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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경제 수도에서 ‘제2의 중동 붐’시동
사우디아라비아 경제 수도에서 ‘제2의 중동 붐’시동
[AANEWS]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관광산업을 통한 ‘제2의 중동 붐’ 조성을 위해 사우디아라비아 경제 수도인 젯다에서 2월 19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되는‘젯다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한국 관광 홍보 마케팅을 전개한다.
이 박람회는 방문객 3만여명에 달하는 중동 지역 대표 박람회로 전 세계 약 30개국, 200여 개 기관과 업체가 참가한다.
공사는 중동 전문 인바운드 여행사, 지자체와 함께 참가해 한국관광 홍보 및 상품 개발 상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공사는 박람회 기간 중 Musafir Travel 등 현지 유력 여행사 20여 곳을 초청해‘한국관광 설명회’를 개최한다.
코로나 펜데믹으로 붕괴된 현지 관광업계와의 네트워크 재건의 장을 마련하는 등 방한시장 조기 회복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공사는 이번 박람회 이후 오는 3월 사우디아라비아 창업벤처기업 전시회에 국내 최초로 관광벤처기업이 참가토록 지원하며 5월에는 중동 최대 관광박람회인 ATM에 참가하고 K-관광 로드쇼도 개최할 예정이다.
공사 이영근 국제마케팅실장은 “중동 지역 내 한류에 대한 관심과 관광벤처 투자유치를 결합한 타깃 마케팅을 집중적으로 전개함과 동시에, 현지여행사 내 럭셔리 한국방문상품 전문가인 PTS를 지속 육성해 중동지역의 한국방문 수요를 극대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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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의료 의대생 실습 지원 성과교류회 개최
필수의료 의대생 실습 지원 성과교류회 개최
[AANEWS] 보건복지부는‘제2회 의대생 실습 지원사업 성과교류회’를 2월 15일 오전 11시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의대생 실습 지원은 필수의료 분야 중 인력양성이 어려운 특수분야에 관심 있는 의대생 대상으로 수술 참관 등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의료 현장에 참여해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원활한 실습 운영을 위해 정부는 실습비를 예산으로 지원하며 실습을 완료한 학생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 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한다.
보건복지부는 ‘21년에 외상과 소아심장 분야를 대상으로 하계 방학 중 사업을 진행했으며 ’22년은 감염 분야를 추가하고 하계 방학 외에 동계 방학에도 실습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사업을 확대했다.
‘22년에는 공모로 선정된 총 14개 의료기관에서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총 173명의 학생이 실습을 수료했다.
‘23년도 실습 지원 예산은 사업의 중요성과 필수의료 분야에 대한 국민적 기대를 반영해 14.8억원으로 전년보다 2배 많은 규모를 편성했다.
정부는 국민 생명과 직결된 필수의료를 담당할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의료기관과 의대생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계속 사업 규모를 키워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성과교류회는 실습지원 사업의 우수 성과를 확산하고 실습제공기관과 참여 학생들 간의 인적 교류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실습을 지도한 지도교수, 실습수료 학생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해 사례 발표 등 성과를 교류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이와 함께, ‘‘22년 의사인력 양성 유공자 포상’도 사전 행사로 진행됐다.
전공의 술기교육 지원 및 수련환경 개선의 공로를 인정받은 총 5명에게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인사말을 통해 짧은 방학기간을 쪼개 배움에 투자한 학생들을 격려하고 질 높은 실습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 나선 실습기관과 의료진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실습지원에 참여한 의대생들의 높은 관심과 의료기관들의 필수의료 미래인력 양성에 관한 뜨거운 열의를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하며 “의과대학 교육과 전공의 수련 분야에도 관심을 높여 교육의 질 향상과 우수한 의료인 배출을 위해 지원을 적극 확대하겠다”고 격려했다.
박민수 차관은 “정부는 필수의료 확충을 위해 필수의료 지원대책을 마련했고 인력 양성, 적정 보상과 근무여건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어렵고 힘든 분야를 택하는 의료인이 자부심과 보람을 느끼며 일할 수 있도록 경제적 보상과 근무여건 개선 등 정책적 노력을 계속해 윤석열 정부 5년 내 필수의료 정상화를 위한 기틀을 꼭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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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이 원하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을 지원한다
보건복지부
[AANEWS] 보건복지부는 중증장애인생산품의 품목 다양화와 우선구매 촉진을 위해 2023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 3개소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은 공공기관의 구매수요가 높지만, 생산시설에서 생산하지 않는 품목을 발굴하고 발굴한 품목을 생산할 수 있도록 생산시설에 설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보건복지부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를 운영해 생산시설 762개소를 지정, 배전반·복사용지 등 200여 개 품목을 생산하고 있으며 향후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을 통해 공공기관의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를 더욱 촉진할 예정이다.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은 2020년 시작해, 그동안 공공기관과 전 국민 대상 공모전을 통해 2020년 ‘소화기’, 2021년 ‘스마트 수하물태그’, ‘체어테라피’, 2022년 ‘운동용매트’, ‘침낭’, ‘안전모’ 등 6개의 품목을 새롭게 발굴했다.
생산시설에 대한 설비 지원은 올해 처음 도입됐으며 이번 공모를 통해 지난해 발굴한 ‘운동용매트’, ‘침낭’, ‘안전모’ 3개 품목을 생산할 시설을 선정해 품목당 평균 8,500만원 규모의 생산설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건복지부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인큐베이팅 지원사업 공모에 앞서 온라인 사전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지원사업 신청서 접수 후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3개의 생산시설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온라인 사전설명회는 2월 28일 오후 3시 온라인 화상회의 ‘ZOOM’을 통해 진행하며 온라인 사전설명회에 참석하고자 하는 시설은 ‘꿈드래’ 홈페이지에서 2월 15일부터 2월 24일 오후 5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인큐베이팅 지원사업 공모 대상은 지정 1년 이상인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로 지원을 원하는 시설은 신청서·제출서류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해 3월 2일부터 3월 23일 오후 5시까지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안내는 한국장애인개발원 및 중증장애인생산품 ‘꿈드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 염민섭 장애인정책국장은 “중증장애인의 직업재활과 자립을 위해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가 더욱 확대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중증장애인생산품도 경쟁력을 갖추어야 한다”며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을 통해 중증장애인생산품 품목을 다변화하고 변화하는 시장수요에 맞춰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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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 안전, 내가 직접 확인하고 개선한다
해양수산부
[AANEWS] 해양수산부는 국민이 여객선 안전점검 현장에 직접 참여해 여객선 안전을 위한 개선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2023년 여객선 국민안전감독관’ 15명을 2월 15일부터 3월 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여객선 국민안전감독관’ 제도는 여객선 안전관리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국민의 시각에서 불합리한 제도·관행을 발굴하고 안전관리 점검체계를 정비하고자 2018년 시작된 도입된 국민참여형 제도이다.
지난 5년간 매년 약 15명의 국민안전감독관이 총 181회의 여객선 점검에 참여하고 317건의 안전사항을 개선해 여객선 안전 제도개선의 대표적인 창구로 자리잡았다.
특히 여객과 차량 동선이 겹치는 차도선 통로에 노란색 식별띠를 부착해 여객 동선을 확보한 사례는 실제 이용객의 시각에서 제도를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는 3개 권역별로 총 15명의 국민안전감독관을 선발하며 여객선 안전에 관심이 있는 국민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선박운항·기계·전기·소방·안전 관련 학위·자격증 소지자, 도서민, 사회봉사활동 경력자, 해양수산 분야 업·단체 근무 경험자는 선발 과정에서 우대사항이 적용된다.
2월 15일 09시부터 3월 3일 오후 5시까지 신청서를 접수받아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발된 15명의 국민안전감독관은 올해 12월까지 사전교육, 약 4회의 여객선 민관합동점검, 제도개선 워크숍 등에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여객선 국민안전감독관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 및 신청서 양식은 해양수산부 누리집 [알림·뉴스 ’ 알림]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윤현수 해운물류국장은 “그간 사명감을 갖고 활동하신 국민안전감독관 덕분에 이용객 입장에서 안전위해요소가 다수 개선되는 효과가 있었다”며 “올해에도 해양수산부와 여객선 안전을 함께 만들어 갈 열정있는 분들이 많이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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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국민이 공감·체감하는 식·의약 안전기술 연구사업 발굴
식약처, 국민이 공감·체감하는 식·의약 안전기술 연구사업 발굴
[AANEWS]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개발·생산·소비까지 모든 과정에 걸쳐 국민이 공감·체감할 수 있는 ‘식품·의약품 등의 안전에 관한 기술’ 연구개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국민, 산·학·연 연구자를 대상으로 3월 15일까지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첨단과학기술 발전과 규제환경 변화 등이 반영된 신규 연구개발 사업을 적극 발굴하기 위한 이번 수요조사에서는 단기 연구개발과제와 중장기 사업기획 연구주제로 구분해 의견을 수렴한다.
이번에 제안된 안건은 연구의 필요성, 시급성 등을 고려해 신규 연구개발 사업으로 추진하거나 정책 발굴 등에 활용할 계획이며 제안된 과제 중 우수한 안건에 대해서는 표창도 수여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홈페이지 또는 평가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식·의약 연구개발사업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추진하고 생활 속 식·의약 안전을 확보해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20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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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주간 의료제품 허가 현황 안내
식품의약품안전처©PEDIEN
[AANEWS]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제품 허가심사에 대한 투명성과 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해 2월 2주 기간 의료제품 허가 현황을 제공한다.
식약처는 2월 2주에 의료제품 총 24개 품목을 허가했다.
참고로 지난주에 SARS-CoV-2 바이러스와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와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을 동시에 진단하는 데 사용하는 의료기기인 ‘고위험성 감염체 면역검사 시약’를 허가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의료제품 허가 현황을 정례적으로 매주 제공하겠으며 의료제품별 상세한 허가사항은 전자민원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허가와 관련된 국민 관심이 높은 정보를 적극 발굴해 공개·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한다고 전했다.
20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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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소관 2개 안건 국무회의 통과
교육부
[AANEWS] 교육부는 2월 14일 국무회의에서 ‘병역의무 이행 관련 교원미임용자 채용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폐지령안’, ‘학교용지부담금 환급 등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폐지령안’ 등 교육부 소관 2개 안건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모법인 ‘병역의무 이행 관련 교원미임용자 채용에 관한 특별법’은 ‘교육공무원법’에 의해 국립 사범대학 졸업자를 우선 채용하는 것에 대한 위헌 결정이 내려짐에 따라, 판결 이전 국립 사범대학을 졸업하고 교사임용후보자 명부에 등록되었으나, 병역의무 이행으로 임용되지 못한 자를 특별 채용하기 위해 제정됐다.
제정 이후, 채용이 완료되어 법률의 목적 달성으로 폐지됨에 따라 관련 시행령도 폐지된다.
모법인‘학교용지부담금 환급 등에 관한 특별법’은 공동주택을 분양받은 개인을 대상으로 학교용지부담금 부과에 대한‘학교용지 확보 등에 관한 특례법’위헌 결정이 내려짐에 따라, 판결 이전 징수된 학교용지부담금 환급을 위해 제정됐다.
제정 이후, 학교용지부담금 환급 및 정산이 완료되어 법률의 목적 달성으로 폐지됨에 따라 관련 시행령도 폐지된다.
20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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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학점제 보완 방안 마련을 위한 협의체 운영
교육부
[AANEWS] 교육부는 고교학점제 보완 방안 마련을 위해 시도교육청, 대학 중심으로 협의체를 구성하고 2월 14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한다.
지난 1월 18일 부총리-시도교육감 간담회에서 고교학점제 및 성취평가제와 관련해 시도교육청·대학 등과 긴밀히 논의해 보완 방안을 확정하기로 협의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시도교육청과 대학 입학 관계자, 학계 전문가, 교원 등 총 17명으로 협의체를 구성했다.
교육부는 그동안 고교학점제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보완 방안을 모색해 왔으며 협의체에서는 이를 집중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특히 평가 결과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교원의 성취평가 역량 강화 방안과 성취평가제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점검·관리 방안을 논의하고 성취평가제 적용 범위 및 방법, 과목 이수제 도입에 따른 세부 운영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첫 회의에서는 ‘대학·고교에서 바라보는 고교학점제 및 성취평가제’라는 주제로 고교학점제 및 성취평가제 운영 현황, 현장의 요청사항 등을 공유하고 향후 집중 논의할 쟁점사항들을 정리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협의체의 집중 논의 결과를 토대로 올해 상반기 중에 ‘고교학점제 보완 방안’을 확정해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승걸 책임교육정책실장은 “고교학점제 및 성취평가제에 대한 학생·학부모의 관심이 큰 만큼, 시도교육청·대학 등과 충분한 소통과 논의를 거치되 조속히 보완 방안이 확정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20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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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주간 확진자 전주 대비 15.8% 감소
코로나19 주간 확진자 전주 대비 15.8% 감소
[AANEWS]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월 2주간 일평균 재원중 위중증 환자수는 292명, 일평균 사망자는 2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3,713명이라고 밝혔다.
최근 1주간 연령대별 사망자 비중은 80세 이상이 58.3%, 70대가 20.1%, 60대가 17.3%로 50대 이하 4.3%와 비교하면 고연령층 사망자가 대다수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월 2주차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를 전국, 수도권 및 비수도권 ‘낮음’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신규 위중증 환자, 사망자 수 등 주요 발생 지표가 개선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했다.
지난주 재원중 위중증 환자수는 전주 대비 20.7% 감소해 일평균 292명이고 신규 사망자 수는 전주 대비 34.7% 감소해 일평균 20명이다.
2월 2주 일평균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261명, 일평균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19명이었다.
1월 4주차 확진자를 2주간 모니터링한 결과, 중증화율 0.25%, 치명률은 0.11%이었다.
’23년 2월 11일 기준, 전체 인구 10만명당 코로나19 누적 사망률은 65.3명이며 연령대가 높을수록 사망률과 치명률이 높았다.
80세 이상의 누적 사망률이 954.4명으로 가장 높고 70대는 205.6명, 60대는 53.5명이었다.
2월 2주 주간 신규 확진자는 94,868명으로 전주 대비 15.8% 감소했다.
주간 일평균 확진자수는 13,553명이고 감염재생산지수는 0.81로 6주 연속 1 미만으로 유지했다.
전 연령대에서 전주 대비 일평균 발생률이 감소했다.
발생률은 80세이상, 30-39세, 20-29세 순으로 고령층 및 젊은 연령층에서 높았다.
전주 대비 60세 이상 확진자 수는 감소한 반면, 비중은 증가했다.
2월 1주 확진자 중 감염취약시설 구성원 비율은 4.6%로 전주 대비 0.1%p 증가했으며 감염취약시설 유형별 발생 현황은 요양병원 36.0%, 요양시설 34.5%, 주야간보호센터 13.5% 순이었다.
2월 1주 주간 확진자 중 재감염 추정사례 비율은 24.85%로 전주 대비 증가했다.
예방접종은 재감염 및 중증진행을 낮추기 때문에, 권장접종 시기에 맞춰 동절기 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23.2.5. 0시 기준, 28,682,694명 중 재감염 추정사례 1,376,584명, 누적구성비 4.80% 확인됐다.
최근 4주간 예방접종 효과분석 결과, 2가백신 접종을 완료하면 접종 후 확진되더라도 미접종자에 비해 중증진행 위험이 92.1% 감소됐다.
‘미접종자 확진군’의 중증화율은 ‘2가백신 접종 완료 후 확진군’에 비해 12.6배, ‘4차접종 완료 후 확진군’에 비해 7.2배가 높았다.
중환자 병상가동률은 20%대로 소폭 증가했으며 전국, 수도권, 비수도권의 준-중환자 병상가동률도 전주 대비 소폭 증가했다.
2월 2주차 60세 이상 환자에 대한 먹는 치료제 평균 처방률은 33.0%로 지난주 대비 0.5%p 증가했다.
국내 전체 오미크론 BN.1의 검출률은 59.8%로 전주 대비 4.5%p 증가했고 BA.5, BQ.1, BQ.1.1 등을 포함하는 BA.5 세부계통은 23.7%로 확인됐으며 BA.2.75의 세부계통인 CH.1.1이 4.7%, 재조합 XBB.1.5는 1.9%로 확인됐다.
중국발 입국자 검역강화에 따라, ‘23년 1월 30일~2월 2일 단기체류 확진자 19명 중 분석가능한 총 8명의 검체에 대해 변이를 분석한 결과, BA.5 세부계통이 100%로 확인됐다.
또한 이를 포함, ‘22년 11월부터 현재까지 국가 호흡기바이러스 통합감시를 통해 검역 및 지역사회에서 확인된 중국발 확진자 총 510명에 대한 분석 결과, BA.5 세부 계통이 96.1%로 대부분임을 확인했다.
2월 14일 오후 5시 기준, 전체 병상 보유량은 3,905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18.8%, 준-중증병상 18.8%, 중등증병상 10.3%이다.
신규 확진자 중 재택치료로 배정된 환자는 14,767명으로 수도권 6,881명, 비수도권 7,886명이다.
현재 75,822명이 재택치료 중이다.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에 14,353개소, 이 중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와 검사, 처방, 치료를 모두 수행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10,637개소가 있다.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도 전국 175개소 운영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중국출발 입국자에 대한 방역 강화 조치의 일환으로 시행 중인 입국 후 검사 현황을 발표했다.
2. 5.부터 2. 11.까지 7일간 중국을 출발해 우리나라로 입국한 사람은 총 10,917 명이며 이 중 10,762명이 검사를 받았고 양성자는 75명으로 확인됐다.
공항에서 검사를 받은 단기체류 외국인은 1,943명이며 2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거주지 관할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장기체류 외국인 6,744명 중 36명이, 내국인 2,075명 중 10명이 확진되어 격리 조치 됐다.
지난주 통계 자료와 비교 시, 전체 입국자 양성률은 1.1%에서 금주 0.7%로 전주 대비 0.4%p 감소했으며 장기체류 외국인은 0.3%p, 내국인 1.0%p 감소했으며 단기체류 외국인은 0.1%p 증가했다.
지영미 본부장은 각 지자체와 보건소에 내국인과 장기체류 외국인에 대한 검사가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입국 후 검사 미실시자에게 유선으로 검사를 안내하고 검사결과 양성일 경우 확진자가 격리지를 이탈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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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S가 없는 실내에서도 5m급 위치 파악이 가능해진다
국토교통부©PEDIEN
[AANEWS]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의사위성을 이용해 GPS 신호가 단절된 실내에서도 5m 정확도로 위치를 결정하는 측위기술을 개발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2월 15일 오후 2시 서울 스마트시티센터에서 현장 시연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장 시연은 GPS 신호가 단절된 실내에서도 5m 정확도로 위치를 결정하는 실내 위치결정 기술의 공공부분 활용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서울특별시, 서울경찰청, 서울소방재난본부 등 실내 위치결정 기술의 활용도가 높은 관계기관 담당자들이 참관하는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이번 연구는 위성신호가 잡히지 않는 실내에서 GPS와 동일한 주파수의 의사위성 신호를 사용해 별도의 장치나 애플리케이션 없이도 스마트폰을 통해 실내 위치와 이동경로를 파악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의사위성을 이용한 위치결정 기술은 GPS와 유사한 신호를 사각지대에 설치한 송신기를 통해 제공함으로써, 이용자가 GPS 위성과 의사위성으로부터 동시에 신호를 수신해 보다 정확하게 위치를 계산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위치를 결정하기 위해서는 4대 이상의 위성으로부터 신호가 수신되어야 하는데, 위성신호가 전혀 수신되지 않는 실내에서는 수신기의 위치를 알 수 없다.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21년부터 GPS 신호를 수신하기 어려운 실내와 고층건물 밀집지역 등 단절지역에서 사용자의 위치를 결정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해왔다.
먼저, 1차 연구에서는 GPS 신호가 일부 단절되는 교량 하부와 건물 밀도가 높은 도심지 등에서 의사위성을 이용해 끊김 현상 없이 위치추적이 되는 것을 확인한 바 있다.
신호단절지역에서는 수신 가능한 위성의 수가 적어 위치오차가 60m~200m까지 발생했으나, 의사위성을 설치한 결과 스마트폰에서 위치오차가 3m~8m 수준으로 개선됐다.
2차 연구에서는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경상북도 등 3개소의 GPS 신호가 완전히 단절된 실내공간에서 실증에 성공하면서 스마트폰에서 5m 내외의 측위 정확도를 확보했다.
한편 의사위성을 이용한 위치결정 기술은 미국 등을 중심으로 2000년대 초반부터 연구가 진행되었으나, 스마트폰 등 개인 위치결정장비를 지원하는 목적으로 개발된 상용화 기술은 아직까지 없는 상황이다.
해외에서는 Trimble, Locata system 등 기업에서 상용화된 의사위성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나, 비용이 고가이며 별도의 전용 수신기가 필요함에 따라 광산업 등 특수분야에서 제한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 밖에도 여러 국가에서 로봇 이동계획 지원, 응급상황 대비 등을 위한 다양한 위치결정 기술을 연구하고 있으나, 상용화 단계에는 이르지 못하고 있다.
향후 상용화 단계로 진입을 위해서는 광역적인 시범운영을 거쳐 안정적인 성능이 보장되어야 하며 현장에 설치된 단말기를 모니터링하는 관제센터도 설치·운영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오는 '26년까지 의사위성의 핵심기술 국산화 등을 포함한 ‘디지털 국토정보 기술개발’ 연구개발 사업을 추진해 다양한 측위기술을 복합적으로 연계해 단절지역을 포함한 모든 지역에서의 끊김없고 정밀한 연속측위 기술을 개발하고 개발된 기술을 상용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토지리정보원 송시화 위치기준과장은“이번 연구가 실내 경로안내 및 피난안내, 응급상황신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위치정보 활용 가능성을 확대해 국민의 안전과 편의를 증대시키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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