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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대세 배우 카일린, 한국에서 퍼스널컬러 찾아볼래요
필리핀 대세 배우 카일린, 한국에서 퍼스널컬러 찾아볼래요
[아시아월드뉴스] 필리핀 인기 배우이자 가수인 카일린 알칸타라가 한국 의료웰니스관광과 K-뷰티를 직접 경험하고 홍보하기 위해 한국에 방문했다.
지난 3월 한국관광공사가 한국관광명예홍보대사로 임명한 카일린은 필리핀 20~30대 여성에게 큰 영향력을 미치는 유명 인사로 현재 현지 뷰티 브랜드 광고모델로 활동 중이다.
올해는 한국 인기 드라마 ‘찬란한 유산’의 필리핀 리메이크 작품에 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해 한국과의 인연이 더욱 깊어졌다.
그녀는 지난 28일 방한해 6월 2일까지 한국에 머물며 K-뷰티와 웰니스관광, 그리고 한국의 뛰어난 의료서비스를 몸소 체험한 후 한국관광 콘텐츠를 제작한다.
퍼스널컬러 진단으로 첫 번째 일정을 시작한 카일린은 ‘정샘물 플롭스’에서 한국형 메이크업으로 스타일 변신을 시도했다.
또한, 한국의 수준 높은 건강검진과 한방스파, 티테라피 등 다양한 의료·웰니스관광을 체험했다.
이러한 경험을 SNS에 올려 하루 만에 25만 조회 수를 기록할 정도로 현지 반응이 뜨겁다.
한국여행 기록을 담은 브이로그는 7월 카일린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카일린은 지난 20일 공사가 페어몬트 앰버서더 서울에서 개최한 의료웰니스관광 트래블마트에 참가해 한국에서의 의료·웰니스 경험담을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열어 방한 상품개발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공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오는 1일부터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되는 ‘코리아뷰티페스티벌’ 개막식과 ‘코리아 헬스 & 웰니스 페스티벌’에도 참석해 한국의 의료 및 웰니스관광과 K-뷰티의 매력을 홍보할 계획이다.
20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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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4 경북-전남 이중언어 말하기대회 개최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31일 전라남도 여수시에 있는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전라남도교육청국제교육원과 2024 경북-전남 이중언어 말하기대회를 개최했다.
이중언어 말하기대회는 이주 배경 학생의 강점 언어 재능을 조기에 발굴해 이중 언어 의사소통 능력을 키워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로 열두 번째를 맞이하는 경상북도교육청 이중언어 말하기대회는 우리 아이들이 세계와 공생하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는 교육의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해 개최된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서 전라남도교육청과의 공동 주최로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예선 대회를 거쳐 본선에 오른 학생 14명은 한국어와 부모 모국어인 중국어, 러시아어, 스리랑카어, 키르기스어, 아랍어, 몽골어, 필리핀어, 자메이카파트와어 등 9개 언어로 대회에 나섰다.
이날 학생들은 삶의 터전이 바뀐 어려움을 딛고 꿈을 키워 가는 과정, 다양한 문화 속에서 아름답게 공생하며 모두 다 함께 손잡고 미래와 세계로 나아가고자 하는 소망, 자신의 꿈을 소중히 키워주는 한국에 대한 고마운 마음과 한국인이라는 자부심을 자신 있게 전해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초등부와 중등부 학생 각 1명과 소수 언어 우수 학생 1명은 오는 11월 교육부와 LG연암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한국외국어대학교가 주관하는 제12회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 경상북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미래교육은 지역 중심의 교육생태계에서 벗어나 무한한 확장과 공유를 통해 이루어진다.
지역과 국가, 세계가 공생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서 경북과 전남이 공동주최하는 이중언어 말하기대회는 지역과 세계의 연결을 상징하는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역량을 갖춰 지역과 국가 그리고 세계와 공생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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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교육맛집 경북교육관’ 인산인해를 이루다
경북교육청, ‘교육맛집 경북교육관’ 인산인해를 이루다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이 교육부와 전라남도, 전라남도교육청과 함께 공동 주최하고 있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서 운영하는 ‘교육맛집, 경북교육관’이 29일 개장부터 관람객이 몰리면서 화제를 낳고 있다.
미래교육박람회는 크게 콘퍼런스와 미래교실, 전시, 문화예술교류, 미래교육 축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콘퍼런스는 마이클 샌델, 데니스 홍, 폴 킴, 토머스 프레이 등 세계적인 석학들이 날짜별로 기조 강연을 열고 해외 12개국과 국내외 연사 100여명이 참여하는 49개의 콘퍼런스가 열리고 있다.
미래교실은 박람회장에 구축된 글로컬 미래교실에서 총 59시간, 139명의 교사와 1,1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해 일본과 중국 등 다양한 국가와 온라인 실시간 수업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접목해 수업을 분석하고 즉시 피드백까지 제공하고 있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문화예술교류에는 23개 문화 예술 프로그램으로 80여 개 국내외 공연팀과 7개국 4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해 문화 예술을 통한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전시관은 대한민국교육관과 기업관, 국제교육관으로 구분되어 17개 시도, 국내외 112개 기업과 기관 등이 참여하고 있다.
대한민국교육관은 경북교육관과 전남교육관, 교육부관, 시도교육관이 운영되고 있으며 특히 이 중에서 경북교육관에 방문객들의 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경북교육관은 국제관 B동에 자리 잡고 있으며 350㎡의 독립 공간에 구축되어 있다.
입구에 도착하면 ‘교육맛집 경북교육관’이라는 타이틀과 외벽에 걸린 ‘당신처럼 빛날 교육의 미래’라는 슬로건이 눈에 들어온다.
입구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미래로 PC방 코너에서 경북교육청 생성형 AI로 구현되는 각종 교수 학습과 업무용 사이트, 툴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최근 구축한 정보교육 온라인 플랫폼인 ‘디지털지식마루’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도 함께 마련되어 있다.
이어서 ‘커리 살롱’에서 학생 맞춤형 학습을 돕는 온라인 학교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공간을 만나게 된다.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는 공간은 DJ박스 형식으로 재현이 되어있고 LP판처럼 전시된 강좌를 스캔하면 해당 수업으로 연결할 수 있다.
또한 따뜻한 경북 R-컴퓨터 코너에서는 경북교육청의 디지털 교육 노하우를 세계와 함께 나누는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의 에티오피아와 과테말라, 몽골 등에 대한 정보화 교육지원과 재생 컴퓨터 보급 사업을 만날 수 있다.
다음으로는 카페의 모습으로 구현된 ‘태어난 김에 한국 유학’ 코너가 기다린다.
대한민국 최초로 직업계고 우수 유학생 유치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코너로 4개국에서 경북 내 8교의 특성화고등학교로 유학 온 48명의 학생을 날짜별로 만나고 대화할 수 있는 공간이다.
또 맞은편의 가로 6m, 세로 4m 크기의 대형 TV를 통해서 경북교육의 다양한 모습과 우수한 프로그램을 영상으로 보여주는 ‘교육맛집 TV’가 자리하고 있다.
이어서 학습자 주도성이라고 쓰인 기둥을 중심으로 ‘학생 생성 교육과정’과 ‘온학교’, ‘도전 꿈 성취 인증제’ 등 세 가지 콘텐츠를 소개하는 코너가 마련되어 있다.
미래 사회가 필요로 하는 학습자 주도성을 기르기 위한 경북교육의 대표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다.
다음은 독도 교육의 전국화와 세계화를 실천하고 있는 ‘사이버 독도학교’를 방문해 볼 수 있다.
2021년 4월 구축 이후 누적 방문자 수가 140만명을 돌파했으며 17,000명이 독도학교 과정을 수료했고 현재 수강하고 있는 인원도 17,000여명으로 명실공히 독도 교육의 세계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마지막으로 경북교육 100년의 역사를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경북교육사이버박물관’ 코너가 있다.
두 대의 키오스크에서 경북교육의 모든 역사를 만나볼 수 있는 귀중한 사료들이 제공되고 있다.
개장과 함께 최대 수용 인원 300명을 금방 채운 관람객들은 경북교육의 오랜 역사에서부터 최첨단 디지털 환경, 독도에서 해외 유학생을 아우르고 있는 경북교육관에서 색다르고 소중한 경험을 하고 출구에 설치된 팝콘 체험장을 마지막으로 교육관을 나서며 한결같이 ‘교육맛집’이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20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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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방한시장의 새로운 물결 ‘인도·몽골 럭셔리 층’ 공략
관광공사, 방한시장의 새로운 물결 ‘인도·몽골 럭셔리 층’ 공략
[아시아월드뉴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9일 서울 안다즈 강남에서 ‘2024 하이엔드 트래블 마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초 고부가시장인 중동을 비롯해 매년 성장세를 기록하는 인도, 몽골 등 잠재 방한시장의 강력한 소비력을 갖춘 관광객을 대상으로 방한 타깃 마케팅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대표적 잠재 방한시장인 인도, 몽골, 카자흐스탄과 초고부가시장인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등 5개 국가에서 활동하는 21개 사의 하이엔드 컨설턴트, 국내 25개 전문 여행사 및 관련 업계 60여명이 참석해 총 222건의 비즈니스 상담이 이루어졌다.
트래블마트에 참가한 인도 여행사 알힌드 트래블의 비쥬 바르기스 부장은 “이번 행사 참가를 통해 럭셔리 방한 상품 개발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고 한국의 유관 업계와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며 “인도 부유층을 대상으로 쇼핑과 웰니스를 결합한 방한 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3년에 시작된 하이엔드 컨설턴트 사업은 공사가 방한시장 다변화와 고부가 방한상품 개발을 위해 해당 국가의 여행사, 관광전문가, 오피니언리더 등을 하이엔드 방한상품 전문가로 임명해 교육하고 상품 개발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2년 차에 접어들면서 성과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
한편 올해 1월부터 4월까지의 누적 방한객은 2019년 같은 기간 대비 인도 131.7%, 몽골 120.7%, 카자흐스탄 104.1%의 높은 회복률을 보였다.
아랍에미리트와 카타르를 포함한 중동 걸프협력이사회 6개국의 회복률도 102.6%를 기록하는 등 증가세를 보였다.
공사 이학주 국제관광본부장은 “일본 중국과 달리 잠재 방한시장은 중장거리로 체류시간과 비용이 상대적으로 많이 소요되는 만큼 소비력이 높은 핵심 타깃을 대상으로 방한 마케팅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현지 럭셔리 부유층과 지속적으로 네트워크를 형성해 시장 다변화와 함께 하이엔드급 고부가 방한시장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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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2024년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탐방 나서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도내 22개 시군 학교운영위원장 지역협의회 회장 2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경상북도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탐방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공생의 교육, 지속 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2024년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탐방을 통해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 소멸 위기 상황에서 교육이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역과 공생하는 미래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미래교육 박람회장을 탐방하며 ‘미래교육을 보고’, ‘미래교육을 경험하며’, ‘미래교육과 함께 하는’ 알차고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 별도로 마련된 ‘교육맛집 경북교육관’을 방문해 미래로 PC방과 경북교육 사이버박물관, 교육맛집 TV, 태어난 김에 한국 유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경북교육이 그리는 미래교육 방향과 정책을 만나볼 수 있었다.
최대명 경상북도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탐방을 통해 미래교육의 새로운 청사진인 ‘글로컬 미래교육’을 이해하고 지역 중심의 미래교육이 현실화하는 다양한 방법들을 만나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며 “학교운영위원회에서도 우리 아이들이 지역적 특수성과 세계적 보편성을 이해하고 지역과 국가, 세계와 공생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에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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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교육공무직원 279명 공개채용
경북교육청, 교육공무직원 279명 공개채용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올 하반기 신규 교육공무직원 279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결원이 발생한 교육 현장의 인력을 적기에 배치하고자 실시하는 것으로 직종별 채용인원은 조리원 243명과 특수교육실무사 36명이다.
시험 응시 자격은 18세 이상부터 60세 미만으로 응시원서 접수 시작일 이전부터 최종시험일까지 주소지가 경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다만, 특수교육실무사의 경우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시행규칙’에 따라 고등학교 이상의 학력을 소지해야 한다.
응시희망자는 다음 달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원서접수처를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 또는 전자우편을 통해 응시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이번 시험에서는 1차 필기시험을 치르는 특수교육실무사 직종을 대상으로 온라인 원서접수를 시범 운영하고 내년도부터 대상 직종을 확대할 예정이다.
1차 필기시험 은 특수교육실무사 직종에 한해 7월 6일 실시하고 7월 25일 2차 면접시험을 진행해 8월 1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그 밖에 시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교육청과 시군 교육지원청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종희 학교지원과장은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 절차를 통해 교육 현장에 필요한 인력이 적기에 충원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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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4년 종합청렴도 평가 실시계획 전달 회의 시행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30일 본청 행복지원동 연화관에서 본청과 직속 기관, 교육지원청의 청렴도 평가 업무 담당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종합청렴도 평가 실시계획 전달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2024년도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실시계획에 따라 청렴도 향상을 목표로 평가대상 기관 담당자들의 평가에 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2024년도 종합청렴도 평가 방향과 청렴도 측정 자료 작성 방법, 청렴도 측정 시 유의 사항 등에 대한 도 교육청 평가 업무 담당자의 안내로 진행됐다.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는 부패방지권익위법을 근거로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평가 체계는 청렴 체감도와 청렴 노력도를 합산하고 기관의 부패 사건 발생 현황을 감점으로 반영하는 방식이다.
이달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평가 실시계획에 따르면, 경북교육청의 청렴도 조사 대상은 도 교육청과 직속 기관 11개, 교육지원청 15개, 지정학교 268교 등이다.
교육지원청의 경우 지난해와 같은 표본 조사 방식으로 15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측정 대상 업무는 공사관리와 감독, 계약관리, 운동부 운영, 현장 체험학습 관련, 방과후학교 운영 등 5개 분야이며 해당 업무를 경험한 민원인 등에게 직접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8월부터 11월까지 청렴도 평가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청렴 노력도 실적평가를 합산해 12월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봉갑 감사관은 “도 교육청에서는 소통·공감 중심의 청렴 정책과 부패 취약 분야 중점 관리,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컨설팅 참여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종합청렴도 평가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평가대상 기관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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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선 생활 쓰레기는 되가져옵시다”
해양수산부(사진=PEDIEN)
[아시아월드뉴스] 해양수산부는 어선 생활 쓰레기가 무분별하게 바다에 버려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바다의 날인 5월 31일 경기지역을 시작으로 전국 연근해 어선에 대한 쓰레기 저감 캠페인을 본격 추진한다.
어선 내에서 사용되는 페트병, 라면 등 생필품에서 나오는 생활 쓰레기가 바다로 버려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쓰레기를 되가져오는 어업인의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하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어업인들의 자발적인 어선 생활 쓰레기 수거를 돕고 생업 공간인 바다에 대한 주인의식을 높이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추진해 어업인들의 의식 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5월 31일 경기지역을 시작으로 전국 11개 시·도의 5천여 척 어선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해경, 어업관리단, 지자체, 수협 등 관계기관과 함께 어선 내 발생 쓰레기 저감을 위한 자발적인 수거의 중요성과 어구보증금제 등을 소개하며 관련 홍보물과 종량제 쓰레기봉투 등을 배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해양수산부는 매년 해양쓰레기의 절반을 차지하는 폐어구의 자발적인 회수를 유도하기 위해 일정 금액의 보증금이 포함된 통발어구를 판매하고 사용한 어구를 지정된 장소로 가져오면 보증금을 돌려주는 ‘어구보증금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2026년부터는 자망 어구와 양식장 부표까지 그 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어선에서 버려지는 폐어구와 생활 쓰레기는 해양환경 오염과 더불어 수산자원 감소 등 어업인과 일반국민들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해양쓰레기 회수와 관련된 방안들을 적극 추진해 깨끗하고 풍요로운 바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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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과 지구를 지키며 구매해요… 2024 녹색소비주간 운영
가정과 지구를 지키며 구매해요… 2024 녹색소비주간 운영
[아시아월드뉴스] 환경부는 환경의 날을 맞아 6월 1일부터 30일까지 ‘2024 녹색소비주간’을 운영한다.
녹색소비주간은 녹색소비·생산 유도를 통해 녹색산업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고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촉진하려는 목적으로 2022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
올해는 ‘가정과 지구를 지키는 녹색소비’라는 주제로 △73개 유통사, △7개 녹색제품 생산자, △4개 카드사, △4개 은행사, △전국 9개 녹색구매지원센터 등 97개 기업 및 기관이 함께한다.
녹색소비주간에 참여하는 기업들은 자체 계획 기간 동안 녹색제품 할인과 카드 포인트 적립 혜택 등 다채로운 사은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녹색소비주간에 녹색제품을 구매하면 온라인 녹색제품 전용매장에서는 최대 30%의 할인, 오프라인 참여유통사에서는 1+1 증정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그린카드 혜택도 풍성해진다.
그린카드 제휴유통사에서 적립대상제품을 구매·결제 시 에코머니 포인트가 최대 1만점 특별적립되며 대중교통 이용 시 포인트가 2배로 적립된다.
아울러 쓰레기없는 매장에서 만원 이상 구매·결제 시 에코머니 포인트 5천점을 적립해 준다.
6월 4일 오후에는 이창흠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이 녹색매장인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녹색소비 살림 비법 공모전 수상자들과 함께 가정과 지구를 지키는 녹색제품 활용 살림 비법을 나눌 예정이다.
녹색소비주간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누리집에서 살펴볼 수 있다.
이창흠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녹색소비가 나와 가족 그리고 지구를 위하는 가장 쉽고 가치 있는 방법이라는 것을 경험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녹색소비의 핵심이 되는 녹색제품이 국민의 삶에서 더욱 확산되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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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물 오수발생량 산정기준 현실화
환경부(사진=PEDIEN)
[아시아월드뉴스] 환경부는 오수처리시설 및 정화조의 용량 산정기준이 되는 ‘건축물의 용도별 오수발생량 및 정화조 처리대상 인원 산정기준 고시’를 개정하고 5월 3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시 개정은 건축물 용도별 오수발생량 표본조사 등을 통해 사회적 여건 변화에 따른 기존 오수발생량 산정기준을 현실화하고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규제를 합리화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건축물에서 발생되는 오수량 등의 표본조사 결과를 반영해 종합병원의 오수발생량 산정기준을 1㎡당 40L에서 20L로 50% 축소했다.
또한 ‘군부대 오수량 산정에 대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정원 산출이 가능한 군대 숙소의 오수발생량 산정기준을 단위면적 기준에서 인원 기준로 변경해 오수발생량을 산정할 때 단체 생활을 하고 있는 군 시설의 특성을 반영했다.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식품공장의 오수처리시설 설치 부담을 완화했다.
식품제조가공업의 경우 물 사용량이 많아 일반공장보다 3배 더 큰 오수처리시설을 설치해야 했다.
그러나 물 사용량이 적은 식품제조가공업 사업장의 규제개선 의견을 수용해 분말식품 제조, 커피원두 가공 등 식품 제조 및 가공 과정에서 물을 사용하지 않거나, 별도의 폐수처리시설을 설치한 사업장의 경우 일반공장 수준의 오수발생량 산정기준을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건축물의 공간 중 상주인원이 없어 오수가 발생하지 않는 기계실, 공조실, 캐노피의 면적은 오수발생량 산정 시 제외하도록 규제를 개선했다.
건축물 용도별 고시 적용 기준·대상 등도 명확하게 했다.
실외테니스장과 게이트볼장의 경우 오수발생량 산정 시 실외 운동시설의 면적을 포함해 산정하도록 제시하고 대규모점포의 적용 대상을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매장면적 합계가 3천㎡ 이상인 경우로 한정했다.
아울러 지자체 담당자의 민원 처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고시 적용 관련 세부해설 및 사례 등을 수록한 업무편람을 제작해 다음 달 중으로 전국 지자체에 배포할 계획이다.
김종률 환경부 물환경정책관은 “사회 여건 변화에 맞춰 오수발생량 산정기준을 현실화하며 지속적으로 현장과 소통해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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