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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K-의료기기 수출 확대를 위한 글로벌 협력체계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처©PEDIEN
[AANEWS]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기기 분야 국제 규제 조화에 기여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국제 규제를 선도하기 위해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되는 ‘제23차 국제의료기기규제당국자포럼 정기총회’에 3월 27일부터 31일까지 참석한다.
이번 총회에서는 의료기기 전주기 시판 후 활동 사이버 보안 원칙 등 공통 가이드라인 승인 국가별 최신 규제 현황 등에 대해 논의하고 국내 디지털기기법 제정 추진 현황 등 우리나라 의료기기 규제체계의 우수성과 국제 정합성을 알릴 예정이다.
또한 ‘국제의료기기산업계연합 워크숍’에 국내 산학관 전문가들이 참여해 우리나라의 시판 후 사후관리 제도와 실사용 증거 기반 규제 분야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번 정기총회 기간에 IMDRF 회원국 간 양자 회의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디지털헬스기기 공동 임상프로토콜 개발, 가이드라인 공동 제정 등 디지털헬스와 체외진단 분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아울러 MDSAP, NCAR 등 IMDRF 내 주요 실무그룹에 참여하기 위해 각 실무그룹 의장국, 회원국들과 우리나라의 활동 이력과 성과를 논의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번 IMDRF 정기총회가 해외 의료기기 규제기관과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디지털 의료기기 등 분야에서 우리나라 규제의 영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K-의료기기의 국제 경쟁력을 바탕으로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메가 프로젝트와 GPS 전략을 추진해 유망한 국산 의료기기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202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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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복합 의료제품’ 궁금한 점 해결해드립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PEDIEN
[AANEWS]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융복합 의료제품 개발 시 시행착오를 줄이고 신속하게 제품화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주요 질의·답변·관련 규정을 안내하는 ‘융복합 의료제품 질의응답집’을 3월 27일 발간·배포했다.
이번 질의응답집에서는 ➊융복합 의료제품의 정의, ➋제품 분류기준, ➌주작용 판단 기준, ➍허가 신청 절차, ➎주작용이 의료기기인 경우 등급 기준 등 자주 묻는 질의에 대한 답변 형식으로 융복합 의료제품에 대해 상세하게 안내했다.
참고로 개발 중인 제품이 융복합 의료제품에 해당하는지는 의약품안전나라에서 ‘융복합 의료제품 해당 여부’ 민원을 신청하면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는 이번 안내서가 융복합 의료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규제과학을 바탕으로 안전성과 효과성이 확인된 융복합 의료제품이 신속하게 제품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한다고 전했다.
202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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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청사관리본부, 인천국제공항과 불법드론 대응체계 관련 협력 강화
행정안전부
[AANEWS]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3월 27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국가중요시설 불법드론 대응체계 강화 관련 상호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부청사관리본부는 국가중요시설인 정부청사에 불법드론 탐지 및 무력화를 위한 드론방어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현재 정부대전청사에 ‘드론방어체계’를 우선 적용하고 있다.
정부청사관리본부는 현재 불법드론을 무력화하는 안티드론건을 도입해 운용 중이며 불법드론 출현 시 신속 대응을 위해 청원경찰로 구성된 전담 대응팀을 구성해 운영 중 인천국제공항은 항공기 안전 운항을 위해 2020년 9월부터 불법드론을 선제적으로 탐지하고 대응하는 드론방어시스템을 도입해 운용하고 있으며 국가중요시설 공중감시·방어체계 운용에 대한 경험과 요령이 풍부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정부청사관리본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관리하는 국가중요시설의 불법드론 조기 탐지 등 대응능력 고양을 위해 상호협력하고 향후 인천국제공항의 고도화된 드론방어시스템을 정부청사 드론방어체계 구축에 접목할 예정이다.
한편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국가중요시설의 안정적 관리와 체계적인 운영 및 상호 협력관계를 위해 2021년 3월 26일 ‘국가중요시설 관리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주요 내용은 국가중요시설 방호·보안 운영체계 정립에 관한 상호협력, 시설 운영인력 및 방호·보안 인력의 상호 견학 및 협력관계 유지, 각종 산업안전 및 교육훈련 등에 관한 정보교류 및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이다.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업무협약 체결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인천국제공항공사 산하 보안 검색 전문 교육기관인 항공보안교육원에 정부청사 방호직공무원 대상 엑스레이 검색·판독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위탁해 실시하고 있다.
두 기관은 국가중요시설 관리주체라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향후에도 방호·보안, 시설관리 기술 교류 및 인력 운영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최근 북한 무인기 출현 등 국가중요시설의 불법드론 대응체계 구축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으며 이번 업무 협력을 통해 정부청사의 불법드론 대응 수준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의 협력관계가 지속적으로 확대 발전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조소연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장은 “이번 상호협력을 통해 정부청사의 공중감시·방어체계 구축에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운영 경험과 요령을 공유하고 2021년 체결된 업무협약을 계기로 앞으로도 두 기관이 더욱 긴밀하게 상생·협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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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안전을 지켜줄 현장 아이디어를 찾습니다.
국민 안전을 지켜줄 현장 아이디어를 찾습니다.
[AANEWS] 소방청은 관세청, 경찰청, 특허청, 해양경찰청과 함께 지식재산 기반의 우수 안전 기술 육성을 위한‘2023 국민안전 발명챌린지’아이디어 접수를 3월 27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올해부터는 관세청이 신규로 참여해 5개 청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6회째를 맞이하는 ‘국민안전 발명챌린지’는 소방청·관세청·경찰청·해양경찰청 소속 공무원의 재난·재해, 사건·사고 현장 경험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지켜줄 기술을 발굴하기 위한 공모전이다.
공모 내용은 바로 현장에 적용 가능한 국민안전 관련 아이디어로 소방청·관세청·경찰청·해양경찰청 소속 공무원 등은 누구나 국민안전 발명챌린지 누리집에서 1인당 최대 5건까지 응모가 가능하다.
각 분야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 아이디어는 지식재산 전문가와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특허 출원까지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렇게 최종 선정된 아이디어가 고도화되면, 최종 심사를 거쳐 국회의장상 등을 수여하고 상금을 지급한다.
또한, 전시·홍보, 기술이전 등의 후속 조치를 통해 아이디어가 실제 재난·재해, 사건·사고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국민 참여 부문’을 신설해 각 청에서 고민하고 있는 현장 문제에 대한 국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한다.
국민참여 부문은 공무원 대상 공모전과는 별도로 5월부터 진행되며 국민의 안전 아이디어를 나눔 받아 각 청에서 활용할 예정이다.
우수 아이디어 제안자에게는 특허청장상과 상금 등이 지급된다.
남화영 소방청장 직무대리는 “국민안전 발명챌린지는 현장 직원들이 직접 겪으면서 착안한 아이디어가 발굴되는 만큼, 매우 실용적인 기술 개발 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공무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깊은 관심과 성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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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은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
행정안전부
[AANEWS] 법인의 소득에 대해 지방자치단체에 납부하는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가 오는 4월부터 한 달간 집중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행정안전부는 전체 법인의 95%에 달하는 12월 결산법인의 2022년 귀속 소득에 대한 법인지방소득세 집중신고기간을 4월 1일부터 오는 5월2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법인은 지방세 온라인 신고·납부 시스템인 ‘위택스’를 통해 전자신고하거나, 사업연도 종료일 현재 사업장이 소재한 시·군·구청에 우편 또는 방문신고할 수 있다.
사업장이 둘 이상의 시·군·구에 있는 경우, 법인은 사업장별 안분율에 따라 계산한 법인지방소득세를 사업장이 위치한 지방자치단체에 각각 신고해야 한다.
또한,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우리 경제의 중추인 수출 중소기업 등을 지원하기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을 3개월 직권연장하기로 했다.
직권연장 대상 기업은 3월 법인세 신고시 선정된 법인으로 별도의 신청 없이 납부 기한이 4월 말에서 7월 말까지로 연장된다.
다만, 납부 기한에 한해 연장되므로 신고는 반드시 5월 2일까지 해야 한다.
올해 대상 법인은 수출 비중이 높은 중소기업과 고용위기지역·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에 소재한 중소기업 등이다.
직권연장 대상이 아니더라도 사업에 현저한 손실이 발생한 법인 등은 별도 신청을 통해 납부기한을 연장할 수 있다.
한편‘지방세법’개정으로 법인지방소득세 재해손실세액 차감 제도가 신규 도입된다.
그간 재해로 인해 법인의 자산총액이 감소하는 등 손실이 발생한 경우 국세인 법인세에서만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법인지방소득세에서도 손실비율만큼의 세액을 차감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에 태풍, 화재 등의 천재지변으로 피해를 입은 법인은 올해 법인지방소득세 신고기간 내에 납세지 관할 지자체에 재해손실세액 차감을 신청해 납세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행안부는 법인지방소득세 집중신고기간에 납세지원을 위해서 정부민원안내 콜센터 외에도 신고기간 동안 10여명의 상담원을 갖춘 전담 콜센터를 추가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위택스에 별도 법인지방소득세 신고 페이지를 개설해 위택스 이용자의 편의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병관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행정안전부는 민간의 수출과 투자를 촉진하고 우리 경제의 활력을 회복하기 위해 수출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재해손실세액 차감 제도 등 납세자의 편의 제고를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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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 주키니 호박 종자에서 미승인 LMO 확인, 판매 중단 및 수거·폐기 조치
식품의약품안전처©PEDIEN
[AANEWS] 농림축산식품부 소속 국립종자원은 국내에서 생산된 주키니 호박 종자 일부가 승인되지 않은 유전자 변형 생물체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정부는‘유전자변형생물체의 국가간 이동 등에 관한 법률’에 의해 승인되지 않은 LMO 종자가 국내에 유통됨에 따라 3월 25일에 국무조정실, 농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종자원 등 관계 기관 합동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고 필요한 모든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농식품부는‘LMO법’에 따라 해당 종자의 판매를 금지하고 회수했으며 농가에서 재배 중인 주키니 호박에 대해서는 보도자료 배포 즉시 출하를 잠정 중단시키고 전수 조사해 LMO 음성이 확인된 경우에만 4월 3일부터 출하를 재개하기로 했다.
또한 소비자 및 유통업체가 보유하고 있는 주키니 호박은 즉시 판매를 중단하고 3월 29일부터 4월 2일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처를 중심으로 전량 수거·매입을 추진하는 한편 주키니 호박을 원료로 사용한 가공식품도 즉시 잠정 판매 중단하고 수거·검사 후 이상이 없을 때 판매를 허용할 예정이다.
이번에 승인되지 않은 LMO 종자가 발견된 경위는 다음과 같다.
작년 외국산 주키니 호박 종자 수입 검역 절차에서 LMO가 발견됨에 따라, 국립종자원은 국내에서 신품종 등록을 위해 출원되는 주키니 호박 종자에 대해서도 올해부터 LMO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국내 A 기업이 신규 개발해 출원한 주키니 호박 종자가 LMO로 판정됐으며 해당 종자는 B 기업이 판매한 종자를 사용해 육종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국립종자원이 주키니 호박 종자와 애호박 종자 전체에 대해 LMO 검사를 실시한 결과 B 기업의 주키니 호박 종자 2종이 LMO로 확인됐고 애호박 종자에서는 LMO가 검출되지 않았다.
해당 LMO 종자 2종은 B 기업이 미국에서 승인된 종자를 수입해 국내 검역 절차 등을 밟지 않고 육종해 판매한 것으로 2015년부터 최근까지 유통된 것으로 파악됐다.
참고로 미국 식품의약국, 동식물검역국 및 캐나다 보건부 등은 해당 LMO가 인체에 유해하지 않으며 환경에 미치는 영향도 일반 호박과 같은 수준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또한 국내 전문가 자문에 따르면 미국, 캐나다에서도 ’95년 이후 안전성이 확보되어 승인·섭취하고 있으며 성분 등에 있어서도 일반 호박과 차이가 없는 점을 고려할 때 섭취해도 문제가 없다는 의견이었다.
국내 유통 종자에서 ‘LMO법’에 의해 승인되지 않은 LMO가 검출됨에 따라 정부는 외국에서 LMO가 개발 및 유통되고 있는 30여개 농산물 품목의 종자 전체에 대해 LMO 검사를 실시하고 LMO가 검출되는 경우 관련 법률에 따라 판매 금지 및 폐기할 예정이다.
정부는 B 기업이 국내 승인 절차 없이 LMO 종자를 반입한 경위를 면밀히 조사해 위법 사항이 있을 경우, ‘LMO법’ 등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관계부처 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철저하게 사후관리를 추진하고 현행 제도상 문제를 점검해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202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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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우리 학교도 재난훈련 해요
선생님 우리 학교도 재난훈련 해요
[AANEWS] 행정안전부와 교육부는 올해 어린이 재난안전훈련에 참여할 초등학교와 특수학교를 3월 28일부터 4월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재난안전훈련은 전국의 초등학교와 특수학교 어린이를 대상으로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한 훈련으로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2016년 2개 초등학교의 시범훈련이 실시된 이래, 2018년에는 34개, 2020년에는 96개, 지난해에는 특수학교 21개교를 포함 총 175개 학교가 훈련에 참여하는 등 어린이 훈련 참여 학교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훈련에 참여한 세종시 양지초등학교의 한정민 교사는 “아이들이 스스로 만들어 가는 훈련은 저와 아이들에게 좋은 시간이 됐고 아이들이 한 뼘 더 자랄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높은 만족감을 표현했다.
올해 훈련은 어린이들이 흥미를 느끼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단계별로 도입했으며 학교별 3~5주간 진행된다.
1단계는 학교생활에서 발생 할 수 있는 재난의 종류에 대해 살펴보고 2단계는 실제 우리 주변 위험요소를 조사해 대피지도, 대응요령, 훈련 시나리오 등을 직접 작성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3단계는 작성된 훈련 시나리오를 토대로 역할분담과 모의훈련을 실시해 훈련과정에서의 문제점을 발굴하는 토의과정을 거쳐, 4단계는 보완된 시나리오를 적용해 전교생 실제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희망하는 학교에는 증강현실 장비를 활용해 가상의 위험상황에서 대피방법과 소화기 사용법 등을 체험해보는 훈련도 실시한다.
어린이 훈련에 참여를 원하는 학교는 이번 달 28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각 시·도 교육청 안전관련 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참여 학교에는 어린이 훈련 운영에 도움을 될 수 있도록 재난분야와 어린이 교육에 전문성을 갖춘 강사가 지원되고 재난훈련 우수학교 사례·훈련 준비 점검표 등이 포함된 안내서도 제공된다.
특히 특수학교의 경우에는 장애아동 교수법을 익힌 전문 강사가 지원될 예정이다.
모든 훈련이 끝나는 연말에는 우수학교를 선정해 표창하고 담당 교사에게는 포상금도 지급된다.
또한, 어린이 훈련 체험 후기 공모전과 훈련 영상 경진대회를 실시해 우수한 후기를 표창하는 등 훈련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실장은 “재난에 특히 취약한 어린이들이 재난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고 대처요령을 훈련해보는 것이 실제 재난상황에서 큰 도움이 되고 이러한 경험이 평생 이어지는 만큼, 어린이 훈련이 매우 중요하다”며 “전국 초등학교와 특수학교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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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거리노숙인 보호 전담조직 육성
보건복지부
[AANEWS] 보건복지부는 ’23. 2. 20. ~ 2. 24., 2. 27 ~ 3.3. 2차례에 걸친 ‘2023년 여성 거리노숙인 전담조직 구성·운영’ 사업수행기관 공모 결과 ‘서울특별시립브릿지종합지원센터’를 최종 선정했다.
서울특별시립브릿지종합지원센터는 향후 2∼3년간 전담인력 인건비, 여성 거리노숙인 현장 보호 활동 및 사례관리 등을 위한 사업비 등을 지원받아, 여성 거리노숙인 현장 보호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년 여성 거리노숙인 전담조직 구성·운영’ 사업수행기관 공모는 2021년도 노숙인 등의 실태조사 결과 여성 거리노숙인의 숫자는 증가하고 있어 여성에게 특화된 현장 보호 체계가 필요하다는 노숙인시설 종사자들의 의견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실시됐다.
아울러 보건복지부는 여성 거리노숙인의 특성에 기반해 상담이 이뤄지고 전문적인 사례 관리가 가능하도록 여성노숙인시설 컨소시엄에 의뢰해 ‘2023 여성노숙인 사례관리 매뉴얼과 실천사례집’을 최근에 발간했다.
보건복지부 자립지원과장은 “거리노숙인의 경우 정신질환이나 사회적 편견 등으로 적극적인 도움을 요청하지 못한 채 위기 상황에 있는 분들이 많다.
특히 여성 거리노숙인은 위험에 더 취약한 만큼 보다 세심한 보호가 이루어져야 한다”며 “이번 공모에 선정된 시설이 여성 거리노숙인 현장 보호 활동의 전문화를 위해 훌륭한 모범사례를 만들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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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안심병동 성과기반 인센티브 제공 2차 시범사업 실시
치매안심병동 성과기반 인센티브 제공 2차 시범사업 실시
[AANEWS] 보건복지부는 2023년 3월 27일 중증치매환자 집중 치료를 지원하기 위한 ‘치매안심병동 성과기반 인센티브 제공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시범사업은 행동심리증상·섬망 증상으로 가정에서 돌보기 어려운 치매 환자에 대해 집중 치료하고 지역사회로 복귀한 성과를 평가해 시범사업 기관에 수가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하는 사업으로 지난 2년 동안 진행된 ‘치매안심병원 성과기반 인센티브 제공 시범사업’의 참여 대상기관을 확대하고 지급기준을 개선하는 등 운영체계를 개선해 실시하는 2차 시범사업이다.
2차 시범사업에서는 참여 인력의 처우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시범사업기관이 수령한 인센티브 금액은 시범사업 참여 인력에 대한 추가 인건비로 지급할 수 있다’는 규정을 지침에 추가했다.
보건복지부는 공립요양병원 대상으로 시범사업 운영 모형 및 인센티브 지급 기준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했고 참여 신청 및 심의를 거쳐 시범사업에 참여하게 될 기관을 선정했다.
선정된 기관은 치매안심병원 10개소와 치매전문병동 설치 공립요양병원 14개소 등 총 24개소이다.
중앙치매센터는 시범사업 참여가 확정된 기관의 원활한 사업수행과 관할 치매안심센터·광역치매센터의 적절한 사업 지원을 위해 시범사업 서식 작성 방법, 인센티브 청구 방법에 대한 실무자 교육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향후 치매안심병원으로 신규 지정되는 기관이나 치매전문병동 설치 후 대체인력기준을 충족하는 공립요양병원 중 시범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수시로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보건복지부 전은정 노인건강과장은 “치매환자의 행동심리증상은 조기 집중 치료 시 호전이 가능하므로 적극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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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근로자 ‘맞춤형 종합 건강검진’ 신청하세요
고용노동부©PEDIEN
[AANEWS] 건설근로자공제회는 분진, 소음 등 건강에 유해한 근로환경 속에서도 건강관리의 기회가 부족한 건설근로자 2,300명에게 무료로 종합 건강검진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종합 건강검진 항목에는 흉부 X선 촬영, 종양 표지자 검사 등 국가 검진이 포함된 기본검진과 MRI, CT, 초음파, 대장내시경 등 선택검진 항목이 포함되어 개인별 맞춤형 검진이 가능하다.
비용은 전액 공제회가 부담하며 본인이 희망하는 경우 검진 결과에 대한 전문 의료진 상담 등 사후관리가 가능하고 중증질환 발견 시 3차 진료기관 연계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는 검진기관을 전년도 65개에서 전국 83개로 확대해 접근성을 높이고 검진 결과에 대해 개인정보 이용 동의 시 최근 3개년의 연차별 이력 관리 기능을 신규 제공함으로써 건설근로자의 건강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 자격은 퇴직공제 총 적립일수 252일 이상, 직전년도 또는 직전 12개월 적립일수 100일 이상이고 전년도 공제회가 지원한 ‘종합 건강검진’ 수검자가 아닌 건설근로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건설근로자 하나로서비스, 공제회 지사·센터 방문, 우편, 팩스 및 전화신청도 가능하며 신청 자격, 세부 안내 등 자세한 사항은 공제회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원활한 검진 운영을 위해 4,000명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할 예정이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공제회 김상인 이사장은 “시간적·경제적 사정으로 건강관리 필요성이 절실한 건설근로자에게 ‘종합 건강검진’ 지원사업이 도움이 되길 바라며 향후 더 많은 건설근로자에게 더 나은 양질의 건강검진 기회가 주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