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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융합보안 분야 석·박사 양성을 위한 융합보안대학원 2개교 신규 선정 추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AANEWS]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은 2024년도 융합보안대학원 2개교를 신규 선정하기 위해 2월 5일부터 3월 20까지 모집 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융합보안대학원은 ICT 융합산업 보안 위협 확대에 대응해 융합보안 분야 석·박사급 고급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선정된 대학원은 연간 10억원을 최대 6년간 지원받아 융합보안에 특화된 교육과정 개발, 전용 실습장 구축, 장학금 지급, 산·학 연계 융합보안 프로젝트·인턴쉽 등을 통해 산업 현장 중심형 인력 양성을 추진한다.
과기정통부는 현재 10개의 융합보안대학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2개교를 신규 선정해 총 12개 대학원으로 확대 운영한다.
신규 대학원 선정 시 주요 정책 등), 전문가 의견 등을 종합해 도출된 특화분야에서 1개 대학원을 우선 선정하고 이외 학계의 자율적인 분야 제안을 포함해 1개 대학원을 선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의 사이버보안 역량 제고를 위해 수도권 이외의 지역의 대학이 공모에 참여할 경우 가점 3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2024년도 융합보안핵심인재양성사업에 대한 상세 공고 내용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 및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 정창림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디지털기술이 全산업의 성장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 되면서 융합보안의 중요성 또한 높아지고 있다”며 “과기정통부는 융합보안대학원을 12개교로 확대하는 등 융합보안분야 고급인재 양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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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제52차 사용자인터페이스 분야 국제표준화회의 한국 유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AANEWS]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은 한국 대표단이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제50차 ISO/IEC JTC 1/SC 35 총회에 참석해, 2025년 1월 개최 예정인 제52차 JTC 1/SC 35 국제표준화회의 국내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JTC 1/SC 35 산하 ‘입력과 피드백에 관련된 키보드·방법 및 장치 작업반’과 ‘자연스러운 사용자인터페이스 및 상호작용 작업반’에서 컨비너를 맡아 적극적인 표준화 활동을 추진 중이며 이번 총회에서 국제표준화회의 유치 이외에도 시각장애인이 사용하는 스마트폰의 스크린 리더용 앱을 위한 몸 동작과 적용 사례를 명시한‘바디 제스처’의 신규표준화 추진을 확정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또한, 연속된 문장에 대한 자연스러운 통역서비스 제공 기술에 대한‘자동 동시통역 시스템’시리즈를 우리나라 주도로 개발해 올 상반기 국제표준으로 발간을 앞두고 있으며 교통, 쇼핑, 공공분야 등 활용이 확산되고 있는 무인정보단말기의 사용자인터페이스 요구사항 및 스크린 리더용 멀티포인트 제스처에 관한 표준안도 신규표준화 항목으로 개발이 추진중이다.
서성일 국립전파연구원 원장은 “다양한 지능형 서비스가 제공되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등하게 앱에 접근·이용할 수 있도록 표준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며 이번 국제표준화회의 유치 등을 통해 우리나라가 사용자인터페이스 분야 국제표준화를 선도하고 국제적인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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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전남과 공동 수업 아름다운 마무리, 2024년 만남 기약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AANEWS] 경북교육청은 5일 ‘경북-전남 학급 간 원격화상 수업 운영 결과 공유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대 1로 매칭되어 원격화상 수업을 운영한 경북과 전남의 교사 20명, 경북교육청과 전남교육청 업무관계자 등 총 24명의 영호남 교육 가족이 비대면으로 만나 수업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평가해 2024학년도 계획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농산어촌 학교의 학생 수 감소와 소규모화에 따른 교육 과정의 정상 운영과 양질의 학습 경험을 통한 교육 격차 해소가 목적인 2023학년도 경북형 공동 교육 과정을 공동 수업 학교, 도·농 상생 학교, 초-중 연계 학교, 원격 화상 수업 학급 등 4가지 유형으로 운영했다.
특히 2023학년도에는 도내 학급 간 원격화상 수업 학급을 넘어, 전남 학급과의 원격화상 수업을 처음으로 운영했다.
경북-전남 각 10개 학급이 참여한 ‘학급 간 원격화상 수업’은 웹카메라를 통해 두 지역의 교실을 연결해 같은 주제로 학생들이 서로 협력해 학습 과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은 지역 간 문화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었다.
원격화상 수업에 참여한 산양초등학교의 한 학생은 “다른 학교 친구들을 만날 기회가 적은데 349㎞나 멀리 떨어져 있는 고흥의 친구들과 같이 수업하는 것이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며 “친구들을 직접 만나고 싶다”고 수업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또, 원격화상 수업을 운영한 사동초등학교 교사는 “다른 지역의 선생님과 협력해 공동 수업을 진행한 것은 교사로서 다양한 프로젝트 계획과 수행을 할 수 있는 값진 경험이었다”며 “집단지성의 장점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영호남 지역 교사와 학생 간에 이뤄진 온라인 협력 학습을 통해 학생 주도 수업을 실현하고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 문화도 함께 배워가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2024학년도에는 경북-전남 학급 간 원격화상 수업을 더욱 확대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2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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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김천황금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앞장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AANEWS] 경북교육청은 5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김천황금시장에서 가졌다.
이번 행사는 경기침체 우려와 고물가로 인해 위축된 소비 심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농수산품구매를 장려하고 명절 분위기를 확산해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추진됐다.
장보기 행사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 조용진·이우청·최병근·박선하 경북도의원, 도 교육청 직원 50여명 등이 참여했다.
이날 임종식 교육감을 비롯한 행사 참여자들은 질 좋고 저렴한 차례 음식과 생필품을 구매하고 시장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는 등 먹거리·볼거리·넉넉한 인심이 가득한 시장에서 풍성하고 활기찬 명절 분위기를 느끼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적극 나섰다.
임종식 교육감은 “힘든 경제 여건에도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지키고 있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지속해서 인근 전통시장을 찾아 따뜻하고 착한 소비활동을 전개해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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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따로 또 같이’ 소규모 중학교 연합 교육 과정 공동 운영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AANEWS] 경북교육청은 5일 도 교육청 웅비관에서 2024학년도 소규모 중학교 연합 교육 과정 시범 운영 42교의 관리자와 교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운영 방향 설정을 위한 사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협의회는 전교생이 40명 이하인 학교를 소규모학교로 정해 인구 급감 시대에 폐교로 인한 지방 소멸을 막고 소규모학교 학생들에게 정상적인 교육 과정 운영을 통해 교육력을 강화하고자 개최했다.
교육 과정 공동 운영을 통해 지역 인근에 있는 2~4개 소규모 중학교가 연합해 분기별 1회 이상 연합체육대회 주제별 진로 연계 현장 체험학습 연합 동아리 활동 연합 문화예술 행사 운영 공동 프로젝트형 봉사활동 연합 진로 캠프와 진로 탐색 활동 소집단 공동연구와 프로젝트 학습 등 다양한 활동을 그간 소규모라서 진행하기 어려웠던 프로그램들을 다채롭게 펼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도내 전체 소규모 중학교 중 50%인 42교가 참여해 전국 최대 규모로 운영되는 교육 과정 공동 운영으로 소규모학교를 살리고자 하는 관리자와 교사의 의지가 반영됐다.
올해 시범 운영을 거쳐 2025학년도에는 전체 소규모 중학교를 대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연합 교육 과정 공동 운영을 통해 소규모학교의 단점이 보완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규모학교의 특징을 잘 살리는 내실 있는 교육 과정 운영으로 모든 학생의 교육 수준이 향상되는 교육혁신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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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식 경북교육감 유보통합 실현을 위해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결의 다져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AANEWS] 임종식 경북교육감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5일 예천군에 있는 국공립행복주택어린이집과 호명라온유치원을 현장 방문하고 유보통합 실현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번 방문은 경북교육청과 경북도가 함께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 청취하고 영유아 교육·보육 업무를 교육청으로 일원화하는 유보통합 정책 실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양 기관은 유보통합 정책의 필요성에 대한 공동 인식을 바탕으로 정책의 성공적인 실현을 위한 긴밀한 협력을 강조하는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공동선언문은 아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한 유보통합 실현에 협력하고 성공적인 유보통합을 위해 합리적이고 안정적으로 보육 업무·재정·인력 이관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며 질 높은 교육·돌봄 체계 마련으로 저출생 극복과 아이들이 행복한 경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유보통합 정책은 현장과의 소통 창구를 통해 긴밀히 협업해야 할 과제”며 “모든 영유아가 양질의 교육·보육을 차별 없이 받을 수 있는 경북형 유보통합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철우 도지사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서도 유보통합은 꼭 실현되어야 한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아이들이 처음 만나는 교육과 돌봄 현장에 어떠한 차이도 없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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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택배 부담없이 보내세요” 섬 주민 택배 추가 배송비 지원
해양수산부(사진=PEDIEN)
[AANEWS] 해양수산부는 섬 지역 주민들의 민생 안정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올해도 택배 추가 배송비와 여객선 운임을 지원한다.
먼저, 택배서비스 이용 시 육지보다 높은 요금을 부담해야 하는 섬 주민들을 위해 작년에 이어 택배 추가 배송비를 지원한다.
전국 322개 섬에 거주하는 76만 6천여명의 섬 주민들은 1인당 연간 40만원까지 실제로 지불한 택배 추가 배송비 전액을 연중 지원받을 수 있다.
택배 추가 배송비 지원은 특히 택배 이용 수요가 많은 설 명절 전·후로 섬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택배 추가 배송비를 지원받고자 하는 섬 주민은 거주하고 있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택배 이용 증빙자료 등을 제출하면 되며 증빙자료가 확인되면 신청인 본인 계좌로 지원금이 지급된다.
이와 함께, 섬 주민들의 교통 복지를 위해 섬 주민 여객선 이용 운임을 지원한다.
섬 주민들은 여객 운임 구간별로 단거리 구간은 최대 2천 5백 원, 장거리 구간은 최대 7천 원까지만 부담하면 되며 섬 주민 명의의 비영업용 차량 중 5톤 미만의 화물자동차·승용차·승합차에 대해서는 차량운임의 20%~50%를 할인받는다.
섬 주민들은 여객선 승선권을 구매할 때 신분증을 제시하면 할인된 승선권을 바로 발급받을 수 있다.
섬 지역에 새로 전입했을 경우에는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섬 주민등록을 마친 후 30일이 지나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택배 추가 배송비와 여객선 운임 지원이 섬 주민들의 일상생활 물류와 교통비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섬 주민들의 민생 안정과 경제 활동 지원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들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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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수 미세조류 추출물에서 항암효능 발견
환경부(사진=PEDIEN)
[AANEWS]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담수 미세조류인 클로렐라 소로키니아나의 추출물에서 간암세포의 성장과 전이를 억제하는 효과를 최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2021년도부터 수행하고 있는 ‘다부처 국가생명연구자원 선진화 사업’의 일환으로 선문대학교 식품과학부 김진우 교수 연구진과 함께 진행한 ‘담수 미세조류 계통분류 및 유용정보 확보’ 연구를 통해 확인됐으며 연구진은 최근 특허 출원을 마쳤다.
연구진은 클로렐라 소로키니아나가 항산화 물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음을 확인하고 대량배양 기술을 통해 추출물을 다량으로 확보한 후, 항암 효과에 대한 생리활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클로렐라 소로키니아나 추출물이 간암세포의 증식과 전이를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등 항암 활성이 우수한 것을 확인했다.
류시현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생물자원연구실장은 “간암 억제 효능이 확인된 국내 서식 담수 미세조류가 향후 간암 치료용 소재로 널리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며 기능성 천연소재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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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항만개발시장에 진출할 우리 기업을 모집한다
해외 항만개발시장에 진출할 우리 기업을 모집한다
[AANEWS] 해양수산부는 2월 5일부터 3월 8일까지 ‘2024년도 해외항만개발시장 진출 지원사업’ 대상사업을 모집한다.
해외항만개발 시장은 과거 정부가 직접 발주하고 건설기업이 공사에 참여하는 단순 도급방식이 주를 이뤘으나, 최근에는 기업이 직접 투자해 개발·운영하는 투자개발형 방식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에 따라, 민간기업이 자체적으로 대상사업을 선택해 타당성 조사를 수행하고 투자개발에 대해 검토할 필요성이 함께 높아지고 있다.
2021년부터 추진해 온 ‘해외항만개발시장 진출 지원사업’은 이러한 해외 항만개발 시장의 여건 변화와 우리 기업의 수요를 반영해 민간주도형 해외항만개발시장 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최대 3억원의 한도 내에서 타당성 조사 등 기업활동 비용의 최대 70%를 지원한다.
특히 수소항만, 스마트항만 등 차세대 유망 항만 건설사업은 최대 3.5억원까지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사업 위탁수행기관인 한국항만협회 해외항만개발협력지원센터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한국항만협회는 공모 후 서류심사와 사업제안서 평가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항만협회 누리집이나 해외항만개발정보서비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그 외 궁금한 사항은 한국항만협회 해외항만개발협력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사업이 우리 기업의 해외항만개발사업 수주에 마중물이 되어 성공적인 해외 진출 사례가 늘어나길 바란다”며 ”세계적인 경기 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해외항만개발시장 진출이 지속될 수 있도록 관련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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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우편물자동화센터 신청사 개청
국세청 우편물자동화센터 전경
[AANEWS] 국세청은 서울 성북구 보문동 동대문세무서 별관 자리에 있던 우편물자동화센터를 2024.2.2.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신축청사로 이전해 새롭게 업무를 시작하게 됐다.
국세청 우편물자동화센터는 2007년 세무서에서 직접 발송하던 우편물을 본청에서 통합 발송하는 체제로 전환하며 문을 열어 현재까지 각종 안내문 등 누적 우편 발송량이 총 7억 6백만 건에 이르고 있다.
2023년에는 안내문 2천1백만 건, 고지서 2천3백만 건 등 총 4천4백만 건의 우편물을 자동 발송해 국세업무를 효율화했다.
신청사는 구청사의 건물 노후화로 인한 안전 문제를 해소했을 뿐만 아니라 우편물 인쇄·발송 맞춤형 공간 배치와 업무처리 효율화로 우편물 1만 건당 처리시간을 16.1분에서 12.8분으로 20% 이상 단축하고 태양광 설비로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을 받는 등 운영예산도 크게 절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세청은 신속하고 안정적인 우편물 발송체계를 확립하는 한편 모바일 시대 친환경 그린행정 구현을 위해 우편 안내문을 축소하고 모바일 안내문을 확대하기 위해서도 최선을 다해 왔다.
2020년 30종이던 모바일 안내문 발송 대상을 2022년 58종으로 2배 확대하고 고령자도 모바일 서비스를 선호하는 최근 추세에 따라 지난해부터 모바일 안내문 발송 연령 제한을 폐지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납세자가 세금신고 과정에서 느끼는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신고도움자료 등 안내문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추세임에도 2023년 우편 안내문을 2019년 대비 2천만 건이나 감축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우편물 발송 비용 등 백억원의 예산을 절감하였을 뿐만 아니라 이산화탄소 배출량 120톤을 감축하고 30년생 원목 4천 그루, 물 4억 리터를 절약하는 등 친환경 그린행정을 구현했다.
김창기 국세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종이 우편물을 줄이려는 노력과 발송을 효율화하는 노력을 병행해 국민이 공감하는 세정, 국민이 만족하는 서비스를 구현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202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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