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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도시특화로 품격있는 행복도시 경관 조성
행복청, 도시특화로 품격있는 행복도시 경관 조성
[AANEWS] 행복청은 3월 27일 2024년 제1차 행복도시 특화사업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총괄기획가, 세종특별자치시 건축위원회 부위원장 등 다양한 전문가들과 함께 금년도 특화사업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그간 행복청은 품격있는 행정중심복합도시 경관 조성을 위해 주로 디자인 중심 특화를 적용했으나, 올해는 디자인 특화뿐만 아니라 기능적인 측면을 부각시키는 다양한 주제의 특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번 특화운영위원회에서 5-2생활권의 의료기능 특성과 연계한 연장자 특화주택 조성방안과 6-1생활권의 도시 상징성을 강조하는 상징물 조성 방안, 5-1생활권 활성화를 위한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내 공동주택 특화방안 등 금년도 특화 계획을 확정지었다.
행복청은 이날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특화주제별로 전문위원을 선정하고 대상지에 대한 기본방향 및 디자인 방안을 구체화한 특화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엄정희 차장은 “올해 계획 중인 특화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실질적 행정수도에 걸맞도록 우수한 도시경관을 조성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도시기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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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제내성결핵, 이제 보다 간결하게 치료하세요
질병관리본부(사진=PEDIEN)
[AANEWS] 질병관리청은 다제내성결핵 치료 기간을 기존 18~20개월에서 6개월로 단축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리팜핀내성 및 다제내성결핵은 치료제인 베다퀼린, 델라마니드를 활용해 18~20개월이 걸리는 장기요법으로 치료하고 있었다.
이후, 여러 연구에서 단기요법, MDR-END)의 우수한 치료 성적이 입증됨에 따라 세계보건기구 및 국내 결핵진료지침에서 장기요법보다 단기요법을 우선해 선택하도록 적극 권고하고 있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보건복지부·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함께 단기요법에 사용되는 약제의 급여기준 개선을 추진해,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을 개정했고 오는 4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리팜핀내성 또는 다제내성결핵 치료 단기요법의 요양급여 적용을 위해서는 질병관리청 ‘다제내성결핵 치료 신약 사전심사’를 통해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하며 자세한 심사 신청 및 절차는 ‘사전심사 안내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결핵환자의 치료 기간 단축 및 복용 약제 간소화로 환자의 치료 부담을 경감시켜, 결핵 치료성공률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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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목소리에서 국제문화교류 정책 발전방안 찾는다
문화체육관광부(사진=PEDIEN)
[AANEWS] 문화체육관광부는 3월 29일 문화 분야 국제개발협력 정책의 개선방안과 정부의 역할에 대해 해당 분야 전문가들과 논의한다.
이번 간담회에는 정종은 부산대학교 예술문화영상학과 교수, 정지선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선임연구원, 강도욱 맘보싸와싸와 대표, 김현주 에누마코리아 본부장, 이성우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참여한다.
문체부는 캄보디아 예술교육원 건립, 인도네시아 디지털 콘텐츠 전문인력 양성, 몽골 공공도서관 조성 등 국제개발협력 수원국 국민의 문화 향유 여건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와 같은 의견수렴을 통해 문화 국제개발협력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신규 사업을 발굴해 한국의 문화적 위상에 맞는 국제 기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문체부는 지난 2월 6일 국제문화홍보정책실 출범을 계기로 케이-컬처 전반의 국제교류와 해외 한국문화 홍보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국제문화 교류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이어가고 있다.
3월 초부터 문화예술, 콘텐츠, 관광, 체육, 미디어, 홍보 등 유관 기관 관계자, 학계·민간 전문가들과 30여 차례 간담회를 열었으며 이번 간담회도 그 일환이다.
그간 간담회에서는 국제문화 교류 활성화를 위한 재외 한국문화원의 역할 및 유관기관 협업방안, 한류 콘텐츠의 수출 및 신규 시장 확대 방안, 문화예술 국제교류 지원사업 개편을 통한 사업 효율화 방안, 국가 이미지 홍보 전략 및 해외 미디어 홍보 확대 방안, 국제 동향 분석을 위한 민관협업 체계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국제문화교류 정책을 전략적으로 연계하고 기관 간 협업을 체계화하기 위해 다양한 현장 의견을 청취한다.
국제문화교류 관련 중앙 및 지방 공공기관, 기업, 대학뿐만 아니라, 산업통상자원부, 교육부 등 관계부처와도 논의를 지속해 세계 곳곳에서 우리 문화의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유기적인 국제문화교류 협업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그리고 이러한 현장 의견과 정책 방안들을 종합해 국제문화 정책 중장기 추진전략을 수립해 발표할 예정이다.
문체부 용호성 국제문화홍보정책실장은 “많은 예술가와 단체, 기업들이 ‘문화’를 통해 세계와 소통하고 있으며 그 결과 우리 문화의 위상이 높아졌다.
앞으로도 우리 문화가 세계적으로 더욱 인정받고 한국에 대한 좋은 이미지가 강화될 수 있도록, 효과적인 시스템을 만들어 지원하고자 한다”며 “이를 위해 현장의 소리를 빠짐없이 듣고 종합적인 정책 방안을 마련해 한국이 ‘문화’로 국제사회에서 ‘글로벌 중추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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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한국문화 매력, 아프리카에 전파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한국문화 매력, 아프리카에 전파
[AANEWS] 문화체육관광부는 주남아공한국문화원과 주이집트한국문화원, 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을 중심으로 아프리카 현지에서 다양한 한국문화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올해 6월 4일과 5일 한-아프리카 정상회의가 한국에서 열리는 만큼 사전에 현지에서 다양한 한국문화행사를 통해 한-아프리카 교류와 협력 기반을 공고히 다질 계획이다.
‘2023 해외 한류 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아프리카 권역 내에서 드라마, 영화, 출판, 게임, 애니메이션, 음악 등 여러 분야의 한국 문화콘텐츠 호감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한국 문화의 활발한 진출 가능성이 기대되고 있다.
이에 아프리카 3개 문화원에서는 이미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케이팝뿐 아니라 전통 탈춤과 현대무용, 고미술전과 멀티미디어 작품 전시 등을 통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한국문화를 깊이 있게 소개한다.
한식과 한복, 문학, 태권도 등 다양한 분야의 케이-컬처를 확산하고 문화협력도 강화한다.
주남아공한국문화원은 다채로운 한국 문화행사의 막을 열었다.
올해 2월부터 5월까지 ‘고미술전: 조선시대의 천재 화가들’을 통해 정선, 김홍도, 신윤복 등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화가 8명의 작품을 디지털 인쇄 방식으로 소개한다.
6월부터 8월까지는 ‘반디산책: 지구와 화해하는 발걸음’을 통해 환경을 주제로 한 신진 한국 작가들의 멀티미디어 설치 작품을 전시한다.
5월에는 한국 성악가와 남아공 합창단의 합동 공연을 열고 6월에는 한국 임권택 영화감독의 작품세계를 집중 조명하는 한국영화제도 개최한다.
주이집트문화원은 ‘2024년 한국문학의 달’ 행사를 개최해 한국 전래동화를 아랍어로 소개하고 아인샴스대 한국어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홍부용 작가의 글쓰기 특강 기회를 마련하는 등 미래세대 교류 기반을 확대한다.
홍부용 작가 소설 ‘아빠를 빌려드립니다’는 올해 이집트에서 드라마로 제작돼 3월에 방영을 시작했다.
4월과 5월에는 케이팝 아카데미 강좌를 개설해 이집트 내 케이팝 열기에 부응하고 개원 10주년 기념행사 ‘한국문화주간’을 열어 한국 전통춤과 현대춤의 아름다움을 소개한다.
주나이지리아문화원도 태권도와 한복, 한식, 케이팝 등 다양한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는 나이지리아에 태권도가 전파된 지 50주년이 되는 해로서 3월 22일에 열린 ‘케이팝 창작 태권체조 경연대회’를 시작으로 태권도 창작 품새대회 등을 개최한다.
또한 한복 워크숍, 나이지리아 요리사 대상 한식 요리 교실, 한국 동화 낭독회 등 다양한 한국문화행사로 태권도 열기를 이어간다.
5월에는 케이팝 대회와 보컬·댄스아카데미를 진행해 나이지리아 학생들이 케이팝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문체부 용호성 국제문화홍보정책실장은 “한국은 빠르게 성장하는 아프리카와 새로운 협력관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으며 문화예술 교류는 서로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가장 효율적인 수단이다”며 “아프리카 주재 한국문화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케이-컬처를 소개하고 문화를 통해 양국 관계가 더욱 깊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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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의료기기 분야 국제경쟁력 높인다
식품의약품안전처(사진=PEDIEN)
[AANEWS]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월 11일부터 15일까지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된 ‘제25차 국제의료기기규제당국자포럼 정기총회’에 참석해 의료기기 분야 규제기관 간 상호협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이번 IMDRF에서 ➊규제과학혁신법·디지털의료제품법 제정 현황, ➋자율주행 전동휠체어 성능 등 개발기준 마련, ➌희소·긴급필요의료기기 공급제도 개선 사례 등을 소개하고 국내 의료기기 규제체계 우수성과 국제 규제 조화 노력에 대해 적극 홍보했다.
아울러 식약처는 싱가포르와 인공지능 의료기기 임상시험 가이드라인 공동 개발에 대해, 호주와 디지털헬스 분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칠레와 의료기기 규제체계를 논의하는 영상회의를 개최하기로 하는 등 해외 규제기관과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특히 미국과는 지난 2월 성공적으로 개최한 ‘AIRIS 2024 서울’을 계기로 IMDRF 내에서도 글로벌 협력을 강화해 인공지능 등 혁신기술 적용 의료기기 규제 조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과학에 기반한 우리의 규제가 국제 규제가 될 수 있도록 IMDRF 정기총회 및 실무그룹 회의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며 규제기관 간 협력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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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끓인 음식도 식중독 주의 당부
식약처, 끓인 음식도 식중독 주의 당부
[AANEWS]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조리 음식 보관방법 등을 준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은 제육볶음, 불고기, 닭볶음탕 등 육류를 주원료로 한 조리식품에서 주로 발생하고 퍼프린젠스균은 산소가 없는 환경에서 잘 증식하고 열에 강한 아포를 만들어 살아남는 특징이 있어 충분히 끓인 음식에서도 다시 증식할 수 있다.
특히 집단급식소 등에서는 고기찜 등을 대량으로 조리하고 상온에 그대로 보관하는 경우가 있어 가열한 후 조리용 솥 내부에 살아남은 퍼프린젠스 아포가 다시 증식해 식중독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대량으로 조리한 음식의 보관방법과 온도를 준수해야 한다.
먼저 집단급식소, 음식점 등에서 육류 등을 대량으로 조리할 때는 중심온도 75℃, 1분 이상 충분히 가열한 후 즉시 제공해야 하며 만약 즉시 제공이 어려운 경우라면 여러 개의 용기에 나누어 담아 냉장 보관해야 한다.
또한 조리한 음식은 가급적 2시간 이내로 섭취하고 보관된 음식을 다시 섭취할 경우에는 75℃ 이상으로 재가열해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의 건강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식중독 예방법에 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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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제6차 북한 사이버 위협 대응 실무그룹 회의 개최
한미, 제6차 북한 사이버 위협 대응 실무그룹 회의 개최
[AANEWS] 한미 정부는 3.27-28 미국 워싱턴 D.C.에서 ‘제6차 북한 사이버 위협 대응 실무그룹 회의’를 개최했다.
양국 외교·정보·사법·금융·국방당국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미는 최근 북한의 불법 사이버 활동 동향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효과적인 차단 방안을 논의했다.
한미는 북한이 국제사회의 감시와 제재를 회피하기 위해 새로운 가상자산 서비스를 악용하고 자금세탁 수법도 계속 고도화하고 있는 만큼,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는 가운데 대응 공조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양국은 북한의 자금세탁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민간 업계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한미가 민간 업계와의 협력을 통해 결제·구직 사이트 내 북한의 위장 계정을 차단하는 성과를 거두어 온 것을 평가했다.
양국은 앞으로 더 많은 가상자산 서비스, IT기업 및 결제·구직 플랫폼 등이 북한의 활동에 경각심을 갖고 강화된 모니터링 및 주의 조치를 시행할 수 있도록 정보공유를 활성화하고 계도 활동을 확대하기로 했다.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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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에게 발명교육의 기회 확대 특허청, 발명·특허 우수고교 현장 의견 청취
특허청
[AANEWS] 특허청은 3. 29. 오후 2시 민생현장 소통의 일환으로 발명·특허 우수 고등학교인 명신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해 현장 의견을 청취한다고 밝혔다.
특허청은 발명·지식재산 분야 교과·비교과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지식재산 소양능력을 갖춘 창의융합 인재를 양성하는 ‘발명·특허 고교운영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명신여자고등학교는 ’18년부터 특허청의 지원사업을 통해 정규 교과에 발명교육을 융합하고 학생들의 창의성과 문제 해결능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발명동아리 운영, 지식재산 융합 모의재판 대회 등 다양한 교외 발명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학생들의 특허출원은 ’18년 이후 187건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현장방문에서는 교원들의 발명교육 활동을 격려하고 교육현장의 불편사항을 청취하는 등 발명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허청 목성호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창의력, 문제해결력 등 미래세대 핵심역량을 키우는 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발명교육으로 특허청은 학생들에게 발명교육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교육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명신여자고등학교 윤인리 교장은 “학생들의 창의력과 문제 해결능력을 증진하기 위해서 발명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특허청과 교육당국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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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제3차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 개최
보건복지부(사진=PEDIEN)
[AANEWS] 보건복지부는 3월 28일 2024년 제3차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안암병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 등에서 제출한 임상연구계획 총 4건 의 심의를 진행했으며 이 중 2건은 적합, 2건은 부적합 의결했다.
첫 번째 적합과제는 말초동맥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자가 유도만능줄기세포 유래 혈관내피세포를 투여해 치료하기 위한 고위험 임상연구이다.
유도만능줄기세포를 혈관내피세포로 분화시킨 후, 직경이 50% 이상 좁아진 하지 동맥에 적용해 새로운 혈관 생성을 유도함으로써 말초동맥질환에 대한 치료효과가 기대된다.
본 과제를 제출한 재생의료기관은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의 승인 통보를 받은 후 임상연구를 실시하게 된다.
두 번째 적합과제는 2회 이상 배아 이식에 실패한 자궁 내 유착환자를 대상으로 자가 골수 유래 세포를 이용해 치료하는 저위험 임상연구이다.
해당 연구는 자궁내막과 근육층 사이에 직접 주사함으로써 세포를 기존 연구 대비 효과적으로 자궁 내 투여를 할 수 있어, 2회 이상 배아 이식에 실패한 자궁내 유착환자의 자궁내막을 회복시킴으로써 환자의 임신 성공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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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대학병원 비상진료체계 점검 및 현장 의견 청취
보건복지부(사진=PEDIEN)
[AANEWS]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3월 29일 오전 10시 30분 달개비 컨퍼런스 하우스에서 8개 사립대학병원 병원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공의 집단행동 및 의과 대학 교수의 집단사직 등에 대응한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하고 필수의료 지원 강화 등 현장의 건의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규홍 장관은 ▲3월 14일 상급종합병원 간호부서장 ▲18일 서울 주요 5개 병원장 ▲19일 국립대병원장 ▲25일 경상국립대 총장·의대학장 등 간담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의료계와 소통하며 의료 현장에서 필수진료가 유지될 수 있도록 비상진료체계의 차질 없는 이행을 당부하고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중증·응급환자 및 난이도 높은 치료 등이 의료 현장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중환자 진료 전문의 지원, 응급실 의료행위 보상 강화 등 1,800억원 규모의 건강보험 재정을 추가 투입하고 있으며 최근에도 5년 동안 필수 의료 분야에 약 10조 원 이상을 지원하는 ‘2024년 보건복지부 주요 정책 추진계획’을 21일 발표했다.
조규홍 장관은 “묵묵히 환자의 곁에 남아 의료 현장을 지켜주시는 의료진분들의 노고와 헌신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킨다는 목표 하나로 비상진료체계의 원활한 작동을 위해 지원이 필요한 곳에는 모든 자원을 집중시킬 것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각 병원장들에게 “의료현장 이탈 등 집단행동에 참여한 의료진들이 현장으로 조속히 복귀해, 환자 곁에 머물러 줄 수 있도록 설득해주시기를 바란다”며 “정부도 의료계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했다.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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