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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전립선암 환자에 새로운 치료 기회 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사진=PEDIEN)
[아시아월드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노바티스가 수입하는 전립선암 치료 희귀의약품 ‘플루빅토주 비피보타이드테트라세탄)’를 5월 29일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 약은 방사성 동위원소 루테튬이 전립선암에 많이 발현되는 ‘전립선특이막항원’에 결합함으로써 전립선암 세포에 치료용 방사선을 전달해 암세포를 사멸하는 방사성 치료제이다.
플루빅토주는 이전에 ‘안드로겐 수용체 경로 차단 치료’와 ‘탁산 계열 항암제 치료’를 받았던 ‘전립선특이막항원 양성 전이성 거세 저항성 전립선암 성인 환자’의 치료에 사용한다.
식약처는 이 약을 ‘글로벌 혁신제품 신속심사 지원체계’ 제6호로 지정하고 신속 심사해 허가했으며 기존 방법으로 치료가 어려운 전립선암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기반으로 안전성·효과성이 충분히 확인된 치료제가 신속하게 공급돼 희귀·난치질환 환자의 치료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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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안전하고 즐겁게 바다를 이용하세요
해양수산부(사진=PEDIEN)
[아시아월드뉴스] 해양수산부는 여름철의 선박 충돌사고와 태풍 등 기상악화에 대비해 국민들이 안전하게 바다를 이용할 수 있도록 6월부터 8월까지 ‘여름철 해양사고 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여름철은 여객선과 레저선의 운항이 많아지고 성어기 활발한 조업활동으로 인해 선박사고의 위험성이 증가하는 계절이다.
또한, 집중호우, 태풍 내습 등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 기후 발생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어, 휴가철 다중이용선박을 중점 관리하고 태풍 대비태세 강화 및 선박종사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
첫 번째로 휴가철에 이용객이 증가하는 다중이용선박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여객선·레저선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선박에 실린 전기차 화재에 대비해 전국 권역별로 소방청·해경청 등이 참여하는 관계기관 합동 소화훈련을 추진한다.
둘째, 태풍·호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인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한다.
태풍 내습이 예상되는 경우 전국 연안 항해선박이 사전에 피항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24시간 긴급 구조를 위한 출동 태세를 유지한다.
아울러 위험물 하역시설 등 해양·항만시설에 대해서도 태풍 대비 사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셋째, 물놀이·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대국민 체험형 안전교육을 본격 추진한다.
지난해에 문을 연 진도 국민해양안전관 등 안전체험시설과 전국 워터파크에서 대국민 체험형 해양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사고 발생 시 구조기관이 신속히 사고를 대응할 수 있도록 어업인을 대상으로 ‘비상시 조난신호 버튼 직접 누르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한편 경계소홀·과적 등 선박 종사자의 안전불감증을 근절하기 위한 불시점검도 실시한다.
조업어선의 과적 및 위치발신장치 고의 차단 등 위법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이에 대한 처벌 강화도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졸음운전 등 부주의와 밀폐구역 질식 등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아 발생하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점검·교육도 강화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해양레저 활성화로 바다를 찾는 국민들이 매년 증가하는 만큼, 올 여름에도 국민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바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양사고 예방대책을 차질없이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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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의 아름다움이 담긴 사진을 찾습니다
국립공원의 아름다움이 담긴 사진을 찾습니다
[아시아월드뉴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주제로 하는 ‘2024년도 제23회 국립공원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총 80점 작품을 선정해 환경부 장관상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상을 수여하는 등 총 4,000만원의 상금을 준다.
지난해에 이어 국립공원 자연 생태계, 역사·문화 자원 등 경관사진 및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모습을 담은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사진 분야’를 공모한다.
또한 특별부문으로 다양한 기법의 동양화 및 서양화 그림 작품도 함께 응모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지난해 23번째 국립공원으로 승격된 팔공산국립공원의 아름다운 경관 등 우수한 사진 작품을 만나볼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심사는 표절이나 타 공모전 수상 여부 등의 확인을 위해 대국민 온라인 검증 절차를 거친 후 최종 외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수상작이 결정될 예정이다.
자연생태계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이라는 국립공원 제도 취지에 부합하기 위해 자연훼손, 통제구역 무단출입 등의 위법성 여부를 심사한다.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사진 분야’의 경우 인위적인 연출 사진은 심사에서 제외되며 특별부문의 그림은 개인이 촬영한 사진 및 현장 방문 등을 토대로 직접 그린 순수 창작품만을 받는다.
국립공원 사진 공모전 관련 공고문 및 자세한 사항은 국립공원공단 누리집에서 5월 30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공모전 작품은 6월 17일부터 7월 31일까지 국립공원공단 온라인 접수 페이지에서 받는다.
궁금한 사항은 운영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국립공원 사진 공모전은 1993년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22회를 운영했고 1.1만여명이 참가해 6.4만여 점이 접수되는 등 국내 대표적인 자연·환경 분야 사진 공모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지난해 국립공원으로 승격된 팔공산국립공원을 비롯해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경관을 담은 우수한 작품들이 많이 응모되기를 희망하며 당선작은 국립공원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홍보하는데 활용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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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물시장 선도한다… 2024년 ‘혁신형 물기업’ 10개사 지정
환경부(사진=PEDIEN)
[아시아월드뉴스] 환경부는 세계 물시장을 선도해 나갈 유망 중소 물기업 10개사를 2024년도 ‘혁신형 물기업’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혁신형 물기업 지정’은 연구개발, 수출실적 등이 우수해 혁신성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물기업을 세계적인 강소 물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지원사업이다.
지정된 기업은 5년간에 걸쳐 혁신기술 개발-사업화-해외 진출 등 전 주기에 걸쳐 밀착 지원을 받는다.
지난 2020년 제1기를 시작으로 매년 10개 기업을 지정해 올해까지 총 50개의 기업이 지정됐다.
올해 제5기 혁신형 물기업 지정에는 매출액 및 수출액, 해외인증 실적을 보유한 수출 유망기업 40개사가 신청했으며 약 2개월 동안 서면평가·발표평가·종합평가·물산업기술심사단 심의 등 총 4단계 심층평가를 거쳐 10개사가 선정됐다.
10개사는 △하이필엠, △뉴로스, △대연, △부강테크, △워터핀, △플로우테크, △타셋, △로스웰워터, △두온시스템, △탑전자산업 등이다.
이번에 혁신형 물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의 최근 2년간 평균 매출액은 125억원으로 이중 연구개발 비율은 평균 9%, 수출액 비율은 평균 31.2%를 차지하고 있으며 해외인증은 평균 5건 이상을 보유하는 등 미래 성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이들 혁신형 물기업은 △물기업 현황진단 및 연구개발 전략 설계, △혁신제품 규격화, △현지 시험적용 및 기술검증, △해외 맞춤형 시제품 제작, △국제인증 획득, △해외 현지 공동기술 개발, △해외 물시장 판로개척 등 필요자금을 향후 5년간 최대 5억원을 지원받는다.
한편 환경부는 5월 30일 오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올해 혁신형 물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지정서 수여와 함께 간담회를 열고 혁신형 물기업 지원정책과 해외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눈다.
이승환 환경부 물이용정책관은 “혁신형 물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에 대한 체계적이고 다양한 지원으로 매출액 증가, 해외수출 등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이번에 새롭게 지정된 기업들이 세계 물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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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실은 더 안전하게, 민원 이용은 국민과 더 가깝게
행정안전부(사진=PEDIEN)
[아시아월드뉴스] 행정안전부는‘2024년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기본지침’을 마련해 전국의 행정기관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지침에는‘악성민원 방지 및 민원공무원 보호 강화 대책’’에 따른 기관별 조치사항, 전산서비스 장애에 대비한 업무연속성 계획 수립 및 국민불편 해소 절차 마련 등이 주요 내용으로 포함되어 있다.
아울러 온라인 인감증명 발급, 전입신고 절차 개선 등 새롭게 도입되는 주요 서비스 내용도 확인할 수 있다.
각 행정기관에서는 ‘2024년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기본지침’에 따라 해당 기관의 특성에 맞는 자체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먼저, 각 기관은 민원처리 담당자 보호를 위해 다음과 같은 조치사항을 반영해 자체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
각 기관은 매년 민원처리 담당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의무적 보호조치 이행계획을 수립하고 안전장비, 안전요원 배치 등을 추진한다.
위법행위 법적대응 전담부서를 지정하고 위법행위 발생 시에는 원칙적으로 기관 차원에서 직접 고발하되, 피해공무원이 고소하는 경우에도 고소장 작성부터 공판 대응까지 전 과정을 적극 지원한다.
기관별 민원신청 증감 및 악성민원 제기 현황, 사유 등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한다.
기관별 민원 신청 추이 등을 고려해 특정 시기에 집중되는 민원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탄력적인 인력운용 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전산서비스 장애로 인한 피해 방지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
행정·민원 업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핵심 정보시스템에 대해 해당기관은 업무연속성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서비스 장애 등으로 인한 민원 신청·처리 불편을 신속하게 해소하기 위해 사전에 국민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절차를 마련해야 한다.
아울러 지침을 통해 새롭게 개선되거나 도입되는 서비스를 적극 안내한다.
이른바 ‘나 몰래 전입신고’ 방지를 위해 전입자 확인을 의무화하는 등 전입신고 절차가 개선됐다.
이전에는 현 세대주가 전입신고를 할 경우, 전입자의 서명 없이 전 세대주의 서명만을 받고도 다른 곳으로 전입신고를 할 수 있었다.
이에 전입자를 다른 곳으로 몰래 전입신고를 한 후 주택담보대출을 받는 전세 사기 사례가 발생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현 세대주가 전입신고를 할 경우 반드시 전입자의 서명을 받아야 하고 전입자의 신분증 원본도 확인하도록 개선했다.
다만, 전입자가 신고자의 가족이라면 전입자의 신분증 원본을 확인하는 대신 행정정보공동이용을 통해 가족관계를 확인할 수 있게 했다.
길고 복잡한 신청서·증명서의 명칭을 대체할 수 있는 간편이름 활용과 QR코드 표기가 도입됐다.
국민비서는 필수예방접종 안내, 어린이집 입소 대기 등의 안내 서비스가 추가 됐고 여행자 출·입국 지원, 산재보험 등의 상담서비스가 추가됐다.
일반용 인감증명서 중 법원이나 금융기관에 제출하는 용도가 아닌 인감증명서는 정부24를 통한 온라인 발급이 추진된다.
고기동 차관은 “각 기관에서 지침을 토대로 국민과 공무원이 모두 안전한 민원환경을 조성하고 국민 편의 제고를 위한 각종 시책, 서비스를 더 편리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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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안 인재와 지식의 산실, 경찰대학 발전을 위한 현장 의견 수렴
행정안전부(사진=PEDIEN)
[아시아월드뉴스] 국무총리 소속 경찰제도발전위원회는 5월 28일 오후 코레일 천안아산역 회의실에서 ‘경찰대학 발전방안’을 주제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간담회는 경찰대학 교육제도 개선 등 미래지향적 혁신을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로 경찰제도발전위원회 민간위원, 현직 경찰관, 경찰대 및 일반대 경찰 관련 학과 교수, 학생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평소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경찰대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참석자들 중 일부는일반대학에도 경찰행정학과가 다수 생기며 우수 경찰 인재 육성이라는 경찰대학 설립 목적을 충분히 달성한 점, 경찰대 졸업자 중 상당수가 로스쿨로 진학해 경찰 조직을 떠나고 있는 점, 세무대학 등 졸업자에게 자동으로 공직 임용 혜택을 주던 국립대학들이 이미 폐지된 점 등을 근거로 경찰대학의 대학원 기능을 강화해 첨단·전문교육 중심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반면, 다른 참석자들은 경찰대학이 그동안 우수 인재를 배출해 경찰 역량 강화에 이바지해왔고 현재도 경찰 인재 양성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는 점, 졸업자들이 로스쿨로 떠나는 문제는 경찰대학 자체보다는 경찰의 조직문화 개선 차원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점, 편입제도가 도입되었으나 여전히 고교 졸업생들에게 경찰대학 진학 기회를 제공할 필요가 있는 점 등을 고려해 학사과정을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 외에도 경찰대학의 학사 학위과정도 첨단·전문화 중심으로 대폭 개편하고 현장·실무 실습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 등도 제시됐다.
앞으로 경찰제도발전위원회는 그간 현장간담회를 통해 수렴한 다양한 의견들을 참고해 중장기적인 경찰제도 발전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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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공무원 징계할 때 근무경력 고려한다
행정안전부(사진=PEDIEN)
[아시아월드뉴스] 앞으로 신규 지방공무원이 초심자로서 업무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실수에 대해서는 징계 정도를 정할 시 참작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공무원이 단 1회라도 고의적으로 마약류 관련 비위행위를 하는 경우 공직에서 배제하는 등 엄중 징계하도록 한다.
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공무원 징계 및 소청 규정’ 및 ‘지방공무원 징계규칙’ 개정안을 5월 30일부터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신규·저연차 공무원이 업무 미숙에 따른 과실로 징계요구된 경우 근무경력을 참작해 결정할 수 있도록 징계 처리기준을 개선한다.
새내기 공무원의 적응과정을 지원해 공직 내 연착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이다.
둘째, 민원공무원이 민원인의 폭언·폭행, 목적이 정당하지 않은 반복 민원이나 공무를 방해하는 행위 등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징계요구된 경우 그 경위를 참작해 징계 의결하도록 한다.
이는 지난 5월 2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악성민원 방지 및 민원공무원 보호 강화 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된 내용이다.
셋째, 마약류 관련 비위 유형을 신설해, 고의성이 있거나 고의성이 없더라도 비위의 정도가 심하거나 중과실인 경우에는 공직에서 배제하는 등 엄정 대응한다.
최근 불법 마약 시장 확산, 마약사범 급증 등으로 국민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공직 내 마약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려는 조치이다.
마지막으로 ‘지방공무원법’ 개정에 따라 직장 내 우월적 지위·관계를 이용해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주는 갑질 행위의 피해자도 징계처분 결과를 통보받을 수 있게 되면서 ‘갑질’ 행위를 구체화하는 등 입법이 필요했던 부분도 함께 개선한다.
5월 30일부터 7월 9일까지 입법예고 기간 국민과 관계기관 등 이해관계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개정안에 반영할 계획이며 개정안은 입법 절차를 거쳐 올 하반기 시행될 예정이다.
관보와 국민참여입법센터 누리집에서 개정안을 확인할 수 있으며 개정안에 대한 의견은 우편, 팩스, 국민참여입법센터 등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고기동 차관은 “이번 법령 개정을 통해 신규공무원의 공직 적응과정을 든든하게 지원하고 악성민원으로부터 민원공무원을 두텁게 보호하는 한편 국민 불신을 초래하는 중대 비위에 대해서는 엄격히 징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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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2024 강원권 광역관광협의체 회의’ 개최
한국관광공사, ‘2024 강원권 광역관광협의체 회의’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한국관광공사 강원지사는 28일 강릉 씨마크 호텔에서 ‘6월 여행가는 달’ 캠페인 상호 협력을 위해 2024 강원권 광역관광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공사 주관으로 개최한 이번 회의에는 강원도청, 강릉시, 속초시, 양양군, 정선군, 평창군 6개 광역·기초 지자체 관계자 등 총 15개 기관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2월 전국 광역권 합동 착수회의를 통해 도출된 ‘생활인구 증대를 위한 강원 특화 상품 개발 및 지역 협업 추진, 지자체·유관기관 협력을 통한 로컬 역량 강화 및 성공적 사업 수행’에 대한 핵심 과제의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강원권 협의체의 핵심 과제 수행을 위한 첫 협력 사업으로 ‘6월 여행가는 달’ 캠페인 기간 중 지역별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역의 숨겨진, 의외의 여행 매력을 지닌 여행지를 발굴한다는 ‘로컬리즘 in 강원’을 주제로 강원 5개 시·군과 함께 지역의 특색을 담은 관광 프로그램을 릴레이 형태로 실시할 계획이다.
6월 여행가는 달 기간 중 진행되는 로컬 관광 프로그램은 △아리랑자전거열차 개통 이벤트 및 운탄고도 자전거여행을 시작으로 △강릉 단오제 및 로컬문화 체험 △ K-서프 문화 체험 및 비치코밍, △외국인 대상 실향민 마을, 지역 맥주 양조장 체험, △K-컬처 미식관광, 오대산 트래킹 등이 릴레이로 진행된다.
공사 제상원 강원지사장은 “2024 강원권 협의체의 첫 번째 협력사업인 ‘로컬리즘 in 강원’을 통해 지역 특색을 반영한 지역별 대표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집중 홍보해 강원권 생활인구 증대에 이바지하겠다”며 “이번 협업을 토대로 하반기에는 참여 지역과 협업 대상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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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항공 국가산단, 스마트그린산업단지로 지정
경남항공 국가산단, 스마트그린산업단지로 지정
[아시아월드뉴스] 국토교통부는 경남항공 국가산업단지를 스마트그린산업단지로 5월 28일 지정한다.
스마트그린산업단지는 산업단지 조성 단계부터 기반시설과 입주기업 등의 디지털화, 에너지자립률 제고 친환경 개발 등을 도입해 온실가스 저감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에 스마트그린산업단지로 지정하는 경남항공 국가산업단지는 ’17년 5월에 지정되어 현재 조성공사 및 분양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자체 자체 사업, 중앙부처 공모사업 등으로 신재생에너지 발전, 스마트·친환경 기반시설 설치 및 입주기업 지원을 통해 이산화탄소 배출을 약 25.2% 감축하는 계획을 반영해, 준공 및 운영 초기부터 친환경·첨단 산업단지로 구현할 예정이다.
경남항공 스마트그린산업단지 기본계획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입주기업 지붕, 유휴부지 등에 태양광 발전 및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설치 등을 통해 에너지를 절감하고 산업단지 내 스마트 횡단보도, 스마트 주차장, 스마트폴 등 스마트 교통·안전 인프라를 구축해 효율성과 안전성을 제고하는 한편 입주기업의 생산성 향상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연계한다.
친환경화 전략으로서 공원, 보행도로 등에 저영향개발 기법을 적용하고 사물인터넷 환경 모니터링 시스템과 폐자원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경남항공 국가산업단지는 우주산업클러스터 내 위치해 우주항공청과 교육·연구기관 및 연관기업 간 집적·연계를 통해 항공·우주산업의 발전과 기업 성장을 위한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 안세창 국토정책관은 “경남항공 스마트그린산업단지가 계획한 대로 산업단지 생산성 향상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사업들이 적절히 추진되어 편의성은 높고 탄소는 적은 산업단지로 발전되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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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세대를 위한 기후변화 감시 예측 전략 등 논의 나서
미래세대를 위한 기후변화 감시 예측 전략 등 논의 나서
[아시아월드뉴스] 해양수산부는 5월 29일 서울 소피텔 앰버서더 호텔에서 ‘해양과 기후변화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높이고 함께 기후변화 대응 정책을 수립해 나가기 위해 추진됐으며 산·학·연·관이 모여 ‘미래세대를 위한 기후변화 감시예측과 온실가스 저감 전략’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미래세대인 청년을 대표해 기후변화청년단체 김지윤 대표가 ‘해양 기후변화와 청년의 미래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로 막을 연 다음, 3개 세션에서 발제와 토론 등이 이어진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기후위기의 심각성‘에 대해 정부, 업계, 학계, 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주체들이 의견을 나눈다.
이어지는 세션들에서는 각각 ’기후변화 감시·예측‘, ’온실가스 저감‘을 주제로 해양수산 분야가 해야 할 역할에 대해 발제와 토론이 진행된다.
아울러 해양에서의 기후변화 감시·예측, 해양·수산·해운·항만 등 분야별 온실가스 저감 및 적응 정책과 연구 성과 등을 전시하고 부대행사로 전문가 워크숍 등도 개최해 분야별 관련 경험 및 노하우 공유와 함께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 해양수산 분야의 역할을 다시 한 번 강조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빠르게 뜨거워지고 있는 지구가 우리에게 보내는 메시지는 분명하다”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기후변화 감시·예측의 고도화를 비롯해, 해양수산분야가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위기 극복에 제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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