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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어린이집-초등학교 이음학기 역량 강화 연수 개최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8일 안동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이음교육 시범 기관으로 선정된 도내 50개 어린이집의 담당 교사와 원장, 연계 초등학교의 교사 등 7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집-초등학교 이음학기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부 국책사업으로 추진되는 ‘이음교육’의 효과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유아가 어린이집에서 초등학교로 원활하게 전이·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음교육는 유아와 교사, 부모, 기관,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교육과정을 연계하고 실천함으로써, 유아의 경험이 나이나 기관 변화에도 단절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과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기존 유치원 중심에서 어린이집까지 이음 교육을 확대함으로써, 유보통합에 대비한 교육·보육 기관의 전문성 강화와 현장 안착을 도모하고 있다.
연수에서는 유·초 이음교육 시범유치원을 운영한 현직 교사가 ‘이음교육으로 이어짐 음미하기’를 주제로 실제 운영 사례와 실천 방안 등을 공유했으며 도 교육청 담당 장학사는 시범 사업의 세부 운영 계획을 설명하고 질의응답과 컨설팅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교사 간 협력 강화와 학부모 참여, 지역사회 연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공동 교육자료 개발과 교육 활동 참여 확대를 통한 유아 전인 발달 지원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초등학교 교사는 “이음교육의 취지와 필요성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으며 한 어린이집 교사는 “아이들의 초등학교 적응을 돕기 위해 더욱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어·초 이음교육 운영 시범 기관 역량 강화 연수를 통해 유아를 중심에 두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교사들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유아들이 놀이와 배움, 궁극적으로 삶을 이어가며 즐거움과 행복감을 증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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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상희학교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경북교육청-상주시청 업무협약 체결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8일 본청 웅비관에서 상주시와 함께 상주시에 있는 상희학교의 교육환경과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노후화된 상희학교의 교육시설 개선과 장애 학생 맞춤형 지원 체계 마련을 위한 협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통합교육 여건을 강화하겠다는데 양 기관이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경북교육청과 상주시는 △상희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제도적·행정적 여건 조성 △각종 행정 절차 이행과 지원 △교육과정과 학교 기업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상주시청과 교육청 내부 부서와 함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전담 T/F를 구성하고 상희학교의 시설 개선과 교육환경 종합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학부모와 학생, 교직원 등 학교 구성원들과의 소통 채널을 강화해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함으로써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의 핵심은 바로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행복”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상희학교 학생들이 더욱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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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학용 전세버스, 학교 단위 넘어 ‘교육청 직접 운영’한다
국토교통부(사진=PEDIEN)
[아시아월드뉴스] 기존에는 학교장 단위로만 가능했던 통학용 전세버스 계약을 앞으로는 교육감이나 교육장도 계약하고 운영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통학용 전세버스의 효율적인 운영과 개별 학교의 행정업무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을 개정해 4월 8일부터 시행한다.
그간 각 학교는 통학거리가 멀거나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학생들의 통학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전세버스사업자와 계약해 통학용 전세버스를 운영하고 있었다.
그러나 기존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 이 통학용 전세버스를 각 학교마다 학교장이 별도 운영하는 상황을 전제로 규정하고 있던 탓에, 인접한 학교 간 통합 운영이 불가한 점 등 운영 효율성이 떨어져 교육부와 교육청의 지속적인 제도개선 요청이 있었다.
먼저, 다수 학교가 가까이 위치하고 있더라도, 각 학교별로 통학용 전세버스를 계약할 수밖에 없어서 수요가 충분하지 않은 학교는 통학용 전세버스를 운영하지 못하거나 수요 대비 큰 버스를 계약할 수밖에 없어 학교의 통학용 전세버스 예산이 효율적으로 사용되지 못하는 문제가 있었다.
또한, 학교장이 매번 전세버스사업자와 통학용 전세버스를 계약을 체결해야 함에 따라 각 학교의 통학용 전세버스 계약·비용정산·차량관리 등 행정업무 부담도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었다.
아울러 방과 후 초등학생들을 위한 늘봄학교 정책이 작년부터 점차 확대되는 상황에서 인접한 다수 학교 학생들이 함께 수업을 듣는 경우도 발생함에 따라 교육청 차원의 통학용 전세버스 운영 필요성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국토교통부는 이러한 권역별 통합 통학용 전세버스 운영을 통한 통학 편의 제고 필요성에 공감해, 작년부터 교육부·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전세버스 및 시내버스 업계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교육감·교육장도 통학용 전세버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규제를 개선했다.
국토교통부는 대부분 지자체에서 준공영제를 시행 중인 시내버스와 통학용 전세버스 간 서비스 중복에 따른 비효율 문제도 고려해, 교육감·교육장의 통학용 전세버스 운영은 중·고등학교의 경우 대중교통으로 30분 이상 소요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경우만 허용하고 통학여건이 상대적으로 취약할 수 있는 초등학교와 특수학교 학생들은 별도 제한 없이 가능토록 했다.
국토교통부 엄정희 교통물류실장은 “최근 전세버스는 관광용 목적보다 통학·통근용으로 운행되는 비율이 높아, 통학·통근용 전세버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규제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이번 규제 개선을 통해 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이 대중교통이 불편하거나 도보 통학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통학버스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등하교가 안전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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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비양리마을회, 미래세대와 함께 황근 군락지 복원 나서
한국관광공사-비양리마을회, 미래세대와 함께 황근 군락지 복원 나서
[아시아월드뉴스] 한국관광공사는 식목일을 맞아 비양리마을회와 함께 비양도 황근 군락지 복원 활동에 나섰다.
이번 행사에는 여미지식물원, 제주올레 등 여러 기관이 힘을 보탰으며 150여명이 참여했다.
황근은 제주 토종 무궁화로 한때 멸종위기야생생물Ⅱ급으로 지정되기도 했으나, 민·관의 20년에 걸친 노력 끝에 성공적으로 복원됐다.
염분이 있는 해안가에서도 잘 자라는 준맹그로브 식물로 최근에는 육상산림의 3~5배에 달하는 탄소를 흡수하는 ‘탄소주머니’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참가자들은 비양도 펄랑못에 황근 120그루를 심고 비양도 둘레길을 돌며 해양쓰레기 정화 활동에 나섰다.
해류를 따라 끊임없이 밀려오는 해양쓰레기는 비양도의 최대 골칫거리다.
섬 내에는 쓰레기 처리시설이 없고 한 달에 한 번 오는 바지선을 통해 연간 120톤의 쓰레기를 수거한다.
행사장 곳곳의 폐박스 활용 안내표지판과 참가자들의 텀블러와 손수건도 비양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지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공사 박정웅 제주지사장은 “비양도는 제주의 소중한 생태자원과 해양환경을 품고 있는 보물 같은 섬”이라며 “앞으로도 제주의 독특한 생태환경을 활용해 지속가능한 해양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2월 25일 공사 제주지사는 비양리마을회와 ‘2025년 제주 해양관광 콘텐츠 발굴 및 판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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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 대비 관계기관 긴급 산불대책회의 개최
행정안전부(사진=PEDIEN)
[아시아월드뉴스] 행정안전부는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4월 7일 09시 강풍 대비 관계기관 산불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오늘 오후 6시부터 내일 12시까지 강풍이 예상되는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지역의 산불대비태세를 긴급히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안가는 초속 20m/s 내외, 강원 산지는 초속 25m/s 이상 기상청은 지난 3월 25일 경북산불 확산 당시 보였던 남고북저 기압패턴이 오늘 중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다시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지자체와 관계기관은 내일까지 이어지는 건조·강풍과 기상 예측을 넘어서는 불확실성에 대비한 산불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밤까지 풍속이 줄지 않고 강풍이 유지될 것이라는 점에서 산불 예방과 대비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산림청과 소방청은 강원·경북 동해안지역 산불 확산에 대비해 진화헬기와 소방력 등 핵심 진화자원을 전진 배치한다.
지자체는 초고속 산불 확산을 가정한 사전 대피체계를 정비하고 장애인, 어르신 등 대피취약계층이 머무는 요양시설은 더욱 예의 주시한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당장 오늘부터 산불 시에 확산 가능성이 커지니 관계기관은 긴장감을 갖고 대비태세를 공고히 해달라”고 말하며 “국민께서도 산불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주실 것”을 당부했다.
20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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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제1회 질병 예방·관리 주간 출범
질병관리본부(사진=PEDIEN)
[아시아월드뉴스] 질병관리청은 4월 7일 ‘세계 보건의 날’을 기념해, 일주일간(4월7일~11일) ‘제1회 질병 예방·관리주간’을 운영한다.
‘질병 예방·관리주간’은 올해 처음으로 질병관리청이 주관해 ‘건강한 국민,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질병관리청의 공중보건정책을 소개하는 주간 행사이다.
다양한 질병 예방·관리 사항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고령화·기후변화 등 미래 질병 관리 문제점과 해결 전략을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하고 국민 모두의 보편적 건강을 도모하는 일정으로 운영된다.
‘제1회 질병 예방·관리주간’은 세계 보건의 날인 4월 7일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진행(4월7일~11일)된다.
‘일상 속에서 국민 건강을 지키고 모두가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질병관리청과의 “건강한 동행”’을 주제로 △건강한 사회 포럼, △대학생이 참여하는 Open House, △지영미 질병관리청장 알레르기 질환 예방 어린이집 현장 교육, △파킨슨의 날 기념행사, △기후보건 정책토론회 등이 개최된다.
8일 “성차기반 질환 연구”를 주제로 전문가와 함께 공중보건 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질병관리청 대표 포럼인 ‘건강한 사회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분당서울대학교 병원의 성차의학연구소장을 역임 중인 김나영 교수가 참석해 ‘국내 성차의학 연구 동향 및 남녀 모두를 위한 성차의학 전략’을 발표하는 등 성차의학 연구 계획과 향후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9일 “빅데이터를 활용한 팬데믹, 질병 대응 현황 및 성과”를 주제로 보건의료·데이터, 통계 등 관련분야 전공 대학생 15명이 참여하는 Open House를 개최한다.
질병관리청을 방문해 보건의료 빅데이터의 소개 및 시연을 참관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관련 분야 전공 대학생이 향후 방역정책의 근거를 생산하는 빅데이터 전문가로 성장할 토대를 마련한다.
10일 질병관리청장이 직접 어린이집을 방문해 어린이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OX퀴즈 등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아토피피부염, 식품알레르기 예방 교육으로 아이들의 일상 속 건강을 보호한다.
10일 파킨슨병의 날을 맞아, 대한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학회와 함께 가톨릭대학교 옴니버스파크 컨벤션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파킨슨병을 이겨내는 팁에 대해 환자 개인의 경험을 공유하고 학회와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의 파킨슨병 극복을 위한 연구성과를 소개한다.
또한 파킨슨병 관련 연구 및 정책 방향에 대해 학회 및 환자, 보호자와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11일 “폭염 및 이상기상현상 대비·대응 방안”을 주제로 전문가가 함께하는 정책토론회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다.
권호장 단국대 교수, 김경남 연세대 교수, 김호 서울대 교수, 김경선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이 참여하며 질병관리청의 기후보건 중장기계획 설명을 시작으로 이상기상현상의 건강영향에 대해 논의한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이번에 처음으로 출범한 질병 예방·관리주간이, 앞으로 대한민국의 공중보건 정책 이슈를 국민의 눈높이에서 소통하는 의미있는 주간으로 발전하길 바란다”며 “오늘(4.7.) 출범식을 시작으로 질병 예방·관리주간을 통해 생애주기별 질병 예방·관리 정보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미래 질병대응 전략을 확인하고 이상기상현상의 건강영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도 이루어지니, 국민과 전문가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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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안전한 대한민국,최고의 안전 기술을 찾습니다
더 안전한 대한민국,최고의 안전 기술을 찾습니다
[아시아월드뉴스] 행정안전부는 4월 7일부터 5월 30일까지 ‘2025 대한민국 안전기술대상’ 후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기술대상은 국내 첨단 재난안전 기술·제품을 발굴하고 재난안전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선정하고 있다.
재난안전기술 또는 제품을 개발하거나 보유한 개인·단체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재난안전산업 종합정보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올해 대한민국 안전기술대상은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 행정안전부장관상 총 8점을 선정한다.
온라인 국민 투표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종합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며 최종 수상자에게는 총 2천만원의 상금과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참가비 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김용균 안전예방정책실장은 “국민 안전을 지키는 새롭고 우수한 재난안전 기술·제품을 폭넓게 발굴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 안전기술대상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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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수산 유통산업 육성을 위한 펀드 운용사 선정
해양수산부(사진=PEDIEN)
[아시아월드뉴스] 해양수산부는 올해 결성될 200억원 규모의 ‘수산 유통 펀드’의 위탁 운용사로 ‘나이스투자파트너스&트리거투자파트너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2010년 수산모태펀드를 조성했으며 수산모태펀드와 민간자본이 합동으로 투자하는 수산펀드를 결성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투자해 왔다.
지금까지 총 2,968억원 규모의 20개 수산펀드를 결성해 수산 산업 투자 활성화와 수산경영체 성장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는 수산 유통산업 육성을 위해 ‘수산 유통 펀드’를 결성할 계획으로 이번에 선정된 운용사는 앞으로 3개월 이내에 투자조합을 결성하고 8년간 수산 유통 기업을 발굴해 자본금을 투자·회수하게 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올해 결성될 수산 유통 펀드를 통해 수산 유통 기술 개발을 촉진하고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는 수산 유통 기반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우리 수산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투자 유치를 희망하는 수산기업은 모태펀드 출자 사업 외에도 수산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업 진단, 맞춤형 컨설팅, 사업설명회 등 다양한 지원사업에 참여해 투자유치역량을 제고할 수 있다.
지원사업 참여 및 투자 유치를 희망하는 수산기업은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을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
20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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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의 감시를 피해 독립운동 자금을 임시정부로 전달하자”
“일제의 감시를 피해 독립운동 자금을 임시정부로 전달하자”
[아시아월드뉴스] 국가보훈부는 제106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을 앞두고 임시정부 활동을 돕는 온라인 게임 콘텐츠 ‘무궁화 꽃을 피워주세요’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무궁화 꽃을 피워주세요’는 국가보훈부와 지에스리테일이 공동 추진하는 광복 80주년 캠페인의 두 번째 콘텐츠로 참여자가 백산상회에 모인 독립운동 자금을 일본 순사의 감시를 피해 임시정부에 전달하는 내용으로 7일 오후 3시 보훈부와 지에스25 누리소통망을 통해 공개된다.
이번 콘텐츠는 많은 인기를 모은 드라마 ‘오징어 게임’ 속 화제가 된 전통 놀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방식을 적용, 콘텐츠 참여자는 일본 순사가 등을 돌리고 있을 때 화면 닿기를 통해 동포를 임시정부로 한 걸음씩 이동시키며 독립자금을 전달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특히 콘텐츠 참여를 통한 보훈 기부도 이뤄진다.
참여실적에 따라 기부금이 적립되며 참여자는 게임을 마친 후 결과 화면에서 자신이 모금한 기부금액과 개인별 순위를 확인할 수 있다.
오는 20일까지 모금된 기부금은 한국해비타트에 전달되어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 개선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독립운동 자금을 전달하는 이번 콘텐츠를 통해 국민과 미래세대들이 조국독립을 위해 헌신했던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국가보훈부는 광복 80주년을 맞은 올해 국민 일상에서 보훈의 가치를 알리고 보훈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가보훈부와 지에스리테일은 백산상회와 주요 독립운동사를 배경으로 하는 광복 80주년 캠페인의 세 번째 콘텐츠를 오는 6월 공개할 예정이다.
20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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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필리핀과 화장품 규제협력 본격 시동, K-뷰티 아시아 시장 진출 적극 지원
식약처, 필리핀과 화장품 규제협력 본격 시동, K-뷰티 아시아 시장 진출 적극 지원
[아시아월드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필리핀 식약청과 4월 3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화장품 분야 규제협력과 교류를 강화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작년 원아시아 화장품 뷰티 포럼을 계기로 필리핀의 한국 기능성화장품 제도에 대한 높은 관심과 국내 화장품 제도 수출을 통한 아시아 시장 진출 촉진 및 국산 화장품 수출국 다변화를 추진 중인 식약처의 노력이 만나 체결 논의가 시작됐다.
양해각서의 주요 내용은 △화장품 분야 법령·규정에 대한 정보교환·규제조화·교육협력 △필리핀 식약청의 기능성화장품 제도 도입에 따른 식약처의 심사·평가 기술 지원 △한국의 기능성화장품에 대한 필리핀의 심사 및 평가 절차 간소화 노력 등이다.
아울러 식약처는 우리 기업의 필리핀 화장품 수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필리핀 현지에서 직접 산업계 관계자들과 만나 필리핀 화장품 산업 동향과 규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K-뷰티 수출 활성화를 위한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신준수 바이오생약국장은 “이번 화장품 분야 양해각서 체결을 시작으로 식약처는 필리핀 식약청과 견고하고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글로벌 규제기관과 다각적인 규제외교를 적극 추진해 국내 우수한 화장품이 해외에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다.
2025-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