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LPG 폭발·화재, 민·관 합동 원인조사를 기반으로 인명피해 최소화한다
행정안전부(사진=PEDIEN)
[AANEWS] 행정안전부는 사고가 발생할 경우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LPG 폭발·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민·관 합동으로 ‘LPG 폭발·화재 재난원인조사반’을 구성하고 피해 방지대책을 마련한다.
한국가스안전공사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발생한 가스 사고 총 249건 중 LPG로 인한 사고는 112건으로 가장 많았고 LPG 폭발·화재로 사망자 등 인명피해도 다수 발생했다.
특히 최근 대규모 LPG 충전소, 저장소 등에서 폭발·화재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실제 사례로 올해 1월 강원 평창군 LPG 충전소에서 가스 누출로 폭발·화재 사고가 발생해 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고 2022년에는 대구 서구 LPG 충전소에서 발생한 폭발·화재 사고로 8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LPG 폭발·화재 재난원인조사반은 조사반장인 나현빈 명지대학교 교수를 비롯해 민간 전문가 6명과 행안부·산업부·소방청·대구시청 과장급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으며 4월부터 6월까지 운영된다.
조사반은 관계기관 조사자료 등을 기초로 최근 발생한 LPG 폭발·화재의 근본적인 원인을 분석하고 기관별 예방 대책들도 살펴본다.
또한, 피해 현장 조사를 통해 예·경보 시스템 및 대피체계, 대피시설 등을 살펴보고 LPG 폭발·화재 취약요인을 분석할 계획이다.
조사반은 본격적인 운영을 위해 4월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첫 회의를 개최해 LPG 폭발·화재 피해 발생 현황과 재난원인조사 실시계획, 1월 평창군 사고 등에 대한 예비조사 분석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조사반 운영계획 등도 함께 논의한다.
조사반은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2주마다 정례회의를 개최해 관계부처, 민간전문가 등과 함께 기존 제도의 실효성을 검토하고 위기상황에 대응할 개선과제를 6월까지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조사는 작년 8월 출범한 재난원인조사 민·관 협의체인 ‘국가재난원인조사협의회’의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조사를 실시하는 첫 사례이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LPG 폭발·화재가 발생하면 짧은 시간에도 막대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으며 지역 주민들은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고 생명의 위협을 받게 된다”며 “정부는 LPG 폭발·화재 예방과 대응에 사각지대가 없었는지 더욱 면밀히 살피고 현장에서 실효성 높은 예방대책을 마련해 국민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4-01
-
K-컬처의 모든 매력을 한곳에 담다, 한국방문의 해 팝업 오픈
K-컬처의 모든 매력을 한곳에 담다, 한국방문의 해 팝업 오픈
[AANEWS]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오는 2일부터 5월 12일까지 서울 청계천 소재 하이커 그라운드에서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기념, 코리아 익스프레스 로드 팝업을 선보인다.
이번 팝업 전시회에는 세계적으로 높아지는 케이팝, 드라마에 대한 인기뿐만 아니라 한국의 일상과 전통문화 등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하이커 그라운드 1층부터 5층까지 각기 다른 주제로 풍성한 콘텐츠를 채웠다.
관람객은 한국방문의 해 캐릭터 ‘하니와 꾸기’ 조형물이 설치된 야외마당을 지나 1층 하이커월에서 3D 특별 영상을 만날 수 있다.
2층에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개발한 ‘한복웨이브’ 프로젝트의 현대 한복 작품들이 전시된다.
케이팝 아이돌이 공연이나 뮤직비디오에서 착용했던 한복을 직접 입어보고 MZ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셀프 포토부스 ‘돈룩업’에서 기념 촬영도 할 수 있다.
3층은 한국 1세대 아트토이 작가 쿨레인의 20주년 기념 전시회 ‘NO TOY, NO LIFE : Beyond the Limits’로 채워진다.
4층에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전시 공간을 마련, 방문객들이 한국의 다양한 관광지를 자연스럽게 발견할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에서 외국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갓, 포대기, 호미 등을 재치 있게 소개하는 공간도 마련된다.
5층은 한국 전통 간식거리인 누룽지, 약과 등을 시식할 수 있는 디저트샵, 60년대부터 최신 케이팝까지 감상할 수 있는 뮤직 스테이션과 함께 지난 한국방문의 해 발자취를 돌아볼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된다.
공사 이학주 국제관광본부장은 “공사는 신규 방한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한국과 특별한 인연을 지닌 외국인을 초청하는 ‘인바이트유’ 사업과 한류 팬층 대상 대규모 ‘한류관광 페스티벌’ 등을 추진해 외국인 환대 분위기를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오는 12일 청계천 일대에서 한복 패션쇼를 진행하고 매주 금요일에 하이커 그라운드 야외마당에서 플리마켓을 운영해 방문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4-04-01
-
경북교육청, 4월부터 장애 학생 직업 체험 본격 가동
경북교육청, 4월부터 장애 학생 직업 체험 본격 가동
[AANEWS] 경북교육청은 4월부터 오는 6월 29일까지 도내 21교의 고등학생 149명을 대상으로 1학기‘경북발달장애인훈련센터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취업역량 강화를 통해 취업률을 높이고 졸업 이후 자립생활과 직업 생활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다양한 직업 체험의 경험 제공을 통해 직업 선택의 폭을 넓힐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 구미시에 있는‘경북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지난 2019년 경북교육청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북지사가 업무협약을 체결해 운영하는 발달장애인 직업훈련 전문기관으로 직무환경과 유사한 12종의 직업체험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일 배움 과정, 직업 체험으로 나누어 다양한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일 배움 과정은 12개의 직업체험관 중 학생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체험관을 선택해 직무를 탐색함으로써 직업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 위한 과정으로 6명씩 2개 조로 구성해 2일간씩 체험하며 직업 체험은 5명씩 3개 조로 운영한다.
장애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게 될 일 배움 과정 내용으로는 바리스타, 사무보조, 가상면접 VR 체험, 유통 서비스, 의류매장 서비스, 세탁 서비스, 사서 보조, 용역 보조, 스팀세차, 산림복지서비스 등이다.
직업 체험과정은 국립칠곡숲체원에서 이루어지며 시설관리·프로그램 장소 청결 관리, 자연물 수집을 통한 놀이교구 제작, 주요 숲길·산림복지시설 안전 점검 교육 등의 내용으로 운영된다.
올해 상반기에는 도내 21교, 149명의 고등학생이 체험을 신청했으며 체험 시행 전 인권, 안전과 권익, 직무 태도, 직업 소양 등 현장실습 사전교육, 안전사고 예방 교육까지 철저히 교육하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지난해에도 연간 62교, 445명의 고등학교 장애 학생을 직업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시켜 학교 현장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직업 체험 훈련을 통해 장애 학생들이 흥미와 적성에 맞는 직업 분야를 체험하고 직무능력이 향상되기를 바란다”며 “학교 졸업 후 취업으로 당당히 사회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4-01
-
경북교육청, 직업계고 신산업 교육환경 구축에 매진
경북교육청, 직업계고 신산업 교육환경 구축에 매진
[AANEWS] 경북교육청은 2024년 신산업 교육환경 구축을 위한 직업계고등학교 환경개선사업에 25억원을 투자한다고 1일 밝혔다.
직업계고 환경개선사업은 급변하는 산업현장과 4차산업 발전에 적용할 수 있는 실습실 환경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실제 산업현장의 실무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은 올해 경북 도내 14개 직업계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노후 실습실 개선을 통한 신산업 교육과정 운영, 학과 재구조화를 통한 신규 실습 환경 구축, 안전사고 발생 위험 요소 제거와 쾌적한 실습 환경 구축 등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아울러 경북교육청은 개선된 실습실을 바탕으로 미래직업교육 기자재 지원을 통해 체계화되고 앞서나가는 교육환경을 구축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해외 우수 학생의 경북 직업계고로의 유학과 세계 각국 교육기관의 경북 직업계고 견학 등은 경북 직업계고등학교의 세계적 우수성에 대한 방증이다”며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환경과 앞서가는 교육과정으로 경북 직업교육을 대한민국 직업교육의 표준을 넘어 세계 직업교육의 표준으로 발돋움시키겠다”고 말했다.
2024-04-01
-
경북교육청, 학교‘배움터지킴이실 설치 및 현대화 사업’ 9억원 지원
경북교육청, 학교‘배움터지킴이실 설치 및 현대화 사업’ 9억원 지원
[AANEWS] 경북교육청은 배움터지킴이 자원봉사자 봉사활동 환경 개선과 안전한 학교 환경조성을 위한 ‘배움터지킴이실 설치 및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도내 학교를 대상으로 예산 지원 신청받아 신청 학교 74교에 대한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 학교 52교를 선정해, 교당 최대 2,000만원 총 9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 학교는 6월 말까지 배움터지킴이 자원봉사자 사기진작과 학생안전사고 예방 강화를 위해 배움터지킴이실 내 방문객 인식 CCTV, 방문객 접근 감지 음성 출력 시스템, 냉·난방기 등 현대적인 시설을 갖춘 배움터지킴이실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에도 신청 학교 82교에 대한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 학교 27교를 선정해, 교당 최대 2,000만원 총 4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아울러 향후 사업의 효과성을 자세히 검토해 배움터지킴이 자원봉사자를 운영하는 모든 학교의 배움터지킴이실을 점차 현대화 시설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본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해 배움터지킴이분들이 자긍심을 갖고 봉사 활동하시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 사업 추진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들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하고 믿음직한 학교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4-01
-
행복도시-세종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 1차 중간 보고회 개최
행복도시-세종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 1차 중간 보고회 개최
[AANEWS] 행복청은 3월 2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에서 행복청 도시계획국장, 세종시 미래전략본부장 등을 비롯한 전문가 및 관계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도시-세종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용역 제1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행복도시-세종시 스마트도시계획은 그간 용역 착수 후 시민 설문조사, 행복도시 리빙랩 사업 성과분석, 관계자 면담 등 시민과 실무자를 통해 수집된 다양한 의견 및 정보를 분석해 왔으며 이번 중간보고회를 바탕으로 행복도시 내·외를 아우르는 내실 있는 스마트도시계획의 미래 청사진을 그려 나갈 계획이다.
또한, 중간보고회는 스마트도시에 대한 기본목표 및 추진전략, 부문별 계획, 5-1생활권에 구현될 스마트도시서비스 등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전문가 및 관계 공무원들의 의견을 자유롭게 수렴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다.
행복청과 세종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스마트도시계획을 지속적으로 검토 및 보완해 2차 중간보고회를 거쳐 완성도 높은 스마트도시계획을 수립해 연내 국토교통부에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김홍락 도시계획국장은 “이번 용역은 행복도시 내·외를 아우르는 행복도시 최초의 미래 선도 스마트시티 건립을 위한 중요한 계획이므로 행복청과 세종시가 면밀히 협업해 주민 모두가 최고 수준의 스마트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3-29
-
행복청, 골목상권에서 도시활성화를 배우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사진=PEDIEN)
[AANEWS] 행복청은 3월 25일 오후 3시 정부세종청사 6동 대회의실에서 행복청 및 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4년도 제1회 행복 정책아카데미’를 개최했다.
행복청은 직원들이 급변하는 정책 환경에 대응하고 적극적이고 혁신적인 사고로 정책 발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주요 분야별 최상위 권위자를 초청해 정책아카데미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 첫 번째 실시한 정책아카데미에는 ‘골목길 경제학자’로 유명한 연세대학교 국제학대학원장 모종린 교수가 ‘골목상권 현상과 신도시 상권 활성화’라는 주제로 지역가치 발굴을 통한 도시 활성화에 대해 강연했다.
김형렬 행복청장도 직원들과 함께 참석해 “시대적 과제인 지방소멸 극복을 위해서는 지역의 가치를 찾는 것이 중요한데, 행복청의 역할인 국토 균형발전과 지방소멸 극복은 큰 틀에서 일맥상통한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특강을 계기로 골목상권으로 명소가 된 사례들을 잘 참고해 혁신적인 지역가치를 적극 발굴·적용한다면 도시 활성화를 넘어 실질적인 국토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행정중심복합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청은 문화·예술 분야의 ‘정우철 전시해설가’, 소통·홍보 분야의 ‘김선태 충주시 홍보담당관’ 등 각 분야 명사들을 초청해 정책아카데미 특강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2024-03-29
-
행복도시, 행정중심도시를 넘어 문화도시로 도약
행복도시, 행정중심도시를 넘어 문화도시로 도약
[AANEWS] 행복청은 행복도시의 문화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미술관 유치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간 행복청은 세종예술의전당, 국립박물관단지, 대통령기록관 등 우수한 공공 문화시설 조성에 힘써왔으나 문화시설의 다양성이 부족하다는 지적 및 미술관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문화적 갈증 해소를 위해 미술관 유치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미술관 유치 예정지는 세종시 어진동 문화시설용지일원으로 세종호수공원, 국립세종도서관, 국립박물관단지 등이 이미 위치하고 있어 최적의 미술관 입지로 평가되고 있다.
행복도시내 미술관 건립 기업은 세종시 조례에 따라 최대 100억원까지 시설투자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문화시설용지에는 수익창출이 가능한 카페, 판매시설 등 편익시설을 최대 연면적의 30%까지 설치할 수 있어 복합문화시설로도 조성이 가능하다.
황윤언 도시성장촉진과장은 “문화시설용지에 미술관이 설립되면 인근의 국립박물관단지 등과 연계해 상승효과가 기대된다”며 “행복도시가 우리나라의 대표적 문화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 및 문화재단 등을 대상으로 행복청장이 직접 방문·면담을 진행하는 등 문화시설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3-29
-
행복청, 세종경찰특공대 청사 건립 시동
행복청, 세종경찰특공대 청사 건립 시동
[AANEWS] 행복청은 세종경찰특공대 청사의 우수하고 창의적인 설계안 발굴을 위해 3.29 설계공모를 공고한다고 밝혔다.
세종경찰특공대는 대통령집무실, 국회세종의사당, 정부세종청사 등 주요시설의 테러 사건에 대한 무력 진압작전 및 폭발물의 탐색 및 처리, 인질·총기·폭발물 및 시설 불법점거·난동 등 중요범죄를 예방하고 진압하는 등의 치안업무를 수행한다.
이번 설계공모는 일반설계공모 방식으로 진행하며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배치계획, 공간계획 등을 심사해 당선작을 선정하고 당선작은 세종경찰특공대 청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수행권리가 부여된다.
설계공모와 관련된 소식은 행복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모참여를 희망하는 참가자는 4.8까지 참가등록을 마치고 5.27까지 작품접수를 해야 한다.
김은영 공공청사건축과장은 “ 이번 설계공모를 통해 창의적이고 우수한 건축물이 선정될수 있도록 건축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경찰특공대 청사는 고운동 청1-59블록에 건립되며 총사업비 404억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18,000㎡, 연면적 7,466㎡ 규모로 본관동, 훈련동, 견사동 등 특수·훈련시설을 포함해 2027년에 준공할 예정이다.
2024-03-29
-
물가안정을 위해 식품기업 현장 방문
농림축산식품부(사진=PEDIEN)
[AANEWS]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3월 29일 오후 2시, 식용유 등 유지류를 생산하는 오뚜기 포승공장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기업의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원자재 가격·인건비·물류비 등의 제조원가 상승분을 기업 자체적으로 감내하며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식품기업을 격려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로 오뚜기는 소비자 체감 물가가 큰 식용유 제품들의 가격을 4월부터 평균 5% 인하할 계획으로 정부의 물가안정 기조에 선제적으로 협조하고 있다.
오뚜기는 간담회에서 토마토 페이스트, 설탕 등 제품원료에 대한 할당관세 기간 연장, 국산 농산물 사용 확대에 대한 지원 등을 정부에 요청했다.
이에 대해 송 장관은 “할당관세 연장 여부를 관계부처와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기업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오뚜기 황성만 대표는 “국제 원재료 가격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탄력적으로 제품 출고가를 조정할 계획”이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식품을 생산하는 종합식품기업으로서 국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협조할 것” 이라는 입장을 표명했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주요 곡물과 유지류 가격은 안정세지만 생산원가 상승 등 기업의 부담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제품 가격 인하 계획을 밝힌 오뚜기를 격려했으며 “앞으로도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식품기업을 순차 방문해 현장 애로를 듣고 필요한 조치를 시행하는 한편 정부의 서민 물가안정 정책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4-03-29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