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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청렴 다짐과 자연사랑 실천 한마음 등반대회 가져
경북교육청, 청렴 다짐과 자연사랑 실천 한마음 등반대회 가져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22일 본청 직원 1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청 신도시 소재 검무산 일원에서 ‘청렴 다짐과 자연사랑 실천 한마음 등반대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직원들의 청렴 의식과 실천 의지를 강화해 깨끗하고 건전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소통과 화합을 통한 경북교육의 비전과 목표를 실현하고 미래 교육으로 도약하기 위해 마련됐다.
등반은 정규근무 시간을 마친 후 교육청에서 출발해 도청 신도시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검무산 정상을 지나 경북도청 방향으로 하산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날 직원들은 등산로 곳곳의 화사하고 아름다운 봄꽃의 향연을 보고 자연의 기운을 만끽하며 몸과 마음이 힐링 되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직원들은 검무산 정상에서 청렴 실천 의지를 표명하고 직원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등 청렴 의식 고취와 청렴 문화 확산, 소통과 화합을 위한 활동을 전개했다.
이와 함께 검무산 등산로 일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펼쳐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지키고 보존하는 데 앞장서 솔선수범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오늘 등반대회는 직원들의 청렴 실천 의지와 경북교육의 비전과 목표를 대내외적으로 알리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맑고 깨끗한 조직문화 혁신으로 신뢰받는 공직사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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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글로컬 미래교육으로 세계교육 표준을 제시하다
경북교육청, 글로컬 미래교육으로 세계교육 표준을 제시하다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교육부와 전라남도, 전라남도교육청과 공동주최로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열릴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성대한 개막을 앞두고 있다.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는 ‘공생의 교육, 지속 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책으로 유명한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학교 교수의 ‘공정하다는 착각’이란 주제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5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박람회에서는 데니스 홍 캘리포니아대학교 교수와 폴 킴 스탠퍼드대학교 교육대학원 부학장, 토머스 프레이 다빈치연구소장, 탄운셍 前 싱가포르 NIE 총장 등 글로컬 미래교육과 관련한 세계적 교육 리더들의 특강이 진행된다.
또 비슷한 여건과 비슷한 문제를 고민하는 영국, 호주, 중국, 일본, 캐나다, 인도 등 12개 국가가 참여해 미래 교육의 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공론의 장인 참여국 콘퍼런스가 세미나실 3에서 열린다.
또한, 교육적·사회적 도전과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국제사회와 공동으로 모색하기 위한 ‘디지털 전환 시기의 교원 교육 혁신’을 주제로 하는 한-OECD 국제 세미나가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 방식으로 콘퍼런스 홀에서 개최된다.
이와 함께 협력 세션으로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와 전국교육장협의회, 한국초등교장협의회, 한국중등교장협의회 등 전국 단위 교육 리더가 참여해 미래교육 방향을 논의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협의회와 학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외에도 글로컬 세션으로 청소년 교육정책 제안 마당과 다문화교육 포럼, 교육 희망 포럼 등 유·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과 포럼이 진행되며 인사이트세션으로 구글과 애플, 네이버클라우드 등 ‘미래교육 씽크탱크’인 교육 관련 글로벌 기업과 기관이 그리는 미래 교육을 현장에서 세미나로 만날 수 있다.
이번 박람회의 키워드인 글로컬 미래교육을 구체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야심 차게 준비해 온 글로컬 미래교실은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유·초·중·고 미래교실을 구축해 학생들은 박람회 기간 중 특별히 설계된 미니 교육과정을 미래교실을 통해 실제 수업에 참여해 볼 수 있다.
특히 타 시도와 해외 학교의 교실과 연결되는 온라인 공동 수업, AI 학습 플랫폼을 이용한 개인별 맞춤 수업 등을 통해 수업의 모든 데이터가 개인별 학습 피드백으로 전환되는 과정을 시각적으로 제공한다.
경북교육청도 공동 수업에 원격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전시와 체험 공간도 풍부하게 준비되어 있다.
공간은 크게 대한민국 교육관과 국제교육관, 에듀테크 밸리로 구분되고 대한민국 교육관은 다시 경북교육관, 전남교육관, 시도교육관, 교육부관으로 나눠진다.
특히 경북교육관은 ‘교육 맛집, 경북교육관’이라는 별도의 전시관을 구축하고 경북교육청 생성형 AI, 직업계고 우수 유학생 유치, 사이버 독도학교, 학생 생성 교육과정 등 10여 개의 콘텐츠를 통해 세계표준으로서의 경북교육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이외에도 경북교육청은 전남교육청과 함께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 학생 홈스테이 교류, 학생 오케스트라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추진한다.
미래교육박람회는 다음 달 2일 14개국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 글로컬 미래교육 공동선언에 이어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의 폐회사를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한다.
202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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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사이버독도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시연회 개최
경북교육청, 사이버독도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시연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본청 행복지원동에서 사이버 독도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시연회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사이버독도학교 누리집이 가진 단방향 소통의 한계를 극복하고 미래 교육 환경을 구축해 메타버스 공간에서 쌍방향 독도 교육 모델을 제공할 수 있는 사이버독도 메타버스는 전 국민은 물론 세계인에게 독도의 역사적·지리적 중요성을 더욱 현실감 있게 교육할 수 있게 한다.
시연회는 사이버독도 메타버스 소개와 메타버스 내 수업 시연, VR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사이버독도 메타버스 소개는 영상을 통해 메타버스의 독도에 가는 법, 독도 내 생태계, 독도 수비대, 독도의 역사, 독도의 지리적 특성, 학생들이 좋아하는 게임을 독도와 접목한 교육용 콘텐츠 등을 선보였다.
수업 시연에서는 교사가 방을 만들어 학생을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기반으로 다양한 독도 교육 콘텐츠와 강의실을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 수업 모델을 시연했다.
VR 체험에서는 VR헤드셋을 활용해 독도 메타버스의 실감형 콘텐츠를 체험했다.
실제 독도에 가깝게 구현된 독도 환경에서 가상의 롤러코스터에 탑승해 아름다운 독도를 만끽해 보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에 개발된 사이버독도 메타버스 플랫폼을 기존 사이버독도학교 누리집에 연동해 일선 학교와 일반인에게 독도를 다양한 방법으로 알릴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사이버독도학교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과 독도 교육의 혁신을 통해 학생들과 일반인은 완전히 새로운 독도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영토 독도를 전 세계에 온전히 알릴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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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제55회 경북상업경진대회 개최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23일 구미시에 있는 구미정보고등학교에서 직업계고 상업계열 학생 273명과 학교장 17명, 교사 50명 등 3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5회 경북상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직업계고 상업계열 학생들에게 상업정보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실무능력과 창의력을 계발할 수 있는 도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서는 도내 17교의 직업계고 상업계열 학생 273명이 참가해 △회계실무 △창업 실무 △사무 행정 △전자상거래 실무 △비즈니스 영어 △ERP △금융실무 △호텔식 음료 서비스 실무 △세무 실무 △취업 설계 프레젠테이션 △비즈니스프로그래밍 △경제 골든벨 △대회홍보크리에이터 △창업동아리 엑스포 등 총 14개 종목에서 그동안 준비해 온 실력을 겨뤘다.
상업정보분야별 종목에서 선발된 우수 학생은 오는 10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주관으로 제주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4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참가한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에서 상업정보분야 또한 융합 교육을 통해 미래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학과로의 개편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의 상업정보교육이 경쟁력을 갖추고 미래 산업 사회를 주도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산업의 변화와 교육 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한 교육의 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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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읍면동장과 함께 최일선 기관의 안전관리 기능강화 모색
행정안전부(사진=PEDIEN)
[아시아월드뉴스] 행정안전부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은 5월 22일 읍면동장 122명을 대상으로 ‘읍면동장 재난관리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에 따른 ‘읍면동 최일선 기관의 안전관리 기능 강화’ 추진의 일환으로 주민과 최접점에 있는 전국 읍면동장을 대상으로 재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된다.
올해 첫 워크숍에서는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의 ‘국가재난안전정책방향 및 읍면동장의 역할’ 강의를 시작으로 ‘읍면동 안전관리기능 강화 방안’ 등의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인공지능 기반 재난대응과 풍수해 발생시 대응방안 등이 소개되고 경북 봉화군과 서울 강남구에서 읍면동 단위의 재난대응 사례를 발표한다.
민방위교육원에서는 본 워크숍을 상·하반기별 1회씩 추진할 계획이다.
문영훈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장은 “민방위교육원은 앞으로도 최일선 현장에 있는 읍면동 기관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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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새로운 급성골수성백혈병·담관암 치료제 허가
식품의약품안전처(사진=PEDIEN)
[아시아월드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세르비에㈜가 수입하는 희귀의약품 ‘팁소보정’을 5월 22일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 약은 IDH1 변이 양성으로 ➊급성 골수성 백혈병을 새롭게 진단받은, ‘만 75세 이상’ 또는 ‘집중유도 화학요법이 적합하지 않은 동반 질환이 있는 성인 환자’에게 아자시티딘과 병용해 사용하거나, ➋이전 치료 경험이 있는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담관암 성인 환자에게 단독요법으로 사용한다.
팁소보정은 변이된 IDH1 효소를 억제해 대사물질 생성을 감소시킴으로써 종양세포의 증식을 억제하고 암세포의 사멸을 유도한다.
식약처는 이 약이 IDH1 변이 양성인 급성골수성백혈병 또는 담관암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기반으로 안전성·효과성이 충분히 확인된 치료제가 신속하게 공급돼 희귀·난치질환 환자의 치료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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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세계유도선수권대회’ 금메달 획득한 허미미 선수에게 축전
문화체육관광부(사진=PEDIEN)
[아시아월드뉴스]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2024 세계유도선수권대회’ 여자 -57kg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허미미 선수에게 축전을 보내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유 장관은 “이번 결실은 한국 여자 선수로는 29년 만에 획득한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연장전까지 우열을 가리기 힘든 치열한 접전 끝에 승리하며 우리 국민들에게 쾌감과 환희를 선사한 허미미 선수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고 축하했다.
아울러 “세계 무대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입증한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대회에서도 승승장구하기를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허미미 선수는 조부모와 아버지가 한국인이며 어머니가 일본인인 재일교포 출신으로 1991년 건국훈장에 추서된 독립운동가 허석 의사의 내손녀이다.
성인이 되고 할머니의 바람에 따라 한국 국적을 취득한 허 선수는 태극마크를 달고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했으며 두 달 남은 ‘2024 파리올림픽’에서도 기세를 몰아 메달을 획득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이번 세계유도선수권대회는 ‘2024 파리올림픽’ 출전권이 결정되는 유도 종목 최고 권위 대회이다.
우리나라에서는 ‘2024 파리올림픽’ 유도 종목에 남자 –60kg급 김원진, -66kg급 안바울, -81kg급 이준환, +100kg급 김민종, 여자 –48kg급 이혜경, -52kg급 정예린, -57kg급 허미미, -78kg급 윤현지, +78kg급 김하윤 선수가 출전해 활약할 예정이다.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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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가정위탁의 날 기념행사 및 위탁부모 쉼프로젝트 개최
제21회 가정위탁의 날 기념행사 및 위탁부모 쉼프로젝트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보건복지부는 5월 22일 ‘제21회 가정위탁의 날’을 맞아 기념식과 위탁부모·아동 쉼 프로젝트를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가정위탁제도는 원가정에서 아동을 양육할 수 없게 되어 보호가 필요한 아동이 발생하였을 때, 일정 기간 법이 정하는 기준에 적합한 위탁가정에서 아동이 보호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올해로 21주년을 맞은 이번 행사는 최초로 지역 가정위탁지원센터와 아동권리보장원이 공동 주관하며 지역 특색을 살려 위탁부모·아동을 위한 2박 3일간 경주 전통문화·역사 힐링프로그램을 연계해 의미를 더한다.
유공자 포상식에서는 위탁아동의 성장과 자립을 위해 헌신한 위탁부모 18명 등에 대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이번에 표창을 수상한 한 위탁부모는 “아이를 위탁받아 키우는 것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막상 키워보면 그렇지 않고 아이를 키우며 얻는 것이 훨씬 많다”며 “아이에게 받은 사랑과 아이가 성장하는 것을 보는 보람이 훨씬 크다 정말 행복해지는 건 아이가 아니라 부모 자신이다 망설이지 말고 가정위탁을 알아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기념사에서“아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어른들의 도리이자 국가의 의무”고 말하며 “모든 위탁아동들이 행복하게 자라며 안정적인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것은 위탁부모의 헌신에 기반하고 있으며 정부도 늘 함께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정부는 가정위탁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위탁부모의 법정대리인 권한부여, 양육코칭 프로그램 도입, 양육보조금 지원 확대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1577-1406과 지역가정위탁지원센터,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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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인터넷+TV 150만원 할인” 과장광고 등 제재
방송통신위원회
[아시아월드뉴스] 방송통신위원회는 5월 22일 전체회의를 개최해 방송통신 결합상품 서비스에 대한 허위·과장·기만광고를 한 통신4사에 대해 총 14.71억원의 과징금 부과를 심의·의결했다.
방통위가 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 통신4사의 온·오프라인 광고물 1,621건에 대해 사실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중 이용자의 합리적 선택을 제한하는 허위·과장·기만광고 위반행위 465건을 적발했다.
사업자별 위반율은 SKT 32.7%, KT 29.9%, SKB 24.5%, LGU+ 23.3% 순으로 나타났다.
위반 유형별로는 ‘인터넷+TV 가입시 50인치 TV 제공’, ‘총 70만원 할인’ 등 중요 혜택만 표시하고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요금제, 약정기간, 제휴카드 이용실적 등 구체적 이용조건은 제대로 표시하지 않거나 누락하는 등의 기만광고가 82.7%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최대 지원’, ‘위약금 100% 해결’ 등 이용자가 받을 수 있는 실질적 혜택을 객관적 근거가 없이 ‘최대’, ‘최고’ 등으로 표시하거나 위약금을 전액 지원받을 수 있는 것처럼 사실과 다르게 표시하는 등의 허위광고가 15%로 나타났으며 ‘150만원 할인’, ‘90만원 상당 혜택’ 등 약정할인, 결합할인, 기본경품을 포함한 최대 할인혜택을 모든 이용자에게 조건 없이 제공하는 혜택처럼 표시하는 과장광고가 2.3%로 나타났다.
김홍일 위원장은 “허위·과장·기만광고는 통신사가 서비스 품질 개선, 이용요금 할인 등과 같은 본원적 경쟁보다는 가입자 유치 경쟁에 몰두하기 때문”이라며 “이번 시정명령과 과징금 부과를 통해 통신사의 자율적인 자정 노력을 유도하고 이용자 이익을 침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시장 감시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용자들께서도 결합상품에 가입할 경우에는 경품, 특정 상품 공짜 제공 등의 허위·과장·기만광고에 현혹되지 않도록 결합으로 인한 할인혜택, 위약금, 결합상품 해지방법 등을 꼼꼼히 확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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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환경측정망 역할 강화, 관계기관 머리 맞대
환경부(사진=PEDIEN)
[아시아월드뉴스]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은 5월 23일부터 이틀간 메종글래드제주에서 ‘2024년 국가 물환경측정망 토론회’를 개최한다.
물환경측정망은 전국 하천 및 호소에 6,713개 지점이 있다.
이를 정부와 지자체에서 분담해 운영하고 있으며 물환경 분야 정책과 연구를 위한 과학적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2024년 물환경측정망 토론회에서는 환경부 소속·산하기관, 전국 지자체와 학계에서 모인 250여명의 관계자 및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통합물환경 평가 및 물환경측정망 역할’을 주제로 측정망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현재 물환경 평가는 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 총인, 총유기탄소 등 수질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나, 물관리 일원화 이후 수생태계와 서식 환경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요구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토론회 첫날에는 국내외 통합물환경 평가사례 및 수량 관리를 위한 하천유지용수 산정에 관한 주제 발표 이후 △제3차 물환경관리기본계획 수립방향, △수질측정망 특이측정값 운영 개선, △지자체 물환경 측정망 운영 사례 발표 등과 함께 조사기관, 학계 전문가의 심층 토론이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2023년 수질, 생물, 퇴적물, 비점오염물질 측정망 운영결과와 측정망 정도관리 평가결과를 비롯해 국가 물환경측정망 운영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될 예정이다.
김종률 환경부 물환경정책관은 “이번 토론회가 수질 중심의 물환경 평가에서 수질·생물·유량 등 통합적인 물환경 평가로 나아가기 위한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며 “물환경측정망이 물관리의 가장 기초가 되는 자료로서 과학적 근거를 제공할 수 있도록 꾸준히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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