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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세 납부기간 잊지 말고 납부하세요”
행정안전부(사진=PEDIEN)
[아시아월드뉴스] 행정안전부는 지난 2월 도입한 차세대 지방세입정보시스템으로 6월 정기분 자동차세 부과·고지를 정상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자동차세는 일반 차량, 125cc초과 오토바이, 차량과 유사한 건설기계를 포함해 부과되며 이번에는 약 1,600만 건 1조 6천억원의자동차세를 부과했다.
상반기 자동차세는 6월 1일 기준으로 자동차등록원부의 소유자에게 부과한다.
연간 납부할 세액을 6월과 12월에 절반씩 나눠 부과하며 연간 납부할 세액이 10만원 이하인 차량은 6월에 전액 모두 부과한다.
이번 자동차세 납부기간은 6월 16일부터 7월 1일까지이다.
자동차세는 은행에 직접 방문해 납부해도 되지만 지방세납부시스템인 위택스, 온라인 계좌이체, ARS로 납부하면 공휴일과 야간에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6월부터 자동차세 문의가 증가할 것에 대비해 정부민원 콜센터 외에 전용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자동차세 고지서를 받은 후 궁금한 사항은 전용콜센터에 문의하면 빠르게 안내받을 수 있다.
아울러 납세자는 고지서를 받으면 우선 감면이나 공제되는 금액이 잘 반영되었는지 확인하고 만약 이상이 있을 경우 관할 과세관청에 문의해 고지서를 수정 발급받거나 이미 납부한 금액을 환급받으면 된다.
한순기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이번 상반기 자동차세 고지서를 잘 확인하시어 기간 내 납부를 당부드린다”며 “행정안전부는 앞으로도 자치단체와 협력해 국민께서 자동차세 등 지방세 납부에 불편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202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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넙치·김·전복 종자 수급 예측해 수산 물가 안정성 높인다
행정안전부(사진=PEDIEN)
[아시아월드뉴스] 최근 김을 비롯한 수산물의 가격 변동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수산물의 안정적인 수급 관리에 활용될 과학적 데이터 분석 모델개발을 마치고 현장 활용에 나선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2월까지 약 6개월간의 개발 기간과 이후 3개월간의 시범 활용 기간을 거친‘수산종자 수급 예측 모델’을 수산 정책 현장에 본격 활용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통합데이터분석센터와 해양수산부 산하 한국수산자원공단 간 협업을 통해 진행한 이번 예측 모델 개발은 국내 대표 어종으로 꼽히는 넙치, 김, 전복 3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2023년 기준 넙치의 생산 금액은 6,460억원으로 수산물 중 가장 크고 김은 6,300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전복은 5,400억원 수준이다.
생산 금액과 소비량이 많은 이들 품목의 가격은 국민 생활에 미치는 영향도 큰 만큼, 종자 단계에서부터 체계적 수급 관리의 필요성이 컸지만, 그간 다른 유통단계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었다.
모델개발 과정에서는 분석 대상 3종과 관련된 수산종자 및 수산 양식물 수급현황 데이터, 치어 방류실적 데이터, 기후 통계 데이터 등 10종의 공공데이터가 활용됐다.
분석 모델링 도구로는 주기적 특성과 이벤트, 계절성을 고려한 예측에 주로 활용되는 페이스북 프로펫 모델이 사용됐다.
2021년부터 이루어지고 있는 ‘수산종자 생산업 실태 조사’ 데이터와 과거 종자 데이터 등에 대한 분석·학습을 통해 미래의 종자판매 단가, 생산량과 수요량을 예측하는 개념이다.
성능 검증은 분석모델을 통해 예측된 값과 전수조사 방식으로 이루어진 과거 실태조사 값 간 비교 등을 통해 이루어졌다.
분석모델이 예측한 예측값 범위 안에 한국수산자원공단이 시행한 실태조사 결과 값이 포함됨으로써 현장 활용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초 개발된 이번 모델은 5월까지 진행된 시범활용 과정에서 국가통계로 매년 시행 중인 ‘수산종자 생산업 실태조사’의 정확도를 높이는 데 우선 활용됐다.
조사기관인 한국수산자원공단은 모델을 통해 확인된 예측치와 실태 조사 값 간 차이가 큰 경우, 심층 조사를 통해 통계의 정확도를 높였다.
그 결과, ‘수산종자 생산업 실태조사’는 통계치 공표 2년만에 통계청 주관 국가통계 품질진단에서 93.9점을 받아 최고 수준인 ‘우수 등급’을 얻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한편 수산 종자별 수급상황 예측 결과를 관계 당국이 과학적 정책 수립에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시작한 가운데, 앞으로는 예측 서비스 이용 범위도 점차 넓어질 전망이다.
모델개발 과정에서는 넙치, 김, 전복의 데이터가 활용됐지만, 다른 어류, 해조류, 조개류 등의 수산종자 수급상황 예측에도 활용이 가능한 만큼, 수산업계 전반에 걸쳐 유용한 종자 수급 관리 도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향후 판매가격과 수급 상황 등에 대한 예측을 바탕으로 종자 단계부터 체계적 관리가 가능해져 수산물의 가격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수산자원공단은 향후 구축 예정인 ‘수산종자 통합관리시스템’에도 이 모델을 탑재해 종자생산 및 유통 관련 기관과 수산종자업 관계자, 어민 등에게도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용석 디지털정부혁신실장은 “수산종자 수급 예측 모델 활용을 통해 수산물의 보다 안정적인 수급과 물가 안정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대상으로 과학적 데이터 분석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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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하는 헌혈, 마음을 나누다. 가치있는 헌혈, 생명을 더하다”
보건복지부(사진=PEDIEN)
[아시아월드뉴스] 보건복지부와 대한적십자사는 6월 14일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헌혈자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헌혈자의 날은 생명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는 날로 ‘세계 헌혈자의 날’과 함께 기념한다.
이날 행사는 생명나눔을 실천한 헌혈유공자에게 포상하는 기념식을 거행한다.
아울러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헌혈버스를 운영하고 헌혈 관련 홍보 공간 10곳을 운영해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는 부대행사도 동시에 실시한다.
이번 기념식은 ‘같이하는 헌혈, 마음을 나누다.
가치 있는 헌혈, 생명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주제 영상 상영 및 기념 세리머니 △헌혈유공자 포상 △헌혈자·수혈자·종사자의 헌혈 관련 사례 영상 상영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한다.
헌혈유공자 포상은 다회헌혈 참여 및 헌혈증진 활동에 앞장서 온 황의선 님 등 개인 31명과 14개 기관에 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1981년 첫 헌혈을 시작한 황의선 님은 2018년까지 37년간 총 749차례에 걸쳐 헌혈에 참여함은 물론, 헌혈증서 265매를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장관 표창을 받는다.
단체표창은 계명대학교로 2003년부터 시작된 헌혈캠페인을 통해, 20년간 총 14,209명의 학생, 교직원이 헌혈에 참여했다.
특히 2020년에는 헌혈의 집 개소에 적극 지원했고 2022년부터는 연 1회에서 연 2회로 헌혈행사를 확대하는 등 헌혈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장관 표창을 받는다.
아울러 생명나눔을 실천한 헌혈자, 수혈을 통해 건강을 회복한 수혈자, 헌혈 현장에서 헌혈증진에 앞장서는 종사자의 사례 영상도 함께 소개한다.
헌혈자 사례는 고교 1학년 때 헌혈을 시작으로 꾸준히 헌혈에 참여했고 헌혈 봉사활동하면서 자녀들을 데리고 헌혈의 집을 방문한 헌혈경험담으로 헌혈기부문화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수혈자 사례는 고등학생 시절 교통사고로 대수술 시 수혈을 받고 회복한 교사의 이야기로 헌혈의 중요성을 깨달은 이후 꾸준히 헌혈에 참여하면서 학생들에게도 헌혈과 봉사의 중요성을 전파하는 내용이다.
혈액원 간호사는 헌혈자의 마음으로 직접 헌혈을 실천하며 헌혈자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이야기한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기념사를 통해 “헌혈자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하며 헌혈 등 생명나눔의 실천이 우리 일상 곳곳으로 스며들어 생명나눔 기부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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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과 디지털정부 협력 본격 확대
행정안전부(사진=PEDIEN)
[아시아월드뉴스] 행정안전부는 6월 13일부터 6월 15일까지 고기동 차관을 단장으로 범정부 디지털정부 협력사절단을 태국에 파견했다.
이번 사절단 파견은 우리나라 디지털정부 우수사례를 태국에 소개하고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사절단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관세청, 한국조폐공사 등 6개 기관의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됐다.
6월 14일에는 ‘한-태국 디지털정부 협력포럼’을 통해 태국의 행정·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국의 △디지털플랫폼정부, △디지털 신분증, △전자통관시스템, △시도새올 등 지역 디지털정부 시스템, △해외 디지털정부 협력센터 사업을 발표하고 공유한다.
특히 사절단은 한국의 새로운 디지털정부 패러다임인 디지털플랫폼정부의 개념과 전략 및 그동안의 성과를 소개한다.
이와 함께 최근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있는 모바일 운전면허증 등 디지털 신분증의 우수성과를 발표한다.
이후, 고기동 차관은 태국의 디지털정부 정책을 총괄하는 총리실 산하 디지털정부개발청 아이라다 르엉위라이 청장과 면담해 양국의 주요 디지털정부 정책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고 차관은 태국 공무원 대상 초청연수, 한-태국 디지털정부협력센터 설립, 한국 기업의 디지털플랫폼정부 분야 해외진출 확대 등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구체적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는 8개 협력국에 ‘디지털 현지 사무소’ 운영, ‘디지털정부’ 관련 정책연구 및 시범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아이라다 르엉위라이 디지털정부개발청장은 ‘디지털정부 개발계획 2023-2027’ 등 태국의 주요 디지털정부 관련 정책의 추진 현황을 설명한다.
한편 한국은 지난해 경제협력개발기구 디지털정부 평가에서 2019년에 이어 연속으로 종합 1위를 달성하는 등 국제사회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행정안전부는 매년 ‘범정부 디지털정부사절단’을 구성해 한국의 경험과 시스템을 개발도상국에 전파하고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고기동 차관은 “이번 디지털정부 협력사절단을 통한 양국의 협력을 계기로 향후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에 한국의 디지털플랫폼정부 우수 사례를 적극 전파해, 국내 기업의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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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청소년 흡연예방 공모전 개최
유아·청소년 흡연예방 공모전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6월 17일부터 8월 16일까지‘2024년 유아·청소년 흡연예방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개월간 작품 공모를 진행하고 1·2차 심사를 거쳐 수상작은 9월 중 공모전 누리집에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소정의 상금이 지급된다.
유아 부문은 △기관 활동 △유아 그림 △가족활동 수기 세 분야로 모집하며 전국의 3~5세 유아, 유아교육·보육 관련기관, 유아기 자녀를 둔 부모 또는 양육자를 대상으로 한다.
청소년 부문은 △시 △영상 △만화 작품 분야와 △기관참여상 분야로 모집하며 작품분야는 전국의 초·중·고등학생 및 18세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올해는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하는 기관에 수여하는 기관참여상 분야를 신설했다.
주제는 ‘전자담배의 위험성’과‘친구의 금연 도와주기’중 선택해 응모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 정연희 건강증진과장은 “담배 산업의 마케팅으로 인해 아동·청소년이 담배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가지고 쉽게 흡연에 노출될 수 있는 상황에서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올바른 흡연위해예방 교육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공모전이 아동·청소년을 중심으로 금연 문화를 확산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김헌주 원장은 “유아, 청소년, 교육·보육 관련 기관, 부모, 양육자 등 다양한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공모전이 흡연의 폐해를 다시 한번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올해는 더 많은 기관에서 공모전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기관 참여상’을 신설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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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웹툰 분야 공정환경 조성 위한 표준계약서 제·개정안 확정 고시
공정거래위원회(사진=PEDIEN)
[아시아월드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13일 만화 분야 표준계약서 개정안 6종과 신규 제정안 2종을 고시했다.
문체부는 창작자와 제작사, 플랫폼, 학계, 법조계 등 만화·웹툰 생태계의 다양한 관계자들과의 논의를 통해 제·개정안을 마련했다.
이를 바탕으로 공정거래위원회와의 협의와 행정예고를 진행한 뒤 최종안을 확정했다.
이번에 고시한 표준계약서에는 만화·웹툰산업의 급속한 성장에 따라 변화하고 있는 산업환경과 계약구조를 반영했다.
이번 표준계약서 제·개정안 마련 과정에는 창작자 단체 9곳, 산업계 기업과 협회 6곳, 학계 전문가 4명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했다.
자문위원들은 ‘웹툰 생태계 상생 환경 조성을 위한 협약’에서 다룬 내용을 포함해 만화·웹툰 산업 발전에 필요한 사항들을 고려하며 계약서 각 조항을 검토했다.
또한, ‘청년친화 서비스 발전방안’ 발표 시 논의 사항과 불공정 관행 개선과 관련한 공정위와의 협의 내용도 반영해 최종안을 확정했다.
이번 개정안에서는 수익 배분 규정을 명료화하고 정산 과정의 투명성을 담보하는 내용을 명문화했다.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었던 웹툰 작가들의 열악한 창작환경과 건강 악화를 고려해 웹툰 연재 시 휴재와 회차별 최소·최대 분량 합의 등의 조항도 추가했다.
더불어 비밀 유지 조건을 완화하고 계약 체결 시 설명의무를 부과하는 등 계약 당사자 간 공정한 계약이 체결될 수 있도록 했으며 창작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제도를 계약서 조항으로 추가했다.
최근 만화·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와 영화, 게임 등 2차적저작물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이와 관련한 권리관계, 수익배분의 문제가 플랫폼·제작사·창작자의 계약에서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반영해 ‘2차적저작물작성권 이용 허락 계약서’와 ‘2차적저작물작성권 양도계약서’의 제정안 2종을 새로 마련했다.
특히 이번 제정안 2종에는 2차적저작물작성권 계약 시 사업자와 제3자와의 계약에 따라 권리관계가 변동될 수 있음을 감안해 저작권자의 사전 동의를 얻거나 합의를 거치도록 하는 조항을 담았다.
이는 작년 ‘검정고무신’의 작가 고 이우영 씨의 별세 이후 주목받았던 2차적저작물작성권을 구체화함과 동시에 창작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공정한 계약이 이뤄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문체부는 표준계약서의 사용 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25년부터 만화·웹툰 창·제작 관련 사업을 공모할 때 표준계약서를 사용하는 사업자 또는 단체를 우대한다.
이는 작년에 개정된 ‘만화진흥에 관한 법률’ 제9조의 2 표준계약서의 사용 권고 조항에 따른 것이다.
또한 개정된 조항들의 의미를 설명하고 한 번 더 주의하며 검토해야 할 사항들을 정리한 ‘표준계약서 사용 지침’을 제작해 하반기에 배포할 계획이다.
표준계약서 상담창구도 운영하고 만화·웹툰 종사자와 저작자를 대상으로 한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문체부 윤양수 콘텐츠정책국장은 “이번 만화 분야 표준계약서는 만화·웹툰 산업계와 창작자를 위한 상생 환경 조성이라는 목표 아래 그동안 산업 생태계 전체와 함께 공동으로 노력해온 결과이다”며 “창작환경은 더욱 안정되고 사업화는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표준계약서의 활용과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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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여행가는 달’, 전국 주요 관광지 불편 사항 살핀다
문화체육관광부(사진=PEDIEN)
[아시아월드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여행가는 달’을 맞이해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6월 13일부터 24일까지 전국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관광 수용태세 전반을 점검한다.
이를 위해 지난 2월에 100명 규모로 발족한 ‘관광서비스 상생 지원단’이 수도권과 충청권, 경상권, 전라권의 주요 관광지를 직접 찾아가 숙박과 교통, 안내 체계 등 다양한 분야의 불편 사항을 꼼꼼히 살핀다.
특히 ‘케이-뷰티’에 관심이 많은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국내 미용 기업과 관광업계가 함께하는 ‘2024 코리아뷰티페스티벌’이 열리는 명동과 성수동 일대의 쇼핑 시설, 음식점 등 편의시설을 외국인 관광객 눈높이에 맞춰 집중 점검한다.
이번 점검에 참여하는 대학생 유제경 씨는 “이번 점검 활동을 통해 국내 관광지를 찾는 국내외 여행객들에게 해당 관광지와 한국관광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고 싶다”며 “관광학과 학생으로서 작은 힘이나마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이번 점검 이후에도 여름 휴가철, 중국 국경절 등을 계기로 관광 서비스 수용태세를 지속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지원단의 점검 활동 결과를 지자체, 관련 부처와 공유해 국내관광 서비스의 품질을 개선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문체부 박종택 관광정책국장은 “‘6월 여행가는 달’을 맞이해 국내 여행을 즐기는 관광객과 전 세계에서 ‘케이-뷰티’를 경험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지원단의 점검 활동으로 더욱 나은 관광 서비스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문체부는 ‘6월 여행가는 달’ 기간 지자체·민간기업과 협업해 지역여행 콘텐츠를 제공하는 한편 철도·항공 등 최대 50% 할인, 숙박 2~5만원 할인 혜택 등을 지원하고 있다.
202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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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규모 4.8 지진 발생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규모 4.8 지진 발생
[아시아월드뉴스] 정부는 부안군 지진 발생 피해상황 파악 및 대응을 위해 1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해 관계기관의 피해 및 주요 조치사항을 점검했다.
행안부, 교육부, 농식품부, 산업부, 환경부, 국토부, 기상청, 소방청, 경찰청, 산림청, 원안위, 방통위, 전북도, 부안군 등 14개 기관 중대본 회의에서는 기관별로 소관시설에 대한 긴급점검 결과와 피해 현황 및 그에 따른 주요 조치사항을 발표했으며 현재까지 도로 공항, 철도, 원자력시설, 전력시설, 농업기반시설 등 주요 기반시설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또한 각 기관에서는 혹시 모를 피해 발생을 대비해, 각 소관 시설에 대해 추가 세부 안전점검과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다만, 12일 12시 현재 창고 건물 벽 균열, 유리창 파손 등 소규모 시설 피해가 32건이 신고됐다.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신고 상황을 잘 살펴보고 관계부처와 지자체는 추가 피해 상황이 있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현재 소규모이기는 하나 여진이 추가 발생하고 있어 관계부처와 지자체는 비상대응태세를 유지하고 철저한 상황관리를 해달라”고 지시하고 “국민께서도 여진 가능성을 염두에 두시고 지진 행동요령 숙지 및 피해가 발생하면 관계기관에 즉시 신고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202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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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항만 개발·운영 현황 및 풍수해 대비 태세 점검
해양수산부(사진=PEDIEN)
[아시아월드뉴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6월 13일 전북지역을 찾아 군산항 개발·운영 현황과 새만금 신항의 개발 현장을 점검할 예정이다.
먼저, 강 장관은 10시 30분 군산 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와 유연탄 부두를 방문해 센터와 부두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강 장관은 현장을 점검하면서 “각종 중장비가 혼재되어 작업이 진행되는 하역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히 챙겨봐 주시기를 바란다”며 작업 현장에서의 안전을 강조하고 “전북의 수출입 관문인 군산항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준설토 처리를 위한 제2준설토 투기장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오후 2시 30분 새만금 신항만 개발 현장을 방문한 강 장관은 사업 추진현황과 풍수해 대비 태세 등을 점검하고 새만금을 포함한 군산항 일대 개발 계획에 따른 해양환경 영향도 점검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새만금지역 활성화와 배후 산업 지원 등을 위해 새만금 신항을 개발하고 있으며 2026년 부두 2선석을 우선 개장하는 것을 목표로 건설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강 장관은 현장 관계자들에게 “새만금 신항만 건설사업이 새만금의 대표적인 SOC 선도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하며 “건설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과 여름철 풍수해 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주기 바란다”고 당부할 예정이다.
202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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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공여자 공조 플랫폼 장관급 회의 참석
우크라이나 공여자 공조 플랫폼 장관급 회의 참석
[아시아월드뉴스] 강인선 외교부 2차관은 11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공여자 공조 플랫폼 장관급 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MDCP 차원의 첫 장관급 회의이며 제3차 우크라이나 복구회의 계기 개최됐다.
회의에 참석한 주요 공여국 대표들은 우크라이나 재건·복구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를 재확인하면서 최근 우크라이나 재정 지원 실적과 계획 및 에너지 인프라 재건·복구 수요를 포함한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재건을 위해 민주적 제도 구축, 법치 확립, 반부패 노력이 중요하며 재건 지원의 효과성 측면에서 공여자들 간 활동 조정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우크라이나 재정 문제 해결과 에너지 기반 시설 회복을 위한 최근 공여국들의 지원 상황을 평가했으며 우크라이나 정부가 경제성장과 투자환경 개선을 위한 개혁조치들을 계속 해나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강 차관은 우리나라가 MDCP 신규 회원국으로서 주요 공여국 및 국제기구와 적극 공조하면서 우크라이나 재건 지원에 계속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간 우리 정부의 우크라이나 재건 지원 노력을 설명하고 재건·복구 과정에서 민간 기업의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MDCP 산하 기업자문위원회가 출범한 것을 환영했다.
한편 강석희 우크라이나 재건지원 정부대표는 장관급 회의 전날인 6.10 제10차 MDCP 운영위원회 등에 참석해 교육, 인프라, 보건·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우리 정부의 우크라이나 재건지원 진전 상황과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강 대표는 재건·복구 사업의 효율적인 발굴 및 집행을 위해서는 공여국과 우크라이나 정부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며 단기 재정 지원과 중장기 재건 지원을 종합적으로 실시할 것을 강조했다.
우리 정부는 이번 MDCP 장관급 회의 및 운영위원회 참석을 통해 주요국과의 연대 강화 및 우리나라의 우크라이나 재건 지원 의지를 재확인한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향후 기업자문위원회 활동을 통해 우리 기업의 우크라이나 재건 시장 참여를 지원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202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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