복결핵감염 검진 지원을 실시 중이며 결핵환자에 대해서는 민간의료기관과 협력으로 취약성 평가와 사례상담 등을 통해 환자별 치료 여건에 따라 복약관리, 보건·복지서비스 연계 등의 세심한 국가결핵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202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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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 민·관 협업으로 친환경 국제인증 양식어업 환경 만들어
환경부(사진=PEDIEN)
[AANEWS]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진도군 조도지구 내 전복 양식장 3개소가 진도군, 지역주민과의 협업으로 ‘지속가능한 수산물 국제인증’을 획득했으며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6일 오전 진도군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행사는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 인증 양식장 어민, 김희수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며 인증서 수여 및 감사패 전달 순으로 진행된다.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 내 양식장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친환경 수산물 생산 및 해양환경 보호를 위해 지난 2022년 7월부터 지역주민 및 진도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립공원 내 전복 양식장이 해양오염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양식어업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공동으로 노력해 왔다.
국립공원공단은 전문 컨설팅업체와 함께 어가에 대한 친환경 양식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인증을 위한 양식장 내 퇴적층 환경조사를 지원했다.
지역주민은 기존 노후부표를 친환경부표로 교체하고 양식장 주변 해양쓰레기 약 12톤을 수거하는 등 양식장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진도군은 마을 내 육상 쓰레기 적치장을 설치해 전복 양식 중 발생되는 폐사체, 선박 폐유 등 폐기물이 바다로 유입되는 것을 방지해 양식장 운영으로 인한 해양오염이 발생되지 않도록 지원했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양식 어가가 국제인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하고 인증을 획득한 어가의 수산물 유통·판매도 적극 지원해, 국립공원의 가치를 높이고 미래세대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바다를 물려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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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규모 독일 인터지오 박람회 참가해 한국형-주소 해외진출 교두보 마련
세계 최대 규모 독일 인터지오 박람회 참가해 한국형-주소 해외진출 교두보 마련
[AANEWS] 행정안전부는 10월 10일부터 10월 12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2023 인터지오 박람회’에 참가해, 한국형-주소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홍보관을 운영한다.
1994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독일 ‘인터지오박람회’는 공간정보 분야의 세계 최대 규모 박람회로 매년 1만명 이상이 참관한다.
올해는 100여 개 국가와 400여 개 전문업체가 참여하며 디지털트윈, 스마트시티, 메타버스, 4D 지리데이터를 주제로 관련 기술 전시와 콘퍼런스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우리나라는 2014년 도로명주소 전면 사용 이후, 건물에 사용하는 주소뿐 아니라 산악·해안, 각종 생활 시설물에도 위치정보를 부여하는 등 주소 제도를 확대·발전시켜 왔다.
또한, 2020년부터는 고가·지하 도로 건물 내부 통로 등에도 주소를 부여하는 입체주소 제도를 시행하고 있어 모든 국토에 주소 표시가 가능한 주소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에 일부 도시 이외에는 주소 등 위치정보가 없는 탄자니아, 에티오피아 등에서 한국형-주소에 적극적 관심을 표명하고 양해각서 체결을 준비하는 등 한국형-주소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도시 건설과 산악·들판 등 도시 외 지역에 대한 위치안내 체계 구축에 관심이 많은 아프리카와 아시아 지역 국가에서 관련 기업 종사자나 업무 담당자들이 박람회에 다수 방문하는 만큼 한국형-주소의 해외 진출을 위한 홍보를 적극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2023년 10월에는 고도화된 한국형-주소 개념이 국제표준 반영이 확실시됨에 따라 국제적 관심도 한층 높아질 전망이며 한국형-주소의 해외 진출도 보다 유리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이번 박람회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관련 홍보영상을 송출하고 홍보물도 배포하는 등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홍보도 함께 실시한다.
송정아 주소생활공간과장은 “주소는 국민의 생활 안전과 편의는 물론, 다양한 첨단서비스를 가능하게 하는 자원”이라며 “2023년 인터지오 박람회를 통해 한국형-주소 해외 진출뿐 아니라 주소와 관련한 산업 또한 해외로 진출이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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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T 해외진출을 위한 글로벌 만남의 場을 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AANEWS]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우리나라의 우수한 온라인동영상서비스 플랫폼과 콘텐츠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해외와 교류하는 한편 투자 유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OTT에 특화한 국제행사인 “국제 OTT 페스티벌 ”을 오는 10월 7일부터 8일까지 부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티빙, 웨이브, 쿠팡플레이 등 국내 OTT뿐만 아니라 넷플릭스, 디즈니+, 파라마운트+, 유넥스트, 아이치이, 뷰, 1001tv 등 해외 유수의 OTT 기업도 참가해 전 세계 OTT 기업이 함께 만나는 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본 행사는 과기정통부와 부산시가 공동주최하며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전파진흥협회가 주관한다.
글로벌 미디어 시장의 중심으로 성장하고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OTT를 상징하는 “Over The Top, Over The World”를 주제로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의 첫 주말에 열리게 된다.
첫날 개막식에는 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이 참석해 국내 · 외 OTT와 콘텐츠 관계자들에게 환영의 말을 전할 예정이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7일과 10월 8일 양 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세계 전역의 우수한 OTT·콘텐츠를 선정해 시상하는 ‘국제 OTT 시상식’, 국내·외 OTT 플랫폼-투자사-파트너사 간에 비즈니스를 매칭하고 국내 콘텐츠의 우수 IP를 발굴하는 한편 투자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투자유치 쇼케이스’, 국내·외 OTT 관계자 간 격의 없이 만나는 ‘K-OTT의 밤’, 주요 OTT의 미개봉 신작을 선보이는 ‘OTT 시사회’ 등이 운영된다.
국제 OTT 시상식은 10.8, 오후 6시부터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진행된다.
수상 후보에 오른 국내·외 OTT, 아티스트, 크리에이터 등이 한자리에 모여 레드카펫 행사를 시작으로 총 17개 부문 20여점에 대한 시상을 진행한다.
베스트 디지털 VFX 작품, 베스트 OTT 오리지널, 베스트 크리에이티브, 배우상 등 10개 부문 수상자가 선정될 경쟁 부문에서는 전 세계 18개국에서 총 215편이 접수됐으며 이 중 예·본선 심사를 통과한 64개의 후보가 지난 9월에 공개됐다.
후보에는 넷플릭스의 ‘더글로리’, ‘피지컬100’, ‘D.P.2’, 디즈니+의 ‘무빙’, ‘카지노’, 웨이브의 ‘약한영웅1’, ‘피의게임2’, 티빙의 ‘푸드 크로니클’, ‘아워게임 : LG트윈스’, 쿠팡플레이의 ‘SNL 코리아 시즌 3&4’ 등 최근 큰 인기를 얻은 K콘텐츠 다수가 이름을 올렸다.
또한, ICT에 기반한 혁신적 서비스를 제공한 플랫폼에게 수여하는 ‘뉴테크상’, OTT 분야의 새로운 시도를 한 콘텐츠에게 수여하는 ‘혁신상’, 글로벌 진출에 공헌한 사업자에게 수여하는 ‘K콘텐츠 해외확산상’ 등 초청 부문에서 7개의 수상자가 발표될 것이다.
시상식은 부산국제영화제 유튜브 채널 에서 생중계되며 LG전자 스마트TV에 탑재된 “LG채널”을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만나볼 수 있다.
투자유치 쇼케이스는 행사 양일간 부산 더베이101에서 진행된다.
첫 날에는 티빙, 웨이브, 파라마운트+, 아이치이, 뷰, 유넥스트, 1001tv 등 국내·외 주요 OTT 7개사의 발표를 통해 기업별 전략, 주요 인기 · 신규 콘텐츠, 고객서비스 등 사업동향을 공유한다.
둘째 날에는 국내 제작사, 창작자의 시나리오 및 기획안 피칭이 이루어지며 주요 OTT · 투자사와의 공동 제작, 투자 유치, 先판매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
에이스토리 및 중·소형 제작사, SBS, 지역 방송사, 1인 창작자 등 24개사의 피칭이 진행되며 국내·외 OTT 플랫폼, 해외 투자자, 국내 투자자가 참여해 우수한 작품에 대한 제작과 투자 매칭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K-OTT의 밤은 10.7, 20시부터 부산 더베이101에서 진행된다.
티빙, 웨이브, 왓차, 쿠팡플레이 등 국내 OTT 홍보존을 구성, 각 사의 신규 콘텐츠 등을 홍보하며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OTT, 바이어 등과도 자유로운 교류 기회를 제공한다.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진행하는 “온스크린”에서는 국내·외 OTT 상영예정 신작의 시사회가 운영되며 출연 배우·감독과 관객과의 대화도 만나볼 수 있다.
과기정통부는 “최초로 선보이는 국제 OTT 페스티벌이 OTT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행사로 도약하기를 기대한다”고 하면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리나라의 OTT와 콘텐츠가 세계로 뻗아나가고 해외 각국과 장벽 없이 교류하는 글로벌 미디어 강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법제도를 혁신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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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7돌 한글날 맞아 주시경 “국어문법” 육필원고 복제 지원
577돌 한글날 맞아 주시경 “국어문법” 육필원고 복제 지원
[AANEWS] 훈민정음 반포 577돌을 맞아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주시경의 ‘국어문법’ 육필원고를 복제해 소장처인 한글학회에 전달한다.
‘국어문법’은 주시경 선생이 지은 문법책으로 현대문법의 종합적인 체계를 개척해 오늘날 정서법의 기틀을 마련한 ‘한글맞춤법통일안’의 기본이론을 세운 책이다.
국어문법 연구의 최초로 순수한 우리말을 사용하기 위해 모음을 ‘읏듬소리’로 고친 흔적과 문법용어의 순 한글 표기 시도 등 대한제국 시기 국어학 연구를 집대성한 자료이다.
육필원고는 국어문법 출간 한 해 전인 1909년 7월에 완성됐으며 그 가치를 높게 평가받아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됐다.
국가기록원은 육필원고가 유일한 희귀본임에도 불구하고 기획 전시 등에 그대로 활용되고 있어, 원본의 훼손을 방지하고 전시 또는 열람과 연구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23년 7월부터 9월까지 ‘맞춤형 복원·복제 서비스’를 지원했다.
복제 작업을 위해서는 우선 원본에 대한 조사를 끝낸 후 원본과 가장 유사한 종이를 준비한다.
그후 이미지 스캔과 편집, 색맞춤, 디지털 인쇄와 외형 재현 과정을 거쳐 원형 복제를 진행한다.
이번 복제에서는 우리나라 전통 한지를 사용했고 원본과 가장 유사한 이미지 재현을 위해 고해상도로 스캔한 이미지는 세밀하게 편집한 뒤 디지털 인쇄를 했다.
특히 표지는 원본과 똑같이 얼룩의 위치와 색상까지 맞춰 인쇄했다.
인쇄한 표지는 전통 방식으로 밀랍을 칠한 후 능화판에 밀돌로 밀어 능화문을 재현했다.
책을 묶기 위해 사용한 책끈은 꼭두서니 등 전통 염료를 끓여 염색한 후 사용했다.
국가기록원은 역사적 가치를 지닌 국가기록물의 보존 수명을 연장하고 후대에 전달될 수 있도록 지난 2008년부터 ‘맞춤형 복원·복제 지원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민간과 공공 67곳의 235건을 복원했다.
김주원 한글학회 회장은 “우리 말글 역사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주시경 선생의‘국어문법’육필원고를 더욱 안전하게 보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복제해 주신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복제된 기록물은 전시 등을 통해 많은 국민이 관람하고 연구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하병필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 원장은 “이번 ‘국어문법’육필원고의 복제로 우리나라 국어학 연구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가적으로 소중한 기록유산들이 훼손되지 않고 안전하게 영구히 보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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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간호사 문제 개선으로간호인력 수급난 해소한다
보건복지부(사진=PEDIEN)
[AANEWS] 보건복지부는 수도권에 소재한 상급종합병원 22개소가 신규간호사 채용 면접을 같은 시기에 실시하는 동기간 면접제를 2024년도부터 실시하기로 논의했다고 밝혔다.
2024년도 채용부터 22개 병원의 신규간호사 최종면접은 해당 병원의 자율 선택에 따라 7월 또는 10월 중 동기간에 이루어진다.
‘제2차 간호인력지원종합대책’ 후속 조치로 일명 ‘대기간호사’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동기간 면접제 확대를 통해 수개월 동안 발령 대기 상태에 놓여있는 간호사의 불안감, 긴급 발령에 따른 부적응 문제, 중소병원 근무간호사의 대형병원으로의 연쇄 이동에 따른 인력 수급난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보건복지부는 대한간호협회 및 대한병원협회와 함께 ‘신규간호사 채용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발표했다.
해당 가이드라인은 간호사 채용 시 대기 순번과 입사 예정월 고지 필요인력의 정확한 추계·채용과 정기적 발령을 권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5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202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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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찾아가는 공직박람회’ 영남권 개최
‘2023 찾아가는 공직박람회’ 영남권 개최
[AANEWS] 공무원 채용정보의 장인 ‘2023 찾아가는 공직박람회’가 영남권 일정을 시작했다.
인사혁신처는 5일 부산대학교를 시작으로 경북 경주, 청송, 안동 등에서 ‘2023 찾아가는 공직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5일 부산대, 16일 부산 동의대, 19일 경북 경주시 동국대, 23일 경주정보고 12월 19일 경북 청송군 청송고 12월 20일 경북 안동시 경일고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최신 채용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직종 및 입직 경로의 신규 공무원이 자신의 합격 후기와 근무 경험에 대해 특강을 하고 청년들과 1:1 개별상담도 진행한다.
또한, 방문자가 공무원 시험 문제를 직접 풀어보거나 사회관계망을 통해 설문조사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현장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공직박람회’는 공무원 시험 준비생과 대학생·청년에게 공직 채용정보를 체계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매년 특정 장소에서 짧은 기간 열리던 공직박람회가 청년세대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는 13년 만에 처음으로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 중이다.
지난달 21일 충청지역에서 개막해 10월 영·호남, 11월 호남·강원, 12월 영남 지역까지 3개월간 총 35회에 걸쳐 전국 14개 대학, 14개 고등학교에서 순회, 개최된다.
202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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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대게철 맞은 부산으로 일본인 관광객 유치 캠페인 실시
관광공사, 대게철 맞은 부산으로 일본인 관광객 유치 캠페인 실시
[AANEWS]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올 10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6개월간 한국을 방문하는 일본인 개별 관광객을 대상으로 대게 정식 메뉴 할인과 교통 편의 등을 제공하는 ‘2023~2024년 부산 대게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2016년부터 매년 대게철 일본인 관광객을 타깃으로 지역 음식관광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 사업으로 팬데믹 이후 중지됐다가 올해 ‘부산 대게, 지금이 제철 대게 먹으러 부산 가자’라는 슬로건 하에 부산관광공사와 손을 잡고 각종 특전을 재정비해 진행한다.
본 캠페인은 부산 기장시장 소재의 대게 전문점 9개소에서 대게 800g과 볶음밥을 특별가 65,000원에 제공하는 한편 관광 편의 증진을 위해 부산역, 기장시장, 흰여울문화마을, 해운대, 오시리아관광단지 등 부산 주요 관광지를 잇는 무료 셔틀버스도 1일 2회 운행한다.
또한, 캠페인 참가자를 대상으로 부산 엑스더스카이, 해운대 리버크루즈, 송도 해상 케이블카와 같은 인기 관광지부터 영도해녀촌, 동백상회, 삼진어묵 등의 쇼핑 매장과 호텔까지 총 24개소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본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이나 참여 방법 등은 공사 VISITKOREA 일본어 누리집을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
공사 양경수 일본팀장은 “일본인들이 한국여행에서 ‘맛집·미식 탐방’을 가장 희망한다는 특성을 고려해 팬데믹 이전 인기가 많았던 사업을 다시 준비해 보았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일본인 관광객들이 이전처럼 한국을 많이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사업들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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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하반기 대한민국 정원식물 전시·품평회 개막
2023 하반기 대한민국 정원식물 전시·품평회 개막
[AANEWS] 지난 6월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정원식물 전시품평회’의 하반기 행사가 산림청의 주최로 국립세종수목원에서 9월 27일 막을 열었다.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정원산업 활성화를 위해 전시·품평회를 10월 15일까지 운영한다.
전시·품평회는 매년 새로운 정원식물을 선보이고 다양한 공급자와 사용자의 협력모델을 만들어가는 전시·품평회는 한수정을 대표하는 정원 플랫폼 사업이다.
이번 전시·품평회에는 27개 기업이 참여해 국화, 그라스 등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F/W 시즌 정원식물 500품종을 출품했다.
기업별 주요식물을 활용한 모델정원 11개소를 정원 분야 관계자와 국민에게 선보이고 의견을 듣는 다양한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다.
한편 산림청과 한수정은 정원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문품평단과 전국에서 모집된 국민품평단과 함께 출품식물의 관상가치·도시환경 적응력·신규성 등 종합평가를 거쳐 우수성이 인정되는 식물을 ‘23년 올해의 정원식물’로 추천할 계획이다.
아울러 출품식물에 대한 홍보를 통해 인지도를 높이고 이와 동시에 참여기업과 정원 디자이너·설계자 등 관련 업계 종사자들이 함께하는 비즈니스 데이를 운영해 신속한 시장확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산림청 관계자는 “전시·품평회는 새로운 정원식물을 정원산업계와 국민에게 선보이는 플랫폼 비즈니스의 오프라인 버전”이라며 “향후 온라인 플랫폼과 연계해 정원식물을 자유롭게 공급하고 구매할 수 있는 정원시장이 조성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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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단체 대상 ‘공직부패 100일 특별감찰’ 적발사례 공개
행정안전부(사진=PEDIEN)
[AANEWS] 행정안전부는 공직사회에 대한 국민신뢰를 제고하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3월 6일부터 6월 16일까지 행안부-시도 합동으로 지방자치단체 공직자 대상 ‘공직부패 100일 특별감찰’을 실시하고 위반 사례를 공개했다.
이번 특별감찰은 지방자치단체에서 근절되지 않고 있는 주요 공직부패인 고위 공직자 등 지위를 이용한 각종 이권 개입 비리, 불공정 특혜 제공 등 지역 토착 비리, 소극행정 등 공직기강 해이 행위 등을 중점으로 실시했다.
그 결과 행정안전부는 총 28건을 적발해 86명에 대해 중징계 등 신분상 조치를 요구했으며 16개 시·도는 총 262건을 적발하고 245명에 대한 신분상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감찰 결과 적발된 비위 행위 관련자에 대해서는 엄중 문책 요구하고 금품수수·이권 개입 등 형사상 책임이 있는 자에 대해서는 수사의뢰를 요구하는 등 부정부패에 대해 단호하게 조치했으며 16개 시·도가 적발한 사항에 대해서도 엄정한 처분이 이루어지도록 시·도 감사부서에 요청했다.
이에 대해 행정안전부는 28건을 적발해 86명 신분상 조치를 진행하고 8명에 대해서 수사 의뢰를 요구했다.
16개 시·도에서는 262건을 적발하고 245명 신분상 조치를 진행하고 3명을 수사를 의뢰했다.
아울러 공직부패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이번 특별감찰 결과를 각 지방자치단체에 전파하고 행정안전부 누리집에 공개하는 한편 연간 상시감찰 체계를 가동해 공직사회의 부정부패를 근절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은 “이번 특별감찰은 행정안전부와 시·도가 100일 동안 감찰역량을 집중해 지방자치단체 공직자의 부정부패를 근절하겠다는단호한 의지를 공직사회에 전파했다는 점에 그 의의가 있다”며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공직 부패행위에 대해서는 엄중 문책하면서 감찰로 인해 공무원들의 사기가 저하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자에 대해서는 지원과 격려도 병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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