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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대학과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업무협약 체결
경찰청
[AANEWS] 경찰대학은 “2023년 4월 12일 10:30 충남 아산시 소재 경찰대학 청람회의실에서 ‘과학치안 교육·연구 및 학술행사 상호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과학수사 등 경찰의 과학치안 분야 연구개발 역량을 제고하고 디지털 혁신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연구 및 학술행사 추진, 연구인력 교류 등 상호 협력을 위해 체결됐다.
김순호 경찰대학장은 “이번 협약은 치안연구개발의 발전과 디지털 혁신인재 양성이라는 비전과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관학연 뉴거버넌스 체계를 만들어 가는 마중물이 될 것”이며 “경찰대학의 치안 분야 도메인 지식과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의 선진적인 기술력이 만나 긍정적인 시너지를 일으킬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희동 한국전자기술연구원장은 “치안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른 다양한 치안수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치안분야에 과학기술을 적용하고 우수한 성과의 적극적 활용이 중요”하며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관련 연구와 사업을 충실히 이행해 과학치안을 통한 경찰의 치안역량 강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경찰대학 경찰학과 김지온 교수와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정종진 책임연구원이 현재 양기관이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는 과학치안 연구개발 연구과제를 소개했으며 이를 통해 앞으로 협력해 나갈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높이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과학적 치안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연구개발을 더욱 강화시켜 나갈 예정이다.
2023-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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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지진방재 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기관 협력방안 모색
행정안전부
[AANEWS] 행정안전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은 오늘 오후 2시, 지역별 지진방재 역량 강화를 위해 ‘2023년 국립재난안전연구원-시도연구원 연수회’를 울산연구원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회는 튀르키예 지진피해 사례로부터 지자체 지진재난 역량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국내 지진 가능성에 대한 지역별 지진피해 저감과 대응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처음으로 개최하게 됐다.
연수회에는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지진방재센터 소속 연구원과 지자체의 재난·안전·환경분야 연구를 수행하는 전국 9개 시도연구원 소속 전문가 총 30여명이 참여한다.
이날 연수회에서는 그간 재난연구원에서 수행된 지진연구 성과 등을 공유하고 지진 방재 연구개발 공동 기획 방안과 시도연구원의 역할 확대 등에 대해 자유토론이 진행된다.
특히 지역별 지진 위험 요소 발굴을 통한 자체진단, 지자체 환경에 맞는 지진재난 회복력 확보 방안 마련 등에 대한 구체적인 정책·기술개발 공동 기획 방향 설정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진 발생 시 효율적인 대응과 복구를 위한 시도연구원의 실질적인 역할과 실행력을 확보를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또한 재난연구원에서는 지진방재 연구개발 중장기 이행안, 지진피해 저감을 위한 지역위험도 평가기술 개발과 대응체계 기반 구축 연구에 대해 발표한다.
이종설 국립재난안전연구원장은 “이번 연수회를 계기로 각 지역 상황에 맞는 지진 정책 수립을 통해 지역별 지진방재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주민이 지진 안전수준을 체감할 수 있도록 국립재난안전연구원과 시도연구원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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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보통합 위해 교육청-지자체 머리 맞댄다
교육부
[AANEWS] 교육부는 4월 13일 정부세종청사 13동 대강당에서 시도교육청 및 지자체의 유치원, 어린이집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유보통합 추진 관련 합동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에는 영유아교육·보육통합추진단, 교육부, 복지부 등 정부 관계자와 시도교육청 및 광역지자체의 유치원, 어린이집 업무담당자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 1월 ‘유보통합 추진방안’ 발표를 통해, 2025년부터는 유치원·어린이집의 관리체계가 교육부, 시도교육청으로 일원화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연수는 시도교육청 및 지자체 담당자 간 소통을 강화하고 향후 유보통합 선도교육청 참여, 지방단위 추진단 구성 등 시도교육청과 지자체 간 활발한 교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업무담당자 간 유보통합 추진 필요성 공유 및 공감대 형성 등을 위해 ‘영유아를 위한 유보통합 추진 방안 제언’을 주제로 송대헌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자문위원이 기조 강연을 진행하고 지난 1월 교육부·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유보통합 추진방안’의 주요 내용과 진행 상황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유보통합 정책에 대한 업무담당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시도교육청-지자체 간 협력 사례를 공유하고 어린이집·유치원 업무에 대한 설명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상진 영유아교육보육통합추진단장은 “성공적인 유보통합 추진을 위해서는 시도교육청과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력이 중요한 만큼, 앞으로의 정책 추진 과정에서도, 주요 계기마다 정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후속 연수 등을 추진해 시도교육청 및 지자체와 지속해서 소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2023-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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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철 맞아 알가공품 제조업체 점검… 4곳 적발
식품의약품안전처©PEDIEN
[AANEWS]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나들이철을 맞아 국민이 간식으로 즐겨 먹는 구운달걀과 단체급식이나 김밥 재료로 많이 사용하는 액란 등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알가공품 제조업체 128곳을 점검한 결과, ‘축산물 위생관리법’을 위반한 4개 업체를 적발하고 관할관청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점검결과 주요 위반 내용은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종업원 건강진단 미실시 소비자 불만 사례 미기록·미보관이며 이번에 적발된 업체는 관할 관청에서 행정처분 등의 조치 후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과 더불어 알가공품 제조업체에서 생산한 제품과 시중에 유통 중인 액란과 구운달걀 등 알가열 제품 228건을 수거해 살모넬라, 대장균군, 세균수 항목 등을 검사한 결과, 액란 1개 제품에서 식중독균인 살모넬라가 검출되어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폐기했다.
식약처는 기온이 상승하는 봄철에 달걀로 인한 살모넬라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파손되지 않은 달걀을 구입하고 달걀을 만진 후에는 흐르는 물에 비누 등 손세정제를 이용해 30초 이상 손을 씻어야 하며 조리 시에는 충분히 가열해 섭취할 것을 당부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이 즐겨 섭취하는 알가공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조치하는 등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고 전했다.
2023-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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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이달의 임산물 ‘음나무’
4월 이달의 임산물 ‘음나무’
[AANEWS] 산림청은 매월 대표 임산물의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을 소개해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올바른 임산물 구매를 안내하기 위해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를 추진하고 있다.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는 산림청 블로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4월 이달의 임산물 주인공은 ‘음나무’이다.
음나무는 두릅의 일종이다.
두릅에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흔히 알려진 참두릅은 두릅나무의 새순이고 음나무의 새순은 ‘개두릅’이라 불린다.
개두릅과 참두릅은 언뜻 보면 구분하기 쉽지 않지만, 자세히 보면 개두릅은 참두릅보다 잎이 진하고 윤기가 있다.
참두릅보다 씁쓸한 맛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음나무는 손으로 만질 수 없을 정도로 가시가 많다.
가시가 날카롭고 억세 엄하다는 의미로 ‘엄나무’로 불리기도 했는데, 이런 이유로 선조들은 음나무 가지를 대문이나 방문에 걸어두어 흉한 기운을 막는 데 사용하기도 했다.
음나무는 다양한 쓰임새를 지니고 있다.
음나무 줄기 껍질은 한약명으로 ‘해동피’라고 하며 사포닌, 루틴 등 다양한 기능성 물질을 함유하고 있다.
음나무 줄기 껍질을 삶은 물은 혈액 속 당 수치를 낮춰주어 당뇨 개선에 사용하거나, 소염작용에 좋다 해 관절염, 피부병, 궤양 등에 많이 사용한다.
음나무의 뿌리는 줄기와 함께 한약으로 사용하거나 닭백숙에 넣어 먹기도 한다.
이뿐만 아니라 목재 자체의 무늬도 곱고 아름다워 최고급 목재로도 활용된다.
또한, 음나무 순은 단백질, 무기질, 비타민A는 물론 사포닌 성분이 풍부해 끓는 물에 살짝 데치면 영양성분이 우수한 고급 산채가 된다.
개두릅은 단순히 데쳐 초장에 찍어 먹는 맛도 일품이지만 고기와 궁합이 좋아 삼겹살이나 쇠고기에 말아 먹거나, 장아찌, 전, 솥밥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섭취할 수 있다.
산림청은 앞으로도 이달의 임산물을 선정해 임업인이 땀과 정성으로 수확한 임산물의 판매를 촉진하고 국민 누구나 건강한 임산물을 먹고 즐길 수 있도록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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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페루해군과 마약범죄 형사사법 공조 구축
해양경찰청, 페루해군과 마약범죄 형사사법 공조 구축
[AANEWS] 해양경찰청은 국제범죄 성격이 강한 마약범죄에 대해 형사사법 공조 체계를 구축하고 해상에서 마약을 선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페루 해군과 화상회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화상회의에는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국내 해상 마약범죄 척결을 책임지고 있는 김성종 수사국장과 페루에서 출발하는 선박의 해양 및 항만 마약범죄 관련 정보를 분석하는 마우리시오 맨데스 정보국장 그리고 주한페루대사관이 공동으로 개최했다.
오늘 회의에서는 우범 선박 및 선원의 목록 공유, 해상 유통 마약 관련 정보 분석 기법 등 역량 강화와 해상 유통 마약 전문 자문위원 추천, 핫라인 구축을 통한 24시간 수사 공조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마우리시오 맨데스 정보국장은 “남미발 마약이 유럽, 동아시아, 멕시코 등을 거쳐 미국으로 간다는 점을 착안 양국의 협력을 통해 해상에서 선제적으로 차단할 경우 전 세계로 유입되는 코카인의 양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난 수년간 마약과 싸워왔던 모든 경험을 대한민국 해양경찰청과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종 수사국장은 “물류의 대형화·자동화와 함께 선박을 이용한 대규모 마약 밀매와 범죄가 증가하는 추세이고 국내에 유통될 경우 피해가 크나 적발과 단속에 한계가 있다”며 지금은 “국제적 형사사법의 공조가 가장 절실할 때라며 이유”를 덧붙였다.
또한, 해상에서 마약을 선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페루·콜롬비아 등 중남미 국가를 넘어 북미·동남아·아프리카 등 해양 치안 기관들과 국제공조를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2월에 페루·미국 마약단속국과의 공조를 통해 한국으로 보내질 컨테이너에서 35Kg의 코카인을 압수하는 성과가 있었으며 국내에 유통되었을 경우 약100만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양이다.
2023-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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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장관, 체코 교통부 장관 면담
국토교통부©PEDIEN
[AANEWS] ‘해외 인프라 수주 활성화 대책’의 후속 조치로 인프라 수주지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인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4월 13일 마틴 쿱카 체코 교통부 장관과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원 장관은 마틴 쿱카 장관과의 면담에서 체코 고속철도 사업과 교통 인프라 분야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원희룡 장관은 “양국은 두 차례 철도 및 교통분야 MOU 체결을 통해 철도를 비롯한 교통 분야 협력 기반을 다져온 것으로 평가한다”며 향후 체코 고속철도 사업에 한국의 우수한 기술·운영 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실무 워킹 그룹 형성 및 운영을 제안했다.
이에 마틴 쿱카 교통부 장관은 체코 고속철도 건설사업에 대한 한국 정부의 관심에 사의를 표하면서 “양국이 그간 맺어온 협력을 지속하도록 노력하겠으며 체코 고속철도 사업에 있어서 워킹그룹 제안에 감사드린다”고 화답하며 “특히 고속철도 등 대규모 재원이 필요한 기반시설에 관련한 한국 정부의 재정·민간투자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원희룡 장관은 “체코 정부가 우리 정부와 협력할 수 있는 많은 사업을 제시해 주어서 감사하며 체코 고속철도 사업의 건설·운영 분야에 정부·공공기관·연구기관 등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원희룡 장관은 마틴쿱카 교통부 장관에게 올해 6월 13일 부산에서 개최될 제50차 국제철도협력기구 장관회의 참석을 요청하며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각국 철도 관련 장관 간 구체적인 협력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 했고 “5월 달에 있을 OECD 국제교통포럼에서 다시 만나 양국간 고속철도 등 교통 분야에 대해 더 깊은 논의를 하고 싶다“고 언급했다.
2023-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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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재정의 건전성 엄격 관리
행정안전부
[AANEWS] 행정안전부는 2023년 지방재정분석을 경제성장률 둔화, 지속적인 물가 상승, 인구 구조 변화에 따른 지방재정 수요 증가로 지방재정의 건전성이 중요시됨에 따라 건전성 분야에 관점을 두어 추진한다.
건전성 평가 비중을 20%에서 30%로 확대하고 특정 시점의 채무 비율 뿐 아니라 전년도 대비 채무증감률, 미래에 상환해야 할 채무 규모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재정건전성을 입체적으로 평가한다.
또한, 지자체별 지표값만 공개했던 재정분석 결과를 평가 등급까지 자치단체별 누리집과 지방재정 365에 투명하게 공개해 지역 주민이 자기 지역의 재정 상황을 더 쉽게 알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재정분석 결과 미흡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정자문을 실시해 지표측정 위주의 재정분석 체계에서 나아가 자치단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방재정 운영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전년도 재정자문을 실시했던 자치단체에 대해서는 재정자문 이후 지표변화를 분석하고 계속해 미흡한 자치단체는 재정운영을 지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행정안전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3년 지방재정분석 개편안’에 대해 4월 13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243개 자치단체와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한다.
또한, 충북대학교 윤태섭 교수의 특강을 통해 ‘지방재정의 현주소와 재정분석의 발전 방향’에 대해 안내하고 2022년 재정분석 결과 종합점수 분야 최우수단체로 선정된 충청남도, 대구 수성구의 재정운용 우수사례도 공유한다.
지방재정분석 제도는 243개 자치단체의 재정현황과 성과를 결산자료에 근거해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대표적인 자치단체의 성과분석 제도로 1998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다.
올해 27억원 규모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해, 우수단체에는 특별교부세 등을 제공하고 건전성과 효율성이 현저히 떨어지는 단체는 재정진단을 실시한다.
올해 재정분석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수렴한 자치단체의 의견을 반영해 이달까지 세부추진계획을 확정하고 현지실사와 재정 자문의 절차를 거쳐 11월에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병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최근 부동산 침체, 물가 상승 등으로 인해 건전한 재정 운용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건전성 중심의 지방재정분석을 추진하게 됐다”며 “행정안전부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재정분석을 추진하는 한편 재정자문 내실화를 통해 지자체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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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들의 꿈과 열정의 축제 한마당
고용노동부©PEDIEN
[AANEWS] 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 한국방송공사가 공동 주최하는 제44회 근로자가요제 본선 경연이 13일 오후 7시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된다.
근로자 가요제는 근로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근로자들의 꿈과 열정이 모인 축제의 장으로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아왔다.
이번 근로자 가요제는 1,405팀, 총 1,619명이 참가한 예선을 거쳐 선발된 12팀이 본선 무대에 오른다.
갈고 닦은 재능과 끼를 뽐내기 위해 전국에서 참여한 근로자들의 참가 사연도 다채롭다.
태풍 힌남노 침수 피해 극복을 위해 함께 노력한 동료 직원들에게 힘이 되고 싶다는 5인조 밴드, 2년 전 폐암 진단을 받고 노래를 통해 삶의 의미를 되찾아 환우들과 그 가족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는 60대 근로자, 트로트가 좋아 따라 부르다 가요제까지 지원하게 됐다는 방글라데시에서 온 근로자까지 한자리에 모여 무대를 만든다.
이번 가요제 본선은 코로나19 방역지침 해제에 따라 관람객의 응원과 함께 더욱 열정 넘치는 경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본선 경연 결과는 당일 경연 종료 후 바로 발표하고 최고상인 국무총리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가요제 사회는 KBS 이재성, 박지원 아나운서가 맡았고 심사에는 가수 유영석, 김경호, 김조한과 뮤지컬배우 김소현, 음악프로듀서 라이언 전이 참여한다.
또 초대가수 노라조, 정동하, 하이키, 진성, 소란이 함께해 경연의 흥을 더한다.
근로자 가요제의 뜨거운 현장은 5월 1일 근로자의 날 KBS1TV에서 만날 수 있다.
공단 강순희 이사장은 “바쁜 일과 속에서도 꿈과 열정으로 끼를 한껏 발휘해주신 참가자분들께 감사드리며 근로자들이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꿈과 열정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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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울토마토, 이제 안심하고 드세요
농림축산식품부©PEDIEN
[AANEWS] 농림축산식품부는 식중독 유사 증상과 인과관계가 있던 3개의 방울토마토 농가를 포함해 지자체를 통해 추가 확인된 특정 품종 전체 재배 농가가 국민 건강 보호 차원에서 자발적 폐기에 동참해 전량 폐기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3월 31일부터 해당 품종 재배 농가 대상으로 일시적 출하 제한과 함께 쓴맛의 원인이 특정 품종에 국한된 것인지, 겨울철 기온 저하에 따른 일반 토마토 전반에서 나타나는 현상인지를 검토하고자 가장 광범위하게 재배되는 일반 방울토마토 3개 품종과 해당 품종 간 비교 분석을 실시했다.
그 결과 일반 토마토에서는 쓴맛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음을 확인했으며 해당 품종에서만 토마틴과 유사한 글리코알카로이드 계열인 리코페로사이드 C가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분석결과를 토대로 겨울철 낮은 기온 등이 일반 토마토에서 쓴맛을 유발할 수 있다는 오해를 해소할 수 있었으며 쓴맛으로 인한 문제가 특정 품종에 국한되는 것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출하 재개를 기다리던 재배 농가 모두가 정밀 결과에 수긍하고 국민 건강 보호 및 방울토마토 전체에 대한 소비자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자진 폐기를 통해 시중 유통을 차단하는 데 의지를 모았으며 관할 지자체의 확인 하에 4월 13일 기준으로 폐기를 완료했다.
농식품부는 쓴맛 토마토 원인이 해소된 만큼 소비 위축으로 피해를 보는 일반토마토 재배농가를 위해 대국민 소비 촉진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토마토의 유익한 건강 기능성을 적극 홍보하는 한편 방울토마토 성출하기인 4월 중순에서 5월 상순까지 농협 등을 통해 특별 할인행사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4-13