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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교육활동 침해 사안 지역교권보호위원회로 이관
경북교육청, 교육활동 침해 사안 지역교권보호위원회로 이관
[AANEWS] 경북교육청은 28일부터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의 시행에 따라 학교교권보호위원회가 지역교권보호위원회로 이관됐다고 밝혔다.
도내 22개 교육지원청은 특별법 시행에 앞서 지역교권보호위원회를 신설하고 위원 위촉을 완료했다.
위원회 구성은 지역과 학교급별 특성을 반영해 교원, 학부모, 교수, 변호사 등 교육지원청 규모에 따라 10~50명으로 구성했다.
지역교권보호위원회가 전문성을 가지고 교육활동 침해 사안을 심의·의결함에 따라 업무의 효율성뿐만 아니라 공정성과 신뢰성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교육청은 지역교권보호위원회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4월부터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을 대상으로 교육활동 침해유형의 이해와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운영 절차 안내를 위한 권역별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3월부터 교권 보호 ‘직통전화 1395’를 개통해 피해 교원이 법률상담, 마음 건강 진단과 치료 프로그램 등 통합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역교권보호위원회가 앞으로 교육활동 침해 사안을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처리하고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와 교육공동체 내 갈등 예방 활동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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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장애인 희망일자리사업’을 통한 더불어 사는 사회 구현
경북교육청, ‘장애인 희망일자리사업’을 통한 더불어 사는 사회 구현
[AANEWS] 경북교육청은 장애인 근로자의 자립 기회를 확대하고 따뜻한 경북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2024년 장애인 희망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장애인 희망일자리사업’은 경북교육감 소속 기관과 학교에서 중증 또는 경증의 공무원이 아닌 장애인 근로자를 고용해 관련 법령에서 정하는 장애인 의무 고용률을 달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3월 현재 123개 기관과 학교에 149명의 공무원이 아닌 장애인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으며 이는 사업을 통한 고용 목표 인원 163명의 91%에 달한다.
아직 고용이 이뤄지지 않은 기관과 학교는 장애인고용공단의 인력풀을 활용해 고용을 추진하고 있다.
채용된 근로자는 장애 유형과 기관의 상황에 따라 행정 지원, 시설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장애인 근로자 정원관리 특례 마련, 장애인고용공단 인력풀 활용 등을 통해 고용의 탄력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인건비를 전액 지원해 고용 기관의 부담을 낮추는 등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해 큰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해 공무원이 아닌 장애인 근로자 고용률 3.9%를 달성했으며 이는 법정 의무 고용률 3.6%를 웃도는 수준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장애인 근로자 일자리 제공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 기회를 확대하고 장애는 차별이 아닌 차이라는 인식이 교육 현장에 확산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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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따뜻한 행복학교’ 운영으로 행복 바람 솔솔~
경북교육청, ‘따뜻한 행복학교’ 운영으로 행복 바람 솔솔~
[AANEWS] 경북교육청은 도내 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한 2024학년도 ‘따뜻한 행복교육’ 사업 공모 결과, 도내 943교 중 344교가 ‘따뜻한 행복학교’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따뜻한 행복교육’은 학교생활 속에서 행복의 의미를 알아가고 긍정적인 인식 함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북교육청이 2022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는 사업이다.
2024년에는 기존 행복 실천학급·행복교원 교원학습공동체 사업을 폐지하고 따뜻한 행복학교 운영에 주력해 학교 단위의 행복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현재의 삶에서 행복을 경험하도록 교육하는 것으로 사업 방향을 설정했다.
특히 올해는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이용해 학생의 성장 수준을 고려한 행복 활동 운영, 지역 자원 활용, 교사·학생·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교육과정과의 연계 운영을 강화한다.
또한, 관점 바꾸기, 감사하기, 목표 세우기, 관계를 돈독하게 하기, 나누고 베풀기, 용서하기 등의 주제를 활용한 활동을 펼치도록 안내해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행복 교육이 자리 잡도록 할 계획이다.
도 교육청은 ‘따뜻한 행복학교’ 운영을 희망한 초등 148교와 중등 196교 등 총 344교에 학교 규모에 따라 최대 1,30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해 학생과 교사 모두가 행복한 학교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따뜻한 행복학교 운영을 통해 도내 많은 학교의 교사와 학생 모두가 행복을 느끼며 즐겁게 생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도내 모든 학생이 진정한 행복을 느끼고 자신의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해 나갈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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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전국 유일 2명 이상 장애 자녀 가정 지원
경북교육청, 전국 유일 2명 이상 장애 자녀 가정 지원
[AANEWS] 경북교육청은 도내에 2명 이상의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있는 가정에 연간 150만원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전국 최초이자 유일하게 경북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한 가정에 2명 이상의 장애 자녀가 있는 가정의 교육 환경 개선을 지원해 장애 학생의 사회 적응 능력을 높이고 가정생활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한 가정에 도내 공사립 유·초·중·고·전공과 전공과 과정: 특수학교에서 고등학교 과정을 졸업한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특성과 소질에 맞는 진로와 직업교육의 기회 제공을 위해 특수교육기관에 설치된 수업 연한 1년 이상의 과정을 말한다.
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대상학생이 2자녀 이상인 가정으로 3월 현재 도내에는 339가정이 이에 해당한다.
지원금은 교복·체육복·교재 구매, 진로·문화 체험비, 대회 참가비, 시험 응시료, 목욕비, 이·미용 서비스 이용, 방역물품 구매, 기저귀 구매 등에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지원 방법은 2명 이상의 장애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 필요 물품을 직접 구매한 후 영수증과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학교에서 지원 항목을 검토한 후 각 가정에 예산을 지원한다.
만약 학부모가 이러한 방식을 원하지 않거나 직접 물품 구매가 어려운 경우는 학교에서 장애 학생들이 필요한 물품을 직접 구매해 지원하는 것도 가능하다.
한편 장애인 시설에 기거하거나 지원을 희망하지 않는 가정의 경우는 지원하지 않는다.
임종식 교육감은 “한 가정에 장애 학생이 2명 이상인 장애 학생 가정에 대한 촘촘한 실태 파악과 학생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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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카자흐스탄에 K-교육여행 열풍 일으키나
한국관광공사, 카자흐스탄에 K-교육여행 열풍 일으키나
[AANEWS] 카자흐스탄 ‘나자르바예프 영재학교’ 학생단체 100명이 작년 11월에 이어 두 번째로 방한했다.
이들은 지난 3월 23일부터 29일까지 국내 유수의 대학을 방문하고 경복궁, 해운대 등 한국 주요 관광지도 찾았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23년 7월 K-ETA가 17세 이하의 경우 면제되고 NIS 학생들의 해외 유학 선호도가 높다는 점에 착안해 방한 캠퍼스 투어 상품을 개발했고 작년 11월, NIS 학생단체 200명을 최초로 유치했다.
이번 방한은 단 5개월여 만에 재 성사된 것이다.
1인당 300만원에 달하는 고가 상품임에도 불구하고 학생 91명 포함 인솔 교사, 학부모 등 총 100명이 방문해 KAIST, UNIST, 서울대, 연세대, 부산대 등 총 5개 대학의 캠퍼스 투어와 더불어 입시설명회에 참석했다.
이후 경복궁, 롯데월드, 해운대 등 한국의 주요 관광지뿐 아니라, 한국의 첨단 기술의 메카인 이노베이션뮤지엄, 현대 모터스튜디오 등도 방문했다.
이외에도 홍대 거리투어와 케이팝 댄스 클래스에도 참여하는 등 다양한 K-컬처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공사는 방한 교육여행의 스펙트럼을 넓히고자 NIS 단체 방한 기간에 맞추어, 하이테크아카데미, 스펙트럼 등 카자흐스탄 부유층 자녀들이 다니는 10개 유명 사립학교 교장 및 진학 상담교사를 초청했다.
이들은 대학 캠퍼스 투어와 함께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삼성스마트팩토리 구미공장 등 산업시설을 견학해 K-컬처의 본고장 한국에서 학생들이 어떤 유익한 경험을 할 수 있을지 직접 체험했다.
이번 팸투어에 참여한 교장·교사들은 향후 공사와 공동으로 ‘방한 교육여행 설명회’를 개최해 학생들 대상 방한 교육여행 상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공사 조희진 국제마케팅실장은 “2023년 카자흐스탄 방한객은 4만 6천여명으로 2019년 대비 약 88% 회복했다”며 “공사는 다양한 방한 교육여행 상품을 개발해 향후 5년 이내에 카자흐스탄 관광객을 연간 10만명 이상 유치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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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공급 사각지역, 맞춤형 농업용수개발 추진
물 공급 사각지역, 맞춤형 농업용수개발 추진
[AANEWS] 농림축산식품부는 저수지, 양수장 등 기존 수리시설이 미흡해 농업용수가 만성적으로 부족한 지역에 가뭄대비용수개발사업 예산 6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전체 논 면적 중 수리시설을 통해 물을 공급하는 논 면적이 ’22년말 기준 84.3%에 달하는 등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기반을 갖추고 있으나, 도서·산간 등 수리시설이 미흡한 지역이나 저수지 하류 끝부분 등 물 공급 사각지역은 약한 가뭄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농식품부는 이러한 물 공급 사각지역을 해소하기 위해 10개 시·도로부터 물 부족 지역 현황과 용수개발 계획을 제출받아 물 수요·공급 분석과 용수개발 계획의 적정성 등에 대한 검토를 거쳐 56개 시·군에 관정과 둠벙 71개소 개발, 양수시설 13개소 설치, 저류지 11개소 준설·확장·신설 등을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농식품부 최명철 식량정책관은 “작년 하반기부터 이어진 많은 강수로 전국 17천여개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이 90%를 넘고 있어 올해 모내기 용수공급은 차질없을 것이다”며도, “앞서 언급한 물 공급 사각은 향후 강수 상황에 따라서는 물 부족을 겪을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에 지원되는 사업이 대규모로 용수를 확보하는 사업은 아니지만, 물이 부족한 지역에 맞춤형 지원으로 농업인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고 앞으로도 지자체와 협력해 물 공급 사각을 지속적으로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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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식물 질병 연구개발 강화를 위한 민·관 논의의 장 열려
동식물 질병 연구개발 강화를 위한 민·관 논의의 장 열려
[AANEWS]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내년도 동식물 질병 연구개발 투자 방향과 중장기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산·학·연 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검역본부 연구개발 기획전문위원회를 3월 28일 김천 검역본부에서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2025년 검역본부 연구개발 투자 방향’, ‘검역본부 연구개발 발전 방안’, ‘식물 분야 연구개발 강화 방안’을 주제로 열띤 토론과 심도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2025년에 검역본부는 국가재난형 가축감염병, 축산 현장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동물질병, 국민 보건을 위협하는 인수공통감염병 해결에 연구역량 및 예산을 중점 투자할 예정이다.
또한, 미국, 일본, 유럽 등과의 선도형 국제공동연구도 확대하고 특수연구시설의 민간개방 확대 및 산업체공동연구 강화를 통해 정부 차원의 민간 연구개발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산·학·연을 대표해 참석한 외부위원들은 특수연구시설의 민간개방 확대, 동물약품업계와 공동연구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 등에 환영의 뜻을 표하며 정부 정책에 부합하는 선도형 국제공동연구, 정책임무형 연구개발 등 검역본부 연구개발이 중요한 만큼 2025년에는 관련 예산이 충분히 지원되기를 희망했다.
검역본부 연구개발을 총괄하는 김철 동식물위생연구부장은 “민간과의 연구개발 협력 생태계 구축, 선도형 국제공동연구 및 동식물 병해충 제어 기술 개발 강화 등으로 농축산업 발전과 국민 보건 향상에 앞장서고 검역본부가 세계일류의 연구개발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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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야영장 예약, 연중 추첨제로 변경
환경부(사진=PEDIEN)
[AANEWS]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전국 국립공원 야영장의 예약방식을 올해 5월 1일부터 2개월 단위의 연중 상시 추첨방식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그간 국립공원 야영장 예약은 봄, 여름, 가을 성수기 3개월 동안만 추첨 방식으로 운영되고 나머지 기간은 선착순 방식으로 이뤄졌다.
국립공원 야영장은 쾌적한 자연환경과 저렴한 비용으로 대국민 이용 수요가 많다.
그간 △추첨·선착순 방식 병행에 따른 국민혼선 및 선착순 접수일의 경쟁과열, △장시간 접속 대기, △선호도가 높은 주말 및 공휴일 즉시 마감 등 국립공원 야영장 예약 불만이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국립공원 예약시스템이 올해 2월 기획재정부 주관의 ‘공공기관 대국민 체감형 서비스 개선방안’ 과제로 선정됐고 국립공원공단은 모든 국민에게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고 보다 계획적으로 국립공원 야영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야영장 이용방식을 전면 추첨방식으로 전환했다.
국립공원 야영장 예약은 오는 5월 1일부터 2개월 단위로 연 6회 연중 상시 추첨방식으로 운영된다.
추첨은 프로그램을 활용한 무작위 추첨방식으로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된다.
국립공원공단은 4월 1일 오전 10시부터 5일 오전 10시까지 국립공원 예약시스템에서 접수된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사용일 희망자를 4월 5일 오후 1시부터 30분간 프로그램을 통해 추첨할 계획이다.
당첨자는 4월 5일 당일 오후 2시부터 개별 문자로 통보되며 4월 6일 오후 10시까지 결제를 하면 예약이 확정된다.
이후부터는 6월 1일부터 5일까지 접수된 7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의 사용일 희망자를 추첨하는 등 2개월 단위로 진행된다.
국립공원공단은 추첨제 연중 상시 전환으로 보다 계획적으로 야영장 이용이 가능하고 예약 조기마감 및 대기시간으로 인한 불편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국립공원 야영장 예약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공원 예약시스템 알림마당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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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빠르게 성장 중인 농업국가 캄보디아와 농식품 협력 방안 논의
농림축산식품부(사진=PEDIEN)
[AANEWS] 농림축산식품부의 권재한 농업혁신정책실장은 3월 27일과 28일 캄보디아 프놈펜을 방문해 우리 농식품 수출 현장을 점검하고 현지 수입업체와 간담회를 가졌다.
캄보디아는 2022년 기준 농업이 국내총생산의 22%를 차지하는 농업 중심 국가로 최근 20년간 연평균 7%의 고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농식품부는 캄보디아에서 8건의 국제개발협력 사업을 진행 중이고 지난 2022년 한-캄보디아 자유무역협정 체결로 교역이 활발해지는 등 양국 간의 관계가 한층 강화되어 가고 있다.
농식품의 경우, 지난 2023년 약 9천만불이 수출됐으며 수출액의 60%를 음료가 차지하는 한편 조제분유와 인삼 수출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한우 수출 1호 계약이 체결되어 메콩 국가 최초로 캄보디아에 한우가 수출됐다.
권재한 실장은 3월 28일 캄보디아 현지 농식품 수입업체 및 한우 수출사·수입업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수입업체들은 “다양한 한국 농식품을 캄보디아에 알리고 싶다”고 하면서 캄보디아와 같은 신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대기업·중소기업 간 상생이 중요하다고 했다.
또한, 한우 수입업체들은 “수출 초기 단계인 만큼 캄보디아 내 유통업체와 소비자에게 한우를 알리기 위해 판촉 행사 등 홍보 확대가 필요하다”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권재한 실장은 국내의 수출 희망 중소기업이 대기업 유통망 활용, 짝궁식품 공동 마케팅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한우의 경우 해외 우수판매점을 선정해 홍보비용을 지원하는 등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수출 확대를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이 날 오후 권재한 실장은 우리 농식품이 수입·판매되고 있는 더케이그라운드몰을 방문해 우리 농식품의 판매 현장을 돌아보고 한식 요리 교실 행사에 참여했다.
이후 영유아 전문매장 베이비아울렛을 방문해 캄보디아 수출이 빠르게 늘고 있는 우리 조제분유 판매 현장을 점검했다.
한편 하루 앞선 3월 27일 권재한 실장은 매경 캄보디아 포럼에 참석한 후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 예방단에 참여했다.
포럼에서는 캄보디아가 쌀, 바나나, 망고 등 농산물 생산은 다양하고 많으나 유통·가공 기술이 부족하므로 한국 기업의 투자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캄보디아 총리 예방 기회에 권재한 실장은 2010년부터 추진해 온 캄보디아 농업 국제개발협력 사업으로 캄보디아 농업과 농가소득 향상에 긍정적인 성과가 있었으며 지속적인 농업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성공과 성과 확산을 위해 양국 간 협력을 지속하자고 했다.
권재한 실장은 현지 언론 인터뷰를 통해 “캄보디아의 젊은 세대가 한국의 콘텐츠를 즐기면서 그 안에 소개된 한국의 문화와 음식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빠르게 성장 중인 캄보디아에 한국 농식품과 농업기술을 알리고 양국 간 협력관계가 증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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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선거철 공직기강 특별점검 시행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AANEWS] 경북교육청은 오는 4월 1일부터 9일까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선거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의무 위반 행위 발생을 예방하고 공직기강을 확립하기 위한 특별점검을 시행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경북교육청 소속 각급 기관과 학교를 대상으로 특정 정당 후보자 지지 또는 비방 행위, 주요 정책정보 자료 유출 등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의무 위반 행위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또 복무 위반 행위, 공무원 행동강령 이행 실태, 회계 관련 비위 행위 등에 대한 점검도 병행해 공직기강을 확립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공직자의 선거 중립 위반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자칫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바로 세워 청렴하고 신뢰받는 경북교육이 구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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