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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밤바다불꽃축제 인파 안전관리 현장점검
행정안전부(사진=PEDIEN)
[아시아월드뉴스] 행정안전부는 11월 2일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개최되는 ‘2024 여수밤바다불꽃축제’ 현장을 방문해 인파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한다.
‘여수밤바다불꽃축제’는 매년 20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는 대규모 행사로 올해에는 그간 개최됐던 이순신광장 일대에서 여수세계박람회장으로 개최 장소를 변경한 만큼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점검에서 홍종완 사회재난실장은 축제 인파 안전관리대책 전반을 살피고 축제장 공연무대와 관람존 등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한 CCTV종합관제, 유관기관 간 비상연락망, 응급환자 이송 등 상황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인파가 몰리는 주요 무대와 관람존 등을 둘러보면서 행사 전날 실시한 민·관 합동 사전점검 결과에 따른 불법 적치물 제거, 화기 관리 등 조치 사항을 최종 확인한다.
행정안전부는 현장 종합상황실에서 여수시·경찰·소방 등 관계기관과 함께 축제가 종료될 때까지 현장 상황을 관리할 예정이다.
홍종완 사회재난실장은 “국민께서 축제를 안심하고 즐기실 수 있도록 행사장 내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요소가 있는지 꼼꼼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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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공직자 안보의식 강화를 위한 울릉도·독도 안보 현장 탐방 성공리 완료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지난 30일부터 3일간 울릉도와 독도 일원에서 도내 일반직 공무원 35명을 대상으로 안보 현장 탐방을 시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탐방은 공직자의 안보의식 고취와 올바른 국가관 정립을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울릉도와 독도 현장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우리 영토와 해양주권에 대한 중요성을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첫 일정으로 탐방단은 울릉도로 떠나기 전 경북교육청과학원에서 ‘공직자의 국가관과 비상사태 시 대응 방안’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팀별 협의회를 통해 활동 계획을 논의하며 안보 현장 방문의 목적과 중요성에 대해 인식을 공유했다.
둘째 날은 울릉도 사동항과 독도 선착장에서 공직자 국가관 정립 결의대회를 갖고 오후에는 안용복 기념관,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 러·일 전쟁 유적지를 탐방하며 독도의 역사적 의미와 국제법적 가치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날에는 독도박물관과 독도 전망대를 방문해 독도의 자연환경과 역사적 가치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이번 탐방을 통해 배운 점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탐방을 통해 공직자들의 독도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독도 사랑을 바탕으로 공직자의 올바른 안보의식과 국가관 형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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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4 하반기 생태 공감 가족 캠프’ 운영
경북교육청, ‘2024 하반기 생태 공감 가족 캠프’ 운영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2일부터 3일까지 구미시에 있는 경상북도환경연수원에서 지속 가능한 삶의 가치를 가족이 함께 체험하고 공유하는 ‘2024 하반기 생태 공감 가족 캠프’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경북교육청과 경상북도환경연수원이 협력해 도내 초등학생 28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생태와 환경을 주제로 한 1박 2일간의 다양한 체험과 실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생태체험장 곳곳을 탐방하는 ‘스탬프 투어’ 와 ‘숲이 빛나는 밤에’, ‘숨탄 것들의 숨결을 따라서’ 등이 마련됐다.
첫날 오후에 진행되는 ‘스탬프 투어’는 환경 체험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저녁에는 가족이 함께 생태와 환경을 주제로 대화하며 유대감을 높이는 ‘숲이 빛나는 밤’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둘째 날 오전에는 순우리말로 ‘숨을 가진 생명체’를 의미하는 ‘숨탄 것들’에 대해 배우며 생물 다양성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5월과 6월, 가정의 달과 환경의 날을 맞아 경상북도환경연수원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와 협력해 상반기 가족 캠프를 운영했으며 총 63가족 147명이 참여해 지구를 생각하고 가족 간의 소중한 추억을 쌓는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가족의 정서적 안정과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선도할 생태 시민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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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4 과학 중점학교 Miracle@Science 학생 연합캠프 개최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1일부터 2일까지 봉화군에 있는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에서 ‘2024 경북형 과학중점학교 Miracel@Science 학생연합캠프’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도내 과학중점학교 11교에서 선발된 과제연구 우수팀 22팀의 학생 87명과 지도교사 등 총 110여명이 참가해 과학 탐구와 환경 체험을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레고 스파이크를 활용한 융합 프로젝트 활동, 연구 과제 발표와 토론, 백두대간 수목원 생태 탐방 등을 통해 과학·수학·정보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학생들은 1학기부터 연구 주제를 선정하고 탐구를 진행해 왔으며 캠프 참가를 위해 각 학교 내 대회를 거쳐 선발됐다.
특히 연구 발표는 올해 처음으로 우수상 없이 자유로운 발표 형식으로 진행돼 학생들 간 활발한 질의응답과 토론이 이어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캠프가 과학중점과정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해 미래 과학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과학중점학교의 활성화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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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대구교육청, 교류증진협의회 실무협의회 개최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1일 본청 행복지원동 304호 회의실에서 ‘경북-대구교육청 교류증진협의회’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4월 대구 개최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마련된 자리로 양 교육청 교류 사업 부서장과 업무 담당자 등 15명이 참석해 올해 교류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 등을 점검했다.
‘경북-대구교육청 교류증진협의회’는 2018년 시작돼 양 지역교육청이 우수 사업 사례를 공유하고 공동 추진하는 장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 교류 사업은 경북교육청이 제안한 △경북 IB형 수업탐구학교와 대구 IB 월드스쿨과의 매칭 및 교류 협력 △경북-대구 평화로·미래로 호국길 걷기 사업과 대구교육청이 제안한 △대구·경북 다시 보기 프로그램 협력 운영 △학교 환경교육 콜로키움 사업이다.
특히 ‘경북 IB형 수업탐구학교와 대구 IB 월드스쿨과의 매칭 및 교류 협력 사업’을 통해 경북교육청은 국제 바칼로레아 프로그램 도입 시도교육청협의체 대표인 대구교육청의 운영 지원을 받고 수업·평가 우수 모델을 상호 공유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경북-대구 평화로·미래로 호국길 걷기’ 사업과 ‘대구·경북 다시 보기 프로그램 협력 운영’ 사업을 통해 경북과 대구 지역의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나라 사랑과 지역 사랑을 체험하며 공동체 의식을 높여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또 경북-대구 ‘학교 환경교육 콜로키움’ 운영을 통해 학교 환경교육 활성화 추진을 위한 관련기관 간 협력과 환경교육 기반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역사와 문화 공동체인 경북과 대구가 교육을 매개로 협력해 나가고 있으며 IB 교육을 선도하는 대구와의 교류는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경북과 대구가 함께 미래 교육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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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불꽃놀이, ‘함안 낙화놀이’에 빠진 일본관광객
한국형 불꽃놀이, ‘함안 낙화놀이’에 빠진 일본관광객
[아시아월드뉴스] 한국관광공사는 함안군, 일본여행업협회와 함께 함안 낙화놀이를 즐길 수 있는 특별 여행상품을 출시해 일본인 관광객 등 450여명을 유치했다.
공사는 수도권에 집중된 외국인 관광객을 지역으로 분산하기 위한 대응책으로 지역 고유성을 지닌 ‘함안 낙화놀이’를 선정해 이번 상품을 기획하고 31일 ‘낙화놀이 스페셜데이’를 개최했다.
공사는 지난 5월부터 일본 주요 여행사 부장단을 초청해 함안의 매력을 선보였고 현지 여행사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상품개발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를 토대로 14개 일본여행사와의 공동 기획을 통해 일본에서 총 17개의 낙화놀이 테마 여행상품이 출시됐고 모든 여행상품에는 31일 낙화놀이 스페셜데이 행사가 필수적으로 포함되어 있다.
이번 방한상품을 통해 함안을 처음 방문한 카토 유스케 씨는 “태어나서 처음 보는 감동적인 광경”이라며 “지금까지 한국여행은 서울이나 부산만을 생각했는데 함안에서 진짜 한국의 모습을 본 것 같다”고 말했다.
함안 낙화놀이는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나 매년 1회씩만 개최해 아쉬움을 남겼다.
공사는 이러한 점에 착안해 함안군, 함안낙화놀이보존회와의 협업으로 지난 6월부터 내국인을 위한 관광상품을 출시, 총 3회 운영만으로 1,200여명의 관광객을 유치한 바 있다.
이번 낙화놀이 스페셜데이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첫 시도로 향후 정례화 등을 통해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는 낙화놀이 여행상품이 국내를 넘어 나아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연계 관광코스를 개발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공사 박성웅 일본팀장은 “외래관광객의 지역 분산을 위해서는 차별화된 관광콘텐츠, 시장별 맞춤화와 브랜드가 중요하다”며 “공사는 지자체, 민간기관 등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지역의 고유한 콘텐츠를 발굴, 강화해 글로벌 관광콘텐츠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공사는 지역축제, 지역색이 있는 특화 콘텐츠 등을 활용해 외국인 관광객이 지역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0월에 개최된 여주오곡나루축제와 원주국제걷기대회에 중화권 관광객 1,600여명을 유치해 특정 지역의 고유 콘텐츠를 통한 글로벌화의 초석을 다졌다.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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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문화도시 청주의 ‘로컬100’ 문화제조창에서 문화의 향기 피어나다
문화체육관광부(사진=PEDIEN)
[아시아월드뉴스]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로컬100 보러 로컬로’ 열 번째 캠페인으로 11월 1일 ‘올해의 문화 도시’ 청주시를 찾아 ‘로컬100’ 현장인 문화제조창 일대를 살펴보고 2024 지역대표예술단체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한다.
이어 충청북도의 ‘문화의 바다 공간조성’ 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한다.
청주의 ‘로컬100’인 문화제조창은 1946년 설립된 옛 연초제조창을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지역문화 명소다.
청주시민들은 약 30차례의 공청회를 거쳐 한때 청주 경제의 중심이었던 옛 연초제조창을 문화제조창 본관, 동부창고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 등이 집적된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거듭나게 했다.
문화제조창 내에 있는 동부창고는 옛 담뱃잎 창고를 원형 그대로 유지하며 생활문화센터와 예술 창작공간으로 변모시킨 곳으로서 지역문화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문화제조창 일대는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로컬100’에 선정됐으며 2024년 문화의달 기념식에서 ‘2024 로컬100 지역문화대상’ 장관 표창도 수상했다.
유인촌 장관은 먼저 이범석 청주시장과 함께 문화제조창 일대 내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에 있는 문화도시 청주 시민 아카이브 ‘ㄱ의 숲’을 방문해 ‘올해의 문화도시’ 현판을 청주시에 직접 수여하고 올해의 문화도시 청주 홍보관, 문화예술인 아카이브관을 둘러본다.
‘올해의 문화도시’는 문화도시를 대표하는 1곳을 매년 선정하는 제도로 청주시는 기록문화 창의도시라는 비전하에, 다수의 기록유산을 보유하고 이를 문화콘텐츠로 활용하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받아 선정됐다.
‘올해의 문화도시’ 현판 수여식에는 ‘청주 문화나눔’ 프로젝트에 참여한 에스케이하이닉스, 엔에이치농협은행 충북본부, 에어로케이, 청주상공회의소 등 민간기업도 함께해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 청주를 실현하고 지역문화 예술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의 의미를 더한다.
이후 유 장관은 문화제조창 본관,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 동부 창고를 차례로 살펴본다.
유인촌 장관은 ‘현장의 중요성’을 계속 강조해 온 만큼 동부창고에서 ‘2024 지역대표예술단체’로 선정된 단체 관계자들도 만나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문화를 통한 지역 균형발전을 이루고자 올해 ‘지역대표 예술단체 육성 지원사업’을 새롭게 시작했으며 상·하반기 두 차례 공모를 거쳐 32개 시·군에서 활동하는 ‘지역대표예술단체’ 총 42개를 선정한 바 있다.
간담회 이후에는 ‘2024 지역대표예술단체’ 중 한 곳인 충북도립극단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이어 유인촌 장관은 문체부가 지원하는 ‘문화의 바다 공간조성’ 사업지 중 한 곳인 충청북도의 ‘당산 생각의 벙커’도 찾아간다.
지난 10월 15일에 개방된 ‘당산 생각의 벙커’는 전시 지휘 통제소 등으로 1973년에 준공, 사용됐던 유휴 충무 시설이다.
충청북도는 내년부터 길이 200미터에 달하는 벙커 내부를 개조해 ’ 27년 완공을 목표로 미디어아트 중심의 전시 공간과 가족 체험 중심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유인촌 장관은 “지역이 힘을 키우고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지역 고유의 특색을 찾아 경쟁력을 키우고 지역만의 차별화된 강점을 준비해야 한다”며 “차별화의 힘은 오로지 문화에 있다 청주 ‘문화제조창’과 같은 지역문화의 가치를 ‘로컬100’을 통해 알리고 ‘문화도시’를 통해 모든 지역이 문화를 통해 특별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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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네트워크 이갑주 대표, 잡지문화발전 유공 문화포장 수상
문화체육관광부(사진=PEDIEN)
[아시아월드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잡지협회와 함께 11월 1일 중소기업중앙회 케이비즈홀에서 ‘제59회 잡지의 날’ 기념식을 열고 잡지문화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한다.
올해 정부포상 및 표창 대상은 문화포장 1명, 대통령 표창 1명, 국무총리 표창 1명, 장관 표창 11명 등, 총 14명이다.
올해 문화포장은 ‘반도체네트워크’ 이갑주 대표가 받는다.
이갑주 대표는 국내 최고의 반도체 응용회로 전문지인 월간 ‘반도체네트워크’를 발행해 핵심 제품의 최신 정보와 소식을 신속·정확하게 제공하고 해외기업 광고 유치 등 반도체 산업 발전과 국제화에 기여했다.
대통령 표창은 ‘농경과원예’ 이영자 대표에게 수여한다.
이영자 대표는 ‘농경과원예’ 발행을 시작으로 ‘난세계’, ‘친환경’을 발행하며 지난 38년간 우수한 농업기술과 유기농 정보를 제공해 농식품과 잡지산업 발전을 위해 힘썼다.
국무총리 표창은 ‘㈜와스코 월간항공’ 노상래 대표이사가 수상한다.
노상래 대표는 ‘월간항공’과 ‘월간항공우주’ 등을 발행해 항공우주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유·청소년 항공우주과학 프로그램 기획, 캠프 개최 등을 통해 항공우주교육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이를 진흥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외에도 경제, 산업, 문화예술, 인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잡지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11명은 문체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잡지의 날’은 근대 잡지의 효시인 육당 최남선의 ‘소년’지 창간일을 기념해 1965년에 지정한 날로서 정부는 매년 ‘잡지의 날’을 계기로 잡지문화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함으로써 잡지인의 사기를 높이고 관련 업계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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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철도 교통시대 개막… 서해선·장항선·평택선 동시 개통
서해안 철도 교통시대 개막… 서해선·장항선·평택선 동시 개통
[아시아월드뉴스] 서해안의 철도 교통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린다.
서해선, 장항선, 포승-평택선 등 3개 노선이 동시 개통하면서 서해안 항만과 내륙을 잇는 화물 철도망의 기능까지 한층 높여, 서해안 권역의 성장을 촉진할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는 11월 1일 오후 3시 홍성역에서 서해선, 장항선, 포승~평택선 등 서해안 권역 3개 철도사업 개통식을 개최하고 11월 2일부터 운행을 개시한다.
개통식에는 국토교통부 백원국 제2차관을 비롯해 지자체, 공공기관, 공사 관계자 및 충청남도·경기도 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통식에서는 건설사업 유공자에 대해 국토교통부장관 표창도 수여한다.
서해선은 충청남도 홍성역에서 경기도 서화성역을 잇는 연장 90.0km의 신설 노선이다.
충청남도와 수도권의 서부지역을 1시간대로 연결하는 철도 노선축이 새롭게 형성되면서 아산, 당진, 홍성, 평택, 화성, 안산 등 서해안 권역 발전의 견인차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홍성역에서 서화성역까지 ITX-마음을 하루 왕복 8회 운행하며 소요시간은 약 1시간이다.
’ 26년 3월 신안산선 서화성~원시 구간이 개통되면, 홍성역에서 고양 대곡역 구간에는 시속 250km급 KTX-이음을 투입할 계획이다.
’ 26년 3월 신안산선 개통 전까지는 서화성역에서 안산 초지역까지 열차 운행시간과 연동해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특히 서해선에는 아산과 평택을 연결하는 길이 5.9km의 아산고가교가 설치되어 있다.
이 중 ‘아산고가 아치교’는 연장 625m, 높이 44m로 국내 최장·최대 규모이며 서해안권역의 새로운 랜드마크이자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서화성역과 안중역에 화물을 적치하는 컨테이너 야드를 조성해, 컨테이너 수송열차를 하루 왕복 2회, 철강 수송열차를 하루 왕복 1회 운행한다.
장항선은 천안에서 익산을 잇는 연장 154.4km의 노선으로 1930년에 단선 비전철로 최초 건설된 이후 디젤 열차를 운행해 왔으나, 단계적으로 복선전철화되면서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철도로 탈바꿈한다.
’08년 천안~신창 구간이 복선전철화됐고 이번에 신창~홍성 복선전철 구간을 개통한다.
기존에 운행되던 무궁화호, 새마을호 열차에 더해 ITX-마음이 하루 2회 증편되면서 용산~홍성 구간의 하루 운행 횟수는 총 30회로 늘어난다.
향후 ’ 27년 말 홍성~대야 구간도 개통되면 장항선과 서해선이 하나의 복선전철 노선으로 연결돼, 전라북도 익산부터 충청남도와 수도권으로 이어지는 완전한 서해안 철도교통망이 완성된다.
평택선은 평택항과 배후 물류단지의 급등하는 물동량을 처리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부선 평택역과 서해선 안중역을 연결해, 경부축에 집중된 화물 물동량을 분산하고 평택시 동서부를 연결하는 효과가 있다.
’15년 1단계 구간 숙성~평택이 개통한 데 이어 이번에 2단계 안중~숙성 구간을 새로 건설하면서 비전철 구간이었던 1단계 구간을 포함한 전체구간을 전철화했다.
평택선, 서해선, 장항선 3개 노선을 연계해, 홍성~천안~평택~안중을 순환하는 ITX-마음 열차도 하루 6회 운영한다.
이를 통해, 충남 서북부와 경기 남부가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되고 각 지역의 관광자원과 연계한 관광산업도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 윤진환 철도국장은 “서해안권역 3개 사업을 시작으로 신안산선 복선전철, 장항선, 포승~평택선 3단계 등이 차례로 개통되면, 서해안 축 철도망이 완성되어 서해안 권역이 명실상부 대한민국 성장을 이끄는 거점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연말까지 중부내륙, 대구권 광역철도, 중앙선, GTX-A, 동해선 등 6개 철도사업 개통을 앞두고 있는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정부, 지자체, 관련기관 등 모두가 힘을 모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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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유전자원 접근 및 이익공유 짧은영상 공모전’ 수상작 공개
환경부(사진=PEDIEN)
[아시아월드뉴스]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11월 2일 오전 관내 생생채움에서 ‘제1회 유전자원 접근 및 이익공유 짧은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고 기관 누리집에 수상작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유엔 생물다양성협약의 목적 중 하나인 유전자원 접근 및 이익공유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7월 29일부터 9월 9일까지 진행됐으며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대국민 호감도 투표를 통해 8편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으로 선정된 △‘50년 후 미래에서 온 연구자가 들려주는 에이비에스 이야기’는 유전자원 접근 및 이익공유 이행으로 미래에도 생물다양성을 보존할 수 있었다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제도 의의를 효과적으로 드러냈다.
최우수상에는 △‘초콜릿 같은 그 녀석’과 △‘초등학생도 알기 쉬운 유전자원법’등 2편이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생활 속의 유전자원, △‘유전자원 에이비에스 제도 1분 퀴즈로 마스터하기’, △‘에이비에스 1분 요약’, △‘트리의 비밀’, △‘ABS송’등 5편이 선정됐다.
국립생물자원관은 대상 수상자에게 2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하며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100만원과 3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시상식과 동시에 국립생물자원관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서민환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이번 공모전으로 ‘유전자원 접근 및 이익공유’ 제도의 인식 확산을 위한 우리 국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생물다양성과 생물주권 확보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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