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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2024 전국 경비경찰 워크숍’ 개최
경찰청
[AANEWS] 경찰청은 2월 22일 오후 1시 서울 종로구에 있는 HW컨벤션센터에서 전국 경비경찰 지휘관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전국 경비경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의료계 불법적인 집단행동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 평온한 선거 치안 확보, 집회·시위 및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집단적 불법행위 근절방안을 논의하고 재난 상황에서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한 대응 역량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현재 본격화된 의료계의 불법적인 집단행동 분위기가 확산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강조하면서 “국민의 평온한 일상 지키기를 최우선 목표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준법 질서를 확립하고 올해는 특히 그 어느 때보다 평온한 선거 치안을 확보해 국민께서 안심하고 선거를 치를 수 있도록 전국의 경비경찰 모두가 총력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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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또래상담 운영학교 지원
경북교육청, 또래상담 운영학교 지원
[AANEWS] 경북교육청은 3월부터 12월까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또래상담 운영학교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또래 관계를 통해 학교 적응력 증진과 학생들의 갈등 해결 능력을 향상해 건전한 학교 문화 조성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운영 대상은 경북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중 지정된 300교로 교당 1백만원의 운영비가 지원된다.
지정학교 신청은 2월 23일부터 3월 8일까지이며 선정 기준은 교사 중 또래상담 지도자 기초과정 이수자 여부, 또래상담 동아리 가입 학생이 많은 학교 순 등이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전국 또래상담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교육부 장관상과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이 건강한 청소년기를 보내는 데 도움이 되도록 또래상담자와 지도교사의 역량을 높이고 학교생활과 심리 정서 안정을 위한 지원을 적극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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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초등스포츠강사 배치학교 담당자 회의 개최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AANEWS] 경북교육청은 22일 도 교육청 행복지원동 연화관에서 초등스포츠강사가 배치된 학교의 교감, 스포츠강사, 해당 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 등 총 15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초등스포츠강사 배치학교 담당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초등 스포츠 강사 제도의 이해, 관리 규정 안내, 청렴 교육 등을 통해 초등학교 체육수업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 도내 초등 스포츠 강사는 초등학교에 65명, 특수학교에 5명 등 총 70명이 배치되어 있으며 담임교사의 체육수업을 보조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19일 전국 최초로 초등 스포츠 강사 관리 규정을 제정해 스포츠 강사의 인사, 채용, 근무성적평가, 휴직·복직, 표창·징계, 복무 등을 관리하고 있다.
그리고 3월부터 스포츠 강사의 사기 진작과 고용안정을 위해 초등 스포츠 강사 경력 2년 이상인 자 중 강사 평가 적격자를 대상으로 1년 단위 계약자에서 무기계약자로 전환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초등 스포츠 강사의 고용안정과 체육수업의 내실화를 위해 각종 연수 운영, 복지 향상 등 여러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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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한눈에 보이는 고등학교 교육과정 설명 눈길 끌어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AANEWS] 경북교육청은 구미시에 있는 호텔금오산에서 2024학년도 고등학교 업무별 담당자 800여명을 대상으로 ‘새 학년도 맞이 고등학교 교육과정 설명회’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교육과정과 대입 변화에 따른 수업 방법 혁신으로 핵심 역량을 키우는 교육환경 구현’이라는 주제로 미래 사회에 적극적으로 대비하는 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교육과정부장, 연구부장, 교무부장과 1·2·3학년 부장교사이며 22일 23일 26일 총 3회에 걸쳐 실시한다.
내용은 △2022 개정 교육과정 편성 방안 △고교학점제 운영 △공동 교육과정 운영 △교과교실제 △질문탐구 수업 △성취평가와 학교생활기록부 이해 △대학 진학 역량 향상 등에 대한 설명과 안내다.
그리고 올해 9월에 개교하는 온라인학교, 자율형 공립고 2.0, 경제교육 등 경북교육청이 주력하고 있는 사업에 대한 안내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함께 고민하는 시간도 가진다.
임종식 교육감은 “미래 사회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학생과 함께 질문하고 배우는 교육과정 설계를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때이다”며 “새 학년도 교육과정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현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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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4년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 구축 사업추진 시동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AANEWS] 경북교육청은 22일 본청 화백관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 선도학교와 시범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 구축 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2024년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 구축 사업의 주요 과제와 내용들을 이해하고 시범교육지원청과 선도학교의 사업계획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 구축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 가정문제, 학력 저하, 심리 정서 문제 등 도움이 필요한 학생은 누구나 개개인의 상황과 요구에 맞는 맞춤형 통합지원을 제공받음으로써 학생이 처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된 학교생활을 통해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복합적 어려움에 부닥친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고 전문적인 진단과 맞춤형 개입, 지역사회 연계 등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경북교육청은 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초등학교 10개교, 중학교 8개교, 고등학교 2개교를 학생맞춤통합지원 선도학교로 지정하고 다양한 시범운영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포항·칠곡교육지원청을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지정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맞춤통합지원체체계 구축 사업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선도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뿐만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모든 학생에게 맞춤형 통합지원을 할 수 있도록 사업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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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수산물·석유류·서비스 등 물가 불안요인에 관계부처가 총력 대응
기획재정부(사진=PEDIEN)
[AANEWS]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22일 08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 조홍선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과 함께 물가안정 관련 현안 간담회를 갖고 농축수산물, 석유류, 서비스 등 주요 품목별 물가 동향과 수급 여건 등을 점검했다.
먼저 참석자들은 1월 소비자물가가 2.8%로 전월 대비 하락하는 등 물가 안정흐름이 이어지고 있으나, 과일 가격 강세가 계속되고 휘발유 가격이 다시 상승세를 보이는 등 불안 요인이 있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연초에는 서비스 등 가격 조정이 많은 만큼, 물가 안정 분위기 확산이 중요하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했다.
이에 관계부처는 품목별 물가 동향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물가 안정노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우선 농축수산물은 2·3월에 300억원을 투입해 사과, 배, 토마토 등 과일류와 오징어 등에 할인 지원을 계속하면서 수급 안정을 위한 추가 조치에 즉시 착수하기로 했다.
과일의 경우, 오렌지 관세 인하 및 저율관세할당 물량 8,500톤 중 잔량 527톤을 2월중 전량 도입하고 과일 수입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조치도 병행할 계획이다.
마트 등 실수요를 반영해 3월말까지 수입업체에 과일 관세 인하 물량 2만톤을 추가 배정하고 마트 직수입 허용 등 관련 제도를 즉시 개선하는 한편 정부에서 주요 마트와 소비처의 수입 과일 수요를 매주 조사해 할당관세 물량을 신속히 도입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과일 수입 실적 등을 지속 점검하면서 필요시 추가적인 할당관세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아울러 2.26일부터 2주간 청양고추·오이·애호박에 킬로그램당 1,300원의 출하장려금을 신규로 지원하고 대파에 대한 킬로그램당 500원의 납품단가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석유류에 대해서는 최근 국제유가 상승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2월 종료 예정이던 유류세 인하 조치와 경유·CNG 유가연동보조금을 4월까지 연장해 유류비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하기로 했다.
아울러 석유류 가격이 안정될 때까지 오늘부터 1달간 범정부 석유시장점검단을 집중 가동해 관계부처가 함께 직접 주유소를 방문해 국제유가 상승분 이상의 과도한 가격 인상이 없는지 점검해 나갈 방침이다.
서비스 가격은 각 부처가 소관 품목별 동향을 지속 점검하면서 물가 안정 분위기 확산을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공공요금은 상반기 동결을 원칙으로 하고 인상요인이 있을 경우 원가 절감, 자구 노력 등을 통해 최대한 자체 흡수하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물가 영향이 큰 대중교통요금은 상반기 추가 인상이 없도록 지자체 협조를 강화하는 한편 금년에도 지방물가안정 재정 인센티브를 지자체별 물가 안정 노력에 따라 차등배분해 지방공공요금 안정화를 유도하기로 했다.
아울러 항공·택배·외식 등 주요 서비스 분야는 가격 동향과 부당·편승 인상 여부에 대해 관계부처가 긴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담합·독과점 등 시장 내 지위를 활용하거나 경쟁제한적 행위가 없는지 공정위에서 지속 점검해 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2%대 물가가 조기에 안착되어 국민들이 물가 안정을 체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범부처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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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피해자등 556건 결정
국토교통부(사진=PEDIEN)
[AANEWS] 국토교통부는 2월 21일 열린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제22회 전체회의에서 720건을 심의했고 총 556건에 대해 전세사기피해자등으로 최종 가결했다고 밝혔다.
61건은 보증보험 및 최우선변제금 등으로 보증금 전액 반환이 가능해 요건 적용 대상에서 제외됐으며 81건은 요건 미충족으로 부결됐다.
상정안건 중 이의신청은 총 38건으로 그 중 16건은 요건 충족여부가 추가로 확인되어 전세사기피해자 및 피해자등으로 재의결됐다.
그간 위원회에서 최종 의결한 전세사기피해자등 가결 건은 총 12,928건이며 긴급 경·공매 유예 협조요청 가결 건은 총 787건으로 결정된 피해자등에게 주거, 금융, 법적 절차 등 총 6,481건을 지원하고 있다.
불인정 통보를 받았거나 전세사기피해자등으로 결정된 임차인은 이의신청이 가능하며 이의신청이 기각된 경우에도 향후 사정변경 시 재신청을 통해 구제받을 수 있다.
전세사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은 거주지 관할 시·도에 피해자 결정 신청을 할 수 있고 위원회 의결을 거쳐 피해자로 결정된 자는 주택도시보증공사 전세피해지원센터 및 지사를 통해 지원대책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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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외교장관회의 계기 한-인도네시아 외교장관회담 결과
G20 외교장관회의 계기 한-인도네시아 외교장관회담 결과
[AANEWS]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주요 20개국 협의체 외교장관회의 참석 계기 2024.2.21. 오전 레트노 마르수디 인도네시아 외교장관과 첫 외교장관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와 주요 지역·글로벌 현안에 관해 논의했다.
조 장관은 인도네시아 대선 등 동시선거(2.14.)가 성공적으로 치러진 것을 축하하고 한-인도네시아 양국 관계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인도네시아 새 정부와도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레트노 장관은 한-인도네시아 외교장관통화)에 이어 직접 만나 회담을 갖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양국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다방면에서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조 장관과 레트노 장관은 한-인도네시아 전투기 공동개발 및 한국의 인도네시아 ‘전기차 생태계 구축’ 참여 등 양국의 전략적 협력 사업이 원활히 진행되어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계속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교역·투자 확대와 인프라 협력 등 분야에서 실질 협력을 강화하고 수입인증제도와 이중과세방지협정 개정 등 우리 현지 진출 기업의 애로 해소와 더 나은 투자·영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조 장관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대한 인도네시아의 변함없는 지지에 사의를 표하고 지난해 아세안 의장국이었으며 현재 믹타 의장국인 인도네시아가 믹타와 아세안 관련 회의 등 주요 계기에 분명하고 단합된 대북 메시지가 발신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양 장관은 △G20, △아세안, △유엔 등 다양한 지역·글로벌 무대에서 계속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조 장관은 특히 올해 한-아세안 대화관계 35주년을 맞아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수립하기 위한 인도네시아의 변함없는 지지를 당부했고 레트노 장관은 이를 적극 지지한다고 화답했다.
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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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민간이 힘을 모아 읍·면·동 주민들의 복지·안전 촘촘하게 챙긴다
행정안전부(사진=PEDIEN)
[AANEWS] 행정안전부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은 2월22일 서울에서 2024년 제1회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 추진협의회’ 전체회의를 개최한다.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 추진협의회는 정부와 민간위원 24명으로 구성된 민·관 협의체로 주민접점인 읍면동의 복지·안전 기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2023년 4월 구성됐다.
협의회는 전체회의와 수시 분과 회의를 운영해 민·관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협의회 위원들은 지자체 현장 간담회 및 컨설팅에 참여해 지자체의 복지·안전 역량 강화를 위한 의견수렴 및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읍면동 복지·안전 서비스 스마트화을 위한 시범사업 추진’, ‘실거주지 중심 사회보장급여 지원방안’, ‘복지등기서비스 확대’ 등을 논의해 정책이 확대 시행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날 열리는 회의에서는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의 2024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등을 공유하고 개선·보완 사항에 대해 적극 논의할 예정이다.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의 2024년 주요 업무추진계획 등 논의될 주요 업무는 다음과 같다.
부모 및 조손가정, 실업자 등 위기상황에 있는 국민이 사회복지서비스 상담창구를 쉽게 인지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푸드트럭, 편의점 등 민간자원을 활용한 복지상담창구의 홍보방안을 논의한다.
시군구가 지난해 자체 수립해 시행했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 결과를 공유하고 시군구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위기가구 지원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향후 컨설팅 개선방안도 점검한다.
AI를 활용한 읍면동 복지안전서비스 스마트화, 민관 협업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서비스 강화, ‘읍면동 안전협의체’ 시범운영을 통한 읍면동 재난안전 관리기능 강화관련 업무 추진방향 및 고려사항 등도 검토할 계획이다.
김민재 차관보는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 추진협의회를 통해 범부처 역량을 결집하고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해, 복지·안전서비스가 필요한 국민에게 촘촘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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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열 외교장관, 제25차 믹타 외교장관회의 참석
조태열 외교장관, 제25차 믹타 외교장관회의 참석
[AANEWS] 조태열 외교장관은 21일 11:30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최된 G20 외교장관회의 계기‘제25차 믹타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해 지난 해 인도네시아의 의장국 활동 성과를 평가하고 믹타의 가시성 · 영향력 제고 방안, 멕시코가 의장을 맡게되는 향후 1년간의 믹타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조 장관은 지난 1년간 인도네시아의 리더십 하에 믹타 출범 10주년 정상회동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고 UN 총회, 인권이사회 등 여러 계기에 SDG, 보건 등 국제사회의 다양한 현안에 대해 믹타 차원의 공동 메시지를 발신해 온 것을 평가했다.
조 장관은 제2차관 재임시 믹타의 창설과정에서 관여한 바가 있어 장관 취임 이후 처음으로 참석하는 금번 회의가 더욱 뜻깊다고 하고 범지역 협의체인 믹타가 국제사회의 연대를 강화하고 분열을 극복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조 장관은 지난해 믹타 정상회의에서 제시된 비전을 이행하기 위해 믹타가 보다 전략적인 방안을 추진해 나갈 필요성을 강조하고 이러한 방안으로서 주요 국제회의 계기를 활용해 정상급 등 다양한 회의를 개최해 믹타의 가시성을 제고해 나가고 믹타 개발협력 네트워크를 활용해 식량안보, 디지털 변혁 등 믹타가 기여할 수 있는 시그니처 사업을 발굴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믹타 플러스’와 같은 혁신적 접근을 통해서 여타국, 지역 및 국제기구, 민간분야 주체들의 전문성, 재원, 기술 등을 활용함으로써 믹타 활동의 효과를 강화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한편 믹타 장관들은 금번 회의 계기에 우크라이나 전쟁, 가자 사태, 북핵 문제를 포함한 주요 국제 현안, 다자주의 강화, SDGs 이행 등에 관한 믹타 회원국들의 공동의 인식을 확인하고 글로벌 도전과제에 대한 창의적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로 하는 공동 코뮤니케를 채택했다.
특히 금번 코뮤니케에서 믹타 회원국들은 점차 고도화되고 있는 북한의탄도미사일 발사와 기술 이용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최근 북한의 급증하고 있는 도발이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믹타 회원국들은 북핵 관련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의 완전한 이행을 공약하면서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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