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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살바도르 대통령 취임식 경축 특사 파견 결과
엘살바도르 대통령 취임식 경축 특사 파견 결과
[아시아월드뉴스]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강민국 국회의원으로 구성된 엘살바도르 대통령 취임식 경축 특사단은 6.1. 산살바도르에서 개최된 ‘나입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 취임식 참석을 위해 5.30.-6.5. 엘살바도르를 방문했다.
특사단은 엘살바도르 방문 계기 대통령 취임식 참석, 우리 기업 건설 현장 방문, ‘펠릭스 우요아’ 부통령 면담, 대통령 주최 리셉션 참석, 동포·경제인 간담회 등의 일정을 진행했다.
특사단은 6.1. 부켈레 대통령 취임식 참석 계기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축하 인사와 각별한 안부를 전하고 양국간 우호협력 관계를 한층 더 발전시키고자 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의지를 담은 친서를 전달했다.
특사단은 이에 앞서 5.31. 엘살바도르 최대 인프라 사업인‘로스초로스 교량 건설 및 도로확장 사업’수주에 성공해 작년 10월부터 3년간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동부건설 사업 현장을 방문해 엘살바도르의 경제 발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특사단은 6.1. 우요아 부통령 면담 계기‘로스초로스 교량 건설 및 도로확장 사업’을 시작으로 해 한국의 우수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양국간 인프라 협력이 지속되기를 희망하며 도로·항만·철도 등 엘살바도르의 다양한 인프라 사업에 우리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이외에도 특사단은 6.2. 엘살바도르 동포·경제인 간담회를 개최해 우리 기업인들의 현지 활동을 격려하고 동포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양국 협력의 든든한 가교 역할을 하고 있는 우리 동포사회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번 경축 특사단 방문은 부켈레 정부 1기 동안 이룩한 치안 안정을 기반으로 경제 발전을 집권 2기 정책 목표로 설정한 부켈레 정부와 실질 협력을 보다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2024-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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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인사교류로 국민 건강, 안전 지켰다”
인사혁신처
[아시아월드뉴스] 정부가 시행 중인 인사교류를 통해 응급의료, 식품 안전 등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가 창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사혁신처는 올해 시행하고 있는 중앙행정기관 등 인사교류 중 국민 건강과 안전에 밀접한 분야의 ‘정부 인사교류 우수사례’를 7일 발표했다.
국민 건강 분야에는 응급의료 현장의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한 소방청과 서울대학교병원 인사교류 사례가 선정됐다.
소방청 소방공무원인 119구급대원과 서울대학교병원의 임상교수인 응급의학과 전문의 간 인사교류를 통해 응급의료 및 구급이송 체계를 발전시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진 것이다.
이로 인해 병원 접근성이 떨어지는 곳에서 발생한 중증 응급환자의 병원 이송 부분이 크게 개선됐다.
양 기관은 중증 응급환자의 전원 시, 전문의사가 119구급대원과 함께 탑승해 환자 이송과 동시에 응급처치를 시행하는 ‘중증 응급환자 소방헬기 이송체계’를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운영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실제로 지난 4월 강원도 삼척에서 생명이 위급한 중증 응급 화상 환자를 성공적으로 이송해 국민 안전을 지킨 사례도 있었다.
이와 함께 구급대원 현장 응급처치 및 병원 이송 관련 지침 및 교육훈련도 함께 개발해 응급구조 전문성을 높이고 ‘119 구급대 심정지 대응 현황 분석’ 연구논문을 발간, 미국 응급의학저널에 게재되는 성과도 거뒀다.
또, 생산부터 최종 소비까지 농·축·수산물 안전관리 협업체계를 구축한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인사교류 사례도 선정됐다.
농·축·수산물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생산 단계를 관리하는 농식품부·해수부와 가공·유통단계를 관리하는 식약처가 인사교류를 통해 국민 건강과 밀접한 주요 먹거리의 안전성을 높였다.
세 기관은 축·수산물 유해 물질 관리를 위해 ‘동물용 의약품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를 올해 1월 시행하고 잔류물질이 과다 검출되는 등 부적합 지역에 대한 집중관리와 원인조사를 공동으로 실시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를 만들어 나가는데 기여하고 있다.
국민 안전 분야에는 해수부와 해양경찰청 간 인사교류를 통해 해양오염 사고에 공동 대응함으로써 홍성 궁리항 예인선 기름유출사고와 완도 5,000톤급 모래운반선 전복사고 등 대규모 환경 피해가 우려되는 사고를 신속하게 수습해 국민 피해를 최소화한 사례가 선정됐다.
양 기관은 재난관리의 효율적 대응을 위해 재난관리 공동주관으로 지정되도록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시행령’개정도 추진하는 등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 1월 강원 청소년올림픽대회의 응급의료·감염병을 공동 관리해 대규모 국가 행사를 성공적 개최한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 인사교류 사례도 뽑혔다.
김승호 인사처장은 “단일 부처가 대응하기 어려운 복잡한 정책현안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환경에서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려면 인사교류를 통한 부처간 소통·협업 활성화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인사교류를 더욱 활성화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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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교통수단별 차별화된 로컬여행’발간
한국관광공사,‘교통수단별 차별화된 로컬여행’발간
[아시아월드뉴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소셜데이터 717만여 건을 분석해 교통수단별로 달라지는 여행자들의 행동과 인식 등을 담은 ‘교차로’를 7일 발간했다.
이 보고서는 2022년 1월부터 2024년 3월까지 블로그, 인스타그램, X 등에서 ‘교통수단’과 ‘여행’ 관련 키워드를 동시에 언급한 717만여 건의 소셜데이터를 분석했다.
이중 대중교통여행의 언급량이 346만여 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항공여행 170만여 건, 기차여행이 133만여 건으로 뒤를 이었다.
보고서에서는 기차, 대중교통, 선박, 자전거, 항공 등 교통수단별 여행 선호도, 여행 중 활동, 긍정 및 부정 인식 등 13가지 주제의 다양한 측면을 분석했다.
또한, 2022 국민여행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교통수단별 관광객 페르에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담고 있다.
소나를 생성해 마케팅 교통수단별 가장 많이 언급되는 지역은 △기차여행은 강원도 강릉시,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경상북도 경주시 △대중교통여행은 강원도 강릉시, 경상북도 경주시, 경기도 김포시 △선박여행은 전라남도 목포시, 부산 해운대구, 경상북도 울릉군, △자전거여행은 서울특별시 중구, 경상북도 경주시, 경기도 고양시 △항공여행은 경기도 김포시,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경상남도 김해시로 나타나며 교통수단마다 언급되는 지역이 달라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교통수단별 많이 언급되는 관광지 분석 결과에 따르면, 기차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목적지는 아름다운 해안 경관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부산 청사포, 아름다운 해돋이 명소인 강릉 정동진, MZ세대의 인기 여행지 경주 황리단길 순으로 나타났다.
대중교통을 이용한 여행에서는 서울의 한강, 남산, 홍대, 광화문, 롯데월드 순으로 언급량이 많았다.
선박을 이용한 여행에서는 마라도, 우도, 가파도 순으로 언급량이 많았으며 자전거여행과 관련된 관광지는 한강, 우도, 여의도 순으로 조사됐다.
항공여행에서는 제주도 협재해수욕장, 오설록, 새별오름, 산방산 등이 주목을 받았다.
여행에서 즐기는 주요 활동으로는 기차·대중교통·항공여행의 경우 카페 또는 맛집이 1순위로 나타났다.
선박·자전거여행은 레저 활동이 가장 많이 언급됐다.
여행객들이 각 교통수단을 이용하며 느낀 감정을 분석한 결과, 기차·대중교통·항공여행의 경우 ‘여유’의 언급량이 가장 많았다.
기차여행은 ‘낭만’, 대중교통여행은 ‘편한’, 선박여행은 ‘기대됨’ 항공여행은 ‘설렘’이 다른 교통수단과 차별화된 긍정 요인으로 꼽혔다.
반면, 교통수단별 여행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은 기차여행은 이동 시간과 비용, 대중교통은 혼잡함, 선박·자전거·항공여행은 안전에 대한 우려 등이 언급됐다.
이외에도 각 교통수단별로 달라지는 동반자, 기간, 음식 등에 대한 분석 결과가 보고서에 포함되어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관광데이터랩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사 심홍용 관광컨설팅팀장은 “공사는 보고서의 분석결과를 사업에 적용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콘텐츠 발굴, 관광상품 개발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4-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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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관급자재 구매 특정 업체 쏠림 개선
경북교육청, 관급자재 구매 특정 업체 쏠림 개선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3월 ‘시설 공사 관급자재 구매 방법 개선’ 방안 시행 이후 1년간의 구매 실적을 분석한 결과 특정 업체 쏠림 현상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시설 공사 관급자재 구매 방법 개선’ 방안은 그린스마트미래학교 5개년 사업 추진 등 시설 공사가 급증하는 가운데 관급자재 구매에 있어 특정 업체 쏠림 현상으로 인한 지역 중소업체들의 경쟁력 저하를 방지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개선 방안의 주요 골자는 시설 공사 관급자재 구매 시 특정 업체와의 연속 계약금지다.
즉 발주기관을 기준으로 동일 품목의 2차 발주 건부터 전차수 또는 전전차수에 같은 업체와의 구매계약 체결이 있었다면 당해 구매계약에서는 해당 업체를 배제하는 방식이다.
추진 대상 품목은 7개 품목으로 품목별 경북지역 업체 수가 5개 미만일 경우 1회 배제하고 5개 이상일 경우 2회 배제한다.
공개경쟁 수의계약이나 일반경쟁 입찰에는 적용할 수 없고 조달 물품 직접 구매나 다수 공급자 2단계 경쟁 및 가상입찰 시 5개 이상의 업체를 선정할 때 적용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개선 방안의 시행 1년을 맞아 지속 가능한 제도로 정착하기 위한 자체평가를 실시했다.
조달청 계약체결 통계자료를 활용해 기관별 개선 방안 이행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계약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과 애로사항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했다.
먼저, 구매 실적은 지난해 11월 1일 자로 포함된 2개 품목은 제외하고 5개 품목에 대한 연도별 총계약 금액 대비 상위 업체가 차지하는 계약 금액 비율을 비교했다.
개선 방안 시행 이전인 2020~2022년에는 상위 업체의 계약 금액 비율이 매년 증가했으나, 2023년에는 5개 품목 모두 상위 업체의 계약 비중이 줄고 중하위 업체의 계약 비중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LED 실내조명등과 분전반, 화장실 칸막이의 경우 상위 업체의 계약 비중이 전년 대비 각각 23.3%, 27.7%, 22.6% 감소하는 등 특정 업체 쏠림 현상이 눈에 띄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시설 공사가 많은 대부분의 교육지원청에서는 현 개선 방안이 특정 업체 쏠림 방지에 실효성이 있다고 평가했고 계약 금액이 적다는 이유로 업체가 계약을 거부하거나 회피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금액 기준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계약 통계자료와 TF 의견을 바탕으로 2천만원 이상의 금액 기준을 마련해, 금액 기준이 포함된 개정안을 6월부터 시행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약한 중소 기업체들이 더 많은 경쟁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지역 업체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도록 지역과 상생하는 교육행정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2024-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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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미국 글로벌 연구 교육관계자 방문, 경북교육 세계로 전파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7일 미국 글로벌 연구 교육관계자 17명이 본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로버트 크리스토퍼 린지 네빌스 초등학교 교장을 단장으로 한 방문단은 미국 앨라배마주 블록카운티와 조지아주 캔들러 카운티 지역에 있는 초·중·고등학교 관리자, 교사, 어번대학교 한국관 관계자 등 17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방문은 경북교육청의 교육정책과 시스템, 체험기관 등을 활용한 체험과 견학 기회 제공으로 K-EDU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경북-앨라배마주 양 지역의 학생과 교사, 학교 간의 국제교류 증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단은 이날 본청 방문에 앞선 지난 5일 경산시에 있는 삼성현초등학교와 경산과학고등학교를 방문해 생생한 수업 현장과 한국의 학제, 경북교육청의 교육과정 등을 참관·청취했으며 체험형 융복합 교육기관인 남부미래교육관을 견학하며 경북교육의 우수한 인프라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경북교육청 방문에서는 경북교육청과 현재 진행 중인 국제교류 프로그램, 학교 간 국제교류 등에 대한 소개와 향후 추진될 다양한 국제교류 사업에 대해 양국의 학교와 교육기관 간 공동 협력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방문 단장인 로버트 크리스토퍼 린지 교장은 “미국에서도 한국의 인기는 대단하지만, 직접적으로 한국의 교육을 접할 기회는 많지 않다”며 “우리 방문단에 한국 교육, 특히 경북교육에 대해 알 기회를 주신 경북교육청에 감사드리고 앞으로 양국의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협력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우리나라의 교육 시스템은 미국과 비교해도 절대 뒤처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며 “비록 각자 나라의 여건에 맞게 교육 시스템이 발전되어 운영되고 있겠지만 양국의 교육관계자들 간의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통해 미래를 위한 보다 발전된 교육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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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해외 도서 기증으로 한국문화 전파에 앞장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7일 본청 웅비관에서 임종식 교육감과 관내 도서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 동경한국학교와 오사카금강인터내셔널소중고등학교, 해외 우수 유학생 선도학교 6교 등에 도서 1만권을 전달하는 도서 기증식을 했다.
이번 해외 도서 기증 사업은 지난해 임종식 교육감의 일본 동경한국학교와 오사카금강인터내셔널소중고등학교 방문을 계기로 재외 일본 한국 학생들에게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와 한국어교육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도서 기증 사업에 전달할 도서는 도서의 재활용 가치를 높이고 나눔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경북교육청 소속 23개 공공도서관의 불용도서와 직원들의 책을 모아 마련됐다.
마련된 도서는 일본에 있는 한국학교 4교 중 동경한국학교와 오사카금강인터내셔널소중고등학교 등 2교를 선정해 8,000권을 전달해 한국문화를 전파하고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도와 자긍심을 높일 계획이다.
나머지 2,000권은 전국 최초로 해외 우수 유학생이 입학한 한국해양마이스터고등학교, 신라공업고등학교, 경주정보고등학교, 경주여자정보고등학교, 의성유니텍고등학교, 명인고등학교 등 도내 선도학교 6교에 전달해 해외 유학생들의 한글 교육용 도서로 활용할 예정이다.
도서 기증식은 임종식 교육감과 동경한국학교, 오사카금강인터내셔널소중고등학교 교장, 교직원, 학생 등 30여명이 화상으로 교류에 대해 환담하고 도서 기증서에 서명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일본에서 자라는 아이들이 한글을 사랑하고 한국문화를 자랑스럽게 여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한민족 정체성을 지닌 글로벌 인재로 커나가길 희망하는 마음을 담아 책을 보낸다”며 “경북교육청에서 추진하는 도서 기증 사업을 통해 한일 양국이 서로를 좀 더 이해하고 문화교류가 확장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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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중앙아프리카공화국 투아데라 대통령, 임종식 교육감 예방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7일 오전 중앙아프리카공화국 포스탱 아르샹주 투아데라 대통령이 본청을 방문해 임종식 교육감을 예방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경북교육청이 지난 4월 중아공 초중등학교 디지털 교육 기반 조성 지원을 위해 보내준 540여 대의 `따뜻한 경북-R컴퓨터 따뜻한 경북-R컴퓨터: 학교 등 소속기관에서 발생한 불용 정보화장비의 재자원화·양품화 및 협력업체 기증을 통해 확보한 정보화장비' 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해 5월 투아데라 대통령은 친서를 통해 경북교육청의 우수한 ICT 기술력과 함께 정보화 장비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9월 중아공 국무총리가 경북교육청을 방문해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협의했으며 그해 11월 상호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도교육청에서는 다양한 국가와 교육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지만 일국의 대통령이 직접 교육청을 방문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며 경북교육청의 지원에 대한 상당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평가된다.
대통령 일행은 경북교육청의 스마트오피스와 작품 전시 공간 등을 둘러본 뒤 경북교육 소개와 향후 지원 규모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교육감과 교육 교류 확대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투아데라 대통령은 “경북교육청 직원들의 뜨거운 환대에 진심으로 감동했다”며 “이번에 지원해 준 R컴퓨터는 우리나라 학생들의 IT 수준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투아데라 대통령 일행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된 2024 한-아프리카 정상 회의에 참석한 직후 경북지역을 방문하게 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바쁜 일정 중에도 우리 교육청을 방문해 주신 투아데라 대통령의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디지털 교육 외의 다양한 교육 교류를 통해 한-아프리카의 동반 성장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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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4 생태 공감 가족 캠프 ’운영
경북교육청,‘ 2024 생태 공감 가족 캠프 ’운영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봉화군에 있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에서 도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과 학부모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삶의 가치를 가족이 함께 공유하는‘2024 생태 공감 가족 캠프’를 운영한다.
‘생태 공감 가족 캠프’는 경북교육청과 지역 생태학습 전문기관인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제3회 환경 교육주간을 맞아 운영하는 1박 2일 체험·실습 위주의 생태 전환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에는 도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과 학부모 등 50가족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활동별 실천 포트폴리오를 제작하고 지속가능발전목표 실천 발표회를 통해 서로의 의견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게 된다.
학부모들은‘세대공감 소통’과 환경 메이커 프로그램, 학생들의 실천 발표회 등을 함께 한다.
경북교육청은 가족 캠프를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 강화는 물론 생태 감수성을 키우고 환경 문제에 대한 올바른 대처 능력을 지닌 생태 시민을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경북교육청과 경상북도환경연수원은 지난달 18일부터 19일까지 구미시에 있는 경상북도환경연수원에서 도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과 학부모 60명이 참여한 첫 번째 가족 캠프를 통해 ‘환경연수원 스탬프 투어’와 ‘숲이 빛나는 밤에’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다양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가족이 함께하는 생태 전환 교육을 준비했다”며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탄소중립의 실천을 선도할 수 있는 생태 시민 양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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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은 산과 바다, ‘로컬100’이 있는 동해시에서 즐기세요
올여름은 산과 바다, ‘로컬100’이 있는 동해시에서 즐기세요
[아시아월드뉴스]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6월 여행가는 달’을 맞이해 문체부 청년 직원, 코리아넷 명예기자단, ‘로컬100 기차여행 참가자’ 등 40여명과 함께 6월 7일 ‘로컬100 보러 로컬로’ 여섯 번째 캠페인으로 동해시의 ‘로컬100’인 무릉별유천지를 비롯해, 무릉계곡, 삼화사, 도째비골스카이밸리 등을 찾아간다.
유 장관은 지난해 12월 ‘로컬100 기차여행 밀양편’에 이어 코레일과 동해시가 함께 출시한 ‘로컬100 기차여행 동해·강릉 1박 2일’ 프로그램을 통해 두 번째 기차여행을 떠난다.
특히 지역문화 현장에서 새로운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문화자원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관광·예술·미디어·소통 등 문체부 업무 분야별 청년 직원과 필리핀, 타지키스탄, 헝가리 국적의 코리아넷 명예기자단이 기차여행에 함께한다.
유인촌 장관은 우선 동해시의 ‘로컬100’인 ‘무릉별유천지’를 방문한다.
무릉별유천지는 1968년부터 석회석을 캐내던 무릉3지구로 지난 40여 년의 채광을 마치고 스카이글라이더, 오프라인 루지, 알파인코스터, 롤러코스터형 집라인 등 지형을 활용한 다양한 놀이 활동 시설과 에메랄드빛 호수 2곳을 품은 관광 명소로 거듭났다.
쇄석장 건물 꼭대기 층에서 호수를 내려다보며 먹는 ‘시멘트 아이스크림’은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별미다.
한편 ‘무릉별유천지’는 6월 8일부터 23일까지 라벤더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한 라벤더 축제는 개최 기간을 기존 3일에서 16일로 대폭 늘려 본격적으로 국내외 손님을 맞이한다.
축제 기간에 라벤더를 이용해 향주머니와 부케, 화분을 직접 만들어보는 ‘라벤더 클래스’, 에메랄드빛 호수를 가까이에서 즐기는 ‘청옥호 둘레길 트래킹’과 ‘페달 카약’ 체험, 플라이보드쇼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벼룩시장 ‘라벤더 살롱’, ‘보라 콘서트’ 등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유인촌 장관은 무릉별유천지 명칭의 유래가 된 무릉계곡과 국가무형유산인 ‘삼화사 수륙재’로 유명한 삼화사를 찾는다.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무릉계곡은 호암소, 용추폭포, 무릉반석 등을 품고 있는 동해시 명소로 예로부터 선인들이 즐겨 찾던 여름철 피서지다.
무릉별유천지란 무릉계곡 내 무릉반석 암각문에 새겨진 글귀로 ‘하늘 아래 최고 경치가 좋은 곳으로 속세와 떨어진 유토피아’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어 유 장관은 도째비골스카이밸리도 방문한다.
도째비골스카이밸리는 묵호항 인근 가파른 골짜기를 관광지로 탈바꿈시킨 곳으로 무릉계곡과 함께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통유리 바닥을 통해 수십 미터 아래 골짜기를 아찔하게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와, 골짜기를 넘나드는 하늘 자전거, 3초 만에 골짜기 아래까지 도달할 수 있는 초대형 미끄럼틀은 이곳의 대표적인 즐길 거리다.
골짜기 아래에는 바다 위를 거닐 수 있는 해랑 전망대가 있어 푸른 동해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이번 기차여행은 청량리역에서 출발해 동해·강릉을 거쳐 다시 청량리역으로 되돌아오는 일정으로 무릉별유천지, 북평5일장, 무릉계곡, 도째비골스카이밸리, 천곡동굴 등 동해시 명소뿐 아니라, 강릉단오제, 안목 커피거리 등 강릉시의 볼거리도 두루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유인촌 장관은 “이번 일정은 참신한 아이디어로 가득 찬 문체부 청년 직원들과 함께 지역문화 현장을 찾아 정책 수요를 파악하고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고자 마련했다”며 “때 이른 더위에 지친 국민 여러분께 기차를 타고 산과 바다를 모두 즐길 수 있는 동해시 여행을 강력히 추천한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로컬로’ 캠페인을 통해 지역의 매력을 국내외로 알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4-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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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해외직구식품 구매 “조심”하세요
이런 해외직구식품 구매 “조심”하세요
[아시아월드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직접구매 해외식품 등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2023년 한해 동안 국내·외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판매하는 해외직구식품 중 효능·효과 표방제품 1,600개를 구매해 검사를 실시한 결과, 281개 제품에서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이 확인돼 국내 반입을 차단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해외직구식품 구매 증가추세에 따라 국내에 위해식품 반입을 사전에 차단하고 소비자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위해 우려가 있는 해외직구식품을 직접 구매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이 확인된 281건은, 주로 체중감량 효과 표방제품 근육 강화 효과 표방제품 성기능 개선 효과 표방제품 면역력 향상 등 그 외 의학적 효능·효과 표방제품이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식약처는 위해성분이 확인된 제품에 대해 관세청에 통관보류를 요청하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온라인 판매 사이트 접속차단을 요청하는 등 관계기관과 협업해 국내 반입, 판매되지 않도록 조치했다.
아울러 소비자가 해당 제품들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해외직구식품 안전정보를 제공하는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의 “해외직구식품 올바로”에 제품정보를 게재했다.
검사대상은 체중감량·근육강화·성기능개선 효능·효과 표방제품 등 위해성분 함유가 의심되는 제품, 특정 시기별 소비자 관심 품목 등을 선별한다.
선정된 제품은 △체중감량 효과 표방제품 △근육 강화 효과 표방제품 △성기능 개선 효과 표방제품 △그 외 의학적 효능·효과 표방제품이다.
검사항목은 효능·효과표방 제품에 따라 △비만치료 성분 △근육강화 성분 △성기능 개선 성분 등 검사항목을 선별해 적용했으며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이 제품에 표시되어 있는지 여부도 함께 확인했다.
체중감량 효과를 표방하는 식품군에서 가장 많이 확인되는 위해성분은 ‘센노사이드’ ‘요힘빈’ ‘페닐에틸아민’ 등 순이었다.
근육강화 효과를 표방하는 제품에서 가장 많이 확인된 위해성분은 ‘단백동화 스테로이드’ ‘선택적 안드로겐 수용체 조절물질’ 등 순이었다.
성기능 개선 효과 제품군에서 가장 많이 확인된 위해성분은 ‘허니고트위드 ‘무이라 푸아마’, ‘실데나필’ 등 순이었다.
특히 성기능 개선 표방제품은 최근 4년 동안 실데나필 등 위해성분이 가장 많이 확인된 제품군으로서 해외직구로 식품 구입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면역력 향상 효과 표방 제품군에서는 ‘에키네시아’, ‘이카린’ 등의 성분이 확인됐고 가슴확대, 통증·진통 완화 등 그 외 의학적 효능·효과 표방 제품군에서 ‘블랙코호시’, ‘덱사메타손’ 등이 확인됐다.
해외직구 식품은 소비자가 자가소비 목적으로 구매하고 해외 판매자로부터 직접 배송을 받기 때문에, 안전성을 보장할 수 없고 위해성분이 포함된 제품 섭취에 따른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현명한 구매가 필요하다.
소비자는 해외직구로 식품을 구매할 때 반드시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의 “해외직구식품 올바로” 누리집에서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이 포함된 제품인지 먼저 확인하고 △“해외직구 위해식품 목록”에 등록된 제품은 구매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위해 우려가 있는 품목, 소비자 관심 품목 등에 대한 검사를 확대하고 소비자에게 해외직구식품 구매 시 주의사항과 안전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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